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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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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어느새 6월이 다가왔다. 진희가 민준의 딸딸이를 도와준지도 어느새 두달이 되었다. 둘만의 비밀은 여전히 지속되었다.

두달 동안 민준은 하루도 빠짐없이 진희의 집에 출석도장을 찍었고 진희는 민준의 딸딸이를 도와줬다. 둘다 이제는 완전히 상황에 익숙해졌다.

민준은 그녀가 딸딸이를 쳐주는것이 당연하다고 느꼈고 진희 또한 딸딸이를 쳐주는게 당연하다고 느껴졌다. 서슴없이 자지를 맡겼고 부끄러움 없이 자지를 흔들어주고 빨아줬다.

딸딸이를 치는 도중에도 이런저런 얘기도 하며 둘은 더 가까워졌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민준은 일찍 진희의 집으로 향했다. 더군다나 오늘은 엄마가 진희 이모집에서 자고 오라고 했다. 여유롭게 진희와의 딸딸이를 즐길수 있다는 생각을 하자 민준은 가슴이 뛰었다.



"이모 나야~ 민준이"



"어머 일찍왔네?"



"원래 토요일은 학교 일찍 끝나잖아"



미리 민준의 어머니에게 언질을 들은 진희는 웃는 얼굴로 반갑게 민준을 맞이했다. 민준은 들어서자 마자 샤워를 하고 옷을 입지도 않은체 나와 진희에게 사까시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미 민준의 자지가 솟구쳐 올라 꺼덕이고 있었다. 그런 민준의 모습이 귀엽다고 느끼며 진희는 민준의 자지를 입으로 덮었다.

두달동안 많이 익숙해져서 이제는 진희가 사까시를 해도 처음처럼 금방 사정하지 않고 민준은 오랫동안 자지를 감싸 주는 혀의 감촉을 느꼈다. 진희는 혀로 불알을 시작으로 꼼꼼하게 민준의 자지를 할았다.

자지 기둥을 이리 저리 혀로 할아가며 정성껏 애무했다. 털이 없어서 할아주기가 편하다고 느끼며 진희는 꼼꼼하게 자지를 할아 준 후에 귀두를 입으로 물었다.

입안 가득 민준의 자지를 감싸고서는 혀로 부드럽게 귀두를 감쌋다. 한참을 귀두를 애무해 주다가 혀끝으로 귀두 끝부분을 간지럽혔다. 민준은 귀두 끝부분이 약했다. 진희는 자지를 빨다가 민준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사정하고 싶은 욕구를 참고 있는 민준의 표정이 귀여웠다. 그 순간 민준은 진희의 입에 사정했다.

입안 가득히 정액이 들어온다. 일주일에 6번을 찾아오고 하루에 서너번씩 사정을 하는데도 정액의 양이 줄지가 않았다. 자지가 꺼덕거리며 남아있는 정액을 마저 배출했다.

그제야 진희는 자지에서 입을 떼고 정액을 삼켰다. 사실 민준은 진희가 정액을 삼키는 모습이 너무나 흥분되서 진희에게 정액을 항상 먹어달라고 부탁했었고 진희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 알았노라고 대답했다.

진희가 정액을 삼키는 모습을 민준이 보고있다는것을 느끼고는 진희가 말했다.



"왜? 이모가 정액 먹어주니까 좋아?"



"응. 좋아"



"왜 좋아?"



"이모가 정액 먹어줄때 난 굉장히 행복해"



"민준이가 행복해 하면 언제든지 먹어줄수 있어요"



"진짜지?"



"얘는, 내가 언제 안먹은적 있었니"



"그건 그래. 헤헤헤"



한바탕 사정후에 기분좋은 나른함이 민준을 감쌋다. 진희는 쇼파에 누워 자신의 앞쪽을 탁탁 치며 민준을 불렀다.



"이모랑 누워서 TV보자 이리와"



"알았어~"



민준은 진희의 팔베게를 하고는 품안에 쏙 안겨들어갔다. 요새 민준이가 부쩍 어리광이 늘었다고 생각했다. 덩치가 큰애가 어리광 부리면 별로일텐데 작고 귀여운 민준이 어리광을 부리자 오히려 더 귀여워 보였다. 진희 또한 민준의 어리광을 받아주었다.

