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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외침 에피소드Ⅵ 2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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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외침 에피소드Ⅵ 2부(1) 

야설-10/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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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그냥 웃자!웃다보면........



"야!이놈의 자식아 이리와봐"

유원석은 대꾸도 하지않고 자신의 방이있는 2층을 향해 걸어갔다.그런 모습을 본 유원석의 아버지가 그냥 있을리는 만무했다.

"야!이 자식아 말이 말같지 않아?"

유원석은 짜증이 난다는 표정으로 한숨울 내쉬더니 자신의 아버지 유강식이 앉아있는 거실 쪽으로 몸을 돌렸다.

"짧게 말씀하세요.저 피곤해요"

"뭐야! 이자식이 어디서........뭐가 피곤해?기집년들 안고 노는것도 이젠 지쳤냐?"

아무 대답없는 유원석을 한참 바라보던 유강식의 표정이 점차 평상시의 얼굴로 돌아왔다.

"쓰레기 같은놈..........가문의 수치다"

유원석은 자신에게 쓰레기 같다는 말을 해주는 아버지가 고맙게 느껴졌다.그에게 대놓고 욕을할수있는 유일한 사람이 원석의 아버지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유강식은 원석이 폭언에 대한 인내력을 키울 수 있게 해주는 이세상에 유일한 기회제공자가 되는 셈이다.

"쓰레기 그만 가보겠습니다"

자신의 방으로 올라가는 원석을 지켜보던 유강식은 담배에 불을 붙이곤 하얀 연기를 거실에 뿜어냈다.

"여보!애한테 그렇게 대하면 어떻해요?제가 친구를 잘못 만나서 그러는거지 우리 원석이가 어떤앤데......."

원석의 어머니가 주방쪽에서 걸어나오며 그에게 나무라는 말투로 이야기하자 유강식은 그녀를 처다보며 조용히 입을 열었다.

"당신은 거 그런 말할 자격이 없어!자식 교육은 엄마 몫이야"

"또 그소리에요?당신이 뭘 몰라도 너무 몰라요.요즘 애들이 어떤애들인데.우리 원석이가 그런애들하고 어울리는건 당신 책임이에요. 그깟놈의 학교 교장이 뭔 대수라고 원석이를 이학교로 오게 했어요?그 사람이 우리 애한테 해준게 뭐 있어요?기것 해야 내신점수 잘주라고 선생들한테 눈치준거 밖에 더있어요?내가 이놈의 거지같은 동네로 이사 올 때부터 마음에 안들었어.역시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니까"

그녀는 자신의 남편이 상당히 못마땅하다는 듯이 불만을 중얼거렸다.


-똑똑똑

가방에든 자신의 짐을 정리하던 원석은 노크소리가 들려오자 짜증섞인 표정으로 노크소리가 들려오는 문을 주시했다.

"들어오셔요"

"원석아 너 어쩔러고 그러니?그동안 어디서 지냈어?"

"후우~나하고 약속한거 기억안나세요?학교 성적만 상위권 유지하면 내생활에 간섭 안하시기로 한거"

"그렇지만 이게무슨....."

"약속 파기에요?"

그녀는 당황스러운 얼굴로 원석을 쳐다봤다.원석은 아직까지 그녀에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 않았다.마치 그녀에겐 아무것도 할말이 없다는 듯 그런 무뚝뚝한 기세로 가방에 든 자신의 짐 정리에만 관심을 두고 있었다.

"그래 학교에 알아보니 공부는 열심히 했더구나...........근데 원석아 내가 지금 학교 때문에 이러는게 아니잖니.집 나두고 어딜 그렇게 돌아다녔는지 어디서 자고 먹고 했는지는 최소한 애기라도 하고 다녀야 할거 아니냐?"

원석은 그녀의 애기에는 아랑곳 없이 자신의 가방에서 두 개의 하얀 편지봉투를 꺼내 그녀 앞에 내려놓았다.

