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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犬

엽집아저씨 1 866 0
단편입니다...

愛犬 Ⅳ

시로이 마리꼬는 골든 레트리버종인 죤과 평소의 산책 코스를 돌고 있었다.
28세에 12세 연상의 요시오와 결혼한 마리꼬는 금년 여름으로 32세가 되지만 아이는 없었다.
아침 일찍 출근하여 심야에 귀가하는 요시오의 일로 홀로 집에 있는 외로움을 느낄 때도 있었지만 재작년 여름에 남편의 생일 선물로 가족의 일원으로 합류한 죤이 마리꼬에게 그런 외로움을 잊게 해주고 있었다.
30 야설 
「어머... 안녕하세요? 」

마리꼬는 전방에서 애견 댄을 데리고 걷는 크라하시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 얼굴로 인사를 했다.

「이야... 부인... 안녕하세요? 오옷... 죤도 건강하지...? 」

매일 아침 만나기 때문에 죤도 크라하시에게 익숙해져 꼬리를 흔들었다.

「댄도... 건강하죠?」

마리꼬는 쭈그리고 앉아 같은 레트리버종인 댄의 머리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크라하시 다마죠는 마리꼬의 집에서 조금 떨어진 독채에 사는 72세의 노인이었다.
이미 아내는 4년전에 죽고 혼자서 생활하고 있는 다마죠는 애견인 댄과의 산책이 일과여서 오늘 아침도 평소처럼 나온 것이었다.
2년전에 다마죠는 댄과 같은 종류의 레트리버를 산책시키고 있는 마리꼬와 만났다.
몸에 배어 있는 우아한 기품이 풍기는 마리꼬는 다마죠와 시선이 마주치면 웃는 얼굴을 하며 인사를 했다.
어느새 말을 나누었고 지금은 다마죠는 마리꼬와의 만남이 즐거움이 되고 있었다.
아이를 낳은 적이 없는 마리꼬의 몸은 망가지지 않은 무르익은 여자의 색향을 다마죠에게 느끼게 하고 있었다.
육감 있는 몸의 라인과 대조적으로 청초한 표정에 다마죠는 나잇값도 못하고 마음이 끌리고 있었다.

「댄... 」

쭈그려 앉아 붐비어 댄의 털을 어루만지는 마리꼬의 엉덩이 라인을 다마죠는 응시하고 있었다.

「그럼... 내일... 또... 댄... 내일 만나...」
「아... 내일 또... 」

상쾌하게 웃는 얼굴로 사라져 가는 마리꼬의 뒷모습을 다마죠는 전송하고 있었다.

* * * * * * * * * * * * * * * * * * * 
 
「어머... 크라하시상이... 오늘도 안보이네... 」

평소의 시간에 죤과 산책하고 있는 마리꼬는 요 1주일간 크라하시와 만나지 못했다.
비가 와도 산책은 빠뜨리지 않는 크라하시였기 때문에 마리꼬는 걱정이 되었다.

「무슨 일이 생겼나...? 」

(... 크라하시상이 병이라도 걸리셨을지도 몰라... )

다마죠가 혼자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마리꼬는 걱정이 되었다.

(점심때라도 가볼까...? )

이전에 죤이 열이 심했을 때에 약을 받은 적이 있는 마리꼬는 다마죠의 집을 알고 있었다.
평소보다 빨리 산책을 마친 마리꼬는 집안일을 정리하고 걸어서 20분 정도에 있는 다마죠의 집으로 향했다.

「계세요... 크라하시상...? 」

현관문에서 말을 했지만 대답이 없었다.

「안녕하세요... 시로이에요... 」

다시 말을 했지만 대답은 없고 조용했다.

「어디 가셨나...? 어머... 」

마리꼬는 현관 문이 잠겨있지 않은 것을 알았다.
문을 열고 어지러이 구두가 놓여 있는 현관에 들어온 마리꼬는 몇 번이나 말을 했다.

「콜록, 콜록...... 」

안채에서 기침 소리가 났다.
그 소리에 마리꼬는 현관에서 올라와 소리가 난 복도 깊숙히 안채의 문를 열었다.
거기에는 어질러진 방 구석에서 이불을 덮고 있는 다마죠의 모습이 있었다.

「크라하시상... 왜 그러세요? 」

마리꼬는 다마죠의 옆으로 뛰어 갔다.

「아... 아아... 부인... 콜록 콜록... 감기가 심해서... 콜록...」
「... 감기요...? 」

마리꼬는 다마죠의 이마에 손을 대었다.
이마에 대어진 마리꼬의 부드러운 손의 감촉에 다마죠는 기뻤다.

「병원에는 가보셨어요? 」
「아... 그래요... 약은 받아 왔지만... 콜록 콜록...」
「뭐 잡수신 건 있어요? 」
「아... 뭐 식빵을 좀 먹었소... 」

다마죠는 이불 위에 던져져 있는 식빵 부수러기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이... 이래서야... 영양이...」

마리꼬는 부엌으로 향했지만 빨랫감이 어지러이 흩어져 있는 모습에 오랫동안 이곳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음식을 가지고... 또 올께요.」

마리꼬는 다마죠의 집을 나와 서둘러 집으로 돌아와 냉장고에서 고기와 야채를 꺼내 쇼핑백에 넣고 다시 다마죠의 집에 돌아왔다.
잠시 후 마리꼬는 부엌에서 좋은 냄새가 나는 그릇에 든 죽을 다마죠에게 가져왔다.