민준은 사정후의 나른함과 부드러운 바람을 느끼며 잠이 들었다. 진희는 품에 안겨있는 민준을 보며 어린 신랑이 하나 생겼다는 느낌이들었다. 요새 한참 적적했는데 민준과 함께 있으니 하루하루가 즐겁다. 나도 빨리 아이가 생겼으면 좋겠는데 하는 생각을 하다가 진희 또한 민준의 뒤를 따라 잠에 빠져들었다.





한참을 자다가 민준은 잠에서 깨어났다. 아직 해가 지지 않은걸 보니 저녁은 되지 않은것 같다. 진희의 품에서 벗어나 몸을 일으키던 민준은 문득 진희를 바라보았다.

인간이란 참 간사한 동물이다. 만족을 모르고 항상 그이상을 원한다. 자고있는 진희를 보며 민준은 섹스를 하고싶다는 충동이 강하게 들었다. 정액을 그녀의 손이나 입안이 아닌 보지속 깊숙히 뿜어내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새록새록 생겨났다. 착한 이모니 만큼 섹스도 해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이 정해지자 바로 행동으로 옮겼다.



민준은 조심스럽게 진희가 입고있는 츄리닝 바지를 내렸다. 진희는 집에 있을때 굉장히 헐렁하고 편한 옷을 입고 지냈기에 바지를 내리는게 그리 어렵진 않았다.

물론 한번 잠이 들면 잘 깨지 않는 진희의 둔감함도 민준을 도왔다. 완전히 바지를 내리지는 못하고 무릎까지만 내리자 진희의 보지를 가리고 있는 팬티가 보였다.

사각팬티를 입은지 오래된 민준은 저렇게 작은 삼각팬티를 입으면 굉장히 조여서 불편하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한체 팬티를 조심조심 내리기 시작했다.



서서히 팬티가 내려가자 진희의 보지털이 드러났다. 털 사이로 그렇게 동경하던 보지가 보였다. 검지 손가락으로 살짝 보지를 만져보았다. 야동에서나 보던 보지가 눈앞에 있었다.

더군다나 자신이 좋아하는 진희 이모의 보지다. 얼른 자신의 자지를 저 안에 담그고 싶었다. 어느샌가 민준의 자지는 발기 되어있었다. 심장이 터질듯이 두근거렸다.

조심스럽게 자세를 잡던 그때였다. 잠에서 깨어난 진희와 민준의 눈이 마주쳤다.



"민준아 너...뭐하고 있니 지금?"



"으..응?"



자신의 예상과는 달리 진희의 목소리는 잔뜩 화가 나 있는것 같았다. 진희는 기가 막히다는 표정으로 민준을 쳐다보았다.



"니가 지금 이모 바지 내린거야?"



"..응"



"뭐 때문에? 왜?"



"나..이모랑 더 좋아지고싶어서.."



차마 이모랑 섹스하고싶어서 그랬다고는 할수 없었다.



"얼른 내려와. 그리고 너도 이제 옷입어"



화난 목소리로 진희가 말했다.



"응.."



진희는 더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썰렁한 분위기 가운데 진희는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민준은 어쩔줄 몰라서 조용히 쇼파에 앉아 TV만 보고 있었다.



"와서 밥 먹어"



"어.."



둘이 식탁을 마주보고 앉았는데 민준은 차마 진희와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잠 자기 전까지만 해도 둘이 있는게 그렇게 즐거웠는데 지금은 이자리가 너무 부담스럽다.

진희는 진희 나름대로 충격이었다. 설마 민준이 자신과 섹스까지 하려고 시도할줄은 꿈에도 상상도 못했다.



내가 미친년이지... 딸딸이 쳐주고 자지까지 빨아줬는데 안저러는게 이상하지...



자신이 너무 경솔했다고 느꼈다. 차라리 그때 민준의 요청을 외면했어야 했다. 아니, 오랄만이라도 해주지 말았어야 했다. 거기까지 생각하니 이게 다 자기탓인것만 같았다. 풀죽은 민준의 표정을 보자 마음이 상했다.



차라리 그냥 해버릴까?



생각하고나서 진희 자신도 놀라 깜짝 놀랐다.



언니 보기 미안해서라도 어떻게 민준이랑 붙어먹어, 내가...



생각해보니 두달 가까이 섹스를 못했다. 인정하긴 싫지만 자신 또한 민준과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통해 욕구를 해소하고 있었던 것이다.





