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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황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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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4/ 604
마황5-03

4.청해일기

-청해

바다같이 광활한 호수 청해!
그 가운데 우뚝 솟은 삼천치의 거악(巨嶽), 청해선단은 바로 청해의 중심부에 위치한 피아도에 자리하고 있었다.
청해선단은 자고로 두 가지에서 천하 최강을 자랑해 왔다.
그것은 바로 가공할 수공과 조직력이었다.
청해선단의 수공은 자타가 공인하는 무림최강이었다.
사방이 호수로 둘러쌓인 피아도에 위치한 청해선단은 300년 내로 누구의 침입도 허용치 않았다.
300명으로 구성된 청해 대수귀들이 피아도 주변을 대를 이어가며 지키고 있기 때문이었다.


밤(夜).
어스름한 편월(片月)이 구름 속에 가려져 반쯤 고개를 내민 적막한 밤이었다.
피아도 동쪽 산기슭에 자리한 청해선단의 본성.
기화이초가 다투어 방향을 뿌리고 있는 화려한 정원, 그 가운데 별궁은 그림같이 둘러싸여 있었다.
그곳은 청해선단의 본성 내에서도 가장 중요한 곳이었다.


-청해옥궁
그것이 별궁의 이름이었다.
청해옥궁에는 청해일족에게 가장 중요한 한명의 여인이 거처하고 있었다.

-대부인 배월
청해마군의 정실(正室)
그녀의 나이는 51세로 청해마군과의 사이에 29세, 25세의 두딸을 두고 있었다.
그녀는 30년 전까지만 해도 청해제일미인으로 불리며 뭇 젊은 영웅들의 연모의 대상이 되었던 여인이었다.



삼경(三更).
만물이 잠든 깊은 밤이었다.
대부인 배월의 침전----
뚜벅......!
문득 어둠 속으로 한명의 인물이 성큼 침전으로 다가섰다.
순간,
"......!"
"......!"
경비를 서던 10여명의 여시위들, 그녀들은 검의 손잡이에 손을 가져가며 긴장했다.
하나, 이내 그녀들은 긴장을 풀었다.
묵중한 걸음걸이로 다가서는 인물, 그는 바로 마군이 아닌가!
청해마군! 바로 그였던 것이다.
그가 침전으로 다가서자, 여시위들 중 우두머리로 보이는 한명의 중년미부가 급히 마군을 맞으며 말했다.
"오랫 동안...... 격조하시어 대부인께서 근심이 대단하셨습니다!"
"음! 군왕의 명으로 북경에 다녀왔네. 그리고 임무를 마치고 사해대선단에 들러서 군왕의 은혜를 받고 오느라 늦었네. 그동안 부인은 별일 없겠지?"
마군은 서글서글한 미소를 지으며 계단을 올랐다.
중년미부는 그의 물음에 공손하게 머리를 숙였다.
"예! 대부인께서는 3일전 놀러오신 큰아가씨와 담소를 나누시다가 기옥아기씨와 방금 잠이드셨습니다!"
"그래? 기옥이가 많이 컷겠군"
마군은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성큼 침전으로 들어섰다.
"......!"
"......!"
여시위들은 더 따라 들어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멈춰섰다.
(흐응...... 주모님께서 6달이 넘게 독수공방 하시더니...... 오늘밤은 아주 행복하시겠는데?)
젊은 여시위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야릇한 눈길을 교환했다. 그런 그녀들을 향해 중년미부는 눈을 흘기며 말했다.
"무엇들 하려고 서성이느냐? 두 분을 방해하지 말고 물러나자!"
이어, 그녀는 몸을 돌려 먼저 침전에서 멀어져 갔다.
여시위들은 일순 아쉬운 눈치를 보였다. 하나, 그녀들은 어쩔수 없이 중년미부를 따라 침전의 외곽으로 물러났다.


