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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특별편 2 - 양과와 곽부.

TODOSA 1 156 0
이 작품은 얼마 전 gianmoun님께서 번역기의 힘을 빌려 다듬어 올리신 것과 같은 작품인데, gianmoun 님께서 원문을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 주셨기에, 원문을 찾아 직접 번역한 것입니다. 다시 한 번 gianmoun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 양과와 곽부

 

다시 한 해의 가을이 되어 만물이 쓸쓸하고 낙엽이 어지럽게 떨어졌다.

 

바람이 가볍게 스치고 지나가는 작은 집에 나이 어린 곽부는 적이 가을의 감회에 젖어 정원에 가득 떨어져 있는 꽃을 바라보고 있었다. 곽부는 까닭 없이 마음이 울적해졌다. 석양이 곧 성벽 뒤쪽으로 떨어지려 하고 있었다. 곽부는 해가 지면 온 양양성이 삽시간에 어두워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애초에 이 작은 건물을 선택한 것은 경치를 보려고 한 것이었는데, 뜻밖에도 이 작은 건물은 남쪽을 향해 세워져 있어서 작은 화원 외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생각해 보니 등의덕(鄧懿德: 화원을 지은 사람)이 이 작은 화원을 지은 것은 애첩의 환심을 사고, 그녀가 바람을 피우는 걸 방지하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꽤나 애를 썼을 것으로 짐작되었다.

 

또 다시 바람이 불었다. 가을바람은 봄바람과 매우 다르다. 둘 다 시원하지만, 가을바람을 맞으며 오래 서 있으면 한기가 점점 몸속으로 스며드는데, 봄바람은 스치는 순간 사라져 버리고 남아 있어도 그저 부드럽고 시원할 뿐이다.

곽부는 지금 약간 썰렁함을 느꼈다. 약간 쌀쌀한 기운은 맨발의 발바닥에서부터 서서히 위로 스며들어 올라왔다. 그녀는 생각했다.

 

‘아무래도 집으로 돌아가겠어.’

 

바로 이때 곽부는 자신의 몸 뒤 매우 가까운 곳에 어떤 사람 한 명이 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 사람은 그 자리에 멍하니 오랫동안 서 있었던 것 같았다. 곽부는 이런 느낌에 놀라서 몸을 돌려서 떠날 수가 없었다. 아직 그녀가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곽부는 그 사람에게 허리를 안겼다. 곽부는 갑작스럽게 이런 변을 당하여 순식간에 정신을 잃고 말았다.

 

양과는 뒷짐을 지고 침상 앞에 서 있었다. 마음속으로 어째서 이 교활하고 사나운 곽부가 이와 같은 일을 겪지 않았는지 의아해했다. 양과는 본래 정처 없이 걷고 싶었는데, 잘못하여 뜻밖에 곽부가 먼저 와 있는 작은 건물에 들어서고 말았다.

 

그때 곽부는 난간에 기대어 서 있었는데, 하늘하늘하고 부드러운 몸매에, 나른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양과는 자기도 모르게 멍하니 바라보았다. 양과는 평소 곽부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히려 한순간에 곽부에게 미혹당해 버렸다. 양과는 언제나 교활하고 완고하기로 이름난 곽부가 뜻밖에도 이렇듯 소녀적인 자태를 드러내는 것을 보고 크게 기뻐해 마지않았다. 본래 그녀를 살짝 놀라게 해 주려고 했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곽부가 뜻밖에 놀라서 기절하고 말았던 것이다.

 

양과는 곽부를 안고 침상으로 올라가서 두 사람의 옷을 벗겼다. 막 사방이 깜깜해지고 있었는데, 곽부의 창백해진 웃음 띤 얼굴과 미미하게 흔들리는 속눈썹을 보고 놀라서 차마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잠시 멈추고 곽부가 스스로 깨어나기를 기다리는 한편, 어떻게 해야 곽부와 친하게 될 수 있을지를 곰곰 생각했다. 사실 양과는 잠시 멍청하다가는 위험이 커진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는 이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남의 위급한 때를 틈타는 것 또한 마땅치 않았다.

