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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미약 3화- 토도사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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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미약

작:마코






제3화




 ―거짓말! 


 아침, 에이지의 연구실을 방문한 쿠미코는, 거기에 유카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거기다 행복하게 에이지를 보는 시선은 그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좋지 않아.


 설마 사실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쿠미코는 초조감을 느꼈다.


「다나카씨, 연수는?」

「내가 일을 부탁했다」


 ―거짓말. 


 적당하게 말하는 에이지에 대해 화가 났다. 원래 그는 타인을 안중에 두지 않는다. 쿠미코에게 도용당하고 나서는 그 자세가 더욱 강해졌다. 그런 그가 연수중인 신인에게 부탁하는 일은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대체 어떤 일을?」

「그렇게 눈꼬리 치켜뜨지 않아도 되잖아?」


 ―역시.


 혼자서 연구하는 에이지는 지하의 가장 안쪽 방으로 쫓겨난 탓에 고립되어 있다. 입구에는 멸균 처치를 위한 골방이 있어서 소리도 새지 않는다. 게다가 시큐러티 락이 걸린 이 방에는 에이지 이외는 마음대로 들어올 수 없다. 그럴 기분이 들면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뭐든지 할 수 있다.


 어젯밤, 그것을 상상해 자위를 했던 쿠미코는, 에이지가 유카를 안을 생각으로 있다는 생각이 들어 어떻게 해서든 저지하겠다고 생각했다.


「어쨌든! 다나카씨는 바로 위로 돌아가세요!」

「네, 죄송합니다. 에이지씨 또 점심 시간에 올게요」


 쿠미코의 험악한 얼굴에 겁먹은 유카가 당황하며 방을 나갔다. 쿠미코는 그녀가 에이지씨라고 부른 것도 점심시간에 또 온다고 했던 것에도 불안을 느꼈다.


「열살이나 아래의 아이를, 속일 생각이야? 그 아이는 애인이 있는데?」

「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젊은 만큼은 최고야. 남자와도 헤어진다고 하고 있고」


 ―거기까지……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게다가 육체관계까지 맺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 쿠미코는 유카에게 격렬한 질투를 품었고, 완전하게 선수를 빼앗긴 데 대한 후회의 생각에 휩쓸렸다. 보복할 생각이 화근이 되었던 것이다.


 ―아직 시간이 있다.


 그러나 아직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에 희망을 가진 쿠미코는, 이미 일각의 유예도 없다고 생각했다.


「저런 아이를 상대로 할 정도라면, 나를 시험해 보면 어때?」

「그거, 유혹하고 있는 건가?」

「그래, 그 건의 사과를 하고 싶은 거야. 쭉 그럴 생각이었으니까」


 쿠미코는 도전하듯이 에이지를 응시했다. 섹스에 자신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그래서 에이지를 포로로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우웁……………응응…………응~응…………」


 갑자기 입술을 빼앗긴 쿠미코는, 그의 냄새가 느껴지자 저항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타액을 혀에 느끼자 그 달콤함에 몸속이 떨렸다.


 ―이런 건 처음이야……


「흐~응……………아~응…………하아앙…………」


 전혀 맛본 적 없던 관능적인 키스에 황홀하게 몸을 맡기면서 이제 어떻게 되어도 좋다고 생각할 만큼 취했다. 그리고 쾌감이 전신을 뛰어다니고 그녀의 고간에서 꿀이 넘쳐 나오고 있었다.


 ―좀 더 해줬으면 하는데.


 에이지로로부터 해방된 쿠미코는 좀 더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하반신에 참을 수없는 쑤심을 느끼면서 이대로 에이지에게 안기기를 간절히 바랐다. 이미 그를 자신의 포로로 할 생각이었던 것 잊고 있었다.


「이걸로 기분이 풀렸다. 그 건은 없던 일로 해 줄게」


 ―그럴 수가……


 헤롱헤롱한 기분이 되어 기대감으로 가슴이 벅차오르고 있던 쿠미코는, 단번에 절망의 골짜기로 떨어졌다. 하반신에 현기증이 일 정도의 욕구가 끓어올랐고, 이대로 내버려 둔다면 미쳐버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


「몸도 시험해 봐. 내가 기분이 풀리지 않아」

「그러면 빨아 봐라. 유카보다 능숙할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그렇게까지……


 유카가 에이지의 것을 빨았다는 사실을 안 쿠미코는, 유카가 완전하게 에이지에게 마음이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게다가 가련할 뿐 섹시함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유카에 진다는 사실도 자존심을 자극했다. 에이지가 유카라고 부른 것도 분했다.


 ―어쩌면 아주 노는 아이였을지도 ……


 쿠미코는 유카가 의외로 테크닉이 좋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뒤에서 마구 놀고 있는 여자인 건 아닐까 상상하면서 그런 유카에게 여자에 익숙해 있지 않은 에이지를 건네줄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나도……


 절대로 질 수 없다고 생각한 쿠미코는, 무릎으로 선 후 바지의 벨트를 푼 후 트렁크스와 함께 질질 끌어내렸다.


