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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를 노려라 5- 성인야설

나방무덤 1 731 0
 

도구를 사용한 자위행위도 오르가슴을 맞이하지 않은 때 슈우지가 나타나는 바람에 중단되어 버렸다.

그 후에 아직 흥분이 아직 가시지 않은 동안 소년의 자지를 손에 쥐고 엄청나게 사정할 때까지 딸딸이를 쳐 주었다.

젖지 않고 있는 쪽이 더 이상했다.


시오리는 재빨리 사타구니를 씻었다.

너무 오랫동안 따뜻한 물로 씻고 있으면 클리토리스나 음순이 다시 또 느껴버릴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아아, 드디어 끝났어......

쾌감의 잔재가 피로를 더 깊게 만들고 있었다.

이제 슈우지는 자기 방으로 갔을 거라고 생각하고서 무거워진 허리를 들어올리려고 했을 때 등 뒤의 문이 소리를 내면서 열리고 있었다.

반사적으로 뒤돌아본 시오리의 눈에 이전보다 더 길어져서 매우 용맹스럽게 발기를 하고 있는 슈우지의 모습이 들어왔다.


제 5 장 금단의 첫 경험


“어째서.....?”

욕실 안에 있던 시오리가 가냘픈 목소리로 말했다.

슈우지의 분신이 너무 빨리 부활해서 놀랐기 때문인가, 아니면 예기치 못한 상황 때문에 두려워하는 것인가?

그녀는 당황해 하면서 벽면의 타일에 몸을 바싹 붙이고 서 있었다.

그러자 그녀의 등 뒤로 가까이 다가온 슈우지의 뜨거운 숨결이 시오리의 목덜미에서 느껴지고 있었다.  


딱딱하게 발기하고 있는 페니스를 본 순간 슈우지가 어두운 욕망을 가슴 속에 품고서 욕실 안으로 들어왔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당황해 하고 있는 시오리로서는 이제 그에게 비난하는 말을 할 여유조차 없었다.

이제 더 이상 달아날 수 없다는 체념의 기분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솟아 올라오고 있었다.

여체의 모든 부분이 슈우지에게 도발을 받고 있었다.

조금 전에 샤워기로 씻어버린 사타구니가 다시 또 화끈거리면서 쑤셔오기 시작했다.

시오리는 절망적인 기분을 느끼고 있음에도 이상하게 절박감은 느껴지지 않고 있었다.


“밖으로 나가, 이미 끝났잖아.”

입에서 나온 말이 너무나 힘없이 들린다는 것을 시오리 자신이 잘 알고 있었다.

슈우지의 새로 부활한 긴 자지를 보니 끝난 게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란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나도 어떻게 할 수가 없어. 형수도 알고 있잖아.”

알고 있기 때문에 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아까 완전히 싸게 해 주었잖아....그걸로 만족한 게 아냐?”

슈우지의 다음 말을 끌어내기 위해 시오리는 질문조로 물었다.


그녀의 예상대로 슈우지가 대답을 하기 시작했다.

“아까는 굉장히 좋았어, 나도 만족했어. 하지만, 기다리고 있느니.....이렇게 되고 말았어. 나 혼자서는 어떻게 할 수가 없어. 이걸 어떻게 좀 해줘.”

반쯤 울먹이면서 슈우지는 시오리의 손을 자신의 페니스로 가져갔다.


그 순간 그녀의 여체가 약간 뛰어 올랐다.

시오리는 슈우지의 말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자신의 몸이지만 자신이 완전히 컨트롤할 수 없는 것은 시오리 자신도 그랬다.

슈우지가 욕실에 분신을 곤두세우고서 들어왔을 때 시오리의 기분도 당혹스러웠다.

자신의 마음과는 다르게 몸이 제멋대로 쑤시기 시작해버렸던 것이다.

의지와는 관계없는 일이었다.

육체와 마음은 다른 것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저기.....어떻게든 해 줘요.”

슈우지가 끈질기게 요구하고 있었다.


“또 아까처럼 해 줄 수는 없어. 버릇이 되 버릴 수 있고, 몸과 마음에도 나쁜 거야.”


“그런 일은 없을 거예요. 나도 매일 하고 있지만 성적도 떨어지지 않고 몸도 매우 건강해.”

