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이심전심 6장.

TODOSA 1 108 0

이심전심:제6장

 완전 호스트 상태. 마모루는 에리의 스트레스 해소 도구 겸  가정부로서 사
용되고 있었다.
 그래도 마모루는 만족했다. 보통이라면 여성이 눈길도 안 줄 자신이 에리같
은 미인과 야한 걸 할 수 있으니까 불평은 없다. 게다가 질내 사정 OK다.
 반대로 에리에게 감사하고 싶을 정도다.
 그런 마모루에게도 한가지지만 불만이 있었다.
 처음 때 이래, 에리는 입안  사정을 시켜 주지 않는다.  펠라티오도 그다지
해주지 않는다.
 프로답게 에리의 테크닉에는 굉장한 게 있다. 첫 체험이 입이었던  만큼 마
모루에게도 애착이 있다. 그 펠라티오 테크닉을 한번 더 맛보고 싶다.
 그래서 에리에게 부탁해 보면,
「그런 직장에서나 할 일을 사생활에서 할 리가 없잖아」
 에리는 그렇게 말하고, 입안 사정도 얼굴에 사정하기도 절대 금지다.
 그건, 말하자면 안에 내라고 하는 에리의 상냥함인가 멋적음을 감추려는 건
지도 모른다고 마모루는 생각했다.
 그 증거로 키스의 타액 교환은 전혀 싫어하지 않고, 사정한 뒤는 청소 펠라
티오를 해 주는 일도 있다.
(청소 펠라티오는 빨리 서게 해서 다음을 하기 위해서인지도 모르지만)
 그런데도 역시 입 속에 내고  싶은 게 남자 마음이다. 입안  사정에는 질내
사정과는 다른 남자의 로망이 있다.  미인인 에리가 페니스를 머금고  사정을
참는 모습을 보는 건 뭐니 뭐니 해도 흥분되는 일이다. 그리고 정액을 마시거
나 해 주면 대단히 감동할 것이다.
 마모루는 언젠가 한번 더, 에리의 펠라티오 테크닉을 만끽하며 입속에 마음
껏 사정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10월이 되었다.
 스무 살 생일의 전날, 평일이지만 마모루는 에리의 집에  불려왔다. 주중에
에리의 집에 가는 일은 처음이었다.
 에리는 일 때문에 없기에 일인용 방에서 기다렸다. 이런 때라도  일을 쉬지
않는 게 에리의 일에 대한 긍지일지도 모른다고 마모루는 생각했다.
 에리가 돌아올 무렵에는 마모루는 스무 살이 된다.
 두 달 전에는 어떻게 동정을  버릴까 하고 고민하고 있던  것을 생각해보면
꿈과 같다.
 선물로 무엇을 받을지, 두근두근하면서 기다렸다. 생일날에  여성에게서 무
엇인가 받는 건 어머니가 죽은 이래 처음이.
 한 시 반을 지났을 무렵, 에리가 돌아왔다.
 마모루는 언제 선물이 나올지 기다릴 수 없었다. 얼굴이 생각지도  않게 발
개졌다.
 하지만, 에리는 돌아오자 여느 때처럼 갈아입고 샤워를 했다.
 그리고 야식을 먹기 시작했다.
 마모루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뀔 무렵, 식사를 끝낸 에리는 마모루를 데리고
침실로 향했다.
 마모루를 침대 옆에 세우더니,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마모루는 의미를 모르는 채 에리가 하는 대로 맡겼다.
 에리는 마모루를 알몸으로 만든 후 침대 구석에 앉게 했다.  자신도 알몸이
되어 마모루의 양 다리 사이에  웅크리고 앉았다. 그리고 마모루의  페니스를
잡았다.
「생일이니까 특별히야」
 그렇게 말하고는, 에리는 마모루의 페니스를 머금었다.
(오오, 펠라티오……, 염원하던 펠라티오……)