「입에 맞을지... 모르겠어요... 」

다마죠는 오래간만에 따스한 가정의 맛을 음미했다.

「아아... 맛있소... 고마워요... 」
「댄은... 괜찮아요? 」
「아아... 저 놈은 건강하오... 댄... 댄, 이리와... 」

다마죠의 목소리에 어딘가에 있던 댄이 모습을 보였다.
마리꼬의 모습을 보자 애교를 부리며 몸을 맡겨 왔다.

「댄... 다행이야, 건강해서... 」
「크라하시상... 또 내일도 올께요... 」

댄의 머리를 어루만지면서 마리꼬는 다마죠에게 상냥하게 말했다.

「그런... 너무 폐가.... 」
「오늘부터 잠시 남편이 출장이라 집안일은 걱정마세요.」
「괜... 괜찮겠소...? 」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할께요... 」
「... 고마워서...」
「아니에요... 」

* * * * * * * * * * * * * * * * * * * 

마리꼬는 천진한 미소를 보였다.
그 날부터 마리꼬와 죤은 산책에서 돌아오면 다마죠의 집에 들렀다.
다마죠의 상태도 점차 좋아져 완쾌되고 있었다.
마리꼬는 다마죠의 간병을 하면서 쓰레기가 산 처럼 쌓인 방을 치우고 있었다.
다마죠는 그런 마리꼬의 모습을 즐거운듯 바라보고 있었다.
체력이 돌아온 다마죠는 마리꼬가 준비해준 오랜만의 목욕을 즐기고 있었다.

「어머... 비디오네?」

다마죠가 목욕탕에 들어간 사이에 이불을 개고 청소기를 틀고 있던 마리꼬는 방 구석에 비디오 테이프가 수북히 쌓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마리꼬는 그 중의 1개를 손에 들고 제목을 보았다.

「레트리버를 잘 길들이는 법」

다마죠의 필체로 써 있는 타이틀에 마리꼬는 흥미를 느꼈다.

「대형 개의 식생활」
「병의 예방과 치료」

차례로 마리꼬는 테이프를 살펴보았는데 모두다 보고 싶은 것들 뿐이었다.

(빌려갈 수 없을까...? )

마리꼬는 목욕탕을 향하여 탕에 들어가 있는 다마죠에게 말을 걸었다.

「저... 개의 비디오를 찾아냈는데... 빌려주실 수 없을까요? 」
「그래요... 좋아요... 그럼 마음대로 가져 가요... 」

다마죠는 목욕탕의 유리 너머로 대답을 했다.

「어머... 좋아라! 」

마리꼬는 기뻐하며 방으로 돌아와 적당한 테이프를 4∼5개, 쇼핑봉투에 넣고 다시 방 청소를 시작했다.
완전히 정리된 방에 만족한 마리꼬는 다시 목욕탕으로 갔다.

「그럼... 저는 돌아갈께요.」
「아아... 고마워요. 」
「비디오 빌려 가요... 」
「그렇게 해요... 」
「갈아 입을 옷은 여기에 놓아 둘께요... 」

그렇게 말하고 마리꼬는 현관으로 향했다.
마리꼬가 집을 나가고 조금 있다가 다마죠가 목욕탕에서 나왔다.

「아아... 기분 좋군...」

마리꼬가 준비해 둔 잠옷에 팔을 넣다가 말고 다마죠는 뭔가를 깨달았다.

「앗... 안돼...」

다마죠는 당황하여 깨끗하게 정돈된 방으로 돌아와 비디오 테이프 더미로 뛰어 가 남아 있는 비디오의 타이틀을 하나 하나 확인해 갔다.

「아이쿠... 이를 어째... 그걸 가져갔어... 부인이... 본다면...? 」

다마죠은 얼굴을 붉히며 안달하고 있었다.

「어떻게 하지...? 」

생각에 빠져 있던 다마죠는 조금 미소를 지었다.

「... 아냐... 보는 편이 재미있을지도 몰라... 후후후...」

* * * * * * * * * * * * * * * * * * * 
 
집에 돌아온 마리꼬는 혼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취침까지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아... 그렇지... 크라하시상의 비디오... 」

마리꼬는 쇼핑봉투에서 다마죠에게서 빌린 비디오 테이프를 꺼냈다.

「진저 티를 마시면서.... 」

마리꼬는 좋아하는 진저 티를 컵에 부우면서 비디오의 스윗치를 넣었다.

「레트리버 길들이기」

다마죠가 어디에서 구해온 것인지 그 내용에 마리꼬는 주시하고 있었다.

「그래... 우리 죤도... 훈련시켜야지... 」

마리꼬는 마당의 개집을 유리창 너머로 살펴보고 있었다.

「끝으로... 이것... 」

정신 없이 연이어 보던 마리꼬는 「수애(獸愛)」라고 쓰인 타이틀의 테이프를 데크에 넣었다.

「수... 애... 라고... ? 어머... 레트리버네... 그런데 주인은 외국인이구나... 흐음... 」

화면에는 백인 여성이 레트리버를 데리고 산책하고 있는 풍경이 비쳤다.

「댄과 좀 비슷한 것 같아... 귀여워... 」

등장한 개가 다마죠가 기르는 개와 닮아서 마리꼬는 눈을 가늘게 떴다.
이윽고 화면은 백인 여성의 방으로 바뀌었다.
레트리버가 방의 구석에 있는 소파 주의에서 불안한듯 서성거리고 있었다.