"이게 뭐니?"

여전히 시선을 그녀에게 두지않는 원석의 입에서 그녀의 질문에 대한 답이 흘러 나왔다.

"하나는 방값이고 하나는 보시면 알거에요!"

그녀는 봉투를 열어 안에든 것들을 보더니 흠칫 놀라는 표정으로 원석을 바라봤다.

"너........이게 무슨"

"예! 담임한테 갔다주신 돈이죠.뉴스에서 촌지라고 부르는 거죠.그리고 방값은 시세금으로 넣어 둔 건데 혹시라도 모자르면 말씀하세요"

"니가....니가 이걸 어떻게...."

"어떻게 해서 그게 저한테 왔냐고요?걱정 마세요.담임이 양심의 가책을 받아서

저에게 돌려준건 아니니까요.방값 역시 도둑질(분명 도둑질은 아니다)해서 마련한거 아니니 그렇게 아시면 되고요"

"뭘 잘했다고 큰소리야!이세끼야 그 똥통 학교에서 성적 좋다고 명문대학 쉽게

갈거 같아!"

원석이 고함소리가 난 방문쪽을 힐끔 처다보니 실로 오랬만에 보는 사람이 들어오고 있었다.

"후후후!형 오랬만이네!그동안 잘 쑤시고 다녔어?명문대 학생에 좋은 차에 비싼 옷에 넘치는 용돈에.....야!그년들 좋았겠어"

원석 특유의 비꼬아 말하기가 되살아나며 그의 형이란 자를 자극했다.그의 얼굴이 금세 불그스럼 해지며 호흡 또한 거칠어 졌다.

"엄마 나가계세요!이자식 내가 애기할께요!"

그의 말을 들은 그녀는 떨리는 표정으로 이내 방을 나가버렸다.

"형도 좀 나가지!나 좀 자야 겠어.일찍자야 형 말대로 똥통 학교라도 지각 안할거 아니야!"

"뭐야!이새끼야 너죽고 싶어?"

그의 욕설엔 대꾸도 안하며 침대에 누워버린 원석을 한참 바라보던 그는 조용히 말했다.

"니가 아직 철이 없어서 뭘 모르나 본데 그런 양아치들은 인생에 하나도 도움이

안되.친구라는 건 말이야 어느정도 수준이 맞아야 사귈수 있는 거야.언제 한 번

시간내라 내가 내 친구들 동생 소개 시켜 줄테니까"

원석의 입에서 웃음이 터져나오기 시작했고 그 웃음은 곧 미친 듯이 커져 갔다.

"맞는 말이야 형!근데 그건 친구뿐이 아니야 가족도 마찮가지야"

원석의 말을 이해한 그의 얼굴이 다시 열기로 가득찾다 그리곤 더 이상은 못참겠다는 듯 누워있는 원석을 향해 자신의 손을 날렸다.

-쫙

원석은 자신의 빰을 어루만지며 웃음을 멈췄다.그리곤 그를 쳐다보면 또한번 미소를 지었다.

"한 두대 때릴거면 난 아예 안 때리는거 알지 형?한 번 해볼까?"

그는 그의 동생의 사건들을 많이 알고 있다.그런 그였기에 더 이상의 진전은 없

었다.

"내가 개한테 말을 하지..........."

이렇게 중얼거린 그는 방문을 '꽝'소리가 나도록 세게 닫고는 나가버렸다.

진규의 얼굴이....헤어진지 한시간도 안된 진규의 얼굴이 원석의 머리속에 그려졌다.

'여기오니 세삼스럽지만 알겠어........마음이 맞는 사람이란게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얼마나 적은지......'

원석의 눈엔 아까 자신이 꺼낸 봉투 두 개가 바닥에 그대로 있는 것이 보였다.

'온라인으로 입금 시켜야 겠군.은행 계좌번호가 몇번이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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