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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마인예속77.

TODOSA 1 103 0

;;;후하하하하!하!하!;;;

이프리트 술탄은 불타고 있는 땅을 바라보며 크게 웃어 제끼고 있었다.하지만
 전혀 방심하진 않았다. 자유치유들은 휴먼얼라이언스의 이름 높은 마법소녀들이였다. 분명 마법소녀들은 그 가진 힘에 비해 창조하기 쉬운 존재지만 그 힘에 비해 쉬운거지 결코 낭비할만한 존재는 아니였다. 일부러 마법소녀에 관련된 아동용품이나 애니메이션등을 만들어 방송하고 유포하는게 아니였다. 그만한 인간들의 신앙을 모아 마법소녀에게 부여하기 위한 것이였다. 악마대공 자아쿠왕도 그런 힘을 얻어 입은 자유치유들에게 격퇴당하지 않았는가. 냉혹하리만치 냉정한 감성으로 전투하는 이프리트 술탄은 절대 방심하지 않고 현세에 재현된 지옥의 불길을 차분하게 관찰 하고 있었다.그런

데 돌연 밝은 빛이 자유치유들이 있던 장소에서 터져나와 하늘 높이 치솟았

다.

;;;음?!음?!음?!;;;

이프리트 술탄의 불타는 눈두덩이가 움찔거리며 그 밝은 빛을 보자 움찔거리

며 흔들렸다. 저것은 자신이  언제나 기분나빠하던 자의 빛이였던 것이다.

그리고 이프리트 술탄이 예상 했던 데로 자유치유들에겐 천사라는 작자들이 붙어 있었

던 것이다. 그들의 생존을 돕고 후퇴를 용이 하기 위해 붙어있는 존재는 생각보다 좀 더 거물이였다.

;;;하아!아!아! 왔느냐!냐!냐! 다즈리엘!엘!엘!;;;

바로 천계의 대천사이자 불꽃의 영역을 관장하는 휴먼얼라이언스의 성스런

대천사 다즈리엘이였다. 그리고 다즈리엘의 힘에 의해 불꽃이 갈라지면

서 부상당한 자유치유들을 안고 있는 천사가 보였다.

등에 달려있는 4장의 날개에서는 붉은 눈동자 모양의 붉은 보석들이 박혀 있

었고 신성하기 까지한 하얀색 머리카락들이 흩날렸다가 다시 모여 가지런하

게 바닥에 내려왔다. 그와 대조적인 검은색의 고대 드레스 같은 옷은 그녀의

신성한 모습을 더욱 신비스럽게 꾸며주었다.

휘익!!!

화르르륵!!!

다즈리엘이 4장의 날개를 흔들자 주변의 불꽃들이 모조리 흩어지면서 잔잔하

게 가라앉았다. 그리고 감았던 두눈을 떠서 이프리트 술탄을 바라보았다. 붉

은색의 뜨거운 열기를 담은 두눈이 이프리트 술탄을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이프리트 술탄은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모아 놓았던 마력으로 단일 개체에 한해서 최대급의 위력을 내는 주문을 이미 완성해 놓았다.

;;;하아!아!아! 다즈리엘!엘!엘! 죽어라!라!라!;;;

이프리트 술탄은 다즈리엘인 것을 파악하자 말자 전력을 담아 하얀색으로 불

타는 불꽃의 주먹을 휘둘렀다. 분명 대천사인 그녀는 악마들에게 너무나도

우월한 힘을 가진 존재였지만 이프리트 술탄은 아니였다. 그는 바로 자연력

의 정수로서 빛의 마력과도 암흑의 마력과도 전혀 상관이 없는 존재였다. 그때문에 어둠의 마력에 우세함을 유지하는 천사와의 전투도 이프리트술탄에게는 전혀 약점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현세에 기반을 둔 모든 전투는 이프리트 술탄이 더욱 유리 하였다. 하지만 다즈리엘은 불을 관장하는 미카엘 직속의 대천사였다. 그 존재 자체가

신비에 가까운 천사중에서 강력한 힘을 가지고 그에 따른 의무 역시 가진 대

천사가 직접 왔기 때문에 이프리트 술탄 역시 방심하지 않고 모아두었던 전력을 다해 주먹을 휘두른 것

이다. 새하얀 불꽃이 일러이는 거대한 불의 거신의 주먹이 대지를 격타하였다.

