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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의 눈물

대추나무사람걸렸네 2 598 0
정령의 눈물

1-1 마음의 지도자

하루가 지나가는 오늘~
사무실의 어두운 공간속을 가르는 컴퓨터 소음이 유난히도 정적의 신음을
토하고있다..

"이제는 집으로가야지"
무심결에 컴퓨터를 끄고 하루를 마감하는 명수는 시계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어 벌써 9시내"

"집에 도착하려면 꽤 걸리겠는데"

양복 저고리를 걸치고 의자를 밀며 일어서는데~~

따스한 목소리가 귓전을 간지럽히지 않는가~~
"명수씨 이제가요~~"
바랄하기 그지없는 옆 부서 경리팀 미스오였던것이다.
"예..이제 갈려구여~~"
"애이~~오늘도 정신없이 일하다.시간가는줄 몰랐죠?"
"그런데.오희경씨는 아직 퇴근전입니까?"
"응~오늘 월말 마감이잖아여~~,저도 조금만 있다가 갈려구여"

'그러고보니 난 밥도 안먹었지'

"무슨일을 그리도 열심히하셔서 젊은 청춘을 컴에다 쏟고 있어요?"

난 사이트 운영자이다~~
쇼핑사이트의 웹마스터~~
지금은 10개 사이트를 관리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팀장이 더 추가 시킬려고
나를 독촉하니~~으미~

"무슨 생각해요?"
'아 미스오가 있어지..'
"미안해요~~잠시 딴 생각하느라고~~"
미스 오는 특유의 따스한 미소를 띠며 날 보고 웃는다..
"항상 김대리님은 그래요~~다른생각하며 사람을 대하나봐"
"죄송합니다.."
난 웃으며 대답하고 가방을 들었다~~
"참 집이~? 일산 아녀요?"
"예 맞아요,미스오 집이?"
"예 저도 그쪽인데~~"
"오늘 차좀 얻어 탈 수 있는 영광이 ~~"
난 좀 멋적었다~~차 타는게 영광인가?
웃으면서 난 미스오를 향해 얘기했다.
"차 퇴워주는게 무슨 영광까지랄 수있나요..하하하"
"아녀요~~사내에 김대리님 차에 한번 타고 드라이브 한번 해보는게~
꿈인 아가씨들이 얼마나 많은데~~"

"부담됩니다~~너무 뛰우지 마세여~~"
웃음만 나왔다..
사실 난 여자를 모른다~~
대학교 졸업하고 군대까지 나왔으면서 아가씨가 없냐고한는 소리를 집,직장~~
너무도 듣는다.
난 내일이 좋다~~
그냥 편하게 혼자사는게~~후후후
너무 바둥바둥 집착해서 사는게 싫다..

"그러면 입구쪽에 있을께요"
말하며 난 e/v홀로 나갔다..
항상 반복되는 생활속에 난 나름대로 살아가는 방식이 있다..
소유의 집착을 떠나 물이 물같이 산이 산으로서만의
가치를 느끼며 살아가는 것...

지하5층 어두운 형광등 불빛이 사방을 두리번거리고 있다..
오늘은 주차장 느낌이 다르다.
고층빌딩의 주차장이 다르겠지만 마치 땅굴속에서~~미로를 해메며
무언가를 찾는 기분으로 내 애마를 찾고 있다...
'찾았다'
난 하얀 내 차가 좋다..
차종이 뭐냐고~~타기편한 아반떼xd
후후~~
붕~~시동을 걸고 나서는데 갑자기 전방에 아주 밝은 흰색 불빛이 날 감산다

'어어~~이게 뭐야~'
난 불빛의 정체를 보기위해 다시 차에서 내렸다..
태양빛 보다 더더욱 밝은 빛을 내는 물체..

시끄러운 지하 공간속에 환기fan의 소음을 순간저이나마 정적에 사이게하는 요상스러운
소리...
'이게뭐야~'
둥근 구슬이 영롱한 빛을 띠고 있다..
손으로 만져보니 아주 따스하다~~

이물체가 있던 위치는 빌딩을 지을때 터파기를 해서 벽면을 콘크리트 옹벽을 치다가
연결된 조인트 부분에 야간의 틈을 통해서 빠겨 나왔나 보다..

손에 있던 물체의 크기는 엄지 손가락만 구슬크기 인것이다..그런데 불빛의 밝기는 아주 밝다..
'신기하네' 하며
난 자세히 표면을 보기위해 눈을 가까이 가져 갔다..
그런데..갑자기 구슬이 무슨 힘에 이끌리는 것인지 나의 이마를 파고 들었다..
불에 데인것 같은 고통이 나의 온몸을 감사고..순간적으로 머리를 마지고있는데~
귓가에 조용한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난 애로스의 정령인 눈물의 구슬입니다"
"당신은 2000년전 선택되어진 저의 주인이십니다.."
"이제 당신은 모든 인간의 마음의 주인이십니다."
"전 언제나 당신의 가슴에 남아 당신의 거룩한 위엄을 도울것 입니다."
"모든이의 마음을 이끌러 주시며,신의 마음을 전달하시는 지도자로 거듭나실겁니다."

