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번역] 마녀의 마리오네트 - 제8화 감사제의 밤 (3)-성인야설|검증 커뮤니티

루이100세 1 526 0
완결입니다아....
 
어설프지만... 이 뒷글은 올라오지 않더군요.
 
그러니 이걸로 완결... +_+;
 
다시 항해를 떠나볼까나. *_*
 
 
 
재미있으셨던 분들은 댓글 팍팍~!
 
 
 
 
 
 
 
(3)

 

「여느 때처럼 안쪽에 숨겨져 있는 방에서 촬영을 시작할테니까, 레이코는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어.」

「네, 그럼... 먼저 가있겠습니다.」


  레이코는 정말 기다리고 있었던 비디오 촬영이 시작된다는 사실에 설레는 가슴으로 촬영 스탭이 기다리는 방으로 향했다.


「이제... 코우나에게 좀 더 구체적인 상황을 가르쳐 줄 차례군요...」


  마리아는 혼잣말을 중얼거리면서, 조금 전과 같이 단정한 자세로 마리아의 지시를 얌전히 기다리고 있는 코우나의 옆에 다가가 앉았다.


「잘 들어요, 코우나. 조금 전 이야기한 비디오 촬영 건... 실은 성인 비디오 쪽이에요. 이쪽방면의 믿을만한 업계에서 코우나에게 출연 권유가 있었어요. 당신은 AV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었어요. AV에 나오는 것은 조금 부끄럽지만 레즈비언 비디오니까 임신같은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아요. 자, 점점 출연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나요?」

「..........」

「AV에 출연하면 너무도 즐겁게 일할 수 있을거에요. 코우나의 깨끗한 나신을 모두들에게 자랑할 수 있으니 일석 이조네요. 더더욱 출연하고 싶어지지요?」

「네.... 그렇습니다....」

「이렇게 된 김에 지금 당장 AV 비디오에 출연하도록 합시다. 코우나, 괜찮겠죠?」

「네... 출연합니다....」

「코우나는 정말 착한 아이네요. 귀여워라. 후훗. 지금부터 수를 5까지 셉니다. 다 세면 맑은 정신으로 깨어납니다. 정신을 차리면 코우나는 자신이 AV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행복해서 어쩔 줄 모르게 됩니다.」

「5... 4... 3... 2... 1....」


  마리아는 코우나의 얼굴 앞에서 짝-! 하고 박수를 쳤다.


「코우나, 지금부터 바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인데 괜찮아?」

「네,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점 많더라도 잘 부탁드립니다.」


  코우나는 생긋 웃으면서 활기차게 대답했다.

  마리아가 코우나의 어깨를 감싸안고 가게 안쪽의 비디오 촬영용의 방으로 데리고 가니, 깨끗하게 몸을 씻은 레이코가 막 샤워를 끝낸 전라 그대로 비디오 스텝들과 오늘 촬영에 대한 협의를 행하고 있었다.

  그런 레이코의 모습은 꽤나 닳고 닳은 노련한 AV여배우 같았다.


「여길 봐주세요. 1명의 신인 여배우를 데리고 왔어요. 다이사쿠 코우나라고 해요. 여러분 크나큰 박수와 진심어린 축하로 새로운 식구를 환영해주도록 해요.」


  마리아가 소개하자, 스탭들로부터 일제히 박수와 함께 환영의 말이 발다투어 쏟아진다.

  그리고 스탭 중 레이코가 대표로 나와 코우나와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나누었다.


「타치무라 레이코야. 앞으로 잘 부탁해.」

「아, 아니요. 이쪽이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악수를 한 그대로 레이코는 코우나의 손을 잡고 침대가 있는 곳까지 이끌어온 뒤, 착 달라붙듯이 같이 앉았다.

  그 즉시 촬영용 라이트의 불이 환하게 켜진다.


「전체적인 흐름은 레이코씨에게 맡길테니까. 그럼 시작합니다! 큐!」


  카메라 담당인 오다의 신호와 함께 비디오 카메라가 돌기 시작하면서 레이코와 코우나의 레즈비언 비디오 촬영이 시작되었다.


「당신, 레즈비언 섹스는 처음이야?」

「아... 네.... 저, 비디오 출연 자체가 처음이라서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도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있어서 레이코씨처럼 침착할 수 없습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나한테 전부 맡겨요. 코우나는 내가 하는 행동을 가만히 받아들여 주기만 해도 충분해. 그리고... 이제부터는 나를 레이코 언니라고 불러줬으면 하는데...?」

「네, 잘 부탁드려요. 레이코 언니.」

 
  레이코는 요염하게 미소지으며, 코우나의 아담한 가슴을 손바닥으로 어루만지며 비벼대다 집게 손가락과 중지를 사용해서 살짝 솟아오른 코우나의 유두를 콕 집었다.


「앗...! 아앙~」

「후훗, 조금 유두를 괴롭힌 것만으로 그런 야한 소리를 낼 정도로 예민하네.」

 
  그렇게 말하며, 레이코는 코우나를 꼭 껴안고 입술을 거듭하여 맞추었다.

