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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를 노려라 4- 성인야설

또라에몽 1 633 0
 

충혈 되어 있는 음순은 활짝 핀 꽃봉오리처럼 밖으로 입술을 벌리고 있었다.

피가 뿜어져 나올 정도로 빨개져 있었다.

거기가 불이 붙은 것처럼 뜨거워지고 있었다.

시오리는 보통 때처럼 손가락으로 여기저기를 쓰다듬지 않았다.

미칠 것 같은 초조함이 전신을 에워싸고 있었다.

그걸 견딜 수 있게 하는 것은 이제 곧 다가올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었다.

바로 그 때 딜도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렇게, 아아, 어떤 기분일까?

시오리는 난생 처음 남자를 경험했을 때와 같은 심정이 되고 있었다.

처녀를 잃어버렸을 때는 너무나 지나친 아픔으로 울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랐다.

몸도 완숙해져 있었고 남자를 원하는 심정도 그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강했다.

그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나 간절하게 들고 있었다.


시오리는 오른 손을 뻗어서 침대 밑으로 가져갔다.

그녀의 손에 말랑말랑한 물건이 닿았다.

그녀는 남편이 나간 후에 포장을 풀어서 침대 밑에 넣어둔 것이었다.

긴 전선과 조작 버튼이 붙어 있는 남근 모양의 물체에는 ‘딱따구리 푸시’라는 이상한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인조 남근은 준야의 물건보다도 2센티 정도 굵었다.

길이에 있어서는 2배 정도였다.


스위치에는 여러 가지가 있었다.

인조 자지 그 자체를 모두 꿈틀대게 하는 A스위치와 자지의 본체에 달려 있는 부리 모양의 긴 딱따구리를 작게 진동시키는 B스위치, 그리고 그 딱따구리를 크게 진동시키는 C스위치 3종류였다.

시오리는 A와 B의 스위치를 넣어보았다.

딱따구리의 긴 부리가 어디를 자극하는 것인지 자위기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시오리도금방 알 수 있었다.

자지 본체가 꿈틀거리고 있었다.

벌써 보지 구멍은 그것이 삽입되는 것을 기대하면서 조금씩 떨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부리가 클리토리스를.......?


B스위치를 C스위치로 바꾸었다.

순간 부리의 진동이 배로 빨라지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뿌우 하는 흐린소리가 나와서 시오리의 몸속에서 쾌락의 호르몬이 분비되게 만들었다.

그녀의 클리토리스도 이제는 보채는 것처럼 꿈틀대면서 밖으로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일단 스위치를 정지시켰다.

그리고 검게 빛나고 있는 그로테스크한 물체를 차분하게 보고 있자니 조금 우스운 느낌이 들었다.

혼자 있기 때문에 그것을 태연하게 바라보고 있을 수 있었고 사용해 볼 마음이 든 것이다.

하지만 그대로 보지 구멍 속에 삽입하는 것은 좀 망설여지고 있었다.

시오리는 머리맡에 있는 작은 상자에서 콘돔을 꺼내 그 물체에 씌웠다.


굵었고 게다가 길었다.

베개를 2개 포갠 후에 그 위에 이불을 대고 그것으로 등을 받쳐서 상체를 일으켰다.

부풀어 오른 음부와 세로로 나 있는 치모가 유방의 골짜기 사이로 보이고 있었다.

치모를 밀어 헤치자 튀어나온 클리토리스까지 눈 속으로 들어왔다.

클리토리스는 붉은 빛을 띤 채 크게 튀어나와 있었다.


저게 이렇게 컸었나?

이렇게까지 팽창한 돌기를 본 적은 없었다.

그 정도로 자신은 굶어온 것이다.

부부 생활에 무능한 준야가 원망스럽게 생각되고 있었다.

당신은 그냥 싸버리면 만족하지만 뒤에 남겨진 나는 어떻게 하면 좋아요?

여자들도 기분이 좋아지고 싶고 철저하게 즐기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러니까, 자.....이제 잘 부탁해요.”

손에 들고 있는 그로테스크한 물체에 가볍게 키스를 하고 난 후 천천히 사타구니로 가져갔다.

베개를 높이 받치고 있었으므로 삽입하려고 하는 딱따구리 푸시의 모습이 잘 보이고 있었다.

약간 무서운 느낌도 들었지만 그보다는 만족을 느끼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하게 들고 있었다.

