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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서장2 [뭐야?! 이건?!]

종교무교 1 408 0
"좋구나"

꽤 많은 여자를 품어봤다고 자부하는 왕삼으로서도 이렇게 보기 좋은 가슴은 처음이었다.

커다란 유방이 어떻게 이런 버선코 같이 유려한 곡선을 가지고있을 수 있는지 궁금할 정도로 매설현의 큰 가슴은 봉긋하기 그지없었다.

그런 매설현의 유방을 왕삼의 왕손이 밀가루 반죽 주므르듯 위 아래, 좌 우로 요란스레 움켜쥐며 문질러대었다.

"와~ 설현이 가슴은 정말 부드럽기 그지없구나. 거친 내 손이 너의 이 매끄러운 피부에 상처를 남길까 두려울 지경이다."

왕삼은 매설현의 벌거벗은 상체에 몸을 기대며 그녀의 귓가에 뜨거운 밀어를 속삭여대었다.

만약 매설현이 정신을 차리고 있었다해도 그의 느끼한 목소리에 다시 기절해버릴정도로 더럽고, 주책머리 없기 이를대 없는 밀어였다.

매설현의 귓가에 뜨거운 숨을 불어넣던 왕삼은 입을 '앙' 하니 벌려 그녀의 귓볼을 깨물었다..

어미 젓을 빠는 아이 마냥 '쪽쪽' 하는 귀여운 소리를 내며 매설현의 귓볼을 빨고, 혀를 이용해 그 것을 입안에서 빙글돌려가며 간지럽혔다.

그러면서 매설현의 가슴을 희롱하는 손을 올려 얼굴과 목덜미를 감싸고 비어있는 그녀의 가슴에 갑빠를 들이밀어 매끄러운 유방과, 그 중앙의 토실한 유두에 맹렬히 비벼댔다.

'천국이 따로없구나!'

말랑말랑한 감촉과, 가슴을 움직일여댈때마다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딱딱한 유두의 간지러운 느낌이 정말 좋았다.

귓볼도 삼국연희에 묘사되는 유비의 그것마냥 큼지막하고 가슴살 만큼 부드러워 왕삼의 입안과 혀에 밀집되어있는 신경들을 자극해 사탕 물었을때처럼 침이 줄줄 흘러나오게 하였다.

'귓볼도 좋구나, 좋아~ 씹어먹고 싶내. 아니 아예 이년 몸뚱이 전체를 생으로 먹어버리고 싶구나.
이년은 매일 향기좋은 물로 목욕을 하기 때문에 아마 내가 날로 먹는다고 해도 비린내 하나 안날거야.'

매설현의 귓볼을 이로 살짝 물어보며 그것의 말랑한 감촉을 음미하던 왕삼은 그녀의 몸에 누은체 팔을 배꼽 아래로 내려 그녀의 고의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으메~ 까실까실한 것이! 겉으로 볼때 유난이 불거져 보이던 보지둔덕에 왜 저런가하고 궁금해 했는데 이 보지털들 때문에 그랬구나.'

꽉조이는 고의에 눌려 이리저리 엉켜있는 보지털들을 다섯 손가락을 다 동원해 해쳐내며 그 아래 급격히 휘어진 기슭 안에 숨겨져 있는 비처로 움직였다.

기다란 왕삼의 중지에 약간 주름살들 틈에 숨어있는 기다란 구멍이 느껴졌다.

그 기다란 틈바니에 중지 하나만 곧추세은 후 그 주위를 잠시 배외하고는 곧 손가락에 힘을 주어 깊게 밀어넣었다.

음약의 기운에 느슨해져 있는 매설현의 보지살을 조금 파고들으니 놀란듯, 혹은 반갑다는듯 중지에 속살들이 철썩 응겨붙으며 부드럽게 감싸안아대었다.

또, 보지살의 조임에 그의 기다란 것이 깊게쑤시지 못할까 염려한 것처럼 통로 곳곳에서 애액들이 배어져나와 중지가 파고들 앞길을 촉촉해 적셔주었다.

왕삼은 그런 그녀의 도움에 깊이 파고든 중지를 구부려 이빨에 낀 노폐물을 청소하듯 보지 윗벽을 긁었다.

