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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악마........(9-3)

저주받은하체 2 352 0
9-3시작


다음날, 녀석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가방을 놓고 집과는 상당히 멀리 떨어진 곳으로 원정을 가 콘돔을 구하러 갔다. 멀리까지 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학교와 집까지의 거리에 있는 약국에서는 녀석이 누구인지 다 알고 있어 어른에게 판다는 그것을 구하기 어려울것이라 생각하고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려고 한 것이다. 그러다 처음들어간 약국에서 무서운 남자약사가 있는곳에 들어갔다. 어린놈이 별것을 다 찾는다며 아버지 데려오란 소리까지 듣고 쫒겨나버려 속으로 그 약국약사를 욕하면서 이리저리 약국의 주위를 돌아다니며 다른 약국을 찾았다. 그렇게 돌아다니던 녀석의 눈에 들어온 것은 작은 동네약국에 여자 혼자 그것도 어려보여 젊은 약사누나가 혼자 있는 곳이 눈에 들어왔다. 처음들어갔던 약국에서 무선운 아저씨 때문에 쫓겨났었지만 녀석은 바로 용기를 내 그 안으로 들어갔다.
"어서오세요~ 아, 뭘줄까?"
서류를 정리하고 있던 젊은 약사누나는 문이 열리는 소리에 고개를 들고 어리고 귀여운 녀석을 보고 밝게 웃으며 물어왔다.
"콘돔주세요!"
녀석의 말에 젊은약사누나는 멍한 표정이 되어 녀석의 얼굴을 보았다.
"아빠가 사오래요. 콘돔하나 주세요"
녀석은 멍한 표정을 짓는 약사누나의 얼굴을 보며 태연히 추가로 말했다.
"으응... 너 그거 뭔줄 아니?"
약사누나는 얼굴까지 붉히며 녀석에게 물었다.
"그게 뭔데요? 빨리 주세요~ TV보다 왔단 말예요"
"으응.... 그래...."
약사누나는 재촉하는 녀석에게 황급히 판매대 밑에서 상자하나를 꺼내 녀석에게 비닐에 싸서 녀석에게 주었다.
"음... 얼마예요?"
녀석은 태연히 약사누나가 준 콘돔의 값까지 내고 비닐에 싸인 그것을 빙빙 돌리며 약국을 나오며 붉어진 약사누나의 얼굴이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음번에도 한번 와서 뽀뽀라고 한번 받아야겠다고 다짐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밤이 되어 녀석은 자신이 구한 그 콘돔을 큰누나 영숙앞에 내 놓았고 마침내 영숙의 몸속에 그것을 착용하고 들어갈수 있었다. 처음에는 어떻게 착용해야 하는지 영숙도 모르는 탓에 하나는 버려야 했지만 납작하게 말려있는 그것을 착용하는 방법을 알게되자 그 다음에는 쉽게 할수 있었다. 하지만, 콘돔을 구한 녀석은 그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한겹 고무질에 감싸여서 큰누나 영숙의 몸에 들어가면 전처럼 확 좋은느낌이 좀 감소되는 듯해 녀석은 그리 좋아 하지 않게 된 것이다. 그런 녀석의 마음을 알았는지 영숙도 가끔 안전일일때는 자신의 몸으로 직접 녀석을 받아 들이곤 했고 그렇게 콘돔을 구하는 것도 녀석이 두어번 해오고 있었다.(그사이 녀석은 그 약사누나의 입술을 훔쳤다.

"하악~~ 아으응~ 아, 오빠!! 으응~!!"
"으응!! 아~~!"
막 녀석은 두 번째로 영희의 몸속에서 절정에 올랐다. 그와 함께 영희는 계속되는 쾌락의 늪에 빠져 바싹 녀석의 몸에 메달리면서 녀석의 몸에 자신의 몸을 꼭 밀착시키고 있다. 그리고, 몸속으로 뜨거운 분출이 터져 어린 그녀의 몸속으로 퍼져 나가고 있었다.
영희의 옆에는 바로전 녀석의 몸을 받아들이고 절정에 올랐던 영미가 몸을 살짝 돌려 녀석과 영희의 절정의 순간을 야릇한 눈길로 바라 보고 있었다.
"하아... 하아..."
녀석이 축늘어진 영희의 몸에서 떨어져 나왔다. 녀석의 자지는 자신과 영희의 몸에서 묻은 애액이 떨어져 내려 무릅아래로 흐르고 있는 물에 방울방울 떨어지고 있었다.
"이리와~~"
영미가 영희에게서 떨어진 녀석의 팔을 잡아 자신에게 이끌고 있었다. 다시 벌어진 그녀의 다리 사이로 살짝 거뭇거뭇한 방초가 돋아난 둔덕 아래로 갈라진 틈은 뜨거운 애액이 새로 솟아나 있었다.
아직 단단한 녀석의 자지를 손으로 잡은 영미의 손에 이끌려 녀석은 다시 그녀의 그 뜨겁게 젖어있는 속살이 잊 데어지고 다시 그녀의 몸안으로 미끄러져 삽입되어졌다.
"하악.... 아~!"
