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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예속17.

TODOSA 1 191 0

 

미칠듯한 욕망에 눈이 시뻘게진 태욱이 일어났다. 태욱이 일어나면서 기절해버린 파후파후는 저절로 태욱의 다리쪽으로 쓰러졌다. 아직까지 서큐버스의 미드나이트브레스에 당해 몽롱한 상태인 태욱은 꿈에서 천사가 해주던 애무가 미칠 것같았다. 바로 사정 직전에 천사가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 안타까움... 그 사정의 욕구가 미쳐날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눈앞에 쓰러져 있는 파후파후를 발견했다.


[흐으으.... !!!!!!!]

반정도는 미몽에 반정도는 욕정에 빠진 태욱의 눈에 파후파후는 자신의 육봉을 달래줄 하나의 육변기였다. 지금 이성을 완전히 잃어버린 태욱은 욕망이 시키는대로 눈앞에 쓰러져 있는 파후파후를 덮져가기 시작하였다.

쯔으으업...

만지는 순간 살이 허벅지로 파고들어갔다. 마치 부드러운 밀가루반죽을 만지는 것처럼 힘하나 주지 않았는데도 손이 저절로 파고들어가며 그 부드러운 감촉을 두손 가득히 느끼게 해주었다. 이성이 있다면 이 감촉을 즐기겠지만 지금 완전이 이성이 나간 태욱에겐 무리였다. 태욱은 성급하게 부여잡은 허벅지를 크게 벌려 꽃잎을 찾았다.

화아아악..

아직도 미몽에 사로잡혀 있는 태욱의 두눈에 약간 짙은 색의 파후파후의 꽃잎이 들어났다. 시체나 다름 없던 흡혈귀 베르치카완 다르게 파후파후의 꽃잎은 애액의 홍수가 난 상태였다. 물줄기가 꽃잎을 흐르다 못해 넘쳐 허벅지까지 모조리 퍼져있었다. 그 모습을 본 태욱은 더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터질 것처럼 발기된 자신의 육봉을 가져다 대었다.

쑤우우욱!! 질컥! 질컥!

단한점의 주저도 없이 단번에 끝까지 육봉을 밀어넣어버렸다! 파후파후는 무의식중에 몸을 꿈틀대며 저항 하였지만 태욱은 붙잡고 있는 두손을 더욱 크게 힘을 줘서 두다리를 아예 위로 젖혀버렸다. 서큐버스답게 유연한 몸은 태욱의 손길에 따라 자연스럽게 올라갔다. 다리가 한층 더 모여 꽃잎이 그에따라 더욱 조여왔다.

[크우우우!!!!!]

질컥! 푹!푹!!! 철썩!!! 철썩!!!

태욱의 사타구니가 강력하게 파후파후의 아랫배에 부디쳐왔다. 부드럽지만 탄력이 넘치는 이중성을 가진 파후파후의 피부가 절묘하게 태욱의 아랫배에 달라 붙어왔다. 마치 끈적이는 물엿처럼 피부가 태욱의 피부에 붙었다가 조금씩 떨어져 원래 모양으로 돌아갔다. 게다가 꽃잎안으로 들어간 육봉은 베르치카에게선 도저히 느낄수 없었던 열기와 애액으로 가득하였다. 마치 불타는 용광로에 육봉을 집어넣은 것처럼 끝에서부터 녹아서 파후파후의 자궁으로 흘러 들어갈 것 같았다.
하지만 일반적인 육봉과는 차원이 다른 어떤 물질의 보호로 태욱의 육봉은 전혀 영향이 없었다. 오히려 이 부드럽고 뜨거운 꽃잎에 자신의 욕망을 풀기 위해 허리를 흔들뿐이였다.

[우오옥???!!]