한번, 두번...여러차례 보지살들을 긁어대던 왕삼은 더욱 그녀의 보지 감촉을 느껴보고싶어 수전증 걸린 사람마냥 중지를 요란스레 흔들어보았다.

그러자 기절한 와중에도 무언가 쾌감을 느끼는지 급살맞은 사람처럼 매설현의 몸이 경직되었다.

왕삼은 그녀가 애무에 반응을 보이자 무척 기뻤다.

사랑스런 마음에 매설현의 귓볼을 씹던 입을 움직여 흥분으로 벌어져 있는 작고 도톰한 그녀의 붉은 입술을 빨았다.

왕삼은 매설현의 아랫 입술을 배어물어 이빨로 잘근잘근 씹어보았다.

'씹히는 맛이 참으로 쫄깃쫄깃하구나'

씹히는 맛도 그렇지만 흥분을 머금으며 배어져나오는 매설현의 숨결 또한 향기롭기 그지 없어 왕삼을 기쁘게 해주었다.

자신의 주둥이로 그녀의 향기로운 입을 느끼고, 갑빠로는 그녀의 보들보들거리는 유방을 느끼며, 손가락으로는 그녀의 빡빡하고 축축한 보지살들을 즐기니.

'하나됨이 느껴져오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왕삼이었다.

그간 구름에 가려져 있던 만월이 처음으로 모습을 보이며 따스한 월광을 온누리에 뿌려대었다.

한 여름의 정기를 가득 품어 시원스레 보이는 파란 나뭇잎과 그녀와 왕삼이 누어있던 잡초들..그리고 파란, 또는 푸른 빛깔의 모든것들에 달빛이 튀어올라 사방으로 퍼져나갔고, 시린 풀내음들과 소나무들의 텁텁한 송진냄새도 달빛을 품어 성큼한 향기를 내뿜었다.

갑작스레 등장한 만월에 잠시 놀란 주변을 두리번 거렸던 왕삼은 이런 아름다운 주변풍경들 보곤
'하늘이여~ 저희들을 축복해 주시는 건가요! 알겠습니다. 그런 기대에 부흥하여 오늘 이 밤 제가 힘좀 써서 인세에 도움이 될 옥동자 하나 만들어보겠습니다.' 라고 다짐 하였다.

왕삼은 잠시 몸을 일으켜 매설현의 고의를 벗기었다.

지금까지의 거친 행위와는 다르게 조심스레 그녀의 골반위에 자리한 고의끈을 잡은 후 천천히 허벅지아래로 내렸다.

달빛을 머금어 더욱 빛나 보이는 허벅지 아래로 흰 고의가 천천히 내려가자 작게 튀어나온 보지둔덕과 부슬부슬거리는 음모가 환상속의 그림처럼 조금씩 부끄러운 모습을 그려나갔다.

마침내 매설현의 고의가 다 벗겨지고 그녀의 몽환적인 나신이 왕삼의 눈에 가득 틀어 박혔다.

'이런.....'

그녀의 나신을 감상하던 왕삼의 코에 피가 흘러나왔다.

지독한 흥분에 거칠어진 혈압이 코속 작은 혈관을 뚫고 나온듯 하였다.

매설현의 배위로 점점히 왕삼의 코피가 떨어졌다.

"참으로....보고있자니 사람도 죽일 수 있을 몸뚱이로구나. 잘하면 오늘이 내 마지막 날일 수도 있겠군."

줄줄 흘러나오는 코피를 왼손에 움켜쥔 그녀의 고의로 틀어막았다.

그러자 왕삼의 코속으로 약간의 지린내와 오징어 썩은 냄새같은 씹물냄새가 숨을 들어마실때 마다 강렬히 풍겨졌다.

코피로 인한 피비린내도 같이 섞여 후각을 자극하였으나 씹물내음과 지린내에 비할바가 아니었다.

자극적인 냄새가 왕삼의 후각을 통해 미각마져 자극해대는지 왕삼은 물을 마실대의 개의 혀모양 마냥 코을 틀어막고 남은 고의 부근에 자신의 그것를 뿌리 부근까지 길게 내밀어 핥아대었다.

