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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의 누나 2- 성인야설

비달삼순 1 561 0
 

저주에서 풀어난 것처럼 왼손을 내렸다.

페니스를 움켜잡고 있던 오른손도 몸 옆으로 내렸다.


“미안해.....”


“뭐가, 철이, 왜 사과하는 거야?”

누나는 그가 아이일 때만 그렇게 불렀다.

최근에는 그렇게 부르지 않았지만 가끔 그렇게 부를 때도 있었다.

그건 그에게 상냥하게 충고를 할 때였다.


“이런 짓을 해서....”

사타구니 사이의 페니스는 어느 새 완전히 시들어 있었다.

바지의 지퍼 아래로 축 늘어진 자지는 이제 불쌍할 정도로 움츠리고 있었다.


“이런 짓이라니?”


“누나의 티 팬티로.....”


“그 일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돼. 괜찮아, 철아”


“에.....그래도.....”


“기뻤어.”

영채는 유철의 귓불에 닿을 정도로 입술을 갖다대고 있었다.


“유철 군이 누나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굉장히 기뻤어.”

누나의 말에 유철을 눈을 크게 뜨고 있었다.

목을 조금만 뒤로 돌렸다.

눈가에 누나의 얼굴이 비쳐지고 있었다.

영채는 유철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서 턱을 그의 어깨에 기대고는 속삭이고 있었다.


“정말이야, 그러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누나는.....날 변태로 생각하지 않는 거야?”

드디어 보통의 목소리가 나왔다.

아직 조금 마른 목소리였지만 어조는 평소대로 돌아왔다.


“철이을? 왜?”


“하지만....나는....”


“철이는 누나를 굉장히 생각해 주고 있었잖아. 그게 어디가 변태니? 누나는 굉장히 기뻤어. 철이가 누나를 이렇게까지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었어.”


“아.....정말?”

또 조금 목소리가 긁히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가슴이 막혀왔기 때문이었다.

누나는 자신의 이런 기분을 받아주었다.

야단치는 말 한 마디도 없이 그를 용서해 주었다.

유철은 누나의 엄청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17살의 나이까지 이렇게 큰 애정을 느껴본 적은 처음이었다.


“누나의 팬티 냄새를 맡고 싶니?”

영채는 아까와 같은 질문을 하고 있었다.

유철은 작게 고개를 끄덕이고 왼손에 든 티 팬티를 힐끗 쳐다보았다.

아무리 그녀가 용서해 주었다고 해도 누나의 앞에서 티 팬티의 냄새를 맡는 것은 부끄러웠다.


할 수 있다면 이 팬티를 자신의 방으로 가지고 가서 마음껏 달콤하고 향기로운 냄새를 맡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하자 마른 풀처럼 시들어 있었던 페니스가 생기를 되찾은 것처럼 움찔움찔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직 자신이 부끄러운 남성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서 유철은 얼굴이 빨개지고 있었다.

그는 당황해 하면서 오른손으로 성기를 지퍼 속으로 다시 집어넣으려고 하고 있었다.


“하지 마.”

영채가 단호하게 말했다.


“그대로 있어.”

유철은 천천히 몸을 돌리고 있었다.

그대로 있어도 좋다고, 페니스를 내놓고 있어도 좋다고 하는 것일까?

영채의 말의 진의를 알 수 없어서 유철은 누나의 표정을 살펴보려고 하고 있었다.

영채는 맑은 눈동자로 유철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녀는 긴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엷은 색의 파랑색 원피스로 그녀는 반소매의 원피스 위로 긴 소매의 하얀 색 가디건을 걸쳐 입고 있었다.

누나치고는 상당히 소박한 차림이었다.


“저....누나.”

유철을 말을 시작하다가 그대로 입을 딱 벌리고 말았다.

영채가 양손으로 원피스의 치마를 걷어 올리고 있었다.

아무래도 속옷에 손을 갖다대고 있는 것 같았다.

그녀는 유철의 얼굴을 응시하면서 허리를 조금 흔들어대면서 양손을 아래로 다시 내리고 있었다.