게다가 새로운 모험을 떠난다는 호기심도 들고 있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스위치를 넣을 수는 없었다.

본체의 중간쯤을 세 손가락으로 잡고 첨단을 젖어 있는 갈라진 틈에 밀어 넣기 시작했다.

그것만으로 보지의 속살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흠뻑 젖어 있는 부분에 단단한 것이 접촉하자 여자의 성감은 정확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었다.

시오리는 그것을 꼭 붙잡은 채 인조 자지를 아래위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손가락처럼 섬세한 움직임을 할 수 없는데도 훨씬 더 강한 쾌감이 솟구쳐 오기 시작했다.

이 물건에 대한 시오리의 열정이 더욱 더 강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아아, 좋아.”

조금씩 힘을 더 가하면서 몇 번이나 갈라진 틈을 아래위로 문지르고 있었다.

좌우로 넓혀져서 꽃잎 모양을 하고 있는 점막이 자지를 휘감고서 그것을 안쪽으로 끌어당기려고 하고 있었다.

한꺼번에 끝까지 밀어 넣는 것보다 그 때까지의 과정을 피부로 느끼면서 될 수 있는 한 오래 즐기고 싶었다.

그래서 일부러 인조 자지를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딜도를 잡고 있는 손가락에게까지 애액이 흘러 내려서 흠뻑 젖어가고 있었다.

몇 번이나 스위치에 손이 가려고 하는 것을 시오리는 억지로 참고 있었다.


그러다가 문득 자신은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좋아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멋대로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데도 일부러 참고 있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준야에게 부끄러운 누드 사진이 찍힐 때도 흥분하는 느낌이 들었다.

음란한 포즈를 요구받을 때마다 다량의 애액이 마치 소변처럼 흘러넘치고 있었다.

나는 매조키스트일까?

갑자기 머리 속에 떠오른 단어가 혐오감이 들지 않고 그냥 무난히 몸속에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시오리를 양 다리가 끊어질 정도로 세게 다리를 벌렸다.

그리고 천천히 인조 자지를 억지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보지의 속살이 좌우로 벌어지기 시작했다.

남편의 페니스보다 훨씬 더 딱딱한 물체가 최대한 넓혀져 있는 점막을 세게 밀어 헤치고 있었다.


“간다, 간다, 간다, 간다.....”

엉겁결에 신음소리를 지르고 나자 음란한 감정이 더욱 더 강하게 샘솟고 있었다.


“터질 것 같아.....그렇게, 아아, 보지가 터질 것 같아.”

말과는 반대로 자지의 몸통이 더욱 더 안쪽으로 삽입해 들어가고 있었다.

천천히 매몰되고 있는 딱따구리 푸시로 눈을 돌렸다.

이것이 빨강, 파랑, 보라색의 혈관이 자세하게 비치는 진짜 자지라면 얼마나 좋을까?

이제 몸통이 반 정도 보지 속으로 자취를 감추고 나자 시오리는 처음으로 A스위치를 눌렀다.


“으아아.”

찰싹 달라붙어 있는 보지의 점막을 압박하면서 안으로 파고 들어오자 쾌감이 부쩍부쩍 상승하고 있었다.

잡고 있는 세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인조 자지는 보지 속에서 다양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자지가 가득 들어차 있는 보지의 입구를 축으로 해서 전후좌우로 흔들어보기 시작하자 압박감이 더욱 강해져 오자 그녀는 엉겁결에 허리를 튕겨대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B스위치도 넣어 보았다.

딱따구리의 부리가 약한 진동을 수반하면서 클리토리스를 정확하게 직격하고 있었다.

그 순간 시오리의 아름다운 얼굴이 일그러지면서 매력적인 입술에서는 고음의 비명소리가 용솟음치고 있었다.


“아아아, 좋아.”

참을 수 없어서 여자가 지르는 기쁨의 목소리였다.

사람의 혀와 같은 다정함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불과 1초 만에 대단한 진동을 불러일으키는 부리에는 사람에게는 없는 스피드와 리듬감이 있었다.


“아아!.......아아!........으으.....,그렇게.....”

강한 자극을 맛본 시오리의 몸은 이제 더 이상의 자극을 원하고 있었다.

C스위치의 존재를 알고 있는 탐욕스런 여체는 곧바로 대뇌에 C스위치를 작동시키라는 명령을 내렸다.


