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미소녀 위험한 첫 체험 5- 토도사 야설

집키유천 1 411 0

 

 

 
 
 
 
 

 


 5 수치를 넘은 처녀 상실의 밤


「그런데, 내일 집에 오지 않을래? 부모님이 여행가서 나 혼자야」
 금요일, 히로시는 교내에서 에리코를 찾아내 말했다.
 그때부터 유키는 여러 번 대학에 가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겨울 방학
의 합숙을 기다리지 않고  대학의 연습을 견학하며  분위기에 익숙해지려
하는 것일까.
 그러니까 본교의 배구부 코치도 실질적으로는 은퇴로,  더욱 더 배구부
는 연습을 빼먹기 십상이 되어 있었다.
 이 토 일요일에 걸쳐 히로시의 부모님은 제사 겸 치바에서 하룻밤을 보
내게 되었다.
 그래서 히로시는 과감히 에리코를 유혹할 결심을 한 것이다.
「무리야……」
「하룻밤이 아니어도 좋아.  그렇지만 지금까지도  외박 정도는  있잖아? 
친구 집에서 공부하거나」
「없는 것은 아닌데……」
 아직 에리코는 히로시와 둘이서 될 결심이 서지 않은 것 같았다.
「어쨌든, 잘 생각해. 하교하는 길에 잠시 들리기만 해도 좋으니까. 여기
주소」
 히로시는 메모를 억지로 건네주며, 1학년 교실이 줄선 복도로부터 도망
치듯 떠났다.
 다행히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은 것 같지만,  어쨌든 교내에서, 여자 아
이와 이야기하는 을은 아직껏 서툴렀다.
 그럼에도 히로시의 같은 또래로 히로시 이상  여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겠지만.
 이윽고 토요일이 되고, 수업과 점심식사를 끝낸  히로시는 특별히 에리
코를 찾지 않고 곧바로 집으로 돌아갔다.
 히로시의 집은 츠키미가오카  시내의 주택가에 있는데,  지극히 보통인
이층 주택이었다.
 주위는 다른 잡의 담만 있을 뿐, 여자  아이가 방문해도 주변 사람에게
보일 걱정은 없었다.
 히로시는 귀가한 후 일단 자신의 방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었다.
(올까……)
 에리코를 생각하자 기분이 초조했다.
 우선 가능성은 반반. 에리코의 호기심이나, 혹은 히로시에 대한 호의가
다소나마 있다면 올 것이다.
 그런 만약을 위해 히로시는 재빠르게 샤워를  해서 자신만큼 깨끗이 하
고, 속옷도 갈아입고 이도 닦아 두었다.
 그리고 2층의 자기 방이 아니라, 오자마자 나올 수 있도록 아래층 거실
에서 기다렸다.
 아래층은 거실 외에는 부모님의 침실, 주방과  욕실뿐이다. 2층은 히로
시의 방과 일본식 방의 응접실만 있다.
 그러나 텔레비젼을 켜도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만약 온다면 저것도 하자 이것도 하자 하는 생각으로 완전히 발기해 버
려, 위험하리만치 자위 충동에 사로잡히기만 했다.
 그러나 세 시를 지나 네 시를 넘어도 오지 않는다.
(역시 안 오는 걸까 ……)
 그러나 그 때, 벨이 울렸다.
 세일즈맨이나 신문 배달원등 등의 연속으로  이어지면서 무언가 강요하
는 듯한 방법은 아니다.
 눌렀다가 떼어놓기까지 망설임 가득한 간격이 있었다.
(와, 왔다! )
 히로시는 확신하고는 용수철같이 일어서선 현관으로 향했다.
 어안 렌즈를 들여다 볼 것도 없다. 곧바로  여니 역시 에리코가 고개를
숙인 채 서 있었다.
「자, 들어와」
 히로시는 그녀를 들어오게 한 후 아무렇지도  않게 안쪽에서 문을 잠궜
다.
 에리코는 우물우물 구두를 벗고 안으로 들어왔다.
 하교 길에 채로 곧바로 왔는지 세일러복 모습에다 가방도 가진 채 그대
로다.
「이런 시간까지 학교에 있었어?」
「으응……」
 우선은 아래층 거실의 소파에 앉게 한 후 음료수를 주었다.
「퇴부 신고를 했기 때문에, 그래서 조금 시간이 걸려서……」
「그랬구나」
 아무래도 유키도 완전하게 은퇴했고, 그녀가  목적이었던 에리코는, 배
구부에 있을 이유가 없어졌을 것이다. 원래, 그렇게 배구가 좋았던 게 아
니고 남아 있어도 2학년에 부림을 당할  뿐이다.
「그만둔다고 해도, 2학년한테 괴롭힘 당하거나 하지는 않았어?」
「으응, 특별히. 다만 사물함의 물건을 정리하라고」
「그래……」
 그래서인지 그녀는 통학 가방 외에 큰 스포츠 가방까지 가지고 있었다.
 2학년도 에리코를 만류할 정도의  정열은 없을 터이다.  부려먹을 상대
는, 아직 몇 사람 남아 있다.
 이윽고 히로시는 에리코를 2층으로 이끌었다.
 히로시의 방은 다다미 7첩반 넓이의 홀쪽한 양실이다.
 가장 안쪽의 창가에 침대가 있고 앞에는 책상.
 그리고 벽에는 책장. 슬라이드식의 책장 다섯  개에는 가득 문고본이나
신서, 단행본이나 전집이 채워져 있다.
 이사한 이후 여유가 없었기에 바로 얼마전에야 간신히 전부 정리했다.
 에리코는 가방을 두어, 흥미심에 등표지를 바라보았다.