  갑작스러운 키스에 코우나는 당황해 레이코의 입술을 피하려고 했지만, 레이코의 팔이 머리를 강하게 눌러 움직임을 제한하였기에 도망칠 수 없었다.

  레이코의 혀가 자신의 입술 사이로 파고들려해도 이런 경험이 없어 순진한 코우나는 단단히 입을 다물고 있었지만, 레이코의 혀의 움직임에 마침내 천천히 입술이 열렸다.

  그러자 레이코의 혀가 기다렸다는 듯 입술 사이로 침입하여 코우나의 혀를 얽어온다.

  레이코의 뜨겁고 교묘한 딥 키스에 코우나의 체내가 쾌감으로 쌓여가고 머릿속이 뿌옇게 흐려져 버린다.


  (아...! 여자와의 키스가 이렇게 기분 좋다니....)


  이미 이성이 흐려진 코우나를, 레이코는 서두르지 않고 여유있게 침대로 밀어넘어뜨렸다.


「어때? 여자끼리도 상당히 기분 좋지?」

「네... 레이코 언니...」


  레이코는 뺨을 붉게 물들인채 가쁜 숨을 쉬고 있는 순진한 코우나의 모습에 쿡- 하고 웃으며, 이번에는 자신의 길고 깨끗한 검은 머릿결을 잡고 슬슬 코우나의 유두를 어루만졌다.


「아!」

「정말 코우나는 예민하네. 자... 그럼 여기는 어떨까?」


  갑작스래 레이코가 코우나의 사타구니 사이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히익-!」

「어머나, 이미 질척하게 젖어있잖아? 코우나도 참 음란한 아이네.」

「아앗... 언니.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후훗, 코우나 너무 사랑스러워. 지금부터 녹아버리게 해줄께.」


  그렇게 말한 레이코는 코우나의 유두에 아기처럼 달라붙어서 열정적으로 혀로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레이코와 코우나의 레즈비언 행위를 보니 이대로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아, 마리아는 다른 companion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기로 마음 먹었다.

  한참 촬영중인 방을 나가 가게로 돌아간 마리아는, 부끄러운 나신을 드러낸채 완전히 널부러져 있는 1명 1명들을 깨워 옷을 걸치도록 명령하자, 전원 멍하니 초점이 맞지 않은 눈인채로 흩어져있는 자신의 옷을 찾아 몸에 걸치기 시작한다.

  이미 그리폰의 companion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유미, 유카리, 메구미, 미유키 4명은 여느 때처럼 망각 키워드에 따라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나츠코와 카오루 2명은 돌려보내지 않고 남겨두어 개인신상파악을 마친 뒤, 「마리아의 꼭둑각시」라는 최면 키워드를 심층 의식에 남겨두었다.

  그 다음은 이미 돌려보낸 다른 네 명과 마찬가지로 망각 암시를 받은 나츠코와 카오루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역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당연히 코우나도 그리폰에 함께 왔다는 사실은 기억속에서 지워져 나츠코와 카오루는 둘이서만 그리폰에 놀러왔다고 기억하고 있었다.

  가게에서 널부러져 있던 companion 전원의 뒷처리를 끝내고 마리아가 촬영장으로 돌아가니, 아직까지 레이코가 농후한 애무를 계속 하고 있었다.

  레이코에 의해 몸 구석구석의 성감대를 빨리고 주물럭거려지며 농락당하는 코우나는 미칠 것같은 쾌감을 커다란 교성으로 발산하고 있었다.


「레이코, 애태우는 솜씨가 상당한데?」

「코우나는 벌써 맛이 간 상태입니다. 레이코씨는 여러 방면에서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초심자인 코우나로서는 상대가 되지 않아요.」

「레이코 언니. 아! 거기, 거기... 기분 좋아요!」

「코우나, 기분 좋으면 참지 말고 가버려도 좋아.」

「아... 가, 갑니다... 가욧!」


  정말 한심하게도 레이코의 숙달된 손놀림에 코우나는 발가락을 꼬옥 오므리며 매끈한 다리를 허공으로 들고 벌벌 떨면서 단숨에 절정에 올랐다.

  레이코는 다리를 활짝 벌리고 애액으로 흠뻑 젖은 사타구니를 야무지지 못하게 노출시킨체로 쌕쌕 숨을 내쉬는 코우나의 머릿결을 어루만지면서 그 옆모습을 사랑스럽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다.


「그럼 레이코. 이번에는 이걸 사용해서 코우나를 괴롭혀 주세요.」


  마리아는 2명에게 쉴 틈을 주지 않고 레이코의 손에 거대한 로터를 쥐여주었다.

  로터를 손에 든 레이코는 즐거운 장난감을 든 아이처럼, 코우나의 눈앞에 로터를 이리저리 흔들면서 말을 건낸다.


「지금부터 이 로터가 코우나의 보지 속에 삽입되서, 조금 전보다 더 기분 좋게 만들어줄꺼야.」

「...그런거... 넣으면 코우나 망가져버려요...」

「괜찮아. 여자의 보지는... 상당히 굵은 것이라도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있어. 코우나의 보지도... 이 정도는 쉽게 삼킬 수 있어.」


  그렇게 말하며 레이코가 코우나의 비처에 로터를 대고 단숨에 삽입하자, 푹-! 하고 어이없게 코우나의 보지는 로터를 근원까지 모두 삼켜버렸다.


