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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 배덕부인

열무스테파니 1 517 0

과연 저는 남편인 스에오를 이 손으로 목졸라 죽였읍니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나쁜짓입니다.
그러나 죽이지 않고는 못 배기게 되었읍니다.
경찰에서는 아무잘못도 없는 남편을 죽인 제가 나쁘다고 말했읍니다.
그건 그럴지도 모릅니다.
저는 악녀 일까요 ?
남편을 죽였으니까 악녀일까요 ?

30 야설

그렇지만 도둑놈 에게도 이유는 있다고 합니다.
저한테도 이유는 있읍니다.
저와 스에오와의 결혼은 연애 결혼이아닙니다.
말하자면 평범한 맞선 결혼 이었던 것입니다.
저는 엄격한 교육자의 가정에서 자랐읍니다.
어머니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 이었고,아버지는 대학의 교수 이였읍니다.
대학교 교수라면 유복한 가정의 상징 갚다고 하지만,
저희는 그렇지도 않아 경제력은 중간 정도의 수준이었읍니다.
형제 자매는 네명이고 저는 장녀로 태어났읍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미인으로 통하였읍니다.
공부는 별로 안 했지만 그래도 학교성적은 비교적 좋은편 이었읍니다.
고등학교시절 체육교사인 여선생에게 하숙으로 끌려가서 이상한 장난을
당한정도가 저의 소녀시절 추억 입니다.
그건 고교 2학년 때인 한 여름방학 때의 일 입니다.
학교에 보충수업을 받으러 가서 방과후 돌아 오려는데,
체육선생인 안경쓴 여교사가 "도꾸다양, 오늘 시간이 있어 ? '
하고 저에게 물었읍니다. " 네, 있어요. " 라고 대답하자 체육선생은
" 그럼 미안하지만, 도꾸다양 나를 좀 도와주지 않겠어요 ? "
상대가 남자교사 였다면 저도 경계 하였겠지만 여교사이어서 저는
안심하고 그녀의 하숙으로 따라 갔읍니다.
체육선생은 몸집이 퉁퉁하고 살결이 검어서 여성으로는 매력이 없었읍니다.
그녀는 하숙집에 가자마자 명령조로 "논문을 쓰기 위해서 여고생의 체격 을
조사하고 있어요, 협력해 주겟지 ? 라고 말하고는 나에게 발가벗을것을
명령하였읍니다. 저는 난처하였지만 옷을 벗었읍니다.
체육선생은 저의 유방을 천천히 주무르면서,"아무런 느낌도 없어 ? "
하고 말하였읍니다. 그외 여러가지 일을 당하였읍니다.
그중 잊혀지지 않는것은 체육선생이 나를 하얀 시트가 깔린 요 위에서
눕히고 그부분에다 얼굴을 파 묻었을때의 일입니다.
저는 말할수 없는 황홀한 감정을 맛보고 체육선생은 남자처럼
" 좋지, 응 , 좋지, " 하면서 "어른을 만들어 줄께, 내가 너를 어른으로
만들어 준단 말이야. " 하고 지껄였읍니다.
나는 그날이후 체육선생을 멀리 하였읍니다.
이때의 야릇한 쾌감과 남으로 부터 장난질을 당했다는 굴욕감은
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게 되었읍니다.
아버지는 늘 "여자는 늘 남자일에 방해만 주는 동물이야." 라는
봉건적인 사상의 주인공이었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제가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찬성하지 않고 가정에서 살림살이나 배우라고
하였읍니다. 2년가량 집안일을하다 저는 너무 지루해서
집을 뛰쳐나왔읍니다. 다방에서 알았던 중년남자가 자기 점포에서
일을 하지않겟냐고 명함을 준것이 가출의 동기였읍니다.
제가 찾아간 남자는 중국인 이었읍니다.
그리고 그 중국인에게 저는 가출한 그날로 강간을 당하였읍니다.
그는 대단한 정력가 이어서 저를 호텔에 가두고 3일간을 수 없이
범했읍니다. 저는 가출한것을 후회 하였읍니다만,집으로 돌아갈 마음도
없었고 그렇다고 호텔을 도망칠수도 없었읍니다.중국인은 저의 모든것,
심지어 팬티 까지도 빼앗아 어디엔가 감추어 놓았읍니다.
저는 전라인채로 3일간을 지냈읍니다.
점점 자포자기한 기분이 되어 갔읍니다.
