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떨어져나갔고 브라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린지 오래였다. 주희는 옆에서 현정이 강간당하는 것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고 기계실 막내는 주희에게 다가가서 치마를 끌어올리고 의자에 앉으라고 명령했다. 그는 스텐젓가락에 스킨을 칠하

 

고는 그것을 주희의 요도에 꽂아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고 주희가 아프다고 버둥거렸지만 신경도 쓰지 않고 삽입하였

 

다. 젓가락은 짧은 주희의 요도를 지나 방광안으로 들어갔다. 젓가락을 삽입하는데 성공했지만 막내는 아무런 감흥도 느끼

 

지 못했고 이제는 주희를 성고문해야겠다는 생각에 빠져들었다. 그는 주위를 둘러보다가 기름때가 꼬질꼬질한 드라이버를

 

발견했고 그것을 스텐젓가락을 대신해서 주희의 요도에 쑤셔박았다. 주희는 막내가 더러운 드라이버를 자신의 요도에 꽂

 

자 소스라치게 놀랐지만 그의 난행을 막을 용기가 없었다. 저것으로 인해서 또다른 고통이 예상되었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

 

다. 옆에서는 현정이 김반장에게 주먹으로 구타를 당하고 있었다. 김반장의 성기를 깨물었다는 것인데 너무 고통스러워서

 

반항을 하려던 생각이었는데 화가 난 김반장은 무자비하게 얼굴을 때리고 짓밟고 있었다. 관리실 직원들은 김반장의 구타

 

를 구경하고만 있었고 현정은 비명도 못지르고 거의 기절상태였다.

 

 

"씨발년이 몇 번 따먹고 그냥 보내주려고 했더니만... 못쓰겠네. 완전히 걸레로 만들어야지."

 

"야! 윤주희...이런 거지같은 년을 데리고 와? 씨발...니 동생년들 다 걸레로 만들거니까 알아서 해! 가자..."

 

김반장은 옷을 챙겨 입고는 관리실 직원들이랑 나가버렸다. 주희는 황당했다. 현정의 얼굴을 때려서 누더기로 만들고는

 

화가 난다면서 자신의 동생들마저 따먹겠다고 설치는 김반장이 미워졌다. 그보다 먼저 기절한 현정을 깨워야 했는데 현정

 

의 보지에서는 계속 사내들의 정액이 넘쳐흘렀고 항문도 찢어졌는지 피가 흐르고 있었다. 현정의 속옷은 완전히 찢어진채

 

바닥에 뒹굴고 있었고 겉옷만이 온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을 뿐이었다. 현정의 뺨을 계속 두드리자 깨어나는 듯 했다.

 

 

"언니...앞으로 어떡해야돼. 그동안 이런 난행을 겪으면서 왜 그냥 두고만 봤어. 언니도 이런 과정을 겪었을것 아니야?"

 

현정은 주희를 원망하면서 울음을 터뜨렸다. 주희는 현정을 원망할 수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불쌍하지도 않았다. 얘가 조금

 

만 잘했어도 동생들에게 해악이 가지는 않앗을거라는 생각에서였다. 지금은 김반장이 화를 내면서 갔지만 어쨌거나 싱싱

 

한 현정의 육체를 그냥 포기할리가 없었고 구타를 한 것은 현정의 저항의지를 꺾겠다는 의도라고 생각했다. 현정은 당장

 

내일부터라도 김반장 일당들의 전용 창녀가 되어 초미니를 입고 그들에게 성봉사를 하게 될 것이었다. 주희의 관심은 오로

 

지 현정을 잘 구슬려서 김반장의 관심이 동생들에게까지 가지 않고 현정선에서 머물러주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주희는 정

 

신을 차린 현정을 팽개쳐두고는 서둘러 김반장을 찾아나섰다.

 

 

"반장님~~~." 주희는 김반장을 불러세워 애교를 떨었다.

 

"왜? 니 동생들은 언제 데리고 올꺼야?" 능청스러운 목소리로 김반장이 주희에게 물었다.

 

"그냥 현정이로 만족하시면 안되요? 제가 잘 설득할께요. 예?"

 

"저런 년은 창녀로도 못써. 그냥 노숙자들에게 넘겨버려야지. 저런 년하고 하다가 자지 다 짤려."

 

"그럼 다른 후배를 소개시켜드릴까요? 착하고 순해빠진 애로요. 어떠세요?" 급한 마음에 주희는 다른 부동산실장을 떠올렸

 

다. 얼굴은 보통이지만 정말 착해서 손님들한테도 이야기를 잘 못하는 순둥이실장이었다.

 

다른 후배라는 말에 김반장이 관심을 가지는 눈치엿다. 그순간을 놓치지 않고 주희가 제안을 했다.

 

 

"저기 건너편 블럭에 잇는 ㅁㅁ부동산 황실장 아시지요? 약간 통통한 친구요."

 

"그 뚱뚱이? 걔는 좀 그렇지않나? 얼굴도 보통이고..." 김반장은 황실장을 떠올리자 별로 탐탁지 않은 듯했다.

 

"그래도 황실장이 애인도 없고 순진하잖아요. 아마 별로 경험도 없을 거에요. 제가 꼬셔서 데리고 올테니까 한 번 해보시고

 

제 동생들은 참아주세요. 예?"

 

"그럼 내일 점심 때 데리고 와봐. 괜찮으면 니 동생들은 봐줄께."

 

주희는 김반장과 약속을 하고는 사무실로 돌아왔다. 이제는 황실장을 꾀어낼 생각에 현정의 존재는 아예 잊어버린 듯 했다.

 

현정은 기계실에 누워서 정신을 차리고는 간신히 몸을 추스려 옷가지를 찾아보았다. 속옷은 걸레짝이 되어 버려져 있었고

 

블라우스와 치마는 바닥에 정액투성이가 되어 버려져있었다. 벽에다 적당히 문질러 정액자국을 지우고는 옷을 걸치고 밖

 

으로 나왔다. 어두운 계단을 지나 주차장 화장실로 들어가서는 물로 얼굴과 몸을 닦았다. 정신을 차리고 밖으로 나오자 관

 

리실 직원 중 두 명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들의 난행에 저항할 생각도 있었지만 김반장의 구타로 인하여

 

저항의지는 사라진지 오래였다. 두 사내는 현정을 끌고는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치마를 걷어올리고 뒤치기를 했다. 현

 

정은 모든 것을 포기한 채 다리를 벌린 채 사내들을 받아들였다.

 

 

"현정이라고 했지? 앞으로는 매일같이 기계실로 와. 시간은 니가 정하고 사무실로 전화해. 우리가 매일같이 정액을 먹여주

 

지. 하하하..." 사내들은 사정을 하면서 명령을 하고는 자리를 떴다. 보지에서 다시 정액이 흘러넘쳤지만 속옷이 없어서 그

 

냥 아래로 뚝뚝 떨어졌다. 현정은 화장실로 들어가 휴지를 꾸겨서 음부를 틀어막았다. 그리고는 화가 나서 주희네 사무실로

 

향했다. 그렇지만 주희는 이미 사무실을 떠난 상태였고 현정은 주희네 사무실 손잡이를 붙잡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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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부터는 동수가 주희와 그 지인들을 구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조금 내용이 어색하더라도 이해를 부탁드리면서 앞으로는 열심히 쓰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