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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나의 이름은 윤미경

항문의 영광 1 574 0



"자, 들어가 보십시오... 그러나 조심하셔야만 합니다."

이곳은 압구정동에 위치한 초 호화 아파트의 한 곳,장소가 니 만큼 집 내부도 온갖 호화로운 치장이 가득했다.

"아드님의 나이가 얼마나 되었다고요?"

"네에 이제 갓 19살입니다..."

그의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했다. 나의 이름은 윤미경. 26세로 독신이다. 나의 직업은 돌아다니며 귀신이나 악령에

씌운 사람들을 구제해주는, 무당 비슷한 직업이라고나 할까. 세상이 하도 험악해져서인지, 요즘 날뛰는 귀신들도

괴상한 것이 많다. 이번 경우도 그런 케이스이리라. 처음 전화를 받은 것은 비서역인 남동생 하경이었다.

"누나, 압구정동의 황일석 씨라는데, 직접 이야기 하고 싶대."

"그래? 여보셔요... 제가 미경입니다만."

"저...음행에만 집히는 귀신도 있습니까?"

"네에, 드물지만 있습니다. 주로 성적 불만이 크거나 성적으로 콤플렉스가 있는 경우에 잘 걸리지요."

"좀, 도와 주십시오! 아들놈이 귀신이 쓰인 것 같습니다."

황일석씨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도 굴지의 재벌인 일석식품의 사장이다. 나는 보수문제를 논의한 뒤 쾌히

응낙했다. 그의 아들 이름은 성훈이라고 했다. 그동안은 착실히 공부만 하던 우등생으로 금년에 제법 명문인

Y대에 입학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녀석이 대학에 합격하자마자 지 방에 틀어박혀서는 나오질 않습니다. 며칠씩이나 밥도 안먹고

두문불출하여 문을 따고 들어갔더니 글쎄..."

성훈이는 계속 마스터베이션에 열중해있었다는 것이었다. 야단을 쳐도 들리지도 않는 모양이었다. 강제로

얼굴을 들어 보니 눈에 촛점이 없었다. 더우기 발기상태(勃起狀態)도 끝없이 계속되었고, 마스터베이션을 끝없이

하고 있었다. 억지로 멈추게 하려니, 갑자기 무시무시한 힘으로 덤벼들었다. 귀신이 집혔다는 사실을 안 것은

그때였다.

"제발 조심하십시오. 딴 사람이 들어가면 마구 덤벼듭니다."

"하는 짓은 마스터베이션 뿐인가요? 여자를 덮치려거나 하진 않았나요?"

"그렇습니다..."

일단 들어가보기로 했다. 나는 하경을 손짓해 불렀다. 그리고는 문을 홱 열고 들어섰다. 방 한구석에서 누워 있던

소년이 홱 일어서더니 덤벼들었다. 예상하고 있던 일이므로 재빨리 피했다. 이어 하경이 소년에게 매서운 펀치를

날렸다.

"꽤액..."

성훈은 비명을 지르며 뒤로 나가떨어졌다. 그 소리는 소년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아, 아니 괜찮겠습니까?"

"염려 마십시오. 잠시 기절한 것 뿐입니다. 이제 귀신을 떼어 내겠습니다."

나는 천천히 성훈에게로 다가갔다. 기절해 쓰러져 있는 소년의 모습은 아무렇지도 않았다. 단, 그의 성기는 보통

이상의 크기로 발기해 있었고, 계속 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 늠름함은 귀신이 들렸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어떤

여자든지 반하지 않고는 못배기리라.

"물러나 주십시오. 단 둘이서만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사람들을 방에서 내보내고 문을 닫았다. 하경은 문밖에서 지키도록 했다. 원인은 간단했다. 사춘기 이래로 이

소년은 해소해야만 할 성적욕구를 눌러 참아왔다. 명문대에 가야한다는 강박관념이 더욱 그를 짓눌렀으리라.

그래서 억압된 성욕이 대학 입학과 동시에 터져나온 것이다. 틀림없이 주변인물들 중 누군가가 성에 대해서

무지한 그를 비웃었으리라. 즉, 환경적으로 억압된 성욕과, 성에 대한 콤플렉스가 완벽히 갖추어진 셈이다. 나는

성훈의 배 위에 양손을 갖다대고 기를 불어넣었다. 반응이 있었다. 그러나 그리 강하지 않았다. 그런 것으로 보아

집혀있는 음귀(淫鬼)가 그리 강한 놈은 아닌 것 같았다. 일단 성훈을 침대 위에 도로 옮겨 놓고 주문을 외웠다.

