금단의 유희 3

타이트 스커트를 벗겼다. 금단의 욕정에 도취한 슈우지의 앞에 미레이의 하

반신이 드러났다.

풍만하게 뻗은 허리와 대퇴부에 적당하게 살이 붙어 잘 뻗은 다리....

속이 비치는 팬티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팬티에 눌려진 도톰한 구릉에 해초처럼 붙어있는 음모가 정면으로 보였다.

피부는 깨끗했다.

하얀 색의 살결은 곱고 촉촉하며 기름졌다.

농밀한 느낌을 주는 음모가 눈부신 피부와 대조를 이뤄 선정적 으로 보였고

숨이 막힐 듯이 성숙한 여자의 성적매력이 다가오고 있었다.

슈우지는 그런 미레이를 음미하면서 서둘러 옷을 벗겨 나체로 만들었다. 다

리사이의 물건은 금방 최상의 상태를 과시하며 뛰고 있었다.

뒤이어 미레이의 팬티에 손가락을 걸어서 조금씩 당겨 내렸다. 심장이 쿵쿵

뛰며 머리가 터지도록 흥분하고 있었다.

새까만 음모와 함께 신음을 삼킬만큼 뇌쇄적인 허리가 나타났다.

미레이는 아직 눈을 감고 기절한 상태였다. 슈우지는 양쪽 다리에서 팬티를

벗겨낸 뒤 다리를 벌렸다.

몇번, 몇십번이나 상상해왔던 비원이 눈앞에 펼쳐지는 순간 흥분이 차올라

머리가 어찔했다.

스스로 상상하며 즐겨왔던 미레이의 그곳은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다소 갈색을 띤 비밀스러운 음순은 닭의 벼슬과 비슷했고 그 주변에도 드문

드문하게 음모가 나 있었다.

슈우지는 양손으로 그 닭벼슬을 눌러 벌렸다. 감촉을 느낀 음순이 열리고

핑크빛을 띠고 촉촉하게 빛나는 음부가 노출됐다.

그곳을 희롱했다. 위쪽의 꽃잎은 부풀어 불룩해져 있고 그 아래쪽 붉은 조

개와 비슷한 부분이 드러나 있었다.

슈우지는 사납게 덮치고 싶은 것을 억누르며 미레이의 쉐터를 위로 밀었다.

팬티와 같은 색의 브래지어가 함께 밀리면서 가슴이 드러났다.

등뒤로 양손을 밀어넣어 브래지어를 벗겨내자 미레이가 눈을 조금 떴다.

눈과 눈이 마주쳤다. 슈우지는 허둥대지 않았다. 이미 욕정을 억누른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미레이는 멍했지만 자신이 어떤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당황해서

"앗.. 아버님! 안돼요!"

격렬하게 머리를 흔들며 미친듯이 난폭하게 굴었다.

"미레이!"

슈우지는 브래지어를 밀어올렸다. 풍선처럼 탄력있고 볼륨있는 유방이 튀어

나왔다. 슈우지는 사납게 달려들어 얼굴을 가슴에 묻고 마구 비벼대면서 격

정에 사로잡혔다.

"미레이, 내게 부끄러운 곳을 보여주는 것을 참을 수 없겠지만 더러운 곳은

아니다. 나도 부끄러운 일을 하고 있지. 미레이의 팬티를 품에 안고 상상해

온 일을 하는거다. 앞으로도 부끄러운 일은 없다. 지금부터 우리는 비밀을

공유하는 거야. 알아듣겠지? 그렇게 하는 수 밖에 없다"

슈우지 자신은 그런 와중에도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몰랐다. 완전히 무아

지경의 꿈속이었다.

처음에 미레이는 비명을 지르며 거절하는 소리를 질렀고 상체를 흔들어 허

리를 일으켜 세우며 저항했지만 곧 힘이 빠져 버렸다. 몸이 묶인 채 헐떡이

던 소리도 나신위에서 사그라들었다.

슈우지는 조금씩 꿈속으로 빠져 들었다. 미레이의 하반신에 몸을 옮겨가서

양다리를 밀어넣고 비밀스러운 곳에 비벼댔다.