콰아아아앙!!!!!

휘오오오오!!!!!

세상을 모조리 불태워 버릴것 같은 열기가 다시 한번 후지산의 반면세계를

휩쓸었다. 하지만 대천사인 다즈리엘 역시 가만히 당하지만 않았다. 분명 힘

에서도 주변의 열기에 대한 지배력에서도 자신보다 이프리트 술탄이 더욱 강

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 애초에 싸우는 것보다는 도망가는 것을 먼저 생각

하고 있었기에 이프리트 술탄이 내지른 단일개체에 한한 초폭마주문 극염탄

에서 흘러나오는 열기를 타고 재빨리 날아 올라 피해버린 것이였다. 불을 관

장하는 다즈리엘만이 부릴수 있는 묘기인 열기를 통한 이동이였다. 분명 싸

울려고 하면 이프리트 술탄을 이길 수는 없지만 도망은 달랐다. 대천사들 중

에서도 가장 불속성에 가까운 다즈리엘의 특기중에 하나가 세상에 흘러돌아

다니는 온도에 그 육신을 자유자재로 실어보낼 수 있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프리트 술탄의 초폭마주문 극염탄은 다즈리엘의 도주를 도와준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하지만 이프리트 술탄은 그렇게까지 아쉬워하지 않았

다. 이번에 타격을 입힌 자유치유들이 다시 전선에 나올려고 한다면 한참이

나 걸리것이 분명하였기 때문이였다. 아니 어쩌면 몇년전만해도 평범한 소녀

들이였기에 잘하면 전투 기피증이 걸리지도 몰랐다. 이프리트 술탄 자신도

자유치유들을 반드시 죽일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보낼 수는 없었다. 선물 하나정돈 던져줘야 자신이 잃

은 네임드 켈베로스 에크류아의 몫정돈 될 것 같았다.

;;;하아!아!아! 받아라 이프리트의 분노를!를!를!;;;

이프리트 술탄의 진정한 힘은 화염이 아니였다.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온도

를 조절하는 힘이 바로 진정한 힘이였다. 즉 열기 뿐만 아니라 냉기 역시 이

프리트 술탄이 가지는 힘중 하나인 것이다!

파시오오오오오옹!!!

원뿔형의 강력한 냉기의 바람이 자신이 내지른 열기를 타고 도망가는 다즈리

엘과 자유치유들을 덮쳤다! 이프리트 술탄은 진작에 자신의 열기를 타고 화

염의 대천사 다즈리엘이 도망 갈것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이처럼 함정을 파두

었던 것이다.

[으윽!!!!! 이프리트 술탄 이만큼이나 힘을 쓰다니 후지산을 격발 시킬 작정

인가!]

다즈리엘은 이곳이 아무리 반면세계라곤 하지만 결코 현실에 영향을 주지 않

는 것은 아니였기 때문에 사실 조금 방심했었다. 데모닉이 만들어낸 반면세

계는 현실의 구성요소를 끌어쓰고 있기 때문에 심각한 파괴행위는 현실에도

그 힘의 영향이 미치는 암묵적인 금지의 행위였다.

쳐들어 오는 휴먼얼라이언스 자신들 조차 주의하는 일이였는데 이번의 이프

리트 술탄은 그자신이 나서서 직접 대파괴를 행하고 있는 것이였다. 게다가

도망가는 자신을 추적해서 오는 빙환의 고리를 보게되었다. 다즈리엘은 자신

의 화염력을 최대한 끌어모아 빙환의 힘에 저항하였다. 이대로 당하게 된다

면 이프리트 술탄의 손에 진짜 끝짱 날 수 있었기 때문이였다. 자신의 화염

은 이프리트 술탄에게 큰피해를 줄 순 없지만 이프리트 술탄의 힘은 아예 운

동에너지 그자체를 다루기 때문에 열기와 냉기가 자유자재였다. 붙으면 승산

이 없는 것이다. 자신의 불꽃은 이프리트 술탄을 상하게 할 수는 없지만 그는 냉기마저 다루는 존재로서 그 일격하나하나가
다즈리엘에겐 엄청난 피해를 강요하였다. 최대한 적은 피해를 입으면서 도망치기 위해 전력을 집중하는 수 밖에 없었다.

