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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무서운 이야기 - 레이나 ..... 2

캐비어맛나 1 640 0







엉망이지만 올려봅니다..
별거 아니지만 귀축 모드이기에 화이트 칠합니다..
취향에 맞지 않으시는 분들께서는 백 버튼을 눌러주세요..
수정을 설렁설렁 해치워버려서 읽기가 좀 거칠 것입니다..(__)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원래는 이렇게 하고 화이트 칠하는 태그를 걸었는데...ㅡ,.ㅡ;;
덩치가 있어서인지 컴이 꼬진 건지 연속으로 컴이 다운되다니....
재접 피하려고 몇십분 동안 딴짓하다 복사로 올립니다...












[ 무서운 이야기...레이나 2장 ]

 9월 15일

레이나는 악몽을 꾸며 가위에 눌리고 있었다.
그것은 시작과 끝도 없고 정체를 알 수도 없는 음탕한 꿈이었다.
꿈 속에서 레이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도깨비에게 몇번이나 계속해서 범해지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아직 섹스라는 것을 경험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것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꿈 속에서 성교를 하고 있다는 인식은 확실히 하고 있었다.
그리고 도깨비의 정액이 (경험도 없는데 ) 체내로 마구 퍼부어지면서 그 다음에 그 백탁액으로 인해 육체가 붕괴하고 있을 때
레이나는 비명을 지르며 눈을 떴다.
싫은 꿈이었다.
왜 이런 무서운 꿈을 꾸었는지 자신 조차도 믿을 수 없었다.
가벼운 자기 혐오를 하며 꿈을 잊으려는 듯이 레이나는 이불을 머리 끝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어째서 그런 꿈을.......

자연스럽게 조금 전의 꿈을 되새겨 버리는 레이나였다.
악몽이기는 했지만 기분이 좋았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 강렬함은 잊으려고 한다고 해서 잊을 수 있는 그런 종류의 것은 아니었다.

......평소라면 몰라도... 어째서 이런 심각한 때에..........

명백한 해답이 없는 생각에 뇌리가 잠겨드는 동안에 레이나는 다시 잠에 빠져들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손가락이 보지에 잠긴 채 그곳을 뒤적이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레나님, 아침 식사 준비가 되었습니다"

차분한 남성의 목소리가 노크 소리와 함께 들려오며, 레이나는 다음날 아침을 맞이했다.

"...... 네! 지금 갑니다!"

벌떡 일어난 레이나는 당황하며 방 안에 설치되어 있는 세면소 (호텔이냐!) 로 향했다.
그리고, 이를 닦으려고 칫솔을 손에 쥐고, 문득 앞의 거울에 눈을 돌렸을 때,
그곳에 비쳐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레이나는 큰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아니! 이......이게 뭐야!"

충격으로 인해 어제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검고 아름다운 자신의 머리카락이 마치 시장에서 팔리는 병아리처럼 붉게......
게다가 레드와인으로 염색이 되어 있었던 것이었다.
게다가 검은 눈동자도 푸른 색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젊은 사람들이 머리카락을 붉게 염색하는 것은 불량하다라고 한 부모님의 훈시를 듣고 자랐던 레이나에게 있어
그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마도 사고가 난 후 자신이 의식을 잃고 있는 동안에 아오이에 의해 만져진 것이 틀림없었고,
그것을 생각하자 원통한 눈물이 쏟아져 나올 것 같은 레이나였다.

"그렇지만......염색한 것이라면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으니까......"

 ......푸른 눈동자도 콘택트렌즈인지 뭔지로 한 거겠지.......

그렇게 자신에 억지로 타이르며 레이나는 이를 닦고 세면을 끝마친다.
이때 겨우 깨달았지만 어제는 그렇게 아팠던 몸이 오늘은 거짓말처럼 아픔을 느끼지 않고 있었다.

"어제는 왜 아팠던 거지??"

할 수만 있으면 샤워를 하고 싶었지만, 아침 식사에 방해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그것은 포기하기로 했다.
그리고 준비되어 있는 블라우스와 스커트로 갈아입고는 식당으로 향하려고 했다......

"그런데? 식당은 어디지?"

생각해 보니 자신은 이 집에 관해서 알고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이 집이 어디에 지어져 있는지, 어느 정도의 크기인지, 그리고 자신의 방이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다.
거기에 원래에는 엔조지 아오이라는 사람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
자신과 남동생을 도와 주었다고 생각했는데 인간이기를 버리고 애완동물이 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친구' 로서 교제하고 싶다는 얘기도 하고.......
보기에는 상당한 힘을 가진 인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녀의 마음에 레이나는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

"우우... "

레이나가 어찌할 바를 몰라하면서도 문을 열고 복도로 나오려고 했다.
그러자 마자,

"꺄아!"

레이나는 다시 비명을 질렀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턱시도에 나비 넥타이를 맨 '집사!' 의 모습을 한 초로의 남성이 서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레나님. 식당으로 안내 하겠습니다"

그는 그렇게 한마디를 하고는, 놀라고 있는 레이나의 앞장을 서서 걷기 시작했다.

"......아.. 네!"

조금은 두뇌가 명석한 사람이라면, 식당이 있는 곳을 모른다는 이유로 이 집안을 탐색하려고 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렇게 집사가 따라붙는다면 그것은 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무엇보다도 레이나는 그런 것을 생각할 수도 없었기 때문에 그의 뒤를 쫒고 있을 뿐이었다.



"안녕∼. 레나"

레이나가 식당으로 들어가자, 먼저 자리에 앉아 있던 아오이가 인사를 해 왔다.

"어제는 어땠어요? 편히 잘 수 있었습니까 ?"
"네?... 응......"

사실은 편안히 잘 수는 없었다.
아오이에게서 받은 충격이 그 악몽을 이끌어낸 것이 틀림없었고, 육체는 어지되었던 간에 마음에는 상처가 남아 있었으니까....
그것을 말할까 하고 레이나는 생각했지만 솔직히 그녀가 아오이를 어떻게 판단하면 좋을지
(적인지 아군인지의 판단 불가) 를 모르고 있었다.
보통 적에 가까운 존재라면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었겠지만 아오이가 자신과 동생을 구해준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니까 서툴게 말하는 것 보다는 적당히 얼버무리는 말로 좀 더 상대에게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응... 아무튼 좋아요. 밥이나 먹읍시다... 거기에 앉아요♪"

아오이는 테이블로 다가오도록 레이나에게 손짓을 하고 있었다.
넓은 식당에는 커다란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었고 양쪽 끝으로 의자가 하나씩 놓여져 있었다.

 ......이 넓은 식당에.... 나와 아오이 단 둘이! ......

마치 귀족의 식사 풍경 같았다.
게다가 테이블에 놓여진 요리는 컵에 담겨진 우유와 토마토 쥬스, 구수한 냄새가 나는 버터가 발라진 토스트.
잘려진 햄이 함께 익혀진 햄 에그. 야쿠르트 샐러드, 따뜻한 김이 나는 옥수수 스프와 과일들......
마치 소설이나 영화속의 세계에서나 보던 것들이지만 그것으로도 레이나는 아오이가 가진 '힘' 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호화로운 아침 식사를 하고 있는 동안 아오이가

"여러 가지 알고 싶은 것들이 있는 거죠? 대답해 줄께요 "

그렇게 말했다.
레이나의 머리 속으로 여러가지 질문이나 수술실의 다이와가 떠올랐지만 지금 제일 물어보고 싶었던 것은 역시 여자의 생명이었다.

"......그......이거... 이것이......"

레이나는 자신의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가리켰다.

"어째서 이런 색이 되었어?"
"아, 그것 말입니까?"

아오이가 키득 웃는다.

