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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수없는상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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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수없는상처 12 

야설-1/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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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욕의 펠라티오 실습4

나미는 쇼크에서 벗어나 간신히 그날의 수업을 마쳤다. 소문은 삽시간에 전교에 퍼져서 학생들이 자신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까지의 존경과 애정에 찬 눈초리가 호기와 모멸의 눈빛으로 변했다. 남학생들은 노골적으로 성적 호기심이 넘치는 시선을 가슴과 히프에 쏟아붓는다.

"나미 짱은 펠라티오를 좋아한다구."

"에이, 거짓말이지, 그렇지?"

"기토와 그 일당이 현장을 목격했다는 거야."

"정말야? 믿을 수 없어."

"그래, 상태가 누군데, 그 행운아는?"

"그게 확실하지 않아."

"그럼 거짓말인지도 모르잖아."

"그런데 그렇지가 않은 모양이야. 나미 짱이 창백해져서 교실을 나가버렸다니까 말이야. 거짓말이었다면 그렇게 하지는 않았겠지."

"그건 그래......그 행운아의 얼굴이 보고 싶은 걸."

"헤헤, 사실은 자기가 펠라티오를 해 주기 바라고 있는 거겠지?"

"맞았어!:"

남학생들은 제각기 그런 이야기를 하고는 오다리기 나미의 모습을 보자 이 미인이 남자의 고기 막대기를 입에 물고 빨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자 욕망이 넘치는 것이었다.

나미는 그런 남학생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 볼에서 불이 튀어나올 것 같은 부끄러움에 사로잡히면서도 교사로서의 의무감만으로 간신히 수업을 마쳤다.

그런 나미에게 한 학생이 다가왔다. 기토의 부하인 다카야마였다.

"기토 오야붕의 전갈입니다."

그렇게 말하고 다카야마는 한 장의 메모를 내밀었다.

갈겨 쓴 글씨로 오늘 저녁 7시 뒷문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는 것이었다.

"선생님이 오지 않을때는 교감실에서 있었던 일을 퍼뜨리겠다더군요."

그렇게 말하고 다카야마는 돌아서 가려고 한다.

"잠깐만요......"

나미가 불러 세웠다.

"이리와요!"

사람들이 없는 화학실험실로 억지로 다카야마를 끌로 들어갔다.

"다카야마 군, 군은 착실한 학생이엿지? 그런데 어떻게 기토 같은 학생의 동료가 됐지?"

"남이야 아무렴 어때!"

"아무렴 어때가 아냐. 군은 그들과는 전혀 달라요. 나는 알아요. 위협당한 거죠? 그렇지?"

"그렇지 않아!"

"그럼 왜? 내게만 얘기해 봐요!"

다카야마는 우물쭈물하다가 겨우 무거운 입을 열었다.

"동료가 되면 선생하고 할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말하고 다카야마는 홱 돌아서자 재빨리 뛰어 갔다.

그랬었구나. 그런 일이 있엇구나......

나미는 놀랐다. 자신만이라면 몰라도 저런 착한 학생마저 끌어들인다.

나는 교육 현장에는 적합하지 않은지도 몰라......

나미의 마음은 동요했다.

그만두자. 교사가 되는 것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어딘가 취직해서 좋은 남자와 결혼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대로 교육 실습을 도중에서 던져 버릴수는 없지 않은가. 그렇게 한다면 대학에도 모교에도 많은 폐를 끼치는 결과가 된다.

앞으로 9일, 어떻게든 극복해야 한다. 그후에 진로를 생각해도 늦지는 않을 거다......

우선은 기토와의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이대로 내버려 두면 추문은 퍼져갈 뿐이다. 그것을 막으려면 기토를 만나서 사정을 설명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결심하고 나미는 화확실험실을 나왔다.

오후 7시 정각에 나미는 책을 책상 서랍에 넣고 이미 다 퇴근해 버린 교무실을 나왔다.

"선생, 이쪽이야. 이쪽,"

스르르 창문이 열리고 가와이가 손짓한다.

뒷좌석 문이 열리자 나미는 허리부터 먼저 차 안으로 들어가고, 우미한 몸짓으로 긴 다리를 안으로 넣었다.

운전석에는 몸집이 큰 남자가 앉아 있다. 사바쿠 코조. 유도부의 중량급 선수로 기토가 리드하는 불량 그룹의 일원이었다. 유급했기 때문에 나이는 19세이다.

"기토 군은?"

"저기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까운데니까......"

가와이가 대답했다. 사바쿠가 말없이 스카이라인을 발진시킨다.

"어, 어디로 가는 거죠?"

"헤헤헤 한 잔 하면서 얘기하자고요, 거기서 선생의 환영회를 하자는 거니까."

가와이가 말하고 흘끗 곁눈으로 본다.

짙은 감색 스카이라인은 간선 도로로 나오자 맹스피드로 앞에 가는 차를 잇따라 추월해 간다.