화르르륵!!!

4장의 날개가 불꽃으로 변하여 다즈리엘과 자유치유들을 감싸안았다. 그리고

무시무시한 냉기의 고리가 그녀들을 덮쳤다.

;;;흐음.음.음.;;;

이프리트 술탄은 자신의 냉기의 고리 빙설작에 격중 당해 현실세계로 추락하

는 다즈리엘을 보면서 턱을 쓰다듬었다. 이대로 추격하기엔 거리가 너무 벌

어졌고 게다가 열기에 올라타서 도망가는 다즈리엘을 추격하기엔 너무 좋지 않은 상태였다. 그렇기에 추격의 의지는 접었다. 다만 격중당한 모습을 자세히 보며 다즈리

엘과 자유치유들의 피해가 얼마나 되는지 견적을 뽑고 있었던 것이다. 한눈에 봐도 자신의 궁극주문에 연타당한 자유치유들은 치명상으로 보였고 다즈리엘 역시 방어는 하였지만 그 피해가 결코 작아보이진 않았다.

;;;못해도 최소 3개월치군.군.군;;;

이프리트 술탄에게 있어서 어디까지나 주력은 화염이였고 다만 냉기의 힘은

아직까진 자유자재가 아니였기 때문에 불꽃처럼 확실하게 끝짱을 내지 못하

였던 것이다. 이프리트 술탄은 다즈리엘과 자유치유들을 완벽하게 끝짱내지

못한것을 아쉬워하며 의식을 날려 보냈다. 이번엔 아프리트 소말리아지부를

건드리고 있는 타워의 병력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기 위해 날아갔다. 이프리트

술탄은 이미 한번 저지른 일이라 완벽하게 끝짱을 단단하게 보여줄 생각이였

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데모닉 본부에서 분노가 폭발한 척하며 나왔던 것이다.
분명 서큐버스퀸 엘레나와 네임드 켈베로스 에크류아를 잃은 것은 정말로. 진심으로 화가 나는 일이지만
이처럼 무턱대로 저지를 만큼은 아니였다. 다만 모든것은 주 사탄을 위해서였다.
 

어차피 한번쯤은 화끈하게 저질르려고 벼르고 있었다. 그의 주 사탄의 소환

마법진의 베타버젼이 곧 완성 되기 때문이였다. 데모닉 내부에서도 그누구도

모르게 만들어져 이제서야 가동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적당

히 도발해오던 세력들을 적당히 만져줄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자신이 이번

에 크게 날뛰면 분명 네크로폴리스의 사울 화이트팽 듀나엘과 스스로 중제자

라고 잘난척하는 박쥐같은 포트리스가 시비와 태클을 걸어올게 분명하였지만

그의 주사탄을 소환하는 일임으로 주변의 적들을 반드시 확실하고 조용하게 만들 필요가 있었다.

최소한 마법진 베타가 작동하는 5분의 시간 만큼은 절대로 마법진에서 떠날

수가 없었다. 그 일에 한해서는 데모닉 내부에도 그누구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마법진 베타의 작동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그가 손수 관리해야만 하였다.

;;;흐음.음.음 다음은 남미로 할까.까.까.;;;

이프리트 술탄은 이제는 냉정해진 두 눈동자를 불태우며 타워의 떨거지들을 박살낸 후 다음의 목표를 조심스럽게 결정하였다. 네크로폴리스의 군주 사울의 제지가 들어오기 전에 최대한 주변을 정리 하고 있어야 했던 것이다.

