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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18.

TODOSA 1 138 0

 

 


18. 수라

 

 
 

 

 

다음날부터  소프트볼 부의 모습이 변했다.
캐쳐인  나카무라 미호가 갑자기 의욕이 넘치는 것이다.


아니  의욕에 넘치는 것이라고 하는 차원이 아니다.
필사적으로 연습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아침  제일에 일찍 와서 스윙을 하고 있다.
아무도  등교했을 때의 모습을 보지는 않았지만  아침의 HR시간이 다가오면  부실에서  제복을 가방으로부터 꺼내 갈아입는 것을 보면  운동복상태로 등교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다.
아침에 가장 먼저 오는 용무원이 보았을 때에는  이미  땀을 흠뻑 적시고  있었다고 한다.
이런상황으로 추론하면  학교까지  달려 온것일지도 모른다.
이전에는  전철 통학을 하고 있었을 것이므로  그 거리를 달리게 되면  상당한 거리를  달려 오게 된다.


점심시간도  틈만 있으면  근력 트레이닝을 하고 있었다.
정규의 연습 시간에 되면  누구보다도 빨리 와  도구의 준비도 끝마쳐 버린다.
미호는  3 학년이므로  그런 것을 할 필요는 없다.
당연히,  1 학년의 역할이다.
연습이 끝났을 때의 설거지는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잡무를  혼자서 맡고 있다고 하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요컨데  시간이 아깝다고 행동으로 말하는 것 같다.


연습중에도  진짜 잠시동안의 휴식조차  허락하려고 하지 않는다.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같은 일을 요구해서  주변사람들은 낭폐를 보고 있었다.


「이제 대회까지  시간이 없기 때문에.」
라고 정론을 말해지면  주변사람들도  반박할 말도 없다.
단지  미호의 말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


감독도  좀 더  페이스 다운하라고  미호에게 말하지만   미호가  누구보다도 힘든 연습을 하고 있으므로  그렇게 강하게 말할 수도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1주일이나 계속되면  다른 부원으로부터 불만이 나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감독이나  캡틴인 시라이 사야카에게  불평을 말했었다가  조만간  미호에게 직접 말하는 부원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미호는  멈추지 않았다.
약간 지나치기는 하지만  미호의 쪽이  정론이기 때문에  다른 부원들도  말하기 어려웠지만  드디어  한계를 넘는 날이 왔던 것이다.


그라운드에서  모두가  미호의 주위를 둘러싸고  불만을 말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미호도  다른사람들을 노려보거나 말대답하거나 하고 있었지만  조만간고개를  숙이고  입을 다물어 버렸다.


그리고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결국에는  소리를 내  울기 시작했다.


오열을 하면서  어떻게든  말을 계속 이어가고 있었다.


「죄, 죄송합니다.
모두에게 폐를 끼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그 밖에 방법이 없어서.」


미호의 모습이 보통이 아닌 느낌이었으므로 울음으로 이야기를 잘 들을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가만히 입을 다물고 듣고 있었다.


미호의 말하는 도중에  캡틴인 사야카가 물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미호가,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저기,  울고있으면, 모르겠잖아.」
라는 사야카.


미호는  어떻게든  울음소리를 죽이면서  다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가,  그가  시대회에서 우승 할 때까지  만나 주지 않겠다고 말해서.
그래서  나  나............」


한층 큰 소리로  미호는 울기 시작했다.
그래서 말을 걸지못하고,  울음 그치는 것을  모두 입을 다물고 보고 있었다.


주위에서는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저기,  미호는  남자친구 있었어?」
「몰라. 남자친구 없는 인생 18년이 아니었어?」
「너같이  신품이군요?」
「시,  실례야. 같이 취급하지 말아.」
「에? 그럼  벌써 끝났어?」
「관계없잖아.」
「숨기지 말고  알려줘.」


「나카무라 선배는  남자친구 있었습니까?」
「나에게 묻지 말아.
야구부의 남자에게 차인 것은  들었었지만.」
「그렇지요.」


「정말일까?」
「의외로  거짓말 하는게 아닐까?」
「 그렇지만  거짓말로  이렇게 까지 해?」
「그렇지요.」


결국  모두  결론은 나오지 않은 것 같다.
단지  아무래도  사실같다고 하는 결론으로  되고 있는 것 같다.


