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10부-9).
Tod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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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9 11:43
9.
오후 3시를 넘고 있을 무렵이었다.
도심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고층빌딩,
태양의 빛이 눈부시게 비추는 오피스 빌딩의 한사무실에서,
그 행위는 전개되고 있었다···.
유부녀의 셔츠의 버튼은 모두 풀어져
검은 브라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브라의 어깨끈은 추잡하게 엇갈려 늘어져,
부드러운 가슴의 부푼 곳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었다.
뒤로 크게 젖혀진 의자 위에서,
태희는 유동근에게 미유를 들이마셔지며,
타이트 스커트 속으로 팔이 침입되고 있다.
「속옷 위로부터도, 분명히 느껴져요, 부인······」
「아앙·····, 이제, 제발 그만·····」
「이봐요, 벌써 이렇게 젖어 있어요····」
「아니·····, 그런·······」
눈을 굳게 감은 채로, 태희는 입술을 깨물며,
남자의 행위에 참고 있다.
그러나, 새어 나오는 신음소리,
그리고 거칠어진 호흡의 혼란은 참을 수가 없었다.
남자는 손가락으로, 유부녀의 젖은 샘을 더욱 강하게 눌러 온다.
기분탓인가, 그 축축한 샘을 자극하는, 불쾌한 소리가
태희의 귀에 닿는 것 같다.
(아 , 제발, 그런 식으로는 ·······)
흥분을 느끼는 것 같은 일은 절대 없다, 라고 선언한 자신이,
지금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젖어 버려, 남자의 손가락 끝의 공격에
맞추면서, 육체를 꿈틀거리고 있다.
태희가 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의자의 팔걸이를 강하게 꽉 쥐고,
입술을 깨물며 참는 것 뿐이었다.
「부인, 자, 좀 더 다리를 벌려봐·····」
스커트를 걷어 올리며, 유동근은 태희의 미각의 태퇴 근처를,
긴장을 푸는 것 같이 비비며.그리고 무릎을 세우는 모습으로,
유부녀의 양 다리를 펼쳐서 그 사이에 숨겨져 있던 태희의 은밀한
모습을 드러내 간다.
「직접 자극되고 싶을 것입니다, 부인·····」
「그런게, 아니에요·······」
여전히, 말로는 계속 저항을 나타내는 태희의 표정을 응시하면서,
유동근은 자신의 책상 위에 있는 펜대에 손을 뻗었다.
그리고 거기에 있던 검은 볼펜을 손에 넣는다.
「어떻게 할 생각이야······」
태희의 그 말을 무시하며, 유동근은 그 펜의 날카로운 끝을
타이트 스커트 안에 넣고 그것을 사용해 유부녀의 팬티스타킹을
몹시 거칠게 찢었다.
부우욱~~~~~
「그만두세요!」
「이것으로 부인이 느끼고 있는지, 제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자의 손가락 끝이 직접 피부에 닿고
그리고 비곳에 다가가는 것을 느낀다.
이윽고, 그 손가락 끝은 란제리의 옆을 젖히고 침입해,
흠뻑 젖은 유부녀의 미육에 확실히 닿았다.
「아 응········」
태희의 육체가 민감히 반응하며,
팔걸이를 잡는 양손에 더욱 힘이 들어간다.
「이러고도 느끼지 않는다고 우깁니까, 부인······」
유동근은 겹친 손가락 끝을 천천히,
그러고 조용히 거기에 삽입하기 시작했다.
요전날, 자위 행위때에 스스로 오른손으로 위로한 그것을,
지금은, 남자의 손에 의해서 자극되고 있다.
게다가 남편 이외의 남자다.
탁재훈과 보낸 하룻밤 이래, 자신이 쭉 이것을 기다리고,
바라고 있던 것 같은 생각이 들며, 태희는 격렬하게 추잡한 기분에
사로 잡혀, 새어 나오는 소리를 억제할 수 없었다.
「흐흑·····, 아 , 아후·······」
「이봐요····, 어떻습니까, 이렇게 하면·······」
「아앙······, 아 응········」
남자의 욕구를 자극해 가는 태희의 농염한 반응을 보고,
유동근은 이렇게 느끼고 있었다.
(입으로는 저항의 말을 늘어놓고 있지만,
사실은 이 유부녀는, 남자에게, 그리고 쾌감에
굶주려 있었을지도 모른다.)
