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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신지는 신? 제8화 파트G- 성인 야설

대추나무사람걸렸네 1 568 0
제 글은 의역과 오역이 난무합니다.
 
기말고사 기간이라서 한동안 못 올릴듯 합니다.
그리고 신지는 신? 제2부도 얼마남지 않았군요... 하지만 3부도 남아있는...OTL
올해는 취직도 좀 되었으면 좋겠는데... 게으름이란 놈이 최대의 적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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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화 part.g "아스카의 다짐"
 
「어째서 네가 여기에 있는 거야!」


「그와 그녀의 수행이지. 독일에서부터 출장 왔어.」


「하아-충분히 감안하지 않았어―. 충분히 예상되는 사태였는데.」


항공모함 내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를 타는 카지와 미사토들. 그 엘리베이터는 좁은데다, 확실히 중량 오버임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다 탑승해서 꽉 채우고 있었다. 왜 한꺼번에 전원이 다 탔는지는, 확실히 잘 모르겠지만, 보통은 이렇게 타지는 않는다. 카오루의 얼굴이 미사토의 풍만한 가슴에 확실히 파묻혀 들어가 있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특별히 표정을 바꾸지 않고 있는 카오루. 기본적으로 그는 여성에게 흥미가 없었다.

한편으로 토우지는 엘리베이터의 벽 쪽으로 밀려나 히카리와 몸이, 마치 얼싸안는 형태가 되어 버리고 있다.


「조, 좁아. 스즈하라…」


신이시여 조금만 더 이 행복이 계속되도록.


이 상황이 조금은 기쁜 히카리. 싫은 것처럼 하지만 내심 기쁜 히카리. 세탁한 바로 직후인지, 토우지의 운동복에서부터 세제 때문인지 좋은 냄새가 나서 히카리의 후각을 자극한다. 「토우지의 매우 좋은 냄새」가 풍겨오자 그녀는 매우 행복했다.


「아, 아 그렇구나. 위원장 힘들어?」


히카리를 좋아하는지 어떤지는 차치하고, 자연스럽게 이 상황에 대해서 새빨갛게 되면서 히카리를 걱정하는 토우지.


「으, 응…」


화악------


스즈하라군은 역시 상냥해.

조금 전에도 지켜주려고 했었고.

아 안 돼…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아.


삶은 낙지처럼 얼굴이 빨개지며, 히카리는 그것이 기뻐서 어쩔 수 없이 솔직하게 수긍했다. 막 도착했을 때의 소동 따위는 이 행복과 비교하면, 기억의 저 멀리 날아가도 상관없을 만큼 좋은 일이었다.


탁.


「꺄.」


「아얏. 괜찮아?」


꾸욱


「오우.」


갑자기 흔들림이 일어난 엘리베이터에서, 히카리의 유방의 끝이 약간 토우지의 가슴에 밀려 달라붙는다. 역시 중량 오버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지만, 이 두 명에게는 그런 일은 아무 상관없었다.


부, 부드럽잖아. 이거,.

하, 그러나…이것은…, 젖가슴이잖아…아 기분 좋아…라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이, 이런… 거시기가 반응을…

서, 서면 안 돼. 서면 안 된다고.

이 상태에서 서면 반드시 위원장에 발각된다고.

그럼 변태라고 생각되어 버릴 텐데.


「미안해 스즈하라 밀려 버려서…성가시지…」


「사, 상관없어…좁으니까 어쩔 수 없는 거잖아.」


「어쩔 수 없구나…응…그래…」


그렇게 말하면서 좀 더 거리를 가까이하는 히카리. 다른 사람에게 부딪힐 거라면 토우지에게 달라붙어있는 편이 좋았다.


「하하……」


서면 안 돼. 서면 안 돼. 서면 안 돼. 서면 안 돼. 서면 안 돼. 서면 안 돼. 서면 안 돼. 서면 안 돼. 서면 안 돼. 서면 안 돼. 서면 안 돼. 서면 안 돼. 서면 안 돼. 서면 안 돼. 서면 안 돼. 서면 안 돼. 서면 안 돼. 서면 안 돼. 서면 안 돼. 서면 안 돼.