그녀가 치마를 걷어 올려도 원피스가 길었기 때문에 누나의 허벅지가 보일 리는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영채의 모습에는 생생한 성적 매력이 감돌고 있었다.


유철은 자신이 페니스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조차 잊은 채 천천히 누나를 향해 몸을 돌리고 있었다.

시든 페니스가 서서히 평소의 크기대로 되돌아오고 있었다.

이대로라면 평상시보다 더욱 더 팽창해 버릴 것 같았다.

하지만 유철은 그러한 일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었다.


“어차피 냄새를 맡을 거라면 지금 입고 있는 팬티가 나을 거야, 자.”

영채는 무릎 부근까지 양손을 내리고 나서 한쪽 발을 천천히 들어올리고 있었다.

티 팬티를 발에서 빼내고 있는 것이다.

원피스의 치마 속에 감쳐져 있어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유철의 몸이 다시 경직되고 있었다.


영채가 드디어 양발을 바닥에 대고서 원피스의 치마에서 양손을 드러냈다.

오른 손에 엷은 분홍색의 광택이 있는 천이 들려져 있었다.

유철의 시선은 마치 뭔가에 끌려 당겨지듯이 그 천을 향했다.

누나의 티 팬티였다.

누나는 지금 입고 있던 속옷을 벗어준 것이다.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기분이었다.


유철은 몸을 희미하게 떨면서 영채의 팬티를 쳐다보고 있었다.

엷은 분홍색의 천은 나일론일까?

매끄러운 광택이 나고 있었고 여기저기 레이스의 자수가 수 놓여져 있었다.

형태는 그다지 아슬아슬한 것은 아닌 것 같았다.

그래도 누나가 막 벗은 팬티였으므로 어렴풋하게 따스함마저 느껴지고 있었다.

그의 사타구니 사이에서 움찔 페니스가 움직이고 있었다.

발기하고 있었다.

한 번 완전히 시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철의 페니스는 다시 기세를 되찾고서 씩씩하게 일어서고 있었다.


“자, 어때? 철아.”

영채가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왔다.

그녀의 시선은 유철의 얼굴을 향하고 있었다.

그의 사타구니의 변화를 아직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전혀 걱정하는 표정이 아니었다.


이제 두 사람 사이의 거리는 거의 없었다.

그의 눈앞에 아름다운 누나가 서 있었고 누나의 오른 손에는 방금 벗은 팬티가 쥐여져 있었다.

그리고 지금 자신은 페니스를 드러낸 채 발기시키고 있었다.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 일일까?


유철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현실의 것인지 아닌지 확신을 할 수가 없었다.

누나의 방에 몰래 들어와 속옷 냄새를 맡고 있었던 일을 야단맞지 않고 있는 것에서부터 뭔가가 이상했다.

꿈일지도 몰랐다.....

볼을 꼬집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누나 쪽에서 냄새가 났다.

마치 꽃으로 가득한 화원과 같은 달콤한 냄새가 났고, 그리고 사타구니 사이에서 격분하고 있는 뜨거운 자지가 꿈 치고는 놀랄 정도로 리얼리티가 있었다.


“후훗, 이렇게 크게 되어 있다니, 응?”

영채의 시선이 힐끗 아래로 내려갔다.

그녀는 알아차리고 있었다.

그러자 수치심이 밀려왔다.

얼굴에 불이 붙은 것 같이 볼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유철은 누나의 얼굴을 볼 수 없어서 쩔쩔 매면서 고개를 숙였다.

위로 치솟아 있는 자신의 페니스가 정면으로 시야에 들어왔다.

혈액을 모아서 저축한 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귀두가 은그릇처럼 반짝이고 있었다.


“기뻐, 철이.”

영체가 유철의 오른손을 양손으로 쥐고 있었다.

따뜻한 손바닥이 유철의 손을 감싸고 있었다.

누나의 따뜻한 손이 마치 봄볕 같았다.


“자, 계속해.”