 마모루는 에리의 입이 가진 따뜻함에 감격했다.
 에리는 머리카락을 내린 채로 얼굴을 숨기듯이 펠라티오를 하고 있다. 기분
탓인지 얼굴이 붉어졌다는 느낌이 든다.
 에리는 펠라티오를 할 때도 아름답다. 보이는 것까지  생각하면서 펠라티오
를 하고 있는 걸까.
 혀가 첨단을, 귀두를, 꿰맨 자리를 자극해 온다. 입술이 몇  번이나 귀두를
비빈다.
 급속히 정액이 울컥거려 오지만, 바로 내는 것은 아깝다. 마모루는 배에 힘
을 집중해 쾌감을 억눌렀다.
 오랜만의 본격적인 펠라티오에 마모루는 사정을 참는 데 필사적이었다.
「참지 않아도 돼. 나오지 않게 될 때까지 해 줄 테니까. 어차피 참을  수 없
을 거 같지만」
 그렇게 말하고는, 에리는 펠라티오를 가속했다.
「으아아아―……」
 마모루는 신음했다.
 이것이 넘버원·헬스 아가씨의 진심어린 테크닉.
 마모루가 가게에 갔을 때의 테크닉은 기초였던 거다. 동정인 마모루에게 수
준을 맞추고 있었던 것이다.
 에리의 진심은 굉장했다.
 페니스를 완전히 뿌리까지 삼키고 있다. 에리의 코가 배에 닿아서 콧김까지
느껴진다. 더욱 더 뿌리까지 혀를 내밀어선 구슬까지 핥아 간다. 완전한 딥스
로트였다.
 페니스를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동안, 혀는 쉼 없이 돌아다니고  입술은 기
둥을 달콤하게 조여 온다. 거기다 이까지 사용해 귀두를 문질러 온다.
 거기다 머리가 상하로 움직일 때 좌우에 기울기까지 해서 단순한 직선 운동
이 아니라 비틀림이 더해진 나선 운동이 되고 있다.
 게다가 한 손으로 마모루의 옆구리나  유두를 간질이고, 한 손으로  구슬을
부드럽게 비비거나 기둥을 훑어 내고  있다. 에리의 머리카락이 몸을  비벼서
간지러움이 쾌감에 방점을 더한다.
 종류는 다르지만 에리 안에 삽입하는 것과 같은 정도로 기분 좋았다.
 그런 에리의 공격에 마모루는 견딜 수 없었다. 섹스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하
고 있었지만 아직도였다.
「아, 아……, 에리씨, 안 돼요. 나옵니다. 아, 아아, 아……」
 에리는 그 말을 들어도 손에서  힘을 빼지 않았다. 빨리 내라는  듯 구슬을
주무르고 입술을 조였다.
「정말 나와 나와요. 떨어져요, 빨리, 아, 이제, 아아아아―……」
 퓨르르르르--…….
 익숙하지 않은 쾌감에 마모루는 참지 못하고 성대하게 사정해 버렸다.
 에리는 정액을 능숙하게 있게 혀로 받아들이면서, 귀두를 빨아올렸다.
 퓨르르르--.
 사정에 흡인력이 더해져 마모루는 몸 안쪽에서부터 직접 빨아올려  지는 것
같은 감각을 느꼈다. 마치 페니스를 빨대 대신으로 해서 에리에게  직접 정액
을 빨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으, 아, 아, 아……」
 쾌감의 크기에 마모루에게서 소리가 나온다.
 퓨르, 퓨르르……, 퓨르…….
 에리가 페니스 안에 남은 잔재들까지도 끝까지 빨아들여 버렸다.
「하아―……」
 마모루가 만족의 한숨을 토했을 때,  에리의 움직임이 페니스에 전해져  왔
다.
(마시고 있다. 에리씨가 내 정액을 마시고 있다)
 에리는 페니스를 입에 머그은 채 정액을 삼키고 있었다.
 목 움직임이 페니스에까지 전해져 온다.
 마모루는 감동하고 있었다.
(내 정액이 에리씨의 몸 안에 들어간다……)
 마모루는 마치 에리를 자신의 물건으로 만든 것 같은 착각을 느꼈다.