침실 안----
침실은 화려한 가운데 섬세하고 기품 있게 꾸며져 있었다.
은은한 분홍빛 휘장이 드리워진 침실한쪽, 넓고 화려한 침상이 놓여져 있었다.
침상위, 한명의 여인이 어린 사내아이를 안고 그림같이 잠들어 있었다.
고아한 기품을 지닌 미부인.
그녀는 한 번 보면 평생을 잊지 못할 정도의 미인이었다.
하지만 눈가에 잔잔하게 어린 주름은 그녀의 나이가 많이 들었음을 알게 해주었다.
대부인 배월! 바로 그녀였다.
그녀는 처녀시절 더할수 없이 아름답고 매력적이었다.
그 매력적인 미모는 지금도 변함없었다.
두딸을 출산하고 이제는 손자까지 둔 나이였지만 매력은 줄지 않았다.
오히려 정숙함에 베인 넉넉함은 한층 매혹적이었다.
지금, 배월은 어린 손자에게 젖을 내준채 잠이든듯 저고리 앞자락을 풀어놓은채 깊이 잠들어 있었다.
비록 젗은 없지만 크고 모양좋은 유방은 색감을 띄고 있었다.
헌데 젗꼭지의 유실에 이빨자국이 있는게 아닌가?
6살먹은 손자가 그랬나?
의문은 이어졌다.
배월의 한손이 어린 기옥이의 바지속에 들어가 있는것이었다.
아마도 손자의 여린 좇으로 욕정을 채운듯.....
(흐흐흐...어지간히도 밝히는 년이군...!)
마군으로 위장한 무결은 의이가 없었다.