대표로 해서,  캡틴인 사야카가 물었다.
「저기,  남자친구는 뭐라고 말한거야?」


미호는  간신히 더듬 더듬,  이야기를 했다.
「나에게 있어서  제일 소중한 소프트볼을  필사적으로 할 수 없는 여자에게는  볼일이 없다고.」
「너-무해.」
「그건좀 아니지 않아?」
「그렇네요.」


모두들  남자친구의 언동에  비난을 집중했다.


감독이  말을 했다.
「그런가?
뭐  확실히  입은  꽤 나쁜 녀석 같지만.」
「그래요.  그런 녀석의 편을 드는 거에요?」
라고 일제히  비슷한 말을 하며  감독에게 다가섰다.


감독은  자신에게 화살이 돌아 오는데 당황해서  변명 하는 것처럼 말했다.
「 그렇지만,  그 녀석도  미호를 만나고 싶은 것을 참고  그렇게 말한것이 아닐까?
생각해도 봐라  세상에는  자신만을 생각해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그녀를 휘두르는 녀석들 뿐이다.
그런 남자는  대부분 이렇게 말한다.
「나와 동아리와 어느 쪽이 소중해? 」라고.
그런 남자와 미호를 위해서  참으며  미호가 아주 좋아하는 소프트볼에 전념시키려고 하는 남자친구와.
어느 쪽이  남자답다고 생각하지?」


모두  감독의 말을 듣고  입을 다물어 버렸다.


감독은  계속했다.
「거기에. 그 녀석이 말하는 것은  그렇게 엉뚱한 것인가?」


모두  멍한 얼굴로  감독을 보고 있었다.


「우리학교의 소프트볼부는  이 근처에서는  1,  2위를 다투는 강호 팀이다.
시 대회에서 우승 하는 것은  결코  꿈 같은 것이 아니야.
현 대회에서 우승 하는 것도  나는  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적어도  시에서 우승 하는 것은  너희들이 조금 손을 뻗으면  확실히 잡을수 있는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감독은  부원들을 둘러보면서 말했다.
「단지  현재로서는 조금 어려울지도 모른다.
요즘  조금  느슨해져 있었으니까.
그렇지만  기합을 다시 넣으면  시의 대회 정도  여유로 이겨 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나는  확신하고 있다.
한번 더 묻는다.
그 녀석이 말하고 있는 것은  그렇게  터무니 없는 것인가?」


모두  입을 다물어 버렸다.
누구하나  입을 열려고 하지 않는다.


조금 있다,  간신히 울음을 멈춘  미호가  입을 열었다.
「미안해요  모두.
전부  나의 자기중심적인 부탁이었으니까.」


미호는  모두에게 머리를 숙였다.
그것을 보고,  다른 부원들은  서로  얼굴을 보고 있었다.


캡틴인 사야카는  모두를 보고 있었지만  아무도  입을 열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표로  입을 열었다.


「뭐  확실히  조금  폐가 되었지.」


미호가  눈물에 젖은 얼굴을 들었다.
사야카가  계속한다.
「조금만 더  모두의 일을  생각해.
당신 한사람의 팀이 아니기 때문에.」


「죄송합니다.」
하고 미호가 머리를 숙였다.


사야카는  고개를 끄덕이고  미소를 지었다.
「뭐  그것만 알아 준다면 좋아요.
당신은  조금 도가 지나쳤을 뿐.
거기에  어째서,  이야기해 주지 않았어?」


「엣?」
하고 미호가  놀란 얼굴을 했다.


웃으면서  사야카가 말했다.
「우리들  동료겠지요?
적당히 하라고.」


사야카는  모두를 보며 말했다.
「자  연습!
우물쭈물 하고 있으면  미호에 살해당해!
아무튼  남자가 걸려있으니까.」


모두들  대폭소했다.


「다들  위치로 가요.」
라고 사야카가  모두를 재촉했다.


모두들  당황해서 걷기 시작했다.


감독이  미소를 지으며  미호에게 말했다.
「자 구령시작.」


미호는
「네!」
하고 활기 차게 대답하고  일어섰다.


그리고  미호는  눈물을 닦고  양팔을 벌리고 외쳤다.


「화이팅--!」


큰 대답이  그라운드에 퍼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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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너무 사악하네요
이렇게 순진하고 노력하는 소녀를 먹튀하려고 하다니;;;;;
사키가 고양이과 같다고 하면 미호는 개과라고 할까
정말 순진한모습이 좋네요 

, , , , , , , , , , , , , , , , , , , , , , , ,

1 Comments
토도사 2023.05.19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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