「아-! 드, 들어왔어.」


  재빨리 레이코가 로터의 스위치를 넣자, 코우나의 몸 안에서 로터가 소리를 내며 회전을 시작한다.


「으읏... 움, 움직이고 있어...!?」

「정말 기분 좋지? 음란한 코우나라면 또 금방 절정에 올라버릴지도...」


  코우나의 뺨에 가볍게 키스하며 레이코는 로터를 한손으로 잡고 천천히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언니! 기분 좋아, 기분 좋아요...!」

「코우나... 사랑스러워요. 좋아, 코우나 정말 좋아해요.」

「언니... 좀 더, 좀 더 코우나를 기분좋게 해주세요.」


  유두에 가해지는 레이코의 교묘한 페팅에 로터의 움직임까지 더해지자, 코우나는 눈 깜짝할 사이에 2번째 절정을 맞이했다.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표정의 레이코는 격렬하게 절정에 달한후 완전히 축 늘어져버린 코우나의 뺨에 거듭해서 키스를 하고 있었다.


「후훗, 변함없이 레이코는 AV여배우로서의 일이 즐거운 듯하네. 역시 변호사가 아니라 이쪽이 천직이 아니었을까? 잠깐... 짓궂은 장난이나 해볼까나?」


  너무 행복해보이는 그녀들을 보며 마리아는 조금 심술궂은 기분이 되어 레이코의 AV여배우로서의 인격을 풀고 본래의 그녀로 되돌리기로 마음먹었다.


「레이코, 수고했어요. 잠깐 쉬도록 하죠. 그럼 코우나의 옆에서 위를 향한채 몸을 똑바로 누우세요. 자, 그런식으로.」


  마리아에게 절대복종하는 노예나 다름없는 레이코는 마리아의 말에 따라 침대에 눕는다.

  그리고 침대위에 누운 레이코의 이마에 마리아는 살그머니 손가락을 대었다.


「3까지 세면 당신은 원래대로 변호사 타치무라 레이코로 돌아옵니다. 그렇지만 의식이 돌아와도 당신 마음대로 몸을 움직일 수는 없습니다. 깨어난 후에도 당신의 몸은 내 명령대로 움직일 수 밖에 없어요. 알았나요?」

「네....」

「그러면 시작합니다. 3... 2... 1... 네!」


  2, 3번 눈을 깜빡이던 레이코의 의식이 천천히 깨어나자, 그녀의 시야로 낯선 천장이 비추어졌다.


「여긴.... 어디지...?」


  레이코가 그렇게 중얼거리며, 주위를 둘러보니 눈부신 조명과 함께 몇몇 사람들이 자신을 둘러싸고 서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꺄악! 뭐야 이건!」


  무심코 시선을 아래로 돌리던 레이코는 자신이 전라인채로 침대에 누워있는 것을 깨닫고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른다.


「눈 떴네, 레이코.」


  필사적으로 일어서려고 바둥대고 있는 레이코의 모습을 너무나 유쾌하게 지켜보면서 마리아는 친근한 척 레이코에게 말을 건넸다.

  전혀 모르는 미모의 여성으로부터 자신의 이름이 불려지자 레이코는 더욱 더 혼란스러워했다.


「당신은... 누구...?」

「아아... 말하자면 레이코의 숨겨진 주인님이라고나 할까?」

「당신이 나를 이런 꼴로 만든거야? 어, 어째서 이런 짓을! 당신이 한 행동은 범죄라고! 이런짓을 해도 무사할 것 같아!?」

「으음... 반쯤은 레이코 스스로 벗은 거지만...? 어쨌든 조금 전부터 레이코가 너무 즐거워하는 것 같아서 조금 괴롭히고 싶어졌어.」

「나 스스로 벗었다니 무슨 헛소리를! 당신 누구야!」

「자자, 이제 수다는 그만. 지금도 부끄럽겠지만 이제부터 좀 더 부끄럽게 만들어줄께. 레이코의 몸 구석구석까지 모두 이 비디오로 찍어줄테니까.」

「아, 싫어! 그만둬! 비디오 같은 거 저리 치워!」

「후훗, 반항해도 소용없어. 레이코의 몸은 내 마음대로 움직일테니까. 자, 다리가 점점 벌려집니다.... 좀더... 좀더 벌리세요... 당신의 의지와는 달리 다리가 활짝 벌려집니다.」

「아....!? 뭐, 뭐야 이건!」


  다리를 움츠리려고 하는 레이코의 의지와는 반대로 천천히 다리가 벌려지며 부끄러운 비처가 모습을 드러낸다.


「다리를 닫으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벌려집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무릎을 굽히세요... 그래요, 무릎을 접은채로 다리를 벌려서 당신의 보지를 카메라에 잘 보이도록 하세요.」


  마리아가 명령하는대로 레이코는 스스로 다리를 한계까지 넓힌채로 무릎을 M자로 굽혀 보지가 카메라에 잘 찍히도록 포즈를 취해버렸다.