무결은 히죽 웃으며 침상으로 올라갔다.
순간,
"으음......!"
인기척을 느낀 배월은 아미를 살짝 찡그리며 뒤척였다.
자기의 침실에 들어올 사내는 남편외에 있을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그녀는 눈을 떠상대를 확인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문득,
"이러지...... 말아요! 옥아가 깨요!"
그녀는 눈을 감은채 살래살래 고개를 저었다.
하나, 무결의 손이 막상 유방을 움켜쥐자 그녀는 싫지 않은듯 살짝 몸을 비틀었다. 이어 그녀는 잠든 손자에게서 떨어지며 바로 누워 무결이 행위를 하기 쉽도록 도와 주었다.
"나쁜사람. 반년동안 독수공방을 시키다니...!"
이내, 그녀의 저고리가 무결의 손에 벗겨지며 뽀얗고 풍만한 젖가슴이 완전히 드러났다.
적당히 살이 오른 배월의 몸매는 실로 자극적이었다.
문득, 무결의 손이 배월의 유방을 으스러질듯 움켜쥐었다.
"아흑......!"
그 아찔한 자극에 배월은 교성을 발하며 숨을 할딱였다.
무결은 탐욕스럽게 배월의 유방을 애무하며 손을 슬슬 아래로 이동했다.
이내, 무결의 손은 배월의 치마와 고의를 들추고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파고들었다.까실한 감촉에 이어 보지균열이 손 끝에 가득 느껴졌다.
(흐흐......!)
둔덕을 더듬던 무결의 손가락이 갑자기 뜨겁고 촉촉히 젖은 보지속으로 푹 빠져들었다.
순간,
"하악...... 좋아요."
무결의 손가락을 느끼며 배월은 오랜만에 느끼는 격렬한 자극에 몸을 퍼덕였다.
(흐흐흐...... 역시다! 꽤나 감각이 민감한 계집이군! 완전히 색녀군!)
무결은 어둠 속에서 만족스럽게 히죽 웃었다.
이어, 그는 배월의 질구 속에서 손가락을 기묘하게 움직였다.
음핵을 건드리며 쾌락을 자극했다.
"더...... 빨리! 조옴...... 더...... 빨리......!"
무결의 집요한 손놀림에 따라 배월의 헐떡임은 더욱 급박해졌다.
그녀의 몸은 삽시에 뜨거운 불덩이를 안은 듯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그녀는 무결의 자극적인 애무에 희멀건 두 다리를 허공으로 치켜들며 전신을 푸들푸들 경련했다.
"아...... 안돼...... 더는...... 못 견디겠어요......! 아아흑!"
마침내 그녀는 무결의 목을 얼싸안으며 몸부림쳤다.
그런 그녀의 몸은 격렬한 절정의 전조를 나타냈다.
그녀의 풍만한 몸이 문득문득 경직되었으며 치뜬 두눈에는 하얀 흰자위만 보였다.
그러다 문득,
"악......!"
배월은 한마디 단말마의 비명과 함께 전신이 뻣뻣해졌다.
그순간,
(윽......!)
무결은 배월의 보지에 들어가 있는 손가락이 강력한 질구의 힘에 조여져 격렬한 통증을 느껴야만 했다.
전신이 뻣뻣하게 경직되었던 배월은 이내 축 늘어졌다.
그와 함께 무결의 손가락을 욱죄던 그 힘도 사라졌다.
(조여드는 힘이 정말 대단한 계집이다! 손가락이 부러지는 줄 알았다.)
무결은 놀라움과 은근한 희열에 히죽 미소지었다.
이어, 그는 배월의 보지에서 번들거리는 손가락을 빼며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
배월은 막 절정에 올라 반은 실신한 상태로 축 늘어져 있었다.
풍만한 젖무덤을 드러내고 무방비 상태로 늘어져 있는 배월의 모습, 그것은 무결로 하여금 무자비하게 짓밟고 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켰다.
(흐흐흐, 음마희가 그랬듯이 너도 ..........)
이윽고, 사락......
무결은 상체를 일으켜 배월의 치마와 고의를 한꺼번에 아래로 벗겨 내렸다.
잘록한 허리와 놀랍도록 풍성한 엉덩이...... 미끈한 아랫배의 평원 밑으로 새까만 보짓털이 역삼각형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보짓털은 그녀의 애액으로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실로,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하고 자극적인 유혹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이었다.
무결은 음소를 흘리며 욕정에 번들거리는 눈으로 배월의 보지를 노려보았다.
이어, 그는 배월의 무릎을 거칠게 잡아 벌렸다.
그러자 풍만한 허벅지가 양쪽으로 벌어지며 배월의 보지도 따라서 벌어졌다.
음액으로 번들거리는 보지속이 무결의 눈에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무결은 일순 자신의 좇이 뻐근해지는 통증을 느꼈다.
그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는 배월의 보지를 벌어질수 있는대로 벌리며 그곳에 자신의 혀를 가져갔다.
"흐흐......"