시오리는 자신의 등에 달라붙을 것처럼 서 있는 슈우지를 향해서 몸을 돌렸다.

위험한 대화를 서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샘솟아 오르는 욕망을 이제 제압할 수 없었다.


“그렇게......매일 마스터베이션을 하고 있는 거야?”

몸안쪽에서 자신이 위험한 질문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 뭔가가 찔러대고 있었다.


“그래요, 매일 매일, 형수를 생각하면서,”


“그만 해.”

목소리가 목에 걸려서 잘 나오지 않고 있었다.

머리 속에 오른손으로 계속해서 페니스를 문지르고 있는 슈우지의 모습이 떠올랐다.


“난 이제 더 이상 도와줄 수 없어.”


“아까처럼 손을 움직여 주는 것만으로 좋아요, 간단한 일이잖아요.”

드디어 시오리는 자신의 손이 그의 물건을 꽉 쥐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당황해 하면서 손을 떼어 놓았다.


“응, 계속 만져 줘요......만지기만.....”

그의 진지한 눈길을 보고 있어도 수긍할 수는 없었다.

그녀가 대답을 망설이고 있자 그의 손이 천천히 다가와서 그녀의 유방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그녀가 거부해도 우격다짐으로 할 것 같아서 그녀는 그대로 있었다.


“거절하지 않는 거예요?”

기쁜 목소리로 슈우지가 말하고 있었다.


“만지는 것뿐이야. 정말로 만지기만 해야 해.”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자 슈우지는 두 개의 유방을 양손으로 상냥하게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마치 유방의 풍만함을 맛보는 것처럼 정성스럽게 만지고 있었다.

천천히 그가 애무하기 시작하자 시오리의 몸속에는 불이 붙지 않고 연기만 나는 것 같은 애달픔과 안타까움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엉겁결에 눈앞에 있는 슈우지를 부둥켜 안아버리고 싶은 충동이 생겨나고 있었다.

바로 그 때 슈우지가 그녀를 강한 힘으로 부둥켜안아 왔다.

서로가 알몸이었기 때문에 몸의 모든 부분이 서로 부딪히면서 스치고 있었다.

슈우지는 가만히 여체의 따스함을 피부로 느끼고 있었다.

형수가 거부하지 않고 있는 것이 너무나 기뻤다.


“형수의 몸이 매우 따뜻하게 느껴져.”


“아아, 너도.....”

시오리는 소년의 육체보다 불두덩을 문지르면서 꿈틀거리고 있는 페니스가 마음에 걸려서 참을 수가 없었다.

지금은 양다리를 오므리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벌리면 단단하고 굵은 자지가 샘솟아 나오는 꿀물로 미끈거리고 있는 음부에 감싸져서 보지 속으로 쉽게 들어가 버릴 것만 같았다.

시오리는 자지가 삽입되는 장면을 떠올리고 있는 자신을 깨닫고서 얼굴이 빨개지고 있었다.


“저기 보지를 보여 줘.”

그녀를 확실히 껴안고 있었던 슈우지가 귓가에서 뜨거운 숨을 세게 내뿜으면서 속삭였다.

시오리는 자신이 엉겁결에 고개를 끄덕일 것 같았다.

자신도 그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또다시 얼굴이 빨개지고 있었다.


“그.....그런 짓을......”


“부탁이야, 보고 싶어.”


“그래도.....”


“부탁해.”


“보고 나면 더 많은 일을 바랄거야.”

그리고 나서 어떻게 할 거야, 라고 하는 목소리가 마음속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그건........하지 않을 거야. 보는 것만으로 좋아.”


“절대로 슈우지는 그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을 거야.”

그녀 자신이 그 다음에 벌어질 일을 바라고 있었다.

이제 또 한 사람의 시오리가 끊임없이 마음속에서 속삭여오기 시작했다.


“정말로 보는 것뿐이야. 형수의 보지를 보면서 혼자서 할 거야. 형수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을 거예요.”


“혼자서 한다고?”


“하지만 형수가 도와주지는 않을 거잖아. 그러니까 혼자서 할 거야. 그러니까 제발 보여줘요.”

그가 말하고 나자 시오리의 몸은 도자기로 만든 의자 위에 앉아 있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슈우지도 웅크리고 앉았다.