소리는 조용히 들렸다 사라지고 ...
난 이게 무슨일인지~~특유의 웃음을 내며 다시 차에 탔다~~

김명수의 가슴은 이미 지도자로서의 가슴이 바뀌어 가고 있다~~
가슴에 불꽃의 문신이 뜨거움을 느끼는 순간 이미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는
정령으로서~~

"좀 늦었지요~~미스오~후후후"
"차를 못찾아서~~"
"아녀요~~저도 이제내려왔는데요" 미스 오가 웃으면 날 처다보고 이야기를 한다
순간 미스오의 눈은 무언가에 홀린 듯한 느낌으로 웃고 있는 날 보고있는데..
"어서 타요?"
"아~~예"
아주 정신을 못차린다..마치 눈부신 존재를 바라보듯이~~

오희경이라는 경리팀 주임은 이순간 황홀한듯한 기분으로 옆자석에
예쁜 다리를 모으고 앉았다..
물론 평소 관심이 가는 총각 김대리를 바로 옆에 앉아보길 얼마나 기대했던가..
평소 여사원에게 필요이상의 친절을 하지안고 묵묵히 자기일에만 충실한 김대리를
평소 지켜보던 오희경으로서는 너무도 기쁜나머지..
얼굴마저 빩갛게 잘익은 능금마냥~실실 웃고만 있다..

"경리팀 월말 마감은 다했어요?"
난 미스오에게 앞을 보며 운전을 하는데~~

미스오는 그냥 좋은지 나만을 이쁘게 쳐다보며 웃고 있다~
난 이상해서 물어보았다
"무슨 좋은 일이라도~~"하며 신호등 신호를 보며 쳐다 미스오를 쳐다보았다..
미스오느 물끄러미 쳐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좋아하는 사람과 이렇게 있는데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요?"
앵~~평소에 지적이고 능숙한 일처리에 경리팀 팀장의 총애를 받는 미스오의
태도가 아닌것이다..
이때 주머니에서 무언가가 떨어졌다..
담배갑인것이다.
난 줏을려고 손을 뻗으며 무심결에 미스오의 다리를 쳐다보는데~~
28의 젊은 이가 미스오의 잘빠진 이쁜 다리를 보고 욕심이 안생길 수가 있겠는가..
헌데 그순간~
미스오는 감전이 된듯 부들부들 떨며 얼굴은 붉게 물들인체 황홀한표정으로
날 쳐다보고있는게 아닌가.
난 '어디가 아플까?'하며
"미스오,괜찮아요?"
하니 "앙~아.."
이제는 신음 소리를 내며 내게 안길려고 하는게 안닌가?
이때 신호가 바뀌어 한참을 말없이 운전만하며 가는데~~
미스오가 이야기를 하는것이 아닌가.
"저~~실은 김대리님을 사랑하고 있나봐요.."
앵 이제는 사랑 고백을 ~~으미~~

난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그렇게 잘생긴 내가아니지만 가끔 여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될 수는 있을지 몰라도..
냉철하고 지적인 미스오의 사랑 공세를 받을 만큼 뛰어 나지도 안는데~~
"정말입니까?"
하며 미스오를 쳐다 보았다..
"예"아주 또렸이 이야기를 하는게 안닌가..아하~~그렇구나.

난 문득 지금까지 내가 살오면서 이런 미인의 사랑을 받아 본적이 있는가
하며 다시금 침묵의 시간이 왔다..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니 어느듯 일산 시내가 들어오고~~
"어디죠? 집이?"
"그냥 가시려구요?"
미스오가 아쉬운 듯이 날 쳐다본다..
"그러면 어디가서 차라도~~?"
"김대리님 집에 가면 안되요?"(아주 울듯한 표정이다)
"술은 제가 살께요?"
하며 편의 점으로 뛰어간다..
도대체 어디서 부터가 문제인가~~평소의 미스오가 아냐하며 난 문득 차에
타기전의 일이 생각 났다~~
'설마~~'
그럼 미스오에게 테스트를 해볼까?
술과 안주를 들고 오는 미스오를 쳐다보며 생각했다..
다시 차를 움직이며 집으로 향했다..
'그래 내가 마음 가짐을 가지는데로 상대가 변하는 걸까?'
'아니면 나의 욕망이 미스오를 변화시킨 것일까?'
이런 생각을 하며 벌써 차는 나의 원룸에 도착했다..
난 부산에서 올라와 혼자 자취를 하고 있다.
연봉이 5000만원 정도 되니 돈 걱정은 별로 안하고 산다..
관심은 오로지 컴퓨터와 음악,,불교 공부정도..
난 고등하교 시절 부터 불교의 사상에 심취해 있다..
그래서 불도자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친구들이 전부들 부산에 있어 조용하게 혼자 산다..