무미건조한 식사를 마치고 민준은 다시 쇼파에 앉았다. 자신이 이모한테 못할짓을 한것만 같아 미안했다. 무엇보다 앞으로 더이상 이모와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지속되지 않을것만 같아 두려웠다. 그렇게 오만 생각을 하며 앉아있는데 안방에서 진희가 민준을 불렀다.



"민준아 이리와봐"



"응.."



민준은 죄지은 강아지 처럼 쫄래쫄래 진희가 있는 안방으로 걸어갔다. 침대에 걸터앉아 진희가 자신의 옆자리를 탁탁 두드리며 민준에게 앉으라는 시늉을 했다.



"여기 앉아봐"



말없이 민준은 진희의 옆에 앉았다.



"이모는 민준이를 아주 사랑해"



"나도 이모 사랑해.."



"그래서 민준이가 힘들어 할까봐 민준이 자위행위도 도와준거야"



"나도 알어..미안해 이모"



"민준이 너..정말 섹스 하고싶니?"



민준은 진희의 말에서 섹스를 할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졌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고개를 저었다. 진희이모에게 잘못을 하는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아냐 이모..나 괜찮아 이모가 도와주는것 만으로도 충분해"



"솔직히 말해봐 민준아 거짓말 하지말고. 아까 이모랑 섹스하고 싶었니?"



"응.."



진희는 민준에게 섹스를 가르치기로 마음을 먹었다. 자신이 자초한 일이다. 언니에게 미안하지만 차라리 민준이 어긋난 성관념을 가질 바에 자신이 민준의 상대가 되는것이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자신 또한 민준을 상대로 욕정을 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난 후라 오히려 더 거리낌이 없어졌다.



"알았어 그럼 옷 벗어"



진희는 옷을 벗었다. 집에서 항상 간편하게 입고 있던 헐렁한 티셔츠와 츄리닝 바지라 알몸이 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음부를 가리고 있던 팬티까지 벗은 후에 진희는 완전한 나체가 되었다.



민준은 놀라 진희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진희의 알몸을 천천히 위에서 아래로 훌텃다. 새하얀 피부에 커다란 가슴, 잘록한 허리, 그리고 길게 뻗은 다리..야동에서 나오는 서양인보다도 더 자극적이고 섹시한 몸매였다. 마치 콜라병 같은 몸매였는데 굴곡은 훨씬 심했다.

민준은 진희가 옷을 다 벗자 허둥지둥 자신도 옷을 벗었다. 아까전까지만 해도 마음속에 있던 미안함은 없어지고 섹스에 대한 흥분과 기대만이 샘솟았다.

서로 옷을 벗은 후 진희는 민준을 보았다. 이미 민준의 자지는 발딱 서서 꺼덕이고 있었다. 그런 민준을 다시 옆에 앉혔다.



"섹스는 사랑하는 사람끼리 해야 하는거야 민준아. 아주 성스럽고 중요한 거야?"



"응 이모..근데 나 이모 사랑해"



"나도 민준이 사랑해. 하지만 명심해야돼. 섹스는 절대 함부로 하는게 아냐. 아무나 하고 하면 안돼. 알았지?"



"응 명심할게 이모"



"우선은 민준이가 잘 모르니까 이모가 하는데로 하자"



"응"



기대감에 휩싸인 민준이 대답했다.



진희의 입술이 민준의 입술을 덮었다. 민준이 첫키스의 느낌을 느끼기도 전에 진희의 혀가 민준의 입 속으로 들어갔다. 진희의 혀가 민준의 입안을 부드럽게 휘저었다. 민준의 입안 구석구석을 휘젓다가 민준의 혀를 휘감았다.

민준은 아찔했다. 입안에 온통 진희가 느껴졌다. 특히 진희의 혀가 자신의 혀를 감았을때 자신도 덩달아 혀로 진희의 혀를 휘감았다.



어설프지만 열심히 하려고 하는 민준의 태도가 진희를 자극시켰다. 민준의 딸딸이를 도와줄때 민준의 가슴애무에서도 느꼈지만, 항상 조심스럽게 그리고 부드럽게 진희를 대하려고 하는것이 진희의 마음에 쏙 들었다. 그녀의 남편은 섹스에 있어서는 항상 자신이 리드를 가지길 원했다. 조금 거친 성향도 없지않아 있었다. 그런점이 남편과 비교되었다.



열심히 키스를 도중에 진희는 민준의 손을 잡아 자신의 보지로 향했다. 민준의 손을 자신의 보지입구에 댄후 천천히 느낄수 있게 해줬다.

