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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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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25/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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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잠에서 깨어나듯 일어난 사도현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뭔가어색한 기분에 앞을보니 조그만

초생달과 수많은 별들만이 하늘에 있었다. 분명 . 앗

내몸이 커진것 같구나! 바지 저고리가... 그래 면구를

쓴후에 갑자기... 내몸에 뭔가 잘못이 이렇난다면? 갑자기

고향을 생각하니 한숨과 걱정이 앞서는구나. 어떻게

이산을 벗어나며, 무슨말로

부모님,친지를 위로한단 말인가? 그래 사실대로 말하고

내년 그리고 다음도 잇어. 더욱더 학무에 전념하여 내뜻을

펼칠 날이 틀림없이 올거야. 마음을정리하고난후, 갑자기

어두운 밤하늘이 환하게 보였다. 아무요기도 않했는데

몸이 아무렇지도않내. 그래 무술도 이래서

필요한가보구나.

가만 내눈이 전에 비해 밝아진것 같구나. 어디 책이나

심심한데 볼까. 무슨내용인지 아침까지보자. 천축 회을문

과두문자가 아니라 회을문으로 쓰여있군. 회을심경지보라

태초에 하늘이 무에서 시작하여 음양으로 나누니 ....

이것은 아마 내공입문도서로 내가 건강해질수있겟구나.

북극성이 저기있는걸보니 남경은 저쪽이고 강북은

위쪽이로군. 벌서 두시진이지났구나 술시정도에서

자시중반이니

가만 오래된 책으로서는 뒷장이 두꺼운데... 그래

이책으로 인해서 저노인이 다른사람에게 죽음을 당했으니

아예

없애자. 그래 태워버리자. 책자를 노인의 주머니에서 나온

부싯돌로 불을 붙여 한장한장 태우면서 다시한번씩 이해가

미진했던부분은 암기하려자 뜻이 통하면서 마지막을 불에

올려놓자 겉에부분은 타면서 또다른 얖은 얼른 뜨겁지만손으로 꺼내서 펼치자 네곂의 천잠사로된 천에 혈서로 급하게 쓴 유서처럼보인 글이엇다. 내 천축의 아들로 태어나 중원의 땅을 넘본 지 10년에 북태성의 성주와 일주야의 접전긑에 양패구상 상태에서 마음산이곳 동굴에서 생을 마감하나 인명은 재천이고 본문의 장문인 만이 읽을수있는 이 경전과 지금 이순간 떠오른 심득을 여기에 적나니 부디 이글을 읽는 자는 꼭 본문에 전하여 주길바란다. 만약 본문이 사라졌다면그대의 의중에 따라 처리하길바란다. 회을만파천장 회을심공을 구성이상 성취후 연성하면 주변 백장이내의 만물이 삶을 종하리라.아 이대로만 한다면 너무나 엄청나구나. 대채 무림이란곳과 무학도 정말 끝이없을 정도로 심오한 학문임에 틀림없는곳이구나. 때가되면 이것도 부국강병책에 이로우니 잘섭렵하여 전해야겠다. 이젠 저노인의모든것을 읽혔으니 이모든것은 없에야겠는데... 그래 아무도 모르게 이절벽이 깊으니 흙에 쌓아서 버리자.


어덯한 영문도 모른채 사도현은 그져 자기에게주어진 모든것은 그져 관련없느것처럼,버리고나자 갑자기 시간이 지루해져서 방금전까지 이해했던 모든것을 한번 머리속에그리며 따라해보았다 갑자기 아랫배에서 뜨거운기운과 차거운 기운이 번갈아가며 전신을 데우며 무아지경에 빠져 천지혼연일체속으로 도달하였다. 사도현의주위로 가느다란 안개가 피어오르며 몸전체를 공중으로 뛰올리며 사도현으 모습은 어디가고 그져 짙은 회색모양의 사람형상만 나타낫다.