“아아아아앗......너무 심해......아냐, 더 해줘.....”

아픔과 닮은 감각은 미칠 정도로 몰려오는 성감이었다.

강렬한 자극에 깜짝 놀라고는 있어도 처음 해보는 장난을 그만둘 마음은 없었다.

클리토리스가 여물어서 터질 것만 같았다.

손의 움직임을 조절하면 자극이 약해지거나 강해지거나 하고 있었다.

그렇게, 아아, 너무 멋져!

큰 소리로 이 좋은 기분을 표현하고 싶었다.


“녹아내릴 것 같아......내 보지가 녹아내리고 있어.”

본능적으로 손목을 움직이면서 왕복 운동을 시작하고 있었다.

상상 이상으로 성감을 향상시키는 효력에 딜도를 사용하고 있는 시오리 자신이 깜짝 놀라고 있었다.

철퍽철퍽 하는 음란한 소리가 왕복운동을 할 때마다 들려오고 있었다.


“너무 멋져.....그렇게.....아아, 어떻게 하면 좋아......간다.....쌀 것 같아.....그렇게, 그렇게.....계속 해.”

바로 옆에 남자가 있는 것 같이 애달픈 느낌의 비명소리를 지르자 쾌감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었다.

시오리는 이제 자신이 유부녀나 여교사인 것도 잊은 채 격렬하게 몸을 꿈틀대고 있었다.

사타구니는 이제 진동에 의한 자극으로 비바람이 치고 있었다.

드디어 오르가슴 직전까지 올 수 있었다.


거기에 몰두해서 눈을 감고 있었던 시오리는 꼭 다문 눈꺼풀 저편에서 사람의 그림자가 비쳐진다는 것을 느꼈다.

문득 눈을 뜨자마자 반쯤 벌어져 있었던 입가에서 경악의 비명소리가 터져 나왔다.


“아악!”

그리고 모두가 정지하고 있었다.

사타구니 사이에서 빠져 나온 바이브레이터가 김을 내면서 침대 시트 위로 보기 흉하게 굴러다니고 있었다.

활짝 열어져 있는 옷장문과 트렁크팬티 앞이 이상할 정도로 부풀어 오른 채 서 있는 슈우지를 보면 그가 어디서 나타났는지는 말 안 해도 알 수 있었다.

너무나 지나친 쇼크에 시오리는 자신의 알몸을 숨기는 것도 잊고 있었다.  


“계속해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게요.”

그의 목소리가 침묵을 깰 때까지 엄청나게 긴 시간이 흐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일분도 채 지나지 않았다.


“왜, 그런 곳에?”


“어쨌든 상관없잖아요.. 난 형수가 하고 있는 짓을 다 봤어요. 처음부터 계속요.”

슈우지의 당당한 말이 시오리의 마음을 무겁게 덮쳐오고 있었다.

시오리는 주술에 걸린 것처럼 손끝 하나 움직일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천금의 무게가 있는 말 같았다.

협박과도 같았다.

음란한 행위를 모두 보여준 이상 입을 다물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시동생의 입을 다물게 할 수 있단 말인가?

신신당부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방법이 없었다.

절대로 말하지 말라고 울면서 애원하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을 테니까 안심해요.”

이제 확실히 우위에 서 있게 된 슈우지는 비밀을 지켜주겠다고 하면서 침대의 가장자리로 와서 앉았다.

시오리가 깜짝 놀란 것처럼 가운을 가까이 끌어 당겨서 자신의 알몸을 가렸다.

형수가 쩔쩔매고 있는 모습을 슈우지는 미소 지으면서 쳐다보고 있었다.

이제 뭐든지 자신이 말하는 대로 그녀가 하게 될 것을 그는 강하게 확신하고 있었다.


정말로 정복자의 심정을 느끼고 있었다.

난폭하게 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이제 그럴 필요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부끄러운 비밀을 들키게 되었기 때문에 형수는 이제 무조건적으로 굴복하게 되어 있었다.

트렁크팬티 속에서 격분하고 있는 물건도 이제 형수의 육체로 처리할 수 있어서 좋아하고 있는 것 같았다.

오늘도 내일도 시간이 있었다.

철저히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시오리의 입에서 슈우지가 예상도 하지 못한 말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가, 빨리 나가란 말이야. 슈우지가 도둑 흉내를 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어. 부탁이야, 빨리 나가!”