"마라하타니 수다미사라 마라마라..."

귀신이 반응을 보이는지, 성훈의 몸이 때때로 들썩거렸다. 그러나 귀신이 빠져나올 기미는 없었다. 예상외로

단단히 집혀있는 모양이었다. 이런 상태에서의 가장 쉬운 치료법은 한가지이다. 실제 여자와의 섹스를 통하여

그의 성욕과 콤플렉스를 치료해주면 된다. 그러나 아무 여자나 해서는 안된다. 귀신의 기(氣)에 쏘여 죽거나

다치거나 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더우기 지금 성훈은 자기 의식이 전혀 없이 귀신에게 사로잡힌 상태이므로

더욱 어려웠다. 나는 잠시 심호흡을 한 뒤, 몸의 기를 최고도로 끌어 올렸다. 그리고는 가만히 성훈의 성기를 입에

물었다. 예상한대로 전류가 흐르는 듯한 짜릿함이 느껴졌다. 신들린 상태여서이다. 천천히, 천천히 주의해가면서

가능한한 부드럽게 그의 성기를 빨았다. 성훈이 신음하면서 깨어나기 시작했다. 불안한 점은, 그가 갑자기

달려들면 곤란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성기에 자극을 주는 동안은 덤벼들지 않으리라. 비록 자기 손은 아니라지만.

방안에는 성훈의 것으로 생각되는 섹스 잡지가 이리저리 흩어져 있었다. 나는 한 손을 뻗어 잡지 한 권을

주워들었다. 성훈은 정신을 차려 상체를 일으켰다. 나는 계속 그의 성기를 문 채로 자세를 바꾸어 애무하기 쉽도록

했다. 그러면서 멍청하니 바라보고 있는 성훈의 앞에 잡지를 갖다댔다. 역시 예상했던대로 성훈이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쾌감을 이제사 느끼는 모양이었다. 이윽고 그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아...아...아아..."

마스터베이션을 하는 경우라도 많은 경우의 남자들은 자신이 실제로 이성과 성행위를 하는 것을 상상하거나

사진이나 비디오를 지켜보면서 하게 된다. 결국 마스터베이션은 일종의 대리만족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특별한 것이 없다. 따라서 성훈도 정상적인 성행위에 반응을 보이게 마련이었다. 마침 그가 펼쳐 든 페이지에는

펠라치오의 장면이 커다랗게 나와 있었다. 성훈은 계속 신음하면서도 잡지의 사진과 실제의 자신을

비교해보더니,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이윽고 성훈의 성기가 꿈틀꿈틀 요동치기 시작했다. 동시에 성훈이

허리를 움찔움찔 움직이려고 했다. 클라이맥스였다. 나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그의 성기를 목구멍 깊숙히까지

밀어넣었다 빼었다를 반복했다.

"아..아...우우!"

순간 하얀 물이 쫙 뿜어져나왔다. 마스터베이션을 늘상 해서였는지 그 양은 그리 많지 않았으나, 무척 뜨거웠다.

목이 막힐 듯 했다. 하마터면 토할 뻔했다. 나는 잠시 입을 떼어 숨을 고른 뒤, 그의 성기를 혀로 깨끗히

핥아내었다. 성훈은 숨을 쌕쌕거렸다. 입가에 묻은 정액을 손수건으로 닦은 뒤, 나는 성훈을 바라보았다. 성훈은

의아하다는 눈초리로 나를 쳐다보았다. 그의 성기는 여전히 꼿꼿했다. 이 때문에 그가 며칠씩 마스터베이션에만

매달릴 수 있었던 것이다. 나는 성훈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그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성훈은

놀란 얼굴을 했으나 곧 나를 끌어안았다. 그도 영화라든지 책에서 숱하게 본 장면이리라. 그의 혀가 내 입속으로

파고 들어왔다.

'제법이야...프렌치 키스를 알고 있다니.'