「.... 」

(도대체 뭘 하려는 거야... ? )

지금까지의 학습 비디오와는 다른 전개에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어머... 」

마리꼬는 눈을 의심했다.
화면에 백인 여성이 전라로 등장한 것이었다.

「.... 」

마리꼬는 놀란 얼굴로 화면을 보고 있었다.
사타구니를 덮고 있는 적갈색의 치모도 그대로인 채 여성은 레트리버와 장난하고 있었다.
이윽고 여성은 소파에 앉더니 조용히 두 다리를 크게 벌렸다.
적갈색의 치모 아래에서 핑크색의 보지가 드러나고 있었다.

「뭐... 」

지나친 충격에 마리꼬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 」

마리꼬는 손가락 사이로 화면을 엿보았다.
화면의 여성은 무언가 투명한 액체를 음부에 바르더니 레트리버를 불렀다.
이윽고 레트리버가 그 액체에 흥미를 나타내며 긴 혀로 노출된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여성의 입에서 새어 나오는 쾌감의 신음 소리가 TV의 스피커에서 흘러 나왔다.

「싫어... 」

자기도 모르게 마리꼬는 리모콘으로 비디오의 스윗치를 껐다.

(뭐... 뭐야... 저... 비디오는...? )

마리꼬는 빨라진 심장의 고동을 느끼며 가슴을 손으로 누르고 있었다.
진정하기 위해서 마리꼬는 완전히 식은 진저 티를 마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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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마리꼬는 창문의 커텐을 꼭 닫고 방의 조명을 내렸다.

(.... )

TV의 리모콘으로 볼륨을 줄이고 비디오의 스윗치를 넣었다.

(... 두근두근거려.)

포르노 비디오 조차 본 적이 없는 마리꼬는 보아서는 않될 것을 보는 것에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다시 화면에는 드러낸 사타구니를 개에게 핥게 하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비쳤다.

(....)

마리꼬의 심장은 파열될 것 같은 정도로 고동치고 있었다.

(.... )

백인 여성은 몸을 일으켜 조용히 레트리버의 페니스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기분이 좋은지 화면의 레트리버는 얌전하게 그 애무를 받아 들이고 있었다.
여성은 상냥하게 레트리버의 페니스를 앞뒤로 계속 문지르고 있었다.

(어머.... )

이윽고 화면에 새빨갛게 충혈되어 팽창한 레트리버의 페니스가 비쳤다.

(저렇게... 커지... 다니... )

백인 여성은 발기한 레트리버의 페니스에 얼굴을 가져가 입을 벌리고 빨아 들였다.
맛있다는 듯이 개의 페니스를 혀로 핥고 오무린 입으로 팰라치오를 계속했다.

(.... )

마리꼬는 지나친 광경에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백인 여성은 더욱더 격렬하게 레트리버의 페니스를 뺨의 오무리며 앞뒤로 얼굴을 움직이고 있었다.
영상을 보고 있던 마리꼬는 자신의 몸이 화끈거리고 있는걸 깨달았다.
입술이 말라오며 사타구니의 안쪽에서 솟아 나오는 욱신거림이 감각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 )

마리꼬의 오른손은 자연스럽게 사타구니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
결혼한 이래로 스스로 육체를 위로한 경험이 없는 마리꼬였지만 그 손은 조용히 음부 근처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화면에서는 백인 여성이 네발로 엎드린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레트리버는 여성의 엉덩이에 얼굴을 들이대고 질 주변을 핥고 있었다.

(... 아앙... )

파자마 바지 사이로 들어간 오른손이 얇은 팬티 위에서 갈라진 곳을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이윽고 레트리버는 백인 여성의 위에 몸을 맞추고 노출된 새빨간 페니스로 여성의 하얀 엉덩이 계곡을 찔러대기 시작했다.

「아... 아앙...」

마리꼬는 팬티 위에서 민감한 음핵을 굴리고 있었다.
어느새 스며 나온 애액이 팬티에 얼룩을 만들며 마리꼬의 가느다란 손끝을 적시고 있었다.
백인 여성은 자기의 손으로 레트리버의 페니스를 자신의 질에 가져갔다.

(.... 아아... 들어갔어... )

마리꼬는 텅 빈 눈으로 후배위의 자세로 개에게 범해지고 있는 백인 여성의 영상을 보고 있었다.

「아아... 아아아아... 」

마리꼬는 팬티 안에 손을 넣어 이미 애액으로 젖어 있는 꽃잎을 애무했다.

「아아... 아아아... 」

애액을 떨어뜨리는 꿀단지를 더듬어 집게 손가락을 삽입해 갔다.
화면에서는 레트리버가 아주 난폭한 허리질로 백인 여성을 몰아세우고 있었다.

「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

마리꼬는 화면을 보면서 스스로의 손가락으로 꿀단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자신이 개에게 범해지고 있다는 착각이 마리꼬의 머리 속을 지배하고 있었다.
삽입하고 있는 자기의 손가락이 화면 속 개의 페니스라고 생각한 마리꼬는 고조되어 가고 있었다.

「아아... 와... 아아아... 와요... 하아아앙... 」

꿈틀 꿈틀 마리꼬는 허리를 흔들며 절정을 맞이했다.
화면에서도 레트리버가 투명한 정액을 몇 번에 걸쳐 사정하고 있는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
남편과의 부부 생활에서도 느낀 적이 없는 흠분감에 마리꼬는 빠지고 있었다.

(... 이렇게... 내가... 느끼다니.... )

마리꼬는 치직 거리고 있는 TV 화면을 멍하니 보고 있었다.

