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내형수 암캐 만들기 1장(1)- 토도사 야설
『兄嫁は牝奴隷』嶋 悦史 , フランス書院
‘ 쨍그랑~~~!! ’
‘ 후... 이건 너무 심하네... ’
처음 접해보는 사진속의 음란한 장면에 당황한 현정은 얼른 얼굴을 돌렸다.
‘ 안돼...내가 지금 무얼 하고 있는거야...참...민망스러워서...’
‘ 어째서 이런 것이 여기에 있는 거야?
설마 날 보게 하려고 도련님이 일부러 갖다놓은... ’
다시 한 번 시동생 승준을 집에 들인 것을 후회했다.
하지만 후회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이 장소에서 한시라고 빨리 도망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정이 떨어진 콜라 잔은 돌아보지도 않은 채 뒤꿈치를 돌려세우는 순간,
그만 현정의 입에서 외마디 비명이 튀어나왔다..
「악..아악... 」
눈앞에 근육질의 커다란 덩치의 사내가 떡하니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바로 시동생 승준이었다.
「도...도련니임..깜짝 놀랐...흐윽..뭐..뭐예요?」
그도 그럴 것이 승준은 지금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손에 들고 있었던 것이다.
「후후...형수님. 이거 무척 재미있는 책 같은데요」
형수인 현정의 여체를 강제로 범해서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것이었다.
승준이 커다란 키를 굽히면서 현관을 들어 온 것은 바로 몇 시간 전의 일이었다.
형의 결혼식에서 만난 이후로 현정과는 거의 일 년만의 대면이었다.
현정이 시집오고 나서 계속 승준은 본가에 함께 살지 않았다.
의붓 시동생 자격으로 가족들의 사적인 자리에는 언제나 꼬박꼬박 나타나서는,
묘한 미소를 흘리던 승준을 현정은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더군다나 결혼 1년 동안 남편에게서 승준에 관한 수많은 나쁜 이야기들을 들어왔고,
심지어 시어머니는
「혼자 있을 때 승준이 놈이 찾아오면 절대로 문을 열어주면 안 된다」
라고 몇 번이나 조심하라는 당부를 듣고 있었기 때문이다.
「도련님은 이..이상한 취미가 있나봐요?」
현정은 떨리는 목소리로 승준에게 말을 걸면서 테이블을 손으로 짚어가며,
테이블과 소파 사이 간격을 통해 뒤로 조금씩 물러났다.
만일의 경우가 생긴다면 거실 베란다 창문을 통해서 앞뜰로 튀어나갈 생각이었다.
「이상한 취미는 무슨...?!
그냥 멋진 사진들을 감상 좀 하는 거지.
아...형수님도 이 사진들..구경 한번 해보고 싶은 거야??」
승준은 마치 보란 듯이 오른손으로 잔뜩 화가 난 페니스를 훑어 대면서
기품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얼굴 생김새.
늘씬하면서도 여성다운 볼륨을 충분히 느끼게 하는 몸매.
한 번에 교살 당 할 것만 같이 늘씬한 허리.
그 여린 허리와는 너무나 대조적인 잔뜩 부풀어 오른 풍만한 엉덩이 라인.
형수인 현정은 보고 있을수록 사내의 음심을 돋구는 육체를 지니고 있었다.
끈적끈적하고 불쾌한 승준의 시선에 현정의 몸이 조금씩 움츠려들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승준이 거실을 가로질러 먹잇감을 사냥하는 표범마냥 달겨 들어 왔다.
현정도 주저 없이 베란다 창문 쪽으로 도망쳤다.
베란다 창문은 냉방을 유지하기 위해서 꼭 닫혀 있었다.
게다가 걸림쇠가 걸린 채 그대로였다.
당황한 현정이 팔을 뻗어 베란다 창문의 걸림쇠를 열심히 열려고 했다.
「 바둥 거리지마...형수님...
나는 형수님이랑 친해 보려고 그러는 건데 말야...
시동생과 형수님...이것도 큰 인연인데,
우리 오늘 사이좋게 지내 보자구」
상대는 중, 고등학교 때부터 유도로 단련된 키180센티가 넘는 장신의 사내였다.
큰 물방울 모양이 수놓인 원피스로 감싸진 여체위로 승준의 몸이 올라타더니
온몸의 무게를 실어 제압하기 시작했다.
「이러지 말아요!!