"그것은 물론 나의 취미예요 ♪ 사실 머리카락은 블루나 핑크로 하고 싶었지만 응....
나중에는 더러워 보이니까...... 어쩔 수 없이 그 색으로 했습니다 ♪ "

이 아오이의 말에 레이나는 뭔가 걸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나중에......?"
"응..... 한달 정도일까.. 선명한 색을 유지하는 시간은..... 그 후에도 털이 자라긴 하지만 선명한 색은 안나옵니다∼"
"응? 그게 무슨 소리야? 이건 단지 물만 들였을 뿐이잖아! "

그저 물만 들어져 있을 뿐이라면 머리가 자라면서 원래의 흑발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레이나의 등골을 타고 식은땀이 흘렀다.

"응... 레나의 염색체를 조작해서 물들어 있는 거니까. 그러니까 머리카락만이 아니고...... 전신의 솜털이나 보지털,
엉덩이의 털도 붉게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눈에도 칼라 콘택트 렌즈 따위가 아니고 조작한 겁니다 ♪"
"에에!"

지나친 자극을 받은 레이나가 경악하며 순간적으로 오른팔을 엎굴 앞으로 끌어와 떨면서 그곳을 응시한다.
그러자 어렴풋이 나고 있는 솜털이 붉은 색으로 바뀌어있는 것이 확실히 보였다.
그 때문에 살갗이 하얗던 레이나의 피부가 핑크색으로 물들은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어때요? 사랑스럽지요? 잘 어울리지요? 애니메이션 캐릭터 같지요? 그것은 평생 이어집니다♪"

아오이는 즐거운 듯이 쾌활하게 떠들었다.

"어째서......어째서......이런 심한 짓을......"
"네!? 애완동물의 제모나 염색을 하는 것은, 개에게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나는 그런 관례대로 했을 뿐이야♪ "

......겨우 그것 때문에 내 검은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잃어 버렸어 ? .......

레이나는 자신의 흑발을 좋아했었다.
광택을 가진 어머니의 요염한 흑발을 아주 좋아했었다.
친구들이 머리카락을 물들이는 것에 흥미를 가지면서도 자신의 흑발을 소중히 하며
샴프나 트리트먼트 같은 것으로 손질하는 것을 빠뜨린 적이 없었다.
그것이 이렇다 할 이유도 없이 빼앗겨 버렸던 것이다.

"으......우우........"

중요한 것을 유린당했다는 분함과 슬픔에 레이나의 두 눈에서 눈물이 배어나오고 있었다.

"아. 레나, 또 울어 버린다∼♪ 사실은 울보였군요∼♪"

아오이가 순진한 어조로 잔혹한 말을 하면서, 레이나의 자리로 가까이 온다.

"하지만 레나... 우는 것은 아직은 빨라요∼♪"

그렇게 말하며 아오이는 레이나의 머리로 손을 뻗어 붉은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꼬으며 장난을 친다.
레이나는 엉겁결에 화가 치밀어...

"아니!"

찰싹!
아오이의 뺨을 때리고 말았다.

"아!"
"아......"

아오이는 얻어맞은 뺨으로 손을 대고 레이나는 때린 손을 잡고 두 명은 잠시동안 서로를 응시하고 있었다.

"때렸어요! 아빠에게도 맞은 적이 없는데! ............하지만 한번쯤은 용서해 줄까 ♪"

돌연 아오이가 웃는다.

"......하지만 애완동물이 사육주에게 반항하는 것이 용서받을 일은 아니지요? 다이와군이 어떻게 되어도 좋습니까!"

아오이는 웃으면서 레이나의 붉은 머리카락을 뽑아내듯이 강하게 잡아당겼다.

"아...아......미안해요!"

머리카락을 잡혀진 채 끌려가며 레이나의 허리가 의자에서 떨어진다.
그렇지만 아오이는 상관하지 않고 레이나의 머리카락을 잡은 채로 식당의 출구를 향해 걸어 간다.
그 때문에 레이나의 몸은 의자에서 굴러 떨어지며 마루 위를 질질 끌려가는 모습이 되어 버렸다.

"이대로는 안되지요....뭔가 벌을 주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아오이의 목소리도 표정도 웃고 있었지만 레이나는 등골이 얼어버릴 정도의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아오이에게 질질 끌려가면서 레이나는 있는 힘껏 용서를 빌었다.
이런 경우 피해자인 레이나가 사과하는 것은 이상한 것이었다.
그러나 ' 사육주' 와 ' 애완동물 ' 이라고 하는 힘의 관계가 만들어낸 것으로,
애완동물에게는 사육주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 이외에 살아남을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 어떤 벌을 내릴지 생각해 볼 테니까.. 오늘은 방에서 얌전히 있어 주세요 응♪"

아오이가 생긋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명령하였다.



이렇게 해서 레이나는 오늘 하루를 내려질 벌을 무서워하며 보내게 되어 버렸다.
천천히 진행되는 시계 바늘에 신경쓰면서, 레이나는 복도에서 구둣 소리가 들려올 때, 또는 어딘가에서 문이 열 소리가 날 때마다
아오이가 벌을 주러 오는 것처럼 생각되어 두려움에 몸을 떨고 있었다.
그 와중에 두 번이나 자기 방의 문이 열렸고 레이나는 쓰러질 듯이 놀랐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 그녀에게 식사를 옮겨온 것으로 결국 이 날은 한밤중이 되어도 아오이는 오지 않았다.
그것이 오히려 무섭게 생각되어 레이나는 침대에 누워서도 좀처럼 잠들 수 없었다.
아무리 해도 잠들 수 없는 채로 시간은 자꾸자꾸 지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시계 바늘이 자정을 돌았을 때 그 일이 일어났다.


9월 16일 밤

"윽......!"

그것은 전부터 레이나의 몸을 덮쳐오는, 고통과도 비슷한 성감을 띤 소리였다.
자신의 사타구니 안쪽에서부터 천천히 퍼져나오는 뜨거운 느낌은 레이나의 의식을 곤혹스럽게 만들어 간다.
그것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끼지 못했던 강렬한 성의 욕구였다.
체내에서 땀이 배어나오기 시작하면서 목이 말라간다.
혀는 타액에 잠겨 있고 입을 벌리면 타액이 방울져 떨어질 정도였다.
아직도 발육중인 젖가슴의 첨단이 단단하게 발기하고 있다는 것은 만지지 않고서도 알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곳에서도 성감의 통증이 솟구쳐 오르며 마음껏 주무르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하면 기분이 좋을 거야.......

이런 때에, 이런 장소에서 정욕을 느끼는 자신의 육체가 한심스럽다고 생각하는 레이나였지만,
육체의 요구는 그런 생각을 점차 그녀의 뇌리에서 지워가고 있었다.
레이나가 오른손을 파자마 아래로 집어넣어 브래지어에서 자신의 젖가슴을 해방시켰다.
그때 단단하이 발기한 유두가 브래지어의 컵에 스치면서 그녀에게 쾌감을 주었다.
그 쾌감은 그녀가 뇌리를 저리게 만들었다.

"으응!"

레이나는 양손으로 양쪽 유두를 집으면서 그것을 주무르고 잡아당기고 유린해간다.

"아 아 아 아 아"

어느새 레이나에게 최초의 절정이 왔다.
그녀는 침대 위에서 전신을 젖히면서 날카로운 환희의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평소라면 이 한번의 절정으로 레이나의 육체는 만족하고 그 뒤는 편안한 잠으로 빠져들 것이었다.
그렇지만 오늘은 달랐다.
육체는 새로운 쾌락을 요구하며 그녀를 몰아치고 있었다.

"으응.... 아! 으...!"

레이나의 입에서 타액이 흘러 내리면서 유두를 학대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아니, 멈출 수가 없었다.
손가락으로 느껴지는 유두의 단단한 감촉이 재미있었고, 그곳이 녹아버릴 듯한 감미로운 자극을 버리기가 어려워
레이나는 자신을 유두를 만지작거리며 쓰러져 간다.

"좋아!!기분이 좋아!"