토우지가 무슨 염불을 중얼거리고 있는 지 확실하지 않지만, 그렇지 않아도 가까운 거리가 더욱 가까워져, 몸이 자연스럽게 밀착한다. 히카리의 모성을 생각나게 하는 것 같은 달콤한 향기와 소녀 특유의 부드러운 육체는, 소년의 이성을 붕괴시킬 것 같지만, 간신히 근성으로 그것을 견디고 있었다.


「우, 우우 우우!」


뭐야? 뭐야? 도대체 뭐야 이 취급의 차이는?

어째서 나만 이 상황에서 여자 아이와 착 달라붙는 상황이 없는 거야!

훌쩍훌쩍. 토우지 배반하다니--!

신지는 차치하고 너는 나와 함께, 인기 없는 너를 계속 유지하지 않을 거야--!


문에 힘껏 얼굴이 꽉 눌린 채로, 신음하는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뒤의 러브 러브 모드를 알아차리고는, 불합리한 취급의 차이에 눈물이 나오는 켄스케. 그의 몸에 여성은 조금도 손을 대지 않고, 왠지 토우지와 카오루, 거기다 카지의 몸이 밀착하고 있었다. 이것으로 기뻐한다면 켄스케는 조금 위험한 녀석이다.


「 「크…아, 정말! 좀 비켜!」」


마침내 이 상황이 참지 못하고 외치는 미사토와 아스카.


「 「어쩔 수 없다고--!」」


그리고 카지와 켄스케의 비장한 소리가 퍼졌다.


조금만 더 이대로 있는 게 좋은데….

서면 안 돼. 서면 안 돼.


이때의 목소리는 행복에 빠져있는 히카리와 염불을 외우고 있는 토우지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고 한다.


                ●


항공모함에 있는 병사들의 휴게소에서, 미사토들은 테이블에 앉아 일단 침착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항구까지는 아직도 시간이 남아있어 짬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교제하고 있는 남자 있어?」


미사토의 앞은 카지가 앉아있고, 그 카지의 옆에 아스카, 카오루가 앉아있다.


「있지만…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어?」


미사토의 옆에는 토우지와 히카리, 켄스케가 앉아 있었다.


「 「…」」


쇼, 쇼크야…미사토씨에게 그이가 있었다는 게……

어, 어차피 미인은 항상 예약중인건가…


미사토의 말에 쇼크를 받는 토우지와 켄스케. 이렇게 말해도 미사토의 나이는 29살 이므로, 그 자체가 놀라울 정도의 일은 아니었다. 물론 히카리는 재미가 없다는 듯이 그렇게 뺨을 부풀리고 있었지만.


「에 …어떤 녀석이야?」


「너와는 관계없어.」


크…아 이제 정말로 묻지 말라고.

카지가 NERV에 오다니 신지군에게 옛날 일이 들어간다면 정말 실망이 클 텐데.


꽤 초조해하면서 말하는 미사토. 옛 남자에 대한 미련은 전혀 없는 것 같지만, 카지가 신지와 만나게 되는 것이 매우 싫었다.


「뭐야…무정한데―. 너의 고약한 잠버릇에도 불구하고 교제할 수 있는 놈은 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 「 「 「예-----……」」」」


오, 오오--. 데인져러스해. 이것이 어른의 교제라는 건가.

이, 이 사람 미사토씨와 옛날에 교제하고 있었던 거야?

아냐. 아냐. 같이 자다니. 정말 불결해요.

잠깐- 어째서 미사토와 카지씨가 그런 사이였던 거야―!

과연…삼각관계라고 하는 것이구나…


카오루 이외는 그런 카지의 말에 마음속에서부터 격렬하게 반응한다. 라고 할까 태도에도 나타내며 격렬하게 반응한다. 의자를 끌어 당겨 미사토와 카지로부터 거리를 두는 한편, 특히 아스카는 카지를 좋아하고 있었던 일도 있어서 쇼크는 꽤나 큰 것 같다.


「무, ……무슨 말하고 있는 거야!」


미사토는 얼굴을 붉히며 일어서, 테이블을 강하게 쾅하고 두드리며 격렬하게 반론했다.


「아무것도, 이것도, 상관없겠지 빼앗았던 것을 돌려주는 거야. 너를.」(오역입니다.)


왼쪽 눈을 살짝 감고는 wink를 하는 카지. 보통 인간이 하면 절대로 어울리지 않는 그것을, 그는 멋지고 자연스럽게 실행하고 있었다.