"그건 그렇고, 선생. 어제는 대단한 구경거리였습니다."

가와이가 말하면서 조금씩 나미의 몸에 다가온다.

"지독하던데, 히히히......선생의 펠라티오를 생각하면서 어제는 3방이나 뺐다구요."

히쭉 웃는 가와이는 가는 눈으로 비스듬히 뻗고 있는 다리를 바라본다.

엷은 베이지색 타이트 스커트가 엉덩이에 밀착해 있어서 여자의 관능적인 곡선이 그려져 있다. 좁은 밀실에서 그 냄새가 감도는 색향을 맡자 가와이는 걷잡을 수 없이 되어 버리는 것이었다.

참을 수 없어 곱게 가즈런히 뻗고 있는 허벅다리 위에 오른손을 뻗쳤다.

나미는 그 손을 뿌리치며 엉덩이를 뺐다.

"이 정돈 뭐 어때. 교감의 더러운 자지를 맛있게 빨아준 주제에......교감한테는 만지게 해도 내게는 안 된다는 건다."

가와이는 뿌리쳐도 집요하게 팔을 뻗쳐 포동포동한 허벅다리를 만지려고 한다.

"나는 기토 군에게 얘기가 있어 왔어요. 오해하지 말아요!"

나미는 눈썹을 곤두세우며 정면으로 쏘아본다.

"제법 강경하게 나오는 걸. 기토 오야붕이 말하던데. 당신은 메조키즘이라고 말이야. 메조키즘이란 무리하게 강제로 하면 할수록 좋아한다지? 헤헤헤, 지금도 그런소리 하면서도 보지가 질퍽질퍽 젖어 있겠지? 어디 한번 보여 봐."

가와이는 강제로 나미의 어깨를 끌어당기고 스커트 밑으로 손을 넣어 더듬는다.

"무슨 짓하는 거야!"

나미는 덮쳐 오는 소년을 정신없이 찼다. 그러나 가와이는 그런 발길질은 아무렇지도 않게 돌진하여 나미를 시트에 엎어놓고 덮쳤다.

"싫어, 싫어, 안 돼......"

좁은 차 안에서 승강이 하고 있는 사이에 허벅다리 사이에 징그러운 손이 미끄러져 들어왔다.

"헤헤헤, 질퍽질퍽해졌구나."

가와이는 팬티 스타킹 위에서 부드러운 바기나를 쓰다듬고 그 감미로움은 녹여 벌리 것 같은 감촉을 만끽한다.

절망적인 위기감에 나미는 죽을 힘을 다해서 손발을 버둥거린다.'

"그만 둬!"

그때 운전석에서 낮은 무게 있는 소리가 날아왔다.

"기토 오야붕이 말했지. 멋대로 그 여자한테 손대지 말라고, 안 그래?"

"......그건 그렇지만 ."

가와이의 힘이 느슨해진 틈에 몸 밑에서 빠져 나온 나미는 자세를 가다듬었다.

가외이는 원망스러운 듯이 룸 밀러에 비친 사바쿠의 불독 같은 얼굴을 쏘아보고 있다가 이윽고,

"알았어. 하는 건 그만두지. 그 대신 조금만 만지게 해 줘. 그 정도는 괜찮겠지, 어때 사바쿠?"

밀러 너머로 말을 건다

"선생 그러니까 조금만 만지게 해주라고 이놈은 한번 시작하면 끝장 보는 성미라서."

"핸들을 조종하면서 사바쿠가 말한다.

"학생들은 아직 고교생이지 이런 짓을 하다니......"

"우우, 오우, 제법인 걸 . 소문대로군 기분이 좋아졌는 걸."

말하면서 사바쿠는 일부러 지그재그 운전을 한다.

"카앗, 그만둬요!"

"이 부근 공터에 세워서 우리가 윤간할 수도 있다구. 그걸 생각한다면 보지를 조금 만지는 것쯤이야 식은 죽 먹기지 안 그래?"

"......그만 해요. 무서워요!"

난폭한 운전에 몸을 좌우로 흔들리면서 나미가 공포에 찬 소리를 질렀다.

"그럼 만지게 해 주는 거지?"

가와이가 몸을 쑥 다가와서 좌우로 흘들릴 때마다 약간 벌어지는 허벅다리 틈사리로 손을 들이민다.

스커트를 걷어 오린 손가락이 팬티 스타킹의 고무와 배 사이로 미끄러져 엷은 나일론 팬티 속으로 침입했다.

"앗, 싫어......"

나미는 당황해서 다리를 오무린다. 그러나 그 직전에 가와이의 손가락이 그녀의 바기나를 잡았다.

"윽......"

허리를 빼고 턱을 내미는 나미. 차가운 손가락이 질속으로 쑥 밀고 들어온다.

"앗, 안 돼......"

준렬한 충격에 지지 않으려고 나미는 하얀 이를 악물고 허리를 뺀다.