허리를 몇번 흔들지도 않았는데 태욱은 비명을 지르며 허리를 깊숙히 밀어넣은 채로 움직이질 못하였다. 태욱의 육봉에 비해 좁고 길었던 파후파후의 질부분이 태욱이 허리를 흔들때마다 수축과 확대를 반복하여 완전히 최적화된 크기와 길이를 가지게 된것이다. 아까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달라붙는 감각에 나가버린 이성이 완전히 다른 곳으로 가버리는 듯하였다. 과연 최상급 서큐버스답게 기절해버렸어도 육체는 자신을 가진 남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었다. 저절로 발동된 질벽개조가 금방 태욱에 맞도록 최적화되면서 움찔거리를 횟수 역시 늘어났다. 질벽개조는 남자에게도 최상의 만족을 주기위해 발동되지만 시전자인 서큐버스도 최적화된 쾌감을 맞보게 되는 것이다. 미친듯한 쾌감이 전기처럼 파후파후의 척추와 온 신경을 타고 질주했다. 그 질주에 맞춰 꽃잎과 질이 움찔거리고 몸이 저절로 흔들리면서 태욱에게 쾌감을 쥐어짜주었다.

[..........]

[훅훅훅!!!! 흐으윽!!!]

자신의 욕망에 따라 허리를 급하게 흔드는 태욱과 그의 허리놀림에 맞춰 눈을 까뒤집고 기절해버린 파후파후는 움찔 거리는 것이 다였다. 절정에 도달해서 움찍거리는 질주름과 꽃잎이 최적화된다가 진하고 농후한 펠라치오에 흥분까지 한터라 사정이 더욱 빨라졌다. 이미 이성이 하나도 없어서 참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태욱의 파이어에그가 점점더 커지기 시작하였다. 그에따라 육봉도 껄떡대며 심장이 맹렬히 뛰듯 격렬하게 진동하였다.

[!!!!!!??????????]

[훅훅훅!!!]

[앗.. 아흥!! 앗앗!!!]

질컥 푹! 철썩! 철썩!!!

파후파후는 격렬한 쾌감에 잃었던 정신이 바짝들었다! 질컥대는 꽃잎과 육봉의 마찰 소리가 파후파후의 귓가를 가득매웠다. 순식간에 자신이 지금 태욱에게 범해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몸을 일으켜 도망가려고 했다. 비록 서큐버스가 직접 전투형이 아니라고해도 평범한 사람정도는 순식간에 떡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이있다. 일단 날개로 쳐서 움직일려고했지만.... 온몸에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그제서야 자신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님을 깨달았다.

[앗!! 앗.. 아흥... 아...하읏 ]

"몸에 마력이 하나도 없어!!"

몸에 생명을 유지할 마력을 제외하고는 하나도 없었다. 미친듯한 쾌감이 그녀의 전 신경을 난타하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이 비슷한 쾌감을 느껴본적이 있었다. 태어나자 말자 인큐버스킹의 세례를 받아서 자신의 순음마력을 빼았겻을 때 느꼇던 마력을 흡정당할 때의 쾌감이였다. 마치 인간이 흡혈귀에 흡혈당하면서 절정에 다달아 사정하듯 마력이 빼앗길때 극한의 쾌감이 전 신경을 빼았았다. 그리고 자신이 느끼는 이 쾌감은 인큐버스킹보다 더했다. 팔다리가 주인의 의지를 배반하고 저절로 인간의 목과 허리에 달라붙어갔다. 제발 어서 벗어나야한다고 마음속으로 소리쳣지만 몸은 전혀 따라주지 않았다. 인큐버스킹에게 태어나자 말자 처녀와 순음마력을 빼앗긴 그때처럼  그녀의 육체는 의지와 전혀 다르게 움직였다. 마력이 조금이라도 생겨나면 순식간에 어디론가 빨려 사라졌다.

"아!! 아 달라!!! 이건!!!!"

[아흥.. 아..아]

하지만 곧 알게되었다. 이런쪽으로는 그누구보다도 뛰어난 최상급 서큐버스이기 때문에 저절로 알게 된 것이다. 인큐버스킹처럼 강제적이고 자신의 보양을 위한 수탈이 아니였다. 지금 패닉에 빠져 정신을 차릴 수 없지만 이것은 순환하고 있었다. 자신의 마력이 전부다 빨려 인간의 몸속을 헤메고 자신의 몸속에는 인간의 생명력이 숨쉬고 있엇다. 그리고 이 격렬한 순환이 인큐버스킹보다 더한 쾌감을 주는 원인임을 알았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인간의 소년이 곧 사정할 것임을 깨달았다. 그의 파이어에그가 원례 크기보다 2배이상 커지고 육봉의 굵기 부터 훨씬 굵어졌다. 마치 심장이 뛰는 것처럼 자신의 내부에서 약동하며 분신을 내보내기위해 움찔거렸다. 자신의 마력이 인간 소년의 마력으로 변한되어 정액이 되어 자신에게 되돌아 올려고 하고 있었다. 자신의 내부부터 가장 소중한 자궁부터 소년에게 오염되어가고 있었다. 한번의 진퇴운동마다 소년의 생명력이 파후파후의 혈관과 신경을 타고 질주 하고있었다. 강제적이지만 참을수 없는 누구라도 굴복 시킬 수 있는 쾌감이 지금 파후파후를 지배하고 있었다.