영미의 뜨거운 신음소리가 주위에 퍼지면서 둘을 바라보는 영숙과 영주의 시선속에 시원한 계곡의 그 웅덩이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차가고 있었다.

녀석은 낮동안 그렇게 누이들과 놀고 저녁이면 안방으로 들어가 여느때처럼 엄마인 인애의 품에서 잠을 자곤 했다. 물론 녀석의 손은 인애의 몸을 뜨겁게 달구어 놓으며 엄마의 은밀한곳을 마음껏 자신의 손으로 탐험을 하면서 말이다.

한낮, 나무들 사이로 비추는 뜨거운 여름햇빛사이로 허연 엉덩이를 까놓고 엎드린 여인과 그 뒤에서 꼿꼿이 하늘을 향해 자신의 살기둥을 세운 사내가 보이고 있었다.
“하아… 으응…. 어서…. 넣어줘…”
뜨거운 여인의 신음소리가 나직하게 주변으로 퍼져나가며 그녀의 둥글고 풍만한 엉덩이는 바로 뒤에있는 남성을 기다리는것에 지친듯 이리저리 흔들리며 유혹적인 선을 그리고 있었다. 그런 여인의 유혹에 뒤에 서 있는 몸집이 작은 남성은 이미 준비가 끝난 상태로 한껏 성난 자신의 자지를 세우고 유혹적으로 흔들리고 있는 풍만한 엉덩이를 향해 다가들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그녀의 풍성한 엉덩이사이를 벌리고 흥건하게 애액을 머금고 있는 꽃잎사이를 쓰윽 문질렀다.
“헤헤…. 너무 젖어 미끄럽다”
“아앙~ 그런소리 하면… 부끄러워~~ 어서….”
여인은 사내의 손길에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물기젖은 소리로 신음했다. 그러면서도 부끄러운듯 얼굴을 바닦에서 솟아나 있는 숲풀에 가리듯 숨긴다. 그녀의 뜨거운 숨결이 토해져나올때마다 그 숲풀은 흔들리고 있었다. 그와 함께 그녀의 몸도 유혹적으로 출렁이면서 기름진듯한 매끄러운 살결이 출렁이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유혹적인 자태에 사내는 자신의 불끈거리는 막대를 손으로 살짝 맛본 여인의 은밀하고 뜨겁게 젖은 꽃잎에 가져 갔다.
“흐으응… 아….”
사내의 굵은 기둥이 자신의 은밀한 곳에 와 닿는 순간 여인의 입이 살짝 벌어지며 뜨거운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녀의 푸짐한 엉덩이사이로 그의 굵은 살기둥은 이어지고 살짝 꽃잎에 물린듯 보인다. 살짝 닿았을 뿐인데도 벌어진 꽃잎이 그의 굵은 살기둥을 감싸듯이 하고 여인은 본능적으로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차츰차츰 그것을 자신의 몸안으로 수용해 나가고 있었다.
“하으읏…. 으읏… 좋아…”
몸안을 가득채워오며 몸안으로 들어오는 그 굵고 뜨거운 살기둥의 느낌에 여인이 뜨거운 탄성소리를 토해내고 있었다.
“우읏… 아…. 이모…. 좋아요~”
사내는 뒤로 내밀어진 여인의 푸짐한 엉덩이를 한손으로 움켜쥐고 이제 스스로 허리를 움직여 앞으로 자신의 살기둥을 여인의 몸안으로 밀어 넣었다.
“하학~!”
사내가 움직이자 단번에 미끄러지듯 여인의 몸속으로 삽입되어지는 살기둥의 움직임으로 여인의 목깊은곳에서 격한 탄성이 터져나오며 짜릿한 쾌감에 여인의 몸에는 떨림이 퍼져 나갔다.
“하아악…. 상주야…. 너무해… 갑자기… 그렇게 넣으면…. 학!”
여인 정숙은 온몸에 퍼지는 짜릿한 쾌감에 몸을 떨면서 풀숲에 가렸던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며 자신의 뒤에서 굵은 살지둥을 꽂은 녀석을 보며 말했다.
“으응~ 좋짢아요…. 안 좋아요?”
녀석은 허리를 뒤로 살며시 빼며 바싹 숲풀에 업드려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있는 정숙의 몸에서 자신의 살기둥을 뽑아내며 말헀다. 정숙의 몸깊이 젖어있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녀석의 굵은 살기둥이 빠져나오면서 흥건히 애액에 젖은 모습이 드러나고 있었다.
“흐으응…. 아, 그래~ 좋아! 빼지 말아줘~”
녀석이 뒤로 몸을 빼면서 몸안을 가득 체우고 있던 자지가 몸밖으로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에 정숙은 좀더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신음소리를 냈다. 그녀가 녀석을 따라 엉덩이를 빼가 녀석은 다시 힘차게 허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녀석의 힘찬 움직임에 굵은 살기둥은 다시 정숙의 몸안으로 모습을 감추고 깊이 사라져갔다. 그와함께 녀석의 몸이 뒤로 내밀어진 정숙의 푸짐한 엉덩이에 철썩소리를 내며 닿고 그 충격에 정숙의 엉덩이살이 출렁거리며 물결을 이루었다.