「부인, 남편과는 최근에 하지 않았나봐요······」
「·········」
「아니면, 남편의 섹스로는 만족되지 않습니까····」
「아니에요········, 아앙······, 아 , 아후······」
이제 유부녀가, 분명하게 쾌감의 루프를 뛰어
돌아다니기 시작하고 있다.
유동근은 그것을 눈치채고, 더욱 괴롭혀 줄 것을 결의한다.
「부인, 빨리 남자를 갖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귓가에 속삭이면서,
유동근은 태희의 팬티에 손을 대었다.
타이트 스커트 아래로, 그것을 잡은 남자는,
찢어진 팬티스타킹과 함께, 억지로 유부녀의 몸으로부터 벗겨내 간다.
「아니!」
다리에 힘을 주어 어떻게든 저항을 보인 태희였지만,
남자의 교묘한 행위에는 필적할 리가 없었다.
속옷을 벗겨내진 스커트 안,
애액으로 요염하게 빛나는 유부녀의 음육,
그리고 검디검은 수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좋은 경치네요, 부인······」
충분히 그것을 응시한 후,
유동근은 다시 책상에 손을 뻗는다.
그리고, 거기에 놓여져 있던 영양제 드링크의 병을 잡았다···.
(아앙······, 이상하게 되어버린다······)
뒤로 젖혀진 의자에 블아우스의 버튼이 모두 풀어지고,
검정 브라 마저 끌어 내려져 미유를 드러내고 있다.
타이트 스커트는 허리 근처에까지 올려져
팬티스타킹이나 팬티도 이미 사라지고 없다.
이런 일까지 허락할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태희는 무저항이라고 해도 좋았다.
양손의 자유는 있는데, 남자의 행동에 순순히 따라,
이러한 추잡한 모습으로까지 되어 버리고 있다.
머리속 어디엔가, 메일을 보고 싶다고 하는
제멋대로인 욕구를 해 버린 자신에 대해,
자책하는 마음과 같은 것이 존재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강하게 저항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일까.
그러나, 그것과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는 것도,
태희는 확실히 느끼고 있었다.
(그 때의 쾌감을 한번 더 느껴 보고 싶다····)
탁재훈에 의해서 처음으로 느껴 본 그 엑스터시를
자신이 다시 바라고 있다는 것을, 태희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남자에게 그것을 솔직하게 토로할 수는 없다.
(어떻게 해·····, 더 저항해······)
격렬하게 갈등하는 유부녀를 뒷전으로,
남자는 지금, 다른 행동을 취하려 하고 있다.
「부인, 불쾌한 꿀물이 자꾸자꾸 넘쳐나와요·····」
유동근은, 마치 누워 있는 환자를 진찰하는 의사와 같이,
의자의 옆에 서, 그 유부녀의 육체에 손을 뻗는다.
팔걸이를 힘들게 꽉 쥐고 있는 그 유부녀의 유방을 애무하고,
그리고 열린 미각의 사이의 샘에, 손가락을 몇번이나 삽입한다.
「아앙·······, 아 , 흐흑······」
「부인, 솔직해져····, 더 갖고 싶겠지요, 사실은····」
「갖고 싶다니 무슨·····, 갖고 싶은 그런 생각은 없어요·····, 아앙········」
「남편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해서라도 다른 남자에게 쾌감을 느꼈으면 하겠지. 안 그래요·····」
태희의 욕정을 확실히 눈치채고 있다는 그 말을 속삭이면서,
유동근은 재차 태희에게 키스를 요구했다.
안경의 안쪽에서 눈을 감은 채로,
태희는 거기에 일단 저항해 보지만,
곧 저항을 멈추고 남자의 입술을 받아 들인다.
유부녀와 혀를 얽히게 하면서, 남자는 스커트 속에서,
손가락 끝으로 쾌감의 돌기를 찾아낸다.
「아 응, 거기는 흐흑········」
「여기는 어떤 기분입니까, 부인·····」
「아 , 이제·······, 이제, 그만두어········」
유부녀의 신음을 허덕이는 소리가 더욱 높아진 것을 확인하며,
유동근은 그 혀를 마음껏 들이마셨다.
남자에게 입을 범해지자, 태희는 몇번이나 신음을 흘린다.
확실히 그 유부녀가 쾌락에의 스텝을 오르고 있다는 것을,
유동근은 확신하고 있었다.
외부와의 소음이 차단된 그 임원실에는,
유부녀의, 아앙~~, 아앙~~, 이라고 하는 환희의 소리가 울린다.