 

한동안 시간이 지나서 곽부가 큰 소리를 지르며 깨어났다. 양과가 황급히 곽부의 입을 막고서 곽정과 황용이 듣지 않았기를 바라며, 마음속으로 곽부가 깨어나자마자 큰 소리로 외칠 있음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크게 후회를 했다. 곽부가 보니 발가벗은 알몸으로 자기 몸 위에서 누르고 있는 것은 뜻밖에도 양과였다. 너무 놀라서 하마터면 또 기절할 뻔했다. 양과는 잠시 귀를 바짝 세우고 귀를 기울이다가 아무런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자, 비로소 안심을 했다.

 

곽부는 소리를 내지 못한 채, 그저 필사적으로 발버둥을 쳤다. 잠깐 동안 몸부림을 치다가 문득 자기도 실 한 오라기도 걸치지 않고 있음을 발견하고는 수치와 분노가 일시에 일어나 온 힘을 다해 자기의 입을 가리고 있던 양과의 손을 깨물어 버렸다.

양과의 무공은 곽부보다 훨씬 뛰어났으므로, 당연히 손바닥이 힘을 발휘하니, 오히려 곽부가 두 뺨이 떨리게 아픔을 느꼈다. 양과는 이때 황급한 가운데에서도 여유를 찾고서 미소를 지으며 곽부의 눈을 바라보고 말했다.

 

“나의 사랑스러운 꼬맹이야, 해야 할 일은 내가 다 했어. 하지만 아직 사랑하는 남편이라고 할 순 없어.”

곽부는 당연히 양과의 말 속에 숨은 뜻을 알아차리고 놀라서 혼비백산할 지경이었다. 한동안 꼼짝도 하지 않고 얼이 빠진 듯 양과를 바라보는데, 눈물이 천천히 흘러내렸다.

 

양과는 곽부가 그의 말을 진실이라고 믿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매우 즐거워했다. 곽정과 황용이 평소에 가정교육을 엄하게 하였기 때문에, 곽부가 비록 응석받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남녀의 일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고 있음을 알았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양과의 공갈이 먹혀들 수 있겠는가? 곽부는 양과와 자기가 발가벗은 알몸으로 서로 함께 엉켜 있는 것을 보았고, 또 양과가 말을 하면 그대로 행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니, 어찌 의심할 수가 있겠는가. 다만 이미 양과에게 청백지신이 망쳐졌음을 알고 머리가 텅 비어졌다.

 

그런데 곽부는 비록 성깔이 사납기는 할지라도 정절에 대한 생각은 당시의 일반 여자와 별로 다르지 않았다. 지금 양과에게 몸을 망친다면, 자기는 다른 사람에게 시집갈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남에게 시집가면 남편을 따라야 하는데, 자기가 또 어떻게 양과에게 시집갈 수 있겠는가?

 

곽부는 이렇듯 이리 생각하고 저리 생각하고 있었는데, 양과는 전혀 가만히 있지 않았다. 한편으로 아직은 손에 꽉 쥐어지지 않는 곽부의 두 젖통을 살살 애무하고, 한편으로는 붉은 입술에 입을 꼭 붙이고 곽부의 혀를 빨아들였다. 곽부는 이럴 줄을 생각하지 못하고 혼란스럽고 모순되는 생각에 잠겨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마음속으로 크게 부끄러워하며 황급히 향기로운 혀를 뒤로 뺐다. 그러나 양과는 어떤 기교든 출중하였다. 그 순간을 타서 혀로써 다물고 있는 곽부의 이 사이를 뚫고 들어갔다. 곽부는 잘못되었음을 알아차렸으나, 이미 늦었다. 작은 혀로 필사적으로 양과를 피하며 입술과 이 사이에 휘돌 수 있는 커다란 여유 공간이 생기게 하려고 했으나, 잠시 후 두 사람의 혀는 너인지 나인지 모르게 함께 얽히고설켜 버렸다.