삼각이흐른후에 회색의 모든기운은 사도현의 콧속으로 빨려든후 그져 아무일 없듯이 사도현은 눈을 살며시 뜨며 상쾌한 기분으로 좌우를 둘러보았다. 참 신기하구나 마치 내몸이 둥둥 뜬기분이고 무엇이든지 손에쥐면 부술것 같구나

정말놀라운 경전이엇구나 .가만 신법이랬으니 정말 빨리 뛸수있겠지.난다고햇으나 날지는못하겠고 어디 위절벽을 올라보아야 겠다. 한 일장정도높이이니 몸속의기를 천중으로하고 갑자기 기를 이동하자 몸이 하늘로 치솟아 이십장은 족히 뛰어올랐다 꿍 어이고 단지 조금의힘으로뛰었는데 정말 놀랍구나 이정도면 책속의 내용은 사실일거야 집에가는건 이제 문제없겠군 뛰고 정지하고 피하는것은 알겠고 심결대로만하면 문제가 없겟지. 회을만파천장이 무엇인지

한번 시도해보자 손바닦으로 기를 내보내는 것같은데.....

꽝 아이고 조그만 힘을 주었다면 이 바위가 무너질뻔 했구나. 정말 무서운것 뿐이구나. 내가 회을심공이 구성이상이 되는구나. 사실무림인이 었다면 사마의 힘으로 단번에 이런 성취를 이룬다는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사도현은 그져 므심함과 천부적인자질 그리고 천음신마의 공력의 도움으로 모든것의 십일성을 이룬것이었다.강호에서도 일류고수에 조금전의 천음신마의 경지를 넘은것이다.

어째든 이분들은 나와 전생의 인연이 닿은것이므로 틈틈히

이분들의 유지를 받들어서 조금이라도 은혜에 보답해주어야겠다.묘시이니 우선 집쪽으로 가는길을 재촉하자. 이틀을 아무것도 먹지못했지만 허기는 지지않는구나 개을리않고 경전대로 연마하면 아마도 나는 무과든지 문과든지 합격할수 있으리라. 가족들 모두 나의 이런 변한 모습에 기뻐할것임에 틀림없어. 어머님과 형수님은 기뻐할거야. 항상 나의 연약함에 걱정했으니. 집안일도 이젠 나의 이 힘으로 할수있는건 다해야지. 처음이라 한번도약에 삼사십장을 날면서 한식경을가자 멀리 마을이 보이기 시작했다.


가만 우수운 모습이니 옷부터 바꿔입고,어서오세요 대인.

아저씨 저는 이제 열세살이니 말씀 낮추십시요 손님 농담도 잘하십니다 소인은 지금까지 이곳 태행산둥지에서 대인 같은 풍모는 보질 못했습니다 아저씨 정말? 한번 저 대거울을 보시지요. 아니 이건 나의 모습이 아니잖아! 큰일이구나. 제게맞는 옻한벌을 주세요. 힌색으로 . 참여기서 가까운 객점은 어디요? 이길로 쭉가면 황락객숙이 최고인데

어제 부터 무시무시한 무림인 들로 부적거려서 위험하오니 조용한 저기 객점으로 가시지요 목욕하시기도 좋고 친절합니다. 그럼그곳으로 갖다주시요. 방하나 주세요 목욕할터이니 얘 대인 . 먼저 목욕하면서 생각하자. 아니 이곳은 왜이리 커진것일까? 큰일이군 거의 말만하구나. 손님 옻이랑 식사가져왔는데요. 놓고가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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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얼마요? 아니 누구신지요? 옻값과 음식말이요. 손님 언제오셨는데요. 아니 조금전에 들어왔잖아요 .얘? 아 예

20냥입니다. 내 장사20년에 저런 대인의 풍모는 처음 보내. 주인장 여기서 강북 까지 가려면 얼마나 걸리오? 아마

하루 아니 저기 표국의 마차를 이용하면 반나절이면 도달할겁니다. 고맙소. 사실대로 어머님과 가족에게 얘기하고 방법을 찿자. 오늘이 벌써 열사을이니 ...저기 이마차가 강북으로 가는거요? 예. 험상궂은 마차표사가 위아래를 보면서 대답한다. 사람처음으로봅니까? 아닙니다. 어서오르시죠 대인. 강북어느곳인지요 풍만현 사가장이요.예 그럼가시는 동안 한숨주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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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풍만현에 거의 다왔습니다. 고맙소. 여기열냥하고 두냥더있소. 노잣돈은 다썼구나. 아 집이구나. 뉘신지요. 전노이 할아범 저 도형이예요. 예? 대인 .농담이 지나치십니다. 우리도련님은 한양에 과거를 보러같는데 대인은 무슨말을 하는것이요. 전노인 나도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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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올리다 잘렸어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미력한 글이나마 이공간에 계시는 모든분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드렸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복원해서 다음에 또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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