「시, 싫어! 부탁이니까 보지 말아줘!」


  레이코는 간신히 움직일 수 있는 팔을 들어올려 양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어머나! 레이코의 보지, 벌써 흠뻑 젖어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네? 모두들에게 자신의 천박한 나체를 보여지면서 느껴버린건가?」

「아, 아냐! 그렇지 않아-!」


  얼굴을 손으로 가린 채로 레이코는 머리를 강하게 좌우로 흔든다.

  자신의 의지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지금의 레이코는, 다리를 활짝 벌린채로 사타구니의 소중한 비처를 주위 사람들에게 노출시킨 채로 죽고 싶을 정도의 부끄러움을 참을 수 밖에 없었다.


「코우나, 눈을 뜨렴.」


  마리아는 레이코의 옆에서 조금 전부터 절정을 느껴 기진맥진해 있던 코우나의 뺨을 쓰다듬어 눈을 뜨게 한다.


「당신의 옆을 봐요, 코우나. 레이코가 당신의 손길이 기다려져 참을 수 없어하고 있어요. 당신은 조금 전까지 레이코에게 맘껏 귀여움 받았지요? 그러니까 이번에는 코우나가 레이코의 보지를 빨아서 기분좋게 보내주도록 해요.」

「아... 네.... 코우나, 언니의 보지를 열심히 빨아서.... 언니가 기분좋게 노력할께요.」


  코우나는 느릿느릿 일어서자, M자형으로 벌려진 레이코의 다리 사이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처박았다.


「자, 잠깐! 뭐하는 거야? 당신, 머리가 이상한 거 아냐?」


  코우나의 행동을 알아챈 레이코는 당황하며 얼굴을 가리고 있던 손을 내리며 코우나를 향해 큰 소리로 외쳤지만, 코우나는 레이코의 그런 태도에도 불구하고 전혀 거리낌없이 레이코의 사타구니에 달라붙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 으앗!?」


  처음에는... 「그만두세요! 이 변태!」라고 딱딱한 어조로 저항하고 있었지만, 본래 예민한 육체를 가진대다 그동안의 그리폰의 근무로 인해 더욱 예민한 성감으로 개발된 레이코이다. 클리토리스를 강하게 빨리며 질 속을 손가락으로 자극받자 눈깜짝할 사이에 애액으로 보지를 흠뻑 적시며, 「아, 부탁해요... 이제... 이제 용서해줘요....하앗...!」라고 사랑스럽게 허덕이며 교성을 높이고 있었다.


「이... 이제 그만.... 이제 그만해요... 흐읏!」


  허리를 비틀며 약하게 저항하는 레이코의 모습에 더욱더 의욕이 불타오른 코우나는 한층 더 열의에 가득찬 페팅을 시작했다.


「언니의 보지... 맛있어요...」


  코우나는 레이코의 애액으로 흠씬 젖어있는 얼굴을 들어 넑을 잃은 표정으로 중얼거린다.

  그 후, 다시 클리토리스를 강하게 빨아들여, 혀를 사용해 비비고 이빨로 가볍게 밀어준다.

  천천히... 결코 서두르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계속되는 클리토리스에 가해지는 자극에, 레이코는 결국 몸 안 깊숙한 곳에서 덮쳐오는 쾌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매끈한 하복부를 실룩실룩 경련시키며 절정에 달아올라 버린다.


「후우응~ 레이코 언니... 아름다워요...」


  참을 수 없는 쾌감에 레이코가 단숨에 절정에 오르자, 코우나는 레이코의 사타구니에 파묻고 있던 고개를 들어올려 느릿느릿한 움직임으로 레이코 옆에 가로누워서, 사랑에 가득찬 미소로 레이코의 얼굴을 응시하며 거듭 입을 맞추었다.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레이코는 코우나의 농후한 키스를 싫어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잠시 후, 마리아는 레이코의 뺨이나 목덜미에 폭풍우처럼 키스를 쏟아붓는 코우나를 갈라놓아 옆에서 조용히 쉬고 있으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침대에서 반항할 기력도 없을 만큼 녹초가 되어 있는 레이코를 향해 우쭐거리며 단언한다.


「그렇게 싫어하는 척하더니, 시원스럽게 가버리는군요. 사실은 보지를 빨아주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음란녀인거 아니에요? 정말... 터무니 없는 변태였군요, 민완변호사 타치무라 레이코 씨.」


  이 여자가 말한대로이다.

  자신의 부끄러운 곳을 처음보는 여자에게 빨리면서 쾌감을 느껴버리고, 결국 참지 못하고 절정에 올라버렸다.

  그것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런 치태를 보여버린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워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넘쳐 흘러버린다.


「어째서 내가 이런 꼴이....」


  오늘은 아침부터 재판과 관련된 자료들을 대충 훑어보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딘지 전혀 알수 없는 이 낯선 방의 침대 위에서 알몸인 채로, 몸이 자유롭지 않은 상태였다.

  마리아의 전화를 받고 유미와 함께 최면상태가 되어 그리폰에 호출되어 감사제에 참가했었다는 기억들이 누락되어 있는 레이코는, 지금 머릿속이 패닉이 되어있었다.