「뭔가 가지고 싶다면 골라 봐」
「으응……」
 에리코는 카세트테이프와 몇 장의 CD를 찾아냈다.
「클래식 뿐……」
「응. 락은 없어」
 말을 듣더니 결국 에리코는 책도 CD도 고르지 않고 어물어물 머물러 있
엇다.
 혹은 자신이 유키의 방에 들어갔을 때와  같이 이성의 페로몬이 느껴지
는 것일까.
「이 방, 남자의 냄새 같은 게 나?」
「그렇지는 않아……」
 에리코는 작게 말하고, 이윽고 히로시는 그녀의 수를 잡고 침대에 나란
히 앉았다.
 몸을 붙이며 어깨를 손으로 껴안았다.
「그런데, 나, 좋아한다고 말해봐」
「………」
 말을 하자, 에리코는 고개를 숙인 채로 작게 흔들었다.
 그러나 싫다면 오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까  좋아하지만 부끄러워서 말
할 수 없거나 혹은 좋아하는 가조차 아직 잘 모른다, 라는 느낌이라고 히
로시는 해석해, 그 이상 성급하게 추궁하지 않기로 했다.
 그대로 그녀의 얼굴을 이쪽으로 향하게 해 살그머니 입술을 포개었다.
 에리코는 거절하지 않는다.
 지금까지도 몇 번인가 했지만 이렇게 밀실에 둘이었던 적은 없다. 거기
다 교내도 아니고 아무도 올 리가 없는 히로시의 방이다.
 그만한 각오를 가지고 온 거  같고, 에리코는 몸을 딱딱하게  한 채 꽤
긴장하고 있었다.
 입술의 감촉으로부터 떨리는 한숨으로부터, 그 긴장이 히로시에게도 전
해져 왔다.
 오늘도 에리코는 머리카락도 피부도 입도, 어떠한  인공물도 섞이지 않
은 자연스러운 그대로의 미소녀의 냄새를 가지고 있었다.
 히로시는, 가장 좋아하는 에리코의 새콤달콤한 한숨으로 비강을 채우면
서, 슬슬 혀를 넣었다.
 볼록한 입술을 빨다 타액에 젖어 있는  안쪽으로 침입해 하얗고 깨끗한
치열을 좌우로 더듬었다.
 이윽고 에리코의 앞니가 힘 없이 열렸다.
 안쪽에 살며시 들어가자, 입속은 한층 더  농후한 과일 냄새였다, 넋을
잃을 만큼 뜨겁고 습기 찬 향기가 가득 가득 차 있었다.
 히로시는 에리코의 입속을  구석구석까지 빨다가, 따뜻하고  단 타액에
젖은 혀를 집요하게 찾았다. 에리코의 혀도 빨고  있는 동안 미끈미끈 움
직여 걸쭉한 타액을 머금고 있었다.
「혀, 내밀어 봐」
 약간 입을 떼어 놓고 말하자, 에리코는 조금 망설읻, 이윽고 붉은 혀를
짧게 내밀어 주었다.
 히로시는 입술에 끼우고는 강하게 달라붙었다.
「으……응……」
 에리코가 작게 소리를 흘리며 뜨거운 한숨을 터트렸다.
 히로시는 집요하게 들이마시면서 미소녀의 따뜻한  타액으로 목을 적셨
다.
 그리고 간신히 떼어 놓은 후, 그대로 자신의 혀를 넣자, 이번엔 에리코
가 조금씩 힘을 써서 들이마셔 주었다.
 겨우 입술을 떼어 놓고, 히로시는 그대로 에리코의 상기된 뺨에도 입술
을 눌러 덮은 후 달콤한 향기의 흑발을 밀어 헤치면서 귓불에도 달라붙었
다.
 귀 안쪽은 피부의 감촉과는 조금 다르게  매끄러웠다. 그래도 구멍에는
조금 솜털이 느껴진다.
「하아……, 안 돼……」
 귀를 고루 빨다가 구멍에도 혀끝을 밀어넣자,  에리코가 작게 말하면서
간지러운 듯이 어깨를 움츠렸다.
 상관하지 않고 단단히 누른  채 빨다가, 솜털이 빛나는  하얀 목덜미를
서서히 핥아 내려갔다.
 그리고 스카프를 풀어 빼낸 후 세일러복을 벗기기 시작했다.
 에리코는 특별히 저항도 하지 않은 채 순순히 벗어 갔다. 브래지어까지
벗긴 후 그대로 침대에 눕혔다.
 에리코는 양손으로 가슴을 숨긴 채 조용하게 호흡을 반복하고 있었다.
 미소녀가 상반신은 알몸인 채 하반신은 짙은  감색 스커트에 흰색 양말
을 신은 모습이 매우 에로틱하게 보였다.
 히로시도 셔츠를 벗어 상반신을 알몸으로 만든  후 에리코에게 몸을 포
개면서, 슬며시 그녀의 양손을 가슴에서 떼어놓았다.
 생생한 유방이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투명하리만치 하얀 피부가 미미하게 상기되어  복숭아색으로 물들어 있
고, 가련한 부푼 곳이 호흡과 함께 들썩이고 있었다. 신선한 연분홍색 유
두는 긴장으로 우뚝 솟아 있고 골짜기는 약간 땀 흘리고 있었다.
 히로시는 몸을 숙여 다른 한쪽을 살그머니 손바닥으로 어루만지면서 유
두에 달라붙었다.
「하아……」
 에리코가 부들 떨며 작게 소리를 흘렸다.
 머금은 채로 얼굴을 꽉 누르자 15살의 탄력이 압박을 되돌리듯 튀었다.
 혀로 굴리다 입술에 끼우고 빨아먹자, 골짜기에서 달콤한 땀 냄새가 일
렁였다.
 이제 다른 한쪽도 빨다가, 가끔 가볍게 이를 대어 보았다.
「안 돼, 아파……」
 에리코가 쉰 목소리로 말한다.
 아직 너무 민감해서 너무 강한 자극은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았다.
 히로시는 골짜기에 얼굴을 묻고선 황홀한 미소녀의  체취를 맡다가, 팔
을 들어 겨드랑이에도 기어들어갔다.
 겨드랑이의 구덩이는 땀을 흘리며 농후한 우유 내음을 머금고 있었다.
 혀를 집어넣어 보니 맛은 없고, 면도자국의  느낌도 나지 않았다. 자주
