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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늪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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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늪 13 

야설-24/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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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늪 13


"이건 서독 수제품인데 좀처럼 들어오지 않는 물건입니다."

채찍에는 내리쳤을 때 요란한 소리는 나지만 그다지 아프지 않은 것과 반대로 소리 이상으로 뼛골에 스며드는 것이 있다. 야기하시가 샀다는 이 채찍은 표면은 보통의 것과 다를 바 없지만 안에 가는 스펀지 묶음이 들어가 있어서 맨살에 내리쳐도 통증이 없다. 게다가 이 채찍의 최대 특징은 아무리 맨살에 내리쳐도 2, 30분만 목욕탕에 들어가 있으면 자국이 전혀 남지 않은 점에 있었다. 야기하시가 그 채찍을 들고 다가오는 것을 보고 아끼꼬 의 얼굴은 순식간에 굳어졌다, 조금 전에 내리치던 죽도의 통증이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고 있첬던 것이다.


"무슨짓이 에요."

"다시 한 번 말한다. 가랑이를 벌리고 제발 내 보지를 빨아 주세요 하고 부탁해 봐"

말하면서 두 손으로 채찍을 훑어 보인다 아니 이 남자는 채찍을 사용하고 싶어하고 있다, 연약한 여자를 괴롭히고 굴욕을 맛보게 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것이다. 자신은 국제선 스튜어디스로서 훌륭하게 독립해서 사회적인 지위도 수입도 있고 남자는 물론이고, 연하의 여자들 이 선망과 동경의 눈으로 바라 봐 주고 있다, 그런 자신이 왜 이런 궁상맞고 비열하며 호색적인 남자에게 거기까지 굴하지 않으면 안된단 말인가.


"자, 왜 그래,"

"싫어요."

아끼꼬는 야기하시를 정면으로 뚫어지게 보고 도전하듯이 딱 잘라 말했다. 야기하시는 순간 움찔하면서도 곧 냉혹한 미소를 띠고 채찍을 치켜들었다. 찰싹 허벅다리 전체가 그것만으로도 모든 감각을 상실 한 것처럼 마비되고 있었다,


"아악?

두 번째는 반대 쪽 허벅다리로 날아왔다,


"제발 그만 하세요."

아끼꼬는 외쳤다.


"보지를 빨아 주세요 라고 말한 건가."

"그건,-"

찰싹-세 번째 채찍이 날아와 허벅다리 안쪽을 휘감았다.


"아악."

몸을 낮추려다 허벅다리를 떨었다.


"자, 말해."

야기하시는 채찍 손잡이로 아끼꼬의 턱을 치켜올린다. 당장에 라도 좌절할 것 같은 자신의 의지를 고무시키려는 듯이 쇠사슬을 고쳐 쥔 아끼꼬는


" 싫 어 요."

외치듯이 말하고 얼굴을 돌렸다. 야기하시는 흥분에 젖 은 눈에서 빛을 발하면서


"이번에는 사정없다."

말하자마자 한층 더 힘껏 채찍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찰싹, 찰싹-심하게 내리치면 칠수록 아끼꼬의 거절하는 마음은 굳어져 간다.


"아악,.,,,,윽,,,,,, 아악,,,,,, 아악,,,,,,."

그러나 힘을 다해서 입술을 깨물지만 조금씩 목구멍 속에서 비명이 새 나온다. 그러자 채찍은 일전해서 장딴지를 내리치기 시작한다,


"아악? "

의표를 찔려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게다가 살 이 엷은 장딴지는 허벅다리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팠다.


"아악, 제, 제발"

"그럼 말해 "

약점을 안 야기하시는 그곳을 철저하게 노리고 내리친다.


"비, 비겁자! 이런 짓을 해서 뭐가 재미있죠? "

오열에 섞인 소리로 힐책한다. 도저히 입을 다물고 있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어허, 또 그런 건강이 남아 있었나?"

야기하시는 반대쪽으로 이동하자 오른쪽 허벅다리를 내리치기 시작했다. 허벅다리는 한 번 내리칠 때마다 떨면서도 채찍을 받아 내고 있다.


"자, 울어. 좀더 예쁜 목소리로 울어 봐? "

이상하게 흥분된 목소리를 내면서 야기하시는 힘껏 내리치고 있다.


