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군대가요.."

"어디?"

"군대.."

"잘됐다, 이제 성민이도 진짜 남자가 되는거잖아!"

"그게 그렇게도 좋아요?"

"글쎄..그건 생각좀 해보구.."

"술이나 한잔 사줘요.."

"그럴까?"

성민과 은영은 한달전쯤 친구가 일하는 가게에서 알게된 사이다.

그러나 나이차이가 꽤 난다.

딱 10살 차이.

이런 이들이 친해지게 된건 은영이 운영하는 호프집에서 일하는 정수녀석이 하루는

성민에게 삼일만 아르바이트를 하라고 권유해 자연스레 알게된 사이다.

워낙 성실하게 일하는 성민의 모습에 은영은 끝나는 날, 직원들을 데리고 회식을 하게 되었다.

술자리가 무르익자 하나둘 늦었다면 집으로 돌아가고는 은영과 정수 성민만이

자리에 남게 되었다.

술이 취한 은영이 주저리~주저리~ 자신의 신세 한탄을 했고, 그것을 열심히 들은

성민은 누나라고 부르며 가끔 전화도 하고 뭐..그런 사이로 발전했다.

은영은 딸이 하나있는 이혼녀였다.

"우리 가게로 갈까?"

"아니요, 오늘은 소주가 마시고 싶은데.."

"풋~ .. 그럴까?"

둘은 조그마한 꼬치집으로 들어갔다.

아무말없이 소주잔을 기우리는 성민의 모습은 처량 그자체였고,

은영은 그런 성민의 모습이 애처롭기만 했다.

"성민아~"

"왜요?"

"군대 가는게 그렇게 싫어?"

"...."

"남들도 다 가잖아~"

"누나는 내가 없어져도 그만 인가요?.."

"무슨말이 그래~?"

"..사실 군대가면 다들 고무신 꺼꾸로 신는다잖아요.."

"호~호~호~....."

"..왜..웃어요..?"

"뭐야~ 그럼 내가 성민의 애인이라도 되는건가?"

"....그럼..누난 .."

"글쎄..어쨌든 기분 좋은데~ 이렇게 이쁜 애인이 있으니까.."

"남자한테 이쁘다가 뭐예요.."

"풋~ 기분 상했어~?.. 미안미안.."

은영은 자신을 애인이라 여기고 있었다는 생각에 연신 웃음이 얼굴에서 가시지가 않았다.

"성민이는 총각이야?"

"..네??"

"왜 그렇게 놀래?"

"..그냥.."

"풋~ 놀래긴 누나도 어른이다~뭐~."

"..."

"언제 처음으로 여자랑 자봤어?"

"...."

"얘기해줘봐...어~.."

"그게..고3때 텍사스..거기....그런거 있잖아요..호기심에 가봤어요.."

"그래~..어땠어~?"

"..뭘 그리 물어요.. 누나가 더 잘알면서..

"그런가?"

술기운들이 어느정도씩 올라 있었다.

그저 스스럼 없이 생각나는대로 그들은 이야기 하고 있는듯.

"내가 여자로 보이긴 보여?"

"왜요?"

"성민인 나를 애인인것 처럼 아까 얘기 했었잖아.."

"누나가 그냥 좋아요.."

"왜 좋아~?"

"이쁘고.."

"이쁘고, 또 뭐~?"

"누나..는.. 섹시하잖아요.."

"호~호~호~...내가...호~호~호~.."

"진짜예요, 예전에 누나랑 공원에서 얘기할때 솔직히 뽀뽀하고 싶었어요."

"진짜?"

"..네.."

"그래.."

웃음이 나는 그녀였다.

마치 자신을 읽어버린듯한 이 남자아이에게서 왠지 끌려서이다.

"나도 그때 그랬는데..왜~ 그냥뽀뽀하지 그랬어.."

"누나도 정말 그랬어요?"

"그럼~"

은영은 자연스레 성민의 손을 끌며,

"예전에 연애하던 시절 이후로 그때 처럼 포근했던 적이 없었거든.."

그렇게 말하면서 다가오는 그녀의 손길에

"누나 이쪽으로 와서 앉아봐요"

"왜~?.. 뽀뽀해줄려고~?"

"하지뭐~.."

"훗~ 그래 그럼 얼른 갈까?"

그녀가 옆자리에 앉자마자 성민은 그녀의 입술을 포개었다.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 않고 둘의 키스는 계속됐고, 성민의 손이 그녀의 가슴에 머물렀다.

평소 풍만한 그녀의 가슴이 어찌나 탐스럽던지 성민은 항상

그녀의 가슴를 만지고 싶어했었다.

가끔씩 팔짱을 낄때 느껴지던 그녀의 가슴살은 역시 그의 손을 뜨겁게 했고

그런 성민의 손을 마다하지않은 은영이였다.

