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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소환하렘 2화- 토도사 야설

루이100세 1 689 0
 



2화





가능한 위험하지 않을 것 같은 장소를 목표로, 나는 달렸다.


먼 곳까지. 먼 곳까지. 이윽고 성에서부터 꽤 거리가 떨어진 장소에 도착했다.


그러나, 거기서 당돌하게 변신이 끊겼다.


갑자기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제한시간이라는 것이 된 것 같다. 아무래도 변신은 자동으로 끊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문득, 정신을 차렸다. 주위는 캄캄했다.


소지품은 할아버지에게서 받은 지팡이 하나.


몸 하나가 전부인 무인푼이었다.


게다가 인가도 가까운 곳에는 보이지 않았다.


미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가능한 괴물이 없는 장소를 선택해서 도망쳤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위험한 것같은 생물의 존재도 느껴지지 않지만, 언제 어디서 괴물이 오지 않는다고 할 수 없다.


변신은 할아버지의 말이 확실할 경우, 하루에 한 번 밖에 사용할 수 없는 것 같다. 한 번 더 시동키를 말해도, 그 고양은 생기지 않았다.


그 말은 여기서 노려지면 아웃! 이다.


갑자기 다양하게 무서워졌다.



“그-, 누구 없습니까-!”



변신으로 최고로 하이가 되어있던 사고가 갑자기 차가워져 가는 것을 느꼈다.


지금은 계속 무서움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고 하는 것보다 모든 것이 무섭다. 불안하다. 모르는 토지. 모르는 세계에서, 단지 홀로.


가지고 있는 것이 지팡이 하나라면, 어쩔 도리가 없다.


어쩐지 모르게 지팡이를 휘둘러봤다.


치익 하고 어째선지 불이 나왔다.


아무래도 할아버지에게서 맡겨진 것은 마법의 스틱인 것 같았다.


다만 불을 만드는 정도 밖에 사용할 수 없는 것 같지만. 이런 것은 몸을 지킬 수 없다.


나는 우선 어두워진 것도 있어서, 가까운 곳의 시든 가지를 모아 불을 붙였다.


적어도 빛을 만들지 않으면, 무서움에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지 않은 상태로 밤이 지났다. 사람의 집도 보이지 않고, 대자연 속에서 잘 수 있을 정도로 나는 바보가 아니다.


소리가 기분나쁠 정도로 크게 들려서, 잘 수 없었던 것이다.


언제 어디서 괴물이 와도 도망칠 수 있도록, 준비해뒀다.


할아버지의 말을 믿는다면, 내일 아침이 되면 나는 변신할 수 있다.


그 말을 믿고 나는 아침을 기다렸다.


주위를 돌아본다면 변신할 수 있게 된 다음에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데도 밤은 길다.


스트레스나 피로로, 평상시보다 졸음은 강하고, 방심하면 곧바로 자버릴 것 같았다.


나는 자신의 손가락을 씹으면서, 수마를 견뎠다.


다행히 달이 산의 능선에 가라앉으려고 할 때까지, 이상한 괴물에 습격당하는 일은 없었다.


좋아, 앞으로 조금만 더 노력하면.


그렇게 자신을 격려할 때였다.


사삭사삭 하고 멀리서 큰 생물이 다가오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린 것은.


나는 놀라서 튕기듯이 일어섰다.


그리고 당황해서 도망쳤다. 변신할 수 있을 때까지는 조금만 있으면 된다.


그 때까지 괴물과 조우해서는 안 된다.


나는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그렇지만 소리는 커져갔다. 그렇다고 하는 것보다는 도망치는 나를 느끼고 있는 것처럼, 추적해왔다.


비명도 지를 수 없었던 나는 무모하게 달렸다.


하지만 이윽고 힘이 다했다.


폐가 아픔을 호소하고 산소가 부족해서 죽을 것 같게 되었다.


추적자의 속도는 전혀 변함없다.


바야흐로 디 엔드.


지면에 주저않은 상태로 나는, 다가오는 괴물의 그림자에 두려워했다.


그리고 한층 큰 소리가 나고, 나의 눈 앞의 수풀에서 삭하고 사람의 그림자가 나타났다.


“꺄앗!”


그것은 보기에 아름다운 갑주를 입고 있는 미소년으로, 어라?


잘 이해할 수 없는 상태로, 지친 나는 거기서 정신을 잃었다. 이제 정신이 한계였던 것이다.





그리고 깨어나니까 모르는 숲이었다.


어째선지 손이 뒤로 돌려져서 묶여있어서, 움직일 수 없었다.


고구마 벌레처럼 지면을 굴렀다. 데굴데굴, 데굴데굴.


그러자 갑자기 엉덩이를 차였다.


“뭐하는 거야, 정말이지. --어이, 왕자! 이 녀석 일어난 것 같아.”


나를 찬 것은, 푸른 머리카락의 난폭할 것 같은 여자였다.


의지가 강한 듯한 처진 눈. 그리고, 경장의 갑주를 입고 있는 흉부는 훌륭한 가슴.


거기까지 봤을 때, 또 차였다.


“뭔가 화나는데, 너.”


그런, 잔인한. 말을 하려고 했더니, 입에 재갈이 물려있는 것을 깨달았다.


무구무구 하고 자신의 타액에 묻은 옷감이 기분나빴다.


“......폭력은 안 된다.”


그러면서 숲 속.