시오리는 자신이 더 이상 거절하면 슈우지는 더 당황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런 마음과 다른 짓을 계속 하고 있는 자신에 대해 혐오감을 느끼고 있었다.

슬픈 얼굴로 자신을 올려다보고 있는 슈우지를 내려다보면서 시오리는 과감하게 양 무릎을 좌우로 벌렸다.

슈우지가 얼굴을 아래로 내리자 따뜻한 숨결이 허벅지 안쪽에서 보지의 균열 사이로 불어 들어오고 있었다.


“자, 이것으로......좋지. 응?”

슈우지의 시선이 여자의 중심에서 일 센티도 벗어나지 않고 있었다.


“이렇게 되어 있구나......이렇게 생겼어.”

그가 탄식하는 목소리를 듣고 있자니 좀 더 일찍 보여줘도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슈우지의 떨리는 손이 사타구니 사이로 다가오고 있었다.

이 때 시오리는 “안 돼, 약속을 지켜!” 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슈우지가 고분고분히 손을 다시 치웠다.

그러자 시오리의 몸속에서 그에 대한 동정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슈우지는 자신의 손으로 팽창하고 있는 자지를 잡고 천천히 표피를 미끄러지게 만들기 시작했다.

될 수 있는 한 오랫동안 형수의 보지를 바라보면서 즐기고 싶다는 기분이 똑똑히 나타나고 있었다.

시오리는 뭔가 위로의 말을 하고 있었다.

슈우지가 지금 바라는 것을 듣고 싶었다.

보는 것뿐이라고 말을 딱 자른 것이 후회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만져도 좋다고 말할 수는 없었다.

이제 더 이상의 진전은 바랄 수 없다는 것이 명확해지자 안도하는 마음이 드는 반면 어쩐지 그에게 너무 잔혹한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오리 자신도 어딘가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갑자기 슈우지가 시오리의 양 무릎 사이에 얼굴을 파묻었다.

그리고 움직임이 멈췄다.

왜....?

그녀는 망설이면서 슈우지의 검은 머리카락을 바라보고 있었다.

잠시 후에 머리카락이 떨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희미한 울음소리도 들려오고 있었다.


“저기, 왜 그래?”

기묘한 광경이라는 것이 솔직한 시오리의 심경이었다.

욕실에 있는 것은 시동생과 형수라는 입장에 있는 연상의 여자와 연하의 소년이었다.

게다가 두 사람은 한 올의 실도 몸에 걸치지 않고 있는 알몸이었다.

벌어져 있는 여자의 하복부를 쳐다보면서 소년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왜 우는 거야?”

그녀가 또다시 말을 걸었을 때 슈우지는 속으로 빙그레 웃었다.

운다는 생각이 떠오른 것을 바로 조금 전이었다.

섹스를 하고 싶어서 참을 수 없는데도 시오리는 트집을 잡으면서 조금도 몸을 열어주려고 하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타구니는 흠뻑 젖어 있어서 욕망으로 가득 찬 냄새가 공중을 떠다니고 있었다.


형수와 시동생, 여교사와 학생......두 사람의 입장이 있다고 해도 여기까지 왔으면 그냥 시켜주어도 괜찮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슈우지는 여자들도 하고 싶을 때는 젖는다는 얘기를 듣고 있었다.

젖는다고 하는 것은 남자를 받아들이기 위한 신호이기 때문에 ‘젖는다 =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오리는 계속해서 삽입을 하지 못하게 고집을 부리고 있었다.


내 페니스를 잡았을 때도 흥분하고 있었으면서...... 하는 생각이 슈우지에게 들고 있었다.

손으로 마스터베이션을 도와줄 정도라면 섹스를 해주는 것과 별 차이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형수의 입장도 나름대로 이해되고 있었다.

그녀가 금방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좋을 것인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그냥 우격다짐으로 범하는 거였다.

상대는 여자였다.

최후에는 힘으로 정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런 촌스러운 방법은 하고 싶지 않았다.

할 수 있다면 합의를 해서 하고 싶었다.

그것이 무리라면 조금이라도 가까운 방법을 택하고 싶었다.


그러자 번쩍인 생각은 애원이었다.