* * * * * * * * * * * * * * * * * * *  
 
이튿날 아침, 평소와 마찬가지로 산책을 나가려고 생각하여 마당에 있는 죤의 모습을 보자 왠지 이상한 흥분을 마리꼬는 느끼고 있었다.

(... )

어젯밤에 본 비디오의 영상이 선명하고 강하게 뇌리에 되살아 나고 있었다.

「죠... 죤... 산책 갈까? 」

죤는 언제나 처럼 꼬리를 흔들며 기쁜 감정을 마리꼬에게 보였다.

「아... 크라하시상이네... 」

전방에서 다마죠과 댄이 걸어 오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감기는... 다 나은 것 같네... )

마리꼬는 평소 처럼 인사를 하려고 말을 걸려다가 비디오 건이 생각이 나며 비디오를 보면서 한 자신의 행위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얼굴을 빨갛게 붉혔다.

「아아... 부인... 정말로 감사했어요. 」

다마죠은 웃는 얼굴로 인사를 했다.

「에...? 예에... 」

마리꼬는 얼굴을 붉히면서 고개를 숙였다.

「정말로 고마왔습니다... 덕분에 완전히 나았습니다... 」
「에...? 예에... 다행이네요. 」

이렇게 선량한 다마죠가 수간 비디오를 보고 있으리라고 생각할 수 없는 마리꼬였지만 그 비디오를 보고 흥분해 버린 자신의 존재가 부끄러웠다.

「비디오는... 어땠습니까?.」

다마죠는 웃는 얼굴인 채로 마리꼬에게 물어 왔지만 그 눈은 웃고 있지 않았다.

「예에... 아주 도움이... 」

자신과 시선을 맞추려고 하지 않는 마리꼬의 태도에 다마죠는 어제밤 마리꼬가 수간 비디오를 본 것을 확신했다.

「그렇습니까... 그거 다행이군요... 」
「저... 내일 돌려드릴께요... 」

마리꼬는 얼굴을 붉히면서 말했다.

「어땠습니까... ? 꽤 재미있죠? 」

다마죠는 이상한 미소를 띄우며 대답했다.
마리꼬는 다마죠가 그 비디오를 자신이 보았다는 것을 알아차린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허둥지둥 동요하고 있었다.

「그... 그러면... 다음에... 」

마리꼬는 그 자리를 떠나려고 인사를 하고 걸어 갔다.

「엇... 부인? 」

다마죠는 돌아가는 마리꼬를 불러 세웠다.

「이... 비디오들도... 꽤 도움이 될겁니다... 」

다마죠은 몇 개의 비디오 테이프를 내밀었다.
그 중 1개에 '獸愛 2'라는 타이틀이 테이프 겉에 붙어 있는 것을 마리꼬는 보고 동요했다.

「괜... 괜찮아요... 아직 보지 못한 것도 있는데요... 」

마리꼬는 미소를 띄우고 있는 다마죠에게 두려움을 느끼며 정중하게 거절했다.

「뭐... 그러지 마시고... 아무쪼록... 」

다마죠는 억지로 마리꼬에게 테이프를 건네주고 웃는 얼굴로 사라져 갔다.
 
* * * * * * * * * * * * * * * * * * * 
 
그날 밤, 마리꼬는 건네 받은 비디오 테이프 중에서 '수애 2' 라고 씌어진 테이프를 꺼냈다.
봐서는 안된다고 생각해도 몸에서부터 솟아나는 욕구가 마리꼬를 움직이게 하고 있었다.
마리꼬는 심장의 고동이 고조됨을 느끼면서 비디오의 스윗치를 넣었다.
화면에는 전편과는 다른 여성과 대형 개가 나타났다.
여성이 대형 개의 페니스를 애무하기 시작했을 즈음에 마리꼬의 오른손은 사타구니를 문지르고 있었다.

(안돼... 아아아아... 이런 짓... )

마리꼬의 오른손이 의식과는 별개로 민감한 부분을 더듬으며 끔틀거리고 있었다.

(아아... 아아아아... )

여성이 개에게 범해지는 장면이 나오자 마리꼬도 소파 위에서 여성과 마찬가지로 네발로 엎드리는 자세를 취하며 보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아아아... 안돼... 나... 이상해... )

이윽고 마리꼬는 스스로의 손가락으로 음핵을 격렬하게 공굴리고 있었다.

「아아아아아... 왔어...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와.... 」

마리꼬는 부끄러운 소리를 방 인에 울리면서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애액으로 젖은 손으로 테이프를 데크에서 꺼내어 마리꼬는 쇼핑봉투에 집어 넣고 여운에 잠기면서 침실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 * * * * * * * * * * * * * * * * * * 

이튿날 아침, 다마죠와 만나는 것이 마음이 무거웠던 마리꼬였지만 만나지 않는 편이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될까봐 평소처럼 죤과 산책에 나갔다.
팔에 든 쇼핑봉투에는 다마죠에게서 빌린 테이프가 넣어져 있었다.

「이야... 부인... 」

다마죠는 마리꼬의 모습을 발견하고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었다.

「아... 안녕하세요? 」

마리꼬는 어색한 웃음을 보이며 인사를 했다.

「저... 이 비디오 돌려드릴께요... 」

얼굴을 조금 빨강게 붉히며 마리꼬는 쇼핑봉투에서 몇 개의 비디오 테이프를 꺼냈다.