[아...안ㄷ...되!! 제발...!!!!]
 
인큐버스킹에게 자신의 순음마력을 쉽게 강탈당했던 것은 태어나자말자 범해졌기 때문이였다. 지금은 태언나지 3년이나 된 어느정도 경험이 무르익은 최상급 서큐버스이지만 태욱이 건내주는 쾌감엔 그 무엇도 저항이 불가능했다. 인간의 육봉따위는 가볍게 녹여버리는 자궁도 인간 자체를 빨아들여 삼켜 먹을수 있는 피부도 지금은 그힘을 전부 잃고 피부는 인간에게선 도저히 나올 수 없는 감촉을 주고 자궁은 육봉을 녹이지 못하는 대신 끝없이 부드러움과 따뜻함을 주었다.
 
찔컥!! 팡팡!!! 철썩!! 질컥!
 
[아..악.. 앗흥... 제발... 살려...앗!!!!]
 
최상급서큐버스이자 마족으로서 그녀는 깨닫고 있엇다. 지금 이 사정을 받게되면 안되다는 것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이 인간을 태욱을 벗어나기만 하면된다. 이사정을 받으면 그녀는 모든 의지가 꺽이고 태욱에게 귀속되어 그의 예속 되어버릴 것이다. soul be tied

[아!! 앗흥... 아... 제발...!!!]
 
필사적으로 태욱에게. 이 이름 모를 인간소년에게 사정해간다. 하지만 아직도 미드나이트브레스에 의해 미몽을 꾸고 있는 태욱에겐 닫지 않았다. 그 두눈은 오로지 파후파후만을 노려보며 자신의 욕망을 배출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질컥! 주륵주륵!! 질컥!!! 철썩! 철!썩!

게다가 그녀의 의지와는 전혀 반대되게 두다리는 태욱의 허리가 절대 빠지지 않도록 꽉 조이고 있으며 두팔은 태욱의 목에 감겨 풀리 생각을 하지 않았다. 등위에 뻗어 나온 날개는 넓게 퍼져서 태욱의 등과 엉덩이를 애무하며 사정을 재촉하고 있었다. 육체는 이미 펠라치오를 하면서 태욱의 육체에 귀속되었다. 이미 묶여버린 육체를 따라 영혼도 태욱에게 묶이려하는 순리가 그녀의 육체가 의지를 무시하는 이유였다.
 
=우리의 진짜 주인을 받드려라.=
 
육체가 정신에게 고하고 있었다. 필사적으로 정신은 거부하고 있지만 육체는 1초마다 1초가 지날 때마다 더욱더 태욱의 몸에 달라붙어간다.

"안되.... 안되!!! 파라파라!! 도와줘!!"

마지막으로 자신의 친동생이자 쌍둥이인 파라파라에게 구원의 요청을 보내보지만 이미 태욱의 육봉과 파이어에그는 한계에 달했다. 아무리 빨리오더라도 늦을 것이리라! 자신의 운명을 예감해서일까 서큐버스 마성의 피부가 더욱더 찰지고 탄력이 넘치면서 태욱의 피부에 달라붙어 왔다. 남자를 기쁘게하기 위해 존재하는 그육체가 최상으로 달궈져서 태욱을 기쁘게하고 있었다. 이미 파후파후의 의지는 그 육체에 한조각도 남아있지 않았다.

[아아악!!! 악흥!!!앗!!]

