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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수없는상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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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수없는상처15 

야설-2/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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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욕의 긴박 실습3

"정말 요란하게 올라가더군. 이 정도라면 이제 우리에게 반항랄 것 없잖아."

기토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나미의 턱에 손을 대고 들어 올렸다.

"이거 보라구. 아주 만족한 얼굴 하고 있는 걸......"

"헤헤헤, 그렇군요."

"아직 끝난 건 아니라구. 이봐 다카야마란 놈을 좀 보라구. 욕구 불만이 가득 차서 얼굴을 새빨갛게 하고 있다구. 야, 이이 와. 하고 싶지?"

기토가 부르자 다카야마가 천천히 카운터에서 나왔다.

"괜찮아, 하라구."

기토가 턱으로 지시하지만 다카야마는 그 자리에서 망설이고 있다.

"왜? 네가 제일 좋아하는 나미 짱과그짓을 할 수 있단 말이다. 떨리는 거야?"

"하, 할 거야. 할 거라구요."

그렇게 말하고 다카야마는 바지를 벗기 시작한다.

"하고 싶은 대로 하라구."

기토는 카운터에 앉아 언더록을 마시기 시작한다.

"그만둬요, 다카야마군......군은 이 사람들과 달라요......"

나미가 몽롱한 가운데서도 교사로서의 사명감에 사로잡혀 호소한다.

"씨끄러워!"

다카야마가 앞으로 나간다. 손을 뻗치면 닿을 곳에 동경하는 오다기리 나미가 있는 것이다. 나미와의 섹스를 상상하면서 매일 10번 이상이나 오나니하고 있는 다카야마였다.

세 남자들에게 차례로 능욕을 받은 나신은 끈적한 광택을 발하며, 능욕당하면 당할수록 관능미가 더해 가는 것이다.

다카야마는 나미의 다리에 손을 댔다. 그런데 왠지 중요한 페니스가 발기되지 않는다. 필사적으로 페니스를 주물렀다. 초조해 하면 초조해 할수록 페니스는 움츠러 드는 것이었다.

"왜그래? 불능인가?"

"헤헤헤, 이놈 떠는 바람에 좆대가리가 서지 않는 것야."

"너 아직 동정이냐?"

기토가 말하자 다카야마는 얼굴이 새빨개져서 고래를 숙였다.

"체, 이놈 동정이다. 나미가 처음 여자인 모양이라구."

"맙소사, 이건......"

남자들이 쓴웃을 짓는다.

기토는 잠시 생각하다가 좋은 생각이 났는지 생긋이 웃었다.

"나미, 이놈의 좆을 빨아서 크게 해 줘라."

말하면서 두 팔에 묶인 로프를 훅에서 벗긴다.

서 있을 수 없는지 나미는 비틀비틀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잠시 어깨로 숨을 쉬고 있다가 이윽고

"시, 싫어요."

고개를 숙인 채로 말했다.

"싫다고? 흥, 그렇게 천국에까지 보내 줬는데......제멋대로 싫다는 건 어디 식이야, 응?"

기토가 턱에 손을 대고 홱 하고 위를 향하게 한다.

나미는 대꾸도 못하고 그저 가냘픈 고개를 가로 젓는다.

"어쩔 수 없군. 가와이, 아까 찍은 비디오 잘 찍어 뒀겠지?"

"그야 물론입니다."

"알았다. 내일 학교에서 특별 시사화하자구. 교육 실습생 오다기리 나미의 능욕 비디오 시사회다."

"그런 법이!"

나미는 청초한 정감이 감도는 눈살을 찌푸리고 기토를 올려다 보았다.

"싫은가? 보이고 싶지 않지?"

나미는 고개를 끄덕인다. 오늘의 신을 학생들이 본다면 이제 살아 있을 수가 없다.

"그럼 우리가 시키는 대로 해. 시키는 대로 하면 이 비디오는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아."