한참을 그렇게 키스하고는 진희는 입을 뗏다. 투명한 타액이 진희와 민준의 입술 사이에 생겨났다.



"민준아 여기가 보지야"



진희가 민준의 손을 잡아 자신의 보지입구를 살살 만지게 할때 민준이 물었다.



"여기로 내 자지가 들어가는거야?"



"그래 여긴 조심스럽게 다뤄야해"



"응 알았어 이모"



민준은 손에서 느껴져 오는 보지의 감촉을 느꼈다. 자지 끝에서 투명한 물이 방울방울 맺혀나왔다. 그러고보니 이모의 보지에서도 뭔가 미끌미끌한 액이 있다.

진희는 말은 담담하게 하지만 자신보다 16살이나 어린 민준과의 오랜 키스만으로도 이미 흥분해 있는 상태였다. 평소에는 어느정도의 애무 후에야 발동이 걸리는데 오늘은 훨씬 빠르다.



"자 여기 침대안에 들어가서 누워"



"응"



민준은 진희가 시키는대로 고분고분히 따랐다.



민준이 침대에 눕자 자지가 하늘을 향해 꺼덕이고 있었다. 진희는 자신의 보지에 민준의 자지를 맞추고는 서서히 엉덩이를 내리기 시작했다.



"우..흐으..으"



민준의 자지는 진희의 생각보다 훨씬 컷다. 워낙 커서 아직도 끝까지 들어가려면 반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꽉찬 느낌이다. 자연스럽게 신음이 새어나왔다.

진희는 서서히 엉덩이를 내려 민준의 자지를 다 삼켰다. 질부터 자궁까지 빈틈없이 민준의 자지로 꽉 찬것 같았다. 자신이 리드하려고 민준을 눕혀놓고 기승위 자세를 취했는데 오히려 민준의 자지에 꿰뚫린 판국이다. 진희는 자신이 민준의 자지에 단단히 꽂혀있는 것같은 느낌을 받았다.



민준은 자지가 보지안으로 들어가면서 따뜻하다는 느낌과 꽉 조이는 느낌을 동시에 받았다. 기분좋은 조임이었다. 마치 랩으로 자신의 자지를 물샐틈없이 꽁꽁 감은것 같기도 하였다. 무엇보다도 진희와 연결돼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항상 동경하던 진희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가 들어가다니!



진희는 엉덩이를 원을 그리듯이 천천히 돌렸다. 그러다가 서서히 위아래로 엉덩이를 흔들었다. 자지가 보지 밖으로 반쯤 나왔다가 다시 사라졌다가 하는 모습을 보던 민준은 진희를 올려다 보았다. 자신이 그렇게 좋아하던 진희의 커다란 젖가슴이 움직임에 맞춰 살짝 살짝 흔들리고 있었다. 얼른 손을 뻗어 진희의 가슴을 주물렀다.



"으흥...흥..흥.."



진희의 입에서 계속해서 신음이 새어나왔다. 엉덩이를 흔드는 속도를 높히자 쾌감이 물밀듯이 밀려왔다.



"아흑...흑..아흐흐흑"



자지가 커서 보지에서 느껴지는 압박이 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더욱 격렬하게 움직였다. 민준이 첫경험이기에 천천히 섹스하며 가르쳐주려고 했는데 오히려 진희가 더 흥분했다. 민준의 머리를 자신의 가슴에 확 끌어당겼다.

민준은 죽을맛이었다. 사실 자지가 보지안에 들어갔을때부터 사정의 기미가 보였는데 진희가 빠르게 움직이자 금방 쌀것만 같았다. 하지만 농익은 30대의 육체를 첫경험인 10대 소년은 감당하지 못했다. 민준은 터질듯한 느낌을 참지못하고 결국 싸버리고 말았다.



진희는 아쉬웠다. 모처럼 크게 오르가즘이 파도처럼 밀려오던 찰나에 민준이 사정하는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도 민준의 자지는 힘을 잃지 않은채 진희의 보지 안에 굳건히 박혀있었다.



젊어서 좋긴 좋구나



진희가 생각했다.



"후우..후우"



한바탕 섹스가 끝나고 둘다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혔다. 꼭 껴안았던 민준의 얼굴을 마주보며 진희가 물었다.



"민준아 어때?"



"너무좋아 이모"



"나도 좋았어"



순간 민준이가 너무 사랑스러워 진희는 민준에게 키스를 했다. 한동안 연결된체 키스를 하다가 진희가 몸을 일으켜 민준의 자지를 뽑아내었다.