미레이는 신음소리를 내며 몸을 젖혔다. 비밀스러운 곳을 핥고 있던 슈우지

가 윗쪽의 미레이를 보면서 혀로 꽃잎을 건드리자,

"아아.....안돼요. 아버님, 이러면 안돼요! 이럴 순 없어요!"

떨리는 듯 헐떡이는 소리로 말하면서 당황스런 표정의 얼굴을 흔들어 댔다.

슈우지는 미레이의 비원을 입으로 마구 공략했다. 꽃잎뿐만 아니라 비순의

여기저기를 건드리고 가운데에 혀를 밀어넣어 생생한 소리를 내며 꿀을 빨았

다. 미레이의 반응도 변해갔다.

간간히 기쁨에 겨워 울면서 혼이 나간 듯한 표정으로 미친 듯이 허리를 흔

들어댔다. 슈우지는 출렁거리는 젖가슴을 보면서 부풀어 오른 꽃잎을 잎으로

머금고 빨아들임과 동시에 혀를 밀어넣었다.

"아앗....그런...안돼...안돼요...."

미레이는 쾌감이 섞인 울음으로 절정을 호소하면서 큰 나신을 뒤척였다.

슈우지의 턱이 닿아있는 붉은 조개가 경련을 일으키고 신음소리와 함께 뒤

척이던 미레이의 나신이 부들부들 떨었다.

슈우지 느릿느릿하게 일어나서 미레이의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

"아아... 나는...아앗..."

미레이는 신음을 내뱉으며 흥분된 얼굴을 돌려 외면했다.

"부끄러워할 것 없어. 이제부터 미레이는 더욱 시달리게 된다"

슈우지는 웃으며 미레이의 비원에 손을 뻗었다. 미레이는 흠칫거리며 부들

부들 떨었다.

"아...안돼.."

미레이는 높고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놀라서 양다리를 오무렸다.

하지만, 그 때는 슈우지의 중지가 음부의 가운데에 침입해 있었다.

손가락의 뿌리까지 밀어넣어 꽃잎을 누르다 손가락을 전후로 움직이자

"아앗.. 안돼, 그렇게 하면...안..."

당황스럽게 말하면서 음란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질구가 욕구에 들떠 미끄러워졌고 슈우지의 손가락을 에로틱하게 물었다.

"여기에 넣어줄까?"

"으으.. 그런.....할 수 없어...내게는 슈우이치가....아아..안돼..."

미레이는 넘어가는 소리를 내며 긴짜꾸같은 질구를 주물럭거리는 슈우지의

손가락에 미칠 듯이 머리를 흔들면서도 흥분된 표정과 신음섞인 소리를 내며

허리를 들썩거렸다.

"물론 슈우이치에게는 비밀로 한다. 슈우이치가 돌아올 때까지 둘만의 비밀

이다"

슈우지는 미레이위로 올라가면서 말했다.

"호오.. 넣고 싶어 참을 수가 없는가?"

미레이는 발정한 얼굴이 되서 신음을 냈다.

"그런가? 넣고 싶은가?"

억누를 수 없는 기쁨이었지만 생각할 수 없는 말이었다. 동시에 슈우지는

흥분을 이기지 못해 미레이의 입에 육봉을 들이댔다.

"앞에 내 물건이 간다"

미레이는 한순간 거부했지만 곧 눈을 뜨고 거대하게 아가미를 뻗은 검붉은

귀두에 혀를 내밀었다.

그것을 본 슈우지는 하늘에라도 오른 기분이 됐고 미레이는 원망스럽다는

듯이 올려보았다.

"손을 좀 풀어주세요"

"오...그래....물론이지"

슈우지는 급하게 미레이를 풀어주고 책상다리로 앉아 재차 입의 봉사를 요

구했다.

미레이는 거부하지 않았다. 정좌하고 있는 슈우지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

고 육봉을 문 채 얼굴을 흔들었다. 콧소리가 섞인 신음을 입에서 내며 슈우

지의 육봉 전체를 핥았다.

`슈우이치에게도 그렇게 했게지'

슈우지는 그런 생각이 들자 자신의 입장도 잊어버리고 질투가 났다. 불에

기름을 끼얹은 듯 질투심 때문에 욕정이 더욱 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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