영채의 손이 떨어졌다.

유철의 오른손에는 엷은 분홍색의 천이 남겨져 있었다.

누나의 팬티였다.

게다가 어렴풋하게 따스함이 느껴졌다.

누나의 체온이 이 얇은 천 안에 아직 남아있는 것이다.

사타구니 사이의 페니스가 뜨거워지고 있었다.

벌써 이성은 머리 속에서 녹기 시작해서 귓구멍 밖으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유철은 이제 생각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것처럼 어렴풋이 그의 몸을 영채에게로 돌렸다.

영채는 그런 남동생을 쳐다보면서 자애에 찬 미소를 짓고 있었다.

유철은 오른손을 들어올리고는 손바닥에 있는 팬티로 눈앞을 덮었다.

핑크 빛깔의 단순한 팬티였다.

반들반들한 천에 정성스럽게 수놓아진 레이스가 달려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유철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이것이 누나의 팬티라는 것이었다.


그가 아이일 때부터 항상 상냥하게 그를 돌봐 주었던 누나....

유철에게 있어서 오랫동안 동경의 대상이었던 누나의 팬티가 지금 자신의 손바닥 안에 놓여져 있었다.

게다가 이 팬티는 단지 몇 분전까지 누나가 몸에 걸치고 있었던 거였다.

만약 그 가랑이에 코를 대고 숨을 빨아 마시면 누나의 비밀스런 부분의 생생한 냄새까지 맡을 수 있었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유철의 이성은 완전히 끊어져 버리고 말았다.


그는 수치심도 체면도 없이 누나의 팬티를 눈앞으로 가져가서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다.

왼손에 들고 있었던 진홍색의 티 팬티는 그 근처에 내려 놓았다.

몇 분전까지 누나가 입고 있었던 팬티와 비교하면 그것은 단순한 천조각일 뿐이었다.

손끝으로 팬티의 앞부분을 어루만지면서 눈의 10센티 앞으로 가져왔다.

누나의 팬티는 가랑이의 조금 위 부분에 레이스의 자수가 새겨져 있었다.

레이스가 새겨져 있는 부분은 틈이 나 있었다.

만약 이것을 입은 상태라면 헤어가 어렴풋이 보일 것이다.

그런 모습의 누나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섹시할 것이었다.


유철은 넋을 잃은 채 눈을 가늘게 뜨고 천천히 팬티를 눈앞으로 가지고 왔다.

기분 탓인지 몰라도 어렴풋이 냄새가 팬티에서 흘러들어오는 것 같았다.

새콤달콤한 냄새였다.

그레이프 후르츠나 뭔가의 감귤 종류의 과일 냄새같은 향기로운 냄새였다.


이것이 누나의 거기의 냄새야......

그렇게 생각하는 것만으로 페니스의 주위에 뜨거운 성감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고 있었다.

더욱 더 팬티를 코끝에 가까이 가져가 보았다.

이제 천과의 거리는 단지 몇 센티밖에 되지 않았다.


새콤달콤한 냄새였다.

과실과 같은 향기로운 냄새가 진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약간이지만 오줌의 암모니아 냄새도 느껴졌다.

너무나 생생한 냄새였다.

선녀와 같이 아름다운 누나의 인간미 넘치는 냄새였다.


유철은 문득 누나에 대한 말할 수 없을 정도의 애정을 떠올렸다.

누나에게 시선을 돌렸다.

영채가 자애로운 눈빛으로 가만히 유철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는 누나가 다시 자신을 응시하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게다가 자신은 발기된 페니스를 드러내놓고서 부끄러운 일을 하려고 하고 있었다.

희미하게 이성이 되돌아오고 있었다.

그것은 수치심이 초래한 감정이었다.


유철은 누나의 얼굴을 계속해서 볼 수 없어서 양손으로 잡고 있는 팬티로 시선을 돌렸다.

어디로 눈을 돌려야 좋을지 몰랐기 때문이었다.

고개를 숙이면 발기되어 있는 페니스가 눈에 들어온다.