4일째 되는 날부터 그의 가게에서 일하게 되었읍니다.
도망가려면 얼마든지 도망칠 기회가 있었는데도 자포자기한채
생활을 하고있었읍니다. 그러한 저를 한달만에 아버지가 찾아내어
집으로 데려갔던 것입니다. 어머니는 저의 얼굴을 보고 울었고,
아버지는 저에게 시집이나 가라고 하였읍니다.
제가 맞선을 본것은 그로부터 얼마 안되어서 입니다.
상대는 아버지의 제자로 고등학교의 수학선생이었읍니다.
맞선을 본지 반년후에 마쓰가다와 저는 식을 올렸읍니다.
신혼여행은 평범한곳으로 결정되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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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당시 21세가 되었으며 남편은 여섯살위인 27세 였읍니다.
첫날밤 잠자리에 들어서도 남편은 엄격한 얼굴을하고 책만 읽었읍니다.
남편이 저의 몸에 손을 댄것은 다음날 밤 이었읍니다.
"도꾸다씨, 만져도 괜찮겠어요 ? " 하고 저에게 양해를 구한뒤에
두려운듯이 유방에 손을 얹었읍니다.
어머니로 부터 "너는 처녀라고 말했으니까,조심해야 한다. " 하고
몇번이나 말을 들은 나는 숫처녀를 가장하려고 하였읍니다.
남편이 좀처럼 적극적인 행동으로 옮기지 않자 저는 참다못해
" 좀더 아래를 만져요 ! " 라고 말했읍니다.
남편은 그때서야 결심한듯 서서히 팬티속으로 손이 들어왔읍니다만,
오히려 내 손을 자기의 물건에 갖다대고 눈깜짝할 사이에 사정을 했읍니다.
그렇게 신혼여행은 비정상적으로 지나갔읍니다.
부끄러운 말이지만 정상적인 부부행위를 한것은 신접살림을 차린
방2개의 신혼용 주택이었읍니다.
육체적인 접촉은 한달에 한번이나 두번 정도 일 뿐이었읍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저는 아직 여자로서의 육체의 즐거움을 알지 못하고
있었읍니다. 나를 강간하여 처녀를 빼앗은 중국인도 자기만 만족을 채웠을뿐
저에게 섹스의 기쁨을 가르쳐 주지는 못 하였읍니다.
하물며 남편인 스에오가 저에게 즐거움을 줄 리도 만무하여,
저는 왠지 항상 아쉬움 같은 느낌이 들었읍니다.
저와 가장 친한옆집 부인은 저보다 다섯살이나 위이지만
곧잘 노골적으로 자기 부부의 성생활에 대해 저에게 말해 주었읍니다.
예를들어 우울한 얼굴을 하고있어서 "무슨일이 있어요 ? "하고 물으면
" 어젯밤에 싫다고 야단을 쳐도 새로운 체위를 배워 왔다고 하면서,
잠에 취해 자고있는 나를깨워 그짓을 시작하는 거예요. 나도 그러다보니
그만 흥분해서,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아파 죽겟어요. " 라고 대답하는 것이다
옆집 부인은 남편이 20대라면 1주일에 네번은 당연하다고 말하며,
"남녀 관계는 왜 그렇게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라는 등
노골적인 말을 하는 것이었읍니다.
그런 말을 들었을때 저의기분, 추측할수 있겠지요.
그래서 저는 남편의 관심을 저에게 돌리기 위하여 저는 남편의 제자를
유혹한 것입니다. 저의 집에 놀러오는 제자들 중에 대학에 갓들어간
사나이가 있었읍니다.그런데 그는 남편과는 정 반대의 모습을 하고있어
저는 이남자에게 목표를 세우고어느일요일 놀러 왔을때
"할말이 있으니 남아서 저녁식사를 하고 가지 않겠어 ? "
하고 속삭였읍니다.
남편은 그가 남아서 저녁상에 앉은것을 보고 깜짝 놀란것 같았지만
"아버지일을 도와줄 아르바이트를 부탁하려고 그래요. "라고 말하자
그는 아무말도 안했읍니다.
식사중에 저는 일부러 그의 시중만 들고 남편의 밥공기가 비워도
모르는척 하였읍니다. 그런데도 남편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읍니다.
오히려 싱글벙글하고,자기의 밥을 덜어 주기도 하였읍니다.
남편은 제자의 존재를 전혀 의식하지 않았읍니다.