「어어... 그렇습니까... 아직 더 보셔도 되는데... 」
「예...? 아, 예... 하지만... 」

마리꼬는 빙글거리고 있는 다마죠에게 비디오 테이프 묶음을 건네 주었다.

「어땠어요...? 좋았지요? 」

다마죠는 테이프를 하나 하나 확인하면서 마리꼬에게 말했다.

「예..... 」

마리꼬는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이고 다마죠에게 대답했다.

「응...? 아니... 이것은? 」

다마죠의 목소리에 마리꼬는 얼굴을 들었다.

「뭐지... 이 털은...? 」

다마죠는 손가락으로 비디오 테이프의 표면에 붙어 있던 1개의 털을 집었다.

「이 테이프는...? 」

다마죠가 비디오 타이틀을 보자 거기에는 어제 빌려준 '수애 2' 라고 적혀져 있었다.

(호오... )

다마죠의 눈이 가늘게 찢어졌다.

(어마... 그것은...? )

비디오의 타이틀을 보고 마리꼬는 어젯밤 취했던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고 그것이 자신의 치모라는 것을 알고 얼굴을 새빨갛게 붉혔다.
다마죠는 수치심으로 얼굴을 붉히고 있는 마리꼬에게 다가가 귓가에 속삭였다.

「이 털은... 부인의... 어디의 털입니까...? 」

다마죠의 목소리에 마리꼬는 움찔 몸을 떨었다.

「이것은... 부인의 보지 털이겠죠...? 」
「.... 」

지나친 부끄러움에 마리꼬는 할 말을 잃고 있었다.

「... 이 테이프를 보며... 저녁에 무엇을 했죠...? 」
「.... 」
「흥분했죠? 」
「.... 」
「자신의 손가락으로... 했죠? 」
「.... 」

귓가에서 속삭이는 다마죠의 목소리를 마리꼬는 몸이 경직되어 듣고 있었다.

「... 내가 가르쳐 드릴까? 」
「.... 」
「흥미가 있겠죠... 부인? 」
「.... 」
「이 비디오... 보았겠죠? 」
「.... 」

얼굴을 붉히면서 마리꼬는 작게 고개를 끄떡였다.

「이 털은... 부인의 보지 털이죠? 」
「.... 」

마리꼬는 다마죠의 손가락에 있는 곱슬털을 보며 얼굴을 붉혔다.

「저녁에... 이 비디오를 보며... 자신의 손가락으로 보지를 만졌죠? 」
「.... 예. 」

작은 목소리로 마리꼬는 대답했다.

「좋아요... 나에게 맡겨요... 」

다마죠는 몇번이나 고개를 끄떡이면서 마리꼬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 * * * * * * * * * * * * * * * * * * 
 
다마죠는 마리꼬를 방에 올라오게 하고 창문의 커텐을 꼭 닫았다.
마리꼬는 두려움을 느끼며 몸을 떨고 있었다.

「괜찮아요... 안심하세요... 」

다마죠는 떨리는 마리꼬의 어깨에 손을 얹고 테이블 위에 앉게 했다.

「댄... 댄... 이리와.」

다마죠는 댄을 방으로 불렀다.
아무것도 모르는 댄은 테이블에 앉아있는 마리꼬의 모습을 버고 몸을 문질러 왔다.

「부인... 다리를 테이블 위에 놓아요... 」
「예...? 」
「두 발을 벌리고... 따로 따로 다리를 놓아요.」
「그... 그런... 건... 」
「댄에게... 부인의 암내를 맡게 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자... 다리를...」
「.... 」

마리꼬는 다마죠의 지시를 따라 천천히 양다리를 테이블 위에 두어 갔다.
스커트 자락이 걷혀 올라가 팬티가 보여지는 것을 마리꼬는 부끄러운지 사타구니 부분을 손으로 누르고 있었다.

「부인... 그 손을 떼어요... 」
「... 부끄러워요.」
「칠십 넘은 노인인 나는 부인의 팬티를 봐도... 이놈은 구실을 못해요... 」
「.... 」
「자... 」

다마죠는 마리꼬의 손을 잡아 스커트 자락을 걷어 올렸다.

「싫어요...」

숨어 있던 흰 팬티가 노출되자 마리꼬는 부끄러운듯이 얼굴을 돌렸다.

「호오오... 부인... 오늘은 하얀 팬티요...? 」

다마죠는 즐거운 듯이 마리꼬의 팬티를 바라보았다.

「댄... 댄... 이리 와.」

다마죠의 소리에 방 구석에 있던 댄이 다시 마리꼬에게 왔다.

「그래... 좋아... 」

다마죠는 댄의 머리를 어루만지면서 그 코끝을 마리꼬의 사타구니에 밀어붙이고 있었다.

「아... 부끄러워요... 」

처음에는 싫어하던 댄이었지만 몇 번 반복하는 동안에 저절로 마리꼬의 팬티 중심에 코를 대고 킁킁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마리꼬의 꿀단지에서 풍기는 진한 암컷의 냄새에 댄은 흥미를 느꼈는지 축축한 코끝을 쿡쿡 밀어 대고 있었다.

「부... 부끄러워요... 아아... 」

팬티의 얇은 천 너머로 닿는 댄의 코끝의 감촉에 마리꼬는 반응하고 있었다.
뜨거운 점액이 균열에 충만해 가는 감각이 마리꼬의 뇌리에 치달리고 있었다.
댄은 더욱 강해져 오는 마리꼬의 암컷 냄새를 맡으려고 코를 움직이고 있었다.

