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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중년사내, 여자아이의 꽃을 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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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중년사내, 여자아이의 꽃을 꺾다.


은미 아버지는 이제 어느 정도 수빈이가 안정이 된 듯 하자 본격적으로 자신의 하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선 보지 안에 박혀있는 자지를 움직여 천천히 빼내어 갔다.

"아 윽.. 으 으읏.."

수빈이는 그의 자지가 자신의 몸 속에서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자 또 다시 밀려오는 통증을 느낄 수 있었다.

수빈이는 다시 몸부림을 치면서 움직이지 말아달라는 듯 그의 어깨를 잡은 팔에 힘을 주었다.

"아.. 아.. 제 제발.. "

"자.. 괜찮아.. 자 자.. "

그는 아파하는 여자아이를 달래가면서 조심스럽게 하체운동을 해나갔다.

그렇게 천천히 자신의 자지를 중간까지 뺀 그는 다시 천천히 어린 보지 속으로 자지를 디밀었다.

"아읏.. 아야.."

수빈이는 눈을 질끈 감은 채, 아직 밀려오는 아픔에 그저 그의 목을 꼭 끌어안고 애처로이 떨고만 있을 뿐이었다.

은미 아버지는 그런 아이가 사랑스러워서 수빈이의 목덜미를 잡고는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였다.

"흡..."

수빈이가 얌전히 그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그의 혀가 아픔을 겪고있는 여자아이의 입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그녀를 위로했다.

이와 함께 은미 아버지는 움직일 때마다 자신의 자지에 빡빡하게 감겨드는 보지 속살의 느낌에 미칠 것 같은 쾌감이 밀려들었다.

'우 우.. 이거... 이 아이 보지는 정말 맘에 드는군.. '

그렇게 천천히 왕복운동을 반복하며 조금씩 보지 속으로 깊이 밀어 넣어간 그는 수빈이의 통증이 좀 적어진 듯 싶게되자, 하체를 움직이는 힘에 강약을 주기 시작했다.

약하게 들이밀었다가 강하게 빼며 점차 허리에 탄력을 주며 움직여 갔다.

푸욱.. 푸욱...

"아.. 아윽.. 아앗.. 아으윽.. "

하지만 아직 수빈이는 통증에 괴로운지 힘겨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직 처음 남자의 물건을 받아들이는 어린 소녀가 단단한 물건이 자신의 몸을 쑤시는데 대한 통증이 쉽게 사라질 리는 없었다.

때문에 은미 아버지도 아직까지는 처음인 아이를 배려해서 약하게 움직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끈기 있는 노력 덕분인지 서서히 수빈이의 깊은 샘에서도 다시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이 샘물은 보지 속 전체에서 스며 나와서 보지 속살이 꽉 물고 있는 은미 아버지의 자지를 적시어 갔고, 또한 이전에 흐른 물 가지고는 새 손님을 받아들이기 아직 부족했던 어린 소녀의 입구도 촉촉이 적시어 주었다.

그리고 이렇게 다시 적시어진 보지 때문인지, 수빈이에게 조금씩 통증만이 아닌 다른 감각들도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아..아윽.. 으으.. 으으응.. 아읏.."

그는 점차 물기 때문에 자지가 왕복하기에 편해지자, 조금 강하게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푹.. 푹..

커다란 그의 몸짓에 그 밑에 깔린 가냘픈 작은 여자아이가 따라 밀려 흔들렸다.

은미 아버지의 움직임이 이렇게 조금씩 세어지자 수빈이의 반응도 점차 달라졌다.

"아으.. 아 아으응.. 아 아.. 흐 흑.. "

그는 한 눈에 여자아이가 조금씩 느끼고 있다고 알아차렸다.

그의 몸을 잡았던 수빈이의 팔 중 하나는 어느새 침대 시트를 안타깝게 부여 쥐고 있었고, 수빈이의 몸 속에서 다시 조금씩 잔잔한 쾌감의 물결이 시작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잔잔한 물결들은 수빈이를 힘겹게 만들었던 통증을 조금씩 밀어내고 있었다.