“하학~! 아아앙!!”
그 물결과 동시에 그녀의 몸에서는 짜릿한 쾌감이 물결과 함께 퍼져 나가고 있었다. 그 짜릿한 느낌에 정숙은 이제까지 참고있었던 신음성을 터트리며 한껏 뒤로 녀석의 몸을 향해 엉덩이를 내밀었다.
“후훗… 으음…. 좋아요~!”
그녀의 몸속에 자신의 살기둥을 몰아놓은 녀석도 꽉 조여오는 정숙의 뜨거운 살주름들의 느낌에 거친숨을 내쉬고 있었다. 녀석은 이제 두손으로 정숙의 풍성한 둔부의 볼기살을 꽉 움켜쥐고 엉덩이를 쉼없이 흔들기 시작했다. 그와함께 물기를 머금은 그녀의 속살안으로 녀석의 굵은 살기둥은 쉼없이 들락이면서 농염한 30대의 정숙의 몸안에 짜릿한 쾌감을 퍼지게 하고 있었다.
“하학~! 학~! 아으응~!! 좋아… 너무~~!!”
정숙은 이제 완전히 꼬마애인이 주는 짜릿한 쾌감에 빠져들어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이며 녀석과 함께 움직이고 있었다.
“우웃… 후웃~”
녀석은 누나들이나 동생 영희에게서 느낄수 없는 놈염함과 능숙하게 받아들이며 되돌아오는 짜릿한 쾌감에 몰입되어가고 있었다. 그것은 너무나 짜릿한 쾌감이었다. 쉼없이 허리를 놀리고 그와 함께 녀석의 굵은 살기둥은 정숙의 뜨겁게 젖어있는 속살사이를 오가며 쑤셔지면서 젖은 살결이 맞닿아내는 음란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철썩~철썩~!
“하으응…. 항~!! 하앗!! 아~~ 깊이… 허억~!”
“헉헉…. 아~ 좋아~~”
둘의 입에서는 뜨거운 탄성이 연거퍼 이어지고 있었다. 깊게 삽입되어진 녀석의 살기둥의 느낌에 정숙은 짜릿한 쾌감에 몸을 떨며서 좀더 깊이 녀석을 받아 들이려는듯 엉덩이를 뒤로 내밀었다. 그와 함께 녀석의 굵은 살기둥은 그녀의 몸 깊은 곳 자궁까지 닿은듯 한 충실감을 주면서 한층더 강한 쾌감을 정숙에게 주었다.
그들이 있는 이곳, 시골집과 그리 떨어져 있지 않은 숲속이였다. 숲이 산에서 누이들과 놀던 녀석은 문뜩 집쪽으로 보다 정숙이 바구니를 들고 집밖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누이들과 떨어져 그녀의 뒤를 따라왔다. 누이들은 이미 녀석이 무슨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는지 그냥 나두어 주어 녀석은 정숙의 뒤를 따라와 숲속에서 정숙을 덮친것이다.
정숙은 산에 나는 나물들을 구해 식사때 요리할 생각이였는지 움크리고 있었는데 그것을 본 녀석이 슬금슬금 뒤에서 다가들어 덮쳐와 가만히 녀석의 손길을 받아들여주다가 좀더 안전한 곳으로 옮긴 것이 이 숲속이였다. 시골집이 마을과 좀 떨어져 있고 때마침 불어주는 바람에 나무들이 흔들리면서 숲속은 그 바람에 흔들려 쓸리는 나뭇잎들의 소리에 그녀가 내지르는 신음소리는 묻혀지고 주위로 퍼져나가지 않았지만 그녀는 그런 것을 생각조차 할수 없을 정도로 흥분해버려 마음껏 녀석을 뒤에서 받아들인채 탄성을 내지르고 있었다.
“하아악… 하악…. 아, 너무 좋아~~ 아으윽~~!!”
너무나 큰 쾌감에 정숙은 커다란 탄성을 터트리고 있었다. 만약 주위를 지나가는 사람이 있었다면 들리겠지만 그들의 주위에는 오직 녀석의 누이들이 녀석몰래 따라와 있어 아무도 모르는 그 즐거움은 계속될수 있었다.
“하으윽… 이모, 나 쌀거 같아요”
“하응… 아아… 나도… 갈것같아… 하학~!”
마침내 둘의 절정을 향해 가고 있었다. 그리고 녀석의 허리가 힘차게 정숙의 뒤에서 밀착되어지면서 풍성한 여인의 몸이 활처럼 휘어져 버렸다.
“허헉~~! 싸요!!”
“하아악~!!”
정숙은 몸깊이 잔뜩 굵어진 녀석의 살기둥의 끝에서 뜨거운 분출이 일어나는 것을 느끼고 환희의 나락으로 빠져들며 그 분출을 좀더 깊이느끼기 위해 자신의 엉덩이를 녀석의 몸에 꼭 밀착시켰다. 그와 함께 깊숙히 들어온 녀석의 살기둥을 뜨거운 자신의 질로 꽉 오무려 감싸고 조여 빠지지 않게 했다.