 

곽부는 양과의 손이 그녀의 솟아오른 가슴 위에서 제멋대로 노는 것을 알아채고 서둘러 손으로 밀어냈다. 그러자 양과는 밀려난 손을 아래쪽으로 내려 곽부의 두 다리 사이로 미끄러져 갔다. 곽부는 황급히 두 다리를 오므렸다. 양과는 이미 이럴 줄을 예상하고 자기의 한 다리를 곽부의 두 다리 사이에 넣었다. 이렇게 되니, 오히려 곽부가 양과를 꼭 끼운 셈이 되었다. 양과는 한편으로 곽부의 붉은 입술을 물고 놓아 주지 않으면서, 또 한편으로 제멋대로 곽부의 비경을 탐색했다. 곽부가 양 손으로 어지럽게 밀어 냈으나, 양과는 일부러 그의 거대한 자지를 들이밀었다. 곽부는 하마터면 그것을 움켜쥘 뻔하였다. 아직은 비록 남자를 경험해 보지 않았지만, 곽부는 의아하게도 좀 늦게 반응을 하면서 갈라진 틈을 찾아 뚫고 들어가지 못한 것을 한스러워하며 부끄러워했다. 양과는 그녀가 이렇듯 부끄러워하는 것을 보고 기어코 곽부의 귓전에 대고 또 몇 마디의 희롱하는 말을 했다. 곽부는 그 말을 듣자마자 금세 흐물흐물해졌다.

 

양과가 다시 입을 맞출 때, 곽부는 더 이상 몸부림치지 않았다. 양과는 상황을 알아채고 대단히 기뻐하며 몸을 뒤척여서 곽부의 사타구니 사이로 거대한 자지를 계속해서 휘두르며 들이밀어 댔다. 잠시 그랬더니 곽부는 문득 흠뻑 젖어든 듯 미미하게 헐떡였다.

 

양과는 한편으로 들이밀어 대면서 또 한편으로는 슬그머니 위치를 찾아내고는 불시에 쑤셔 넣었다. 곽부는 혼미한 가운데 문득 아랫도리가 찢어지는 듯한 극통을 느끼고 “아!” 하는 소리를 내질렀다. 양과가 황급히 곽부의 입에 자기 입을 갖다 대고 막으면서 아랫도리를 비쾌하게 몇 번 밀어 붙이니, 곽부의 보짓물이 자지를 잔뜩 칠해졌다. 차츰차츰 자지 전체가 남김없이 박혀 들어갔다. 양과는 이 순간 비로소 곽부가 온 얼굴이 온통 눈물투성이인 채, 자기의 두 다리를 꼭 끼우고 바들바들 떨면서 양 손은 자기의 허리를 꼭 껴안고 있는 것을 알아챘다.

양과는 혀로 곽부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핥아 주고 부드러운 소리로 말했다.

 

“꼬마 귀염둥아, 두려워하지 마. 곧 좋아질 거야.”

곧바로 다시 뺐다 박았다 몇 번 하니, 곽부는 울음 섞인 작은 소리로 부탁했다.

 

“움직이지 마. 너에게 부, 부탁해. 나 너무 아파.”

양과는 곽부가 아파하는 것에 별로 신경 쓰지 않고 힘을 내어 두 번을 내리찍었다. 곽부가 손으로 자기의 입을 막는데, 눈물이 소리 없이 흘러내렸다.

양과는 그걸 보고 매우 이상하여 행위를 멈추고 곽부의 손을 떼어 내며 물었다.

 

“왜 자기 입을 막았어?”

“나는 정말 많이 아파.”

곽부가 낮은 소리로 말했다.