보지에서 정액이 주르륵 흘러나오고 자지에도 하얀 정액들이 묻어있었다. 그것을 보며 진희가 생각했다.



진짜 정액 많이 나오네..



그때 민준이 조심스레 말했다.



"저기 이모"



"응?"



"나..지금 한번 더 할수 있을것 같아 해도 돼?"



싼지 얼마나 됫다고 다시 자지가 꺼덕이고 있었다. 진희가 말했다.



"잠깐만 이모 조금만 쉬고"



"얼마 정도 쉬면 돼?"



한번 여체를 맛본 젊은 소년은 조급했다. 진희는 그런 민준이 귀여워보였다.



"알았어 알았어 하자 해"



진희가 웃으며 말했다.



이번에는 진희가 다리를 벌리고 누웠다. 그러자 민준은 재빨리 다가가 자세를 잡았다.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자세를 척척 취하는걸 보니 왠지 웃기다. 민준은 수없이 본 야동으로 인해 뭘해야 할지는 대충 알고 있었다. 진희는 민준의 자지를 잡아 보지에 맞추어 주었다.



"이모 넣을게"



"그래.. 아..."



정액과 애액이 섞여 있어서 그런지 처음보다 수월하게 들어갔다. 그래도 민준은 조금 빡빡한감이 없지 않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봤던 야동을 생각하며 민준은 허리를 흔들었다. 서툴렀지만 자지가 커서 빠지거나 하지는 않았다. 진희는 이를 앙다물고 허리를 흔드는데 집중하는 민준의 모습이 웃겼다.

사정 직후 시작된 섹스라 그런지 아까처럼 금세 사정하지 않았다. 진희는 민준의 움직임에 맞춰 엉덩이도 흔들어주고 다리도 움직여 주며 도와줬다. 얼마정도 박아대다가 민준이 말했다.



"이모"



"응"



"나 뒤에서 해보고싶어"



"알았어"



진희는 돌아누워 엉덩이를 높히 치켜들었다. 민준은 새삼스럽게 진희의 뒷태를 보며 감탄했다. 허리랑 어깨는 가는데 겨드랑이 쪽으로 가슴이 나와 뒤에서도 보였고 엉덩이가 크다는 생각도 들었다. 무엇보다도 보지가 훤히 보였다. 자신의 자지를 보지에 맞추고는 골반에 손을 얹었다. 그리고 밀어넣었다.



"으흥..."



민준은 진희의 골반을 잡고 허리를 흔들었다. 경험 없는 소년의 서툰 움직임으로 허리를 흔들었다. 민준은 뒤에서 하는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마주보고 하는게 더 좋았다.

다시 진희를 돌아 눕히고는 진희의 입에 키스하며 삽입했다. 민준의 서툰 키스를 진희는 부드럽게 받아주었다 한참 키스를 하며 삽입하던 민준은 진희의 목을 할으며 밑으로 내려가 진희의 가슴을 애무했다. 양손에 가슴을 잡고 입에 왼쪽 가슴을 한가득 물었다.



"쪼옵 쪼옵"



"아...아.."



방안에는 진희의 달뜬 신음소리와 민준이 가슴을 빨아대는 소리로 가득 찼다.



"할짝 할짝"



이번에는 민준이 가슴 전체를 구석구석 할으며 좀더 빨리 허리를 움직였다.



민준의 자지와 진희의 보지가 연결된 부위에서 소리가 흘러나왔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민준은 양손으로 진희의 가슴을 잡고 이번엔 입안 한가득 오른쪽 가슴을 베어 문채 허리를 빠르게 흔들었다. 이제 곧 나올것 같기 때문이다. 진희는 이미 절정에 올라 까무라칠것 같았다.

사정의 기미가 느껴지자 민준은 본능적으로 자지를 최대한 깊숙히 박아넣고는 사정했다. 아까 사정해서 그런지 전만 못한 양이었지만 그래도 많았다.

민준은 개운하다는 기분이 들었다. 진희와 섹스를 함으로 써 마음속에 들어있는 모든 응어리가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자지도 보지안에서 힘을 잃고 수그러 들었다.