손질 하고 있든가 아니면 원래 체모가 적은 건가 싶었다.
「좋은 냄새야」
「싫어……」
 말을 하자 에리코는 수치심으로 몸을 경직시키면서 열심히 팔을 움츠리
려 했다.
 히로시는 억지로 다른 한쪽의 겨드랑이에까지 얼굴을  끼워 넣고는, 달
콤한 냄새를 마음껏 맡고 땀흘리는 구덩이를 골고루 핥았다.
 이렇게 에리코의 팔베게를 베고 있는 것만으로도 흥분과는 별도로 무엇
인가 편한 기분이 되고, 이대로 잘 수 있다면 무엇보다 행복할 거라는 생
각이 들었다.
 히로시는 겨드랑이에서 옆구리로 기어 나가 중앙으로 돌아가선, 스커트
를 약간 내린 후  귀여운 배꼽을 빨았다. 그리고 고간을  뒤로 미루고 무
릎부터 아래쪽을 먼저 공략하기 시작했다.
 매끈매끈한 다리를 빨고 나선, 우선 양말 위로  발바닥에 코를 꽉 눌러
보았다.
 흰 양말의 바닥은 약간 거무스름해 진 채 희미하고 따뜻한 냄새가 풍기
고 있었다.
 히로시는 양 발 모두 충분히  냄새 맡고 나서, 양말을  양쪽 모두 벗긴
후 발목을 잡고 들어 올려 맨 발바닥을 혀로 핥았다.
「아앗 ……」
 에리코가 얼굴을 젖히며 허덕였다. 그녀에게 있어선 아직 씻지 않은 발
을 빠는 일은 어째서 그러는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일 것이다.
 히로시는 발가락 사이에 코를 억누르며 그리운 듯한 냄새를 맡았다.
 오늘은 별로 운동도 하지 않았기에 냄새는 희미하기만 했다.
 히로시는 발바닥부터 발가락까지 정성스럽게 낼름낼름 핥은 후 모든 발
가락 사이에 혀를 넣어 맛보았다.
 에리코는 간지럽다는 듯이  몇 번이나 다리를  떨면서 끊임없이 싫어한
다는 표현을 했다.
 이윽고 구석구석까지 다 빤 후, 히로시는 에리코의 다리의 안쪽으로 천
천히 혀를 밀어넣었다.
 양 무릎 사이에 얼굴을 끼워넣다 그대로 짙은 감색 스커트의 안으로 들
어갔다.
「아앙……」
 허벅지 안쪽에 숨을 느끼자 에리코가 가냘픈 소리를 질렀다.
 전라와 다른 오히려 스커트를 입었다는 사실이 수치심을 높이고 있는도
모른다.
 히로시는 어둑어둑하면서 따뜻한 공기를 머금은 내부에 들어가, 통통하
고 탄력 있으면서 길게 뻗은 넓적다리의 안쪽을 빨았다.
 에리코의 피부는 어디도 매끈매끈하고 신성한 부드러움으로 가득 차 있
었다.
 허벅지 안쪽에 이르자, 드디어 히로시는 스커트를 벗겨내고 하얀 면 팬
티를 벗겼다.
 끌어내려 양 발목으로 빼내자, 에리코는 양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가만
히 숨죽이고 있었다.
 그 틈에 히로시는 우선 벗긴 지 얼마 되지  않은 팬티를 뒤집어선 코를
꽉 눌러 버렸다.
 특별히 눈에 띄는 얼룩은 없지만, 섬유의  구석구석에는 여고생의 따뜻
한 체취가 가득했고 중심부에는  그리운 미소녀 페로몬이  스며들어 있었
다.
 곧바로 속옷을 놔두고 히로시는 살아있는 몸을 향했다.
 양 무릎을 열고는 그 중심에 얼굴을 집어넣었다.
「안 돼……, 부탁해, 적어도 샤워는……」
 평소와 다르게 에리코는 저항하면서, 열심히 양 무릎을 닫으려 하고 있
었다.
「샤워는 뒤에. 왜냐하면, 네 냄새가 사라져버리잖아」
「아 ……!」
 에리코는 부들 떨면서 절망적으로 소리를 흘렸다.
 드디어 히로시는 억지로 들어가, 매끄러운 허벅지  사이에 얼굴을 들이
밀었다.
「………」
 히로시는 놀랐다.
 에리코의 중심부에선 믿을 수 없을 만큼 꿀이 대홍수가 나 있었던 것이
다.
 음모도 언덕 위는 그럭저럭이지만 계곡 좌우  쪽은 끈적한 애액이 얽혀
반짝반짝 하고 있었다.
 특히 계곡의 아래쪽이 격렬해서, 당장이라도 항문까지  방울져 흘르 듯
한 모습이라 히로시는 무심코 군침을 삼켰다.
「엄청나게, 젖어 있어」
「시, 싫어……, 말하지 마……」
 에리코가 얼굴을 가린 채 가냘픈 목소리로  말했다. 스스로도 격렬하게
젖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었을 것이다.
 너무나 젖어 있는 계곡을  곧바로 빠는 것이 아까워서,  히로시는 잠깐
황홀하게 보고 있었다.
 볼록한 언덕에 부끄러움을 타는 음모, 살갗이  하얀 넓적다리, 그 중심
에 과즙을 넉넉하게 머금은 신선한 복숭아 열매가  있었다. 잘 여문 과육
을 들여다보니 새로운 꿀이 이어서 이어서 솟아오르고 있었다.
 거기다 고간 전체에는 미소녀의 열기가 습기와 두근두근하는 냄새를 수
반해 소용돌이치듯 담겨 있었다.
 살그머니 손가락을 대어 계곡를 열려고 했지만 쭈룩 손가락이 미끄러져
버렸다.
 한번 더, 다시 주의 깊게 대고는 슬슬 열었다.
「하으……」
 에리코가 부들 떨면서 소리를 흘렸다.
 내부의 부드러운 살이 보인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손가락의 힘을 빼면
또 쭈룩  미끄러지면서 닫겨 버릴 것 같았다.
 히로시는 조금 연 후, 한층 더 안쪽으로 손가락을 다시 대고는 힘을 써
서 쩍 넓혔다.
 간신히 안속이 훤히 드러나게 되었다.
 질구 주변만 흰 빛을 띈 점액이 군데군데에 달라붙어 있고 핑크색 점막