 ―굉장해. 


 그 크기에 놀람과 동시에 그의 냄새를 느낀 쿠미코는 그것이 참울 수 없이 멋지게 생각되고 사랑스럼게 느껴졌다.


「응……………흥…………우~응…………」


 입에 넣은 에이지의 물건에서 숨이 막힐 것 같은 관능적인 냄새와 단 맛이 느껴졌고 고간으로부터는 다시 꿀이 넘쳐 나오고 있었다.


「으응……흐응 ……」


 에이지의 것이 단번에 부풀어 올라 입을 힘껏 열어야만 하게 된 쿠미코는, 당황하면서 그의 것을 머금는 걸 멈추었다.


 ―굉장해! 


 쿠미코는 전혀 본 적 없던 박력에 놀라면서 기대감으로 가슴이 부풀어 올랐다. 지금까지 에이지를 거절하고 있던 자신이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시 그의 것을 빨기 시작했다.


「응응…………………으응…………아~응………」


 ―냈으면 좋겠다.


 그 감등 없는 관능적인 냄새와 맛에, 그의 정액을 마시고 싶다고 하는 욕구가 끓어오른 그녀는 계속 필사적으로 빨았다.


「응~응…………………흐~응……아 ……으응………」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사정해 주지 않는 일에서 어젯밤 에이지가 유카를 안은 일을 생각해 내고 격렬한 질투에 몰렸다. 그러나 10대같이도 보이는 기세 좋은 모습에 기대를 가졌다.


「부탁해……」

「뭘?」

「줘」

「어디에?」


 정액을 마시고 싶은 욕구와 고간의 미칠 듯한 쑤심도 해소했으면 한 쿠미코는 갈등했다.


 ―다음에 마시면 된다.


 그렇게 생각한 쿠미코는 피임약을 마시고 있다. 그래서 유카에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그녀는 질을 선택했다.


「이대로 넣을 수 있어. 피임약을 마시니까」

「그러면 스스로 넣도록 해」


 스커트를 벗고,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찢을 거 같은 기세로 벗은 쿠미코는, 소파에 앉은 에이지를 올라탔다.


「흐으……하아아!」


 ―굉장해! 


 전에 없는 질내의 충실감에 그녀는 미친 듯이 즐거워했다.


「아아 ………하아아!」


 ―이런 건 처음이야.


 천천히 허리를 움직인 쿠미코는 에이지의 것으로 쳐 올려지고, 그리고 뽑아냈을 때에 느끼는 쾌감에 몸을 떨었다.


「아아 …………하아아 …………아아 …………하아아 …………」


 어젯밤, 유카도 이것을 맛보았을 거라고 생각한 쿠미코는 질투를 안으면서도 유카가 에이지의 포로가 된 이유를 일순간으로 이해했다.


「아앗 ………하아앗 ………아앗 ………하아앗 ……」


 허리를 움직일 때에 현기증이 일 정도의 쾌감을 느끼면서 서서히 허리의 움직임을 빨리 해 갔다.


「아아 ……하아아 ……아아 ……하아아 ……아아 ……하아아 ……」


 ―굉장하다……


 전혀 맛본 적도 없는 쾌감에 쳐 떨린 쿠미코는 자꾸자꾸 올라 갔다.


「아아 …하아아 …아아 …아, 싫어……아, 안 돼…………」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는 것 같은 참을 수 없는 쾌감을 느끼며 죽을 것 같아진 쿠미코는 허리를 움직이는 것을 멈추고 에이지에 안겨들었다.


 ―멋있어……


 에이지에 밀착한 것에 의해 불안이 없어진 쿠미코는, 하반신으로 끓어오르는 미칠 듯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허리를 발리 춤을 추듯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좋아…좋아…좋아…좋아…아앙! 아…좋아…좋아…좋아…하아!」


 에이지의 것이 자궁 입구에 닿을 때에 머릿속이 새하얗게 된 쿠미코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좋아…좋아…좋아…좋아…좋아…좋아…아앙! 하아아 ………좋아…좋아…좋아 좋아!」


 이윽고 최고의 높은 곳에 오른 그녀는, 몸을 경직시키며, 그대로 에이지에게 몸을 기대었다.



 가벼운 실신 상태에서 의식을 되찾은 쿠미코는 하반신을 드러낸 채 소파에 쓰러져 있었다. 당황하며 팬티스타킹과 스커트를 입으려고 했지만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넘치는 격렬함에 삼반고리관이 이상해지고 있었다.


 ―거짓말……


 절정에 이르는 순간 질에 정액의 감촉을 느끼지 못했던 것을 생각해 낸 쿠미코는 손가락을 넣어 확인했다. 흰 거품이 된 자신의 애액으로 끈끈하게 젖고 있기만 하고 정액은 흘러나오지 않았다.

 쿠미코는 에이지가 사정하지 않았던 사실에 쇼크를 받았다. 이런 굴욕적인 경험은 한 번도 없었다. 그만큼이나 쿠미코가 절정에 이르는 게 빨랐던 것이다.


