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길다면 긴 막장 이야기~~ 7부.

TODOSA 1 125 0
-깅다면 긴 이야기 part 1

수많은 검사를 했지만 정훈의 병명은 나오지 않았다. 아니, 아무 이상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증세도 나타나지 않고 머리 아픈 증상도 없어진 지금, 구태여 병원에 입원하고 있을 일이 없었다.

정훈은 퇴원을 해서 집으로 들어갔다. 기자들이 당분간 잠잠해질 때까지는 집에서 가족들과 있을 생각이었다.
선미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정훈은 일주일간 편하게 잘 쉬었다고 생각했다.
기영은 나갈 일 있으면 꼭 전화하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돌아갔지만, 정훈은 기영의 말에 따를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기영이 돌아가고 나서 전에 쓰던 방으로 들어온 정훈은 희연에게 문자를 했다.

-퇴원해서 집에 왔어 시간 나면 전화 해라

요즘 스케쥴에 치여서 시간이 없는지 전화가 오지 않았다. 은서에게 전화를 할까 말까를 수 없이 망설이다 문자나 한통 넣고 말았다.

-퇴원했다 문자 보면 전화해

정훈이 한참을 기다려도 전화가 오지 않았다. 연습시간이라 문자를 못 봤을 수도 있고,
어쩌면 정훈과 그렇게 헤어진 게 마음에 걸렸을 수도 있었다.

8월이 다 갔는데도 날은 아직도 더웠다. 정훈은 은서의 전화를 기다리지 않기로 마음을 먹고 희연에게 전화를 걸었다.
신호는 가는데 받지를 않아, 이번에는 주리에게 전화를 했다.

"오빠, 몸은 괜찮아요? 퇴원하신다고 하던데 하셨어요?"

주리는 신호가 가자마자 전화를 받더니 정훈을 걱정했는지 막 물어왔다.

"응, 괜찮아. 지금 집에 왔는데 심심해서 전화 걸어본 거야."

"잘 됐다, 언니가 걱정 많이 했어요."

"응? 주리는 걱정 안 했어?"

"안 하긴요!! 당연히 많이 했죠."

주리는 정훈이 장난을 치는지도 모르고 소리높여 대답했다. 정훈이 웃으며 말을 했다.

"알았어, 오빠가 장난친 거야. 그런데 희연이는 스케쥴 있는 거 같던데, 너는 스케줄 없어?"

"전 오늘 아침까지 밤새 드라마 찍고 왔어요, 모처럼 쉬는 중."

"피곤하겠다. 자는데 깨운 거 아니야?"

"일어나서 씻고 나오는데 오빠 전화 온 거에요."

"그럼 아직 밥 안 먹었겠네? 오빠랑 밥이나 먹을래?"

정훈이 밥이나 같이 먹자고 하자, 주리가 좋아하는 게 전화를 통해 정훈에게 들렸다.

"네! 좋아요."

"음! 일식 좋아해? 아니면 한식?"

"전 다 좋아요."

"그럼 일식 먹자. 회사에서 200m정도 올라가면 일식집 있는데. 거기 알아?"

"아! xxx 말하는 거에요?"

주리도 몇 번 가본 적이 있어서 알고 있었다고 하니, 그 일식집에서 만나기로 하고 바로 출발하기로 했다.

정훈이 택시를 타고 일식집에 들어가니 주인이 직접 방으로 안내했다.
회사에서도 단체로 자주 오고 기영과도 둘이 여러 번 온 적이 있어서 편하기도 했지만, 방으로 들어오면 남들의 이목을 신경 안 써도 돼 좋았다.

정훈이 방에서 조금 기다리니 주리가 종업원의 안내를 받아 방으로 들어왔다.
아직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하늘색 나시티에 무릎 위까지 올라가는 치마를 입은 주리는,
옅은 화장을 한 예쁜 얼굴뿐이 아니고, 큰 키에 쭉 뻗고 날씬한 각선미까지 돋보여 눈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오는데 힘들지 않았어? 많이 더웠지?"

"아니에요, 택시 타고 바로 앞에서 내렸어요."

"일단 회 시켰으니까 밥은 매운탕 나오면 같이 먹자."

스끼다시가 나오고 회가 나오자 정훈이 소주와 음료수를 시키고는, 주리가 묻지도 않았는데 변명 비슷하게 얘기했다.

"회에는 소주가 있어야 회를 먹는 것 같아서."

묻지도 않았는데 변명을 하는 정훈이, 주리는 오늘따라 귀여워 보였다.

"저도 한잔만 주세요."

주리가 소주를 한 잔 달라고 하자 정훈은 주리에게 소주를 따라줬다.
건배를 하고는 소주를 단숨에 마시는 폼이 정훈이 보기에 한 두 번 먹어본 게 아닌 듯 싶었다. 주리에게 소주를 한잔 더 따라주고는 주리에게 물었다.

