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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수의 계보 - (4).

김치킨 1 631 0


몹시 거친 숨결이 들린다.

흐느껴 우는 여자의 소리. 싫어하고 있는 듯이 들린다.


(나는 죽어 버린건가……)

스리드는, 조금씩 의식을 되찾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적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시계탑 위로부터 떨어지는 장침을 아무래도 무사히 피해낸 것 같다.

(괜찮아, 움직일 수 있어.)

눈을 뜬다. 아무래도 도서관의 내부 같았다. 책장과 책장의 사이에 어두운 실내의 천장이 보이고 있다. 손가락을 움직여 본다. 물건은 어떻게든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좋아, 일어나자)

그런데 , 몸이 왠지 일어나지 않는다. 게다가, 하반신이 매우 춥다. 스리드는 의문을 떠올리고 자신의 몸을 보았다.

「어, 어째서!?」

누가 했는지 모르겠지만 전신을 굵은 밧줄로 빙빙 묶어서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입고 있던 바지가 탈의되어 하반신이 모두 노출되어있다. 거기다, 페니스에 타액이 묻어있는 것처럼 느꼈다.

「아, 후~응... 싫어 , 안돼... 하으읏!」

의식이 분명해지자 근처에서 허덕이는 소리가 확실하게 귀에 들려왔다.

그곳에는는 도서관의 책안, 뺨을 고조 시킨 쟈미가 간지러운 듯이  몸부림하고 있다. 스리드와 같은 굵은 밧줄로 속박되어 있지만, 묶은 방법은 약간 차이가 났으며 스리드같이 간단한 방법이 아닌 귀갑 속박이었다.


「멈춰……아, 아, 아……」

쿠츅, 쿠츅…….

추잡한 물소리가 들린다.  쟈미의 하복부에 얼굴을 향하자 거기에는 에이미가 쟈미의 고간에 얼굴을 돌진하여 열심히 커닐 링구스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우응...이쪽은...상당히...능숙한데...」

「아, 나 , 싫어--」

쟈미는 말을 삼켰다. 그것을 에이미는 놓치지 않고 더욱 얼굴을 허벅지의 사이로 밀어넣으며 한층 더 열의를 담아 빨기 시작한다.

쿠츅 쿠츅 쿠츅.

「아응!! 하아앗!!!」

지나친 쾌락에 쟈미는 비명소리를 높이고 몸을 위로 돌려 젖힌다. 상반신이 움직여 풍만한 가슴이 격렬하게 흔들린다.

굵은 밧줄로 속박된 은발의 미녀와 흰 비키니 팬츠로 쌓인 부드러운 엉덩이를 쑥 내밀어 짐승처럼 커닐 링구스를 계속하는 미소녀.
너무나도 선정적인 광경에 어느덧 스리드의 페니스는 뜨겁게 우뚝 솟기 시작하고 있었다.


「우응……응……응……」

「아, 우웃!그, 아... 제발... 응!!!」

「기분 좋은 일을 참지 말라구.」

「 하아, 내,, 가,,, 이런,,, 아,,, 나, 아니,,, 아,,, 아, 꺄 아 아 아!!」

기계적으로 허덕이는 소리를 내고 있던 쟈미가 갑자기 큰 소리러 신음을 낸다. 범해지고 있는 흥분이 높아져 드디어 절정을 맞이한 것 같다. 눈물을 흘리며 군침을 입으로부터 늘어뜨린다. 늘어져버린 쟈미는 난폭한 숨을 낼 뿐이었다.

「자, 다음은 당신의 차례야.」

스리드를 향한 눈동자는 흥분되었는지 물기를 띠고 있다. 에이미는 고양이처럼 네발로 기어서 천천히 접근해 왔다. 그 도발적인 움직임에 스리드의 페니스는 더욱 더 충혈된다.

「무슨 짓을 할려는 거지.」

「이런 바보. 여자 아이에게 그런 걸 말하게 할 생각?」

많은 사람을 죽인 짐승인 주제에 너무 귀여운 얼굴에 웃음을 띄우며 스리드의 고간으로 얼굴을 가져간다.

「물론, 펠·라·치·오 밖에 더 있겠어.」

「뭣...!!」

스리드는 무심코 소리를 냈다.

에이미의 혀가 날름날름 페니스를 자극하며 부드러운 입술로 할짝걸지자 엄청난 쾌감이 페니스 전체에서부터 뇌 골수로 전해져 온다.


츄릅, 츄릅…….

「응 ...」

가슴의 답답함 때문에, 희미하게 눈물을 머금으면서, 에이미는 구강 성교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난폭한 콧김이 스리드의 귓전까지 닿아 온다.

「우응...」

츄릅!츄릅!츄릅!

