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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116. 둘만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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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7/ 607



Dream 116. 둘만의 여행


미나 어머니가 돌아가자 나는 진주에게 월요일부터 며칠간 여행을 가자고 하였다. 발길 닿는 대로 다니다가 고향에 들러 친척들에게 인사라도 드릴 예정이었다.

진주는 나의 제의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고 동의했다.


월요일 아침이 되자 우리는 차에 카메라와 옷 몇 벌을 챙겨 우선 강원도 쪽으로 방향을 잡고 떠났다. 진주는 나와의 오붓한 여행에 무척 기분이 좋아 보였다.

한적한 지방도로를 따라가다 어느덧 날이 저물기 시작했다. 우리는 민박집이라도 구하려고 하였지만 인가가 나타나지 않았다.

한참동안 서서히 차를 몰고 가는데 앞에 젊은 여자 둘이서 팔짱을 끼고 가는 모습이 보였다. 긴 머리를 양갈래로 땋고 있었고 몸에 꽉 끼는 청바지를 입고 있어서 날씬한 다리와 터질 듯이 풍만한 엉덩이의 선이 그대로 보였다.

나는 여자들의 옆에 차를 세우고 차창을 내려 길을 물었다. 가까이서 본 두 여자는 아직 소녀 티가 가시지 않은 여고생인 것 같았다. 그런데 두 여자의 얼굴이 판에 박은 듯 똑 같았다. 더구나 옷까지 같은 것을 입고 있어서 구분이 되지 않았다. 아마도 쌍둥이 인 듯 싶었다.

" 저~~ 말 좀 물어도 될까?"

" 네.... 아프지 않게 살짝 물어주세요.. 호호호..."

왼쪽에 있는 여자애가 까르르 웃으며 말했다. 나는 깜찍한 그 말에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나도 웃으면서 그 말에 대답했다.

" 그래 아프지 않게 사알짝 물어줄게.... 어디를 물어줄까?"

내 반격에 그녀들은 까르르 웃음 터트렸고 먼저 이야기했던 여자애가 다시 말했다.

" 어디를 깨물고 싶으세요?"

만만치 않은 반격에 이번에는 내가 당황하였다. 하지만 나는 유들유들하게 웃으며 눈으로 그녀의 가슴을 가르켰다.

" 거기.... 정말 멋진데? 어떼 내 모델이 될 생각 없어? 누드모델...하하하 "

내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야기하자 이번에는 그 소녀는 얼굴만 붉힌 채 말이 없었다. 그런 소녀의 모습은 깨물어 주고 싶을 만큼 귀여웠다.

" 참! 오늘 밤 숙소를 구해야 하는데 어디 민박집 아는데 없니?"

그때까지 나와 소녀가 벌이던 수작을 지켜보고 있던 진주가 물었다.

" 네! 우리 집에서 여름에는 민박을 하곤 했는데요.. 그런데 집이 좀 누추한데 괜찮으시다면 안내해 드릴께요.."

" 좋아요.. 그럼 뒤에 타세요..."

두 소녀를 뒷자리에 태우고 나는 차를 몰았다.

산자락 밑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개울가에 외따로 떨어진 집에 차를 대자 집안에서 나이가 많은 할머니가 나와 맞아주었다.

우리는 할머니의 안내로 아랫채에 위치한 방으로 들어가서 짐을 풀었다. 할머니가 차려준 저녁을 먹고 쉬고 있을 때 두 소녀가 커피를 타 가지고 들어왔다.

우리는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소녀의 부모님은 도시에 나가 일하시다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할머니와 셋이서 살고 있었다. 두 소녀는 짐작대로 쌍둥이였고 처음 대답했던 소녀가 동생이었다. 쌍둥이인데도 두 소녀의 성격이 판이하게 달라 동생은 무척 쾌활하고 직선적이었는데 언니는 얌전하고 수줍음을 많이 탓다. 동생은 정화였고 언니는 미화라고 했다. 정화가 진주에게 물었다.

" 언니! 두 분은 어떤 사이에요? 부부?, 모델과 작가?"

" 응! 두 가지 다... 약혼자이면서 모델도 되지..."

" 무슨 모델이요? 약혼자니까 누드모델도 하시겠네.... 그래요"

정화는 무엇이 그리 궁금한지 진주에게 끈질기게 물었다. 그때 내가 이야기 사이에 끼어 들었다.

" 왜? 누드모델에 관심이 있어? 그건 그렇고 이 근처에 사람이 오지 않고 경치 좋은 고이 있나? 기왕 온 김에 사진이나 찍게..."

" 집 뒤 개울로 계속 올라가면 폭포도 있고 경치 좋은 곳도 있는데 지금은 날씨가 추워서 물이 얼었을 거예요... 눈도 쌓여 있을 거구요..."

" 그래? 그럼 내일 안내 좀 부탁할까? "

" 날씨가 차가운데 괜찮겠어요?"

" 응! 텐트를 치고 안에 난로를 피워두면 언 몸을 녹일 수 있을 거야.."