그리고 사울의 예지가 어디까지인지도 파악하고 있어야 했다. 미래를 조절하는 힘은 분명 아군일때에는 무적에 가까운 든든한 힘이지만 적으로 돌리게 된다면 그만큼 암울하고 높은 벽은 없기 때문이였다. 아무리 흡혈귀왕 사울 화이트팽 듀나엘이라 할지라도 1:1이면 단숨에 쳐죽일 자신이 있지만... 그가 혼자서 이프리트 술탄과 싸울일은 절대 없었다. 어디까지나 네크로폴리스의 힘을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판데모니엄은 결국 포트리스와 미스릴애로우연합의 공세를 견디기 위해 조직된것.... 네크로폴리스도 블랙블러드도 결코 데모닉의 아군이라곤 말 할 수 없었다.
오늘도 그의 주 사탄을 위해 이프리트 술탄은 전심전력을 다하며 한시라도 빠르게 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었다. 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언제나 사탄이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었다. 불타는 거인의 두 눈동자는 점점더 심연으로 가라 앉으며 차가운 한광을 뿌려대었다.

[오늘 2009년 11월 21일 일본 후지산 근처에서 갑작스러운 지진이 발생하여 주변에 대해 심각한 피해를 입혔고 금액으로는 ......]
 
치이익
 
[오늘 소말리아에서 국지적인 전투가 벌어져 사망자xx명 부상자 xxx명이 발생하였습니다. 목격자들의 말로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소이탄이 날아와 전투가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있으며 주변 분쟁 세력과의 연합이 의심되고....]
 
치이익
 
[오늘 남미 무장 마약세력인 다이트가 불에타 죽은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수차례 fbi와 국제 경찰조직을 피해왔던 다이트는 갑작스러운 폭발과 함께 주변의 부하들과 몰살되어 그 이유를 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만 마약에 대한 분쟁때문에 적대 세력과의 전쟁이 아닐까 추측하고....]
 
치이익
 
[흠 과연 이프리트 술탄 빈틈이 없던걸.]
어둡고 어두운 데모닉의 본부에서도 가장 깊은 곳에 모인 7명의 존재들 중에서 검은 머리에 혼탁한 검은 눈동자를 가진 조그만한 외눈 안경을 쓴 악마 대공 까마귀 박사가 무선 텔레비젼을 이리저리 돌려보며 갑작스럽게 전세계적인 규모로 일어난 재앙을 감탄하며 동료들에게 입을 떼었다.
현실세계의 사람들은 모르겟지만 저것 전부가 이프리트 술탄이 행한 일이였다. 현실세계에 저만큼의 사건사고가 일어날 정도면 반면세계에선 정말 엄청난 대격전이 벌어진 것이다. 실제로 휴전중이라 여태것 한번도 이만큼의 큰 사고가 터진적이 없었기 때문에 주변에서 술렁거리만도 하였다. 그리고 남미를 돌고 북극과 남극을 초토화 시킨 술탄은 미국과 중동에 손을 데려고 하다가 그곳을 꽉잡고 있던 네크로폴리스의 사울 화이트팽 듀나엘에게 저지당하였다. 그리고 사울에게 저지당하고 나서야 이프리트 술탄의 정신은 본부에 있는 본체로 돌아왔던 것이다.

[아무래도 이프리트 술탄의 행동을 보아선. 사탄의 소환이 멀지 않은 것 같아.]

까마귀 박사의 말을 이어받는 것은 검은색 안개로 이루어진 인간형상의 자아쿠 왕이였다. 그의 말에 주변에 있는 모든 악마대공들의 주변 공기가 술렁거렸다. 모두들 어느정도는 눈치 채고 있었다. 이프리트 술탄의 가장 큰 목적은 사탄 소환이였고 그 목표는 검은용신의 저주와 모든 사탄을 소환할 만한 지역에 거점을 쌓아올린 휴먼얼라이언스 때문에 좌절중이였던 일이였다.

사실 사탄이 없는 이 2천년의 세월동안 분노와 강욕, 대식, 색욕,거만,질투,게으름의 7명의 악마대공들은 널널하고 편하였다. 가끔 휴먼얼라이언스나 타워에게 깨질 때도 있었지만 전투광 사탄하고 늘 전투만 벌이고 싸우다 깨지는 것보다는 확실히 편하고 여유있었던 2천년이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 2천년의 세월동안 확실히 사탄하고 잠정적으로 이별을 고했다.