「…」


화악------


거기에 무심코 붉어져 버리는 미사토. 아스카와 히카리도 일순간 넋을 잃고 봐 버린다.


머, 멋지다…

신지는 이런 것을 할 수 없을…뭐야…


「노, 농담은 그만둬!」


일순간이라도 붉어진 일에 화가 난 미사토는 큰 소리로 고함친다.


「‘농담이든 뭐든’이 아니야, 지금도 너를 생각하지 않는 날은 없어.」


카지는 바로 미사토를 응시하며 기가 죽지 않고 당당히 말해버렸다.


쿠웅.


어, 어째서 두근두근 하는 거야? 이런 놈에게.


격렬하게 동요해 버리는 미사토.


「안될까?」


그 모습에 제정신이 들었다.


「아, 안 돼!」


미사토는 붉어진 채로 화를 내며 앉아 버린다.


「 「 「오-.」」」


이렇게 여자는 설득하는 것인가.

공부가 되었는걸. 때로는 강행하는 것도 아주 필요구나.

부우--재미없어! 

스즈하라는 이런 말투로는 말해 주지 않을 거야.

흠…지금의 말은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는데…


또다시 제멋대로인 일을 생각하는 카오루. 의외의 반응. 이라고 할까 카오루는 지금의 대화내용을 한 가지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웠다.


아. 정말.

이런 게 신지군에게 보인다면 끝장날 거야.


한편으로 미사토는 신지의 태도가 걱정되어 격렬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내가 좋아한다고 해도 지금 신지 쪽은 분명하게 하지 않고 있으니.

리츠코에, 레이도 있고.

확실히 이 녀석의 감언이설에 속아 넘어가서「그렇다면 미사토씨를 돌려줄게요.」라고 말해버릴지도 몰라.


아. 정말. 어떻게 그렇게 되는 거야.


자신으로부터 신지의 사랑에는 자신이 있지만, 지금처럼 신지로부터의 자신에 대한 사랑에는 자신은 없었던 미사토. 신지에 이 일이 들키면 시원스럽게 차일 수도 있다는 불안에서부터, 어쨌든 신지에게는 이것이 알려지지 않도록 그녀는 열심이었다.


「카지 한 가지만 말하겠는데…」


「뭔데?」


「이것을 신지군에게만은 말하지 마.」


「오--카츠라기의 상대는 신지 군이라는 거야…」


「응…다짐해 줘…」


「 「 「 「예-----------------------------------------엣?!」」」」


「라니…아……」


스, 스스로 말하면 어떻게 해―.


「과연…그러나, 좀 나이가 많이 나는 것 같은데?」


「하, 하지만…」


화악----


「질투할 것 같은 반응인데. 카츠라기 같은 난폭한 말을, 어린 그가 어떻게 탈수 있는 건지 궁금해.」


역시 그 소문은 사실인 것 같은데…


「데인져러스야. 데인져러스.」

「과, 과연 신지. 과연 그의 웃는 얼굴은 어른 여자마저도 침몰시켜 버리는 것인가―!?」

「싫어. 싫다고. 이카리 군은 아직 14세인데. 어른 여성과 교제하다니, 저런 일이나, 이런 일이나, 거, 거기다, 타, 타다니……정말」

「뭐, 뭐야? 어떻게 된 거야? 서드는 나와 같은 나이잖아!」


「아, 악몽. 악몽이야 이건……」


갑자기 일어서듯이 꽤나 여러 가지로 제멋대로인 일을 말하기 시작하는 가운데. 미사토는 자신이 입을 섣불리 놀린 것을 격렬하게 후회하고 있었다. 신지에게 입막음이 되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사랑인 만큼, 그 일은 미사토도 리츠코도 학교에도, NERV에도, 절대로 꺼내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신지가 상대라면 나도 조금 생각해봐야겠는데…역시 진심인거야?」


「벼, 별로 진심이라든지 그런 건……」


고개를 숙인 채 붉어지고 있는 미사토. 신지에 관한 일이 되면, 아예 조절을 못하게 되어 버리는 자신이 있었다.


「분명하게 해 카츠라기. 아이도 아니고 말이야.」


「우웃……하지만 신지도 화나게 하고 싶지 않고……」


「걱정하지만, 그 반응만으로도 충분히 알아차리고 있어.」


「구…」


화악----


더욱 붉어져 버리는 미사토. 확실히 여기까지 정직하게 반응하고 있다면 누가 봐도 알아차리고 말 것이다.