새빨갛게 충혈된 유두와 유륜 주변의 크기가 조금씩 커지며, 소유자의 손가락에 존재감을 주었다.
레이나는 크게 발기한 유두의 첨단에 손가락을 대고 그곳을 손톱으로 찔러 보았다.
누구에게 배운 것이 아니었다.
여자의 본성이 그렇게 시켰던 것이었다.

"으아아아....좋아!"

레이나의 입에서 달콤한 절규를 내뿜으며 그녀는 두번째의 절정으로 육체를 진동시켰다.
그러자 이번에는 감미로운 자극이 유두에서 젖가슴 쪽으로 번져 가는 것이 느껴졌다.
레이나는 자신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손가락을 펼쳐 젖가슴을 움켜 잡으려고 했다.
그렇지만, 슬프게도 레이나의 가슴은 이른바 꼬마가슴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작은 것이어서, 움켜쥘 수가 없었다.
그저 흉내를 낼 뿐이었다.

"으응...아......아..... "

그저 만지작거리는 것 만으로는 젖가슴의 고통을 견디기 어려웠고,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거기에서 레이나는 젖가슴을 잡는 것처럼 유두를 잡아 당겨서는 서로 비벼대기 시작했다.
그것은 옆에서 보면 참혹한 광경이었지만, 열락에 지배당하고 있는 그녀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다.
레이나가 자신의 봉곳한 젖가슴을 잡아당겨 비벼질 때마다 몸을 비틀며 울고 싶어질 정도의 쾌감이 일었다.

"응... 아.....!"

레이나는 양손으로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세번째의 절정을 맞이했다.
자그마한 가슴이었지만 감도는 떨어지지 않아서인지 레이나는 그곳에서부터 척수로 쏘아지는 쾌감에 도취되어 있었다.
몸이 활처럼 젖히며 뒤로 돌아가고 쭉 뻗은 다리가 경련을 일으켰다.
그녀는 이미 파자마의 윗도리를 벗어 던지고 있었지만, 아직 바지는 사타구니를 흠뻑 적신 채 입고 있었다.

"아아아......미쳐버릴 것 같아 ......"

처음으로 맛보는 연속적인 쾌감은 레이나의 이성을 무너뜨리며, 그녀를 육욕의 덩어리로 변화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육욕은 새로운 열락을 원하며 지금까지 이성으로 버티고 있었던 부분에로의 침입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었다.
그 요구가 향하는 것......
이미 레이나가 할 수 있을 것은 없었다.
레이나는 땀과 애액으로 하반신에 달라붙어 있는 바지를 당겨 벗기면서 손가락을 자신의 보지에 대어갔다.
일순간

......그것을 하면 정말로 이상해져 버릴 것 같다.....

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문득 솟아 올랐지만 그것은 정말로 일순간에 사라져 버렸다.
어느새 레이나의 머리는 그 곳이 주는 쾌감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차 있었다.
레이나의 손가락이 이미 흠뻑 젖어 있는 비소에 다가가면서 그곳을 가볍게 쓰다듬었다.

"아......!"

그것 만으로도 레이나의 육체에는 쾌감이 일며 4번째의 절정으로 그녀를 몰아넣고 있었다.

"아! 아! 아아앙!"

웃음소리와 신음소리가 동시에 레이나의 입에서 새어나온다.
믿을 수가 없었다.

.....세상에 이 정도의 쾌감이 있었다니.......

그렇지만 그녀의 육체는 아직 만족하고 있지 않았다.
레이나는 애액을 손가락으로 퍼올리며 클리토리스 부분을 문질렀다.

"아앗!"

방금 절정에 올랐는데도 또다시 레이나의 육체는 오르가즘을 맞이했다.
그것은 허리가 움찔거릴 정도로 강렬한 것이었다.
눈앞이 새하얗게 되며 체내에서 힘이 빠져나간다.
충혈된 비육에서 애액이 울컥울컥 넘쳐 나온다.
두 눈이 환희의 눈물로 젖어들며 주변이 흐릿해진다.
입가에 혀를 늘어트리며 연신 타액이 흘러내린다.
육욕에 지배당하는 머리 속에서는 과연 이대로 계속해도 되는지에 대한 공포마져 들고 있었다.
하지만, 손가락은 멈추지 않았고 지금도 비순을 벌리며 안쪽이 들여다 보일 정도로 질벽을 유린하고 있었다.

"......어째서? 어째서 이렇게 기분이 좋은거야......! 멈추지 않아..!"

레이나는 아무렇게나 외쳐대고 있었다.


"어머나∼, 레나. 혹시 발정이라도 난 거에요?"

돌연, 아오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레이나가 애써 눈물을 닦으며 소리가 난 쪽을 보자 아오이가 몇사람의 남녀를 동반하고는 그곳에 서 있었다.

"대단해... 그렇게 격렬한 약이었다니... 혼자서는 힘들었지요∼?"

그렇게 말하며 아오이는 낄낄 웃고 있었다.

 ......혹시... 전부 보고 있었어?! .......

레이나의 얼굴이 순식간에 붉게 물들어 버렸다.

"안돼..!!!"

큰 소리를 지르며, 레이나는 베개에 얼굴을 묻었다.
아오이와 얼굴을 맞댈 수 없었던 것이었다.

"그럼...이건 뭐......에요?"

그랬다.
이런 사태가 벌어져도, 레이나의 손가락은 자신의 보지를 주무르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아......아아 ......이것은......"
"무슨 일인지는 다 알고 있어요 ♪ 발정해 버렸다면, 어쩔 수 없겠네요 ♪ 좋아요. 나에게 맡겨줘요♪ 
모두들∼ 레나를 그 방으로 데리고 가 주세요∼♪"

아오이의 말이 끝내자마자 그녀를 따라온 남자들이 순식간에 레이나의 몸을 들어올리고는 방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아니! 어디로 가는거야..! ...싫어....!"

레이나가 큰 소리로 외치며 항의했지만 남자들은 그런 그녀에게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싫어요∼, 아앙.....제발....그만해요∼♪...후훗..."

마치 노래를 부르듯이 그렇게 말하며 아오이는 들어올려진 레이나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웃고 있었다.
레이나의 손가락은 아직도 멈추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 방의 입구는 쌍문으로 닫혀 있었다.
아오이는 문의 열쇠를 열면서, ' 이 문을 빠져 나가려는 인간은 모든 희망을 버려라' 라는 단테의 구절을 작게 중얼거렸다.
그것은 예전에 ' 아오이' 의 오빠, 엔죠지 만으로부터 들었던 절망의 말이었다.
방 안으로 들어가자 거기에는 레이나가 본 적도 없는 도구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었다.
그것들이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 것인지 전혀 짐작도 할 수 없었지만,
어두운 방의 분위기와 배어있는 음미한 냄새가 그것들이 정직한 물건은 아니라는 것을 레이나에게 가르쳐 주고 있었다.

"좋아요... 잠깐 멈추세요..... 그럼... 오노씨, 부탁해요 "

그러자, 남자들 중에서도 한층 더 큰 몸집의 남자가, 레이나의 양손목을 한 손으로 움켜쥐었다.

"싫어.........아악.."

저항하는 레이나였지만 오노의 힘은 강했고 그녀의 양손을 높이 들어 올린다.
거기에 오노가 팔에 힘을 주자 147cm의 작은 몸집의 레이나는 거의 공중으로 떠올라 버렸다.

"보인다 보여∼♪ 레나의 젖가슴이 보인다...이렇게 손가락 자국이 나 있네 ∼ "

아오이가 그렇게 말하며 레이나의 젖가슴으로 손을 가져갔다.

"아아.. 아흐응..."

자신의 손가락과는 다른 그 감촉으로 인해 레이나가 달콤한 신음을 지른다.

"기분이 좋아? 기분이 좋은가 보구나?"