전투광이자 휴먼얼라이언스의 신 지저스 슈퍼스타 야훼에게 묘한 반발심을 가진 사탄 밑에서는 하루도 조용히 산적이 없었기 때문에 사실 너무나도 힘든 나날이였다. 매일 같이 이어진 천사와의 전투. 그리고 신앙심에 미쳐있는 광신도들과의 끝없는 사투. 게다가 천사들이 부리는 빛의 마력은 악마들의 어둠의 마력에 비하면 약간이지만 우위에 서 있었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너무나도 힘들었다. 현계에서도 풀파워를 낼 수 있었던 악마대공들이였지만 쉬지 않고 휴먼얼라이언스의 대천사들과 싸우는 것은 너무나도 힘들고 피곤했던 중노동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검은용신의 저주를 받아 힘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마계와는 멀어져 힘이 약해졌지만 생활 자체는 무지 편했던 것이다. 사탄이 만들어 놓은 이프리트 술탄은 그야말로 악마대공들에게 있어 만능의 도구였고 적들에게 깨지고 돌아와도 이프리트 술탄이 어느새 복구까지 해놓으니 만사가 편했던 것이다. 자신들은 가지고 놀면서 망가뜨리고 복구는 이프리트 술탄이 한다. 그야말로 승리자의 삶이였다.

이렇게 타성에 젖어 2천년을 살다보니 이제와서 주 사탄이 돌아오는것이 악마대공들에겐 매우 거슬렸다. 이프리트 술탄은 지금에야 자신들 밑이여서 부려먹는다곤 하지만 사탄이 돌아오고나면 입장이 역전될 가능성이 지대했다. 게다가 사탄이 돌아오면 또다시 휴먼 얼라이언스와 피터지게 싸울게 분명하였던 것이다. 검은용신의 저주를 받아 힘의 반도 낼 수 없는 이상태에서 싸운다면... 자신들의 앞날이 깜깜해질게 분명하였기에 다들 사탄 소환 방해를 하기로 결심하였다. 하지만 이프리트 술탄의 방어가 너무 탄탄하였다. 분명 분노로 이성이 나가버릴 정도로 화가나서 나갔음에도 연구중인 마법진에 수작만 부렸다하면 귀신같이 돌아와서 막아섯던 것이다. 이프리트 술탄이 주변에 불꽃을 폭발시킬 정도로 화를내며 나갓을 때 까마귀 박사와 오렌지박사가 수작을 부려보았지만 귀신같이 철저한 이프리트 술탄이 다 막아내었던 것이다. 그걸보면서 그 철저한 수비에 악마대공들은 혀를 차며 고민에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프리트 술탄은 사탄 소환 마법진 베타를 아무에게도 알려주진 않았지만 악마대공들도 폼으로 수만 수억년을 살아온게 아니였다. 그정도는 금방 눈치 채었고 어떻게 하면 방해 할까 늘상 모여서 회의까지 가질 정도였다. 다들 어떻게 하면 이프리트 술탄을 방해 할 것인지에 대해 깊은 생각을 가지며 고심하였다.

어디까지나 자신들이 그 방해의 주역임이 아니게 해야하는 것이다 이프리트 술탄이 눈치채면 만사가 말짱 도루묵이 되니 조심에 또 조심해야 하는 일이였다. 7명의 악마대공은 조심스럽게 다른 대공들의 눈치를 보며 생각만 하였다.

그리고 언제나 화려한 사건을 일으키는 자 게으름의 오렌지 박사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항상 입을 열때마다 컨플럭스의 신선들중 하나인 태상노군의 나태갑옷을 세상의 제일가는 발명품이라고 말하는 그는 그것을 넘어서는 발명품을 개발하기 위해 막가는 실험을 하기로 유명한 악마대공이였다. 그리고 언제나 그 발명품들은 세상에 재앙으로서 남았다.

[간단하죠. 제게 방법이 있습니다.]

[뭐지?]

보라색 머리카락과 인간이 아님을 증명하는 호박색 눈동자를 지닌 차가운 인상의 인간형으로 변신한 오렌지 박사가 턱에 손을 괴면서 느긋한 자세로 말하였다. 오로지 게으름을 위해 미친 발명품들을 만드는 오렌지 박사의 기괴함은 동료들도 익히 알 고 있었기 때문에 약간 기대하며 그를 쳐다보았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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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5.26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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