은 다소 푸른 기를 띄고 있었다. 빠끔히 열린 요도구가 있는 부드러운 살
이 밀어내듯이 꿈틀거리고, 클리토리스도 발기하고 있었다.
「부, 부탁해……, 그렇게, 보지 마……」
 에리코가 히로시의 한숨과 뜨거운 시선을 느끼며 말했다.
「하지만, 정말 예뻐. 이렇게 젖어 있는 걸 보는 건 처음이야」
「아아 ……」
 에리코는 허리를 비틀어 부끄러워했고 그때마다  미지근한 냄새가 하늘
거렸다.
 이제 참을 수가 없어, 히로시는 에리코의 수치의 중심으로 살그머니 얼
굴을 묻었다.
 우선은 부드러운 음모가 말라 있는 위쪽에 코를 꽉 눌렀다.
 빨아들이자, 뭔가 달콤한 농후한 땀 냄새가  비강을 자극했다. 말라 있
다고 생각했지만 구석구석은 땀 흘리며 습기를 띄고 있다.
 우유를 닮은 땀 냄새 뿐만이 아니라, 애액의 냄새인지 희미하게 신맛을
포함한 체액 성분과 처녀의 치구나 성취가 섞인 바닷가의 향기를 닮은 페
로몬까지 뒤섞여 있었다.
「좋은 냄새야」
「야으응! 안 돼……」
 에리코가 허벅지를 꽉 조였다.
 신경쓰지 않고, 히로시는 쭉 쭉 코를 문지르면서 여고생의 부끄러운 냄
새를 맡다가, 뒤쪽의 계곡에도 혀를 내밀었다.
 그러나 표면에서 살짝 맛보려고 해도, 이제 어느  곳도 끈전끈적 해 잡
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래도 계곡으로부터 서서히 음순 안쪽으로 혀를  넣어 넘치는 꿀을 건
져먹으면서 내부로 휘저어 갔다.
「하윽……」
 에리코가 작게 신음하면서 몇 번이나 깜짝 허리를 튀며 반응했다.
 강하게 얼굴을 누르고 있으니, 금새 히로시의 입 주위는 대량의 애액으
로 흠뻑 젖었다.
 찐득하게 혀에 달라붙는 애액은 희미하게 짜고, 깊이 맛보니 신맛이 느
껴지는 게 아무리 빨아도 없어지지 않았다.
 히로시는 조금이라도 안쪽을 빨려고 입을 누르면서, 섬세하게 뒤얽히는
주름들을 밀어 헤치고 처녀의 질구에도 쑥 넣었다.
 그리고 내부를 휘젓다, 그대로 클리토리스까지 천천히 빨았다.
「아하앙-……!」
 에리코가 격렬하게 소리를 질렀다.
 히로시는 허리를 움켜 쥔 채로 손가락 끝으로  포피를 벗긴 후, 완전하
게 드러난 클리토리스를 집요하게 핥고 때로는 입을 대고 빨았다.
「아으응!」
 그때마다 에리코는 소리를 지르면서 감전이라도 당한 것처럼 전신에 격
렬한 물결을 보였다.
 점차 격렬하게 빠는 동안, 어느새 계곡 안은  끈적하게 타액이 섞여 엉
덩이쪽에까지 방울져 떨어지기 시작했다.
 히로시는 질구부터 클리토리스까지를 마치 개처럼 몇 번이나 몇 번이나
아래에서 위로 계속 빨다가, 이윽고 그녀의 양 다리를 들어 올렸다.
 기저귀를 바꾸는 것 같은 가장 부끄러운 자세이다.
 히로시는 아래쪽에 얼굴을 집어넣고는, 아직 애액 방울에 젖지 않은 핑
크색 항문에 코를 눌렀다.
 냄새를 맡았지만 역시 생생한  자극 냄새는 없고, 부드러운  땀 냄새가
기분 좋게 비강으로들어올 뿐이었다.
 혀끝으로 톡톡 치듯이 핥으면서 섬세한 벽의 맛을 보고 있는 동안 봉오
리 전체가 타액으로 미끈해졌다. 이윽고 미끈함을  이용해 뾰족하게 모은
혀끝을 내부에 밀어 넣었다.
「아! 안 돼, 거기는……」
 에리코가 띄운 다리를 바둥거리며 실룩실룩 항문을 수축시켰다.
 히로시는 단단히 누르면서, 집요하게 계속 빨고 안쪽 점막의 감촉을 마
음껏 맛보았다.
 그러자 드디어 계곡에서 넘친 대량의 꿀이  항문에 이르러 끈적해져 왔
다.
 히로시는 간신히 그녀의 다리를 내린 후 그 방울들을 혀로 더듬으면서,
다시 질구를 지나 클리토리스까지 빨았다.
 그리고는 손바닥을 위로 한 채 가장 긴 중지를 질구에 쑥 밀어 넣었다.
「흐응……!」
 에리코가 숨을 죽이며 허벅지 안쪽을 경직시켰다.
 아직은 손가락 하나도 빡빡한 느낌이다.
 내부는 손가락을 단단히 조이면서 에리코의 호흡에 맞추듯 안쪽으로 안
쪽으로 끌어 들이는 것 같은 움직임을 반복하고 있었다.
 히로시는 손가락 끝을 질 안 위쪽의 부푼 곳에 비비면서, 클리토리스를
빨았다. 잡지에서 읽은 적이 있는 G스포트를  짐작으로 찾아보았지만, 처
녀에게도 효과가 있는지 어떤지는 모른다.
「아……, 하아아 ……」
 그런데도 에리코는 몇 번이나 몸을 젖히면서 뜨거운 호흡으로 허덕이기
를 반복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작은 오르가즘의 물결이 단속적으로 밀어닥치고 있는 것 같았
다.
 그리고 발기한 클리토리스를 계속 빠는 동안, 마침내 에리코는 몸을 젖
히고는 경직된 채 바들바들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하으응……! 이, 이제 그만……」
 목소리를 크게 높이며 말하고, 그전까지 시트를 꽉 쥐고 있던 양손으로
힘껏 히로시의 얼굴을 고간에서 밀쳐 내려 했다.
 아무래도 큰 물결이 오기 전에 너무나  집요한 애무로부터 피하고 싶어
진 거 같았다.
 아직도 큰 쾌감을 얻기엔 거부감이 있는 거로 보였다.
 히로시도 일단 그녀의 고간에서 멀어져 신체를 일으키며 한숨 돌렸다.