「그럼 다음 시추에이션으로 옮길까요?」


  마리아는 침대에 앉아서 레이코의 상반신을 안아 일으키며, 그녀의 뺨을 양손으로 살그머니 감싼뒤, 숨결이 닿을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레이코의 눈을 바라보았다.


「레이코? 당신은 착한아이니까 또 조금 전처럼 음란한 AV양이 되도록 해요. 자, 내 눈에 집중해요....」


(도대체 뭐하는거지? AV양? 또 되도록 해요... 라는 건 뭐지?)


  레이코의 머릿속에는 산더미와 같은 의문이 피어올랐지만, 눈앞에 있는 여성의 눈동자를 보고 있으니 빨려들어가는 것과 같은 감각이 되어, 손가락을 튀기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과 동시에 레이코의 의식은 깊은 어둠속으로 가라앉아 갔다.




  짝!

  손바닥이 부딪치는 소리를 들으며 레이코는 눈을 떴다.
 
  아무래도 잠깐 졸아버린 것 같다.

  아직 주위상황이 잘 이해되지 않는 듯 어리둥절해 하는 그녀에게, 근처에 서있던 마리아는 재미있어 어쩔줄 모르겠다는 듯 킥킥 웃으면서 질문을 던졌다.


「으응.... 좀 내 질문에 대답해줄래? 레이코의 직업은 무엇이지?」

「네, AV여배우... 입니다만.」


  레이코의 즉답에 주위의 스탭들 사이에서 작은 웃음소리가 터져나오며 소란스러워진다.

  '왜 당연한 걸 물을까? 내가 AV여배우라는 것은 모두들 알고 있을텐데...' 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했지만, 그보다 자신의 직업이 AV여배우라는 레이코의 대답에 왜 모두들 비웃고 있는지가 더 이해할 수 없어서 레이코는 살짝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걸로 레이코도 천직인 AV여배우로 되돌아왔으니 오늘 촬영은 계속됩니다. 그럼 레이코도 코우나도 의욕적으로 갑시다!」

「아! 그... 잠시 다음 장면을 촬영하기 전에 화장실에 다녀와도 괜찮을까요?」

「예, 좋아요. 베테랑인 레이코씨가 너무 참다가 침대 위에서 흘려버리기라도 하면 곤란하니까요.」

「그, 그런! 나 실금해서 소변을 흘리거나 하지는 않아요!」


  레이코는 불만스러운듯 조금 뺨을 부풀리며 대답한다.

  성숙한 미모와 육체와는 달리 어딘지 순진한 반응이 소녀처럼 귀여워보인다.

  그리고 레이코가 침대에서 일어서서 화장실에 가기 위해 마리아의 옆을 지나가는 순간, 슥~ 하고 마리아의 손이 레이코의 이마에 대어졌다.


「레이코, 눈감아요.」

「아....」

「좋아, 그렇게 눈을 감고 몸에서 힘을 빼요..... 자, 머릿속이 새하얗게 비어갑니다.... 이제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어요....」

「아.... 아.....」

「지금부터 당신은 어린 사내아이가 됩니다. 그래요, 당신은 3살 정도의 어린 사내아이입니다. 알았나요? 지금부터 수를 3까지 세면 당신은 3살배기의 사내아이가 되어버려요. 3...2...1... 네.」


  의식이 돌아온 레이코는 자신이 놓여져 있는 상황을 이해할 수 없는 듯 기묘한 표정으로 마리아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다.


「응, 귀여운 아가. 지금 쉬야가 하고 싶겠지? 좋아, 내가 도와줄께요.」


  마리아는 얼굴에 생긋 미소를 띄우고 3세 사내 아이의 의식을 갖게된 레이코에게 상냥하게 이야기한다.


「...응.」


  레이코는 조금 쑥스러운 듯 뻘줌하게 서있다.

  마리아의 신호로 곧바로 카메라가 마리아들의 뒤를 따른다.

  마리아는 레이코의 어꺠를 안고 화장실이 아닌 샤워실로 안내하여 레이코 혼자 안에 들어가서 용무를 보도록 말했다.


「여기서라면 오줌을 눠도 괜찮아. 안심해요. 제대로 누는지 내가 확실히 지켜볼테니까.」


  화장실이 아닌 다른 장소에 안내되어 당황한 레이코는 주위를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어쩌면 좋을지 결정하지 못해 머뭇거리고 있다.


「계속 참을 셈이야? 누지 않으면 흘러나와버릴지도 몰라.」


  마리아가 그렇게 말하자, 레이코는 어떻게 해도 방광을 압박하는 요의를 더이상 참을 수 없게 되었다.

  조금 시간이 흐르자 레이코는 결국 마음을 먹은듯 조용히 자지를 꺼내는 것 같은 포즈를 취한 뒤, 등골을 쭉 피고 사타구니에 양손을 댄 후 힘차게 오줌발을 날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요도구에 손가락을 댄 채로 오줌을 누고 있었으므로, 당연히 손가락에 오줌으로 흠뻑 젖어버린다.