두 소녀는 밤이 늦어서야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옆방으로 건너갔다. 민박 손님이 없으면 그 방을 쓰고 있는 것 같았다.

두 소녀가 나가자 진주가 내게 안겨왔다.

나는 곧 진주의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몸을 끌어안았다. 알맞게 솟아오른 풍만한 유방이 나의 가슴을 살며시 압박해 왔다. 진주는 탄탄하기 이를 데 없는 널찍한 내 가슴에 안기자 행복감을 맛보았다. 그녀는 더욱 더 나의 가슴에 파고들었다.

그녀의 앵두같이 붉은 입술이 살며시 벌어지더니 하얀 이가 드러났다.

" 진주!"

나는 그녀를 안은 팔에 힘을 주었다.

" 으음……"

진주는 물기 젖은 촉촉한 입술을 살짝 앞으로 내밀더니 고혹한 신음을 토해냈다.

나는 두툼한 입술로 진주의 배꽃처럼 촉촉이 젖어있는 입술을 덮어 눌렀다.

" 음!"

그녀는 나직한 신음을 토해내더니 옥같이 하얀 팔을 들어 나의 목을 얼싸안았다.

나는 보드라운 그녀의 혀를 힘껏 빨았다. 진주는 황홀한 기분이 되었다.

세상의 모든 것이 그녀의 의식 속에서 사라지고 다만 행복한 마음만이 그녀의 작은 가슴에 흘러내렸다. 이대로 영원히 멈추어 있고 싶었다.

진주는 양 볼을 빨갛게 물들이고는 나의 품에 얼굴을 푹 묻어버렸다. 잠시 행복한 순간을 음미하던 진주는 살며시 나를 밀어냈다.

(안고 싶다……)

나는 진주에 대한 사랑이 뭉게뭉게 피어나는 것을 느꼈다. 끓어오르는 마음을 가눌 길이 없어 나는 진주의 둥그스름한 어깨를 부드럽게 잡았다.

" 진주야……"

" 태근씨……"

나는 부드러운 여체의 고혹한 향기에 취한 듯 진주의 뺨을 핥다가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끌어안았다.

" 으…… 음! 태근씨..., 아……"

진주는 가슴이 터질 듯한 황홀경에 열기를 뿜어냈다. 나도 가쁜 숨을 쉬었다.

" 사랑해……"

" 나…… 나도……"

그때 나는 뒤 창문에 어스름이 비치는 그림자를 느꼈다. 창문에는 주인집 두 소녀가 우리의 방을 엿보고 있었다. 나는 모른 채 하면서 진주에게 눈짓으로 창문을 가르키며 더욱 더 그녀의 허리에 감은 손에 힘을 주었다. 그리고는 진주의 귓가에 속삭이듯 말했다.

" 너의 보지구멍에 지금 좆을 박고 싶어……"

나는 그녀의 입술을 빨다가 어깨에 얹었던 손을 미끄러뜨리듯 그녀의 가슴을 쓰다듬었다. 우뚝 솟아오른 그녀의 유방이 나의 손에 잡혔다.

" 아!"

나의 손이 진주의 유방을 움켜잡았다. 풍만하기 이를 데 없는 유방은 말랑말랑했다. 나는 진주의 옷을 벗기었다. 웃옷을 벗겨내자 진주의 풍만하고 백설같이 하얀 유방이 솟구치듯 튀어 나왔다. 그리고 백설같이 하얀 유방 위에 맺혀있는 붉은 젖꼭지는 진주가 몸을 비틀 때마다 파르르 떨렸다.

나는 진주의 유방에 얼굴을 묻으면서 젖꼭지를 입안에 삼키면서 혀로 굴렸다.

" 아아…… 태근씨…… 사랑해요……"

그리고 나는 진주의 치마도 벗겨버렸다. 불빛 아래 나타나는 그녀의 나신은 가히 신의 걸작품이라 아니할 수 없었다. 진주는 부끄러운 듯 몸을 틀었다.

나의 입술은 진주의 입술을 애무하다가 점점 아래로 내려와 흰 목덜미로, 앞가슴의 봉긋한 유방으로 쉴 새 없이 퍼부어졌다. 나는 두 소녀에게 보여주려는 듯 오래오래 진주를 애무하였다.

" 흐윽……!"

진주의 입에서도 숨넘어갈 듯한 격정어린 신음이 새어나왔다. 진주는 형언할 수 없는 지극한 쾌감에 정신이 아찔했다. 나의 두 손이 꼭 오므려진 진주의 두 다리를 거칠게 좌우로 벌렸다. 그리고 만지면 두 손으로 만지면 묻어날 듯 새하얀 진주의 허벅지를 찍어누르며 얼굴을 보지로 접근시켰다.

보드라운 보지 털 속에 숨어있는 기기묘묘한 여체의 균열, 연분홍 빛의 길고도 신비한 보지동굴은 이미 뜨거운 보지 물을 머금고 있었다.

" 흐윽!"

나의 타는 듯한 시선이 자신의 보지를 샅샅이 핥는 것을 너무도 뜨겁게 느끼며 진주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지금 그녀가 부끄러움과 흥분을 감추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것밖에 할 것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순간,

" 아학!"