 에리는 정액을 삼킨 후에도 페니스를 입에서 떼어 놓지 않았다.  다시 커질
때까지 물고 있었다.
 완전하게 발기하자 일단 입에서 내놓고 기둥 아랫면을 핥으면서  구슬 쪽으
로 이동했다.
 그리고 구슬을 핥으면서 기둥을 천천히 비비기 시작했다.
 구슬로부터의 간지러움 비슷한 기분 좋음과 페니스로부터의 온화한 기분 좋
음에 꿈을 꾸는 기분이었다. 몸이 떠 있는 것 같은  감각이다. 머릿속이 화악
했다.
 마모루가 진정하면서 쾌감을 맛보고 있자,  혀는 때때로 구슬을 지나쳐  더
안쪽으로 나아갔다.
 처음으로 회음부를 핥이는 감각에 당황하고  있는데, 혀는 한층 더  안쪽에
금단의 장소로 나간다.
(거기는! )
 에리의 방에 오고 나서 일단 샤워를 하고 있다. 매너로서  항문도 깔끔하게
씻고 있다.
 그러나 거기는 역시 더럽다.
(안 됩니다. 거기는 더러워요)
 마모루는 마음속에서 외치지만 에리의 혀는 멈추지 않는다.  가거나 오거나
를 반복하면서 착실하게 엉덩이의 구멍으로 가까워져 갔다.
 이미 에리의 목적은 명백했다.
「에리씨, 거기는……, 거기는 더러워요……」
「괜찮아, 깨끗하게 되어 있잖아」
 그리고 마침내 에리의 혀가 마모루의 봉옹리에 닿았다.
「으흑―」
 미지의 감각에 마모루는 기묘한 소리를 내 버렸다.
 그것은 간지러움과 기분 좋음을 더해 열 배로 곱한 것 같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각이었다.
 에리의 혀는 교묘하게 마모루를 추궁해 왔다.
 구멍 주위를 혀끝으로 더듬으면서 의표를 찔러 중심부를 핥아 온다. 그런가
싶으면 중심에서 잔주름을 따라가듯 몇  번이나 혀가 기어갔다 온다.  거기다
중심을 파헤치듯이 혀를 꽂아 온다.
 그러는 동안에도 한손은 페니스를 천천히 훑어내고 있다.
 마모루는 이상해질 것 같았다.
(이것이 아날 ㅤㅎㅏㄺ기……)
 유흥업소에 옵션으로 그런 게 있다는 건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것을 자
신이 체험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었다.
 이제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지를 모른다.
 사고력을 전부 빼앗겨서, 성감대를 직접 자극받는 것 같은  쾌감. 골수부터
몸이 떨려 버린다. 그리고 몸에서 힘이 빠져 간다. 지금까지 맛본 적 없는 좋
은 기분이다.
 뭐랄까 자극이 너무 강해서 기분 좋은 건지 뭔지도 모른다.
 어떻게 참으면 좋은지도 모르고, 이제 그만했으면 하는지  계속했으면 하는
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어서, 다만, 몸에 부들 부들 반응을 보이면서 에리가
하는 대로 되어 갈 뿐이었다.
(더 이상 계속하면 머리가 이상해진다. 이제, 무리야……)
 마모루는 위험을 느꼈다. 아이 무렵에 모친에게서 숨이 괴로워질 만큼 계속
간지럼을 당한 걸 왠지 떠올렸다.
 그 때, 에리의 손 움직임이 빨라졌다. 페니스를 격렬하게 비벼 왔다.
 한계까지 몸이 민감해져 있던 마모루는, 에리의 갑작스러운 공격을 참을 수
가 없었다.
「아, 아, 아, 오, 오, 오오오―……」
 나온다. 마모루가 그렇게 생각한 순간, 에리가 엉덩이에서 이동해 페니스를
머금었다.
 혀가 귀두를 어루만졌다.
 그 정도로도 마모루에게는 충분했다.
「우우우우우―, 나, 나온다 ……」
 퓨퓨퓨퓨퓨퓨퓨―,퓨퓨퓨―…….
 두 발 째라도 젊은 마모루의 사정량은 많다. 거기에 쾌감이 컸던 만큼 사정
량이 증가해  있다. 금새, 에리의 입속이 정액으로 넘치게 만들었다.
 그런데도 에리는 귀두를 계속 핥았다.
「으, 아, 아, 아, 아……」
 퓨우우욱,퓨―. 퓨르르르, 퓨욱―…….
 빨리면서 하는 사정도 기분 좋지만, 핥아지면서 하는 사정도 놀랄  만큼 기
분 좋다.
 페니스의 끝에서부터 머리까지 전기가 계속 흐르는 것만 같았다. 머리가 바
보가 될 것 같았다.
 ……, …….
 간신히 사정이 끝났더니, 또다시 에리에게 남은 물들을 빨렸다.  그리고 에
리는 또 입안의 정액을 삼켜 갔다.
(아, 마시고 있다. 에리씨, 또, 마시고 있다……)
 마모루는 침대 위에서 푸욱 쓰러져 버렸다.
 연달아 두 번이나 사정하면, 역시 몸이 나른하다. 아날 빨기에도 체력을 빼
앗기고 있다. 에리에게 체내의 힘을 빨려 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있었다.