경련의 순간이 지나고 녀석과 정숙은 그자리에서 일어났다. 정숙은 다시 자신의 속옷을 입으면서 몸속에서 흘러내리는 녀석의 허연 정액을 보다가 속옷을 입었다. 몸을 일으키자 그녀의 몸속에서 흘러내리는 양이 많아 팬티를 흠뻑 적신 액체는 그녀의 부드러운 허벅지를 타고 슬쩍 흘러내리고 있었다. 정숙은 그 느낌에 아직까지 느껴지는 여운을 느끼면서 녀석을 보았다.
녀석은 자신을 바라보는 정숙의 얼굴을 보면서 히힛하며 웃고 있었다. 아직 바지조차 입지않고 그 한번의 절정에 힘을 잃고 덜렁거리는 그것을 드러낸체로 있었다.
“이제 바지 입어야지…”
정숙은 지금 녀석의 자지를 만지면 다시 단단하게 일어서고 좀더 쾌락의 시간을 즐길수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점심이 되기전 잠시동안 나올요량으로 나왔기 때문에 오래있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아쉽지만 녀석에게 다가가 바닦에 떨어져 있는 녀석의 바지를 들어 녀석의 다리에 끼어주었다.
“이모~~”
녀석은 아직도 미련이 남았는지 그런 그녀의 앞으로 자신의 자지를 밀면서 속싹인다. 정숙도 약간 아쉽기도 하지만 더 이상 시간을 낼수없다고 생각이 들어 어쩔수 없이 녀석의 바지를 위로 끌어 올려주었다
“됐어요, 도련님~~ 이제 그만 내려가서 점심을 먹어야죠~”
녀석의 바람에도 점심을 준비해야하는 정숙으로써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다. 녀석은 어쩔수 없이 이정도만 하고 이따 누이들과 벌일일을 생각하면서 정숙의 손에 이끌려 시골집으로 내려가야 했다. 정숙은 잠시동안이지만 바구니에 자신이 캤던 나물감들을 들고 녀석의 손을 이끌고 집까지 내려갔다.

“어~ 뭐지?”
숲을 나오자 시골집앞에 자신들의 차와는 다른 차 한대가 서있는 것이 보였다. 처음보는 차는 아닌지 낮설지는 않았지만 가족들만의 공간인 이곳에 차가 서 있는 것에 녀석은 누가 찾아왔는가 생각이 들어 정숙보다 먼저 시골집을 향해 뛰어갔다.
“후우~”
녀석이 자신이 잡은 손을 놓고 뛰어가는 뒷모습을 보는 정숙은 어린 연인의 주었던 느낌이 허벅지사이에서 흘러내리는 것을 느끼면서 긴 숨을 내쉬었다.

“이모오~~”
막 새로들어온 차의 옆을 지나 대문을 들어선 녀석은 집안 대청마루에 앉아 있는 사람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뛰어 들어가면서 외쳤다.
지금 대청마루에는 녀석의 엄마 인애와 인애와 마주 앉아 있는 인애의 막냇동생인 영애가 있었다. 이영애, 30살의 캐리어우먼인 그녀는 아직 시집도 안간 노처녀로써 그동안 일에 비중을 두어 결혼보다는 일에 열중해온 여자였다. 지금그녀의 차림도 일을 하고 왔는지 정장차림의 투피스를 입고 다소곳이 언니인 인애의 앞에 앉아 언니가 준비한 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다가 대문을 열고 들어온 녀석이 뛰어오는 것을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마중하고 있었다.
녀석은 대청마루 앞에서 황급히 신고있던 신발을 발을 튕겨 마당 중간까지 던져놓듯이 하고 마루로 올라가 이모인 영애에게 달려들었다. 어렸을때부터 여자들에게 귀여움을 많이 받아온 탓에 가끔오는 이모에게도 그렇게 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는 녀석이였다.
“어머, 우리 귀염둥이~ 그 동안한 잘있었어?”
영애는 황급히 자신을 향해 달려온 녀석을 맞이 하듯 앉은 자세에서 두 팔을 벌려 녀석을 맞이 했다. 녀석은 그녀의 목에 자신의 팔을 두르고 보드랍게 살이 올라있는 영애의 허벅다리위로 앉았다.
“이모~ 뽀뽀~~”
녀석은 오랜만에 만난 이모에게 서슴없이 뽀뽀를 해달라고 입술을 내밀었다.
“어머, 얘는…”
영애도 귀여운 녀석이 그러는 것에 마다하지 않고 입술을 내밀어 녀석의 입술에 쪽하고 뽀뽀를 해주었다.
“힛힛~~”
짧은 뽀뽀가 연이어 이어지고 녀석은 부드러운 영애의 입술의 감촉에 즐거운듯 쉽사리 그만두지 않는다.
“얘, 이모 입술 닳겠다.”
그런 영애와 녀석의 앞에 앉아 보고 있는 인애는 아들이 들어오자마자 영애에게 안겨 뽀뽀를 하며 시시덕 거리는 것에 약간은 질투심같은 것이 느껴져 방해해 온다.
“어머, 언니두… 입술이 닳긴 왜 닳아~ 안그러니, 상주야?”