어떨 때는 아픔이 몰아치다가 어느새 쾌감으로 돌변하며 느끼는 자기 몸의 변덕에 어린 수빈이는 어쩔 수가 없었다. 

한편 은미 아버지의 자지는 이미 수빈이의 몸 속 깊숙이 자궁 입구에까지 침범하였다.

이제 여자아이가 자신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생각한 은미 아버지는 하체운동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그는 상하운동과 좌우운동을 번갈아 하며 점차 수빈이의 어린 보지 속을 여러 방향으로 쑤셔주었다.

'아 아아...  내 몸 속에서 이상하게 움직여..  아 아.. '

수빈이는 자신의 몸 속을 여러 방향을 찔러대는 사내의 물건을 느끼며 다시 정신이 아득해져 갔다.

"하아.. 하아.. 아.. 아으윽.. 으으응.. 하아아.."

여자아이가 느끼는 감각은 이제 통증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저 한편에서 일고있는 잔잔한 쾌감과도 또 다른 것이 그녀의 내부에 지금 존재했다.

그것은 단단하고 길쭉한 살덩어리가 자신의 몸 속 깊숙하게 헤집고 있다는 난생 처음의 생소한 감각이었다.

다른 사람의 신체 일부가 지금 자신의 몸 속에서 하나가 되고 있다는 이상한 감각.

그러나 수빈이가 느낀 이런 감각은 곧 그녀의 온몸을 적시며 밀려드는 한차례의 파도에 휩쓸리고 말았다.

아직 잔잔한 파도였지만 이미 그의 손길에 의해서 여자아이가 경험한 바 있는 익숙한 감각들이었다.

은미 아버지는 수빈이의 하얀 양다리를 두 팔로 밀어 올리고는 좀 더 깊이 삽입운동을 해 나갔다.

그는 자지를 뒤로 모두 빼는 대신에 보지 속 깊숙이 머무르며 상하로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지의 밑둥으로 덮개 밑에 숨어있는 소녀의 새싹을 압박하며 자극해 주었다.

"아흑.. 아으응.. 아 아.. 아흐흑.."

그러자 수빈이의 몸 속에서 또 다른 감각이 기존의 물결에 합류를 하며 잔잔했던 물결이 거센 파도로 변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여자아이의 보지 속살이 그의 자지를 꽉 물고늘어지고 있었고, 그녀는 알 수 없는 혼돈에 빠져 휩쓸려 들어갔다.

이렇게 한동안 수빈이를 달래듯이 꼭 껴안고 하체운동을 하던 은미 아버지는 자세를 바꿔서 일어나 앉아서 자지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런 그의 눈앞에 펼쳐진 모습은 정말 짜릿한 것이었다.

눈앞에는 자신의 자지에 아랫배가 꽂힌 채 파드득거리는 작은 알몸의 아이가 있었다.

아니 아직 완전히 알몸은 아니었다.

여자아이의 몸에서는 팬티까지 모두 벗겨져 있지만, 아직 교복치마만이 홀로 가냘픈 허리에 걸려 있었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마저 벗기지는 않았다.

거추장스럽기는커녕 오히려 어린 여중생을 따먹는다는 사실을 증명이나 하는 듯해서 더욱 시각적인 쾌감을 증폭시켜주고 있었다.

"하악.. 하아.. 아아으응.. 아아.. 하아.. 아흑.."

수빈이는 그가 하체를 움직일 때마다 같이 따라 밀리며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다.

어느덧 두 사람의 알몸은 땀에 젖어 번들거렸다.

하지만 수빈이는 아직 미숙한지라 그의 움직임에 같이 호응하여 움직여주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그저 그에게 자신의 몸을 내맡기고 있을 따름이었다.

'후 후.. 이제 곧 다시 미치게 만들어 주마..'

은미 아버지는 다시 몸을 움직여 자세를 바꾸기 시작했다.