성훈은 키스를 계속하면서 한 손을 자신의 성기에 가져갔다. 버릇처럼 마스터베이션을 하려는 것이리라. 나는

그의 손을 찰싹 때리고는 내 손으로 그의 성기를 붙잡았다. 성훈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으나 내가 마찰을 시작하자

가만히 있었다. 그러더니 그는 손을 내 가슴께로 가져갔다. 나는 그의 등에 두른 팔을 풀어 한 손으로 앞섶을

벌렸다. 그의 손은 멈추지 않고 다가와 브래지어 위에서 내 가슴을 움켜쥐었다. 잠시 가만히 쥐고 있던 성훈은

브래지어의 컵을 위로 끌어올리고 유방을 드러내놓았다. 그리곤 입을 가져와 빨았다. 나는 약간 놀랐다. 그가

스스로 네킹을 해올지는 몰랐기 때문이었다.이것은 귀신이 아닌 그의 의사가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예상외로

일이 쉬워질 지도 모르겠다. 나는 성훈의 성기에서 손을 떼어 웃옷을 벗고 브래지어도 풀렀다. 성훈은 본능적으로

애무를 하고 있었다. 그의 입이 유방에서 떠나 배꼽 쪽으로 향했다. 동시에 그의 손이 위로 뻗쳐 다른쪽 유방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몸이 뜨거워오기 시작했다. 나는 가만히 침대에 누웠다. 성훈은 집요하게 내 몸 구석구석을

핥아댔다. 그러는 동안 나는 귀신이 다른 짓을 못하도록 성훈의 성기를 양 손으로 거머쥐고 있었다. 이윽고 성훈의

손이 치마 밑으로 들어왔다. 그는 팬티가 만져지자 머뭇 거렸다. 나는 손을 뻗어 치마를 허리까지 끌어올리고

팬티를 무릎까지 당겼다. 그러자 성훈이 팬티를 벗겨냈다. 그리고는 다리 사이로 손을 밀어넣었다. 일하는

중이므로 침착하려고 애쓰고 있었지만 나도 여자다. 거기에다 이 정도의 애무를 받으면 저절로 흥분하게 된다.

나의 음부가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성훈은 손으로 가만히 쓰다듬더니 자세히 보겠다는 듯 얼굴을

가져다대고는 두 입술을 가만히 벌렸다. 질구에 짜릿한 자극이 왔다. 이대로 그가 애무를 해 주었으면 좋겠는데,

그가 알고 있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잠시 들여다보던 성훈은 이윽고 혀를 내밀어 애무를 시작했다.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성훈은 손가락으로 질입구를 살짝 벌리더니 혀를 깊숙히 밀어넣었다. 그리고는

서서히 빼면서 그 주변을 애무했다. 나는 몸이 더 뜨거워져 오면서 입에서 신음소리가 점점 더 커지자 손수건을

빼내서 나의 입속에 넣었다. 신음소리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아무리 치료를 위해서라지만 밖에서

동생이 지키고 있는데 부끄러워서이다. 성훈은 이제는 단순히 혀로 핥는것만으로는 부족하던지 클리토리스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나의 쾌감은 점점 더 증폭이 되어만 갔다. 성훈은 한참동안을 애무하더니 이윽고 머리를 내

음부 사이에서 떼어냈다. 조금은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좀더 해주었으면.....'

성훈은 일어나서 자신의 성기를 손으로 마찰하기 시작했다. 내 벗은 모습을 보면서 자위행위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나는 다급해졌다. 성훈이 다시 자위행위를 하면 음귀는 더더욱 떨어지기 어렵다. 자리에서 재빨리

일어나서 나는 성훈을 침대에 쓰러트렸다. 갑작스런 행동에 성훈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하나 그런것에 신경쓸

때가 아니었다. 나는 다시 일어나려는 성훈의 몸위에 올라탔다. 그리고는 불끈 솟아로는 성훈의 성기를 손으로

잡고는 내 음부사이로 갖다댔다.

'푸욱....'

하는 소리와 함께 성훈의 성기는 내 몸사이로 사라졌다. 그때의 쾌감에 성훈은 지그시 눈을 감고 있었다. 나는

천천히 성훈의 몸위에서 상하운동을 하였다. 점점더 커져만 가는 쾌락에 성훈은 어쩔줄을 모르고 단지

신음소리만 낼뿐이었다. 하나, 나도 성훈만큼이나 그 쾌락에 버겨워 하고있었다.

'이게 치료만 아니었다면....'