「아아... 」

팬티에 밀착한 댄의 코끝이 움직일 때마다 마리꼬는 신음 소리를 흘렸다.

「어때요... 보지의 냄새를 맡게하는 기분이...? 」
「부끄러워요... 아아아... 부끄러워요... 아악. 」

극도로 흥분하고 있는 마리꼬의 보지에서 애액이 흘러나와 얇은 팬티를 적셔 갔다.

「어엇... 부인... 얼룩이 생기고 있네요... 」
「싫어... 부끄러워요... 」

마리꼬는 팬티 중심부에서 넓어져 가는 부끄러운 얼룩을 다마죠가 지적하자 자기도 모르게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러면... 부인... 팬티를 벗어요... 」
「... 역시... 너무 부끄러워서... 할 수 없어요.」

마리꼬는 얼굴을 가리면서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자... 벗어요... 」
「.... 」

다마죠는 마리꼬의 팬티에 손을 걸고 억지로 끌어 내렸다.

「싫어... 싫어요... 」

마리꼬는 한 손으로 팬티 끈을 집고 저항했다.

「이미... 부인이 보지물을 흘리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으니까...... 」
「.... 」

다마죠는 마리꼬의 손을 떼어 놓으며 애액의 얼룩이 중앙부에 넓게 퍼져 있는 팬티를 벗겼다.

「부인... 좀 더... 자... 다리를 벌려요... 」

다마죠는 그렇게 말하며 마리꼬의 두 다리를 좌우로 밀었다.

「아아아... 부끄러워요... 」

다마죠의 눈에 새카만 수풀에 둘러싸인 엷은 홍색의 균열이 비쳤다.
애액을 방울져 떨어뜨리고 있는 마리꼬의 보지는 잘 익은 과실을 생각나게 했다.

「호오... 아름다운 보지군요... 부인.」

다마죠는 마리꼬의 보지에 얼굴을 대고 관찰하고 있었다.
다마죠는 양손으로 마리꼬의 보지를 좌우로 벌려 핑크색의 속살을 드러나게 했다.

「오오... 오랜만에 맡아보는 보지 냄새... 」

다마죠는 시선을 내려 노출 되어 있는 마리꼬의 보지 냄새를 맡았다.

「아아아... 부인의 보지 냄새... 음란한 애액이 흠뻑... 남편은 이미... 상대가 되어 줄 수 없으니... 꽤 굶주렸죠? 」

다마죠는 혀를 내밀어 드러나 있는 점막의 표면을 핥았다.
치즈 냄새가 농후한 맛이 입안에 퍼져 갔다.

「오오... 맛있어... 부인의 맛... 할짝... 할짝... 」
「아아아아... 너무 부끄러워요... 싫어요...」

말과는 반대로 마리꼬의 꿀단지에서 끊임없이 투명한 점액이 넘쳐 나오고 있었다.

「자... 댄... 부인의 애액을 핥아 줘라... 」

다마죠는 마리꼬의 보지에서 얼굴을 떼고 기다리고 있던 댄의 코끝을 갖다 대었다.
댄은 마리꼬의 애액을 킁킁 하고 냄새를 맡은 뒤에 혀로 핥았다.

「히익... 」

꺼끌한 혀의 감촉에 마리꼬는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젖혔다.
댄은 그 꺼끌거리는 혀로 마리꼬의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아아아아... 아흑... 으으으응... 아아아아아... 」

그 감촉에 마리꼬는 부끄러운 소리를 지르며 허리를 비틀었다.

「아아아앙... 악... 으으으응... 」
「자... 봐요... 부인의 보지를 개가 핥고 있어요... 」

다마죠는 얼굴을 가리고 있던 마리꼬의 손을 떼었다.

「아아아앙... 으흑... 으응... 아아아아악... 」

마리꼬의 눈에 테이블에 걸터 앉아 크게 사타구니를 벌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비쳤다.
드러난 보지를 댄이 큰 혀로 상하로 핥고 있었다.

「아아아아아... 」
「기분 좋아요... 부인? 」
「아앙... 으응... 아아아아아... 」

댄은 마리꼬의 애액의 맛을 느끼고는 원천을 찾듯이 질구 주변을 핥고 있었다.

「히이익... 아아아악... 」

때때로 댄의 혀끝이 질구로 들어 오는 감촉에 마리꼬는 몸부림쳤다.

「이번에는 부인이... 댄에게 해 줄 차례요... 」

마리꼬는 테이블에서 내려와 바닥 위에 웅크리고 앉았다.

「자... 커지게 해 줘요... 」

마리꼬의 손을 잡고 댄의 사타구니에 가져 갔다.
마리꼬의 손바닥에 방망이 모양의 감촉이 전해지자 마리꼬의 오른손이 자연스럽게 상하로 움직였다.

「그래... 그렇지... 」

댄의 페니스를 문지르기 시작한 마리꼬의 모습에 다마죠는 흥분하고 있었다.
이윽고 댄의 페니스에 변화가 보이며 순식간에 팽창해 갔다.
마리꼬의 눈에 끄트머리가 뾰족해진 새빨간 페니스가 비치고 있었다.

「자... 부인도 핥아줘요... 」

다마죠는 마리꼬의 얼굴을 잡고 페니스에 접근시켰다.
마리꼬는 텅 빈 눈으로 눈앞의 자지에 혀를 내밀었다.
할짝... 할짝...
소금기가 강한 맛이 마리꼬의 입 안에 퍼져 갔다.