정면을 보게 되면 누나의 눈동자를 보게 된다.

어느 쪽도 부끄러운 일이었다.


“왜 그래? 냄새를 맡고 싶었던 게 아냐?”

누나의 어조는 조용해서 마음을 풀어주는 것 같았다.


“그렇기는.....해도....”


“사양하지 않아도 돼, 철이, 아니면 내가 보고 있어서 부끄러운 거야?”


“으....응, 그런 것 같아....부끄러워....누나....”


“괜찮아, 철아, 난 철이를 보고 싶을 뿐이야. 나의 팬티 냄새를 맡는 철이를 말이야.”

유철은 다시 영채의 눈을 응시하고 있었다.

너무나 투명하고 깊어서 샘과 같은 눈동자였다.

누나의 눈동자는 광채처럼 빛나는 차 빛깔로 중심의 검은 부분은 놀라울 정도로 맑게 개어 있었다.

이런 식으로 누나의 눈을 본 것은 처음이었다.

왠지 신선한 감동이 밀려왔다.


유철은 볼을 붉은 색으로 물들이면서 양손에 들어있는 엷은 분홍색의 속옷으로 다시 시선을 돌렸다.

누나가 쳐다보고 있어서 지금도 부끄러웠다.

하지만 몸을 태우는 것 같은 맹렬한 수치심은 이제 없어져 있었다.

이제 술에 취한 것 같은 달콤한 수치심과 구름 위에 올라간 것 같은 부끄러움만이 남아 있었다.


유철은 눈을 꼭 감고 양손으로 얼굴의 반을 감싸듯이 팬티로 콧등을 꽉 눌렀다.

팬티가 얼굴에 찰싹 달라붙었다.

이제 더 이상 누나의 체온은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깊이 숨을 빨아들이면 숨이 막힐 듯한 냄새가 콧속으로 흘러들어왔다.

감귤과도 같은 새콤달콤한 냄새와 그 냄새와 섞여서 희미한 암모니아 냄새가 흘러왔다.

그건 누나의 보지 냄새였다.

사타구니에서 불이 붙은 것 같은 느낌과 함께 페니스가 터질 것처럼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마치 자지의 뿌리 부분이 발화되는 것 같았다.


그 냄새가 폐에 가득 차자 유철의 수치심과 이성은 완전히 날아가 버렸다.

이제 더 이상 체면에 구애되고 있을 여유는 없었다.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누나의 부끄러운 부분의 냄새가 직접 전해져오고 있었다.

유철은 넋을 잃은 채 눈을 감고서 숨을 거칠게 쉬면서 팬티의 냄새를 맡고 있었다.

아무리 냄새를 맡아도 전혀 싫증이 나지 않았다.

이렇게 맛있는 냄새는 맡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배고플 때 맡는 카레 냄새조차도 이 정도로 좋게 느껴진 적은 없었다.

그는 이제 팬티로 얼굴을 덮고서 빨리 호흡을 하면서 그 냄새를 맡고 있었다.

이래서는 완전히 변태였다.

머리의 한 구석에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만 둘 수는 없었다.

그 정도로 누나의 팬티에서 흘러나오는 여자의 냄새는 유철을 매료시키고 있었다.


“어때.......철아?”

영채가 약간 긁힌 목소리로 말하고 있었다.


“으응.....최고야.....누나.”


“어떤 냄새가 나?”


“달콤하고...... 굉장히 좋은 냄새야......마치 세상에서 제일 좋은 냄새 같아.”


“정말, 철이, 정말이야?”


“응.....응, 정말, 누나.”


“그럼 더 냄새를 맡아 봐, 더 좋으면 핥아도 보고 말이야. 그런 식으로 바깥쪽만이 아니라 안쪽도.....그래 거기에 바로 붙어 있는 부분을 냄새 맡아 봐.”

영채의 어조가 축축이 습기를 띠고 있었다.

이런 어조로 누나가 이야기하는 것을 처음으로 그는 듣고 있었다.

