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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비운의 미궁 Level 19- 토도사 야설

바쿠리 1 417 0
 

비운의 미궁 by TOSHI

 LEVEL19

 아가스의 굵은 기둥은 씩씩하게 삽입을 참고 있는 딸의 몸 속으로 천천히 몰입해가고 있었다.

 강간되었을 때의 상처가 부친의 귀두에 의해 다시 찢어져 피가 흐른다.

 더 이상 참지를 못하고 시트를 씹고 있는 입가로부터 비명이 샌다.

 미유는 격통에 몸을 비틀며, 무심코 허리를 요리조리 흔들며 아버지의 페니스를 빼려고 저항을 해 버렸다.

 그러나, 아가스는 거기서 중단하지 않는 것이 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사실 그렇게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미 이성을 욕정에 빠져 버린 남자로서 한 순간이라도 빠르게 소녀의 체내에 자신의 분신을 뿌리고 싶다는 충동이 그를 점유 하고 있었다.

 부친은 아픔에 번민하고 있는 소녀의 몸 속에서 거침 없이 욕망의 덩어리를 거칠게 밀에 부치고 있었다.

 중년의 아버지와 젊은 사랑스러운 딸의 첫 성교는 후배로 이루어 지고 있었다. 미유의 흰 엉덩이에, 근원까지 찔린 아가스의 검은 남근이 슬픈 하모니를 이루고 있었다.

 복숭아를 관통한 굵은 말뚝을 내려다 보는 동안에 이성을 잃어버린 동물이 된 아가스는 소녀의 내부에 고통에 몸부림 치는 곳에 대해 전혀 배려도 없이 단단히 허리를 움켜 쥐어 격렬한 율동을 시작하고 있다.

 미유는 아픔의 절규를 내지르며 자신을 괴롭히는 부친의 아래에서 신음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윽고 소녀는 아버지의 성기를 부드럽게 받아 들이기 시작한다. 넘치는 애액에 의하여 상처의 아픔을 지워져 가며 아버지의 피스톤 운동을 매끄럽게 만들고 있었다.

 아가스는 보다 빠른 피치로 페니스를 움직인다.

 줏, 줏. .뽑아내져 박힐 때마다, 성기의 결합 부에서부터 거품에 섞인 액체가 흘러 나오며 소녀의 넙적다리를 적신다.

 부친의 음낭이 딸의 음핵에 찰싹찰싹 부딛쳐 가며 침대가 삐걱삐걱 거렸다.

 짐승이 된 아가스는 저려오는 것만 같은 쾌감에, 더욱 더 깊숙이 소녀를 공격하고 있었다

 젖혀져 돌아간 육체의 칼이 요기 저기 자신의 체내를 꾸물거리며 자극하는 것을 소녀는 눈물을 흘리며, 매개에 매달려 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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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기다리는 방의 구석에서 단드가 어두운 표정으로 조용히 앉고 있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애인의 미유가 원수인 쿠바에 의해 범해진 것만으로도 쇼크라고 할수 있는데, 이번은 매일 저녁 부친에게 안겨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미성년의 단드에 이 사실을 받아드릴 수가 없었다. 지금까지 살아 온 가치관이 붕괴되어 버릴 것만 같았다.

 바로 방금 전, 청년의 마지막 희망을 부수듯이, 미유와 부친이 들어가 있는 바르디의 침실에서부터 소녀의 비통한 신음 소리가 들려 왔다.

 그리고, 지금은 희미하지만 침대의 삐걱거리는 소리와 짐승과 같은 남자의 울부 짖는 소리, 소녀의 톤이 높은 소리가, 단드의 귀에 들리고 있었다.

 단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이 일어섰다.

 「나, 밖을 정찰하고 오겠습니다.」

 무뚝뚝하게 말하며, 방을 나가는 청년.

 모두 단드의 기분을 헤아리며, 그대로 가게 해 주었다.