「저, 정말 이젠 상관없어! 아 그래. 진심이야. 나는 진심으로 신지군을 좋아해. 그렇지만 카지! 들킨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신지에게는 불필요한 일은 말하지 말아! 만약 네 탓으로 이상한 일이 벌어지면 평생  원망할거니까!」


「알겠다구.」


이카리 신지군인가…카츠라기가 여기까지 반응할 정도로 만들다니, 나 나름대로 지켜보게 해 줄 필요가 있을까.(의역입니다.)

자세히 지켜봐야겠는데. 이것은…(오역입니다.)


미사토의 말에 가볍게 손을 들어 수긍하는 카지. 이카리 신지라고 하는 소년을 자세히 지켜볼 필요를 강하게 느끼며 입을 다물고 상태를 관찰하는 것을 자처한 것 같다.


「뭐, 뭐야 너무 시원스럽잖아…」


「뭐, 여러 가지가 있으니까.」


「오오…시원스럽잖아…」

「아, 만나지도 않았는데…, 무서워 신지.」

「아냐. 아냐. 불결해.」

「미, 미사토. 당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서드는 나와 같은 나이잖아!」


「별로, 괜찮잖아. 사랑에 나이는 관계없다고 옛날부터 전해오고 있다고.」


아이와 같은 말투로 완전하게 정색하는 미사토. 여기까지 오면 만사 오케이야. 라고나 할까 들킨 게 오히려 속 시원하게 느껴졌다. 이것으로 공공연하게 만나는 것도 가능하다.


「괘, 괜찮은 게 아니잖아…, 미사토에게는 상식이란 게 없는 거야!」


「오- 잘난 듯 그런 것을 말해 주는 거야. 설마 아스카에게 상식이라는 말을 들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어.」


「이런 건 상식 이전의 문제야! 미사토 확실히 올해는 30이었지!」


찌릿. 

「시, 실례야 30은 리츠코야……나는 아직 20대야.」


덧없는 발버둥을 치는 미사토. 금년에 30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은 어디까지나 20대이다.


「29라면 사사오입에 의거해서 30에 넣을 수 있어!」


「그, 그럼 아스카는 절대로 신지에게 반하지 않겠네!」


「그래. 당--연한 거잖아!」


충분히 자신이 있는 아스카. 싫어 할 생각만하고 있는 상대를 어째서 좋아하게 되는지 되묻고 싶을 정도였다.


「에……아스카씨 그런 약속은 그만두는 편이 좋다고…」

「그래그래. 신지로 말하자면 타교나 고교, 대학으로부터도, 러브 레터가 매일 천통은 와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에 목소리 들은 것만으로도 졸도한 여성도 수두룩하다고. 하물며 소류는 매일 EVA의 훈련으로 함께 지내야 되는 거잖아.」


소문에 꽤 꼬리와 지느러미가 붙어 있어 사실인지는 잘 알 수 없지만, 미사토는 확실히 100% 아스카가 신지에게 반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고, 히카리나 토우지, 켄스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신지가 어째서인지 아스카를 꽤 신경 쓰고 있다. 그래서 지금 듣게 된 아스카의 말은 신지를 아는 토우지들에게는 꽤나 엉뚱하게 들렸다.


「시! 끄! 러! 워!. 어---------째서, 서드가 좋아지게 될 리가 없잖아!」


「그러면, 내기할래?」


「그래. 내가 지면 알몸으로 동네를 일주하고 춤을 출게.」


「 「아, 알몸으로 춤을 추다니---!」」


토우지와 켄스케를 꽤나 놀라게 하는 이 말. 나중에 아스카는 격렬하게 후회하지만, 그것은 아직 좀 더 나중의 이야기이다…


「…」


그 소란을 카오루는 단지 미소를 띤 채로 응시하고 있었을 뿐이다.


리린 사랑을 하는 생물.

마음에 속박이 있는 생물.

불완전한 생물.

마음도…

몸도…


「후……」


그대로 하늘을 올려보았다.


그런데 어째서일 것이다.

한 번 만났을 뿐인 너의 일이.

묘하게 그립게 생각되는데.

이카리 신지……아니 신지군 나는 그녀와 같아……너를 사랑하게 되어버린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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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3.18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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