“응~!”
이제 상주는 엄마인 인애보다 이모인 영애가 더 좋은듯 그녀의 허벅지위에서 앉아 그상태로 매달려 영애가 묻는말에 또박 대답을 하고 있었다.
“상주너~! 오늘밤부터 내 옆에서 안재울꺼야”
인애의 말에 녀석이 흠짓했다.
“어머, 상주 아직 언니랑 자는거야? 까르르~”
영애는 아직 품에 있는 녀석을 꼭 끌어안고 인애에게 물으며 웃음을 터트리며 품에 안긴 자극만 녀석의 몸을 좀더 꼭 끌어당겨 안았다.
“으응…. 아직 어리짢니….”
“어머, 그럼 오늘 밤에는 나랑 같이 자면 되겠네… 안그래 상주야?”
두 자매는 어린 녀석을 사이에두고 서로 농담을 주고 받고 있을때 녀석은 엄마와 이모를 번갈아 보다가 이모의 가슴위에 손을 올려 놓고 슬쩍 주물렀다.
“어멋~~ 얘~!”
녀석이 손을 가슴위에 올려 놓고 만지는 느낌에 영애가 흠칫하며 녀석을 보았지만 녀석은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이모의 몽글몽글한 가슴의 느낌을 손으로 만지고 있었다. 정장차림의 옷감안으로 잡힌 이모 영애의 가슴의 느낌은 역시 느낌이 달랐다. 좀더 탄력적인듯 하고 크기고 작아 몽실몽실한 엄마의 가슴보다는 느낌이 좀더 단단한 느낌이 들었다. 역시 누나들처럼 시집을 가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았던 몸이고 아직 인애보다는 나이가 젊은 탓일듯한데 녀석은 아직 그런 개념이 없어 아직은 포근한 엄마의 가슴이 더 좋다고 느꼈다.
“얘, 징그러워~~”
영애는 징그럽다면서 녀석의 손길을 피하지 않았다. 아직은 어리게 보이고 너무귀여운 모습에 그대로 녀석의 손길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얘, 이모 싫어 하잖니~~ 이리와”
“어~ 내가 언제 싫어 했다고 그래? 그냥 여기있어… 알았지?”
영애는 금새 녀석을 끌어안고 놔주지 않는다. 아직은 시집을 가지 않았지만 귀여운 녀석의 모습에 모성과 같은 느낌이 들어 품에 안긴 녀석을 놓아주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 그녀의 가슴은 녀석의 손길을 그대로 받아 들이고 있었고 조물락 거리는 손길에 야릇한 느낌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어린 조카의 어리광이라 생각하는 영애는 그런 느낌을 애써 감추고 마주앉아 있는 인애와의 하던 대화를 계속하고 있었다. 그사이 정숙이 들어오고 이미 먼친척이라 알고 있는 영애와 정숙이 인사를 했다.
“상주야~ 이제 그만하고 누나들 불러오렴~ 식사시간이다”
정숙이 주방에 들어가자 인애는 시계를 보고 점심시간이 되었음을 깨닿고 영애의 다리에 앉아 있는 녀석에게 아이들을 불러오라고 시켰다.
“어머, 너 그냥 가려고… 이모 가슴 만졌으니까… 벌로 뽀뽀를 해주고 가야지… 자 뻘로 뽀뽀 두번”
영애는 녀석의 손길에 야릇함을 느끼는듯한 감각에 당황하고 있었지만 품안에있던 녀석이 떨어지려 하는 것에 약간은 아쉬움이 남아 녀석에게 쪽쪽 소리가 나도록 뽀뽀를 두번 하고 풀어 주었다. 녀석의 입술에는 그녀가 입술에 바르고 있던 립스틱자국이 선명하게 나 있었지만 녀석은 그대로 집밖을 나와 아직 숲에서 놀고 있는 누이들을 찾아 갔다.

점심을 먹은후, 여름날의 오후에 영애는 조카들과 함께 오랜만에 자연이나 느낄까하는 생각에 시골집을 나섰다. 오랜만에 만나 이모인지라 조카들은 모두 그녀와 함께 산과 들을 돌아다니는 것을 즐거운듯 했지만 둘째 조카인 영미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면서 자꾸 상주의 옆에 붙어서 그녀가 상주에게 관심을 보일라치면 얼른 그 관심을 딴곳으로 돌리려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영애는 그런 영미의 행동에 의아함을 느꼈지만 다른 조카들과 함께 있으면서 일 때문에 가족을 이루지 못하고있던 한쪽의 외로움을 달래는 기쁨에 그냥 넘겨 버리고 있었다.