"엥? 잘 먹는데. 소주는 언제 먹어봤어?"

"우리 스케쥴 일찍 끝나면 언니들이랑 가끔 먹어요."

"체중조절 해야 하는데 매니저가 뭐라고 안 해?"

"안주를 주로 토마토랑 먹어요, 칼로리가 높지 않고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아요."

"오늘 회랑 먹으면 살찌겠다. 다른 거 먹을 걸 그랬나."

"오빠랑 먹는데 어때요, 살찌면 운동 조금 더 하죠 뭐!"

정훈과 먹어서 좋다는 주리의 말을 들으며 아이들이 측은하게 생각됐다. 정훈은 주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얘기했다.

"힘들면 오빠에게 전화해라, 가끔 만나서 밥이나 먹자."

처음에는 냉정해 보이고 말투에서는 날이 서 있는 듯 느껴져서 선뜻 다가가기 힘들었던 정훈이,
언제부터인가 조금은 다정해진 듯했고 주리의 가슴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었다.
쌀쌀한 말투는 친해져도 여전했지만 지금 이런식으로 한 마디씩 던지는 말에 연습에 지치고 연습생끼리의 경쟁에 지쳐,
거의 포기까지 할뻔했던 주리를 다시 일으키는 힘이 됐었다.

주리는 팀원 중에 가창력이 가장 떨어져 한밤중까지 혼자 남아 노래 연습을 했고,
우연히 늦게까지 작곡과 기타연습을 하던 정훈이, 지나가다 주리를 보고는 같이 남아 노래연습을 도와줬다.
보컬 선생처럼 야단도 안 치고 하나하나 집어가고 불러주며, 주리의 노래 연습을 도와주던 그날을 주리는 잊을 수가 없었다.


식사를 마치고 가기 싫어하는 주리를 억지로 돌려보낸 정훈은 회사로 들어갔다.
회사에 들어가는데 입구에서 진을 치는 사람들이 많아 어렵기는 했지만, 뒷문을 통해 무사히 들어갈 수 있었다.

정훈이 회사에 얼굴을 비추자 김 실장이 바로 달려왔다. 김 실장은 정훈을 보고는 야단치고 싶은 걸 참는 기색이 역력했다.

"집에서 쉬지 왜 나왔어?"

"아무렇지도 않은데 뭐 어때요, 집에 있으려니 답답하기도 해서 연습이나 하려고 나왔어요.

"기영이는 지금 방송국 들어갔으니까 좀 있어야 올 거야."

"네, 연습실에 가볼게요."

"정훈아! 좀 있다가 기영이가 말하겠지만, 당분간 국내에서 활동해야겠어."

정훈의 몸 상태를 걱정하는 회사에서는 당장 미국에서 활동하기에는 좀 무리라는 결론을 내리고
정훈의 몸이 정상이라는 진단이 나올 때까지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걸로 의견을 마무리 진 모양이었다.
덩치야 웬만한 성인보다도 컸지만 속은 아직은 어린 정훈으로서도 그런 회사의 결정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김 실장이 사무실로 올라가자 정훈은 연습실로 향했다.
이번에 남자 단체팀으로 명호가 데뷔를 하기로 했다니 축하도 해줄 겸 해서 연습하는 걸 보기로 했다.
휴게실에서 음료수를 잔뜩 사서는 남단 연습실로 들어갔다. 정훈이 연습실에 들어가자 명호가 여러 명 틈에서 연습을 하고 있었다.
정훈이 들어 온 것도 모르고 안무를 연습하는 남단팀은 데뷔가 얼마 안 남아서인지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었고, 정훈이 보기에는 연습의 수준도 높아 보였다.

"자! 정훈이 왔으니 조금만 쉬었다 하자."

정훈을 본 안무선생이 휴식하자고 하자, 그제야 본 명호가 정훈에게 걸어와서는 바닥에 널브러졌다.

"힘들지, 이거나 먹고 누워라."

정훈이 캔을 하나 따서 명호에게 건네주자 널브러졌던 명호가 일어나면서 캔을 받았다.

안무선생과 다른 연습생에게도 음료수를 건네준 정훈이 명호에게 말했다.

"잘 돼가니?"

"네, 지금 보셨으니 아시겠지만, 우리 팀 끝내줘요."

"내가 보기에도 그런 것 같다. 춤은 내가 잘 모르지만 정말 잘 추는 것 같더라."

정훈의 칭찬에 명호가 기분 좋은 웃음을 웃는데, 보는 정훈의 마음속까지 시원하게 하는 웃음이었다.
명호와 얘기를 나누던 정훈은 선생이 휴식 끝이라고 말하자 명호의 어깨를 두들겨 주고는 안무 연습실을 빠져나왔다.