 에리코는 옆으로 누운 채 고간을 감싸듯이 신체를 둥글게 말고는, 하아
하아 하는 뜨거운 호흡으로 끝없이 허덕였다.
 그 사이에 히로시도 바지와 속옷을 벗어버리고는 에리코와 같은 실오라
기 하나 휘감지 않은 알몸이 되었다.
 손발을 움츠리고 있는 에리코의 옆에 누워, 억지로 그녀의 가슴에 얼굴
을 묻고는 팔을 베었다.
 아무래도 미소녀를 가슴에 안는 것보다도 자신이 응석부리듯 안기는 편
이 좋았다. 안기면 상냥한 따스함에 감싸이고 달콤한 체취와 한숨이 마음
껏 느껴지기 때문이다.
 히로시는 에리코의 겨드랑이에 얼굴을 파묻고, 우유 같은 땀 냄새를 맡
으면서 탄력 있는 젖가슴을 손바닥으로 찾았다.  유두에 달라붙거나 발돋
움해 입술을 요구해선 새콤달콤한 한숨을 맡거나  하면서, 발기한 페니스
를 미소녀의 허벅지에 눌렀다.
 에리코의 손을 잡아 살그머니 고간에 이끌어 잡게 하자, 간신히 호흡이
정돈되기 시작한 그녀도 천진난만한 행동으로 애무해 주었다.
「위로 올라가……」
 히로시는 속삭이며, 아직 힘이 들어가지 않는 에리코를 밀어 올려 위에
서 몸을 숙이게 했다.
 팔베게를 한 채로 다른 한쪽 손으로 페니스를 만지다가, 위쪽에서 입술
을 포개어 왔다.
 아래쪽인 덕에 그녀의 한숨이나 타액도 충분히 받아들일 수가 있었다.
 히로시는 그녀의 부드러운  손바닥 안에서 실룩실룩  페니스를 떨면서,
에리코의 달달한 혀를 빨고 표면이나 뒤쪽도 빠짐없이 두루 빨았다.
「좀 더 흘려 줘. 마시고 싶으니까……」
 타액을 졸랐지만, 역시 거리를 두고 늘어뜨리는  것은 부끄러운지 에리
코는 자신으로부터 입술을 포갠 후 살짝 입을 벌리고는, 따뜻하고 끈적이
는 타액을 주룩 쏟아 주었다.
 히로시는 맛보면서 감미로운 흥분으로 가슴이 가득했다.
 에리코의 얼굴을 안고는 벌려진 입에 코를 밀어 넣어, 그녀의 새콤달콤
한 한숨만을 들이 마시며 황홀하게 심취했다.
 타액으로 끈적한 입술이 크게 열려 코 주위에 딱 달라붙는다. 부끄러워
하며 열린 앞니가 조금 닿고, 내부의 열기와 견딜 수 없이 흥분한 미소녀
의 냄새가 대량으로 느껴졌다.
 단지 한 번 폐에 들어갔다 나오기만 한 아주 약간의 이산화탄소를 포함
했을 뿐인 기체가, 어째서 이 정도로까지 마음을 취하게 하는지 알 수 없
었다. 그리고 에리코 정도의  미소녀가 되면 점심에 무엇을  먹어도 항상
이런 새콤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냄새가 나게 되는 걸까, 하고 생각했다.
 솔직히 이대로 손가락으로 희롱당하면서 승천해 버리고 싶었지만, 에리
코가 싫어하는 듯 해 곧바로 입을 떼어 놓아 버렸다.
 어쩔 수 없이 에리코의 얼굴을 아래로 밀어 내자, 에리코가 목덜미부터
가슴까지 빨아 주었다.
 유두를 빨리자 이따금 바들 피부가 떨려 버렸고, 남자라도 확실히 유두
가 발기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씹어 봐……」
 말하자, 에리코는 사양 없이 입술을 누르면서 살그머니 앞니 사이에 유
두를 끼웠다.
「좀 더 강하게……」
 그러자 에리코는 살짝 힘을 집중해 왔다.
 히로시는 감미로운 아픔에  몸부림쳤고, 옆구리나  하복부, 허벅지까지
빨리자 지릿 하는 쾌감이 높아져 갔다.
「거기도, 여러 식으로 씹어 봐, 강하게……」
 허벅지 안쪽이나 하복부를 가리키며 조르자,
「괜찮아……?」
 에리코는 살짝 히로시를 보며 말하고는, 곧바로 얼굴을 숙였다.
 작은 유두를 씹을 때와는  달리, 허벅지 안쪽이나 아랫배의  살을 씹을
때는 크게 입을 열고 살을 입에 물어 주었다.
「으윽……! 좀 더 강하게, 자국이 나도 괜찮으니까……」
 히로시는 몸부림치며 말했고, 에리코도 점차 진심으로 힘을 써 주었다.
 가련한 모습으로 절대로 타인을 공격할 것  같지 않은 미소녀에게서 아
픔을 얻는 것은,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흥분되는 행위였다.
 꽉 씹다가, 간신히 에리코가 히로시의 넓적다리에서 입을 떼어 놓았다.
타액이 실처럼 늘어지다가 에리코가 혀로 핥자 뚝 하고 끊어졌다.
「잇자국이 났어……」
 에리코가 작게 말하고는, 손가락으로 살그머니 자국을 어루만졌다.
 이윽고 히로시는 그녀의 얼굴을 양손으로 잡고 고간으로 이끌었다.
「거기는 씹지 마」
 그렇게 말하면서 발기한 첨단을 아래쪽에서 그녀의 입에 꽉 눌렀다.
 에리코는 혀를 내밀어 첨단을 핥다가 요도구에 배이는 점액을 빨아주었
다.
 거기다 입을 둥글게 열고는 긴장된 귀두를 쑥 머금어 주었다.
 내부에서 혀가 할짝할짝거리고, 부드러운 입술이 딱  귀두 목의 도랑에
꼭 물려서는 둥글고 단단하게 조여 왔다.
 뜨거운 숨이 음모를 살랑거리게 하고 세미  롱의 머리카락이 예쁘게 허
벅지 위에서 흘러갔다.
「가장 깊게까지 넣어봐……」
 히로시가 말하자 에리코는 깊숙이  삼켜 갔다. 잠깐 괴로운  듯 눈살을
찌푸렸지만, 그래도 첨단이 끈적한 목의 점막까지 닿았다.
「들이마시면서 뽑아 내 봐」