잘 될 것인가 아닌가는 몰랐지만 해 볼만한 가치는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오리는 여체를 모두 드러내고 있었다.

남녀 사이에서 전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대부분 결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억지로 강행해도 육체를 빼앗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그 전에 한 번 애원을 연기해보고 싶었다.


슈우지는 얼굴이 보이지 않도록 시오리의 양 무릎 사이에 밀어 넣고 어깨를 떨기 시작했다.

그렇게 간단하게 눈물이 나올 수는 없었으므로 손끝에 침을 칠해서 눈가에 발랐다.

하지만 시오리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진짜 눈물이 나온 것에는 자신도 놀라고 있었다.


“왜 우는 거니?”

두 번째로 그녀가 묻자 처음으로 얼굴을 들고서 원망스러운 눈초리로 시오리를 쳐다보았다.


“형수가 너무 심술궂게 구는 것 같아서......”

도중에 말이 끊어져서 뭔가 웅얼거리자 시오리가 당황해 하면서 머리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그건.....어쩔 수 없어서 그러는 거야. 나는 네 형의 아내야. 더 이상 이런 짓을 할 수는 없어.”


“하지만 우리 둘만 있잖아요? 우리 두 사람만 비밀을 지키면 아무도 알지 못해.”


“그럼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한 번만 더 손으로 해 줄게, 그걸로 참아 줘.”

손으로 해 준다는 말이 매력적으로 들리고 있었다.

하지만 거기서 만족해 버리면 더 이상의 진전은 있을 수 없었다.

슈우지는 타협할 수 없었다.

지금 당장 첫경험을 하고 싶었다.


“싫어! 손이라면 나도 할 수 있어. 난 형수의 몸을 원해. 당신의 보지에 이것을 넣고 싶은 거야!”

그가 울부짖으면서 자리에서 일어서자 극한까지 흥분하고 있는 자지가 의자에 앉아 있는 시오리의 눈앞으로 다가와 격렬하게 꿈틀대고 있었다.


“......할 수 없어, 할 수 없어.”

이제 시오리의 목소리는 너무나 약하게 들리고 있었다.

더 이상 애원해도 나아지지 않겠는 걸, 슈우지가 생각했다.


“하고 싶어요, 하고 싶어, 할 거야!”

큰 소리로 외치면서 그는 과감하게 시오리의 균열로 손을 뻗었다.

우연하게 커다란 행운이 슈우지에게 다가왔다.

여체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면서 뻗은 손끝이 우연히 완전히 축축해져 있었던 갈라진 틈 속으로 쑤욱 하고 들어가 버린 것이다.

시오리가 비명을 질렀다.

슈우지 자신도 뜨겁고 매끄러운 것의 정체를 알아차리고는 놀라서 신음소리를 냈다.


“그런 짓을....”

시오리는 당황해하면서 몸을 숙이고는 도망치려고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러자 꿈틀대는 음부가 안으로 들어온 손끝을 더욱 더 조여 버리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슈우지도 당황해 하면서 손목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손끝이 벌레처럼 꿈틀대면서 시오리의 쾌락중추를 자극하고 말았다.

강력한 의지력으로 간신히 자신을 컨트롤하고 있었던 시오리로서도 예기치 않은 자극에 엉겁결에 몸을 비틀어대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기쁨의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아아......그렇게......흐윽.”

일시에 부풀어 오른 성감을 시오리는 이제 거부할 수 없었다.


“아아......그만 해.....더 이상 할 수 없어.”

입으로는 거절의 소리를 내고 있어도 몸은 이미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슈우지는 한 순간 형수의 의외의 반응에 망설이고 있었지만 금방 그것은 전부 참을 수 없는 기쁨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분명히 그녀의 말과 행동이 반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유방을 흔들면서 허리를 천박하게 꿈틀거리는 여체를 보면서 그녀가 쾌락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입에서 기분 좋은 신음소리가 새어나오는 것을 억지로 참았다.

모처럼 시오리가 관능의 물결에 휩싸여서 흐트러지고 있는데 현실적인 말이 흘러나와 그 분위기를 망치게 하고 싶지 않았다.

형수가 흐트러지고 있는 모습을 더욱 더 머리 속에 새겨두고 싶었다.