미국으로 가려고 했던 정훈이 건강상의 이유로, 미국행이 몇 개월 늦춰졌다는 기사가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할 정도로 정훈의 인기는 높아만 갔다.
건강상의 이유를 대기는 했지만, 정훈의 노래를 듣고 싶어하는 팬들의 요구를 무한정 거부할 수도 없는 회사에서는 몇 몇 프로에만 정훈을 내보냈고,
대다수의 가수나 아이돌과는 다르게 정훈의 스케쥴은 여유 있게 관리되고 있었다.


"정훈아 예능이나 한 번 나가지 않을래?"

"음악프로도 안 나가는데 웬 예능?"

기영이 느닷없이 예능프로에 나가라며 스케쥴을 하나 잡아서는 정훈에게 떼를 썼다.
떼를 쓴다고 나갈 정훈은 아니지만, 기영은 정훈에 대해서 만큼은 정훈보다도 더 잘 알고있을 정도로 통달했기에 어쩔 수 없이 타협을 했다.

"그럼 희연이가 DJ 맡은 프로에 나가면 되는 거지?"

"일단은 그 정도라도 해야지."

라디오에 나가는 걸로 합의로 보고 나서, 정훈은 기영에게 당한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당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당한 것 같다는 정훈의 말에 기영이 준비해야 한다면서 싱글벙글 웃으며 자리를 피했다.



8시부터 생방송으로 방송되는 라디오 시간에 맞추려고 너무 일찍 출발한 바람에,
7시쯤 방송국에 도착한 정훈은 출연은 9시부터라는 말을 듣고 남는 시간에 방송국의 여기저기를 구경 다녔다.
방송국에는 여러 번 왔지만, 오늘처럼 여유 있게 도착하기는 처음이었고, 전에는 구경할 틈도 없이 바쁘게 스케쥴만 소화하고 가고는 했다.

기영을 라디오국에 버려두고는 정훈은 혼자서 구경을 하고 다녔다. 그러던 중 사람들이 바쁘게 촬영을 하는 곳을 발견하고는 살짝 들어가 뒤에서 구경을 하고 있었다.

워낙 여유 있는 자세로 구경하는 정훈을 스�들은 물론이고 출연자들도 인식을 못 하고 있었고,
정훈은 녹화를 재미있게 보고 있었다. 촬영을 하던 중 휴식시간이 되자 한숨 돌린 출연자들과 매니저, 스텦들이
분장을 고치고 무대 셋팅을 조절하던 중 정훈과 출연자 중에 한 사람이 눈을 마주쳤다.

"어? 어!! 오빠!!!"

그녀가 소리치자 스텦들과 출연자들이 정훈을 봤고, 녹화장은 순식간에 어수선해졌다.

"안녕하세요."

주리가 소리친 바람에 구경하던 걸 들킨 정훈이 스�과 출연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정훈과 인사를 나눈 적이 있었던 출연자들이 정훈에게 몰려들었고, 정훈은 어색한 웃음만 짓고 서 있었다. 그런 정훈에게 주리가 물었다.

"여기는 웬일로 오셨어요?"

"라디오국에 출연하게 됐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구경하러 다니다가 들어왔어."

"혹시, 희연 언니가 하는 프로에요?"

"응"

주리와 이야기를 하는 동안에도 작가와 스�, 그리고 출연자들이 정훈에게 사인을 요청했고,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주리와 얘기를 나눴다.

"느닷없이 들어와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정훈이 감독과 스텦들에게 사과를 하자 감독이 웃으며 말했다.

"정훈씨의 방해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감독이 말하자 출연자들이 감독에게 야유를 했고, 정훈은 그런 출연자들에게도 머리 숙여 사과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정훈의 사인을 받아갔고, 정훈과 인사를 나눈 후에야 장내 정리가 되어갔다.

"느닷없이 들어와서 폐만 끼치고 갑니다."

정훈이 인사를 하고 가려하자 주리가 정훈을 붙잡았다.

"오빠, 좀 있으면 친한 사람과 전화연결하는데 오빠에게 걸면 안 돼?

주리가 정훈에게 부탁하자 옆에서 얘기를 듣고 있던 주리의 매니저가 참견했다.

"주리야, 그런 부탁은 정훈씨가 곤란하잖아."

"아니요, 나는 괜찮아요. A.F는 동생이라는 걸 다 아는데 상관없어요."

정훈이 괜찮다고 말하자 주리가 환하게 웃으며 말을 했다.

"그럼 전화할 게."

"9시부터 10시 사이에는 못 받는다."

"알았어."

정훈이 녹화장을 빠져 나와서 라디오국으로 가는 동안에도 여러 사람을 만났고 사인을 해주고 나서야 라디오국으로 갈 수 있었다.