 어쨌든, 고곤이 감지한 기색에 의하면, 적병의 상당수는 숲으로 간 것 같아서, 이 근처의 위험은 당장은 벗어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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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드는, 대로로 정찰을 나가지는 않았다.

 그 대신, 벽을 넘으며, 뜰 안에 내려서, 살그머니 바르디의 침실의 창에 시선을 고정시켜간다.

 방에는 빛이 비치고 있어서 커텐의 틈새로부터 빛의 선이 새고 있었다.

 자주 여자를 데리고 들어가는 주인의 침실을 단드는 가끔 들여다 보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이 단드의 어두운 버릇이었다.

 요전 날도, 미유가 바르디에 처녀를 빼앗겨 버린 채로 두 번째의 봉사를 당하고 있을 무렵에 누군지는 식별하지 못하고 들여다 보고 있었다. 그 때는 기생 중의 한 사람일 것이다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번에는 기생이 아니었다. 그 방에서 성교하고 있는 것은 애인의 미유와 결혼하면 장인이 될 아가스였다.

 단드는 도착한 쾌감에 떨리는 만큼 흥분하면서, 친숙한 창으로부터 방을 들여다 보았다.

 거기는, 잘 맞지 않아서 언제나 커텐에 틈새가 있었다.

 안에서는 동경하고 있던 미유가 전라로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 하얀 몸을 뒤에서부터 안은 채로, 마음껏 허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부친이었다.

 단드의 위치에서는 베개에 얼굴을 묻고 있는 미유는 거의 안보였지만, 짐승과 같이 거친 숨을 쉬면서, 쾌감을 만끽하며 딸을 범하고 있는 아가스와 두 명의 성기가 겹쳐진 근처가 잘 보였다.

 남자가, 소녀의 육체의 조임을 맛보듯이 허리를 당기자, 길고 검은 줄기가 미유의 체내에서 나타나는 것이 보였다. 그 다음에, 주욱 하며 기세 좋게 찌르자 하얀 엉덩이와 거무스름한 아가스의 배가 딱 마주치며 하나가 된다.

 피치가 올라가자, 찰싹찰싹 거리며 부딪히는 소리가 높아지며, 두 사람의 신음 소리에

섞여 들려 왔다.

 아가스가 페니스를 딸에게서 완전하게 뽑아 내며, 움직임을 멈추었다.

 뽑아진 페니스에는 반짝반짝 빛나며 크게 요동치고 있었다.

 아가스는 딸의 보지를 확인하며 입술을 깨물며 무엇인가를 참고 있었다.

 단드는 그, 고민의 표정을 보고 그 이유를 깨달았다.

 아버지는 사정할 것 같은 자신의 페니스를 딸에게서 뽑아, 참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니깐, 빨리 사정해, 딸을 속박에서 벗어나게 만들어 달란 말이야! )

 (그러고 보니, 이 아버지란 사람은 쾌감을 지속 시키기 위하여 참고 있는 것 같았다. . .)

 이렇게 생각한 단드는 분노로 인하여 시야가 어두워지는 것 같았다.

 (어쩔 수 없는 것이라 포기하려 하고 있었는데. . . .)

 단드의 눈 안에 머문 사악한 빛은 그 몇 안 되는 시간 동안에 한층 더 커졌다. 청년의 정신은 금새 사악한 방향으로 비뚤어지기 시작하고 있었다.

 (씨발놈. . .두고 봐라. . .이렇게 된다면. . .)

 단드의 얼굴에서 정의감은 분노에 의하여 사라져 버리며, 찌그러진 웃음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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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 안에서는, 사정을 참고 있는 아가스가,

 (안돼, 안돼. 무심코, 버릇이 나오면 어떻해)

 하며 반성을 하면서, 기분을 고쳐서 딸을 다시 안기로 한다.

 미유는 부친이 페니스의 앞에서 기진맥진한 채로 침대에 쓰러져 옆으로 누워 있었다.

 아가스 역시 얼굴을 보고하는 것은 거북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딸의 뒤로 자세를 이동한다.