다시 수빈이의 몸 위로 엎드린 그는 우선 얕은 삽입으로 보지 속 이곳 저곳을 지르며 여자아이를 안타깝게 만들어 준 다음, 갑자기 자궁입구까지 깊숙하게 푸욱 자지를 박아버렸다.

"아으으응.. 아으윽.."

그는 자신의 몸을 꽉 부여잡으며 신음을 흘리는 여자아이의 자궁 안쪽까지 자지를 들이밀며 자궁입구를 자극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자지를 꽉 물고있는 보지 속살들을 자지로 긁어내듯이 피스톤 운동을 했다.

또한 그의 손은 수빈이의 등허리부터 꼬리뼈까지 척추를 흩어내리며 민감한 신경을 자극해 주었다.

그러자 아이의 보지가 움찔거리며 더욱 자지를 조여왔다.

수빈이의 아랫배에서는 그녀의 이성에 저항하는 감각의 반란군들이 급속히 점령지를 넓혀오며, 크고 작은 폭발을 일으켜 갔다.

그들은 여자아이의 세포 하나 하나를 쾌감으로 점령해 가면서 그녀가 제어할 수 없는 육체로 만들어 갔다.

"아흐응.. 으응.. 아흐으으응.."

은미 아버지는 또 다시 자세를 바꾸어 일어나 수빈이의 허리를 잡고 일으켜 앉혔다.

수빈이가 그의 자지를 하체에 꽂은 채 일어나 앉자 자지가 더욱 깊숙이 보지 안으로 들어왔다.

"아 흑.."

그러자 수빈이가 그의 어깨를 껴안으며 짧은 신음을 토했다.

은미 아버지는 그런 아이를 귀여운 듯 바라보며 수빈이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지시하여 주었다.

"자.. 이렇게 위 아래로 움직여 보거라.. 더 좋을 거야.."

그는 여자아이의 보지에 자지가 더욱 깊이 들어가고 아울러서 자지로 새싹도 자극해주고 싶은 생각이었다.

그는 수빈이를 마주 본 채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수빈이도 새로운 자세에 힘겨워 하면서도 그의 목에 팔을 감고 입술을 받아들였다.

그의 잠시 후 입술을 떠나 목을 타고 내려와 도톰한 여자아이의 가슴을 더듬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여자아이가 스스로 몸을 움직이게 하였다.

그러나 아직 처음인 수빈이는 이 동작이 불편한 지 몸 동작이 서툴렀다.

"아 아.. 흐으으윽.. 아..  아 흑.. "

은미 아버지는 조심조심 몸을 움직이는 수빈이의 아래로 손을 하나 내려서 밖에서 새싹을 압박하여 주었다.

"아으으응...."

가냘픈 수빈이의 허리가 작게 물결쳤다.

이제 여자아이의 몸을 지배하는 것은 그녀의 의지가 아니라 그가 온몸에 일으키는 감각의 폭발들이었다.

"하아.. 아아.. 아으응.. 아앙.. 으흐흐응.."

처음에는 조심스레 위아래로 움직이던 수빈이였지만, 어느새 열에 들뜬 듯 자기도 모르게 엉덩이를 흔드는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은 또 다시 절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신호였다.

화장실에서 은미 아버지의 손가락과 혀에 의해 이미 겪었던지라, 첫경험임에도 여자아이는 느끼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런 수빈이의 반응을 느끼자 은미 아버지는 다시 그녀를 눕혔다.

그리고 마지막 피치를 위해 여자아이의 다리를 한껏 벌린 채, 본격적으로 풀무질에 들어갔다.

양쪽으로 버려진 그녀의 두 다리는 보지 주변의 근육도 함께 당겨서 그렇지 않아도 빡빡한 보지 속을 더욱 죄이게 만들었다.

'우 우.. 끝내주는군..'

그는 자신의 자지를 빈틈없이 꽉 조이는 보지 속살의 감촉을 느끼며 힘껏 깊이 깊이 자지를 박아 넣었다.