「자... 빨아도 줘야지... 」

다마죠의 지시에 마리꼬는 입술을 벌려 댄의 페니스를 입에 물었다.
마리꼬는 스스로 얼굴을 상하로 움직여 댄의 페니스를 애무해 갔다.

「그래... 그렇지... 부인... 」

정신 없이 팰라치오를 계속하는 마리꼬의 모습에 다마죠는 비웃음을 지었다.
댄은 마리꼬의 입안에서 몇 번이나 사정하고 있었다.
마리꼬는 목 깊숙한 곳에 부딪히는 뜨거운 정액을 삼키면서 입술의 애무를 계속하고 있었다.

「좋아요... 부인... 그것으로 됐어요... 」

다마죠는 텅 빈 눈을 하고 있는 마리꼬의 얼굴을 끌어 당겨 네발로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했다.

「윗도리는 그대로도 됐고... 부인... 엉덩이를 좀 더 높이 올려요... 좀 더... 그렇지... 그리고 다리를 벌려요... 」

마리꼬는 다마죠가 시키는 대로 부끄러운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다마죠의 눈앞에는 청초한 이미지였던 마리꼬의 꼴 사나운 모습이 있었다.
바닥에 젖가슴을 댄 자세로 하얀 엉덩이가 높이 쳐들려 좌우로 갈라진 엉덩이 계곡의 사이로는 엷은 홍색의 균열이 노출되어 있었다.

「좋은 경치로고... 」

다마죠는 참지 못하고 마리꼬의 엉덩이의 골짜기에 얼굴을 묻었다.
눈앞에 마리꼬의 엷은 다갈색의 국화 송이가 자리하고 있었다.

「부인의... 항문... 」

다마죠는 코끝을 마리꼬의 국화 송이에 밀어 넣었다.
희미한 똥냄새가 코끝에 풍기며 평상시에 만나는 마리꼬의 품위있는 풍모와의 차이점에 흥분했다.

「오오오... 부인의... 냄새... 하아아아... 」

다마죠는 혀를 내밀어 마리꼬의 국화 송이를 핥았다.

「싫어... 싫어요... 」

마리꼬는 허리를 비틀며 저항했다.

「부인의 항문의 맛... 좋은 맛이요... 」

다마죠는 엉덩이의 골짜기를 더욱 벌리며 보지를 들여다 보았다.

「호오... 여기는 흥건하게 젖어 있군... 그렇게 기분 좋아요... ? 」

다마죠는 노출된 마리꼬의 보지에 입을 대고 빨아 들였다.

「아아아아... 싫어... 으으으으응... 」
「개의 자지를 박아 넣고 싶어서... 애액을 뚝뚝 흘리고 있군... 」

다마죠는 입 주위를 마리꼬의 애액으로 적시면서 드러난 보지를 할짝 거리고 있었다.

「쭉, 쭈욱... 으으음... 쭉, 쭉... 으음... 아아, 맛있어... 하얀 보지물을 흘리고 있소... 진한 애액을... 쭈욱... 」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
「예쁘장한 얼굴을 하고서... 부인도 꽤나 굶주렸던 모양이군... ? 」
「아아악... 으으으응... 으으으윽... 」
「내가 먼저 뿅 가게 해 줄테니까...... 」

다마죠는 손가락으로 마리꼬의 질구를 어루만지며 천천히 삽입해 갔다.

「아아아아아... 으으으으응... 」
「오오... 부인의 보지 속... 자... 자... 어때요... 어때...? 」

다마죠는 마리꼬의 질 내부의 속살을 마찰하듯이 손가락으로 긁어대고 있었다.

「아아아... 싫어요... 아아아앙... 안... 안돼... 아아아아... 」

마리꼬는 다마죠의 손가락 기교에 몸부림쳤다.

「호오오옷... 기분 좋죠...? 」
「아아아아아... 좋... 아아아아... 좋아요... 아아아아... 」

다마죠는 마리꼬의 환희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격렬하게 손가락을 움직였다.

「기분 좋아요? ... 기분 좋아요? 」
「아아... 좋아요... 좋아요... 아아아아... 」
「어때요...? 」
「좋아요... 기분 좋아요.. 아아아아아... 」

마리꼬는 스스로 허리를 흔들어 댔다.

「보지라고 말해요... 보지가 기분 좋다고 말해 봐요... 」

다마죠는 격렬하게 공격하면서 마리코의 입에서 음란한 단어를 말하게 했다.

「아아아아... 보... 보지가... 기분 좋아요... 아아아아악. 」
마리꼬는 고민에 찬 표정을 띄우면서 여성 성기의 속어를 말하고 있었다.

「자, 좀 더 말해요... 좀 더 말해... 자..... 」
「보지가 좋아요... 아아아악... 보지가 좋다구요... 」

평상시의 마리꼬에게선 생각할 수 없는 모습이 그곳에 있었다.

「보지가 기분 좋아요... 아아아악... 와요... 와... 아아아아악 」

마리꼬는 절정을 맞이하며 몸을 크게 떨었다.

「히히히히... 된 것 같군요, 부인... 손가락이 부인의 애액으로 흠뻑... 」

마리꼬는 거친 호흡을 반복하면서 황홀한 표정을 띄우고 있었다.

「좋아... 댄... 이리 와! 」

사타구니에서 우뚝 솟은 새빨간 페니스를 핥고 있던 댄을 다마죠는 불렀다.
댄의 앞발을 마리꼬의 허리에 걸치도록 자세를 자아준 다마죠는 댄의 꺼떡거리는 페니스를 쥐었다.