레이나의 모습을 보던 아오이가 그녀의 오른쪽 유두를 입에 넣고 혀로 굴린다.
그리고 왼쪽 유두를 손가락으로 집으면서 그것을 비벼대기 시작한다.

"아아... 아아...아...... 아!"

레이나가 새로운 신음소리를 내지르며 양 다리를 부들부들 경련시켰다.

.......타인에게 애무받는 것이 이렇게 좋았다니.......

아오이가 이빨을 세우면서 유두를 츄웁 들이마셨을 때, 레이나의 육체는 6번째의 절정에 빠져들고 있었다.
레이나는 오노가 낚아 올린 물고기처럼 격렬하게 몸부림쳤다.
그 격렬함에 쏟아지는 애액이 물보라가 되어 공중에 흩뿌려졌다.

"이......익......아.........!"
"아하하♪ 레나가 느낀다! 자, 여기는 어때 , 좀 더 느껴져?"

아오이가 레이나의 사타구니로 손을 옮겼을 때, 레이나의 입술에서는 새로운 타액이 방울져 떨어졌다.
그리고는 스스로 허리를 쑥 내밀며 아오이의 손가락을 받아들이려 하며 요염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었다.
유두를 만져지는 동안에도, 보지는 뜨겁게 쑤셔오며 멈추지도 않고 손가락을 격렬하게 갈망한다.

"으앙.... 빨리..빨리...!!! 아아... 빨리 만져줘...!"

레이나의 야비한 대사.....
수치심도 느끼지 않는 한마디였다.
이미 부끄럽다는 말은 기억나지도 않을 정도로 그녀는 몰리고 있었다.
육체의 깊은 곳에서 안타까움이 소용돌이 치며 쑤셔댄다.
양손을 잡혀 있다는 것이 레이나의 관능을 더욱 타오르게 하고 있었다.
모든 의식을 아오이의 손가락에 집중하며 그것이 가져다 줄 쾌락이 갖고 싶어 미칠 것만 같았다.
남자를 모르는 비순이 빠끔 입을 벌리며 굶주린 야수와 같이 애액을 흘려보내고 있었다.

"빨리! 빨리! 빨리 ! 부탁해..!"

한계가 다가오는 것이 느껴진다.
그것을 넘으면 자신은 반드시 미쳐버릴 것이 틀림없었다.
레이나가 필사적으로 아오이에게 애원한다.
그런 레이나를 보며 아오이는 쓴웃음을 지으면서도 천천히 손가락을 움직여 간다.

" 내 친구도 예전에 이런 식으로 괴로워 했었지... 굉장히 불쌍해 보였어......"

아오이의 말에도 레이나는 그 말에 신경이 쓰이지 않았다.
그저 아오이가 손가락으로 보지를 주물러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필사적으로 허리를 들이밀 뿐이었다.
하지만, 보지의 바로 앞까지 다가왔다가,

"그만 둘래!"

아오이가 손가락을 당기며 멈춰 버렸다.

"안돼! 아아아...!"

그 잔혹하다고 할 수 있는 아오이의 소행에 레이나는 찢어질 듯한 비명을 질렀다.
기대감에 흥분된 채 기다리고 있던 레이나의 육체는 이미 스스로는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육욕에 굶주려 있었던 것이었다.
육육의 굶주림은 육체를 미치게 하고 마음까지 미치게 만들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아아!......."

처녀의 육체가 ' 남자' 를 요구하며 울부짖고 있었다.

"부탁이야 ! 누구라도 좋으니까! 무슨 짓이라도 좋으니까! 나를 만져줘!"

순결한 아가씨가 하기에는 너무 슬픈 말을 하면서 레이나는 울부짖었다.
하지만 그런 레이나를 보면서도 아오이는 후훗 하고 웃을 뿐이었다.

"맡은 얌전히 해야지! 레나는 내 애완동물이니까.. 그 정도의 예의는 차려야지...응♪"

발정이 났다면 어쩔 수 없구나......라고 말하면서, 아오이는 레이나를 조롱한다.

"그래. 5분간 욕망을 참을 수 있다면 이번에는 좋은걸 해 줄께요 ♪
하지만 참지 못한다면 낮의 벌까지 합해서 처벌을 내릴 테니까 각오해 주세요∼♪"

아오이의 말에 반응하며 오노가 레이나의 양손을 놓았다.
그 순간 자유롭게 된 레이나가 양손을 빠른 스피드로 자신의 보지로 돌진하고 있었다.

"읍!"

레이나는 남아있는 의지를 총동원하여 가까스로 손의 돌진을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역시 엄청난 고통이었다.
욕망에 찌든 육체를 억누르는 것은 상상한 것 이상의 정신력을 필요로 했다.
하품이나 재채기를 참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었다.
모기에 물린 정도의 가려움이라면 참을 수 있는 레이나였지만 지금 자신의 보지는 백 마리의 모기가 깨문 것 같은
가려움과 스멀거림에 습격당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어떻게든 참아내고 있었지만, 고통은 보지 밖에서 안쪽으로 이어지면서, 질벽을 무너트리고
자궁까지 침범하려고 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육체의 깊은 곳이 뜨거워지면서 꿈틀거리고 있는 것 같았다.
레이나는 질벽의 스멀거림이 그대로 자궁을 향해 돌진하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아아아... 만지고 싶어......마음껏 주무르고 싶어......

그 생각을 레이나는 마루위를 뒹굴며 참고 있었다.
하지만, 일초일초 지날 때마다 보지 뿐만이 아니고 유두와 젖가슴도 빨리 만져달라며 뜨겁게 쑤셔오고 있었다.
레이나는 양손으로 머리를 안고, 어금니를 깨물며 고통과 싸웠다.
전신에서 비지땀이 배어나오며 힘껏 감은 눈꺼풀에서는 새로운 눈물이 쏜아져 나온다.
그 와중에 레이나의 육체가 부들부들 떨려온다.
팔이나 다리도 희미하게 경련을 시작하고 있었다.
보지도 벌어졌다 닫혔다를 반복하면서 애액을 분출하고 있었다.
클리토리스가 완전하게 발기하여 표피를 밀어내고 얼굴을 내비친다.
모든 육체가 쾌락을 요구하며 울부짖고 있었다.
의지의 힘으로 그것을 억누르는 것에도 한도가 있다.

.....손을 대고 싶어. 마구 주무르고 싶어. ......이제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 ....

"아아 ......더이상은 안돼...만지게 해 줘!"

레이나가 피를 토하듯이 애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오이는,

"안돼....! 아직 30초도 지나지 않았어요! 최고 기록은 여기엔 없지만 류미가 세운 6분입니다.......더 견뎌 보세요∼♪"

그렇게 레이나를 비웃는다.

"하지만 이것도 처음에는 어쩔 수 없겠지요? 좋아요..! 기분 전환이 될만한 것을 보여 줄께요 ♪"

아오이가 어디에선가 집어든 리모콘의 스윗치를 넣자, 사방의 벽이 소리도 없이 솟아오르며, TV 디스플레이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 화면으로 남자와 여자의 치태가......섹스 장면이 비추어졌던 것이었다.

"좋아...좋아요.......보지가 너무 좋아...! 찔러요.! 좀 더 찔러줘 !!"
"아아아 응.....느껴져...! 느껴져....아아아! " 

  
으응 ....
질컥질컥.........

남녀의 교합시에 나는 여러가지 소리가 방 안의 스피커에서 울려나왔다.

"어때? 대단하지? 저렇게 작은 여자의 보지에......봐요! 저런 자지에 찔리면서 마구 주물러지고... 매우 기분 좋겠죠?"

레이나는 아오이의 말에 따라 화면으로 눈을 옮긴다.
그곳에 비추어지고 있는 남녀는 정말로 기분 좋은듯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처음으로 보는 남녀의 섹스에 레이나는 당황하며 눈길을 돌리려고 했다.
하지만 그녀의 눈은 남자와 여자의 결합부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했다.