그의 자지는 자궁 입구까지 밀려들어갔다 밀려나오며 마지막의 힘찬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어린 소녀의 보지 속에서 움직이며 그 표면 밑의 감각신경들을 세차게 후려갈기고 있었다.

"아 아아아.. 아아앙,, 아흥.. 흐으으응.. 아아앙..."

수빈이는 그를 부둥켜 앉은 채 숨가쁜 신음소리를 토해내었다.

여자아이는 어느새 허리가 휘어지며 전신이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그의 자지는 이런 수빈이의 보지 속을 힘차게 드나들며, 밑둥으로 새싹을 끊임없이 자극하여 그녀의 마지막 피치를 도왔다.

이미 수빈이는 무아지경으로 빠져들고 있었으며, 두 사람의 알몸에서는 땀이 비오듯 흐르고 있는 중이었다.

"아 아흐응.. 아 아.. 아아앗.. 아흐.. 아 아.. 나 나.. 엄마아.."

드디어 여자아이에게 절정의 순간이 다가왔다.

그것은 은미 아버지의 절정과 거의 같은 때였다.

"우.. 으으.. 나 나온다..."

그는 최후의 사정이 임박했음을 알게되자 여자아이의 자궁 깊숙이 자신의 정액을 내뿜고 싶다는 욕망에 깊이 깊이 자신의 자지를 디밀어 대었다.

그리고 갑자기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을 느끼며 수빈이의 자궁을 향해 힘차게 정액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순간 수빈이는 자신의 몸 속으로 무언가 세차게 뿜어져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아....!'

여자아이는 그것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 수가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아랫배 속을 때리는 세찬 정액의 줄기를 느끼는 순간 수빈이도 절정에 오르고 말았다.

"아 아으흐응.. 으으응... 아흑.. 아앗.. 아 아응.. 아아아앙.. 아아.."

수빈이의 어린 보지와 아랫배는 크고 작게 수축을 하며 경련을 하였고, 그와 함께 그녀의 온몸도 팽팽히 긴장하며 휘어진 허리에 자르르 물결이 일었다.

은미 아버지는 이 순간 마치 자신의 정액을 끝까지 죄어 짜내듯이 수축을 거듭하며 조여오는 보지 속살의 기막힌 느낌을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여자아이의 요도구에서는 다시 애액이 세차게 내뿜어져 나왔다.

또한 척추를 타고 올라오며 그녀의 온몸을 후두둑 때려대는 강한 쾌감의 전류로 인하여 수빈이의 심장이 숨가쁘게 뛰고 있었다.

이미 한번의 절정을 겪었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이번이 첫 삽입에 의한 경험이기 때문일까? 수빈이에게 두 번째로 밀려들어온 거센 절정의 폭풍은 처음의 경험보다 더 굉장한 것이었다.

여자아이는 영원할 것만 같은 아득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었다.

"하 아..  하 아.. "

수빈이는 머리 속이 새하얗게 탈색된 듯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는 채로 그저 가쁜 숨만 겨우 고르고 있었다.

은미 아버지로서도 정말 드물게 좋은 절정의 순간이었다.

아무래도 경우가 경우여서 더 정신적인 만족이 컸기 때문이겠지만, 정말이지 만족스런 섹스였다.

그렇게 끝이 나고 한참을 두 사람은 절정의 그 자세 그대로 숨을 고르고만 있었다.

오늘 난생처음 사내의 자지를 알몸에 받아들인 여자아이는 조용히 절정의 여운을 느끼고 있었다.

여자아이에게 이것은 황홀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그러나 아직 처음인지라 쓰라리고 아프기도 했다.

수빈이는 아직도 어린 보지가 얼얼했다.

은미 아버지는 자신에게 처녀를 바치고는 작은 어깨를 들썩이며 숨을 고르고 있는 이 여자아이가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그래서 한동안 수빈이를 품에 안고 가만히 안정을 시켜 주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이러고 있을 수는 없는 일,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앉았다.