윗도리를 벗은 유동근은, 셔츠의 버튼을 풀어가며,
화려한 황색무늬의 넥타이를 느슨하게했다.
「부인, 어떻습니까·····, 더해 주었으면 합니까····」
눈을 감은 태희의 머릿속에,
남자의 달콤한 유혹의 소리가 천천히 메아리친다.
그것은 최면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이,
태희를 몽롱하게 만들어, 유부녀의 이성을 조금씩 강탈해 간다.
(아흑·······, 이런 남자의 유혹에 넘어가면 안되······)
열심히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솔직히 나타나는 육체의 반응은 어떤 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런 유부녀에 대해,
남자는 슈트의 포켓에서 방금전부터 집어 든 것을 꺼낸다.
그것은, 내용물이 비워진 영양제 드링크의 병이었다.
점심 식사 후, 비서인 여사원에게 매일 그것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
언제 부터인가, 유동근의 일과가 되어 있었다.
그 효능을 특별히 믿고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 거기에 의지할 필요성도 없다.
단지 거래처로부터 한 번 받은 일이 계기로,
매일 즐기게 되어 버렸을 뿐이다.
그리고, 이 날의 오후에도, 그것은 아무 의미 없이,
단지 책상위에 놓여져 있었다.
그러나, 유동근은, 빈 그 딱딱한 병 같은 것을 보고,
조금만 놀아 보려고 아이디어가 번쩍였던 것이다.
「부인···, 남자를 갖고 싶겠지요·······」
「아니·······, 갖고 싶고 그런건 없어요·······」
「몸은 이렇게 갖고 싶어하고 있는 주제에······」
「아흥·········, 아니에요······」
「이봐····, 갖고 싶었었지요, 이것이·····」
유동근은 그 빈 드링크 병을 제대로 오른손에 꽉 쥐었다.
그리고, 번민을 계속하고 있는 유부녀의 젖은 비소에,
그 첨단을 희미하게 접하게 한다.
그리고, 그저 수센치 정도, 그것을 안쪽으로 삽입시켰다.
「아·······, 아 응, 아후········」
천천히 그것을 안으로 진입시키는 유동근.
유부녀의 젖은 음육이, 작은 병을 감싸듯이
달라붙어 오는 것이 유동근 손에 느껴진다.
「자, 더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읍니다·······」
「아 , 흐흑······, 아앙······, 아 응!」
분명하게 평상시 소리와는 다른 교성,
빈으로서의 쾌감을 가득 담은 소리를,
태희는 그 날 처음으로 입에서 터뜨렸다.
태희는 그 날 처음으로 입에서 터뜨렸다.
밀려 드는 쾌감의 세계를 감돌면서,
태희는 남자가 의자의 바로 옆에 서있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 남자가 삽입을 암시하는 말을 몇번이나 속삭여 온다.
(무엇을······, 무엇을 넣은거야?)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서,
태희는 그러나, 그 남자의 말에 더욱 농후하게 미육을 적셔,
더 이상 인내를 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빨리····, 빨리 넣어 주었으면 좋겠다······)
결코 입에는 꺼낼 수 없는 그 욕구.
어느덧, 그렇게 추잡한 말을,
유부녀의 본능이 몇번이나 속삭여 오는 것을,
태희는 느끼고 있었다.
업무상 방문한 상대방 오피스내에서 능욕된다고 하는
그 시추에이션에, 태희는 자신이 눈치채기 전부터,
격렬하게 흥분하고 있었다.
남자에 의해 의자에 억지로 뉘워진 상태로,
셔츠의 버튼이 벗겨지고 그리고 타이트 스커트를 걷어 붙여진다.
남자의 눈 앞에 들어난 비소를 손가락 끝으로 마음껏 자극되어
태희는 더욱 에스컬레이트한 행위를 바라고 있었다.
(어서 넣어·····, 제발, 빨리 넣어줘·······)
그 말을 누구에게 향해 하고 있는지,
그 때의 태희는 잘 모르고 있었다.
눈앞의 남자, 유동근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탁재훈인가,
아니면, 전철 안에서 치한 된 신현분이라고 하는 남자에 대해서인가····.
그들 모두는 남편이 아닌, 그 누군가에게의 절규였다.
단지 씩씩한 남자, 자신을 몹시 거칠게 범해,
절정에 이끌어 줄 남자를 갖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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