왕삼은 몇번을 핥아보더니 불만스러운듯 코을 막을 고의자락까지 왼손에 말아쥔 후 입을 크게 벌려 매설현의 고의를 입속에 우겨집어 넣었다.

몇번 소가 여물 씹듯 우적우적 씹어대던 왕삼은 이내 꿀꺽하며 그녀의 고의를 먹어버렸다.

"아~ 이래도 부족하군. 흥분이 가시지 않아... 쩝. 인제 자지를 넣어봐야것구나. 설현이 보지맞 좀 볼려고 했는데 더 이상 참았다가는 출혈과 흥분 과다로 돌아가실것 같으니... 뭐 시간이야 발이 차이게 많이 있으니 상관 없겠지."

농담삼아 과다출혈로 죽겠다고 엄살부린것이 아니었다.

틀어막았던 것이 없어져서인지, 아님 매설현의 고의를 먹은 행위가 왕삼의 흥분을 더욱 자극했는지 좀전까지 흥분에 검붉었던 그의 얼굴은 줄줄흘러 내리는 코피에 창백히 질려있었다.

피에 눈알까지 딸려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이에 소스라치게 놀란 왕삼은 급히 자신의 웃옷을 찟어 자신의 코를 틀어막았다.

그리곤 머리를 위로 들고 뒷목을 오른손으로 툭툭 쳐댔다..

"에고... 좀 있다가 마져 해야겟구나. 지금 삽입했다가는 애누리없이 복상사겠군. 참나 저년 따먹기가 무척 힘들내.. 힘이들어."

매설현 옆에 주저앉으며 이죽거리던 왕삼은 잠시 고민하는듯 하더니 그녀의 얼굴쪽으로 상체를 틀은 후 어여쁜 그녀의 뺨에 귓퉁배기를 한대 날렸다.

그러자 "아야!" 하는 비명과 함깨 매설현의 눈이 떠졌다.

번뜩하는 충격에 눈을뜬 매설현은 아픈 볼에 손을 갖다 댈려고 하였으나 왕삼의 점혈탓에 경직된 몸은 요동조차 하지않았다.

자신의 몸이 말을 안듣자 의아해 하던 매설현은 자신의 옆에서 고개를 들어 뒷목을 손으로 툭툭치며 앉아있는 왕삼을 본 후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세상을 다산 노인이나 쉴듯한 한숨이었다.

"또 너냐?"

잠깐동안의 기절이었는지 음약의 기운이 정신을 잃기전보다 심해지지 않아 간신히 힘을 내어 어이없다는 투로 한마디 던지는 매설현이었다.

"내 오늘 평생 처음으로 기절을 해보았는데... 정신을 차릴때마다 어쩌 너같은 개새끼의 얼굴을 계속보게 되는지....정말 어처구니 없구나.....아직 내몸도 안 건들여 본것 같은데 왜 날 깨웠지?"

"응 잠시 심심해서 그냥 말이나 해볼려고."

사실 왕삼은 코피가 멈추기를 기다리는 동안 혼자 발가벗은체로 앉아있기 싫어 매설현을 깨운것이었다.

하지만 이를 알지 못하는 매설현은 자신의 보지느낌을 보아하니 아직까지 정절을 잃어버리지 않은것 같고 왕삼의 안색이 창백하기 그지없어 '혹시'하는 마음에 한마디 던져보았다.

"너자빠져 있는 꼴이 첫날 밤이 되서야 자신이 발기부전이라는걸 알아차린 새 신랑의 모습과 다름이 아니구나!"

"흐흐흐 이년아 내가 발기부전이면 넌 최음제때문에 혈관이 터져 죽어!"

"흥! 정절을 지킬 수만 있다면 내 어찌 죽을을 두려워하리오! 너같은 발기부전 내시새끼가 감히 내걱정을 하려하느냐?"

"흥! 이년이! 벌어진 주둥이라고 조금후면 니 생명을 구원해 주실 은인께 드런말을 막 해대는구나~!!"

왕삼은 자신이 발기부전이라고 지래짐작했던 매설현에게 비웃음을 던지며 욕을 해대었다.