그러자 그의 흥건히 젖은 자지가 수빈이의 보지 속에서 폭..하고 빠졌다.

"아..."

수빈이는 자신의 아랫배를 가득 채우고 있던 그의 자지가 빠져나가자 왠지 모를 허전함을 느끼며 낮은 신음을 토했다.

그때 빠져나가는 자지와 함께 그의 정액과 여자아이의 분비물들이 함께 따라나와, 수빈이의 땀에 젖은 허벅지와 침대 시트위로 흘러 내렸다.

그리고 그곳에는 어린 처녀의 혈흔도 몇 줄기 따라 흘렀다.

"오..."

순간 은미 아버지는 매우 만족스런 기분이 되었다.

자신이 이 여자아이의 처녀를 가졌다는 사실이 새삼 증명을 받은 기분이었다.

그러다가 문득, '역시, 남자란 동물은 어쩔 수 없어..' 하면서 스스로 미소를 지었다.

수빈이는 한동안 넋이 나간 듯 누워 있다가 겨우 몸을 추스리며 일어나 앉았다.

그러나 곧 하복부에서 느껴지는 통증에 작은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었다.

"아얏..."

아직 남아있는 아픔에 잠시 웅크리고 있던 여자아이는 잠시 후 통증이 가시자, 한차례 폭풍을 겪은 자신의 알몸을 여기저기 살펴보았다.

그러던 수빈이는 자신의 하복부에 흐른 피를 보자 갑자기 두 눈에 눈물이 맺혔다.

비로소 처녀를 잃었다는 것이 실감이 나는지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는 것이었다.

"흑... 흐흑.."

'이제 나는 처녀를 잃었어.. 그것도 친구의 아빠에게.. 난생 처음 본 아저씨에게...'

이런 생각이 든 수빈이는 왠지 부끄러운 마음에 시트로 자신의 알몸을 가리고 돌아누웠다.

은미 아버지는 서랍에서 하얀 손수건을 두개 꺼내어 왔다.

그리고 시트로 몸을 가린 수빈이를 다시 돌아 눕힌 뒤 한 장으로 보지와 허벅지에 흐른 여자아이의 혈흔을 닦아내어 주었다.

물론, 이것은 자신이 기념으로 가지려는 의도이기도 했다.

그리고 다른 손수건으로 여자아이의 몸에 흐른 정액과 분비물들을 닦아내었다.

모두 닦아준 뒤 그는 아직 눈물을 글썽이며 훌쩍이는 수빈이를 부드럽게 위로해 주었다.

"많이 아팠니?"

여자아이가 아무 말 없이 고개만 작게 끄덕였다.

"저런.. 하지만 이제는 아픈 일이 없을 거야.. 다 누구나 겪는 일인데.. 이제 너는 겪었으니 진짜 여자가 된 거야.."

"......."

수빈이는 그저 얼굴만 붉힌 채 고개만 푹 숙이고 있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은미 아버지는 문득 아이의 몸 속에 사정한 것이 마음에 걸리기 시작했다.

물론 처음에는 임신을 우려해서 여자아이의 몸 밖에 사정을 하려 했었다.

그러나 절정에 오르면서 자기도 모르게 이 아이의 자궁에 싸고 싶은 욕망이 생겼던 것이다. 

'혹시나 임신을 하면 어떻게 하나? 가임일이면 지금이라도 조치를 취해주어야겠군..'

은미 아버지가 조심스레 수빈이에게 질문을 했다.

"너.. 생리는 하지..?"

수빈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생리일이 언제니..?"

그제서야 여자아이도 임신이 걱정이 되는지 불안한 눈빛으로 고개를 들었다.

"저.. 지 지난 7일인데요.."

'휴 우..."

다행이 안전한 기간이었다.

"저.. 저어기.. 혹시.. 저.. 임 임신을 하게 되는.. 거예요..?"

수빈이가 걱정스러운 듯 주춤 주춤하며 물었다.

은미 아버지는 피식 웃으며 여자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걱정 마라.. 그런 일은 없을 테니.."