어쩐지 등골이 오싹오싹할 정도로 기분이 좋아지는 목소리였다.


유철은 그녀가 말한 대로 팬티를 뒤집고서 누나의 보지와 접촉하는 부분을 쳐다보았다.

특별히 달라 보이지는 않았지만 가랑이 중심부분이 조금 젖어있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젖어 있는 걸까?

여자들은 느끼면 거기가 젖어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동정인 유철에게 그 이야기는 단순한 지식으로 밖에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어떨 때 어떤 식으로 거기가 젖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 팬티에 젖어 있는 분비물이 정말로 누나의 애액이라고 한다면 누나도 느끼고 있었다는 것일까?


누나가 팬티를 벗은 것은 몇 분전의 일이었다.

그렇다고 하면 그 때 이미 누나도 느끼고 있었다는 것일까?

머리 속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눈앞이 소용돌이를 치고 있었고 머리가 어지러워지고 있었다.

만약 그렇다면 이건 진짜로 멋진 일이었다.

누나도 느끼고 있었다.

마치 이게 꿈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유철은 이제 본능에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콧등에 그 약간 젖은 부분을 꽉 누르고서 마음껏 숨을 빨아 들였다.

조금 전보다 더 강렬한 새콤달콤한 냄새가 그의 코를 찔렀다.

정말로 암모니아 냄새를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이 진짜 누나의 보지 냄새였다.


유철은 100미터를 전력 질주한 것처럼 거칠게 팬티를 빨아들이고 있었다.

이제 수치심은 없었다.

순수한 누나의 팬티 냄새를 맡는 것에 모든 신경을 쓰고 있었다.

그래서 그의 사타구니에서 따뜻한 감촉이 느껴지는 데도 곧바로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가늘고 유연한 것이 그의 페니스를 휘감고 있었다.

그것이 누나의 손가락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것은 마치 번개와도 같은 쾌감이 느껴지고 나서였다.


“아앗!”

유철은 외쳤다.

영채는 유철의 페니스에 오른손을 갖다대고 손목을 위로 한 채 그것을 문지르고 있었다.

그 감각은 이상할 정도로 날카로웠다.

마치 쾌감이 나이프처럼 자신의 몸을 잘게 자르는 것 같은 날카로움이었다.

영채는 엄지, 집게, 가운데 손가락으로 그의 페니스를 쥔 채 미요하게 강약을 조절하면서 딸딸이를 쳐주고 있었다.

그가 절정에 도달하기까지 미처 일분도 걸리지 않았다.


유철은 누나의 팬티를 콧등에 꽉 누른 채 누나의 손가락에 농락당하면서 하얀 체액을 페니스로부터 토해내고 있었다.



제 2 장 은채 누나의 입술 애무


큰 누나인 영채가 결혼하고 몇 주일이 지났다.

유철은 가슴을 두근거리면서 요코하마에 있는 영채의 새 집으로 차를 타고 가고 있었다.

그래도 차를 운전하고 있는 것은 둘째 누나인 은채 누나였다.

올해로 24살이 되는 둘째 누나로 대학을 졸업하고 대규모의 광고 기획사에 취직하면서 카마쿠라에 있는 본가를 나가서 독립을 했다.

지금은 시내에서 독신 생활을 하고 있었다.


오늘은 일부러 본가까지 유철을 데리러 와서 그를 태우고 큰 누나가 사는 맨션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원래대로라면 셋째 누나도 같이 갈 작정이었다.

하지만 대학 서클에 일이 있다면서 도저히 빠질 수 없다고 말을 했다.


요코하마의 큰 누나 집을 방문하는 것은 유철에게나 은채에게나 실제로는 처음이었다.

영채의 남편은 직장 사정으로 출장이 많은 것 같았다.

오늘도 또 출장을 가서 집에는 영채 밖에 없었다.

그래서 유철은 누나의 새 집을 방문하는 것이 자꾸만 마음에 걸렸다.

유철은 영채의 남편이 자신의 매형이라는 느낌이 아직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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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3.07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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