그리고 왕삼의 말에 그가 아직 사내구실을 할 수 있음을 깨닭은 매설현의 얼굴은 새하얗게 질려버렸다.

"흐흐. 이년아 이 옷가지들을 한번봐라!! 어라? 왜 니 고의가 보이지 않는걸까?? 응?! 설현아 왜 그럴까? 흐흐 그건말야.....꺼억!"

난대없이 고의 이야기를 꺼낸 후 트름을 한바탕 해대며 자신의 배을 쓱쓱문지르는 왕삼의 행동에 자신의 부끄러운 곳을 가려주었던 천이 왕삼의 배속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매설현의 얼굴은 더욱 하얗게 질려버렸다.

"이...이...이런.. 미친놈에게 내가...이 내가....이!! 내가!!!"

왕삼의 배속에서 소화되고 있는 고의에 묻어있을 자신의 여러 흔적들을 생각하니 협오스럽기가 그지없어 눈이 돌아가버릴 매설현이었다.

허나... 이런 그녀의 발작이 피 순환을 더 빠르게 하여 여지껏 막아대던 음약의 기운이 고삐풀린 말마냥 거칠게 날뛰게 할 뿐이었다.

그리고 그 흥분이 매설현의 보지를 간지럽혀 뻐끔뻐끔거리는 물고기 주둥이마냥 보지가 벌렁벌렁 열렸다 닫혔다하게 하였다.

매설현의 발작을 보고있던 왕삼이 우연히 그녀의 보지를 보니 마치 사람의 입과 같더라.

이에 왕산이 자신의 자지가 그 속에 파묻힐 상상을 해보니, 코피만 더욱 심해질 따름이라.

"젠장.....이년 따먹기가 정말 힘들군. 피가 빨리 멈춰야 뭘 하던 말던 하지... 어이구 피를 너무 흘렷더니 머리까지 아푸내."

다시 코를 잘 틀어막고 오른속으로 뒷목을 부드럽게 주물러대었다.

"흐응~"

음약에 정신을 잃은 매설현의 입에서 짖은 색기를 머금은 비음이 튀어나왔다.

"이야~ 이런 이런 발정난 여자를 눈앞에 두고 뒷목이나 만지고 있다니 오늘처럼 내가 한심하게 느껴진적이 없구나. 설현아 좀만 참아라."

자심의 처지가 어처구니 없던지 쓴 웃음을 지으며 한마디 한 왕삼은 벌떡 일어나더니 저쪽 숲속으로 투벅투벅 걸어갔다.

"여기서 저 소릴 듣고있으면 좀 있음 멈출 코피가 평생가도 안 멈추겠군. 잠시 주위좀 돌아다니고 와야겠어."

이미 매설현을 납치하기 전부터 봐두었던 장소인지라 사람이 지나갈 일은 없다고 생각한 왕삼은 편한 마음으로 주변을 거닐며 마음을 진정 시킬생각이었다.

만월이 덩그라니 떠있기 때문인지 깊은 밤중이었지만 안력을 돋구지 않아도 주변이 잘 보였다.

왕삼은 그런 주변을 돌아보며 부처님생각, 공자님 생각, 맹자님 생각, 노자, 장자생각 등을 해대며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켜려 노력하였다.

또, 왕삼은 선한 이미지를 생각하려다 어머니 생각을 잠시하였는데, 어찌던 영문인지 겨우 진정됬던 몸뚱이가 다시 달아올랐다.

이에 급히 부처님 생각을 다시 하니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흥분이 가라앉았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났다.

대략 일다경 정도 시간이 지나가 왕삼의 코피가 진정되었다.

왕삼이 손가락을 코속에 집어 넣어보았더니 큰지막한 딱지가 느껴졌다.

이에 드디어! 때가 됨을 느낀 왕삼은 매설현이 있는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바로 그때였다.

"뭐야?!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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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도 좀 짧군요.
글이 쉽게 써질 줄 알았는데..나름대로 재미있게 써볼려고 그러니 잘 안써지내요.
아. 무제란 제목은 말 그대로 '제목이 없다' 입니다.
이름 생각하기고 귀찮아서... 왕삼이라고 이름 붙였을 정도니..
다음 편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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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1.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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