수빈이의 얼굴이 조금 밝아졌다.

그런 수빈이가 귀여운 듯 은미 아버지는

"어디 보자.. 어이구.. 여기가 오늘 많이 놀랬겠네.."

하면서 아직 발갛게 상기되어 있는 여자아이의 보지를 손으로 건드려 보았다.

"아얏..."

아직 통증이 남아 있는지 수빈이가 움찔 반응을 했다.

그는 그런 수빈이의 보지 부근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었다.

"아 아앗.. 아으.. 으으.. 으으으응..."

여자아이는 잠시 통증에 버둥거렸으나 이내 다시 열이 오르는 듯 낮은 신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호오.. 이제는 금새 다시 느끼는구나..'

그 모습을 보며 그의 물건도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다.

'너.. 오늘 정말 수고가 많구나.. 아내도.. 이 아이도..'

자신의 물건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든 은미 아버지는 생각난 김에 이 여자아이에게 오랄도 한 번 시켜보고 싶은 욕심이 났다.

'어차피.. 오늘 이것저것 처음 경험을 하는 거지.. 뭐..'

그리고는 수빈이의 작은 손을 잡고 슬며시 자신의 물건에게로 가져갔다.

처음에는 무슨 영문인지 몰라서 의아했던 수빈이는 곧 자신의 손에 그의 자지가 닿자 깜짝 놀라며 손을 빼려했다.

"꺄악.. 시 싫어요.."

그러나 수빈이의 손은 여전히 그의 커다란 손에 잡혀 있었다.

"뭐.. 어떠니.. 이미 네 몸 속에까지 들어갔던 놈인데.."

"하..하지만..."

잠시 망설이던 수빈이도 이내 체념한 듯 그의 손에 이끌려 친구 아버지의 단단한 자지를 쥐어보게 되었다.

여자아이의 작은 손에 쥐어진 그의 물건은 아직 분비물로 번들거렸고, 뜨겁게 피가 몰려 있었다.

'하아.. 이 이거구나.. 아까 내 몸 속에 들어왔던 것이...'

수빈이가 가만히 그의 물건을 쥐고만 있자, 은미 아버지는 수빈이의 머리를 잡고 살며시 자신의 하복부로 이끌었다.

"자.. 가만히 있지 말고 이렇게 해 봐..."

은미 아버지가 자신의 우뚝 선 자지를 수빈이의 입가에 가져다 대었다.

그러자 여자아이가 질겁을 한다.

"어맛.. 아.. 아저씨..  저... "

하지만 주저하는 수빈이를 향해 그가 낮은 목소리로 단호하게 명령을 했다.

"자.. 이걸 입에 넣고 빨아보거라.. "

"아.... "

단호한 그의 얼굴을 쳐다 본 여자아이는 곧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순종을 하고 살며시 눈을 감았다.

그리고는 무엇에 홀린 듯이, 그의 어린 노예가 된 듯 시키는 대로 복종했다.

수빈이의 작고 탐스러운 입안으로 은미 아버지의 물건을 집어넣자, 여자아이는 순간 숨이 턱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으윽.."

수빈이의 입은 이제 정액과 분비물로 번들거리는 길다란 물건으로 꽉 차게 되었지만, 아직 그녀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는 듯 가만히 있을 뿐이었다.

"혀로 자지를 핥으면서 앞뒤로 고개를 움직여 봐라.."

그가 다시 명령을 했지만 여자아이의 동작은 아무래도 서툴렀다.

그러자 은미 아버지는 일단 수빈이의 머리를 손으로 잡고는 자신이 하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중년 사내의 단단한 자지가 딸의 친구아이의 입 속에서 서서히 왕복운동을 하고 있었다.

"하아.. 하아.."

수빈이는 자신의 목구멍까지 밀고 들어오는 그의 자지 때문에 겨우 숨을 고르며 헐떡이고 있었다.

'아 아.. 너무 커..  아.. '

여자아이에게는 자신의 작은 입 속을 가득 채운 친구 아버지의 자지가 너무나 크게만 느껴졌다.