성훈의 성기는 이제까지 내가 겪어온 어느 남자보다 더 늠름했다. 그래서인지 나의 몸속에 아주 꽉찬 느낌이

들었으며 내가 움직일때 마다 성훈의 성기는 나의 음부 깊숙한 곳까지 찔러댔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다. 나는

일단은 치료는 뒷전으로 미루고 했다. 내 몸이 계속 달아올라 있으면 성훈의 치료도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내가 먼저 절정에 도달하기로 했다. 나는 점점 더 몸을 빨리 움직였다. 그럴수록 나와 성훈의 쾌감은 증폭되어

갔다. 하지만 예상 못했던 일이 일어났다. 성훈의 귀두가 안쪽에서 점점 더 부풀어 오는 것을 느낄수 있었던

것이다.

'안돼.....'

하지만 그건 나만의 몸부림일 뿐... 성훈의 한껏 팽창된 귀두끝부분에서 이내 정액이 분수처럼 쏟아져 나왔다. 그

정액은 내 음부에서 밀려나와 성훈의 성기를 타고 밑으로 흘러 내렸다. 나는 일이 이렇게 되자 다급해져서 성훈의

몸에서 일어났다. 다행이었다. 성훈의 성기는 아직도 계속 부푼채로 있었다. 나는 성훈의 성기를 다시 입으로

가져가 조금더 부풀렸다. 성훈은 내가 입에 자신의 성기를 다시 집어넣자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한참을 입으로

애무하던 나는 성훈의 성기를 입에서 빼냈다. 그리고는 침대위에 누워있던 성훈의 손을 붙잡고 성훈을 일으켜

세웠다. 아까와는 반대로 이젠 내가 침대에 누웠다. 성훈은 그런 나를 유심히 바라보더니 천천히 내 몸위에

올라탔다. 그의 육중한 몸이 내 위에 올려지자 좀 무거운 느낌이 들었다. 곧이어 그의 성기가 나의 음부사이로

들어왔다. 하지만 제대로 맞추지를 못해서 입구로 들어오지는 못하고 그 주위를 맴돌았다. 나는 손으로 그의

성기를 잡고 입구에 맞추어 주었다.

'푸욱......'

또한번의 그의 성기가 나의 음부속으로 밀려 들어왔다. 그는 이제 그 자신의 능동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일단은 내가 먼저 돼야돼....'

내가 할려는 그 술법은 시술자에게 있어서 한점의 욕정이 있어서는 안되었다. 하지만 이대로는 그 술법은 펼칠

수가 없어서이다. 성훈은 삐쩍 마른 몸과는 반대로 아주 힘있게 계속 나에게 몸을 밀어댔다.

'퍽...퍽....퍽...퍽....'

그가 몸을 나에게 밀때마다 우리 둘의 몸이 맞붙힌 곳에서 소리가 났다. 나는 쾌감에 그저 몸을 맡긴채 점점더

절정을 향해 다가갔다. 그때였다. 성훈의 몸이 갑자기 멈춘것이다. 나는 놀라서 감고 있던 눈을 떴다. 성훈이

어떻게 되었는지 보기 위해서이다. 성훈은 이내 내 몸속에 있던 자신의 성기를 꺼내었다. 그리고는 두손으로 나의

몸을 뒤집을려고 노력했다.

'뒤로 하고 싶어서였구나.....'

나는 두손으로는 침대의 머리맡을 잡고 무릎을 꿇은채로 놓여졌다. 성훈는 다시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기위해서

자신의 손으로 성기를 잡고서는 내 음부입구에다 끼워 맞췄다. 그리고는 손으로 나의 허리를 잡더니 세차게

뒤에서 찔러대기 시작했다.

'어린..... 굉장해.....'

성훈은 마치 난폭한 폭군처럼 계속 뒤에서 움직였다. 그때마다 나는 아주 깊숙한 곳까지 찔러대는 그의 성기에

전율하면서도 쾌감에 몸을 떨수밖에 없었다.

'그래....조금만 더.....조금만...더.....'

이제 나는 절정으로 아무꺼리낌이 없이 다다를수 있었다. 나의 몸이 일순 경직되면서 저 깊은곳에서 나도 사랑의

샘물을 한껏 토해냈다.

'뚝...뚝....'

몇번 절정에 도달할려다가 성훈이 때문에 실패하고 다시 도달해서인지 나 조차도 흘러나오는 애액의 양에

놀랐다. 침대 시트를 흠뻑 적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린 나는 이제 본격적으로 치료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입속으로 주문을 조용히 외우자 내 몸속을 들락날락 거리는 성훈의 성기가 점점 더 뜨겁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마치 불칼이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조금 더 주문을 외우고 있으니 성훈의 몸동작이 빨라 지기

시작했다. 성훈도 절정에 다다르려고 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때야.....'