 ......아...아... 기분 좋아보여........좋겠다......

레이나는 화면에 비쳐지는 남성의 커다란 자지가 자신의 보지에 들어오면 어떤 느낌일지 생각하고 있었다.
남성의 자지를 받아들인다는 것에 대한 공포는 있었지만 미칠 것 같은 여자의 본능을 이겨낼 수는 없었다.

 ......좋겠다......나도 그 여자처럼 ......

레이나가 그렇게 생각했을 때 카메라가 남녀의 결합부로 줌인하며 화면가득 자지와 보지가 크게 비추어졌다.

"아아아아....."
 
스피커에서는 여성의 안타까운 신음소리와 점액질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레이나가 어느 곳을 봐도 그곳에서 남녀의 섹스가 전개되었으며 어디로 귀를 향하여도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아으으...!"

방 안에 펼쳐지는 섹스 장면은 레이나의 정신과 육체를 유린하며 새로운 발정 상태로 그녀를 밀어내고 있었다.

 ......나도......저 여자처럼... 저런 자지로......여기를......엉망진창으로......당하고 싶어! ......

아오이는 '기분 전환' 이라고 말했지만 레이나에게 있어 이것은 장난이 아니었다.
이런 식의 영상을 보여지면서 도저히 육체의 고통을 참는 것을 할 수 없었다.
레이나는 눈물과 타액과 애액을 늘어뜨리면서 아오이를 향해 엎드렸다.
그리고는 그녀의 다리에 매달려 애원하기 시작했다

"부탁입니다! 이제......이제 용서해 주세요! 저를 범해 주세요! 부탁입니다!"

모든 것을 버리며 간절히 애원한다.
처음에는 어떻게든 처녀를 지킨다고 생각했지만 이젠 아무래도 좋았다.
수치심도 모두 버리고 레이나는 아오이에게 진심으로 애원했던 것이었다.
아오이는 자신의 다리에 매달려 애원하는 한마리의 암컷을 내려다 보면서 사랑스러운 얼굴로 더 없이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예, 물론 범해 줄께요 ♪ 나머지 3 분을 참을 수 있다면 말이에요 ♪"

하지만 레이나의 인내심도 여기까지였다.

"아아아아아아....!"

결국 그녀는 견디지 못하고 자신이 비육으로 손을 대고 그곳을 마구 주무르기 시작했다.

"앙! 앙! 아! 좋아......좋아 ......기분이 너무 좋아!..."

레이나가 벌어진 입가로부터 타액이 흘러나오고 혀가 늘어지면서 자신의 성기를 유린해 나간다.
그 표정은 마치 미친 것 같은... 도저히 중학생이라고는......예전의 사장의 딸이었던 모습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것이었다.
아오이는 그런 레이나의 앞에 서면서,

"어머..... 그러면 안되지요..∼"

라고 말라면서 레이나의 양쪽 뺨을 강렬하게 번갈아 때렸다.
그 격렬함에 레이나의 육체가 날려지며 마루 위로 굴러내린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녀의 양 손은 보지를 주무르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아아아아앙...!"

오늘만 9번째의 절정이 레이나의 육체를 덮쳤다.
레이나는 아오이에게 뺨을 맞으면서도 두 번이나 느껴 버렸던 것이었다.
그저 기분이 좋았던 것 뿐이었다.
아오이에게 맞은 뺨도 보지도 모두가 기분이 좋았다.

"아아........좋아......보지가 너무 좋아 ......"

레이나의 입에서 평소의 그녀라면 절대로 사용하지 않았을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참나... 어쩔 수 없는 애완동물이군요♪ 좋아요. 애완동물에게는 애완동물에게 어울리는 것을 해 줄께요!"

아오이의 눈동자가 위험한 색으로 번뜩이고 있었다.



지금, 레이나의 주위에는 몇사람의 남녀가 고리를 만들듯이 서 있었다.
그리고 그 고리의 안에 누운 채로 그녀는 열심히 스스로를 능욕하고 있었다.
몇번인가 자신을 무시하는 눈으로 내려다보는 무리들에게 도움도 청해 보았고 육체의 고통을 멈추고 싶다며 간절히 애원했지만,
그 모든 것이 차갑게 거절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레이나는 혼자서 자신을 위로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이미 그것도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자신의 손가락 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게 되어 버렸던 것이었다.
끊임없이 들려오는 신음소리는 레이나에게 남자의 자지를 연상시켰다.
자지를 자신의 보지로 맞아들이는 것을 상상시켰다.
그리고 뇌리에 플래시백 되는 디스플레이에 비추어진 여성의 격렬한 절정......

"아......아아아......"

레이나는 떨리는 팔을 들었다.
손 앞에는 검은 옷을 입은 훌륭한 체격의 남성이 서 있었고 그의 허리에는 그녀가 갈망하는 물건이 있었다.
첫경험은 사랑하는 사람과......라고 하는 상상은 레이나에게도 있었다.
섹스는 사랑하는 사람과 생명을 키우는 중요하고 신성한 행위로 경솔하게 하면 안된다는 생각도 확실히 존재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부탁입니다......제발 그것을......주세요! "

사랑하는 사람은 커녕 처음 본 모르는 남자의 자지를 요구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지금의 레이나는 남자의 사타구니를 보는 것 만으로도 군침을 흘리는 굶주린 암컷에 불과했다.

"그것이라니... 좀 더 분명하게,..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말을 해요.."

남자는 레이나의 팔을 몰인정하게 쳐 내고는 천박한 웃음을 지으며 지껄였다.
이에 레이나는 흐릿한 의식 속에서 단어를 찾기 시작했다.
이제 뭐든지, 아무래도 좋았다.
욱체의 고통만 멈추어 준다면 어떤 짓이라도 할 참이었다.
그리고 레이나의 의식이 제일 친밀감이 있는 단어를 찾아냈다.
엄마가 어릴 적에 다이와의 그곳을 가리며 하던 말.

"............고추를......제발 고추를 나에게 ......"
"..뭐야!!!! 나의 것이 그렇게 귀여운 이름이었던가? 응? 좀 더 적당한 말을 골라 봐!"

레이나의 말에 남자는 냉소로 응했다.
그리고 바지의 지퍼를 내리면서 안에서 검은 윤기가 나는 거대한 물건을 꺼내어 레이나의 얼굴 앞에서 흔들며 과시했다.

......너무 갖고싶어 .......

엉겁결에 레이나의 군침이 돌았다.
조금 전 보았던 영상속의 남성의 물건과 비교하여, 길이에서는 뒤지지 않지만 굵기는 그 이상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귀두에는 세로로 피어싱을 하고 기둥 부분에는 여러개의 실리콘 볼이 파묻혀 있었던 것이었다.
레이나가 알고 있는 한 그것은 보통 물건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녀의 육체는 기대감에 젖어 애액을 쏟아내고 있었다.

"아......자......자지! 자지입니다! 그것은 자지입니다!"

레이나가 보건 체육시간에 배웠던 말을 외쳤다.
학교에서 배웠던 말이다.
이것이라면 실수는 없을 것이다.

"아직도 모자라긴 한데... 응! 그걸로 할 수 없지 뭐. ......이봐!"

남자의 재촉으로 마루에 가로누워 있었던 레이나가 상반신을 일으켰다.
그런 다음 그녀의 바로 옆까지 다가가 레이나의 왼쪽 귀에서부터 코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물건으로 짓눌렀던 것이었다.

"잘 보라구.! 이것이 자지라는 훌륭한 물건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겠지!"

남자는 그렇게 말하며 거대한 물건의 뿌리를 잡아 레이나의 이마에서부터 눈꺼풀, 왼쪽 뺨에서 코, 그리고 입술을 지나
목, 가슴, 젖가슴의 작고 둥그런 부분과 유두의 첨단, 그리고 배 위를 스치듯이하며 레이나의 민감한 피부위를
거대한 물건으로 문질러댄다.