"누나~ 오늘 나랑 자자"

"뭐~?"

"나랑 자자고.."

"호~호~......"

"웃지말고.."

"글쎄.. 난 남자랑 자본지가 꽤 오래되서 다 까먹었는데.."

"그러니까.."

다짜고짜 그렇게 말을하고는 술에 취해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은영을 부축하고 모텔로 향했다.

사실 은영은 그리 취하지 않았다.

어찌할바를 몰라 취한척 그렇게 성민에게 몸을 마껴버린것이다.

모텔에 들어가 방을 잡고 계산을 하려고 하던 성민이

"얼마요?"

"4만원이요.."

"잠깐만요.."

"누나.."

"응~?"

"돈있어? 한 2만원.."

"거기 핸드백에 봐봐.."

속으로 웃음이 나는걸 참던 은영이였다.

여관비가 얼마하는지도 잘 모르는 남자와 여기까지 오다니..

순진하게만 보이는 성민의 모습에 나오는 그런 웃음이였다.

"내가 여기까지 와버렸네~"

"자 벗어봐~"

"호~호~...."

"왜 웃어~? 내가 도와줄께.."

입술을 맛대고 그녀의 옷을 한꺼풀씩 벗겨내다보니 힘겹게 브래지어에

기대어있는 유방이 눈에 들어왔다.

'벗겨진 모습이 보고 싶은데..'

뽀얀 살결이 출렁이는 모습에 흥분을 해선지 성민은 브래지어 호크를 가지고

한참을 실랑이 하고 있었다.

"내가 할께.."

은영이 브래지어를 벗자 그 풍만한 가슴이 그 모습을 들어냈다.

숨이 멈춰졌다.

그리고는 이내 치마를 벗고 성민에게 다가가 성민의 옷을 잠아끌었다.

그저 가만히 있을뿐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성민에게

"성민이가 여기까지 나 데리고 온거 아니였어~?"

"........."

"갈까?"

"아..아..니..."

"풋~.."

웃음을 머금으며 자신의 옷을 벗기는 그녀의 입술을 덧치고는

이내 침대에 그녀를 눕혔다.

바지를 벗고 그녀의 팬티를 끌어내고..

그리고는 그저 위에서 밍기적 거리는 성민이였다.

어찌할봐를 모르는 것이였다.

그런 그를 자연스레 밀치고 그녀가 위로 올라탔다.

입술에서부터..

목선을타고..

성민의 가슴에 머무르다가..

이내 그의 귀두를 혀로 살짝씩 간지럽히는 그녀였다.

"아~~~~~~~~~~~~~~"

신음만 내던 성민이 숨이 가빠졌다.

정작 포르노에서 보면 자지를 입안으로 머금고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던데..

은영은 그의 불알을 핣고 빨고 항문과 불알사이를 혀로 자극하고 있었다.

처음 느끼는 그런 애무에 성민은 숨이 가빠지고 온몸에 열이 올랐다.

그녀를 눕히고는 그녀의 가랭이사이에 자신의 자신을 들이밀었다.

"하~악..."

"읍~..."

"좋아....하~아...좋아..."

'착..착..착...'

"조금더 깊게..그래..깊게 넣어줘.."

"이렇게~..."

"아니 조금 흔들며서...어..어...그렇게.."

"후~....흡.."

올라간건 성민이지만 리드하는건 은영이였다.

아무리 오래간만에 맛보는 살맛이지만 그맛을 잊어버릴리 없었다.

애액이 흥건해졌다.

그녀의 항문쪽으로 애액이 흘러 주변이 버들거리고 있었다.

정신없이 그녀의 보지를 드나드는 성민이 갑자기 누워버렸다.

"왜..왜 그래~?"

"헉~헉~.."

"왜~?"

"술을 먹어선지 힘이 없어.."

"그래~?.. 내가 싫어서가 아니라~?"

"아니야~.."

"그럼 내가 해줄께.."

그의 다리사이에 다시 얼굴을 파묻은 그녀가 성민의 자지를 한입에 넣고는

연신 흔들어댔다.

서서히 올라옴이 느껴지던 성민이 그녀의 입술에서 자지를 빼려했지만

그녀의 입술은 떨어지지가 않았다.

"그만..그만..잠깐만..어어..."

"춥..춥...쯥..쯥...."

"잠..까..깜..허..억..나와."

"춥...쯥..쁩..쯤..."

"으-윽.."

이내 그녀의 입안에다가 사정을 하고 말았다.

자지가 얼얼했다.

어찌나 열심히 빨았던지..

성민은 휴지를 말아들고는

"여기 뱉어.."

"음.."

"....."

"맛있는데..성민이꺼 라서 그런가봐.."

"먹었어?"

"음..조금은 쓰다..오늘처음 먹어봤어.."

말은 안했지만 그런 그녀의 모습에 고맙기만한 성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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