 쉴 새도 없이 에리가 몰아쳐 온다.
 마모루에게 가슴을 문지르면서 유두를 끈적하게 핥아 왔다.  손은 미끈미끈
해진 페니스를 절묘한 힘조절로 훑었.
 너무 강하지는 않게, 사정 후의 민감한 페니스에 마모루를 견딜 수 있는 아
슬아슬한 쾌감을 선사해 온다.
 유두를 핥는 방법도 단지 핥는 게 아니라, 혀를 빠르게 움직여 할짝할짝 핥
거나 힘을 빼고 낼름 빨거나 자유자재였다. 마모루를 일방적으로 공략하고 있
다.
「아……, 아……, 으응―……, 에리씨. 괴로, 워요……, 끄으으응―」
 마모루는 자신의 유두가 이렇게 느낀다고는 생각을 못했다.  페니스의 기분
좋음과 섞여,  애가 타고, 기분 좋고, 어떻게 되버릴 것만 같다.
「세 번째니까, 차분히 즐길 수 있겠지. 생일 선물이니까, 기분  가득 좋아져
야해」
 에리가 끈끈한 목소리로 마모루에게 말했다.
 즐기란 말을 들어도 마모루는 몸이 애가 타서 어찌할 수가 없다. 조금만 더
강하게 해 주면 단번에 사정에 이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에리는
마모루의 끝까지 지켜보는지 절묘한 고문을 바꾸지 않는다.
(대, 대단해……. 이것도 프로의 기술? 몸을 훤히 꿰뚫고 있는 것 같다……)
 마모루는 에리의 일을 재차 보게 되었다.
(넘버원은 겉멋이 아니야. 에리씨는  역시 굉장한 사람이다. 그렇지만,  괴로
워. 애가 타)
 마모루의 마음을 에리는 모르는 건지, 입술은 유두에서 멀어져 페니스로 향
했다.
 애타게 쑤시는 유두는 내버려뒀다. 마모루가 스스로 쥐어뜯고 싶을 만큼 맥
박치고 있다.
 에리는 페니스 옆쪽에서부터 물고는 하모니카를 불듯이  귀두에서부터 뿌리
까지 왕복해 나갔다. 다른 한쪽을 몇 번이나 왕복하다 반대쪽에  옮겨가 똑같
이 왕복한다.
 입술은 딱 기둥에 붙어 있고, 그 사이에서 입술이 나와 기둥을 핥아 간다.
 그리고 나머지 손은 마모루의 몸을 기어다닌다. 그 자극 역시  너무 미묘해
서 마모루는 절정에 이를 래야 이를 수가 없었다. 쾌감을 참기만 하는 애타는
상태가 계속된다.
(아, 이제, 싸고 싶다. 스스로 마음껏 훑어서는 사정하고 싶다……)
 그러나 아무리 마모루가 초조해져도  에리는 일정한 스피드를 유지한  채로
느슨한 자극을 계속해 온다. 아니 미묘하게 스피드가 떨어지고 있다는 느낌마
저 든다.
 그리고 페니스의 괴로움이 정점에 달했을 때, 에리의 입은 페니스에서 떨어
져 구슬로 이동했다.
 한 손으로 기둥을 슥슥 문지르면서 다른 한 손으로 유두를 동글동글 어루만
지고 기둥에 달라붙거나 핥거나 해 온다.
 유두와 페니스가 애가 타는 정점인 채로 구슬까지 애가 탔다.  이제 몸속이
애타게 되어버렸다.
 마모루가 이렇게 애태워진 적은 처음이었다. 에리는 보통 사람이 아니었다.
이 정도까지 남자의 몸과 반응을 전부 알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었다.
(언제까지, 계속될까, 이제, 참을 수 없다.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다)
 에리는 말없이 구슬을 계속 빨고 있다.
 마모루는 애가 타고, 애가 타서, 당장 에리에 덤벼들어 버릴  것만 같은 정
도로 몰리고 있었다.
 괴롭힘 당해봤던 아이로서 참을성이 많은 마모루로서도 이제 더  이상은 참
을 수가 없을 것 않다.
 이 다음, 열 번 핥을 때까지만 참자, 이제 열 번 핥을 때까지만  참자 하고
노력했지만, 그것도 무리한 상태에 근접하고 있었다.
 머릿속은 사정해야겠다는 생각으로만 가득 찼다. 시트를 꽉  쥐면서 기분을
돌리려 했지만, 일각이라도 빨리 사정해야겠다는  거 말고는 생각할 수가  없
다.
「아, 아, 아, 아, 아아……」
 자연스레 목소리가 나오고 허리를 들어 올리고 있었다.
( 이제, 무리다, 혼자서라도 훑자)
 그렇게 생각하며 손을 뻗으려 한 순간, 에리가 페니스를 머금었다.
「으아아아아……」
 마모르는 자기도 모르게 큰 소리를 내고 있었다.
 지금까지 체험한 적 없는 큰 쾌감이 페니스의 끝에서부터 머리 끝까지 관통
했다.
 머릿속이 쾌감으로 가득 찬다. 이제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그리고 에리가 펠라티오의 스피드를 올려 갔다.
 머리가 상당한 스피드로 위아래로 움직인다. 거기다 이가 귀두에 가볍게 닿
고 있다.
「하―……, 하아―……, 이가―, 이가- 닿고 있어―……」
 에리가 더욱 더 페니스 뿌리까지 머금자 귀두 앞이 목 안쪽에 닿았다.
「오오오오오오―……」
 이제 뭐가 뭔지 모르겠다. 기분이  너무 좋다. 이제 소리를  지르면서 몸을
떠는 것밖에 할 수 없다.
 게다가 에리가 손으로 기둥을 비비며 손끝으로 유두를 만지작거려 왔다.
 세 번째일 텐데 이제 마모루는 참을 수가 없게 되었다.
「아, 아, 안 돼, 안 돼, 요. 나와 , 이제, 나옵니다. 아―, 나, 나, 나왓」
 유두, 기둥을 비비어져 입술로 훑어 내져 혀로 빨 수 있어 목의  안쪽을 사
용되어 이빨을 댈 수 있어 마모루의 인내는 한계를 넘었다.
「아 아―, 나온다―, 나온다 나온다, 나온다, 나온다!」
 그렇게 말하는 것과 사정이 시작되는 것은 동시였다.
 퓨르, 퓨르,퓨―…….
「우와아아아……」
 마모루의 머리는 완전하게 마비되어 버렸다.  성감 신경에 직접 전류가  흐르게
된 것 같은 상태. 태어난 이래 최고의 쾌감이었다.
 퓨르퓨르퓨르르, 퓨르르, 퓨르르, 퓨욱…….
 머리는 마비되고 있어도 사정은 멋대로 계속되고 있었다.
「아……, 아아……오, 오오, ……, 조, 조, 좋아……」
 퓨우욱……, 퓨우…….
 사정이 끝날 무렵에는 마모루는 완전 다 타버린 상태였다.
 몸속에서 힘이 빠져 움직일 수가 없다. 특히 허리 주위는 짜릿 짜릿 저려서
감각이 둔하다. 그 대신에 등이나  허벅지 같은 데가 굉장히  민감해져 있다.
지금 거기를 만져지면 자극이 너무 강해 날뛰어 버릴 것이다.
 에리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빨아마신 후, 페니스를 빼고  마모루의 곁에
누웠다.
 마모루의 몸이 민감해져 있는 걸  알고 있는지 미묘하게 거리를  두고 몸을
붙이지 않는다.
 마모루는 의식이 옅은 가운데, 에리의 배려를 고맙게 생각했다.