이제는 단속적인 쾌감의 전류가 파후파후의 의지를 갈갈이 짖고 몸은 단세포 동물처럼 태욱이 주는 쾌감에 물결치며 그의 육체에 문어처럼 달라 붙어갔다. 온몸이 떨리며 마성을 가진! 부드러움과 탄력이라는 두가지 모두 가진 마성의 피부가 태욱의 온몸에 달라붙어 사정을 재촉하였다. 파후파후의 의지와는 달리 육체는 이미 태욱에게 예속 되어버린 것이다. 이성이 없는 태욱은 드디어 참지 못하고 사정을 시작했다. 끝없는 낭떨어지에서 떨어지는듯한 절망적인 쾌감에 파후파후는 일어난지 1분도 안되어서 다시 기절해버렸다. 게다가 사정과 동시에 정애과 함께 밀려오는 순도높은 마력의 파도가 그녀의 의식을 깨끗이 싯어버렸다. 말그대로 브레인워시! 뇌가 쾌감과 마력의 파도에 새하얗게 세척이 되며 태욱의 색으로 물들기 시작하였다.

주우우욱!!! 도쿠!도쿠!!

[으아아아아!!!!]

[............]

파후파후는 눈을 까뒤집고 전신과 두날개를 부들부들 떨며 태욱의 사정할때마다 전기맞은 생선마냥 공중으로 튀어올랐다. 태욱 역시 녹아내릴듯한 부드러움과 뜨거움에 전력으로 파후파후의 몸에 기대며 사정을 계속하였다. 모든 것을 내보낼듯 길고긴 사정을 반복하였다.

도퓨! 츄우 츄우 츄웃 퓨욱!!!!

서큐버스의 자궁에는 정액을 직접적으로 마력으로 변환하는 마법이 자동으로 걸려있었지만 그 변환속도보다 더욱 많은 양의 정액이 몰려 들어와서 파후파후의 자궁을 가득 채우기 시작하였다. 최상급 서큐버스의 체내 마력변환 속도는 성인남자 10명이 계속해서 사정해도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마력으로 전부 변환 시킬 수 있지만 태욱의 사정량은 성인남성 10명에 비교할 바가 아니였다! 소방호수에서 나오는 물줄기처럼 끝없이 뿜어져나오며 자궁과 여성의 성기 전부를 가득 채우는 정액의 파도!

콰르르르!!! 쿠륵!

자궁을 가득채우다 못해 나팔관을 타고 생식기관 전부를 채우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만족하지 못한 태욱은 허리를 공중에 띄우고 펄떡펄떡 뛰는 파후파후의 박자에 맞춰 그때마다 조금씩 더 육봉을 밀어넣으며 더욱더 사정하였다. 하지만 아직도 태욱은 미몽에서 깨어날려면 한참이나 필요한듯 계속해서 허리를 빙글빙글 돌리며 어떻게하든 조금이라도 더 안에 사정하기 위해 발버둥 쳤다. 파후파후의 정신은 마치 신의 일격에 맞아 박살이 나는 악마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우아아아아!!!]
 
도쿠도쿠!!! 주르르륵!!

 
파라파라 라 에키제는 한참동안 베르치카의 리무진을 추격하였고 역시 유령걸음이 걸린 차답게 한참이나 막히는 시간대의 부산도로와 상관없이 엄청난 속도로 공항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인간의 몸안에 숨어들어가서 베르치카가 무슨행 비행기를 타는지 유심히 확인하고 바로 빠져나왔다. 자신같은 서큐버스가 감히 쳐다도 볼 상대가 아니였다. 들키면 그 잔혹하기로 소문난 산책로가 되어 영혼마저 고통의 비명을 지르며 베르치카의 마력의 일부가 될 것이다. 그런 끔찍한 죽음이라니.. 상상 할수도 없었다. 지옥도 생각보다 살만한 곳이라 더욱 공포스러웠다.


"으으으..."

막 공항로 쪽으로 가는 베르치카의 뒷모습만 봐도 오한이 들고 온몸에 소름이 돋으며 식은땀이 줄줄흘러 내린다. 타세력뿐만 아니라 아군에서도 베르치카의 손에 죽을거면 차라리 자살해서 빠르게 지옥으로 떨어지는게 훨신 바른 선택이라는게 진실로 알려져있다. 파라파파는 인간의 몸속에서 부들부들 떨면서 도망가려는 자신의 몸을 자제하였다.

"마지막까지 확인해야되... 참아라... 절대 들킬리가 없어."