 하나 하나 지시하자, 에리코가 곧바로 그대로 해 주었다.
망설임 없이 해 줬으면 하는 일을 해 주는  쾌감과 행복감이 히로시를 채
웠다.
 에리코는 쪼옥 빨아올리면서, 소리를 내며 입을 떼어 놓았다.
 그것을 몇 번인가 반복하고, 히로시는 음낭까지 빨아주기를 요구했다.
 솔기에 따라 혀끝이 상하로 움직이고, 혀의 표면 전체가 끈끈하게 닿아
오거나 불알을  하나씩 입에 넣거나 해 주었다.
「저……, 싫으면 어쩔 수 없지만……」
 음낭을 빨리면서, 히로시는 스스로 양 다리를 들었다.
 그러자 에리코는 거절하지 않고, 히로시의 의도를 헤아리고는 엉덩이의
골짜기 사이를 혀로 핥아 내려 가 주었다.
 골짜기를 위아래로 날름날름 하다가, 항문에도 달라붙거나 혀끝으로 톡
톡 치듯이 핥거나나 해 주었다.
 한층 더 쑥 밀어넣자 뜨거운 숨이 고간에 들어찼다.
「아 ……」
 히로시는 쾌감에 허덕이면서, 미리 샤워를 해  두길 다행이라고 생각했
다.
 미안하다는 마음이 드는 쾌감을 충분히 맛보고  나서, 히로시는 다리를
내렸다.
 그러자 에리코는 혀를 음낭으로 되돌리고, 이윽고  페니스로 돌아와 주
었다.
「저, 입에 내고 싶어……」
 히로시가 말하자,
「삼킬 수는 없는데……」
 에리코가 작게 대답했다. 그래도 대담한 애무의 연속으로 인해 뺨은 상
기되어 있고 이마에도 어렴풋이 땀이 배여 있었다.
「삼킬 수 없으면 밷어 내도 되니까」
 히로시는 집요하게 조르면서  억지로 에리코의 얼굴을  숙이게 하고는,
다시 입에 머금게 해 버렸다.
 거기다 그녀의 하반신을 끌어들여 얼굴 위에 걸치게 했다.
여자 상위의 69다.
 걸치게 할 때, 에리코는  꽤 망설이면서 히로시의 고간에  뜨거운 숨을
내뿜어 왔다.
 어떻게 에리코의 허리를 움켜쥐어 바로 밑에서 미소녀의 계곡과 항문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어차피 절정에 이른다면, 적어도 에리코의 계곡를  바라보거나 가끔 빨
거나 냄새 맡거나 하면서 사정하고 싶었던 것이다.
 에리코도 그냥 커닐링거스를 받는 것과는 달리, 남자의 얼굴에 걸친 채
아래로부터 보여 버린다는 것에 격렬한 수치를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계곡도 항문도 실룩실룩 긴장되어 있고, 페니스를  빠는 행위도 격렬해지
고 있었다.
 히로시는 몸을 올려 질척한 계곡의 냄새를 맡고,  넘치는 꿀을 빨고 코
앞에서 수축하는  귀여운 항문을 응시하면서,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었다.
 그 사이에도 에리코는 리드미컬하게 얼굴을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입술
을 이용한 마찰을 계속해 주고 있었다.
 소녀는 신진대사가 격렬하기에 애액도 타액도 많은 것인지 페니스는 뿌
리까지 듬뿍 잠겨서는 혀로 할짝할짝 자극되면서 끌어올려졌다.
「아 ……, 싸, 싼다……」
 마침내 히로시는 격렬한 큰 쾌감에 꿰뚫리면서,  에리코의 고간에서 얼
굴을 떼어 놓았다.
 노도 같은 오르가즘의 물결이 밀어닥치고 순식간에 히로시는 휘말렸다.
동시에 뜨거운 대량의 정액이 분출해 에리코의 목을 직격했다.
「우……우응, ……」
 에리코는 작게 신음하면서, 그런데도 입을 떼어  놓지 않고 부지런하게
혀의 움직임과 입술의 마찰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히로시는 미소녀의 신성한 입속을 더럽히는  쾌감에 몸부림치면서 계속
힘차게 사정했다. 이윽고 에리코의 상하 운동이  멈추고, 흘리지 않게 입
술이 꽉 조여 왔다.
 간신히 히로시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고는,  황홀한 쾌감의 여운에
잠기면서 몸을 늘어뜨렸다. 유키가 없기 때문인지 모든 쾌감이 자신의 역
량으로 얻었다는 생각이 들어 만족감이 더했다.
 히로시가 축 늘어지자, 에리코도 흘리지 않게 천천히 입을 뽑아냈다.
「………」
 귀여운 입술을 단단히 닫고선 숨을 죽인 채 가만히 있었다.
「좋아, 밷어도」
 히로시가 말했지만, 이것은 의외로 주저하게 만드는 양자택일인지도 모
른다.
 삼키는 것은 싫고, 보이는 앞에서 내밷는 것도 부끄럽다.
 에리코는 잠깐 망설이다, 결국 꿀꺽 삼켜 버렸다.
 삼킨 후에도 더욱 침을 입 안에 모아서는  삼키고, 간신히 숨을 내쉬기
시작하기까지 잠시 동안 시간이 걸렸다.
「괜찮아? 기분 나쁘지 않아?」
「………」
 에리코는 작게 끄덕끄덕 했다.
「그렇지만 기뻐. 정말 감격이야」
 히로시는 말하면서 에리코를 꼭 껴안고 입술을 빼앗아 버렸다.
 혀를 넣어 입속을 빨아먹어 봤지만, 특별히 정액의 뒷맛은 남아있지 않
고 비릿한 냄새도 없이 에리코 본래의  새콤달콤한 과일맛이 느껴질 뿐이
었다.
 히로시는 그녀가 자신의 의지로 마셔 주었단  사실에 감동해, 언제까지
나 꼭 껴안고 혀를 뒤얽으면서 쾌감의 여운에 잠겨 있었다…….