“엄마아빠가 들을까 봐 걱정돼.”

 

양과는 곽부의 말에서 결국 조심조심하여 잘해 내려는 뜻이 있음을 알아채고 속으로 매우 신기해하였다. 자기가 비록 지금 처지가 그만 둘 수 없게 되었지만, 곽부가 이렇게 부드럽고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었으니, 애초에 짐작하지 못했던 것이다. 양과는 잠깐 생각하고 나서 곧 방법을 결정하였다.

양과는 몸을 일으키고 곽부를 부드럽게 품에 안고서 여전히 눈물방울이 맺혀 있는, 길게 말아 올린 속눈썹에 살짝 입을 맞추고 말했다.

 

“귀염둥이야, 내가 널 아프게 했구나. 그렇지?”

곽부는 손가락으로 양과의 가슴에 살짝 원을 그리고 낮은 소리로 말했다.

 

“내가 나빠. 내가 나빠. 하지만 난 정말 너무 아파…….”

양과는 곽부가 그에게 정을 생긴 것을 알고, 마음속으로 즐거워하며, 이 놀이를 계속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알 수 없었으나, 결국은 그래도 끝까지 하기로 작정하고 각별히 주의하여 곽부를 위로했다. 양과는 모든 과정이 너무 자극적이었고 결과 또한 예상과 크게 다르게 나타났음을 깨달았다. 그가 원래 곽부를 만나게 되자 방으로 데려가서 그녀를 좀 놀라게 하려고 했던 것인데, 뜻밖에도 곽부는 그에게 사랑의 정이 생긴 것이었다.

 

사랑에 처음 눈을 뜬 소녀를 무한히 다정하게 품에 안고서 곽부와 입맞춤을 계속하니, 두 사람의 혀가 서로 빈틈없이 얽히고설켰다. 한 손으로는 높이 솟아오른 두 젖통을 주무르다가 점차 딱딱해지기 시작한 젖꼭지를 살살 집어 주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부드럽고 매끄러운 두 엉덩이를 쓰다듬어 내려가서 곽부의 보지를 만졌다.

“아!”

곽부가 저도 모르게 새된 소리를 지르며 두 손으로 양과를 꽉 껴안았다.

 

양과의 손이 계속 깊이 파고들어 끊임없이 국화 무늬의 똥구멍을 건드리니, 첨차 보지가 축축해져서 보짓물이 끊임없이 비 내리듯 흘러내리며 곽부의 허벅지가 자기도 모르게 바들바들 떨렸다. 양과는 그녀에게 신경 쓰지 않고 손가락을 계속 찔러 넣었다 빼었다 하니, 곽부의 젖꼭지가 더욱 단단해지고 온몸에 땀이 비 오듯 흘렀다.

 

“오! 양 오빠, 당신은 날 기분 좋게 해. 그래, 그렇게. 멈추지 마. 아, 아!”

곽부는 한편으로 신음을 터뜨리며 한편으로 두 손을 꽉 쥐었다.

“아, 나 죽어. 아, 아, 빠, 빨리 박아 줘.”

 

아랫도리에 열기가 치솟으며 거대한 좆대가 꿈틀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즉각 침상에서 곽부를 껴안고 눈처럼 하얀 허벅지를 벌리니, 분홍색의 보짓살이 드러났는데, 보짓물이 더욱 많아졌는지라 등불에 비쳐 반짝반짝 빛이 났다.

 

“빠르게 해 줘!”

재촉을 받은 양과가 거대한 자지를 보지구멍에 대고 엉덩이를 앞으로 내지르니, “찔꺽!” 하는 소리가 나며 자지 밑동까지 들어갔다. 곽부의 따뜻한 보지동굴이 자지를 꽉 조여 대니 너무나 좋게 느껴졌다. 윗몸으로는 곽부의 풍만한 두 젖통을 누르고, 메마른 입으로는 계속 뾰족하게 솟아오른 젖꼭지를 빨아대며, 아랫도리로는 끊임없이 박아 댔다.