그것을 알고 가와이는 후비고 들어간 손가락을 더욱 구부려 깊이 쑤셔 넣고 휘젓는다.

허리를 굽히고 두 다리를 꼭 오무리고 있기 때문에 속은 놀라울 정도로 빡빡하게 좁다. 그러나 동시에 미끈한 꿀물이 펑펑 쏟아져 나오고 있다

"체, 질퍽질퍽하잖아. 어이, 사바쿠, 이 여자 벌써 질퍽하게 젖어 있다구."

가와이는 보물이라도 발견한 것처럼 눈을 반짝이고, 말하면서 좋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질퍽한 질 속을 연속적으로 휘젓는다.

"아아아......"

나미는 이를 악물고 징그러운 손가락의 감촉을 참는다. 하지만 집요하게 휘젓고 있는 사이에 가려움증과도 같은 쾌감이 솟구쳐서 꽉 물었던 입술이 벌어진다.

아아, 안 돼, 그렇게......

안 된다고 생각하고 벌어지려는 입술을 깨문다. 하지만 남자의 끊이지 않는 애무에서는 덧없는 저항일 수밖에 없다.

그만두게 하려고 팔을 잡은 손 끝에 힘이 들어가 버린다.

질퍽질퍽......

젊은 남자의 욕망 그대로의 폭력적이고 음미한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바기나가 꿈틀거리며 음란하게 조인다.

"헤헤헤, 그렇게 조이지 말라구. 사바쿠 , 이 여자 보지가 꽉꽉 문다구. 좋아지고 싶은 거야."

"히히히, 알고 있다구."

그렇게 말은 하지만 가와이는 불량 그룹의 누구보다 빨리 이 아름다운 실습생을 농락하고 있다는 기쁨에 머리 속에서는 깨속 사정을 하고 있다.

집요하게 바기나를 쑤시면서 이때다 하고 가는 목덜미에 키스를 하면서 예쁜 귀 속에 훅 하고 입김을 불어 넣는다.

"하앗......"

꿈틀하고 유연한 몸을 떨고 바기나 속이 경련을 일으키며 수축한다.

이 여자 정말 민감한데......

가와이는 기분이 좋아져서 조금 전의 약속도 잊어 버리고 흠뻑 젖은 질속을 더욱 격렬하게 휘젖느다.

"제발, 그만 해요......하아아......"

시트 위에서 몸을 움츠리고 민감한 몸을 방어하려고 하는 나미.

그래도 저절로 허벅다리가 잔물결치듯 떨리며, 좀더 자극해 달라는 듯이 손가락을 휘저을 때마다 허리를 꿈틀꿈틀 떨고 있다.

아니 어떻게 이럴 수가. 왜 이렇게 흩으러져 버리는 거지? 이대로 가면 곧 절정에 올라가 버릴 거야. 그건 안 돼......

가와이가 나미의 팔을 사타구니 사이로 잡아 끌었다.

학생복 검은 바지가 불룩하게 텐트를 치고 딱딱한 것이 손에 닿았다.

"......"

당황해서 손을 빼려고 하는 것을 가와이가 다시 잡는다.

"져줘. 제발."

가와이가 페니스를 그녀의 손 위에 놓고 강제적으로 마지시를 시킨다.

"싫어요......"

나미는 낮게 신음한다. 하지만 가와이의 딱딱해진 페니스이 감촉이 손에 전해 오자 그 충격으로 몸이 움츠려져 버린다.

"응? 제발, 선생......"

귓전에서 속삭이자 나미는 몸을 잔잔하게 떨면서도 시키는 대로 딱딱해진 페니스를 마사지하기 시작한다.

아아, 학생의 것을 이렇게 하다니, 내가 뭘 하고 있는거야......

머리 한 구석에서 그런 생각을 하지만 음미한 분위기에 취해서 저절로 손가락이 움직이고 만다. 왼손의 엷은 핑크 매니큐어가 칠해진 긴 손가락이 바지 위에서라고는 하지만 학생의 페니스를 주물럭 주물럭 한다.

"오오......"

가와이는 턱을 내밀고 황홀해 한다.

페니스의 형태를 따라서 더듬듯이 훑으며 크게 떨리는 숨을 내쉬고, 다시 이번에슨 돌리듯이 쓰다듬는다. 그 가는 손가락의 진동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핫, 핫, 핫......"

가와이는 숨을 거칠게 쉬며 교차하듯이 뻗은 손으로 나미의 바기나를 만지작 만지작 한다.

이제 나미의 사타구니는 질퍽질퍽해진 상태를 넘어서 허벅다리 밑동까지 넘쳐 나오는 꿀물이 흐르고 있다. 뻗친 가와이의 팔에 격렬하게 벌럭벌럭 숨쉬는 가슴이 닿고 팽팽한 유방의 감촉이 더욱 더 자극한다.

바로 폭발 직전,

가와이, 미안하데.....다 왔다구."

운전석의 사바쿠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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