 그리고, 뒤에서 딸의 몸 속으로 자신의 페니스 삽입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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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에서 보고 있자, 이번에는 같은 방향으로 누운 미유의 전신이 정면에서 보였다. 그녀는 한쪽 발을 크게 올리게 된 채로, 뒤에서부터 아버지가 껴안을 수 있게 만들고 있었다.

 크게 벌려진 딸의 음부의 저 편에 같은 방향으로 세워진 남자의 성기가 보였고, 아버지가 한 손으로 잡으며 위치를 맞추고 있었다.

 단드가 지켜보는 가운데, 부친의 페니스는 둥지에 비집고 들어가는 독사와 같이 딸의 몸 안에 침입해 갔다.

 무모의 음렬이 활짝 열리자 뱀은 깊게까지 머리를 드민 채로 동굴 속으로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삽입을 돕기 위하여 아버지의 손가락이 앞에 돌려져 딸의 음핵과 유방을 중심적으로 애무를 했다.

 페니스의 피스톤 운동의 페이스는 느긋하였고, 단드는 아가스가 쾌감을 더욱 즐기기 위하여 지연시키려 하고 있는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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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스는 보여지고 있다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시간도, 위기도 모두 잊은 채로 딸을 맛보기에 몰두하고 있었다.

 범해지고 있는 미유 쪽이 오히려 냉정해져서 더욱 초조해 하고 있었다.

 「. . .. .아버지. . .빨리. .저에게 넣어주세요. .」

 「미유에게. .넣어. . .빨리, 저에게. .아. .」

 「좋아. .그러나. .미유. . .좋은 맛이다. .좀더 좀더. .」

 부친은 변함 없이 느긋함을 즐기며 맛을 즐기고 있었다.

 「넣어주세요. .아빠. . ., 하앗. .지금. .. . .」

 「우우. .. .그래. . ., 응. .그러니까. . .」

 아가스는 어느 정도 이성적으로 돌아갔다.

 분명히, 지금부터 매일 저녁마다, 딸을 안을 수 있으니까, 지금, 위험스럽게 길게 범할 필요는 없었다.

 (그럼, 이제, 마지막을 장식해 볼까. . .)

 아가스는 삽입한 채로 미유를 엎드려 하고, 하얀 엉덩이 위의 밖에서,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소녀는 다리를 크게 벌어진 채로, 배후에서 침입을 당하고 있었다.

 미유의 보지를 향하여 아가스의 페니스가 강력하게 뒤에서 삽입되고 있는 것이었다.

 성에서 바스코스에 처음으로 당했을 때도, 책상에 손으로 잡은 채로, 거의 젖지도 않은 보지를 뒤에서부터 관통되었다.

 미유는 그 때의 일을 생각해 나며, 굴욕감과 수치심에 검은 불길이 체내에 뜨겁게 불이 붙는 것이 느끼어졌다.

 딸이 다시 높은 소리로 외치기 시작하는 것에 만족을 하며, 아가스는 딸을 더욱더 괴롭힌다. 피치를 빠르게 하며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깊고 강하고, 허리를 흐느껴 울듯이 긴 피스톤 운동을 몇 차례 더  반복하며 사정의 시간을 기다렸다.

 아가스의 정액은 스스로도 놀라울 정도 강하고 대량으로 뿜어져 나왔다.

 위가 휘어 돌아간 호스와 같은 페니스가 정확하게 딸의 자궁에 정액을 주입하였다. 너무도 많은 양에 의하여 넘쳐 흐르는 나머지 정액이 결합 부에서 새어 나오고 있었다.

 두근두근 맥박치는 사정은, 몇 번이나 경련하듯이 계속되었고, 남자는 딸의 엉덩이 위에서, 페니스를 조이는 감촉을 느끼며 쾌감에 몸을 비틀었다.

 이윽고, 긴 주입이 끝나고, 소녀의 어린 꿀단지는 하얀 체액으로 채워졌다.

 뜨겁고 뜨거운 액체가 체내에 퍼져 가는 것을 느끼며 미유는 굵은 눈물이 주루룩 흐른다.