조금 있으면 어머님 오실 시간이란 말이에요」
다급하게 튀어 나온 말이지만 거짓말은 아니었다.
「 어...그래...엄마가 온다고..그거 아주 잘 됐네에..
형수하고 시동생이 배가 맞아서 헉헉대고 있으면 뭐라고 하실까나?
홀딱벗고 빠구리트는 모습 구경시켜드리는 것도 효도지.
이거 왠지 더 기대가 되는데.. 헤헤헤」
이상하게도 증오와 조롱이 가득 찬 어조였다.
‘ 아...도대체 이 남자 뭐라고 하는 거야?
역시 내 몸이 목적이었던 거야...’
현정의 가슴이 공포로 덜컥덜컥 떨려오기 시작했다.
지금부터 당할지를 어떤 일을 생각하자니, 심장이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
‘ 흔들리면 안돼.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된다고 했어.
무슨 일이 있어도 여기서 도망쳐야해 ’
승준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여자를 보면 더욱 더 흥분하는 경향이 있었다.
「아...안돼...그러지마」
그럼 이제부터 그 잘난 명품 젖통 맛 좀 볼까..」
그렇게 말한 승준의 손은 이미 충분한 볼륨으로 융기한 유방을 반죽하기 시작했다.
「안돼... 그만둬...이러면 안돼...부탁... ...」
공포에 수치심마저 더해져 현정은 더욱 불안하고 초조해 졌다.
몸을 꺾거나 비틀어서 승준의 옆구리를 밀치고, 어떻게든 피하려고 했지만,
등에서 가슴께로 둘러쳐진 강철 같은 태준의 팔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한참을 그렇게 현정의 풍요한 속살을 신나게 주물럭거리던 승준이 무엇인가
생각난 듯 동작을 멈췄다.
「아..참..내 정신 좀 봐라.
우리 빨간책 감상하기로 했었쟎아..」
「똑바로 봐..,형수님.
고개 돌리면 조금 힘들어 질거야.
고개 돌려서 보라니까..
괜히 귀한 몸에 폭력 쓰게 하지마아...」
갑자기 왼쪽 유방에서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전해졌다.
「아악...」
승준이 현정의 젖꼭지를 강하게 비틀어 돌렸던 것이다.
「 ... ...알았어요. 볼테니까 아프게 하지 말아줘요」
애원하는 형수의 전신에서 식은 땀이 조금씩 배어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 그래야지 형수님..
말잘들으면 별일은 없을거야.
계집년 가랑이 사이를 잘 봐두란 말야.
거기에 박혀있는 사내새끼 물건도 감상해보고..
형수같이 지적이고 교양있는 여자가 언제 이런 걸 대 놓고 볼 기회가 있겠어?
그러니까 이런 기회에 잘 봐두라고..」
현정은 어쩔 수 없이 흘깃흘깃 시선을 테이블위로 향했다.
눈앞 30센티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분명한 남녀의 교합사진이 있었다.
수치심이 너무 큰 나머지 양 볼이 붉게 달아올랐다.
이런 부끄러운 사진을 보고 있는 자신의 상황이 놀랍고 무섭기만 했다.
승준이 태연하게 페이지를 넘겼다.
갑자기 위로 들어 올린 풍만한 여인의 엉덩이가 눈에 들어왔다.
엉덩이 계곡 사이의 깊은 곳이 너무나 적나라하게 속속들이 들여다 보였다.
여자의 음부에서는 애액이 흘러넘쳐 조갯살을 적시면서 방울방울 떨어지고 있었다.
여자의 입에는 남자의 흉물스런 페니스가 박혀 있었다.
같은 여성의 눈으로 보기엔 너무 너무 적나라해서 눈을 가리고 싶은 장면이었다.
가슴속이 수치심과 부끄러움에 불방망이를 두드리듯 떨리고 있었다.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현정이 시선을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곧바로 승준이 다그쳐 왔다.
「또 아프게 해 줄까? 응??
형수 보지는 뭐 다를 줄 알아?
게집년들이 흥분하면 이렇게 벌렁거리면서 질질 싸는 건 다 똑같아.
뭘 그렇게 내숭을 떠나?!」
‘아...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가...아....’
현정은 지나치게 강렬한 승준의 말투에 현기증마저 느낄 정도로 수치스러워졌다.
심작 박동은 더욱 더 빨라지고 머리카락 언저리의 뺨은 더욱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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