은미 아버지는 자신의 물건을 작은 입에 받아들이는 여자아이의 애처로운 모습을 보면서 새삼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후 후.. 귀여운 것..'

수빈이에게는 처음 친구 아버지의 자지를 입에 받아들인다는 것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수치심이었다.

그러나 점차 입안에서 자지의 왕복운동을 느낄수록, 또 다른 알 수 없는 감각이 입안으로부터 피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아.. 나 정말.. 이상해지나 봐... '

수빈이는 당혹스러워 하며 이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은미 아버지가 자신의 물건을 입에서 빼내고는 수빈이에게 혀로 핥게 시켰을 때, 여자아이는 약간 열에 들뜬 표정으로 얌전히 그 명령을 따르고 있었다.

은미 아버지는 수빈이가 앙징맞은 혀를 내어 서투른 동작으로 자신의 물건을 핥는 것을 보며 쌀 것 같은 기분에 휩싸였다.

그는 이내 여자아이의 입에 자지를 다시 넣고 정액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우읍.. 으읍.."

"자 받아 마시거라.."

그는 수빈이에게 자신이 싸는 것을 받아 마시게 했다.

그의 정액은 꾸역꾸역 여자아이의 입을 채우고 목구멍으로 넘어 흘러 들어갔다.

'아....'

친구 아버지의 정액을 다 받아 마신 수빈이는 지친 듯 그 자리에 쓰러져 겨우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리고 하얀 사내의 정액이 흘러내리는 여자아이의 작은 입가 언저리는 정말 매혹적이었다.

은미 아버지는 만족스러운 듯 기지개를 펴며 창 밖을 쳐다보았다.

어느덧 밖은 밝게 동이 터 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은 여유가 있었다.

그는 모처럼의 기회에 욕심이 나는 듯 끊임없는 욕구가 솟아올랐다.

자신의 물건도 어느덧 또 다시 일어서고 있었다.

'너도 대단한 녀석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은미 아버지는 쓰러져 있는 수빈이를 잡고는 뒤집어서 엎어놓았다.

"....?"

수빈이는 그의 행동에 의아했지만 그저 가만히 있었다.

다만 무언가 또 시작될 거라는 예감이 작은 여자아이의 몸에 작은 전율을 일게 만들었다.

은미 아버지는 우선 자신의 앞에 수빈이의 하얀 엉덩이를 세웠다.

그리고 양쪽으로 엉덩이를 잡아당겨 그 사이의 골을 드러나게 하였다.

그러자 부끄러운 국화무늬가 그 앙징스런 모습을 선명히 드러내었다.

아까 미처 닦지 못했는지 그곳은 아직 흘러내린 애액과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그는 혀를 내어 여자아이의 항문을 핥아 내려가기 시작했다.

"어맛... " 

여자아이가 소스라쳤다.

"아.. 그 그곳은.. 아 더러워요.. 하지 마세요.. 싫어요.."

"아냐.. 네 것은 깨끗해.. 요 구멍도 앙증맞고 귀여워..."

"아앗.. 싫어요.. 하아.."

이미 많은 것을 그에게서 겪은 수빈이였지만 이것은 여자아이로서 너무도 부끄러운 일이었다.

수빈이는 자신의 엉덩이를 그에게 내맡긴 채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여자아이는 어느새 다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여자아이의 항문은 혀의 집요한 공격에 어찌하지 못하고 움찔 움찔 수축을 했다.

이제 은미 아버지의 혀는 아래로 내려와 소녀의 꽃잎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아앗.. 아으응.. 하아.. 아앗.."

수빈이는 엎드린 채 배개를 하나 쥐고는 얼굴을 파묻고 아앗 아앗 신음을 내며 떨고만 있었다.

은미 아버지는 수빈이가 다시 느끼기 시작하는 것을 알게 되자, 자지를 소녀의 뒤로부터 보지입구 쪽으로 푸욱 집어넣었다.