진주의 입에서 숨넘어가는 듯한 신음이 터지고 그녀의 인어같은 알몸이 작살에 꿰뚫기라도 하듯이 펄쩍 뛰었다. 가장 예민한 보지에 뜨거운 입김과 함께 미끄러우면서도 거친 혀가 헤집고 들어온 것이다.

그녀의 여린 보지구멍을 가르며 동굴 안쪽으로 들어온 혀는 뱀처럼 요동치며 보지가 머금은 보지 물을 핥아대었다. 그때마다 진주의 알몸은 물에 오른 물고기처럼 요동을 쳐대었다. 너무나도 격렬한 자극과 보지에서부터 솟구쳐 오르는 쾌감에 진주는 한껏 몸을 버팅기며 파르르 떨었다.

보지구멍 안에서 연거푸 화산이 터지는 듯 열락의 불꽃이 터지며 보지 물이 줄줄 흘러내렸고 그녀를 아득한 나락으로 몰아넣었다.

어느 순간 나는 진주의 보지에서 얼굴을 떼며 벌떡 일어섰다. 나 역시 인내의 한계에 이른 것이다. 활화산같이 뜨거운 욕망은 이미 주체할 수 없을 정도였고 나의 좆은 터질 듯이 팽창되어 있었다.

나는 끊어질 듯 아프게 충혈된 채 꿈뜰거리는 좆을 세우고 거칠게 진주의 몸 위로 올라갔다.

" 흐윽!"

은밀한 보지구멍에 가해진 너무도 격렬한 자극을 견디지 못하고 축 늘어졌던 진주의 육체는 나의 체중을 하복부에 느끼고 움찔 경련을 일으켰다.

나는 미끈덩한 그녀의 보지를 더듬고 보지구멍 입구를 확인한 뒤 그곳으로 성날 대로 성이 나 용틀임을 하는 좆을 접근시켰다. 그리고는 본능이 시키는 대로 거칠고도 강인하게 커다랗고 굵은 내 좆을 따스한 보지동굴에 돌입시켰다.

" 아악!"

순간, 진주의 알몸이 화살을 맞은 듯 바르르 떨렸다. 그녀는 날카로운 비명을 터뜨리며 한껏 눈을 치떴다. 그토록 많이 박아본 좆이었지만 항상 처음 박을 때는 자신의 보지구멍이 찢어지는 듯한 충만감에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는 진주였다.

물론 욕정에 휩싸인 나는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달군 쇳덩어리 같은 좆을 여린 여체의 깊은 보지구멍 속으로 일거에 밀어 넣었다.

" 허억!"

그 비좁고도 미끈덩한 보지구멍이 좆을 완전히 휘감고 욱조여대자 나는 자신도 모르게 온 몸을 부르르 떨었다. 가장 예민한 좆을 통해 진주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쾌락이 느껴지는 것이다. 잠시 뜨겁고도 옥죄는 보지구멍의 감촉을 즐기던 나는 이윽고 좀 더 큰 희열을 갈구하며 허리를 움직여 갔다. 진주의 육체도 부드럽게 율동하며 나의 행위에 동조했다. 우리 둘은 마침내 하나가 되기 시작했다.

잔뜩 흥분이 고조된 나는 폭풍같은 기세로 진주를 몰아쳤다.

" 아아아아.....아아앙......태근씨........나와......터진다구......아흐윽......."

" 나도........으......나도.....싼다....으음.....싼다아....."

한순간 격렬한 환희가 폭죽이 터지듯이 연이어 나의 전신을 휩쓸었다. 진주는 자신의 보지구멍 속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나의 뜨거운 좆물을 느끼며 자신도 보지 물을 흘렸다. 그리고는 으스러질 듯 나를 끌어안았다.

" 태근씨… 이대로 조금만 더 있어 줘……"

" 진주……"

우리 둘은 서로를 꼬옥 끌어안은 채 입을 맞추었다. 그때 진주가 자신의 보지구멍에 좆을 작은 채로 나에게 말했다.

" 아까 그 소녀들 참 예쁘지요? 어때요 먹고 싶지 않아요?"

" 하하하 먹고는 싶지만 그개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야?"

진주는 창문을 힐끗 쳐다보더니 다시 내게 말했다.

" 내가 다리를 놔줄까요? 우선 누드모델이 되어달라고 부탁해 보죠... 누드 모델이 되어 준다고 하면 좆 박는 것은 시간 문제 아니에요?"

" 글쎄.... 동생은 몰라도 언니는 수줍음을 많이 타던데... "

" 호호호 여자는 모르는 것이에요... 겉으로는 얌전해도 속으로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여자가 얼마나 많다구요.."

" 그래? 그럼 진주가 힘좀 써 주겠어?"

" 알았어요... 내일 이야기 해보죠... 그나저나 이제 피곤할 텐데 주무세요.."

그때 나는 창문 밖의 두 소녀가 살며시 사라짐은 느꼈다. 진주는 창문을 보면서 요염하게 웃었다. 그리고는 내 품에 안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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