 ……두 사람은 아래층의 욕실에 들어갔다.
「기다려봐. 씻기 전에 한 번만 더 확실히 냄새를 느껴 두고 싶어」
「하앙……」
 서 있는 에리코의 고간에 얼굴을 묻자 그녀는 허리를 뒤로 빼며 소리를
흘렸다.
 그래도 히로시의 머리에 양손을 얹은 채, 거절하거나 하지는 않고 가만
히 하고 있어 주었다.
 히로시는 음모에 코를 누르면서 좌우로 고개를  젓듯이 비비며, 에리코
의 냄새를 가슴 가득 냄새 맡아 기억에 새겼다.
「좋아, 이제」
 이윽고 얼굴을 떼어 놓고 말하자,
「어째서, 그렇게 부끄러운 일만 하는 거야……」
 에리코는 힐문하듯 말하면서, 재빠르게 샤워를 하며  전신에 보디 소프
의 거품이 일게 하기 시작했다.
 히로시도 비누 투성이가 되어, 배스 매트에 앉아  몸을 붙인 채 에리코
의 젖가슴이나 옆구리를 미끈 미끈 비볐다.
「오늘은, 몇 시까지 돌아가면 괜찮은 거야?」
 히로시는 조심조심 물었다.
 아직도 하고 싶은 것은 산만큼 있고, 어차피 오늘 밤은 혼자이다. 그녀
가 돌아가 버린다는 게 외로워서 어쩔 수 없었다.
「특별히……」
 그러자 에리코가 대답했다.
「응……? 그러면……」
「학교에서, 집에 전화해 두었어. 오늘 밤은,  배구부의 송별회라 선배의
집에 묵는다고」
「와! 정말……?」
 기뻐서 히로시는 에리코에게 달려들어 안았다.
 역시 에리코는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호의를 가지고 있던 것이라고
생각했다.
 뭐, 여기까지 신체를 구석구석까지 알게 되었는데  이제 와서 싫다라고
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함께  아침까지 보낼 수 있다는  사실에 히로시는
정말 기뻤다.
 아마 에리코의 집에서도, 실은 특별한 것도 아닌 운동부에 있는 것보다
공부에 전념했으면 싶었을 것이다. 그러던 차에 간신히 에리코 쪽에서 퇴
부를 결정했으니까, 오늘 밤 정도는 너그럽게 봐주는 건지도 모른다.
 잠깐 서로의 신체를 비비다, 히로시는 에리코의 고간을 치골의 부푼 곳
부터 엉덩이의 구멍까지 미끈미끈 만졌다.
「간지러워……」
「소변, 나와?」
「또……, 어째서 그런 말을 해……」
「하지만, 보고 싶은걸」
 히로시는 응석부리듯이 말하고는, 이윽고 샤워로 두  사람 몸의 비누를
씻어내고 나서 그녀를 서게 했다.
「여기서 해 보봐」
「싫어……」
「나올 거 같지?」
「부끄러워서 안 돼……」
「조금만이라도 괜찮으니까」
 히로시는 집요하게 졸랐고, 결국 그녀가 다른 한쪽 다리를 욕조에 싣고
가랑이를 열게 해 버렸다.
 물론 히로시는 앉은 채로 그 바로 밑에 진을 치고 계곡을 올려다봤다.
「해」
「그렇게 보고 있으면, 나오지 않아……」
 에리코는 우물쭈물 말하면서 어깨와 무릎을 떨었다.
「나올 때까지 기다릴 거니까. 나올 거 같으면 말해」
 히로시는 흥분을 가라앉힌 후 이따금 상체를  뻗어 계곡을 빨거나 핥거
나 했다.
 그러자 순식간에 신선한 애액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요의가 높아지고 있었는지 얼마 기다리지  않은 새 에리코가 말
해버렸다.
「괜찮은 거야? 정말로 나와버려……」
 혹은 싸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는 급하게 요도의 힘을 빼
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좋아……」
 히로시는 계곡에서 입을 떼어 놓고는 두근두근 하면서 대기했다.
 머지않아, 계곡으로부터 쪼르륵  하며 소변이 새어나오다  점차 기세가
강해지며 히로시의 가슴에 닥쳐왔다.
 뜨거운 물줄기가 피부를 타고 내려가고, 히로시는  희미한 향기를 맛보
면서 넋을 잃었다.
 혀를 내밀어 받아서는 미소녀의 샘물을 약간 삼켜 보았다.
「하아……!」
 에리코가 소리를 흘렸고, 열심히  허리를 뒤로 빼려 할  때마다 흐름이
요동쳤다.
 히로시는 사랑스러운 냄새와 맛에 취해 격렬하게 발기해 왔다.
 이윽고 흐름이 약해지자, 직접 계곡에 입을 대고 안쪽을 빨아먹었다.
 그래도 금방 애액의 감촉이 앞서고,
「아으응……」
 드디어 힘이 다해 에리코는 무너지듯 히로시의  무릎 위에 들어앉아 버
렸다.