"아아! 앙.. 좋아요...! "

거대한 물건의 움직임을 가만히 눈으로 쫓고 있는 레이나는 자신의 몸 위를 문지르는 귀두의 단단하고 이상한 감촉과,
그곳에서 발산되는 비릿하면서도 왠지 사랑스러운 느낌에 어느새 10번째의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비순으로부터 마루 위로 기세 좋게 뿜어져 나오는 애액으로 웅덩이를 만들며 여자의 음란한 냄새를 발산한다.

"햐아..! 벌써 느끼는 거냐? 너 경험이 많은 음란한 계집이구나!"
"이녀석 아직 중학생이지요? 무섭네요♪"

주위를 둘러싼 남녀들이 일제히 웃는다.
그런데도 레이나의 눈은 남자의 거대한 물건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아무리 비웃음을 당하고 바보 취급을 당해도 레이나는 그것이 갖고 싶었던 것이었다.

"이제......그것을...... 나에게 주세요!"

레이나는 주위를 둘러보며 그렇게 외쳤다.

"자지다! 이것은 그것이 아니라 자지라는 이름이 있다.... 음란한 레나! 제대로 기억해라! 
레나가 여자인 이상 사랑받는 애완동물이 되기 위한 소중한 것이다!"

그렇게 말하며 남자는 자신의 거대한 물건을 레이나의 손으로 잡게 했다.

"아아......"

레이나는 자신의 손가락으로 감고 있는 굵은 육괴에 감탄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것은 그녀에게 있어서 압도적인 느낌이었다.
큰 버섯과 같은 모양의 귀두부분을 살짝 혀로 핧는다.
손안에서 두근두근 맥박치는 기관이 사랑스럽게 생각되었다.

"아... 그것을......자지를......주세요! 어서 자지를....!"

레이나는 잡고 있는 자지에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혀를 움직이면서 남자의 거대한 물건은 금새 타액으로 젖어 버렸다.

"질렸다... 이녀석 정말로 처녀인가군요?"
"글쎄...요즘 아이들은 모르는게 없으니까..."
"앞의 구멍은 처녀이지만 뒷구멍은 아닌거 같은데...... 사실은 이미 다른 남자에게 충분히 조교받은 게 아닐까?"
"어쩌면 아버지나 남동생에게 당하고 있었는지도 몰라! 제 어머니도 알고 있을까?"

주위에서 제멋대로 지껄이고 있었지만, 그 한마디 한마디도 레이나의 성욕에 불을 지른다.
이제 더 이상은 기다릴 수 없다.
체내의 수분이 모두 타액과 애액으로 변해 쏟아져 버릴 것만 같았다.

"빨리! 빨리!....자지를 줘.!!"

마침내 마루에 등을 대고 허리를 위를 향해 쑥 내밀면서 거대한 자지를 가진 남자의 앞에 자신의 비소를 드러낸다.

"여기......여기로! 빨리 줘! 아아아!"

부모가 본다면 확실히 통곡해버릴 치태를 드러내며 레이나는 자지를 갖고 싶다며 절규했다.
그런 레이나를 능글능글 내려다 보면서 남자는,

"갖고 싶다? 갖고 싶다고? 도대체 어디로 갖고 싶어? 응? 분명히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잖아? "

그렇게 말하며 자지를 바지 안으로 도로 집어넣는다.
어디까지나 레이나를 초조하게 하여 괴롭히려는 속셈이었다.

"아아! 여기! 여기입니다! 나의 보지입니다!"

자지를 잃어버릴 것 같은 레이나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비소를 벌려보인다.

"여기에 넣어줘! 보지에! ......보지에 넣어줘요!"

그런 은어를 말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는다.
어느새 레이나의 모든 것이 남자의 자지에 달려있었던 것이다.
몸속에서 솟구치는 미칠 듯한 음욕으로 인해 그녀의 몸도 마음도 마지막 하나까지 괴롭혀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와하하! 너 같은 아가씨도 그런 말을 아는 거야. 놀랬어. 하지만 너의 그곳은 나의 자지와 같이 ' 보지' 라는 사랑스러운
이름이네. 이렇게 새빨갛게 부어 올라서 애액을 줄줄 흘려보내며 자지를 갖고 싶다고 젖어있다니......' 보지 ' 로 충분해!
아니면 차라리 ' 썩은 보지 ' 로 할까? 곧 그렇게 될것 같기도 한데!..하하하 "
"그럼 ' 썩은 보지 ' 가 우리들을 상대로 부적당할지도 모르겠군요"
"하하하....아니야... 요시다 네 물건이 ' 자지 '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 썩은 자지 ' 가 올바른 이름이니까.."

남자들의 웃음소리가 사방에서 터져나온다.

"호호...그럼 레나. 무엇을, 어디에, 어째서 갖고 싶은지, 다시 한번 처음부터 말해봐요 "

한 여자가 왠지 단내를 풍기면서 레이나에게 상냥하게 얘기했다.

 ......한다.!! 그것을 말한다면 이 생지옥에서 구원받을 수 있다.... 기분 좋게 될 수 있다! ....

"부탁합니다! 당신의 자지로 나의 보지를 찌르고 마구 휘저어 주세요! 나의 썩은 보지를 썩은 자지로 마구 쑤셔주세요!"

레이나는 자신의 보지를 한층 더 크게 벌려 보이며 자지를 갖고 싶다며 울부짖었다.
몸 속 깊은 곳까지, 자궁의 끝까지 꿰뚫리고, 도려내지고 싶다며 울음을 터트렸다.
슬프기는 하지만 음란한 소녀의 영혼의 절규였다.

"할 수 없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방법이 없군요!"

그런 말이 나오자마자 ' 요시다 ' 라고 불려졌던 남자가 레이나의 양 다리 사이로 들어가 그녀가 넓적다리를 크게 벌린다.
그리고 레이나의 위로 천천히 지워지고 있었다.

 ......아......이제... 곧이다! ......이제 곧......이제......이제..........

레이나의 심장 박동이 두근두근 크게 맥박쳤다.
두 눈동자는 다가오는 요시다의 자지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유두가 아플 정도로 발기되었고 그 이상으로 클리토리스가 폭발할 것 같았다.

"아! 아! 아! 아......!"

자지가 1미리씩 가까워질 때마다 신음소리가 새어 나온다.
물론 그 소리는 처녀를 빼앗기는 아가씨의 공포가 아니었다.
남자에게 궤뚫린다는 것에 대한 기대와 흥분에 젖은 달콤하고도 요염한 희열의 소리였다.

"아아! 어서 ......빨리..."

하지만 요시다의 지나친 느림에 레이나의 비육은 어느새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며 그의 팔 안에서 바둥대기 시작했다.
초조하게 기다리면서 레이나는 이미 발광 직전이었다.
완전하게 발정난 보지도 새빨갛게 충혈하여 부풀어오른 음순에서 내용물이 튀어나올 듯이 벌어져 있었다.
마치 바다조개가 사냥감을 포획할 때 그대로의 생생한 모습이었다.

"아......아아아아..!"

레이나의 입에서 의미 불명의 말이 터져나온다.
짐승의 신음소리와 비슷한 서글픈 소리였다.
그리고 마침내 요시다의 자지의 첨단이 레이나의 보지에 도달했다.

"아 아 아 아 아♪"

마음 속으로 기다리며 애태우고 있던 것에 보지가 가볍게 밀어내지며 레이나가 환희의 소리를 지른다.
한층 더 깊게 찔러올 것을 기대하면서 보지에서는 맑은 애액이 토해져 나온다.

 ......어서......나의 그곳에.............

결국 간신히 소망이 실현될 때가 왔던 것이었다.
레이나의 마음은 즐거움으로 채워지고 있었다.
하지만......,

"웅♪"

갑자기 요시다가 레이나에게서 몸을 떼어 놓으며 바지 안으로 자신의 자지를 넣어버렸던 것이었다.