영미는 갑작스런 이모 영애의 출현에 불길한 예감을 느끼고 있었다. 자꾸 어린 녀석이 이모의 옆으로 다가가 바싹 매달리거나 큰누나나 엄마, 정숙아줌마에게 그러는듯 옆에서 바싹 붙어 허리에 매달리거나 하는 것을 보고 걱정이 되기 시작한 것이다. 어린 동생이지만 벌써 자신과 언니, 정숙아줌마, 심지어는 아직 어린 동생인 영희와도 일을 벌이고 더 어린 동생인 영주와 영주의 친구 솔이까지 손을 대고 있으니 이모의 출현이 그리 좋은것만은 아니였다. 그런탓에 녀석을 감시하면서 이모의 옆에 바싹 붙어 있으면 끌어다 자신의 옆에 바싹 두었지만 어느순간이면 또 이모 영애의 옆에 바싹 붙어 있어 그녀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벌써 자기까지 넷인데… 아니 소영이까지 하면 다섯… 영주와 솔이까지 하면 7인데 이모까지 거기에 들어올까봐 걱정인 탓이였다.(아직 영미는 명숙과 담임과의 일을 모르고 있었다.)
“어머, 여기는….?!!”
영애는 아이들을 따라 돌아다니며 어렸을 때 많이 보아왔던 논과 밭 그리고 숲의 모습을 마음껏 즐길수 있었다. 그리고 더위를 피한다면서 이끌려 숲으로 들어서 작은 오솔길로 따라 가보니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웅덩이를 발견하고 환한 표정이 되었다.
“저희 여기서 많이 놀아요”
큰조카 영숙이 그녀의 밝아진 표정을 보며 말했다. 그러는중 여름 한낮의 더위에 잠시 움직였던 탓인지 아이들은 금새 자신들의 옷을 벗고 있었다. 제일먼저 옷을 벗고 물속에 뛰어든 것은 상주녀석이였다. 녀석은 옷을 훌렁벗고 벌거숭이채로 물속으로 풍덩 뛰어 들어 버렸고 그 다음에 차례차례 아이들은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담그고 있었다. 아이들은 여기에 놀러 올생각을 했었는지 상주를 제외하고 옷안에 수영복을 입고 있어서 상주녀석만 벌거숭이로 물속에 있었다.
영애는 수영복을 가져오지 않은 자신을 탓하면서 그 웅덩이옆에 있는 나즈막하고 평평한 바위에 앉아 신발을 벗어 발을 물속에 담그고 아이들이 물장구를 치면서 놀고 있는 것을 보았다. 문뜩 자신이 어렸을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녀의 집은 어려서부터 시골이 아닌 도시였지만 시골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아계셨던 어린시절엔 방학때면 그곳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언니들과 오빠, 그리고 그때는 시골에도 많은 아이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수영복조차 입지 않은 모습으로 놀기 도 했었던 것이다.
기만 했다. 그렇게 시원한 계곡물에 발만 담구고 있어도 영애는 더위가 싹 가시는 듯 했다. 갑자기 그녀쪽으로 물벼락이 쏟아진다.
“얘~ 상주야… 옷 젖짢아!”
상주녀석이 가만히 있던 영애쪽으로 물보라를 일으켜 손으로 물을 마꾸 끼얺고 있었던 것이다.
“이모~ 이모도 들어와요”
“응? 안돼… 지금 수영복을 가져오지 않아서… 그냥 이렇게 있지, 뭐”
영애는 문뜩 자신의 짐에 수영복이 있나 생각을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챙겨오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고 있었다.
“어때요, 여기는 사람들 오지 않아요! 그냥 속옷만 입고 들어와요!”
녀석은 말을 하면서 계속 영애에게 물보라를 일으키며 차가운 계곡의 물을 끼얹었다.
“꺄아~!! 상주너~~!!!”
녀석이 끼얹은 물에 옮팍 젖을 걱정이 들은 영애는 바위에서 물러나 위로 올라가 녀석이 끼얹는 물방울들을 피하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녀석의 말대로 주변에는 나무와 숲, 그리고 웅덩이가 있는 이쪽이 높고 주위에 바위들이 감추어서 그 안에서 속옷만 입고 아이들과 같이 있는다고 해도 무방할 듯 했다. 거기다. 멀리 떨어진 마을과도 상당히 떨어져 있고 그쪽보다 이쪽이 높아 만약 사람들이 온다고 해도 이쪽에서 먼저 발견할수 있다는 이점까지 있었다. 하지만, 아직 환한 대낮이고 속옷만 입고 놀만한 나이가 지나도 한참 지난대다 아무리 조카들이지만 속옷만 입고 아이들과 물장난을 치는 것이 약간 부끄러움을 느껴져 쉽게 결정을 하지 못했다. 아이들이 있는 웅덩이는 절반정도 빛이 들어오고 절반은 바로 옆에 나뭇잎이 가려주어 그늘을 만들어놓고 있지만, 방금전 자신이 앉아 있던 바위와 지금 서있는 곳은 뜨거운 여름햇빛이 내리 쬐어지고 있어 금새 더위가 느껴졌다.
“이모, 이리 오세요~ 여긴 사람들이 오지 않아요. 우리 항상 이렇게 노는데 사람들 본적이 없거든요”
큰조카 영숙의 말에 영애는 마침내 결심을 하고 아래에서 보이지 않는 평평한 바위위로 내려섰다.
“이모~~”
촤아아~~!
영애가 물가 평평한 바위에 내려서자 상주녀석과 두 어린 동생이 동시에 그녀를 향해 물줄기를 뿌려댔다.
“너희들 내가 물에 들어가면 가만 안둘줄 알아~!”