  참고 있던 오줌을 모두 쏟아내자, 레이코는 질척질척해진 양손을 응시하면서 쥐구멍에 들어가는 듯 작은 목소리로 부끄러운 듯 마리아에게 사과했다.


「잘못했어요... 그... 나... 조금 더럽혀버렸어요.」

「이런, 곤란한 아가네. 어쩔 수 없으니까 샤워로 예쁘게 씻도록 해요.」


  상냥한 마리아의 대답에 레이코는 조금 뺨을 붉히면서 수긍하고, 곧바로 샤워기를 손에 들고 양손과 존재하지 않는 사타구니의 성기를 정성스럽게 씻기 시작한다.

  잠시 후 샤워실에서 레이코가 나오자, 마리아는 레이코를 3살짜리 사내아이를 대하듯이 상냥하게 말을 걸면서 몸에 묻은 물기를 목욕타올로 정성껏 닦아주었다.


「오줌 정도는 혼자서 능숙하게 해결 할 수 없으면 창피하지요.」

「앞으로는 잘할께요~」


  그렇게 마리아의 가벼운 질책에 레이코는 부끄러워 하는 얼굴로 대답했다.

  그리고 몸을 닦는 것이 끝나자 마리아는 레이코의 이마에 손을 대고 다시 인격을 3살짜리 사내아이에서 AV여배우 타치무라 레이코로 바꾸어갔다.


「지금부터 당신의 의식은 원래대로 성숙한 어른으로 돌아갑니다. 점점 당신 자신이 AV여배우 타치무라 레이코로 돌아갑니다.... 매우 편안한 기분이에요. 자 이제 당신의 의식이 깨어납니다. 3... 2... 1... 네, 이걸로 당신은 AV여배우로 돌아왔어요.」


  마리아의 암시에 의해 레이코는 쉽사리 원래대로 돌아갔다.

  하지만 돌아왔다고 해도 AV여배우 타치무라 레이코로 돌아왔을 뿐이므로, 인격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온 것은 아니었다.

  의식을 되찾은 레이코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해 멍하니 서있을 뿐이었다.


「화장실에 다녀오니 이젠 시원하겠지요?」

「어라? 아.... 네, 그런 것 같아요.」


  그렇게 말하고보니, 조금 전까지 느껴지던 강한 요의가 이제는 느껴지지 않았다. 왠지 기억이 누락되어 있었지만 아마 자신이 화장실에 다녀왔나보다... 라고 레이코는 자기 자신을 납득시켰다.


「그럼 의욕적으로 계속 촬영합시다~」

「네.」


  스튜디오의 방으로 돌아가는 레이코를 보면서 마리아는 카메라를 들고 있는 오다에게 말을 건넨다.


「어때? 레이코가 선채로 용변을 보는 모습은 확실히 찍었어?」

「오케이입니다~ 확실히 찍혔어요.」


  카메라를 어깨에 들은 오다가 자신만만하게 대답한다.


「뭐, 무엇인가의 오마케 영상으로서 써먹을 수 있겠죠. 그건 그렇고 그 아이, 서서 용변 보는게 영 서투르더군요. 점수를 매기자면 50점 정도일까...?」

「에... 마리아 누님? 서서 용변 보는게 능숙한 여자는 그다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만...」

「아하하, 그것도 그렇구나.」


  오다와 마리아는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면서 폭소를 터트렸다.


  ....그 후로 69로 서로의 음부를 빨게 하기도 하고, 2명에게 세라복을 입혀 여고생 레드비언, 쌍두 바이브레이터를 이용한 동시 자위, 코우나가 언니의 역할을 맡고 레이코가 동생의 역할을 맡는 역 플레이, 2명을 개로 만들어 애니멀 섹스... 등 다양한 시추에이션으로 촬영은 계속되었다.

  하루가 끝나는 시간이 가까워질 때즈음에는 레이코와 코우나 두명 모두 더이상 촬영을 강행 할 수 없을 만큼 지쳐버려서, 간신히 오늘의 촬영이 종료되었다.


「두 사람 모두 AV여배우로서 멋진 열연을 보여줬어요.」

 
  마리아는 침대 위에서 모든 힘을 써버린 듯 축 늘어져있는 레이코와 코우나를 내려다보며 만족스러운 듯한 어조로 말했다.


「그렇네요. 코우나도 꽤 괜찮았다고 생각되지만, 역시 레이코씨가 굉장하더군요.」

「그래. 레이코는 구체적인 지시를 주지 않아도, 스스로 다양한 궁리를 해서 분위기를 살려주니까.」

「레이코씨는 사실 변호사 보다는 AV여배우가 천직이 아닐까요?」

「후훗, 본인이 깨닫지 못한 숨겨진 재능을 꽃피워진 우리도 표창장이라도 받아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오늘 정말 노력해 줬으니, 이대로 좀 더 쉬게 해주고 싶지만 이제 시간도 너무 늦었으니 그럴 수도 없겠네. 어쩔 수 없으니 일으킬까나.」


  침대 가에 앉은 마리아는 레이코가 정신을 차리도록 그녀의 뺨을 가볍게 두드렸다.