「부인... 좀 더 다리를 벌려요... 」

다마죠의 말에 마리꼬는 비틀거리며 다리를 벌렸다.
마리꼬의 사타구니로부터 애액이 흘러넘치고 있는 충혈된 보지가 노출되었다.

「자, 자... 여기야... 자... 」

다마죠는 마리꼬의 질 입구에 댄의 페니스의 끄트머리를 갖다대고 삽입시켰다.

「윽... 아아아아... 으으으응... 」
뾰족한 댄의 페니스가 매끄럽게 질내에 침입해 갔다.

「으으으으응... 」

끝내 개의 성기를 받아들여 버린 마리꼬는 질 내부의 속살을 넓혀 가는 그 압박감에 몸을 떨었다.
댄은 페니스를 감싸는 뜨거운 속살의 감촉에 젊은 숫캐의 생식 본능 대로 몸을 움직였다.
댄은 허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아악... 아아악... 아아아악... 아아아아악... 」

붉어진 뺨에 땀방울을 흘리면서 마리꼬는 소리를 질렀다.

「어때요... 부인... 자... 댄의 자지를 보지에 집어 넣은 감상이...? 」
「아아... 아아아악... 아아악... 아아악... 아아악... 아아악... 」

마리꼬의 입에서는 댄의 공격에 반응하는 목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었다.
마리꼬의 하얀 엉덩이를 끌어 안고 댄은 젊은 힘으로 허리를 앞뒤로 흔들고 있었다.

「아아악... 굉... 굉장해요... 아아아악... 이런... 건... 처음... 아아앙... 」

마리꼬는 댄의 뜨거운 자지가 질 속에서 더욱 팽창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아악... 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앙... 」

팽창한 자지가 민감한 속살을 세게 긁어대는 감촉에 마리꼬의 목소리의 톤이 올가갔다.

「개의 자지를 박아 넣고도... 기분이 좋아요? 부인? 」
「아악... 좋아요... 기분 좋아요... 아아아악... 아아아악... 아아아악... 아아아악... 」

마리꼬는 모든 것을 잊고 숫캐에게 범해지는 쾌감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댄은 마리꼬의 허리를 앞발로 튼튼하게 고정시키고 무르익은 보지를 성난 페니스로 찔러대고 있었다.

「대... 댄... 아아아악... 보지를... 좀 더... 좀 더... 박아 줘... 」

마리꼬도 스스로 허리를 흔들며 쾌감을 탐했다.

「아아아악... 아아아아앙... 」

마리꼬는 아름다운 얼굴을 땀으로 범벅하며 부끄러운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아아아악... 와요... 온다구요... 아아아아악... 그래도 돼요? ... 아아아아악... 나... 와요... 」
「되고 말고... 부인 맘음껏... 해요...」

다마죠는 웃는 얼굴로 몸부림치는 마리꼬에게 말했다.

「아아아악... 와요... 으윽... 으으으으아아아악... 」

마리꼬는 여자라고 하는 부분을 전부 토해내는 듯한 절정을 맞이했다.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고 있던 댄은 낮게 으르렁거리며 사정했다.
울컥... 울... 컥...
댄의 뜨거운 정액이 마리꼬의 질 속에 퍼부어졌다.

「아아아아아악... 」

마리꼬는 그 감촉에 몸을 경련했다.

「어때요... 부인...? 좋았어요...? 」
「... 아앙... 으으응...」

마리꼬는 몸을 휩쓰는 쾌감의 여운에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이제... 이 쾌감을 알면... 잊을 수가 없지... 」

마리꼬는 희미해지는 의식 속에서 얼굴을 살펴보는 다마죠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 * * * * * * * * * * * * * * * * * * 
 
그날 이래, 다마죠는 마리꼬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평소의 산책 시간이 되어도 죤와 함께 걷고 있는 마리꼬의 모습은 없었다.

「확실히... 집은 이 근처라고 들었는데...? 」

다마죠는 이전에 들었던 주소를 의지해 마리꼬의 집으로 갔다.
이윽고 다마죠는 '시로이' 라고 문패가 걸린 문을 찾아냈다.

「오오... 여기야... 여기... 엇...? 」

문에서 들여다 본 마당의 한 구석에 죤의 개집이 있었다.
그곳에 죤의 모습이 안보여 다마죠는 마리꼬와 산책을 갔나 하고 생각했다.

「산책 코스를 바꿨나...? 」

다마죠는 좀 실망하며 중얼거렸다.

「아냐... 」

다마죠는 마당을 향해 나 있는 창문에 레이스 커텐 자락이 펄럭거리며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다마죠는 문 손잡이를 가만히 돌려 출입문을 열고 마당으로 이어진 자갈길을 걸었다.

「... 아으... 아아아... 」

희미하게 여자의 신음 소리가 바람에 들려 왔다.
다마죠는 눈을 뜨고 그 창을 들여다 보았다.

「으으응... 아아아악... 」

다다미 15칸 정도 넓이의 거실에 마리꼬가 네발로 엎드려 하얀 엉덩이를 내놓고 있었다.
죤은 높이 들어 올린 마리꼬의 엉덩이 골짜기에 얼굴을 묻고 있었다.

「오오오... 부인.」

다마죠는 빙그레 미소를 지으면서 서둘러 현관으로 돌아와 인터폰을 눌렀다.
 
「부인... 크라하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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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결 >

1 Comments
토도사 2022.11.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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