"아악,,,,,, 변태! 당신은 변태야? "

왼쪽 장딴지도 내리친다. 아끼꼬는 흐느껴 울고 있었다. 두 다리에 힘이 다 빠지고 체중은 두 손목에 걸려 있었다. 야기하시의 내리치는 채찍은 두 다리를 한 번에 노려 내리쳤다.


"아악! "

순간 아끼꼬는 실신 상태에 빠졌다, 이미 한쪽 씩 채찍의 세례를 듬뿍 받은 아름다운 다리는 저항력을 완전히 빼앗기고 그 건강미와 관능미에 넘친 허벅다리와 장딴지에 피로와 고통을 축적시키고 있었다. '이제 틀렸어.' 본능적으로 그렇게 느꼈다. 미친 듯이 쏟아져 내리는 채찍의 연타는 재기하려는 아끼꼬의 마음을 싹부터 뿌리 채 뽑아 버리는 것이었다.


"아아, 이제 그만, 제발? "

최후의 여력을 다하듯이 아끼꼬는 굴복의 애원을 했다.


"뭐야, 벌서 항복인가? 아직 부족한 게 아냐? "

"아뇨,,, 이제 충분해요, ,,,, 시키는 대로 할 테니 이제 때리지 말아요."

"좋아, 그럼 가랑이를 벌려서 빌어."

고개를 푹 숙인 아끼꼬는 마비된 납덩어리처럼 무거운 두 다리를 다시 좌우로 벌리기 시작한다.


"점잔 빼는 미인 스튜어디스에게는 어울리는 모습인 걸. 허벅다리를 벌리고 신혼 아내 주제에 부끄럽지 않나."

"........"

아끼꼬는 입술을 깨물고 고개를 숙인다. 이마에 땀이 맺힌 야기하시는 미끄러져 버린 안경을 밀어 올리자 채찍 손잡이로 아끼꼬의 턱을 치켜 올리며


"그래, 이런 꼴을 하고 어떻게 해 주길 바라지? -그건 당신이 이렇게 하라고,,,,,,."

아끼꼬가 항의하려고 하자


"아직 채찍이 모자라나? "

턱을 치켜올리자 아끼꼬는 볼이 굳어지며


"아노------아, 저어, 나를, 저어, 빠, 빨아 주세요...... "

말하고 입술을 꼭 깨문다.


"신혼의 스튜어디스가 언제나 쓰고 있는 말로 말해."

"....."

"다시 한 번 채찍의 풀 코스로군."

야기하시가 채찍으로 때릴 자세를 취하는 것을 보고 아끼꼬는 떨었다.


"아, 마, 말하-습니다,,,,,, 보...보지를,,....."

"보지가 어떻다는 거야."

"빠, 빨아 주세요,,,,,,."

"처음부터 말해."

"윽----제, 제발 내 보지를 낼름낼름 해 주세요."

말이 끝나자마자 아끼꼬는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


"허어, 국제선 스튜어디스는 언제나 그런 음탕한 말을 사용하나."

"앗, 네, 네 그렇습니다,,....."

쥐어 짜내는 듯한 목소리로 말하고 얼굴을 돌렸다


"꼼짝 말고 있어."

그 말 만하고 아끼꼬의 앞에 다시 쭈그려 앉았다. 눈앞에서는 국제선 스튜어디스가 긴 다리를 안창다리로 벌리고 팬티가 착 달라붙은 그 매혹적인 비너스를 자신이 어떻게 하든 이제 이 세상의 누구도 제지할 수 없는 것이다.


환희와 흥분은 조금전보다 상회하여 야기하시의 전신에 솟구쳐 올랐다. 30세가 된 오늘까지 한 번도 자신의 욕망을 실컷 발산시킨 것이 없었던 남자의 심벌은 태어나서 처음 맛보는 기쁨의 순간이었다. 볼이 미여지게 물고 빨면서 야기하시는 관능에 이완되기 시작한 신경 때문에 눈물과 콧물과 기쁨의 애액을 뿜어내려 전신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으윽 으으윽 으음."

자신의 손으로 만지지 않고 오르가즘에 오른다. 이런 것은 자위를 알게 되고 나서 한 번도 없었다,


아쉽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한 번의 방출로 만족할 있는 몸이 아니었다. 오히려 한 번 방출함으로써 겨우 평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는 느낌이었다. 브래지어 안에서 퉁겨 나온 두 개의 유방을 보자마자 야기하시는 피가 머리로 치솟는 느낌이었다. 이만한 유방은 일류 잡지의 그라비아에서도 본 적이 없었다. 브래지어를 벗긴 상태라면 무거워서 늘어지는 게 아닌 가 하고 여겨졌다. D컵-처음 아끼꼬와 만났을 때 스웨터의 앞가슴이 부풀어진 것을 보고 곧 그렇게 생각했다.