"자아 그럼 나는 일이 있어서.... " 하고 자기 방으로 들어 갔읍니다.
저는 너무도 맥이 풀려 버렸읍니다. 그렇다고 너무오랫동안 붙잡아
앉혀 놓을수도 없어 제자에게 "다음 일요일에 놀러와요. "라고
말하여 돌려보내고 말았읍니다.
남편은 저 에게 전혀 무관심 한 것입니다.
다음일요일에 제자가 약속대로 놀러 왔을때도 저는 그를 저녁식사
때 가지 붙잡아 놓고 남편과 셋이서 식사를 하였읍니다.
그날밤 공부방에 있는 남편의 관심을 끌기위해 일부러 큰소리를 치며
" 싫어요 그렇게 하면. "이라든가
"어머나 굉장해요 ! " 라고 외치며 마구 히히덕 거려 보았지만
남편은 공부방에서 꼼짝도 안했읍니다.
아니 안방의 우리를 잠깐 들여다 보지도 않는 것이었읍니다.
저는 마음속 깊이 노여움을 느꼈읍니다.
그리고 저는 남편이 저의 행동에 질투 할때까지 제자를 방편으로
삼을 결심을 했읍니다.
다음 토요일날 오후 남편이 돌아온지 얼마 안되어 제자가 방문하였읍니다.
세사람의 식사가 끝나자 나는 시장을 본다는 핑계로 그를 역으로
전송할겸 외출을 하였읍니다. 그 도중에 그 는
" 사모님 ,남의부인을, 아니 은사의 아내를 사랑하면 안되는 걸까요 ? "
라고 말하고 "매일 사모님 생각만 하고 있읍니다.저는 괴롭습니다. "
라고 고백을 하였읍니다.
저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였읍니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 남편에게 "당신 제자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 "남자라면 누구나 당신을 좋아할꺼예요.
그는 젊었으니까 더욱더 그렇겠지. " 라고 대답만 할 뿐이었다.
제가 그제자와 처음으로 키스를 한것은 그 후의 일입니다.
그때도 저는 남편에게 "미안해요.여보. 저는 당신 제자와 키스를 했어요. "
라고 말했읍니다. 그 말엔 남편도 놀란 모양인지,책에서 얼굴을 띄고
나를 뻔히 쳐다보더니 "그는 내 제자야. " 라고 말 했읍니다.
"제자고 뭐고 키스 했어요. "라고 말을 해도 남편은
" 그런 바보 같은 소리를. "하며 쓴웃음을 지을뿐 문제시 하지 않는
것 이었읍니다.
다음날 저는 그 제자에게 전화하여 곧 와 달라고 전했읍니다.
그리고 저녁식사가 끝난후 남편이 공부방으로 들어간뒤
돌아가려는 그를 끌어안고 목욕탕으로 들어가서 관계를 맺고 말았읍니다.
저는 그 때의 짜릿한 흥분을 결코 잊을수가 없읍니다.
남편에게 들키지나 않을까 조마조마해 하는 그 긴장감
남편을 배신하는 그 배덕감정 그리고 숫총각인 남편의 제자를
내 마음대로 능욕하는 그 황홀감, 이것 저것 이 섞여 저를 굉장히
흥분 시켰읍니다, 그때 저의 마음 한구석에는 중국인 에게 강간당한
일 에대한 복수감 같은 것이 잠재하고 있었던 거도 사실입니다.
대학생은 그야말로 눈깜짝할 사이에 일이 끝났읍니다만, 저는
난생처음으로 성의 절정감을 맛 보았읍니다.
그다음부터는 내리막길을 구르는 공과도 같았던 것입니다.
저는 남편이 출근하면 곧 그제자에게 집으로 오라고 명령 하였읍니다.
우리는 텔레비젼을 크게 틀어놓고 누구에게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아직 남편과 저의 체온이 남아 있는 침대에서 알몸이 되어
서로 껴안고 딩구는 것이었읍니다.
제자인 대학생은 생전 처음 알게된 여자의 육체에 흠뻑 빠져
제가 " 온몸에 키스해줘. "하고 명령하면 충견과도 같이
온몸을 샅샅이 혀로 핥아대는 한마리의 충견으로 변하였읍니다.
남편은 한번도 이렇게 해 준적이 없읍니다.
하기야 그래서 저의 황홀감이 더 했는지도 모릅니다.