점점, 에이미의 움직임이 격렬해졌다. 에이미는 엉덩이를 쑥 내미는 모습으로 한 손으로 자신의 젖고 있는 고간을 만지기 시작했다. 비키니 팬츠를 손을 넣어 민감한 돌기를 손가락으로 희롱한다. 이마에 땀이 스며들어 매끄러운 갈색의 뺨을 굵은 눈물이 타고 흐른다. 승리한 에이미가 스리드에게 복종하고 있는 듯 보이는 구강 성교. 시각, 청각, 촉각과 스리드의 오감을 가능한 한 많이 자극하는 극상의 테크닉이다.

「------!!!」

에이미의 하반신을 전류가 달린 것 같은 쾌감이 앞질러간다. 황홀한 표정으로 에이미는 한 번 페니스로부터 입을 떼어 놓았다.

「 후~~~」

스리드의 페니스는 보통 남성의 그것보다 훨씬 크다. 게다가, 아직도 충혈의 레벨이 최대까지 달하지 않았다.

「굉장하네, 너의 이 곳은 얼마나 해주면 만족할까?」

소악마적인 미소를 띄우며 에이미는 세미 롱의 머리카락을 밀어 헤쳐서 다시 구강 성교를 시작했다.

「크읏... 아, 아앗!」

스리드는 결국 견뎌내지 못하고 신음소리를 낸다.

이번은 시작부터 강렬하게 페니스에 펠라치오를 하였다.


츄릅! 츄릅!

눈을감고 정성껏 페니스를 빨며 그리고 맛본다.

「하앙... 아, 굉장해!」

마음속으로부터 정말로 쾌감을 느껴버린 에이미는 끊임없이 신음소리를 흘렸다. 페니스의 한가운데에 혀를 기게 하고 있었지 어루만지듯이 귀두까지 맛본다.

「으으, 아……」

강렬한 사정감에 습격당한 스리드는 몸부림 쳤다. 그 상태를 보고 만족스럽게 에이미가 미소짓는다.

「후후, 귀여워~~」

입속에 타액을 포함하며 상냥하게 스리드의 페니스를 맛본다. 입술이나 혀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타액의 따뜻함에 페니스 전체가 쾌락에 싸인다. 조금 전보다 단단함과 굵기가 늘어나 당장 사정을 할 것 같은 기세다.

(이제, 사정하고 싶어.)

할짝 할짝 할짝.

그런 스리드의 상태를 눈치챈 에이미는 더욱 더 정성껏 혀로 얕본다.

타액을 입에 넣고, 페니스를 녹여버릴 기세로 머리를 앞뒤로 격렬하게 움직이며 스리드의 페니스에 강렬한 쾌감을 준다. 눈물을 흘리면서, 암컷 노예와 같이 봉사하는 비키니 모습의 미소녀를 보고 스리드의 몸 속으로 뜨거운 것이 울컥거리며 올라왔다.


(대단해... 이렇게 펠라티오가 능숙하다니... 크읏, 더 이상은...)

드디어 인내의 한계가 왔다.

「아앗... 이크!!!」

「응……응응응응응!!」

에이미 역시 심하게 느껴버린 듯 흐릿한 신음을 지른다. 그 괴로운 소리에 자극되어 스리드의 페니스는 격렬하게 맥박치며 드디어 대량의 정액을 토해냈다.

 


 
 
(응, 뭐지, 이것은!?)

에이미는 예상외의 사태에 진심으로 곤혹했다.

도저히 한 명의 인간이 낼 수 있는 양이 아닌 무서울 정도의 양의 정액이 입속으로 토해져왔기 때문이다.


(아니, 아……아!! 우웃, 괴로워!!)

「아 …… 그만!!」

에이미는 무서울 정도의 사정에 잠시 그만두었다. 하지만, 아직도 정액은 뛰쳐나오고 있다. 갈색의 피부에 순백의 정액이 달라붙어 떨어져 간다.


「뭐지? 이 냄새는... 기분이 이상해져...」


정액의 독특한 냄새가 에이미의 코를 간질이고 전신은 정액으로 질척질척 거렸지만 아직 스리드의 사정은 멈추지 않았다. 그 강렬한 체험에 에이미의 마음은 서서히 타락해간다.

(아우... 승리한 내가 이 사람에게 복종할 것 같아... 그렇지만... 계속 이 사람에게 범해지고 싶어... 좀더 더럽혀 주었으면해!!)

간신히, 스리드의 사정은 멈추었다. 허벅지에까지 정액이 흘러내리며 떨어져 간다. 순백의 비키니는 정액투성이가 되었다. 자신이 이렇게나 정액 투성이가 되어 있다는 사실에 에이미의 몸은 열기를 더해가기 시작했다.

「조금만 더...」

E컵의 가슴으로 에이미는 스리드의 페니스를 사이에 두었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파이즈리를 시작한다. 그 표정은, 이미 전사로서의 얼굴은 아니다. 스리드에게 마음속 깊이 굴복해버린 한 명의 노예의 얼굴이었다.

「아, 굉장해... 하으응!」

큐축 큐축

이성을 잃어버린 에이미는 스리드의 페니스에서 나온 정액을 윤활유로써서 미끄러지 듯이 파이즈리를 계속한다.