 결국 마모루는 세 번째 사정의 뒤, 그대로 정신을 잃듯이 자 버렸다.
 이튿날 아침, 마모루는 아침 일찍 혼자서 일어나서 자신의 방에  돌아간 뒤
일하러 나갔다.
 합계 세 발이나 에리의 입속에 낸 마모루는 만족감과 에리에게 고마운 기분
에 가슴이 가득했다.
 다만 업무 중에 너무 졸려서 사장에게 몇 번인가 고함을 들어 버렸다. 어쩔
수 없었다.

 그 날의 일이 끝나고 나서, 마모루는 외숙부의 집으로 향했다.
 마모루가 외숙부와 만나는 것은 오래간만이었다. 같은 도쿄에  살고 있지만
어머니의 7주기 이래 만나는 거니 4년만이다. 물론 전화로는 1년에 몇 번인가
이야기하고 있지만, 중학 졸업 이래 용무가 있을 때 밖에 만나지 않았기에 한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다.
 외숙부와 만나는 일에 마음이 무거웠지만, 성인이 된 축하를 해준다고 하니
가지 않을 래야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외숙부에게는 초등학교 때에 어머니가  죽고 나서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길러준 은혜가 있다.
 아이인 마모루에게 있어 외숙부는 무서운 사람이었다. 예의범절부터 가사까
지 전부 엄격하게 가르침을 받았다.
 지금 와서는 부모가 없는 마모루가 장래 남에게 비웃음당하지  않게 하려는
생각에서였다고 알고 있지만, 아이 때는 다만 무서울 뿐이었다. 그런 점도 있
어서 마모루는 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더부살이로 동네 공장에  취직했던 것이
다.

