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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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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5/ 605
전입생-2

전학오고 삼일은 분주히 지나갔다.
남들보다 한달늦게 편입한 탓도 있고 하여 이것저것 준비할것등등으로 영수는 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몰랐다.
오늘도 담임인 반효정과 방과후에 상담이 약속되어 있었다.
예나는 화장실에서의 일후 더욱 영수와 친근해져 있는 상태였다.

육교시가 끝나고 영수는 다른아이들이 청소를 대충 하고 돌아가는동안 상담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예나는 테니스부에 속해있어 학과후라도 남아서 테니스부에 가 매일 한시간씩 연습을 하였다.
"상담실 몇시까지 가야하니?"
예나는 상담실을 가르쳐주며 테니스부 탈의실로 향하는 복도에서 영수에게 물었다
"응 선생님이 이학년수업마치고 나서야 상담을 할수 있다고 했으니까 아마도 칠교시끝나는 다섯시쯤?"
"잘됐다. 우리 연습도 그쯤해서 끝나거든 나중에 탈의실앞에 와서 기다려 줄래?"
예나가 상큼 웃으며 묻자 영수도 싱긋이 웃으며 대답했다
"그래. 어차피 혼자 돌아가기도 적적했는데 그렇게 할게 "
"그럼 있다 봐"
예나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무엇이 그리 즐거운지 노래를 흥얼거리며 테니스부 탈의실로 들어갔다.

잠시 시간을 보며 기다리던 영수는 예나가 연습하는 모습이라도 볼까하고 다시 발걸음을 테니스부쪽으로 옮겼다.
근데 테니스부 탈의실이 살짝 열려 있는게 보였다
갑자기 영수는 고약한 호기심이 발동하였다.
'어디..여자애들 옷갈아입는 탈의실 구경좀 해볼까?'
살금살금 영수는 발걸음을 옮겨 탈의실 문을 열고 들여다 보았다.
헌데......

우연도 이런 우연이 없었다.
그기엔 바로 테니스부 코치를 맡고 있는 노주아가 이제막 수업을 마치고 온듯 바삐 옷을 갈아입고 있는 중이었다.
원래 테니스란 운동은 땀을 많이 흘리는 종목.. 그래서 통상 프로테니스선수들도 간편히 웃옷만을 입고 브래지어등 걸리는 것은 착용하지 않는것이 불문율이다.
당연히 노주아도 지금 브래지어를 끌러고서 테니스복 상의를 걸치려고 하는 중이었다.
"힉.."
영수는 그만 드러난 노주아의 둥글디 둥근 유방에 놀라 소리를 내고 말았다.
노주아도 그소리에 영수를 발견하고 말았다
"악..또.또 너야?"
"에..그 그게 아니구요..이구.."
영수는 땀을 비질 비질 흘리며 궁색한 변명거리를 찾으려 했다.
허나 눈은 노주아의 가슴에서 떠나질 않았다.
지난번엔 적나라하게 드러난 노주아의 숲과 꽃잎..을 보았었고 이젠 탐스럽게 부풀어 익은 노주아의 젖가슴을 보게 된것이다.
노주아의 가슴은 적당히 둥근모양에 그렇게 크지 않으면서도 탄력이 넘쳐흐르는 형태였다. 당당하게 솟은 유두는 마치 앵두마냥 연분홍빛 빛깔을 내며 우뚝 솟아 있었다.
'히유~~ 저것이 성인 여자의 젖가슴이구나..꿀꺽'
지금 자신의 처지가 어떻든 그런것은 생각이 나지 않았다. 다만 사진으로만 살짝 살짝 보아왔던 성인여자의 젖가슴을 실제로 보고 있다는 사실에 흥분하여 그기에만 온 신경을 쓰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고 보니 노주아선생의 비지는 전부 내가 다본셈이잖아? 유방이며..음모..그리고 음부까지도'
자기가 노주아선생의 모든 비밀을 다 보았다는 사실에 묘한 감정마저 솟아났다.
" 너..너 아주 상습범이구나. 얼른 나가지 못해?"
노주아 선생도 금새 자신의 추태를 깨닫고선 얼른 옷으로 가슴을 가리며 소리쳤다.
"저..정말 죄송합니다. 꾸벅"
영수는 머리를 허리까지 꺽으며 인사를 하고 달려 나왔다.
그러나 가슴은 쿵닥쿵닥 멈출줄을 몰랐다.

상담실앞 화장실
'쏴~~~~'
'푸르륵'
차가운 물에 달아오른 가슴과 얼굴의 열을 식히며 영수는 거울을 쳐다 보았다
"히유..그래도 정말 대단한 가슴이었어..전에 그곳과 일치시키면.."
영수는 묘한 입꼬리를올린 표정이 되어 거울속에 노주아의 벌거벗은 모습을 상상해 갔다.
실수였지만 확연하게 보았던 젖가슴..그리고 얼핏이나마 그 순간을 잊지 못하게 만들었던 화장실에서의 노주아의 그곳..털..꽃잎..
"큰일이네..쓸데없는 상상을 하니 이곳이 가라앉지가 앉아.."
영수는 노주아의 벌거벗은 모습을 상상하다 보니 그의 막대가 쏫아올라 내려갈줄을 몰랐다.