나미는 애절한 표정으로 다카야마를 보았다.

"어떤가, 할 거야 안 할 거야?" 그 정도로 당했으면 이런 풋나기 자지 빨았다고 어떻게 될 것도 아닌데."

나미는 고개를 끄덕였다.

"좋았어, 다카야마. 우리에게 감사하라구. 이런 멋진 여자가 빨아 준다니 말이야......"

기토는 다카야마의 어깨를 껴안고 마구 흔들었다.

"헤헤헤, 어차피 시킬 거라면 이 위헤서 시키자구요."

가와이가 카운터를 턱으로 가리킨다.

"그거 재미 있겠군."

사바쿠가 맞장구친다.

"그거 좋다. 야, 다카야마, 이리 올라와."

다카야마는 풀이 죽어서 카운터로 올라갔다. 가와이가 카운터 위를 정리하고 다카야마를 반듯이 눕혔다.

사바쿠는 나미의 몸에 붙어 있던 불라우스의 찢긴 조각을 홱 잡아 채고 괴력으로 나미를 카운터에 올려 놓았다.

다카야마가 벌린 다리 사이로 나미를 엎드리게 한다.

"자아, 빨아 주라구."

"이건 안 찍겠다고 약속해요."

나미가 비디오 카메라 쪽을 향해 말했다.

"알았다구. 그 대신 찐하게 해 주는 거다."

가와이가 비디오 스위치를 껐다.

나미는 거의 자포자기 심정으로 두 손을 다카야마의 페니스에 뻗쳤다.

두 손목을 한데 모아 묶인 손바닥으로 시들어져 있는 페니스를 양쪽에서 감싸듯하고 조심스럽게 어루만진다.

그러자 당장에 페니스가 뿔뚝하고 머리를 들었다.

"헤헤헤, 섰다, 섰다."

가와이가 기분 나쁜 웃을을 띠고 들여다본다.

나미는 손바닥 속의 페니스가 힘있게 맥박치기 시작한 것을 알고 묘한 흥분을 느꼈다.

그때까지는 경험 있는 남자들에게 농락당하고 있던 나미였다. 그런데 다카야마는 동정이라고 한다.

내가 이 아이의 첫 여자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자 이상한 흥분을 느끼는 것이었다.

자신도 모르는 새 나미는 길쭉한 손가락으로 페니스를 움켜쥐고 쭉쭉 훑치기 시작했다.

"하앗......"

다카야마가 허리를 올리며 신음했다.

"이봐, 빨아 주라구."

기토가 말하자 나미는 꽃잎 같은 입술을 약간 벌리고 귀두부를 살짝 물었다.

다카야마의 것은 작았지만 그 만큼 사랑스러웠다. 새가 먹이를 쪼아 먹듯이 쭉쭉 하고 귀두부에 키스한다. 그 순간 페니스가 무로기가 뛰듯이 팔딱팔딱하고 움직였다.

귀여워. 왠지 너무 귀여워......

나미는 달콤한 전율을 느끼고 한층 더 정감을 담아서 페니스를 입안 가득이 물었다. 혀끝을 움직여 조그만 구멍을 핥고 귀두부를 타액으로 적시자 이번에는 조금 전보다 더 깊게 물었다.

입술을 둥글게 하고 팔딱팔딱 떨고 있는 페니스를 아래 위로 훑지고는 다시 이번에는 깊숙이 목구멍에까지 넣었다.

이 아이는 나를 좋아하고 있어......

그렇게 생각하자 애무하는 입술에 힘이 들어간다.

불량배들은 나미가 정열적으로 다카야마의 페니스를 빨고 있는 것을 보고 의외라고 생각하면서 숨겨진 창녀성을 통감하고 점점 욕정이 솟구쳐 올랐다.