남아 있는 한쪽 손을 부드럽고 푹신한 유방으로 가져갔다.

시오리는 그것을 막지 않고 있었다.

여전히 거부하는 말은 하고 있지만 그것은 임시방편일 뿐이라는 것을 슈우지는 잘 알고 있었다.


“미안해요, 형수......내가 이러는 것을 용서해 줘요.”

시오리의 복잡한 입장을 조금이라도 달래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했다.


“나쁜 놈.....슈우지는 나쁜 놈이야.”

헛소리처럼 말을 하면서도 시오리의 몸을 애달프게 괴로워하고 있었다.

슈우지는 더 이상의 말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래, 어쨌든 해 버리는 거야.....

그것이 중요했다.

한 번 해버리고 나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서든 할 수 있었다.

한 번과 100번은 하고 나면 아무런 차이점이 없었다.


갈라진 틈의 위치를 손가락과 눈으로 확실히 확인을 했다.

지금까지는 시오리의 반응을 보는 데 정신이 팔려서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자세히 바라보니 손가락이 들어가 있는 빨간 색의 균열은 매우 음란하게 보이고 있었다.

애액으로 완전히 젖은 치모는 부풀어 오른 음부에 찰싹 달라붙어 있었고 그 음란한 사타구니의 광경이 모두 시야에 들어오고 있었다.

여기를, 이런 식으로 페니스를 밀어 넣는구나.....

슈우지는 이해할 수 있었다.


시오리가 의자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결합은 할 수 없었다.

조금 난폭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슈우지는 손가락을 보지의 안쪽으로 밀어 넣은 채 시오리의 팔 위쪽을 움켜잡았다.

그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시오리의 사타구니에 참을 수 없는 자극을 보내주고 있었다.


“그런 짓을.....아아.....그렇게.....”

시오리는 휘청거리면서 일어서려고 하다가 양 무릎을 바닥에 대고 다시 앉아 버렸다.

슈우지는 이제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었다.

서둘러서 그녀를 바닥 위로 넘어뜨렸다.

시오리는 이제 더 이상 저항하지 않은 채 타일 위에 누워 있었다.

그가 또 다시 “미안해요.” 라고 말했다.


형수는 조금도 나쁘지 않아, 모두 내가 나쁜 거야....

그런 말을 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오리의 알몸은 마치 미인도에 나오는 선녀와도 같았다.

그가 여자의 중심을 확인하는 것처럼 보지 속에 들어가 있는 손가락을 다시 한 번 꿈틀거려 보았다.

시오리가 참을 수 없는 듯 허리를 꿈틀대면서 “하아 하아” 거칠게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이렇게나 젖어 있는 거야......

슈우지는 시오리의 사타구니 속에 삽입되어 있는 손가락이 따뜻한 점액으로 적셔져 있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이 손가락이 페니스를 대신하고 있는 거야.....

슈우지에게 있어서는 모든 것이 획기적인 것이었다.

이제 그것은 그가 동정과 결별하게 되리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여체를 알아가는 첫걸음이기도 했다.

뭐든지 모두가 처음 하는 체험이었다.


그는 시오리의 양 무릎 사이로 파고 들어가면서 천천히 보지의 골짜기에서 손가락을 뽑으려고 하고 있었다.

바로 그 때 손가락을 뭔가가 붙잡고 있었다.

마치 낙지의 빨판처럼 손가락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고 있었다.

힘을 주어서 빼내자 아쉬운 듯 손가락이 빠지고 있었다.

그 순간 시오리는 작은 목소리로 확실히 “아아!” 하고 중얼대고 있었다.

하지만 본인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손가락이 빠지고 나자 보지의 점막이 전복처럼 입을 다물었고 새빨간 균열이 다시 나타났다.

이제 슈우지는 도저히 침착할 수가 없었다.

자지를 거기에 갖다대고 억지고 꽉 눌렀다.

하지만 급소를 누르지 않고 다른 부부만 문지를 뿐이었다.

슈우지는 완전히 초조해지고 있었다.

그는 양 허벅지를 세게 껴안고서 갈라진 틈에 자지를 적당히 갖다대고 있었다.

오른손으로 몸통을 잡고 손가락이 들어가 있었던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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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3.07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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