마지막까지 베르치카가 타는 비행기의 항로를 확인하고 나서야 인간의 몸에서 빠져나와서 다시 하늘로 올라갔다. 이번엔 느긋하게 체온조절마법에 중시하면서 인식장애술은 가볍게 걸고 자신의 다락방으로 방향을 잡았다. 왠지 모르지만 베르치카가 삐르게 미국으로 간걸봐선 미국 워싱턴에 있는 네크로폴리스 본진에 소집이 걸렸거나 베르치카가 움직일 만큼 큰 일이 생긴 것이다. 이걸 보고하는 것만으로도 분명 이프리트 술탄님에게 칭찬 받을 것이다! 분명하지만 다른 곳의 데모닉 첩자들이 이런걸 알아차릴리가 없기 때문이다. 다르게 생각하면 슬픈 현실이지만 그나마 밝은 마음을 가지고 빨리 보고하기 위해 아지트로 돌아왔다.

[어? 언니는 어디갔지?]

파라파라는 우연하게 발견한 태욱을 찾기 위해 잠복하러나간 파후파후를 알리가 없었다. 그저 평소 때처럼 감시인원이 사라지니 오래 굶어서 배좀 채우러 나갔나보다고 가볍게 생각하였다. 최근들어 너무나 바쁘고 베르치카가 너무 무서워서 이집의 주인인 다늙은 아저씨의 정액만 그것도 아주 가끔 먹었으니 배가 고플만 하였다. 자기도 젊은 인간 남자의 정액 생각이 나자 입안에 군침이 돌았다. 하지만 일단 보고부터였다. 수정구 사용은  자신도 할 수 있으니 별 관계없어서 신경끄고 자신들의 봇짐에서 커다란 수정구를 꺼내었다. 핸드폰이나 전화기는 요새 감청과 도청이 너무나 활발해서 사용되지 않고 오히려 복고풍의 수정구 전문이 대세를 이루고 있었다.

지지지....찍!!!!!... 지지지..

오늘 따라 바쁜신지 이프리트 술탄과의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잡음만이 들려왔다. 파라파라는 발을 동동 구르며 어서 연결되야하는데 하면서 기다리고 있을 때 얼마나 기다렸을까 드디어 이프리트 술탄과 연결이 되었다. 크고 둥근 수정구 위로 위압적인 불의 거인의 모습이 떠올랐다. 휘몰아치는 불꽃이 모여 강력해보이는 근육을 이끌었고 어께와 머리는 터져나가는 불꽃으로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의 열기를 내뿜었다. 그의 손에 들린 거대한 작열의 망치 "이프리트의 손"은 불꽃을 이글거리며 하얗게 타오르고 있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무서운 것은 태양처럼 뜨겁게 불타는 그몸에서 오로지 두눈만이 얼음처럼 빛나고 있었다. 감정이 전혀없는 무기질의 눈동자도 아니였다. 저것은 오직 그의주 사탄을 제외하고 모든것을 "존재"하지 않는 걸로 보는 그런 눈이였다. 파라파라는 전신을 부들부들 떨면서 입을 열었다.

[이프리트 술탄님. 흡혈귀군주 베르치카 이사카 비리안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였습니다.]

;;;;그래?래?래? 흐음.음.음. 잘 알겠다.다.다.;;;;

수정구에 비치는 모습만으로도 압도된 파라파라는 간신이 자신의 목을 진정시켜 떨리지 않고 바로 보고할 수 있었다. 흔들거리는 수정구의 상에서도 얼음같은 두눈동자만은 차분하게 빛이 났다. 그리고 파라파라의 보고에 매우 만족한듯 이번엔 아무런 말 없이 수정구에서 사라졌다. 이프리트 술탄이 얼마나 바쁘며 많은 일을 하는지 아는 파라파라로선 아무말도 안하고 간것만해도 칭찬 받은 거나 다름이 없었다. 사실 이프리트 술탄이 화를 내면 수정구로도 대상을 불태워죽일 수 있고 단지 그대상을 지옥불로 태우는 고통을 죽이지 않고 계속해서 맛보여 줄수도 있는 무서운 존재였다. 하지만 정신이 좀 이상한 존재들이 많은 데모닉에서도 얼음같은 냉정과 이성을 가진 이프리트 술탄이라서 상벌이 확실하였고 부하를 결코 낭비하지 않았다. 네크로폴리스처럼 무한대로 병사들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특히더 자신들을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군주였다.