"바스트가 얼마지? "

"파, 팔십 구입니다------."

눈을 감고 아끼꼬는 대답했다. 1E컵인가? 야기하시는 취한 듯한 눈으로 꼼짝 않고 바스트를 넋을 잃고 보고 있다,


"----"

아끼꼬가 고개를 숙이고 대답하는 소리를 듣자 그 손이 뻗쳐서 유방을 아래서부터 떠올리듯이 들어올렸다가 탁 놓는다. 그때마다 두 개의 유방은 부룽하고 퉁겨지면서 위를 향해 우뚝 선 아주 엷은 핑크빛 젖꼭지와 함께 매혹적으로 떨었다. 그것이 매혹적으로 움직이면서 젊은 여자의 체취와 향수가 미묘하게 뒤섞인 냄새가 되어 전해 온다


"유방의 성감은? "

"모, 몰라요."

"모를 리 없을 텐데. 이렇게 매일 밤 우츠이가 주물러 주지? "

야기하시는 갑자기 강하게 유방을 쥐었다. 글자 그대로 사정없이 꽉 움켜쥐었다.


" 아앗."

역시 아끼꼬도 순간 얼굴을 찌푸렸다. 그 풍만한 유방을 꽉 꽉 압력계로라도 쥐듯이 쥐면서


"굉장히 크군 대단 하겠는 걸."

"보, 보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큰 바스트일수록 둔하고 작을수록 민감하다, 그러나 제대로 여자 경험을 한 적이 없는 야기하시는 반대로 생각한 것이다. 때문에 힘껏 주무를수록 여자는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우츠이튼 뭐라지? "

"보통 보다 자극이 강한 편이라고,,,,,,. "

"그렇겠지. 과연 우츠이는 눈이 좋아."

이상한 방법으로 납득하면서 야기하시는 다시 한쪽 손도 유방으로 뻗친다. 야기하시는 유방에 혀를 대고 움직인다. 허벅다리나 팬티 위를 핥듯이 입술을 대고 빨면서 가볍게 이빨을 세웠다,


"아,,,,,,아아,,,,,,."

아끼꼬는 한숨을 쉬었다. 야기하시의 애무는 그저 소름이 끼칠 뿐이었다. 몸의 털이 모두 서는 오한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느낀 것 같았다. 저 오오쿠마의 집요한 혀 놀림에 비하면 야기하시 쪽이 아직 소극적이었다. '이 정도라면 견딜 수 있을지도 모른다.' 본능적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적어도 오오쿠마의 치근 치근한 노련한 애무에 미칠 듯이 타올랐던 그런 추태만은 드러내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좌우 유방을 번갈아 애무하면서 야기하시는 새로운 폭 발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아름다운 스튜어디스의 바스트를 실컷 유린해도 아무런 속박도 받지 않고 있을 수 있다는 해방감. 바스트를 농락하고 주무른다는 것은 섹스를 실감케 하는 것이기도 했다. 이제 전신의 피부를 뚫고 솟아 나을 것 같은 욕정의 환희는 억제할 길이 없었다. 사실 뜨겁고 뿔뚝 서 있는 육봉이 사정하지 않으면 뇌의 혈관이 파열해 버릴 것 같았다.


"으윽 으으윽 으윽 어휴."

두 손으로 꽉 쥐고 있던 유방 사이에 얼굴을 파묻는 야기하시는 그 순간 전신을 쾌감에 떨면서 육봉의 첨단에서 욕정의 징표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두 손으로 손목을 매달고 있는 쇠사슬을 몇번이고 꽉 쥐면서 아끼꼬는 아름다운 콧방울을 벌렁이며 거친 호흡을 하고 있었다.


"앗,,,,,,으윽,,,,,,"

목구멍에서 겨우 지르는 소리도 입에 물린 재갈 때문에 거의 밖으로는 새 나오지 않았다. 대신 검은 가죽의 벨트로 꼭 고정시킨 입가에서는 타액이 군침이 되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유방을 빨고 애무하면서 두 번째 방출을 마친 야기하시는 아끼꼬의 허리에서 팬티를 벗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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