카운터 위에 엎드려서 동저으이 페니스를 입안 가득이 무는 나미. 그들의 눈 높이에서 젖은 입술로 페니스를 슬라이드 할 때 젊디젊게 팽팽한 유방이 아래를 행해 흔들리고 있다. 뒤에서 보니 치켜든 포동포동한 엉덩이 사이에 가련한 항문과, 우거진 치모 사이에서 빠끔하게 입을 벌리고 있는 바기나가 그대로 드러나 보인다.

"으으으으......"

다카야마는 이를 악물고 녹아 버릴 것 같은 쾌미감을 꾹 참고 있다. 여기서 폭발하면 남자의 수치이다. 나미는 한층 더 정열적으로 빠는 것이다. 묶여 있는 손으로 페티스 밑동 쪽을 잡으면서 입을 오무리고 훑쳐올렸다 내렸다 한다.

어느새 나미의 엉덩이가 흔들리고 있다. 멜론처럼 둥근 엉덩이 계곡에서는 충혈해서 부풀어진 꽃잎이 좌우로 벌어지고 그 사이에서 꿀물이 줄줄 흐르고 있다.

"헤헤헤, 왜 그래? 체, 근질근질해진 모양이군. 넣고 싶어진 거지?"

기토가 엉덩이를 쓰다듬은 뒤 그 손가락이 쑥 하고 바기나 속으로 들어갔다.

"하앗!"

고개를 들고 안타가운 듯한 숨을 내뿜는 나미.

"이봐, 삽입해 줬으면 좋겠느냐고 묻고 있잖아."

기토가 손가락으로 후비면서 말한다.

"아아아. 아앙, 아앙?"

"그래요......하고 싶어요, 하고 싶어요."

말해 버리고 나미는 얼굴을 숙여 입술을 깨물었다. 자신이 내뱉은 말이 믿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하반신이 욱신거려서 육봉을 넣지 않으면 미칠 것 같았다.

"그래그래. 잘 됐군, 다카야마. 선생님이 네 동정을 빼앗아 준단다. 이봐, 나미 네가 끼여 넣으라구."

기토는 그렇게 말하며 나미의 두 손목을 묶고 있던 로프를 풀어 주었다.

나미는 이제 한시도 참고 있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다카야마의 하반신에 올라타고 그리고 발기된 페니스를 잡아 바기나 입구에 대고 그 위로 천천히 몸을 가라앉히고 있다.

"핫하아앙......아앙......"

페니스 선단이 바기나 입구에 닿자 나미는 민감하게 신음하면서 허리를 들었다. 그리고 이를 악물면서 다시 한 번 신중하게 허리를 낮춘다. 질 속으로 묻히면서 페니스의 동체의 모습이 빨려 들 듯이 보지 속으로 사라졌다.

"아앗......"

나미는 양미간을 지푸리며 입술을 반쯤 벌리고 다카야마의 사타구니에 찰싹 앉았다.

단소한 약간 포겨의 페니스는 이제 완전히 바기나 속에 묻혀버렸다. 그 경직을 축으로 나미가 천천히 허리를 앞뒤로 흔들로 있다. 두 팔을 다카야마의 가슴 언저리에 대고 받치면서 입술을 깨물고 히프를 문지른다.

남자들은 카운터 위에서 행해지고 있는 총컬러 쇼를 비열한 웃음을 띠고 정욕에 찬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고교에서는 열혈 교사인 체하는 여자가 학생의 사타구니에 앉아서 자신이 허리를 흔들고 있는 것이다.

"으으, 아우......으응으으응."

아래에 깔려 있는 다카야마가 턱을 치켜 올리고 카운터의 끝을 두 손으로 잡는다.

그렇게도 좋아하는 선생에게 동정을 빼앗기는 기쁨. 좁고 걸쩍하게 녹은 점막에 페니스가 감싸인다. 허리가 녹아버릴 것 같은 쾌감. 나미가 허리를 움직일 대마다 강렬한 희열이 솟구쳐 와서 다카야마는 천국에 있는 것같은 기분이다.