「레이코 양, 눈을 떠 주세요.」


  레이코는 몇차례 눈을 깜빡이다가, 침대에서 상반신을 일으키며 두 팔을 위로 들어올리고 크게 기지개를 켰다.

  그런 그녀의 행동에 탐스러운 가슴이 육감적으로 출렁였다.

  스스로는 깨닫지 못하는 오욕스러운 행위조차 그녀의 아름다움을 가리지는 못하여서 마리아조차 순간적으로 멍해질 정도였다. 


「레이코, 오늘 정말 수고했어요. 어땠나요, 오늘의 촬영은?」


  스스로의 자랑인 긴 흑발을 손으로 빗으면서, 마리아의 질문에 레이코는 순순히 대답한다.


「아, 정말 최고였습니다. 코우나는 AV여배우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청초하여 사랑스러웠고, 우리 둘의 궁합도 정말 잘 맞아서 매우 기분 좋았어요.」

「아아, 레이코도 무심코 열중해서 보지를 적셔 버렸었지.」

「네에... 조금은.. 후훗.」


  조금 묘한 느낌이 들게하는 장난스러운 눈빛으로 레이코는 요염하게 미소지었다.


「일을 하면서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 AV여배우의 참다운 즐거움을 맘껏 맛볼 수 있었겠네?」

「네. AV여배우를 제 직업으로 삼은 것이 너무나도 보람차다고 생각했습니다.」

「후훗, 그렇구나. 레이코는 AV여배우지.」


  완전히 자신을 AV여배우로 인식하고 있는 레이코를 보며, 마리아는 당장이라도 폭소가 터져나오려는 것을 필사적으로 참았다.


「오늘은 정말 고마웠어요. 레이코는 이제 돌아가도 돼요. 코우나는 아직 용무가 남아있으니 좀더 남아있어야 하니까.」

「그렇습니까. 그럼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그렇게 대답하며, 레이코는 침대 옆의 의자에 정리되어 놓여져 있던 자신의 사복을 척척 몸에 걸치기 시작한다.

  품위있고 청결한 블라우스와 스커트가 지금까지 카메라 앞에서 치태를 보이고 있던 음란한 AV여배우 타치무라 레이코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미스매치였기에 마리아는 또 웃음이 터져나올 것을 참아야만 했다.


「그러면 돌아갈께요~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옷을 정돈한 레이코는 뒷정리를 하고 있는 비디오 스탭들에게 웃는 얼굴로 인사하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잠깐만요. 레이코씨를 원래대로 되돌려 주지 않아도 괜찮은건가요?」


  문득, 평상시와 다른 점을 깨달은 테츠야가 마리아에게 물었다.


「후훗, 오늘은 AV여배우 타치무라 레이코로 놔두자고. 사랑스러운 신인배우와 즐거움을 나눠서 지금 최고로 행복한 기분일 테니까. 자신의 집의 침대에 들어가서 잠에 빠질때까지 마음껏 즐거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꺼야. 어차피 내일 아침 잠에서 깨어나면 오늘의 일은 모두 잊고 도도한 엘리트 변호사, 타치무라 레이코 씨로 돌아갈테니까.」

「에휴에휴, 레이코 씨는 정말 마리아 누님의 노리게나 다름없네요.」

「으음... 레이코는 어떤 수치스러운 명령도 순순히 따르고, 인격을 바꾸면 아기던 강아지던 순식간에 바뀌어진다고. 그리고 모두 잊어버리라면 정말 예쁘게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지. 저렇게 피암시성이 강한 아이는 좀처럼 없으니까 재밌어서 어쩔 수 없어요.」

「확실히 나보다 연상이지만... 레이코 씨는 뭐라해도 너무 사랑스럽긴 하죠.」

「...안 돼요. 레이코에게 손을 대는건. 전에도 말했지만 레이코는 그리폰의 중요한 상품이고, 그 이전에 내 가장 소중한 보물이니까 마음대로 손을 댔다가는 꽤나 응분에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안될꺼야? 자... 그럼 마지막으로 남은 1명에게 마리아 선생님의 특별 수업을 진행해야겠지?」


  마리아는 침대 위에서 천장을 향해 벌러덩 누운채 새하얀 귀여운 나신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코우나의 상반신을 안아서 일으키면서 천천히 앞뒤로 흔들기 시작한다.


「조금 지쳐버린거 같네요. 좋아요, 코우나. 그대로 편안하게 마음을 가지세요.... 눈을 감고 있어도 괜찮지만 내 말에 집중해서 잘 듣도록 해요.」

「...네....」

「코우나는 오늘 몹시 기분 좋은 체험을 겪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분이 좋았던 것은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그렇지요?」

「네... 그렇....습니다..」

「이렇게 기분 좋을 수 있었던 것은 어째서라고 생각해? 그것은.... 당신이 최면술에 걸려있었기 때문이에요.」

「...최...면술...?」

「그래, 코우나는 최면술에 걸려서 매우 기분 좋은 경험을 했어. 너무나 기분 좋았으니까 앞으로도 자주 최면에 걸리는 걸 원할 정도야.」

「네... 원해요...」

「착한 아이네. 코우나는 최면술에 걸리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쇼핑이나 데이트보다도 최면술에 걸리는 것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최면술에 걸려서 내 마음대로 조종당하는 것이 당신에게 있어서 가장 커다란 쾌감입니다.」