스튜디오에 들어가자 기영이 PD와 작가, 스텦들에게 정훈을 소개 시켰다.

"안녕하세요, HOON입니다."

정훈이 인사를 하자 PD가 반갑게 맞아줬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신다고는 들었지만 정말 오실 줄은 몰랐네요."

PD와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에게 대본을 받아들자, 희연이 노래가 나가는 사이 방을 빠져나와 정훈을 보고 입을 삐죽거렸다.

"오빠는 바로 안 오고 어디를 헤매고 다닌 거야?"

"어! 방송국 구경했어."

희연이 정훈에게 뭐라고 하자 PD가 희연에게 스튜디어에 들어가라고 재촉을 했고, 희연이 투덜거리며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갔다.

-스콜피언스의 홀리데이 들으셨습니다. 2부에서는 초대손님으로 청취자 여러분이 많이 기다리셨던 분을 모셨는데요, 방송에도 잘 나오시지 않는 분이라 모시는데 무척 힘들었어요.
희연이가 힘을 엄청나게 많이 써서 모셨으니까 글 많이 올려주세요. 노래하나 들으시고 전 손님과 함께 2부에서 돌아올게요. HOON이 부릅니다. 아침노을~

희연이 1부 클로징멘트를 하는 사이 정훈에게는 주리에게 전화가 왔다.

-오빠! 주리에요, 안녕하세요.

"아! 안녕?"

-전화 받으시는 분이 HOON씨 맞으십니까?

"아! 네 맞는데요? 누구십니까?"

HOON이냐고 묻길 레 맞다 고 했더니 전화에서 시끄러운 소음이 들려왔다.
정훈은 아까 주리가 전화연결한다고 한 게 이런 식으로 연결한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안녕하세요, 여기는 "놀다가" 녹화중이고요 전 MC 오차원입니다. 시청자분들께 인사 부탁합니다.

"아! 안녕하세요, 시청자 여러분 HOON입니다."

-건강이 안 좋아서 미국에 가시는 게 연기됐다고 하는데, 몸은 좀 어떠신지?

"여러분의 염려 덕분에 지금은 이상이 없는 상태고요, 앞으로 경과를 지켜보고 완벽하다 싶으면 그때 가려고 합니다."

-주리씨 하고는 같은 회사소속이라 데뷔하시기 전부터 아는 사이라고 하던데 사실입니까?

"아! 네~ 주리만이 아니고 A.F 멤버들과 다 친하죠."

오차원이 말을 계속 하려 하자 주리가 오차원의 말을 끊으며 자기도 말하겠다고 나섰다.

-저도 말 좀 할게요.

"지금 라디오 생방송을 들어가야해서 이만 끊어야겠네요.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저를 걱정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좋은 노래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주리야 화이팅~"



전화를 끊고 스튜디오에 들어가 의자에 앉으니 희연이 도끼눈을 뜨고 정훈을 봤다.
정훈이 슬그머니 희연의 눈을 피해 밖을 보자, 밖에서 PD가 큐사인을 주고 희연이 2부 오프닝 멘트를 시작했다.

-희연의 사랑 만들기~~~~ 2부에서는 약속 드린 대로 초대손님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누구인지 아시겠나요?

정훈이 인사를 하자 라디오 서버가 과부하가 걸릴 정도로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우리 ‘사랑 만들기’ 청취자 여러분은 목소리만 들으시고도 아신다니까요~
0876님 HOON님 목소리 같은데 맞나요? 해주셨고요.
요즘 몸이 안 좋아서 방송에 안 나오시던데 몸은 좀 어떠세요 물으셨네요. 2312님 9752님
네! 지금 스튜디오에 HOON씨를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HOON입니다."

-오늘은 HOON씨를 모시고 노래를 들으며 희.사 애청자들이 올려주신 궁금증과 사연을 듣겠습니다.
먼저 노래 한 곡 듣고 궁금증 질문받겠습니다. HOON씨 지금 노래 가능하시죠?

"네! 제 데뷔앨범 타이틀 곡이죠, "그대 떠나도~" 들려 드리겠습니다."

정훈이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올라오던 글과 사연들이 순간적으로 멈췄다.
데뷔해서 부를 때보다 더 풍부해진 감정으로 부르는 정훈의 노래는 새로운 느낌과 함께 듣는 사람들의 가슴을 풍부해진 감정으로 더욱 젖어들 게 만들었다.



===============================================================================================================================================================

, , , , , , , , , , , , , , , , , , , , ,

1 Comments
토도사 2023.05.28 13:25  

토도사 공식제휴업체 소개입니다.

가입머니 1만원 최대40% 지급 이번벳 바로가기

무제재 업계최고 배당 이번벳

주간 인기순위
포토 제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