 부친이 옆에 버럭 쓰러지자, 긴 육체의 호스가 딸의 체내에서 주욱 빠져 나왔다. 끈적거리는 점액의 실이 하얀 엉덩이에서 질질 끌려 나온다.

 난폭한 숨 돌리는 부친에게 미유는 바짝 다가왔다.

 정액으로 질퍽질퍽 해진 페니스를 혀로 핥으며, 조금 부드러워진 그 것을 입 안 가득 베어 문다.

 수정관에서부터 아직 흘러나오는 액체를 쩝쩝 들이마신 다음에, 미유는, 부친에게 다시 다가가고 있었다.

 「하아, 아빠」

 「. .응. .왜, 미유」

 「저기요. . . 다음에는 나를 보면서, 사랑해 주세요. . .」

 아가스는 미유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면서 큰 눈동자를 응시하자 차츰 자신의 페니스가 부풀어 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딸을 똑똑히 보고 있자 아가스의 고간의 육봉은 다시 하늘을 가리키듯 서서히 커져 가고 있었던 것이었다.

 「후후. 좋아 좋아, 미유. .」

 또 페니스를 반사적으로 덥석 물고 있는 딸의 피부를 어루만지면서, 아가스는 빨리 다음에 할 체위를 이것 저것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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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 . .이제 사악한 기운이 사라졌어. . .」

 고곤이 안심하며 힘을 뺐다.

 「이것으로, 당분간은 괜찮지. .」

 「그러나, 리나는, 어떻게 된 것이지요. . .」

 무사하게 돌아오는 것이 제일 소중한 것이다.

 숲까지는 그렇게 멀지는 않았다.

 트릭 마술이 성공한 것도, 비교적 가까운 위치라 속이기 쉽고, 위치 관계가 좋았던 탓이다.

 문이 노크 되어 모두는 리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일순간 기뻐했지만, 그것은 정찰에서 돌아온 단드였다.

 단드는, 음침한 얼굴로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뭐, 어쩔 수 없는 것이지. .)

 모두, 똑 같은 생각을 했다. 단드는 살그머니 자리에 않았다. 일행 모두는 리나의 귀가를 계속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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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시간이 흐르고, 침실에서 알란 남매와 아가스 부녀가 돌아왔다.

 아무래도 2 ~ 3 회 정도씩 정액을 주입한 것 같았다.

 방의 공기에 퇴폐적인 성교의 잔향으로 진하게 감돌았다.

 소녀들은 상기 된 얼굴로, 부끄러운 듯이 자리에 앉았다.

 「수고했어요」, 라며 축하를 받으면서도, 다른 사람들도 수줍은 표정을 띄워으며, 근심을 감추기 위하여 웃으며 말하였다.

 네 명 모두 복잡한 얼굴이지만, 잠시 전과 같이 비통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아직껏 리나는 귀환하지 않았다. 일행은 다시 울적한 분위기에 가라앉기 시작했다.

 이상한 공기 중에서, 모두, 각각 떠올리는 것은 숲 안에서 병사들에게 잡혀 윤간되어 울고 있는 가련한 소녀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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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었던 밤이 하얗게 밝아오기 시작한다..

 성의 화재도 안정되어, 수색에 임하고 있던 군인들도 모두 서둘러 행동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일행은 새벽녘에 각각의 자택을 정찰해 보았지만, 리나의 모습은 거기에도 없었다.

 이 시간이 되어도 리나가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은 유감스러웠다. 소녀는 병사들에게 사로 잡혔는지 아니면 살해 당했는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넓은 숲은 아니었기 때문에, 도저히 숨어 있으리라고는 생각되어 지질 않았고, 그 밖에 몸을 감출 수 있는 가택은 저항 조직에 없었던 것이다.

 리더인 알란은 일단 결단을 했다.