이런, 이러면 이야기가 틀려지는데.......

슈우지는 망설이면서 시오리를 쳐다보았다.

그녀가 자신을 내쫓을 권리는 이제 없는 것이다.

반쯤 울면서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애원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도....

조금 놀라기는 했지만 이러면 그녀를 눌러야만 했다.


“마스터베이션 같은 부끄러운 짓을 해 놓고서, 다른 사람들에게서 비밀로 하고 싶지 않아요?”

약점을 잡고 타협할 생각으로 시험 삼아 말해 보았다.


“부끄러워해야 할 쪽은 슈우지 쪽이잖아. 저런 곳에 숨어서 들여다보고 있었다니.....지독해, 어서 나가!”

슈우지가 좀더 어른이었다면 시오리의 반격은 전혀 통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다만 일시적인 분노라는 것을 판단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분별력이 없었기 때문에 그는 높아지는 분노를 억제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쌓이고 쌓였던 욕정의 소용동이가 소년을 더욱 흉포하게 만들었다.


그가 갑자기 침대 위로 몸을 던지고서 지체 없이 시오리의 알몸을 감싸고 있던 가운을 강제로 빼앗았다.

그건 시오리에게 있어서도 의외의 반응이었다.

슈우지와는 학교에서는 거의 얼굴을 마주칠 일이 없었고 집에서의 대화가 많았다.

그래서 그를 단지 상냥하고 다정한 애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 소년이 갑자기 바뀌자 이제는 공포감마저 들고 있었다.


시오리를 보는 순간 슈우지의 눈에는 핏발이 서고 있었다.

몸에 걸치고 있는 팬티의 앞은 이제 발기가 된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을 정도로 크게 텐트가 쳐져 있었다.

페니스가 직접적으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시오리는 슈우지의 난폭함이 진짜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더 공포심이 증대되고 있었다.


“뭐 하는 거야?”

양손으로 유방과 드러난 하복부를 가리면서 시오리가 외쳤다.

그런 형수의 저항에도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채 슈우지의 마음은 이제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힘차게 달려 나가고 있었다.


“나를 받아 줘.”

슈우지는 단도직입적으로 요구했다.


“그런 말을 하다니.”

시오리는 격렬하게 머리를 흔들면서 침대 위에서 뛰어 내리려고 하고 있었다.

슈우지는 시오리가 뛰쳐나가는 것을 자신의 몸으로 막았다.

그 때 우연히 부드러운 유방이 그의 몸과 접촉하고 말았다.

그것이 시발점이었다.

그는 손바닥 속으로 그녀의 유방을 감싸 쥐고서 세게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파!”

하지만 소년의 뚝심은 유감없이 발휘대고 있었다.

유방에 가해지는 아픔은 도저히 참기 어려웠다.

시오리는 전력으로 등 뒤로 몸을 밀어서 마치 거북이새끼처럼 슈우지를 등에 대고 뒤집어버렸다.


“이제 그만 둬, 짐승 같은 놈!”

그녀가 달아나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 동안에 슈우지의 한 손이 그녀의 유방을 잡아 뗄 것 같은 기세로 붙잡고 있었다.


“아파, 아파, 아파!”

고통에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신음하고 있자 도리어 유방에 가하는 힘이 더 세어지고 있었다.

피로와 비참한 패배감으로 온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자 드디어 슈우지가 힘을 빼고 있었다.


“도망치려고 하지 마!”


“알았어, 알았으니까 이제 난폭하게 하지 마.”


“나도 그러고 싶지 않아.”

이제 시오리에게서 떨어진 슈유지는 신중하게 방의 입구를 자신의 몸으로 가린 다음 그녀의 무르익은 육체를 차분히 바라보았다.

새삼스럽게 가운이나 이불을 가까이 끌어당기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시오리는 그의 찌르는 듯한 시선을 억지로 참아내야만 했다.


“뭐로든지 내 몸을 가리게 해 줘.”


“안 돼.”

예상한 대로의 대답이 돌아왔다.


“하지만, 이런 모습을 하고 있으면.....”


“절대로 안 돼.”

그의 초조한 목소리에는 슈우지의 도저히 누를 수 없었던 깊은 욕망이 느껴지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굴복한 채 시동생의 욕구를 받아들이는 일은 절대로 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자신은 이제 진퇴양난에 빠져 있었다.

시오리는 어쩔 방법도 없이 괴로워만 하고 있었다.