그리고, 배월의 음핵에 입술을 가져가 음핵 전체를 핥았다.
순간,
"......!"
퍼득!
반실신해 있던 배월의 몸에 격렬한 경련이 스쳤다.
방금 전의 손가락 애무보다 배는 더 격렬한 입술공격이 가해진 것이었다.
무결은 집요하게 배월의 음핵을 유린했다.
"아아흑...... 악!"
배월의 입에서는 연신 비명에 가까운 교성이 터져나왔다.
겨우겨우 황홀한 환희의 늪에서 깨어 나려던 배월, 그녀는 다시 아득하고 깊은 열락의 나락으로 빠져들었다.
두 번째, 세 번째 절정이 연이어 그녀를 강타했다.
그녀는 완전히 혼미의 나락을 헤매었다.
"하...... 악......!"
야릇한 신음소리와 함께 배월의 보지는 자신의 애액과 무결의 타액으로 흠뻑 젖어들었다.
(흐흣! 이 정도에...... 실신이라?)
무결은 히죽 웃으며 보지에서 입을 뗀후 넘쳐나는 애액을 손가락에 발랐다.
그리고는 국화무늬의 항문에 살살 문질렀다.
"하악.....여보...거기는....더러워..........요"
하지만 소용없었다.
무결은 중지 손가락으로 연신 항문에 진퇴운동을 했다.
한참후 빼낸 손가락을 혀로 핥았다.
진한 똥냄새가 풍겼다.
허나 무결은 항문을 더욱 즐겼다.
이윽고 무결은 배월의 하체에서 일어나 자신의 하의를 벗었다.
순간, 거대한 좇이 천정을 향해 불끈 튀어나왔다.
무결은 배월의 허리를 한팔로 껴안으며 보지에 자신의 좇을 가져갔다.
무엇과도 비교하지 못할 보드라운 살점이 그의 좇에 전율적으로 느껴졌다.
(흐음......!)
무결은 심호흡을 하며 서서히 허리에 힘을 주어 배월의 보지를 내리 눌렀다.
순간,
"흐...... 윽......"
배월은 작살에 관통당한 인어같이 교구를 퍼덕였다.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거대한 좇이 자신의 보지를 뚫고 들어온 것이었다.
'이자는 남편이 아니야!'
순간적으로 기이함을 느낀 배월의 생각은 이어지지 못했다.
다시 무결의 좇이 빠졌다가 거세게 밀고 들어왔기 때문이다.
"음......!"
그 순간 무결도 입을 악다물며 격한 신음성을 발했다.
끊어질 듯 무서운 보지의 쪼임이 그를 엄습한 것이었다.
(못 견디겠다!)
무결은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한 위기감을 느끼며 겨우겨우 좇을 완전히 배월의 보지에 몰입시켰다.
마침내 두 개의 몸이 완전히 하나로 합일되었다.
(대...... 대단한 계집이다!)
무결은 배월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받쳐들었다.
그리고 서서히 허리를 움직여 좇질을 시작했다.
"아...... 악...... 흐윽!"
배월은 반실신 상태로 허위적거리며 무결에게 매달렸다.
그가 남편이 아닌 원수라도 지금은 어쩔수 없었다.
점차 무결의 좇질이 빨라졌다.
그리고는 화려한 절정이 엄습한 것이었다.
그 사이, 배월은 이미 절정을 넘어서며 다시 혼절하고 말았다.
무결은 거세게 배월의 보지에 좇물을 쏟아 부었다.
잠시의 여운을 즐기다가 다시 살아난 무결의 좇은 이제는 항문입구에 대어졌다.
혼절중에도 위기감을 느끼는지 배월의 눈꺼풀이 흔들렸다.
이윽고 좇이 처녀항문을 거칠게 뚫고 들어갔다.
"아악!!!!!!!!!!!!!!"
혼절했던 배월은 항문이 찟어지는듯 하자 견딜수가 없었는지 비명을 질러댔다.
하지만 무결은 처녀보지를 길들이는 마술사 였다.
배월도 별수 없었다.
항문에서 피가 나올 정도였지만 밀려드는 쾌감에 다시 절정으로 치달렸다.
고개가 꺽어지며 이번에는 항문으로 좇물을 받아냈다.
항문에 꼽혀있는 좇은 사정후 작아졌지만 다시금 커지더니 황문을 꽉 채웠다.
그리고 다시한번 절정을 향해서 치달렸다.
배월은 믿을수 없었다.
51년간 닫혀있다가 열린 항문에서 이런 쾌감이 밀려 오다니?
그리고 남편이 아닌 사내에게서 애원을 하게 되다니?
지금 배월은 무결에게 애원하고 있었다.
다시한번만 박아 달라고.
무결은 완전히 무너진 배월과 밤세도록 즐겼다.
그리고는 부인이 인정한 완전한 청해마군이 되었다.

이제 청해선단을 발판으로 사해대선단을 집어삼킬 음모가 무결의 뇌에서 만들어지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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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인 배월을 좇으로 굴복시킨 무결.
역시 경험인가?
하지만 또다른 음모가 남아잇으니...음모의 끝은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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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2.10.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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