 외숙부는 간단한 파티를 준비해 두고 있었다. 그렇다 해도 맥주에  안주 초
밥에 케이크 정도였지만, 그래도 기뻤다.
「성인이 된 걸 축하한다」
「고맙습니다」
 드물게 외숙부가 술을 많이 마시고 있었다. 이 정도 마시는 걸 보는  건 처
음이었다.
 그리고 외숙부가 띄엄띄엄 옛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건  지금까지 마모루가
들은 적 없는 이야기였다.
 마모루의 어머니가 대학졸업 후 일류 기업에 종합직으로 취직한 것.
 마모루의 어머니가 독신으로 아이를  가졌을 때 상대가 누군지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
 그래서 지금도 누가 진짜 부친인지 모른다는 것.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출산했기에 아버지(마모루의 외조부)로부터 의절당
한 것.
 그 이후 외조부와 일절 연락을 끊고 있었지만,  어머니(마모루의 외조모)와
는 서로 몰래 연락을 하고 있던 것.
 그리고 출산할 때, 자신(외숙부)이 찬성하지 않았던 걸 후회하고 있는 것.
 취기가 돈 외숙부가 휘청거리는 다리로 일어서서 무엇인가를 가져 왔다.
「이건 네가 마음대로 쓰거라」
 통장, 인감, 현금카드를 건네받았다. 명의는 마모루였다.
 안을 보니 어머니의 생명보험이 입금된 이래 한 번도 출금이  없었다. 반대
로 매월 돈이 입금되어 있었다. 외숙부는 1엔도 사용하지 않았다.
 마모루는 지금까지 외숙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어느  쪽이냐고 하면
싫어하는 쪽이었다.
 재차 차분히 마주보니, 옛날엔 크게 느껴진 외숙부도 지금은 신장이 그다지
차이가 없다. 약간 마모루 쪽이  클 정도다. 거기에 조금 늙어  있다. 마흔이
눈앞이니까 어쩔 수 없다.
(나는 외숙부의 무엇을 보며 상처 입었을까)
 자신은 아직 아이였던 거다.
 자신이 없었다면 외숙부는 결혼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니
갑자기 미안해졌다.
 어째서 지금까지 외숙부와 거리를 두며 상처입은 건지. 얼마 안 되는  친척 아
닌가.
 지금부터는 좀 더, 가끔 놀러 오자고 마모루는 생각했다.

 이별할 때, 마모루에게선 솔직하게 말이 나왔다.
「지금까지 키워 주셔서 고맙습니다」
 외숙부가 놀란 얼굴을 했다.
 그 이상 외숙부의 반응을 보는 건 겸연쩍어져서, 마모루는 그 말만 하고 몸
을 돌려 돌아가는 길을 걷기 시작했다.
 마모루는 걸으면서 생각했다.
 언젠가는, 외조부모와도 화해할 수 있는 날이 올까.
 외숙부와의 응어리는 사라졌다. 반드시 언젠가 외조부와도 서로  아는 날이
올 거라고 마모루는 생각했다.

, , , , , , , , , , , , , , , , , , , , ,

1 Comments
토도사 2023.05.31 03:51  

토도사 공식제휴업체 소개입니다.

제재할 이유도 제재받을 이유도 없는 VIP고액전용공간 모모벳 바로가기

모모벳 바로가기

주간 인기순위
포토 제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