진희는 가만히 누워 섹스의 여운을 즐겼다. 남편보다도 민준이 자신과 궁합이 잘맞는거같았다. 여전히 가슴을 물고있는 민준을 보자 왠지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이모~~"



민준이 애교 섞인 목소리로 진희를 부르다가 다시 진희의 품속에 파고들었다. 어리광을 부리며 가슴을 빨다가 진희를 올려다 보았다.



"이모 지금 몇시야?"



"8시야"



"헤헤 이모 가슴에 자국났다"



그렇게 가슴을 물고 빨고 하더니 가슴 군데군데 키스마크가 나 있었다.



"이모 이제 너땜에 목욕탕도 못가겠다 어린애도 아니고 왜이렇게 가슴을 좋아해"



"이모 가슴 너무 좋은걸~"



웃으며 민준이 말했다



"이모 오늘 잠 못잘줄 알어~!"



"그런 말은 또 어디서 배워가지고, 어린애가"



"몰라 몰라 하여튼 오늘 이모 잠못자~"



"에휴 알았다 알았어"



진희는 문득 자신과 민준의 관계가 언제까지 지속될수 있을지 생각했다.





처음으로 섹스를 한 날 민준은 새벽 3시까지 진희를 괴롭혔고 결국 진희의 몸속에 5번이나 사정했다. 특히 마지막 사정은 1시간의 박음질에 의해서 이루어졌고 민준을 받아주던 진희는 녹초가 됬다. 여자를 알게된 민준은 그후로도 매일같이 진희의 집에 찾아가 섹스를 했다.

진희도 몇주동안은 민준의 요구에 순순히 따라주었으나 30대인 그녀는 못해도 하루 3번씩 요구하는 민준의 체력을 감당해 낼수가 없었다. 결국 하루에 2번씩 섹스를 허락했고 민준의 학교 성적에 따라 횟수를 늘여주는 등 여러가지 방법을 정해 민준과의 관계를 가졌다. 처음에는 진희가 섹스를 리드했지만 나중에는 민준이 섹스의 주도권을 주로 잡았다.

민준은 진희와 섹스를 할때 마치 보물다루듯이 부드럽게 하기도 하고 강하게 밀어붙이기도 했다. 진희는 민준과의 섹스에 점점 길들여지고 있었다. 민준에게 삽입된체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순간이 진희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되었다. 민준은 민준대로 진희와의 섹스를 즐거웠다. 야동에서 보던 여러가지 체위들을 시도해보았고 진희는 왠만하면 민준이 원하는대로 움직여 주었던 것이다.

그렇게 둘의 비밀스러운 관계는 6개월 가깝게 지속되었다. 즐거운 시간은 빨리 지나간다고 했던가, 어느새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찾아왔다.







진희는 침대에 누워 고민하고 있었다. 일주일후면 이사를 한다. 자신의 남편이 결국엔 지방으로 발령이 나 자신 또한 따라가야할 처지가 된 것이다.

한창 예민한 시기인 민준이 혹시나 충격을 받을까 걱정되어 어제도 말을 못했다. 하지만 진희는 마음을 다잡았다. 오늘은 꼭 말해야 한다.

앞으로 더 젊고 이쁜 아가씨들을 만나야될 민준이 자신때문에 상처받으면 안돼지, 굳게 마음을 먹었다.



"이모 나왔어"



"민준이 왔니?"



"응~ 이모~ 오늘 나 자고갈꺼야 엄마한테 얘기했어 이모집에서 자고간다고"



"그래 알았어 밥 먹었어?"



"아니 맛있는거 해줘"



"그래 샤워하고 기다려"



"응"



남녀관계는 섹스를 통해 발전된다고 했던가, 민준은 몇개월 동안 진희와 섹스를 한 덕에 진희의 기분이 어떤지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런데 오늘따라 진희의 분위기가 이상함을 느꼈다. 어제까지만 해도 다정하게 자지를 빨아주던 이모가 오늘은 왠지 다운돼 보였다.

의례적인 식사를 마치고 언제나처럼 둘다 섹스를 하러 침대가 있는 안방으로 자연스럽게 향했다. 서로 옷을 벗고 있는데 진희가 말했다.



"민준아"



"응 이모"



"이제 내일부터 이모 집에 오지마"



청천벽력같은 소리에 민준은 깜짝 놀랐다.



"왜? 내가 뭐 잘못했어?"



"아냐 민준이 잘못 없어"



"그럼 왜?"