영애는 황급히 녀석들이 뿌려대는 물방울들을 피하면서 절반쯤 젖은 평상복(이미 정장은 점심먹고 갈아 입었음)을 황급히 벗었다. 아이들이 뿌려댄 물 때문에 평평한 바위위와 주위는 온통 물로 젖어 있어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에 시원함을 주었지만 벗은 옷을 둘만한 곳이 마땅이 보이지 않았다.
“저위에 두세요”
영숙이 가리키는 곳을 보니 옆에 나무줄기가 슥 내려와 있는 것이 보여 그곳에 자신의 재 빨리 벗어 옷을 걸어 두었다.
“너희들 이리와~”
풍덩~!!
아이들보다 몸집이 더나가는 그녀가 물에 뛰어들자 사방으로 시원한 계곡물이 튀었고 황급히 아이들은 그녀를 피해 도망을 쳤다. 하지만, 작은 웅덩이에서 도망을 쳐봐야 얼마나 칠수 있겠는가… 금새 아이들은 그녀의 손에 잡혀 물속에 잠기거나 살짝 들어올려져 다시 물에 던져지기까지 했다. 아이들과 놀면서 영애는 그 순간 만큼은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면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웃음을 터트렸다.
"으앗~!!!"
풍덩~!!!
상주의 몸이 슬쩍 공중으로 띄어올랐다 물속으로 던저져 시원한 물방울이 사방으로 퍼져 나갔다. 물속으로 뛰어든 영애가 녀석의 가벼운 몸을 들어서 물속으로 집어 넣은 것이다. 녀석을 해치운 영애는 이제 다른 두 녀석을 향해 눈길을 돌렸고 그 눈길을 받은 영희와 영주는 잽싸게 도망을 치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녀석과 가까이 있던 영희는 바로 영애에게 잡히고 말았고 그와 함께 녀석처럼 공중으로 들어올려지는 신세가 되었다. 풍덩~ 소리와 함께 영희도 녀석의 뒤를 따라 물속에 쳐 박힌 신세가 되었고 이제 마지막 복수의 대상을 찾아 영애의 시선은 영주로 향한다. 하지만, 잽싸게 피한 영주는 이미 물밖 넓은 바위위로 피한 뒤였다.
"너도 오빠, 언니처럼 벌받아야지~ 이리와!"
"먼저 오빠가 했으니까 난 벌 안받을꺼야~"
영애가 다가가려고 하자 얼른 저만치 도망치고 있었다.
"너 이리 안와? 이리와, 물에 안던질게~~"
어느새 영애는 나이를 잊고 어릴때의 기분으로 아이들과 하나가 되어 있었다. 그녀가 살살 구슬리고 옆에 있던 영숙까지 가세해서 피했던 영주까지 다섯아이들과 함께 이른 더위에 뜨거워진 공기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물론 영주도 영애가 물속으로 집어 던진 것은 당연한 이야기 였다.
진짜 오랜만에 느껴보는 해 맑은 아이와 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놀이를 즐기고 있으니 그녀가 입고 있는 얇디얇은 속옷은 금새 물에 흠뻑 젖어 들어서 30세의 젊음과 농염함을 품고 있는 그녀의 몸을 완전히 드러내고 있었다. 평소에도 살짝 비쳐보이는 얇은 팬티속은 물에 흠뻑 젖어 들어 세세한 음모의 가닥가닥까지 드러나 보였지만 아이들과의 물놀이에 빠져 있는 영애는 그런 것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 모습은 은근하게 보는 녀석의 눈길에 모두 보이고 있었다. 아줌마들과 엄마, 누나들과 동생의 몸을 알고 있는 녀석은 그것을 눈으로 즐기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놀이를 빙자해 손으로 드러나 있는 이모의 몸을 만지기 까지 했다. 영애는 그런 녀석의 손길이 닿아 오는 것에도 의심하지 않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어린시절의 즐거움에 빠져 있기만 했다.
물놀이는 이제 편을 갈라 서로 물을 뿌리고 있는 놀이가 되어 있었다. 영애와 영숙 거기에 영주가 끼어 있고 상대편으로 영미와 녀석, 그리고 영희가 한편이 되어 서로 물을 뿌리고 있었다. 서로 마구 뿌려대는 물줄기에 고개를 돌리고 마구 팔을 휘둘러 물을 떠서 뿌리는 사이 녀석은 은근히 기회를 보고 있었다. 마침내 서로 물을 뿌리면서 가까워지자 녀석은 기회를 포착하고 과감하게 물위로 몸을 던지며 영애의 몸을 향해 다가갔다. 하지만, 약간의 오차가 있었는데 그순간 영애도 물을 뿌리며 예상보다 가까이 다가왔던 것인데 마지막 순간 가벼운 녀석의 몸이 더 무거운 영애의 몸과 부딫히면서 밀려나 버린 것이다. 허리까지 올라오는 물속에 잠겨있는 녀석은 균형을 잃었고 그 순간 넘어지지 않으려고 휘젔던 손으로 영애의 허리를 잡으려 했다. 하지만, 물기를 머금고 매끄러운 허리살에 손이 미끄러지면서 어쩔수 없이 녀석은 물속으로 넘어지고 말았다.