결국 도망치는 수밖에 없었다.

가령 그것이 일시적인 순간이라도......


시오리는 노려보듯이 슈우지를 쳐다보았다.

슈우지는 여전히 자신의 사타구니에 시선을 향하고 있었다.

텐트를 치고 있는 팬티의 가운데가 꿈틀거리는 것을 시오리는 알아차릴 수 있었다.

거기에서 시선을 떼어내면서 시오리의 머리 속에서 한 가지 방법이 떠오르고 있었다.


“저기, 슈우지.....너, 그 정도로 하고 싶은 거야?”

죽을 만큼 부끄러운 말은 시오리는 간신히 토해낼 수 있었다.


“형수의 그런 음란한 행동을 보고 있으면 남자라면 누구나 하고 싶어지는 거야?”

슈우지는 자신의 이론을 끝까지 말하고 있었다.

그의 교묘한 말에 시오리는 얼굴이 빨개지고 있었다.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사춘기 시절의 소년에게 있어서 여자의 마스터베이션을 목격한다는 것은 더없는 자극이 되었을 것이다.

게다가 자위 기구까지 사용했기 때문에 그 자극은 두 배로 전달되었을 것이다.


“그럼 어쩔 수 없네, 원하는 대로 해 줄게.”

시오리는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 슈우지를 쳐다보면서 갑자기 손을 뻗어서 팬티의 불거진 부분을 손으로 잡았다.


“아!”

슈우지의 입에서 놀라는 목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가장 민감한 부분을 아름다운 형수가 만지자 참을 수 없는 쾌감이 샘솟아오고 있었다.


“내가 싸게 해 줄게, 그러니까 이걸로 참아 줘. 나와 슈우지 사이에서는 이게 한계야, 그러니까 내가 손으로 싸게 해 줄게, 응?”

자신의 목소리가 바짝 말라 있다는 것은 시오리 자신도 잘 알고 있었다.

자신의 부끄러운 말에 자신이 흥분하고 있는 것이다.


결혼해서 얼마 안 되었을 때에 그녀가 생리 중임을 모르는 채 준야가 요구해온 적이 있었다.

필사적으로 거부하는 시오리에게 준야는 손으로 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결합 대신에 손으로 욕망을 토해내 줄 것을 그는 기대한 것이다.

시오리는 명령받은 대로 그의 페니스를 손으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충분히 하얀 액체를 모조리 토해낸 다음 준야는 금방 만족해서 잠이 들었었다.

시오리는 그 때를 떠올린 것이다.

그는 사정하고 난 후 그 때까지의 흥분이나 광기가 거짓말인 것처럼 얌전해지고 있었다.

슈우지도 그렇게 될 것을 그녀는 기대하고 있었다.


한 편 슈우지는 깜짝 놀라고 있었다.

페니스를 붙잡힌 것만으로 그의 얼굴이 빨개지고 있었다.

바로 눈앞에는 시오리의 유방이 흔들리고 치모가 살랑거리며 휘날리고 있었다.


“잠깐만 기다려.”

슈우지가 그녀의 손목을 붙잡자 시오리는 자신의 시도가 실패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슈우지는 서둘러서 팬티를 벗고서 침대 위에 누워서 형수를 올려다보았다.

그의 행동에 안심한 것도 한 순간뿐, 시오리는 드러나 있는 그의 자지를 보면서 순식간에 몸속의 피가 끊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이렇게 굉장하다니......?

슈우지의 페니스는 도저히 17살이라고 여겨지지 않을 만큼 컸고 성인남자들에 비해서 뒤지지 않았다.

오히려 준야의 물건보다 욕정이 더욱 더 가득 차 있어서 더 큰 탄력이 느껴지고 있었다.

게다가 새파랗게 젊은 물건이었다.

반 정도 밖에 노출되지 않은 귀두는 빨강색에 가까운 핑크빛이었다.

첨단에서는 벌써부터 투명한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것을 처음 본 순간부터 시오리는 거기에 반해 있었다.

소세지처럼 위로 휘어져 있는 자지는 뜨거운 정액을 발사하고 싶어서 참을 수 없는 듯 계속해서 맥박치고 있었다.


“빨리 문질러 줘.”

슈우지의 입에서 튀어나온 ‘문지른다.’는 말이 너무나 음란하게 들려와서 시오리를 흥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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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3.07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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