[이프리트 술탄님이면 뭔가 알아내시겟지. 하아 이제 진짜 휴식이구나!]

베르치카는 한국에서의 일정이 안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급하게 미국 워싱턴으로 간 것이였다. 분명 한국의 일을 끝내기 위해 돌아올게 분명하였다. 그러면 그 짧지만 진정한 자유시간이 도래한 것이다. 마음것 건장하고 젊은 남성의 정액과 기력을 먹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아아.. 진짜 내님은 어디있을까!]

놀랍게도 파라파라는 아직 처녀였다. 태어난지 3년이나 되었으면서도 처녀인 것이다. 데모닉에서 그녀의 처녀와 순음마력을 노리는 수많은 악마들이 있었지만 전부 자신의 언니인 파후파후가 물리쳐 주었다. 사실 마족은 쌍둥이가 태어나면 어느 하나가 죽는게 당연하였다. 왜나면 하나일 마력이 2개로 나눠진 것임으로 태어났을때 강한 마력을 가진 존재가 약한 존재를 먹어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파후파후는 파라파라를 먹지 않았다. 오히려 진짜 소중하게 지켜준 것이다. 그 정성에 신님이 감동했는지- 다만 신이라고해도 사탄님이시지만 두명에겐 그 누구에도 없는 특수 능력이 있엇다. 바로 서로간에 정신적인 연결이되서 짧지만 염파로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엄청나게 고난이도에다가 마력마저 많이드는 전송술을 서로를 대상으로는 서큐버스인 그녀들도 시전 할 수가 있었다.
 
그렇게해서 늘 그녀들보다 강한 존재들이 파라파라를 먹기위해 덤비면 파후파후와 교체하면서 위기를 넘겨왔던 것이다.  다만 평소에는 무척이나 잡일에 부려먹지만 그게다 쑥스러워서 그런다는것 정도는 이미 알고 있었다. 사실 파라파라도 파후파후에게 투정을 부리는게 오롯이 기댈 수있는 존재가 그녀뿐이여서 였다. 그녀에게 있어서 파후파후는 무엇보다 듬직한 기사님이였다. 물론 평소엔 자신을 너무 부려 먹어서 힘들지만..

특히 그녀같은 최상급 서큐버스는 순음마력이라고해서 아주 약간이지만 정말로 순순한 마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리고 이것은 본래주인에겐 아무 도움도 안되지만 흡수한 자에겐 보약과도 같은 것이라 남아나질 않는게 최상급서큐버스의 순음마력이였다. 하지만 동시에 태어난 파후파후는 파라파라를 바로 숨기고 파라파라를 자신이 흡수한 것처럼 속이고 인큐버스왕에게 자신의 순음마력을 바치면서 파라파라를 보호한 것이다. 그뒤부턴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면서 동료가 없는 데모닉에서 버텨왔다.

아직 처녀여서 그렇까. 파라파라는 서큐버스답지 않게 소녀적인 낭만을 꿈꾸고 있었다. 멋진 흑마를 탄 흑기사님이나 암흑영웅이 자신을 거두어 줄 거란 상상을 하며 즐어워 하는 것이다. 약간이지만 텔레비젼의 영향도 받아서 잘생긴 사람이나 악마였으면 좋겟다고 늘 생각해 왔던 것이다.

[음...?]

누군가가 자신을 부른 느낌이라 주변을 둘러 보았지만 아무도없었다. 자신이 텔레비젼 소리를 잘못 들었나 싶어서 다시 누워서 텔리비젼을 보는데 다시금 파라파라의 머리속으로 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도와줘!! 파라파라!!!"

파후파후의 목소리였다. 신이 내려 준 쌍둥이의 능력인 서로 연결된 뇌파로 그녀의 음성이 들려온 것이다. 파라파라는 급한 마음에 전송술을 사용하였다. 원래 하나의 마력을 가진터라 그녀들은 상대편으로 바로 복잡하고 힘든 전송술 바로 사용 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도착해서 본 것은 약간 어리게보이는 인간소년이 파후파후의 허리를 붙잡고 격렬한 사정을 하는 순간이였다! 그모습에 경악하며 파라파라는 파후파후에게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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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폭발! 이프리트술탄의 모티브인 wow의 라그나로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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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간지폭발의 켈베로스 모티브입니다.
 
데모닉에선 이 둘만 알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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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5.17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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