「응, 맛있어…… 응응, 은 ……」

그 후, 에이미는 몇번이나 스리드의 정액을 안면으로 받아내며 넋을 잃은 표정으로 추잡한 교성을 올렸다.

 

 

 


「일어나라, 바보」

「우응……」

쾌락에 빠져 잠들어 버리고 있었던 에이미는 동료의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떴다.

「아, 창린……」

아직 졸린 눈을 쓱쓱 문대면서 에이미는 하품을 했다. 그 순간, 천정으로부터 물방울이 에이미의 머리로 떨어진다.

포니테일의 여자 사무라이 -- 창린은 험한 얼굴을 하고 있다.


「감히, 나의 남자에게 푹 빠져서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다니.」

「응……?」

「 아직 잠에서 덜 깬 것인가? 너는 패배시켰음이 분명한 적을 능욕하던 과정에서 반대로 구강 성교에 빠져버리는 바람에 비키니를 탈의도 하지 않고 성교를 계속하고 있었다!! 마치 니가 노예가 되버린 듯이!! 거기다 결국, 니가 쓰러뜨린 두 명은 적의 손으로 구해졌다!!」

「무슨 말이야?나는 그런--」

거기까지 이야기를 시작하고 에이미의 얼굴이 붉어졌다. 확실히, 자신은 적에게 펠라치오를 하던 중 포로가 되고 말았다.

「아니, 저기, 나는...」

에이미는 부끄러움으로 뺨을 누르면서 간신히 주위를 바라보았다. 현재, 그녀와 그녀의 동료가 본거지로 하고 있는 동굴안이다. 즉, 도서관으로부터 여기까지 동료에게 옮겨져 온 것이 된다.

「미안해, 창린.  조금 못된 장난을 했을 뿐이었는데, 무엇인가 묘하게 기분이 좋아져서.」

「하아~ 너의 말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이 내가 포로가 된 남자이니까.」

창린은 끄덕였다.

「그렇지만, 솔직한 기분으론 지금 당장 너를 베어 버리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몰랐다고는 하나 감히 마음대로 손을 대었으니까.」

사실은 알고 있었어 라고 말할까 했었으나 진심으로 허리의 칼에 손을 대고 있는 창린을 보고 있자 무서워진 에이미는 말할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일을 말하는 때는 아니다. 이 레이크 블루로의 일을 빨리 끝내고 여기서 떠나지 않으면 안된다.」

「그래, 알고 있어.」

「알고 있다면 쓸데 없는 일로 시간을 소비하지 말아 주었으면 한다. 이번에 니가 마음대로 날뛰어 버리는 바람에 우리들이 얼마나 고생했다고 생각하나.」

「……」

「거기다, 너는 내가 도우러 가지 않았으면 스리드의 허리 위에서 쓰러져서 도와주러 온 그들의 동료들에게 잡혀버렸을 것
이다. 내가 그 직전에 데리고 나왔기 때문에 어떻게든 되었지만……. 어쨋든, 앞으로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이렇게 함부로 날뛰지 말았으면 좋겠군.」

「미안, 앞으로는 주의할게. 그렇지만, 창린 일단은 도움이 될 일도 하고왔어.」

「무슨 일이었지.」

「너의 정보를 팔려고 하는 정보가게가 있었기 때문에 재빨리 죽여버렸지.」

「……확실히, 불필요한 방해가 들어와서는 곤란하다. 그 일은 고맙게 생각한다.」

「으응, 전체적으로 보면 나의 완전한 미스였지만. 앞으로는 저런 일은 하지 않을게.」

에이미가 맹세하는 그 때.

화려한 장식품으로 몸을 장식한 금발의 미녀가 접근해 왔다.


「나라파.」

창린이 그 이름을 부른다.

나라파라 불린 마술사풍의 여자는 동굴의 안쪽을 가리키고 입을 열었다.


「아무래도 손님이 오신 것 같아. 내가 마중나갔다 올게.」

「어떤 손님이지?」

「트웬테일의 갈색 머리카락을 가진 사랑스러운 아이야. 도적같아 보여. 귀여운 모습에 무방비해 보이는 여자 아이. 그러니까 왠지 더 범해 보람이 있을 듯한 여자 아이야.」

하아~ 하면서 창린은 한숨을 쉬었다.
동료중에서도 제일 성격이 고약한 여자. 자신이 마음에 든다면 어떻게 해서라도 노예로 만드는 것이 취미인 나라파. 그러나, 그 능력은 에르스 대륙에서도 보기 드문 우수한 것이기 때문에 창린조차도 실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후후후, 두고 보라구. 또 한 명 음란한 애완동물을 조교해 내고 말테니... 우후후」

요염한 미소를 띄우며 동굴의 안쪽으로 사라져가는 나라파의 뒷 모습을 바라보며 창린은 혀를 찼다.

「정말이지, 이 놈이고 저 놈이고... 계획을 실행할려는 마음은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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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6.09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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