 ―버림받았다……


 자신을 무시한 채 일을 하고 있는 에이지를 보고 버림받았다고 생각했다.


「부탁해. 나를 버리지 마」

「이제 기분이 풀린 거 아니었어?」


 ―그런……


 몸이 안 된 이상 성의를 보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 쿠미코는 결단을 내렸다.


「도용 건은 소장에게 분명하게 설명할게. 그러니까 용서해 줘. 부탁이야」

「그건 이제 되었어. 이제 와서 번복되어도 오히려 귀찮으니까. 이 방도 마음에 들고 있고」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고립되어 있는 이 방이라면 뭐든지 마음껏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쿠미코는, 무엇을 당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자 현기증이 할 정도의 기대감이 생겼다.


「어떻게 하면 좋은 거야?」

「아무것도. 지금까지 대로로 좋아」


 ―나를 말려 죽일 생각?


 그의 섹스 노예가 되는 일도 싫어하지 않을 작정이었던 쿠미코는, 이대로는 버림받는다고 생각해 어떻게든 그의 기분을 끌려고 필사적이 되었다.


「부탁이야. 말려 죽이지 마」

「말리고 말고 할 게 있나. 거기다 약혼하고 있었던 거 아니었어?」


 ―그랬다.


 자신이 약혼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 낸 쿠미코는, 이미 약혼자 같은 것에 대한 감정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약혼자 때문에 에이지가 주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와는 헤어질게. 그러니까 나를 버리지 마. 부탁이야」

「거절한다. 너무 끈질기면 그 모습인 채 내쫓는다?」


 ―그럴 수가……


 에이지의 말에 자신의 여자를 인정해 받지 못하고 있다는 걸 깨달은 쿠미코는 슬퍼졌다. 그리고 유카에게 격렬한 질투를 느꼈다.


「그 아이가 좋은 거야?」

「어, 저런 얼굴을 하고선 침대 위에서는 굉장하니까」


 ―나도……


 쿠미코는 많은 남자들을 포로로 해 온 자신이 어째서 인정 받을 수 없는 것인지 분했다. 그러나 그가 끝내지 않았던 것을 생각해 내, 자신에게 어떤 매력도 느끼지 않는다는 사실을 재차 생각해낸 그녀는 후회했다.


 ―좀 더 빨리 좋아하게 되었다면……


 스스로의 나이를 느낀 쿠미코는 젊음에 졌다고 이해해, 재차 후회의 생각으로 가득해졌다. 일찍이 구애를 받았을 무렵에 응했다면 이렇게는 안 되었다. 후회해도 후회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서든 인연을 멈추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쿠미코는 거래를 생각해 냈다.


「그러면 강간당했다고 하겠어」

「별로 상관없다. 그걸로 연이 끊긴다면 」


 ―그것은 곤란하다.


 그러나 에이지도 곤란할 것이라고 생각한 쿠미코는 강하게 나갔다.


「그 아이에게 알려져도 괜찮은 거야?」

「별로 상관없어. 어차피 나에게선 떨어질 수 없으니까」


 ―그랬다……


 에이지의 섹스를 맛본 쿠미코는 그것을 이해 할 수 있었다. 자신이 이렇게 되고 있는 만큼 유카도 이럴 게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이미 에이지의 비위를 맞추어 안길 수밖에 없는 것을 깨달은 그녀는, 그것을 유카에 알려지는 것은 굴욕이라고 느꼈다.


「이제 기분이 풀렸잖아. 일할 거니까 주임도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쿠미코는 주임으로 불렸다는 사실이 슬펐다. 그러나 더 이상 끈질기게 행동해 미움 받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그녀는 비틀거리면서 스커트를 입은 후 에이지의 연구실을 떠났다. 울 것 같이 되면서도 몸은 전에 없는 만족감을 얻고 있었다.




―――




――――――




「유카!」


 ―좋지 않다.


 취업 후, 에이지와 함께 연구소를 나오던 유카를 이전 애인이 불러 세웠다. 귀가하는 직장 사람들에게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자 어째서 여기서 불러 세웠는지 화가 났다.


「이제 두 번 다시 만나지 않는다고 말했잖아」

「저런 전화로 납득 할 수 있을 리 없잖아」


 원래 애인에게 이별을 고한 유카는, 곧바로 착신 거부로 해두고 메일 주소도 바꾸고 있었다.


「너는?」


 에이지가 원래 애인에게 묻었다.


「유카의 애인입니다」

「벌써 헤어졌어. 내 남자는 에이지씨입니다」


 유카는 원그의 발언을 당황해 부정해, 에이지와 팔장을 꼈다.


「진짜?」

「아, 유카와 사귀고 있다」


 ―기뻐. 


 어젯밤 그렇게 되었던 바로 직후인 만큼 에이지가 분명하게 말해 주었단 사실이 기뻤다.


「나이는 몇 살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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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4.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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