나미도 그 이상으로 절정감에 달해 있었다. 남자들에게 무참하게 농락 당한 바기나는 마비되기는커녕 점점 민감하게 되고 탐욕스럽게 희열의 물결을 탐하려고 멋대로 꿈틀거리고 있다.

좀더 강렬한 쾌락이 그리워서 나미는 몇 번이고 엉덩이를 들었다가는 사랑스러운 페니스를 감싸듯이 천천히 내린다.

"하으으......"

자궁이 녹아 버릴 것 같은 희열에 이끌려 차츰 허리를 주축으로 엉덩이의 상하 동작이 빨라진다.

아아, 이게 무슨 꼴이야......도대체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거야. 학생이 보고 있는 앞에서 이런 수치스러운 꼴로......

들어 올렸다 낮추었다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서 페니스를 축으로 뱅글뱅글 돌리기 시작한다.

"헤헤헤, 나미. 정말 볼만한데. 그 허리를 움직이고 있는 꼴이라니....."

"아무 소리 말아요, 싫어. 아아아."

학생들의 시선이 마구 찌른다.

보지마......

굴요감을 잊으려고 더욱 미친듯이 엉덩이를 뱅글뱅글 돌리기도 하고 들어올렸다가 천천히 가라앉힌다. 그리고 전후로 격렬하게 흔든다. 새하얀 목덜미를 드러내고 붉은 혀를 내밀어 웃입술을 핥는다.

음란하게 치컹거리는 소리가 귀에 들린다.

아아, 내가 뭘 하고 있는거야......하지만 너무너무 좋아. 죽을 것처럼, 아아.....아앙아아아......

사바쿠는 나미의 음탕한 몸짓을 바라보면서 발기된 거대한 육봉을 손으로 훑치고 있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카운터 위로 올라갔다. 나미의 반쯤 벌어진 입술 틈새로 육봉을 비틀어 넣는다.

이제는 명하지 않아도 나미는 순순히 사바쿠의 페니스를 받아들이고 굵은 육봉을 혀로 휘감는다.

"으그그......으윽그......"

입안에 꽉 차는 크기에 눈물을 글성이면서 입술을 오무려서 훑치기 시작하면서 엉덩이를 마찰시켜 다카야마의 경직된 감촉을 맛본다.

"아아, 못견디겠어."

가와이도 자신의 손으로 육봉을 훑치면서 물결치는 유방을 움켜 쥐고 강약을 주면서 주무른다.

아아, 이제 틀렸어......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은 압도적인 피학감에 사로잡혀 나미의 이성은 완전히 붕괴되었다. 온갖 도덕적인 감정을 다 버리고 몸 깊숙한 곳에서 솟구쳐 오르는 강렬한 희열에 몸을 맡겨 딴 사람처럼 몸을 움직였다.

"으으,윽......"

다카야마가 숨이 막히는 것 같은 신음소리를 내자. 한층 더 격렬하게 히프를 뱅글뱅글 돌리며 비벼댔다.

입안을 능욕당하는 압박감, 유방에서 전해오는 감미로운 소양감......

몸속에서 희열의 덩어리가 급속히 퍼져간다. 그것은 강렬하게 체내에서 부풀어져 나미를 점점 견딜 수 없는 기분으로 몰고 가는 것이었다.

아아, 더 못참겠어......아아, 하앗, 으으윽......

다음 순간 뇌속이 마비되는 것 같은 격렬한 오르가즘이 찾아왔다.

"으그극!"

전신이 폭발하는 것 같은 절정감이 사지의 구석구석까지 울려 퍼졌다.

그것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다카야마가 힘껏 사정했다. 참고 참았던 탁한 액체가 질속으로 뿜어나왔다.

나미는 암컷 짐승같은 소리를 지르며 다카야마의 배위에 푹 하고 엎드렸다. 반쯤 벌어진 입술 속으로 누구 것인지도 모르는 육봉이 비틀고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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