여기서 밝히는 중대한 사실..
실은 영수가 한살 늦은 나이로 일학년에 그것도..귀양오듯 에스읍에 올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영수의 그 막대와 연관이 있었던 것이다.
사춘기가 되어 발기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리고 자위행위..또한 성에 대한 억누를수 없는 호기심은 당연한 것이었다 쳐도 영수의 것은 한번 발기하면 도저히 쉽게 가라앉지를 않았던 것이다.
일년간의 정신과 상담과..성의학에 정통한 여러 박사들을 쫓아다닌결과 그것이 일종의 지루증이며 욕구를 해결해야만이 가라앉는다는 묘한 해답을 얻게 되었다.
그래도 일년간의 꾸준한 치료와 특별히 조제된 약의 복용으로 어느정도 정상생활이 가능하여 다시 사회로 돌아온 영수였다.
허나.. 환경은 그를 쉽게 놓아주지 않는것 아닌가
게다가 성적인것에 쉽게 자극받는 나이인 (15~18세사이가 가장 성욕이 왕성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음 믿거나 말거나) 15세의 나이..

"삼일전엔 예나가 있어 간신히 달랠수 있었는데..어떡하지?"
상담시간도 점점 다가오고 있었지만 한번 성난 그의 막대는 도저히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점점더 단단해져만 갔다.
"할수 없다. 먼저 상담실가서 꼭 웅크리고 앉아 있어야지"
영수는 후다닥 뛰어 상담실에 들어가 상담소파 구석에 푹 웅크리고 않았다.
"이러면 조금 막을 수 있겠지. 설마 .. 담임선생님이 보지는 못할거야"
영수는 그렇게 위안하며 그의 상징을 달래려 애를 썼다.

반효정은 칠교시를 마친후 영수와의 상담을 위해 상담실로 향했다
"휴..무척 피곤하네. 하긴 오후내내 수업이었으니.. 영수와 간단히 대화를 한후 일찍 귀가해야 겠구나"
반효정은 이마에 맺힌 땀을 훔치며 상담실이 있는 별관 삼층으로 향했다

에스중학의 상담실은 별관 삼층의 구석지에 있었다. 별관은 일학년 중심으로 반이 배치되어 있고 또한 삼층은 과학실. 자료실등이 있어 다섯시가 다 된 이시각엔 아무도 눈에 띄지 않았다.
상담실에 다다른 반효정은 문을 열고 들어섰다
" 아. 영수 먼저 와 있었구나 많이 기다렸니?"
반효정은 들어서며 몸을 살짝 돌려 상담실 문을 닫았다.
아직은 사월이라 꽤 바깥바람이 차가운 편이었다.
허나 봄기운도 거역할수 없어 반효정은 봄은 여인의 계절이란 말에 걸맞게 하늘색 셔츠에 무릎을 살짝 넘어가는 치마를 입고 있었다.
"..아 아뇨 저도 방금.."
영수는 그러나 자신의 것이 행여나 보일까봐 말꼬리를 흐리며 힐끔 자기의 것을 보았다.
'휴..다행히 잘 보이지는 않겠구나. 얼른 이시간이 끝났으면'
영수는 그렇게 속으로 빌며 힐끔 반효정을 보았다.
그 순간 반효정은 상담실 책상쪽으로 돌아서서 상체를 살짝 굽히고는 상담에 필요한 서류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수업후라 미쳐 다 정리 못하고 왔던 것이다
영수의 눈앞에 그야말로 달덩이 같은 반효정의 엉덩이선이 엄습해왔다.
치마라해도 봄치마라 그대로 엉덩이의 형태를 드러내고 있었다. 게다가 상체를 살짝 앞으로 굽힌탓에 더욱더 두드러져 보였다.
'허걱'
영수는 그만 반효정의 달덩이 같은 엉덩이를 보자 간신히 삭였던 열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간신히 손으로 가리고 있던 그의 것이 거대무비하게 팽창하여 교복 바지를 찢을듯이 각도를 올리며 우뚝 솟은 것이다.
"그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어디 보자"
반효정은 서류를 대충정리한다음 영수 건너편의 소파에 앉았다.
"먼저 가족사항부터 물어볼게 "
그런데 그순간 반효정은 들었다. 영수가 심한 아픔을 참듯이 내뱉는 신음을...
"으..윽.. 윽.."
"왜 그러니 영수야. 어디 아픈거니?"
반효정은 건너편의 영수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그순간
반효정의 눈에는 영수의 하체가 먼저 들어왔고...
그녀는 보고 만것이다. 교복바지가 찢어질듯 솟아난 광경을...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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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2.10.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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