나무들의 사이를 헤치듯이, 스윽하고 인영(人影)이 나타났다. 그 얼굴은 본 기억이 있었다.


어젯밤, 나를 뒤쫓아와서 깜짝 놀라게 한 인물이다.


아무래도 왕자라고 불리고 있는 인물같다.


조금 키가 부족하지만, 얼굴 좋고 분위기 좋은, 확실히 백마의 왕자님이라고 하는 인물이다.



“알았어. 그것보다, 심문, 할거지?”


왕자는 끄덕 하고 수긍했다.


그리고 나의 입에 물려 둔 재갈을 풀었다.



“푸핫, 무슨 짓이야, 젠장-!”


“듣고 싶은 것이 있다.”



왕자라고 불린 인물은, 나의 첫 말을 화려하게 무시했다.


어쩐지 데자뷰.



“뭐야.”


“그 지팡이를........ 어디서 손에 넣었지?”


“그 지팡이라고?”



물으니까, 왕자는 푸른 머리의 여자에게 시선을 향했다. 여자가 지팡이를 꺼냈다.


그것은 어제, 할아버지에게서 받은 지팡이였다.



“그것인가. 어제 모르는 할아버지에게서 받았어.”


“거짓말하지마! 이것을 너같이 이상한 놈이 받았다고!”



정직하게 대답하니까, 어째선지 모르지만 푸른 머리가 화를 냈다. 게다가 이성을 잃었는지, 검까지 뽑으면서 격노했다.



“........세리아.”



그런 푸른 머리를 왕자는 한 손으로 억제했다.


푸른 머리의 여자, 아무래도 세리아라는 이름인 것 같은 여자는 움직임을 멈췄다.



“.... 하나 더 가르쳤으면 좋겠다. 어떤 상황에서, 이 지팡이를 받았는지를.”


“어떻다니, 다 죽어가고 있는 할아버지가 갑자기 나타나서, 이것을 나에게 떠넘겼어. 아, 그리고, 그렇다, 딸에게 전언을 부탁했던가.”


“........ 전언? 그것은 뭐지?”


“무엇이었더라. 오프리나? 그런 이름의 딸이 할아버지에게 있는 것 같은데, 옛 관습을 잊고 살아줘라고 전해달라고. 다만 이름 밖에 듣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아, 그리고 딸에게는 이것과 같은 장식의 지팡이가 있다고 했다.”



거기까지 고하자 왕자와 푸른 머리는 둘이서 서로를 응시하며 수긍했다.


왕자는 그대로 나의 팔의 속박을 풀어줬다.


도롱이 벌레에서 클래스 체인지해서, 간신히 인간이 될 수 있었다.



“.......미안하다. 이쪽의 착각이었다.”


“착각?”


“이 지팡이는 아버지의 지팡이. 그리고 아버지는 어제, 마왕의 부하, 수왕 랜드고다스와의 싸움으로 사망했다.


“너, 그 할아버지의 아들인가?”



왕자는 끄덕하고 수긍했다.



“그리고, 우리 여동생, 오피리아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지금은, 이제 몇 명밖에 없다. ......... 그러니까, 당신의 말은 신용할 수 있다.”


“그런데, 너 누구야?”




푸른 머리가 물어왔다. 나는 정직하게, 할아버지에게 소환되어서 용사같은 역할을 꽉 눌렸습니다. 라고 대답할 것 같았다.


하지만 거기서 참았다.


만약 여기서 내가 그렇게 대답하면 어떻게 될까.


틀림없이 용사 포지션이 결정될 것 같다. 그것은 무섭다. 싫다. 할아버지에게 부탁받았지만 알 것이 아니다.


거짓말하기로 결정했다.



“아니, 단순한 여행자지만.”


“마족과의 싸움이 격화하고 있는 이 토지에 오다니, 바보같은 놈이다.”



험악한 말에 쓴웃음을 띄울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나라가 함락된 이상, 남하해서 타국에 보호를 요청하려고 한다. 당신은 어떻게 해?”


“아, 그러니까 위험하지 않은 곳에 간다는 것?”


“........ 그런 것.”


“그러면 나도, 함께 데려가주지 않을래. 뭐라고 할까, 실은 방향음치라서, 깨달으면 위험한 곳에 가버릴 것 같아.”



그렇게 말하자 왕자는 끄덕하고 수긍했다.


그리고 따라와도 좋다, 라고 고했다.


푸른 머리가 불만이라는 듯이 작게 혀를 찼지만, 아무래도 반론은 하지 않는 것 같다.


나는 그대로 두 명에게 달라붙어서, 사람이 사는 공동체까지 따라갈 수 있게 되었다.


 
 
ps:막상 올려보니까 한 편 한 편의 분량이 작군요. 다음부터는 아예 두 편을 하나로 묶어서 올리겠습니다. 올리는 분량이 작으니까 저 자신이 좀 불편한 느낌이랄까요. 다음 편을 언제 올릴지는 저 자신도 모릅니다. 그럼, 이만.
 
ps2:이 글은 제대로 된 번역이라고 하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글입니다.-_-; 그 점에 대해서는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ps3:글 자체의 수준이 높은 것은 아니고, 야한 것이 상당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기대하시는 분들은 안 보시는 것이 좋을지도... 라고 생각합니다.-_-; 왜 그런 것을 올리냐, 하고 물으신다면...... 글쎄요. 저로서는 할 말이 없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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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4.2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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