"꺄악~!! 상주너!!"
녀석이 부딫혀와 균형을 잃은 모습에 받혀주려던 영애는 순간 자신의 하체를 감싸고 있던 팬티가 끌어내려지는 감각에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넘어지면서 그녀의 허리를 잡으려던 녀석의 손이 미끄러지면서 손가락이 살짝 팬티에 걸쳐지면서 쓰러져 내려가는 손을 따라 끌어 내려진 것이다. 영애는 손으로 급히 허벅지 중간까지 끌어내려진 팬티를 잡아 더 이상 내려지는 것을 방지 했지만 순간적으로 그녀의 풍성한 둔부는 물위에서 드러나 버리고 있었다.
녀석은 단지 영애이모에게 다가가 허리를 안고 어찌어찌해서 풍성한게 부풀어있는 이모의 가슴을 노리고 접근했는데 의도하지 않게 이모의 팬티를 내려 버리고 뽀얀 그녀의 둔부를 보게 되었던 것이다. 아주 잠시 잠깐 뿐이였지만 확실히 뽀얗게 되어있는 살위로 검은 숲까지 본 녀석은 그 순간 이모의 몸도 즐겨볼 생각을 확고하게 가지게 되었다.
팬티를 얼른 끌어올린 영애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새빨갛게 하면서도 아이들만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휴우~~~"
영애는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일어서 모기장밖을 보았다. 열려있는 문으로 달빛이 비쳐진 뒤뜰의 풍경이 보이고 풀벌래들과 멀리서 들리는 밤새들의 울음소리와 개구리의 울음소리로 시골의 밤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고 있는 가운데 그녀는 잠자리에서 일어나 모기장을 나와 문을 열고 밖으로 나섰다. 대청마루 저편 그녀의 언니 인애가 아이들과 잠들어 있는 방이 보였다.
지금 언니인 인애는 작은 아이들(상주와 영주)과 함께 안방에서 자고 있었다. 모두가 잠이 든 듯 기척조차 느껴지지 않는 집안에서 혼자 대청에 나오니 넓은 마당에 비쳐지는 달빛이 고고해 보이며 왠지 모를 고독감이 느껴졌다.
영애는 언니인 인애에게 약간은 부러움을 느끼고 있었다. 자신은 일을 하며 사회적으로 성공을 향해 달려가지만 일찍 결혼한 언니인 인애는 아이들을 낳고 자원봉사등을 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것을 보며 부러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조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더욱 부러움을 느끼곤 했다. 그녀도 대학을 나올때까지 자신도 그런 것을 꿈꾸며 살았었지만 자신을 떠나버린 옛애인이 주었던 충격으로 그것을 포기하고 사회적인 성공을 꿈꾸며 지금껏 혼자 살고 있다 보니 가끔 보는 인애와 아이들의 모습으로 대리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영애는 고고한 달빛을 따라 마당으로 나가 하늘을 보았다. 밝은 달빛이 비쳐지고는 있지만 후덥찌근한 기온탓인지 구름또한 많이 보이고 소나기라도 내닐듯한 날씨였다.
깊게 숨을 들이쉬면서 시골의 향취가득한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영애는 저녁식사 시간때의 일을 생각했다. 저녁이 다 될 때까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놀이를 하고 있다가 집으로 돌아온 영애는 그 어느때보다 더 언니인 인애에게 부러움을 느끼고 있었다. 저녁을 먹으며 떠들썩한 아이들의 노래와 같은 재잘거림과 인애의 옆에 바싹 붙어 돌봄을 받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에 자신에겐 그런 행복이 없음을 절감한 것이다. 두아이를 양편에 앉히고 하나씩 돌보는 인애의 자상한 모습에 영애는 이제 자신도 결혼을 깊게 생각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후훗~ 상주녀석.... 아직도 진짜 어린애같은데 그건 왜 그렇게 큰건지.... 후훗~"
문뜩 영애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에 키득였다. 심각한 생각을 하다가도 조카녀석인 상주만 생각하니 그녀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올랐다. 오후, 그녀의 팬티가 벗겨지는 사고?가 있은후 영애는 문뜩 어리게만 보아왔던 녀석이 이제 다음해에는 중학생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때까지는 몰랐었는데 녀석의 하체에 덜렁이는 물건이 제법 묵직하게 보이는 것을 깨달았다. 무슨 어린녀석의 물건이 저렇게 큰가 하는 생각과 함께 그동안 사귀었었던 남자것을 생각하면서 어린 조카의 그것을 보니 전혀 작지 않은 것을 알았다. 그렇지만 그들과는 달리 보는 것이 위화감보다는 친근한 느낌을 느끼면서 우습기도 했다.
어느새 그녀의 발걸음은 밖으로 나가고 있었다. 그것을 깨달은 것은 집을 나서고 달빛이 비치는 오솔길을 따라 낮에 놀던 작은 웅덩이를 향하는 길을 걷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깨달았을때는 이미 중간쯤 와 있었다.


9-4로 이어짐

2 Comments
토도사 2023.01.2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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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 2023.01.2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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