"이모 이제 이사가"



민준은 왜 엄마가 흔쾌히 진희의 집에서 자고 오라고 허락했는지 이제야 이해가 갔다. 진희는 미리 민준의 어머니에게 더이상 민준을 돌봐줄수 없다고 전했고 민준이 진희를 잘 따르고 있다는걸 안 민준의 어머니는 민준에게 자고 오라고 했던 것이다.

진희와의 즐거운 섹스로 두근거리던 마음이 순식간에 가라앉았다. 민준은 진희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뜨렸다.



"흑흑 이모 가지마 흑흑흑"



우는 민준의 어깨를 토닥이며 진희가 말했다.



"미안해 민준아 내가 자주 놀러올게"



"흑흑 싫어 이모 가지마 나 이모 사랑해 이모도 나 사랑하잖아"



"이모도 민준이 사랑해 하지만 안돼 미안해 민준아"



진희도 울컥해서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알몸으로 서로를 꼭 껴안고 한참을 울던 둘은 이제 곧 진정이 됐는지 울음이 멎어들었다.



"훌쩍.. 이모"



"응..민준아"



"나 오늘 이모가 나 못 잊을 정도로 섹스할꺼야"



"그래 민준아 오늘 너 하고싶은데로 마음껏 해"



진희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민준의 입술이 진희의 입술을 덮쳤다. 그날 민준은 밤새도록 진희를 덮쳤다. 민준은 진희의 몸에 자신의 흔적을 필사적으로 남겼다.

진희의 온몸 구석구석 핧고 빨며 흔적을 남기려 애썼다. 진희 역시 민준을 잊지 않으려고 두다리를 활짝 벌려 민준을 맞았다.

결국 그녀와의 마지막날 민준은 6번이나 사정했다. 그날 민준은 필사적으로 그녀 몸속에 정액을 꾹꾹 눌러담았다. 진희 또한 민준의 정액이 한방울이라도 흐를새랴 민준이 사정할때마다 두다리로 민준을 꽉 껴안았다. 그렇게 민준은 그녀와 이별했고 그녀는 기억속에서 잊혀 진체 15년이 흘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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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온 민준이 교무실로 왔다. 창문 밖을 바라보니 앙상했던 나무가지에도 하나 둘 새싹이 돋아나는것이 보였다.

봄 내음이 물씬 풍겨온다.



봄이 왔구나



오늘은 하루가 기분이 좋아 상쾌하다. 한동안 창밖 풍경을 바라보았다. 민준의 교무실은 교문이 잘 보였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김선생"



용현이 커피를 주며 민준에게 다가왔다.



"오늘 날 좋긴 좋네, 나도 괜히 오늘 예감이 좋아"



"그렇죠? 제가 뭐랬어요. 커피 잘마실게요"



"오늘 로또라도 사볼까?"



"로또도 로또지만 아까 술약속 계속 유효한거죠?"



"어? 좋지 콜~ 콜콜~"



한동안 용현과 이러저런 시덥잖은 얘기들을 나누며 미소짓다가 용현이 급하게 한 학생을 가리켰다.



"아 김쌤!, 쟤야 쟤, 내가 말했던애 있잖아"



"누구요? 쟤?"



"그래 쟤, 내가 김쌤 닮았다던애 걔"



그랬다. 용현이 가리킨 학생은 중학생이 민준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었다. 180CM인 민준과 비슷할 정도로 키가 크고 얼굴도 많이 닮았다.



"그러게요 저 닮긴 했네요, 근데 난 중학생때 키 엄청 작았는데. 저 고등학교때 확 컷거든요"



"그치? 닮았지 내가 뭐랬어 진짜 신기하다 근데"



호들갑 떠는 용현을 내버려둔체 민준은 다시 학생에게 시선을 돌렸다. 활짝 웃는 녀석의 모습에 괜히 민준도 웃음이 나왔다.



"야 웃는 모습도 존나 비슷하네"



"그만해요 이제"



"아 맞다 쟤 어머니도 엄청 미인이시더라. 오늘 학부모 회의 있어서 오셨었거든. 아, 저기 계시네"



용현의 말을 들은 민준은 갑자기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여기서 고개를 돌려 창밖을 바라보면 왠지 평생을 후회할것만 같았다.



그러나 호기심은 민준의 고개를 돌려놓았다. 민준은 그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



"어? 김선생, 왜그래 김선생? 김선생?"



용현이 놀라며 쓰러지는 그를 부축했다.



멍한 표정으로 민준이 중얼거렸다.



"어쩐지 오늘 아침 부터 기분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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