저의 머리속에는 "좋지, 응, 좋지 ? " 하며, 저의 그곳에 얼굴을 파묻던
체육선생님의 검은 얼굴이 떠오르고, 이어서 폭력으로 저를 강간한
중국인 얼굴이 항상 교차되는 것 이었읍니다.
어쩌면 저는 손아래의 숫총각 이었던 남편의 제자를 노예처럼 취급하는데
어떤 쾌감마저 느끼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대학생인 제자는 사모님의 육체를 정욕어린 얼굴로 보았다.
나신은상아빛으로 윤이 나있는 기다린 목에 받쳐진 얼굴이 눈을 감은채
있었다. 긴 속눈썹이 그림자를 이룬 가운데 모양이 좋은 콧날이
깍아 놓은 구슬처럼 고왔다. 제자인 대학생은 가슴이 설렛다.
이런 사모님의 육체를 훔친 젊은 대학생은 강한 감동을 느꼈다.
젊은 제자의 성실한 애무는 도꾸다의 민감한 반응을 유도하는데
성공했다. 도꾸다도 젊은제자에게 지지 않을 정도의 능숙한 애무를
했다. 그황홀감 속에서 젊은 제자는 이윽고 환희의 절정에 이르렀을때
도꾸다는 완전히 실신 상태가 되었다.
" 세상에 이럴수도 있나 ! " 도꾸다는 속으로 느꼇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건 위험하다 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저는 그 젊은 대학생을 그후로 멀리 했읍니다.
그리고 그다음 상대를 선택 했던 것입니다.
그상대는 허름한 차림을 한 가스요금 수금원 이었읍니다.
이 수금원에게 "커피 한잔 하고 가세요. " 하고 자리에 앉히는 것은
쉬운 일이었읍니다. 그리고 저는 낮잠을 좀 자야겠는데, 마음대로
잡수시고 돌아가세요.라고 말했읍니다.그리고 일부러 방의 문을 열어놓고
침대에 누워 버렸읍니다. 저는 얇은 속옷 바람으로 손을 그곳에다 대고
몸을 꼬는 시늉을 하였읍니다. 과연 수금원은 발소리를 죽여가며
가만히 침실 안으로 숨어들어 왔읍니다.
그리고 갑자기 저에게 달려들었읍니다. 땀에 젖은 남자의 체취,
거친 숨 소리와 함께 계속되는 성 행위 저는 순식간에 도취 했읍니다.
남자도 곧이어 사정을 하였읍니다,거기서 저는, 매우 큰소리로
" 사람 살려욧 ! " 하고 절규 하였읍니다.
수금원은 기겁을 하고 뛰어 나갔읍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부터 신문 외판원, 보험영업사원,가릴것 없이 미친
것 처럼 몸을 던져 남편의 복수를 시작햇던 것입니다.
또한 남편이 공부방에 있을때 전파상의 기술자를 밤에 끌어들여
방에서 관계를맺으며 일부러 야릇한 목소리를질러도 남편은 신경을
안 썼읍니다. "여보 ! 나 지금 바람 피웠어요. 저와 이혼해 주세요. '
라고 말을해도 남편은 쳐다 보지도 않았읍니다.
이제 제가 남편을 죽인 사정에대해 말씀 드리겠읍니다.
어느날 남편은 빳빳해진 그것에 하얀 콜드 크림을 바르고 자위행위를
하고있었읍니다. 저는 그날밤 남편에게 힐문하였읍니다.
"여보 당신에게는 저라는 여자가 있지않아요,어째서 그런 바보같은 짓을
하시는 거죠 ? " 저는 울면서 말을 했읍니다. 남편은 태연하게 대답했읍니다.
"그랫었군 나에겐 당신이라는 여성이 있었군 내일밤 부터는 당신에게
그 일을 부탁 하겠어. " 라고 말을 하는 겁니다.
아내로서 이런 모욕이 또 있을수 있을까요.
남편이 만족한 얼굴로 자는 모습을 보고있는동안에 내가 범한 모든
부정한 행위는 남편 탓 이라고 생각하니 견딜수 없는 강한 충동적 살의를
느꼈읍니다. 몇분후 저는 스타킹을 목에 감은채 죽어있는 빼빼 야윈
남편의 얼굴을 발견 하였읍니다. 역시 저는 악녀 일까요 ?
그래도 저는 이런 부정한 일을하게한 남편이 나쁘다고 생각 합니다.
서글픈 현대적 성풍속을 원망하고 있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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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2.11.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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