 ……이윽고 밤.
 에리코는 냉장고의 마침 남아 있던 재료들로 요리를 해 줬고 둘이서 저
녁식사를 끝마쳤다.
 그리고 텔레비전도 그다지 보지 않고 빨리  문단속을 하고는, 아래층의
등불도 끄고 두 사람이 같이 2층으로 올라갔다.
 침대에서 다시 같이 알몸이 되고, 히로시는 또 시간을 들여 정성스러운
애무를 했다.
 천정을 보며 누운 에리코의 고간에  얼굴을 묻고 목욕 후의  냄새 담긴
음모에 코를 문지르면서 계곡을 고루 빨았다.
 그러나 타액을 더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거기는 대량의 애액으로 촉촉
해 있었다.
 히로시는 일어서서 고간을 밀어넣었다.
 에리코의 양 다리를 들고 페니스를 손을 잡고선 첨단을 계곡에 꽉 눌렀
다. 그리고 몇 번이나 위아래로 비벼 대량의  끈적한 액체를 귀두에 발랐
다.
「괜찮지……?」
 히로시는 작게 말했지만, 에리코는 눈을 감은 채 가만히 있을 뿐이다.
 히로시는 각도를 맞추어 위치를 정하고 나서 쭉 밀어 넣었다.
 긴장된 귀두는 금새 처녀막을 확대하면서 깊숙이 들어갔다.
「아악 ……!」
「아프니?」
「………」
 에리코는 기특하게도 고개를 흔들었지만, 찌르는 아픔에 눈살을 찌푸리
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 뒤로 물러설 수는 없다.
 히로시는 푸욱 뿌리까지  밀어 넣었다. 고간끼리가  밀착되자 에리코의
엉덩이가 가진 둥그스름한 탄력이 하복부에 느껴져 기분 좋았다.
 이윽고 그녀의 다리를 내리고, 히로시도 몸을 숙여 신체를 포개었다.
 에리코도 아래에서 양손으로 껴안으며 매달려 왔다.
 히로시는 조용히 삽입한 채로,  잠시 동안 단단히 조이는  좁은 동굴의
감촉과 뜨거울 만큼의 따스함을 맛보고 있었다.
 이윽고 조금씩, 모양을 만져서 확인하듯 조금씩 허리를 움직여 보았다.
「…으…으응……」
「괜찮아?」
「………」
 에리코가 끄덕끄덕 했다.
 히로시는 점차 박자 좋게 고간을 찌르듯 움직였고, 서서히 기분이 높아
져 갔다.
 애액이 사이에서 밀어내듯 넘쳐 흔들리며 부딪치는 음낭을 흠뿍 적시기
시작했다.
 가슴 아래에서는 에리코의 유방이 부드럽게 튕기고, 하복부에는 치골의
부푼 곳이 느껴졌다.
 그리고 히로시는 땀에 젖은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선 에리코가 토해내는
새콤달콤한 숨을 맡으면서, 이제 처녀를 신경 쓸  여유도 없이 피스톤 운
동을 하고 있었다.
「아흑 ……」
「참아. 조금만 더 하면 되니까……」
 말과 동시에 히로시의 전신에 격렬한 쾌감이 직격했다.
「으음……!」
 짧게 신음하고, 히로시는 쾌감의 큰 파도에 흔들리면서 정액을 있는 대
로 분출시켰다.
 에리코는 벌써 축 늘어진 채, 이따금 바들거리며 피부를 물결치고 있었
다.
 히로시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며, 드디어  에리코의 처녀를 빼앗았
다는 감격에, 언제까지나 황홀하게 취해 있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1 Comments
토도사 2023.04.18 11:45  

토도사 공식제휴업체 소개입니다.

무제재 가입첫충 100% 벳위즈 바로가기

무제재 가입첫충 100% 벳위즈

주간 인기순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