 「리나는 아마 잡혔을 것이다」

 「리나를 잡혔다면, 우리가 있는 곳이 밝혀질지도 모르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면, 아스타샤 공주와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여자를 잡으면, 대부분 그 직후에 강간하고 있습니다」

 모두, 그 영리하고 쾌활한 소녀가, 쿠바나 바스코스에 의하여 범해지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듣고 있었다.

 「따라서, 리나는 이미 쿠바에게 지배되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가까운 육친이 없습니다. . .」

 미디아는 성에서 나란히 범해진 남쪽의 섬의 파미나를 떠올렸다.

 (파미나도 육친이 근처에 없기 때문에, 리나와 함께 일평생을 쿠바의 노예가 되어 살 수 밖에 없겠구나. . .)

 미디아는 비관적인 자신을 꾸짖으며, (반드시, 도와 주겠어)라고 결의를 하며, 보검을 잡아 꽉 쥐었다.

 알란의 지시로, 일행들은 아지트가 발각되어 버리는 것을 경계하여, 탈출의 준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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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 문이 노크 되었다.

 이미 적이 왔다고 생각한 긴장하는 파티원들.

 그러나, 의외여 모두가 기뻐했던 것은 뒷문으로 들어온 사람이 리나라는 사실 때문이었다.

 다만, 무사하게 돌아왔다고는 말하기 어려웠다.

 일단 로브는 입고 있어 마을을 걸어 왔겠지만, 방에 들어가 외피를 벗자, 아래의 의복은 예리한 칼날로 잘린 것처럼 너덜너덜에 떨어져 걸레가 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속옷은 너덜너덜 해져 그 해어진 부분으로 피부가 공공연하게 노출 되었다.

.

 얼굴이나 몸도, 타박상이 있었고, 신체도 상당히 더러워 보였다. 여기저기의 난 상처는 아직 피가 흐르고 있는 상태였다.

 리나는 눈물을 가득 모아 그룹의 언니 역할을 하고 있는 마샤를 찾아내, 와락 울기 시작해 버렸다.

 소녀의 몸에서는 특유의 냄새가 나고 있었지만, 이것은 평소의 리나의 단 꽃의 향기가 아니라, 짐승의 정액의 냄새인 것을 모두가 알고 있었다.

 그 순간 음부에서 처녀피가 흘렀다. 허벅지에는 남자의 체액이 달라붙어 있었다.

 냉혹한 이야기이지만, 모두에게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쿠바에 지배되어는 지의 상황이었지만, 쓰러져 우는 소녀를 앞에 두고, 모두들은 어떤 물음도 할 수가 없었다.

 마샤는 리나를 껴안아, 등을 상냥하게 두드리며,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진정시키기 위하여 노력을 하고 있었다.

 앞머리가 이마에 달라 붙어 있었다. 거기에도 하얗게 마른 남자의 정액이 부착되어 있다는 것을 마샤는 깨달았다.

 너덜너덜에 찢어진 채로 정액 투성이가 된 가련한 소녀.

 이윽고, 마샤는 일행의 생사와 관계되는 중요한 일을, 과감히 물었다.

 「. . .미안. . .리나. . .」

 「. .혹시. . .상대는. .쿠바야?」

 울면서 목을 옆으로 흔드는 리나.

 「어떻게 된거야?」, 마샤는 되돌아 보며, 고곤을 향해 물었다.

 일행의 시선은 반나체가 된 리나에서 노승에게 향한다.

 고곤은 갑자기 말했다.

 「리나에게서 악의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 .적어도, 그것만은 다행입니다. .」

 리나가 들어온 뒷문을 주위로 대로를 바라보고 있던 알란이 돌아왔지만, 당연하게 군인이 밀어닥쳐 올 기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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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참한 모습으로 모두에게 리나가 돌아왔다.

 도대체, 밤의 사이에 소녀 마술사의 몸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 버린 것일까.

 병사들은 어떻게 해서, 쿠바의 사념의 노예로 변한 소녀를 어떻게 한 것일까?

 숲에서의 사건을 다음 편에 리나가 고백한다.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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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4.14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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