「최면술... 마음대로 조종....당하는 것을 좋아해요....」

「이제 내가 코우나에게 마법의 키워드를 가르쳐줄께요. 코우나는 내가 그 마법의 키워드를 말하면 언제 어디서든 깊은 최면상태로 빠져들어서 지금처럼 매우 기분 좋아질 수 있어요. 자, 가르쳐 줄까요?」

「부탁해요.... 가르쳐... 주세요....」

「그럼 코우나에게는 특별히 가르쳐 줄께. 그건 「마리아의 꼭둑각시」야.」

「마리아의...꼭둑각시....」

「그래, 「마리아의 꼭둑각시」라는 말을 들으면, 당신은 내가 하는 명령이 무엇이든지 순순히 따르게 되어버려. 알았지?」

「네... 알았어요....」

「그러면 오늘은 이걸로 끝. 이제 옷을 입어도 좋아요. 코우나의 옷은 가게 여기저기에 널려 있어요. 자, 이제 눈을 뜨도록 해요.」


  딱-! 하고 손가락이 울리는 소리가 들리자, 코우나는 천천히 눈을 뜨고 마리아의 명령대로 곧바로 가게로 되돌아가, 조금 전 남자들에게 벗겨져 가게 여기저기에 널부러졌던 자신의 속옷과 스커트 등을 주워서 척척 몸에 걸치기 시작했다.


「아, 휴대폰의 번호라던가 주소같은 코우나의 여러가지 신상정보 들을 알려줄래? 또 이번같은 일이 생기면 부탁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코우나의 뒤를 쫓아 가게에 들어온 마리아는 나츠코나 카오루 처럼 코우나의 개인정보도 조사하기로 했다.

  지금의 코우나에게 있어서 마리아의 명령은 절대적이었으므로, 아직 속옷밖에 몸에 걸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옷을 입는 것을 중단한 채 명령받은대로 건네받은 메모장에 자신에 대한 일들을 열심히 기입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코우나가 그 일을 끝마치고 모든 옷을 입고 머리와 옷을 정돈하여 처음 가게에 왔을 때처럼 단정하고 청초한 모습으로 돌아가자, 마리아는 코우나의 이마에 손을 대고 상냥하게 속삭였다.


「이제 가게를 나가면 상쾌한 기분이 되어 정신을 차립니다. 그러나 깨어나면 오늘 여기서 일어났던 일들은 모두 잊어버려요. 이 가게에 온 것조차 기억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왜인지 매우 기분 좋은 감각만이 몸 속 깊은 곳에 남아있습니다. 그런 상쾌한 기분에 잠김채로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세요.」


  마리아는 그렇게 말하며 코우나의 양어깨에 손을 얹은채 가게 밖으로 나가도록 재촉하자, 코우나는 휘청휘청한 발걸음으로 문을 열고 가게 밖을 향한다.

  코우나는 가게를 나가서 10걸음 정도를 걷자 정신을 차린 듯, 순간 멈춰서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더니 곧 어떠한 의문도 갖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역으로 걷기 시작했다.

  그런 코우나의 뒷모습을 가게 입구에서 배웅하고 있던 마리아는 옆에 서있던 테츠야에게 말을 건넸다.


「코우나, 내일 아침에는 꽤 힘들어 할지도 모르겠네... 오늘처럼 내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난폭하게 괴롭힘당하는 걸 보면 너무 측은한 마음이 들어.」

「마리아 누님이 그런 말을 할 줄이야.... 전혀 예상 외입니다.」

「그건 무슨 뜻일까아!? 나는 언제나 내 소중한 companion들이 즐거운 기분으로 유익하고 건전한 최면술을 체험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누님께서는 건전함과 사악함을 혼동하고 있는게 아닌가요?」

「그건 또 무슨 중상모략이야! 아, 테츠야군, 지금 하극상인거지? 그런거지??」

「아하하, 그럴리가요. 잘못했어요.」

 
  발끈하는 마리아를 보며 테츠야는 무심코 쓴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끝>

 

 

 

 

 

 

 




#먹튀_검증 #안전_놀이터 #먹튀_검증_사이트 #먹튀_사이트 #검증_사이트 #먹튀_검증_업체 #토토_먹튀 #검증_업체 #먹튀_검증_사이트_안전_놀이터 #먹튀_검증_토토_사이트 #먹튀_사이트_검증 #사이트_검증 #토토_검증_업체 #토토_먹튀_검증 #검증_커뮤니티 #먹튀_검증_커뮤니티 #먹튀_커뮤니티 #토토_검증_커뮤니티

, , , , , , , , , , , , ,

1 Comments
토도사 2023.03.05 05:22  

토도사 공식제휴업체 소개입니다.

제재할 이유도 제재받을 이유도 없는 VIP고액전용공간 모모벳 바로가기

모모벳 바로가기

주간 인기순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