나는 순간 벌렸던 다리를 오무리면서 마지막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성훈은 내가 다리를 오무려 질을

수축시키자 그 쬐는 감각에 귀두가 부풀어 오기 시작했다. 또한번 귀두가 정액을 토해냈다. 그순간 나도 마지막

주문을 끝내었다.

"그만, 나오시지....."

나는 수인을 맺은 손을 뒤로 돌려서 내 어깨위에 올려져 있는 성훈의 이마를 가볍게 쳤다.

"으악....."

성훈이 갑자기 손으로 얼굴을 붙잡은채 내 몸에서 일어날려고 했다. 허나 이미 술법이 펼쳐져 있어서 성훈과 나는

마치 자석의 음극과 양극처럼 떨어질 수가 없었다. 성훈이 점점 더 크게 괴로워하고 있었다.

"누나, 괜찮아?.........."

성훈의 비명소리를 들은 밖에서 들어올려고 했다.

"지금 들어오시면 성훈은 영영 구하지 못합니다..!"

그러자 방문밖이 다시 조용해 졌다. 성훈은 더 크게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아직까지 내 몸안에

있던 그의 성기가 이제까지와는 비교도 할수 없이 크게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귀두부분이 점점 더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음귀가 더이상 참지 못하고 그의 성기를 통해서 밖으로 도망갈려고 하는 것이다.

'흥..... 도망갈줄 아느냐....'

갑자기 뜨거운기가 내 몸안에 가득 차는 것이 느껴지자 성훈의 몸은 힘을 잃고 나에게서 떨어져 침대위에

쓰려졌다. 나는 얼른 가지고 들어왔던 백안에서 자그마한 호리병하나를 꺼내서 그걸 나의 음부에 들이 밀었다.

그리고는 주문을 외자 그 뜨거운 것이 점점 나의 몸밖으로 밀려나서는 결국에는 그 호리병속으로 들어가기에

이르렀다. 더이상의 뜨거운 기가 느껴지지 않자 나는 그 호리병을 봉했다.

"후휴.........."

입에서 절로 한숨이 새어나왔다. 나는 욕탕으로 들어가서 샤워기를 틀고서는 나의 몸을 가볍게 씻고 나왔다.

성훈은 만족스러운 얼굴로 침대에 누워서는 가볍게 코를 골면서 잠자고 있었다. 나는 그의 벗은 몸위로 이불을

덮어주웠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속옷을 줏어 입고서 몸을 단정히 하고는 그 방에서 나왔다. 나오니 밖에서 성훈의

부모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나는 바라 보았다.

"어찌 되었습니까.... 성훈이는 무사합니까...."

"예, 걱정하지 마세요. 성훈이의 몸에 붙어 있던 음귀는 제가 처리했습니다."

"감사합니다....정말 감사합니다....저희는 성훈이가 꼭 죽을줄만 알았는데..."

성훈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려가면서 우리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 성훈의 아버지는 동생이 은행구좌를

알려주자 오늘 당장 돈을 보내주겠다고 했다. 동생과 나는 성훈의 아파트에서 나와 주차시켜 놓은 차에 탔다.

동생이 차를 집에까지 몰면서 나에게 물었다.

"누나, 지금 그놈 어디에 있어....?"

"그놈이라니.... 누구 말이야...."

"음귀말이야, 음귀...... "

"지금 백안에 있는 호리병속에....."

"이번에는 내 차례인줄 알지? 누나... 미리 물색해뒀어..... y그룹 외동딸인데 말이야....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반반하고..... "

"언제 시작할건데....?"

"그렇잖아도 지금 그쪽으로 가고 있어..... 그 여자는 이미 내가 술수를 부려뒀으니까 그 집근처에서 음귀만

풀어주면 자연히 그여자에게 붙게 되어있어...."

"이번 보수는 얼마 받았니...?"

"2억.. 하지만 이번집은 여자애이니까 소문때문에라도 한 5억은 주게 되어있어."

"후후...... 그래? 그럼 이번은 네가 한번 잘해봐.....?"

"아무튼..... 누나. 그자식 어땠어..... 할만해...?"

"이번 음귀는 굉장한 놈이여서 그런지 얘, 죽여주더라....."

"하하하하....."

동생과 나를 실은 차는 쏜살같이 다음 목표인 그 집을 향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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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7.04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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