"우리들 같은 '인간이 아닌 ' 것에 더 이상 하면 아오이 아가씨가 질투해 버려. 그 아가씨는 화나면 무서우니까.."

그렇게 말하며 요시다는 레이나를 보며 힐쭉 웃었다.

"아아아! 그럴수가...너무해!"

아주 조금 남겨진 곳까지 와서 거절당한 레이나는 전신으로 비명을 내질렀다.

"아니야! 아니야! 아아아!"

레이나는 마루 위에서 몸을 비틀면서 번민했다.
슬픔과 미움이 몸 속에서부터 흘러넘치고 있었지만, 그것을 어떻게 하지 못하고 레이나는 몸부림치며 울부짖는다.

"자지! 자지를 갖고 싶어! 갖고 싶다고 !!! "

레이나가 흐느껴 운다.
비참한 눈물은 아니었다.
왜 여기까지 와서 거절당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지...
레이나는 하늘을 저주하고, 땅을 저주하고, 인간을 저주했다.
하지만 다음 순간에는 남자의 자지를 요구하며 요시다의 발밑으로 기어가고 있었다.

"여기 암캐가 있다!"

그렇게 요시다에게 거절당하고는 이번엔 오노에게, 그리고 오노에게 거절당하고는 다음 남자에게로....
그것은 남자만이 아니었다.
레이나는 여자들에게도 자지를 요구하며 매달리고 있었다.
마치 먹이를 원하는 개처럼.......
그 때,

" 도저히 봐줄 수가 없네요∼"

어느새 자취을 감추고 있었던 아오이의 목소리가 실내에 울려퍼졌다.




아오이는 옆으로 헬레나와 몇명이 의사들을 대동하고 레이나의 앞으로 모습을 나타냈다.

"안되지. 레나 같은 누나가 그런 부끄럽고 보기 흉한 모습이라니 ♪"

레이나를 여기까지 몰아넣었으면서 이 소녀는 오히려 그녀를 꾸짖는다.
그리고 뒤를 뒤돌아 보면서,

"레나의 그런 모습은 다이와군에게 보일 거에요?"

그렇게 말하며 의사들의 뒤에 놓여져 있던 이동식 진찰대 위를 가리킨다.
물체.......
그곳에 있는 물건은 물체라고 밖에 형용할 수 없었다.
붕대와 의료용 젤리와 보호 플라스틱으로 감싸여진 다이와의 몸에는 두 팔과 다리가 없었던 것이었다.
머리 부분과 몸체로 된 2개의 덩어리가 그곳에 있는 것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었다.

......거짓말! 이것이 다이와라니! ......

어제는 의료 스탭에 가려져 잘 안보였지만 분명히 보이는 남동생의 모습은 레이나를 깊은 절망으로 밀어 떨어뜨려 간다.
암담한 현실에 레이나의 눈앞이 캄캄해진다.

"아아......"

그러자 그 물체가 괴로운 듯한 소리를 질렀다.
도저히 남동생의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목이 쉬고 괴로운 듯한 목소리였다.
또 한쪽밖에 열리지 않은 눈을 뜨고는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다이와군이요∼ 누나의 광태를 보고 매우 슬프다고 하네요 ♪"

아오이가 유쾌한 듯이 웃는다.

" 아아......"

레이나의 몸이 부들부들 떨린다.

 ......들켜 버렸다! 저런,.. 저런 부끄럽고 비참한 모습을......다이와에게......동생에게 ............!

" 아아아아! 보지 말아! 부탁이니까 날 보지 말아!"

양손으로 가슴과 사타구니를 숨기며 레이나는 근처에 있는 오노의 뒤로 숨으려고 도망쳤다.
하지만 그것을 허용할 남자들이 아니었다.

"이봐! 남동생에게 성교육을 해 줘야지!"

오노는 저항하는 레이나를 어른이 아이에게 오줌을 누일 때의 자세로 끌어올린다.
그리고 그대로 레이나의 두 다리를 벌리면서 그대로 다이와를 향해 걷기 시작한다.

"아악! 그만두어!"

오노의 의도를 알아챈 레이나가 울부짖으며 용서를 구하지만 남자들은 능글거리며 웃을 뿐이었다.
그리고 지금 누나의 보지는 남동생의 얼굴 앞에서 완전하게 드러내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 어때요, 다이와군. 누나의 보지예요 ♪ 후후♪ 처음 보지요?♪ ......이것이 여자의 제일 소중한 곳이랍니다∼♪"

아오이는 레이나를 곁눈질로 보면서 다이와의 귀에 속삭인다.

"보지 말아!"

새파랗게 질린 얼굴을 이번에는 붉게 물들이면서 레이나는 오노의 팔 안에서 몸을 비튼다.
하지만 확실히 어른에게 안겨진 갓난아이처럼 오노의 팔에서 빠져나오는 것도, 중요한 장소를 가리는 것도 할 수 없었다.
거기에 아오이는 레이나의 보지에 손가락을 대면서,

"네♪ 이것이 레나의 보지에요 ♪"

다이와를 향하여 벌려 보인다.
충분히 젖어 있었던 비육은 요염하게 조명을 반사시키면서 겹겹이 둘러진 질벽을 바깥으로 드러내간다.
그러자 질벽 안쪽에서 거품이 일 정도로 흘러나온 애액이 마르지 않는 샘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

"....하아.... !"

다이와가 뭔가를 외쳤지만,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인지 레이나는 알지 못했다.
다만 다이와의 그 반응은 누나가 ' 남동생에게 보여지고 있다 ' 는 수치심에 지른 소리였다.
그리고 벌어진 레이나의 비육에서는 땀과 눈물과 타액과 애액이 뒤섞여 끝없이 떨어지고 있었다.

"아아..보지 말아 .."

자신의 몸 속에서 나오고 있는 것들과 충동을 감추려고 레이나는 다이와에게 호소한다.

"아..아.., 그것은 무리에요 ♪"

아오이가 다이와의 얼굴 부분으로 손을 옮기며 레이나에게 미소를 지어 보인다.

"다이와군은 눈꺼풀이 없어져 버렸기 때문에 할 수 없어요. 아니, 눈 만이 아닙니다. 몸을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레나의 보지를 보지 않는다는 곡예는 절대로 할 수 없어요 ♪"

말하면서 아오이는 사랑스럽다는 듯이 다이와에게 뺨을 갖다 댄다.

"아아∼ 불쌍한 다이와군. 에도가와 란포라는 작가의 작품 중에 ' 고구마 벌레 '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다이와군이 확실히 그 ' 고구마 벌레 ' 상태입니다. 그의 몸에서 무사하다고 말할 수 있는 곳은 유일하게............여기!!"

아오이가 그렇게 소리를 지른며 다이와의 하반신을 보호하던 플라스틱의 일부를 벗겨내었다.
그러자 그곳에서 잔뜩 발기한 다이와의 자지가 기세 좋게 모습을 드러냈다.

"여기만은 완벽하게 무사해요.. 레나도 누나로서......여자로서 기쁘지요?"

소악마의 웃음이 아오이의 얼굴에 번져나갔다.

"지금부터 나를 때린 벌을 줄께요"

아오이로부터 눈으로 신호를 받고 오노가 레이나의 몸을 다이와의 자지 위로 가져왔다.
그리고......,

"암캐가 되어 버리세요,. 남동생의 자지를 질에 받아들이는.... 근친상간의 음란한 섹스만 생각하는 암캐 말이에요"

아오이의 그 말과 함께 레이나의 몸이 아래로 다이와의 자지를 노리며 천천히 내려오기 시작했다.

"아아....! 용서를 ! 제발 그것만은 용서해 주세요!"