열쇠로 문을 열고 전등스의치를 오리고 거실로 향하며,미스오에게 이야기했다..
"지져분하죠~~ 뭐할려고 굳이 제집에 올려구~~ "
미스오는 웃으며~~"사랑하는 사람의 생활을 보고 싶었어요~"
아주 당당히 아주 오래된 연인 마냥~이야기를 한다..

난 어색한 웃음을 짓는데~~
이때 미스오가 내개 안기며~
"정말로 사랑해요.."
"이제는 내마음을 안속일 겁니다.."
"당신은 나의 사랑하는 남편입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경우인가
넘 황당하잖아~

"어~"하며 난 미스오를 어색하게 안았다~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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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3 의 대미를 장식할 10회 호스트 장근석의 활약상이 공개된다.

오늘(28일) 오후 8시 공개되는 'SNL 코리아' 시즌3'에는 배우 장근석이 시즌3의 마지막 호스트로 나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다 내려놓고 시원하게 웃겨보겠다”는 각오를 선보였던 장근석은 오프닝부터 유명했던 싸이월드 ‘짤’들의 공격 세례를 받으며 등장, 크루들의 야유 속에도 흑역사를 레전드로 바꿔버리는 매력을 발산했다. 'MZ 오피스'에서는 얼굴만 멀쩡한 인사팀 ‘장대리’로 분해 세월을 거스른 2000년대 감성의 진수를 선보인다.

'더 글로리'를 패러디한 '더 칼로리'에서는 ‘혜정’ 역을 맡아 눈부신 미모를 과시하는 여장 연기를 소화해냈다. 이어서 '너는 펫'에서는 안영미의 반려견 ‘모모’가 되어 심지어 동물 연기까지 선보일 예정. '섹드립'이 난무하는 ‘마스타’ 신동엽의 '심야식당'에서 급기야 본캐인 아시아 프린스 ‘근짱’까지 연기(?)한 장근석은 귀여움, 섹시함, 스윗함 등 장근석만이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토요일 밤을 접수할 것을 예고했다.

장근석은 “'SNL 코리아'와 '미끼' 두 작품 모두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라는 소감을 통해 남다른 각오와 의지를 전했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 3의 10회는 1월 28일(토) 오늘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근석의 5년 만의 복귀작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는 1월 27일(금)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2개 회차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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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지난해 12월3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 일원으로 참가해 프리킥이 빗나가자 아쉬워하고 있다.
도하(카타르)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츠 매체 ‘스포르트’ 인터넷판은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원한다’는 제하의 기사를 내보내며 올 1월 겨울 이적시장 영입 실패 시 여름 이적시장에 재도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올 시즌 가장 결정적인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여러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팀이 그를 영입하려는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등장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이강인이 올 시즌 공격형 미드필더로 2골 4도움을 기록,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로 거듭났음을 소개했다.
또 ‘문도 데포르티보’ 보도를 인용하면서 ‘주앙 펠릭스가 첼시로, 마테우스 쿠냐가 울버햄턴으로 떠난 이후 공격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강인을 원하는 것’이라며 ‘사울 니게스마저 발렌시아로 떠나면 (이적 협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지만 올겨울 시장에서는 복잡해 보인다.
명시적으로 합의가 없다면 아틀레티코는 여름에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적료 2000만 유로(268억 원) 수준에서 이강인의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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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출처 | 마요르카 SNS


이강인은 올겨울 자신에게 온 주요 팀 러브콜을 마요르카 구단이 거절한 것에 분노하고 있다.
최근 마요르카 구단 인스타그램과 팔로우를 취소하는 등 실망스러운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마요르카 구단은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급하는 조건이 아니면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애초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1700만 유로로 알려졌으나 최근 아기레 감독이 ‘3000만 유로(402억 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르티’는 ‘이강인인 로히블랑코(아틀레티코 애칭)에서 뛰는 것을 기뻐할 것이나, 현재로서는 마요르카가 그를 이적시키려고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최악의 성적 낸 강백호, 연봉 삭감 불가피…삭감 수준에 이견

kt wiz 강백호
kt wiz 강백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t wiz 중심타자 강백호(24)가 스프링캠프 출국 하루 전까지 연봉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최악의 경우 스프링캠프에 지연 합류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28일 "현재 강백호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내일 출국하기 전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백호는 지난 시즌 두 차례 부상으로 프로 데뷔 후 최악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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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5, 6홈런, 29타점에 그쳤다.

2021년과 비교하면 출전 경기는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타율은 1할 이상 곤두박질쳤다. 홈런은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에 그쳤다.

각 팀은 연봉 산정 시스템에 맞춰 선수들과 연봉 협상에 나선다. kt 역시 2022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강백호의 2023년 연봉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연봉 5억5천만원을 받은 강백호는 연봉 삭감이 불가피하다.

강백호는 구단이 책정한 삭감액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kt 관계자는 "액수에서 이견이 있으나 최대한 설득할 것"이라고 전했다.

kt 선수단은 29일 오후 2시 30분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으로 출국한다.

강백호는 연봉 협상 결과에 따라 항공편에 오르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kt 선수단 중 연봉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한 선수는 강백호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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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토도사 2023.01.29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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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 2023.01.29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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