 

“오…… 아…… 아, 오빠, 멈추지 마. 계속해…….”

“박아 주니, 누이가 참 시원해. 아…… 보지 바닥까지 들어왔어.”

곽부는 큰 소리로 음탕하게 외치며 두 다리에 양과의 허리를 끼우고 바짝 조여 대고, 엉덩이는 양과가 박아 대는 동작에 따라 리듬 있게 흔들렸으며 두 손으로는 그의 목을 꼭 껴안아 그의 머리를 자기의 젖통에 대고 짓눌렀다.

 

“아, 오빠, 내 보지가 오빠에게 뚫렸어. 아…… 세게 박아 줘.”

곽부가 미친 듯이 터뜨리는 신음을 듣고 양과는 더욱더 힘을 내어, 빠르게 아랫도리를 들썩거려서 매번 곽부의 자궁까지 깊숙이 밀어 넣으며, 이로는 곽부의 충혈한 젖꼭지를 잘근잘근 깨물었다.

 

이렇게 한 시진(두 시간)을 진행하니, 곽부는 이윽고 절정에 다다라서, 두 볼이 새빨개지고 둥글고 큰 눈은 반쯤 감겨 있다.

“아……아…… 여보, 여보, 나 갈 것 같아. 아! …….”

곽부가 온몸이 한바탕 나른해지는 것을 느끼는 순간, 보지 속에서 한 줄기 절정 씹물이 터져 나와 양과의 거대한 좆대가리를 푹 적셨다.

양과는 부르르 떨리는 것을 느끼고 자기도 싸게 될 것을 알아채고 저도 모르게 좆 박음질에 박차를 가했다.

 

“아……아…… 너무 좋아. 윽! 좀 빨리…… 더 세게…… 아아…… 아…… 좋아. 아…… 양 오빠, 당신은 자지가 너무 커. 아…… 세게…… 아!”

양과가 쾌속하게 몸을 움직여 대자, 곽부도 양과의 움직임에 맞추어 몸을 뒤흔들어 댔다. 곽부는 매우 빠르게 두 번째 절정을 맞이했다.

 

양과는 그녀의 몸을 뒤집어서 침상에 드러눕게 했다. 엉덩이를 침상 끝에 걸리게 하고는 양과는 곽부의 복사뼈를 붙잡고서 그녀의 허벅지를 벌린 후, 자지를 힘차게 그녀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곽부는 조금 전의 첫 번째 절정이 아직 사그라지지 않았고 또 두 번째의 절정이 덮쳐 오니, 그녀는 침대 가에 기대어 걷잡을 수 없이 큰 소를 질러 대고 씹물을 끊임없이 싸질렀다. 연속되는 절정이 그녀로 하여금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게 만든 것이다.

 

“아이고! 굉장해. 나 죽어! 아아…… 잠깐 멈춰. 아아…… 멈추지 마…… 좀 더 세게…… 아! 그만! 아아…….”

세차게 박음질해 대는 가운데 또 다시 반 시진 동안 쑤셔 대니, 양과는 좆물을 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문득 마음이 일어나 맹렬하게 앞으로 치받으니, 진한 좆물이 곽부의 자궁 속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그와 함께 손을 들어 불을 끄니, 집 안이 온통 깜깜해졌다.

양과는 속으로 자기가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후회했다. 잠시 망설이는데, 곽부의 부드러운 말소리가 들렸다.

 

“당신은 가야 해. 엄마가 저녁에 여기로 날 확인하러 올 거야. 어머니와 부딪치면 안 돼.”

양과 마음속으로 크게 감동하여 머리를 숙여 곽부의 앵두 같은 입술에 잠깐 동안 착실하게 입을 맞추어 주고 말했다.

 

“정말 착한 우리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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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6.02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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