레이나는 전신의 힘을 끌어모아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확실히 자지는 지금도 갖고 싶었다.
미칠 듯한 육체의 고통을 멈춰 줄 그것이 몹시 탐이 났다.
하지만 그것이 남동생의 물건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자신이 더러워질 뿐이라면 참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남동생까지 더럽힌다는 것은 절대로 견딜 수가 없었다.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은 나 혼자로 충분해 ! ........

하지만 그 생각은 레이나의 여체로 감당하기에는 어려웠던 것일지도 몰랐다.
지금까지 죽을 만큼 초조해지며 완전하게 발정이 난 그녀의 비육은 남동생의 자지를 맞아들이려고 크게 입을 벌리고 있었다,

"동생을 범한다니 상당히 특이한 상황이네요. 나도 이전에 당신과 같은 눈을 한 적이 있어요. ......그 때는 참 좋았는데..♪"

무엇인가를 생각하고는 얼굴을 상기시키며 아오이가 레이나를 바라본다.

"동생의 자지가 내 몸 속으로 들어올 때의 그것은 소름이 끼칠 정도의 쾌감이었지요. 사람으로서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것을
하고 있다는 것도 쾌감을 더했지요. 동생과 하나가 되어 육체를 나누고 허리를 서로 부딪치며 소리를 맞추어
함께 절정을 맞이했을 때...... 아... 행복하다......그렇게 생각했으니까..."

아오이의 한마디 한마디가 레이나의 자궁으로 먹혀들며 뜨겁게 타오른다.

"그래요.이미 죽은 것으로 된 누나와 동생이에요. 둘이서 함께인데 인간도 아니니까, 오히려 행복하지 않아요?
 같은 피를 나눈 육친이기는 하지만...타인과의 섹스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엄청난 것이에요..."

후우 후우.....
레이나의 입에서 뜨거운 한숨이 새어나온다.
멈추려고 해도 타액이 흘러 내리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오노의 팔 안에서 레이나의 몸에서 자꾸 힘이 빠져나간다.
하지만.....,

"아니야......아니야......"

입으로는 그렇게 말하면서 머리를 흔들며 거부하지만 그것은 이미 시늉에 지나지 않았다.
레이나의 몸에서 늘어진 여러가지 액체가 다이와의 몸으로 계속 쏟아져 내린다.

"어때요? 슬슬 마음의 준비는 되었어요? 남동생을 범할 준비가?"

아오이의 손가락이 레이나의 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를 집는다.

"우우아아아......!"

레이나의 11번째 절정이었다.
보지에서 애액이 쏟아지면서 다이와의 자지에 흘러내린다.

"아하하하.....이런...아직 다이와군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군요∼. 실례.."

까부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며 아오이는 다이와의 자지에 손가락을 대었다.

"로션 대신.....누나가 미끈미끈한 애액을 잔뜩 내 주었으니까 이것으로 대신할께요♪"

아오이는 애액을 다이와의 자지에 듬뿍 칠한 뒤에 즐거운 듯이 훑어내기 시작했다.

"기둥을 손바닥으로 만지면 기분이 좋아∼♪ 이런 식으로 보지가 젖어버리면 미쳐버릴지도 몰라∼♪"

아오이가 말하는 ' 젖어있다 ' 는 말은 뜨거워진 몸으로 미쳐버릴 것 같은 레이나의 마음을 잠식해 나간다.

 ......아......울퉁불퉁한 것으로 찔러 주었으면......보지를......쑤셔 주었으면 ......이제 안돼......참을 수......없어 .......

"아 아 아 아아...."

레이나의 팔이 다시 자지를 요구하며 휘둘러진다.
그녀는 필사적이었지만 아오이는 그런 레이나를 차갑게 바라보면서 다이와의 자지를 계속 훑어냈다.

"아! 아!"

다이와가 부자유스러운 몸을 벌벌 떨며 경련한다.
몸의 감각 기관이 거의 사라졌지만 그곳만 무사했던 터라 무리도 아니었다.
다이와도 몇일 전까지는 건강한 중학교 1학년생이었으니까...
아직 발달중인 자지가 한층 더 크게 된 것처럼 보였다.
그것을 간파한 아오이가....

"그럼... 동생도 준비가 된 것 같으니까 슬슬 해 버리자구요"

그렇게 오노를 재촉했다.
오노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레이나의 몸을 치명적인 위치까지 내렸다.
계속 내려지는 레이나의 보지 속으로 다이와의 자지가 함몰되어 간다.
지금 누나의 태내로 남동생의 귀두가 삼켜졌던 것이다.

"아아........!"

레이나가 높은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비명을 지르는 입과는 정반대로 그녀의 보지는 기쁜 듯이 벌어지며 남동생의 귀두을 삼켜가고 있었다.

 ......아......아아아......기분......좋아 .......

자신의 몸 속으로 들어오는 남동생의 육체에 레이나의 전신에서 환희의 소리가 터져나온다.
사타구니에 느껴지는 이물감이 정말로 사랑스러웠다.
그리고는 한층 더 깊은 곳까지 들이려 할 뿐이었다.
물론 그것은 처녀를 남동생에게 바치는 것이 되지만 그런 것쯤은 이제 아무래도 좋았다.

"어때요 레나? 기분이 좋습니까?"

아오이가 장스럽게 묻는다.
그 물음에 ' 기분이 좋습니다 ' 라고 대답하면 레이나의 소망이 실현된다.
하지만,

"아니야....아니야......"

레이나는 누나로서의 양심으로 쾌락에 굴복하는 것을 거부했다.

"어머∼그렇습니까? 다이와군. 당신 누나는 당신이 어떤지 아무래도 상관없는 것 같아요..."

아오이가 그렇게 말하며 다시 다이와의 자지로 손을 뻗는다.

"이렇게 잔뜩 발기해 있는데..게다가 끝을 보지로 넣어 주었는데도... 이래서야 어쩔 수 없군요? 
사정하고 싶지만 그럴만한 느낌도 없는데... 힘들지요?"

다이와가 말할 수 없는 것을 대신 말하는 것처럼 아오이는 그렇게 말하며 레이나를 꾸짖는다.

 ......다이와를 생각해서 필사적으로 견디고 있는데... 이대로는......이대로는.............

아오이의 교묘한 유도에 걸려, 레이나의 마음 속에서 생각이 바뀌어 간다.

"......사실은......기분이......기분이 좋습니다! 좋으니까! 빨리.... 빨리 보지를 자지로 찔러 줘!"

결국 눈물을 뚝뚝 흘리며 레이나는 마지막 한마디를 말하고 말았다.
거기에 후훗 웃으며 아오이의 얼굴이 다이와에게 접근한다.

"레나 당신은 이렇게 되면 어쩔 수 없다 하고 생각했겠지요. 남동생을 돕기 위해서라든지, 강제로 당했다 라며 우리들이
나쁜 것이다 하면서..... 그것을 근친상간의 면죄부로 생각 했겠지요...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생각하면
자신은 편해질 테니까... 사실은 남동생의 자지를 갖고 싶은 주제에.. 그것과 다른 것이라고 자신을 타를 생각이었겠지요"

아오이의 말이 비수가 되어 레이나의 마을을 찔러온다.

"사실은 남동생과 섹스하고 싶었지요!"

아오이가 레이나를 향해 소리지른다.

"아......"

레이나가 소리높여 울기 시작했다.
아무리 아오이의 말에서 빠져나가려 헤도, 진실을 맞춰 버렸던 것이다.
실컷 혼이 난 레이나의 마음은 아오이의 이 한마디로 그 어떤 반항도 할 수 없었다.

"그렇다면 안되겠네요. 남동생과의 섹스는......다른 말 하기 없기에요♪"

아오이가 사랑스러운 윙크를 한다.

"아아아......!!! 아아아아아아........!!!!!"

레이나는 절규 했다.

"그래...그러니까 이 자지

1 Comments
토도사 2023.01.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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