"아 흑..."

수빈이가 다시 몸 속으로 밀려들어오는 그의 커다란 자지를 느끼며 짧은 신음을 토했다.

여전히 여자아이의 어린 보지 속은 빡빡하게 조여오고 있었지만, 수빈이는 처음처럼 통증을 느끼지는 않았다.

그는 여자아이의 허리를 잡고는 힘차게 뒤에서 공격을 해 나아갔다.

푹.. 푹..

그는 한 손으로 수빈이의 옆구리를 잡고, 다른 손으로 엉덩이가 갈라지는 골을 손가락으로 누르며 민감한 부분을 자극해 주었다.

"아 아흥.. 아아앙.. 아으으응.."

여자아이는 강한 힘으로 터치하는 그에게 뒤를 내맡긴 채 하염없이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유일하게 아이의 알몸에 남은 교복치마는 그녀의 몸이 흔들릴 때마다 가녀린 등허리로 흘러내렸다.

그리고 수빈이의 작은 젖가슴도 아래를 향한 채 조금씩 흔들거리고 있었다.

은미 아버지는 이 작게 찰랑 찰랑거리는 젖가슴을 귀여운 듯 아래에서 손으로 쥐거나 매만져 보았다.

혼미해지는 정신에 신음을 흘리고 있던 수빈이는 갑자기 처음에 엿본 은미 부모님들의 정사가 생각이 났다.

그때 은미 어머니의 자세가 지금의 자신과 같았던 것이다.

'그 그때도 이런 거였지..'

그러자 갑자기 자기가 은미 어머니의 위치가 된 듯한 생각이 들어 여자아이는 다시 얼굴이 붉어졌다.

이런 심리적인 요소 때문인지 수빈이에게 쾌감의 물결은 더욱 강하게 그녀의 몸에 휘감아 왔다.

"아흐응.. 아흥.. 으으응.. 아.. 아흑.. 흐흑.."

은미 아버지는 자신의 자지에 찔린 채 들썩이고 있는 여자아이의 엉덩이가 너무도 탐스러운 나머지 손바닥으로 쓰다듬어 보다가 문득 수축을 거듭하고 있는 항문을 손가락으로 매만져 보았다.

그리고 그곳에 손가락을 넣고 싶은 욕구를 느끼자 수빈이가 흘리고 있는 애액을 손가락에 묻히고는 국화무늬 주름위에 발라주었다.

이어서 그의 손가락이 하나 푸욱 여자아이의 부끄러운 뒷구멍으로 들어갔다.

"아악.."

수빈이가 아픈 듯 자지러졌다.

"아 아파..  어 어떻게...  하아.."

여자아이는 엉덩이에 사내의 손가락을 하나 꽃은 채 아픔과 부끄러움을 동시에 느끼며 버둥거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그 모습도 마냥 귀여웠다.

이렇게 처음에는 부끄러운 아픔을 격은 수빈이였지만, 곧 또 다른 구멍에서도 전율적인 감각이 물결쳐 올라오며 그녀에게 새로운 쾌감의 지평을 열어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작고 부끄러운 구멍이 수축하며 손가락을 조이자 괄약근으로 연결되어 있는 보지 입구도 같이 조여지며 그의 자지를 꽉 물어주었다.

은미 아버지는 이런 여자아이의 사랑스런 엉덩이를 보자 자지로 항문까지 범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어린 여자아이에게 너무 많은 것을 하면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이제 시간이 얼마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아내는 깊이 잠들었고 아이들도 휴일에는 늦잠을 잔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미 동이 튼 아침에 지나치게 여유를 부리는 것은 좀 위험했다.

그래서 그는 풀무질에 힘을 가하며 마지막 피치를 올리기 시작했다.

은미 아버지는 평소에도 여러 체위 중에 후배위를 애용했다.

그것은 이 자세가 자신으로 하여금 여자에 대해 정복감을 맛볼게 할 수 있기 때문이었고, 또한 뒤에서 하는 것이 여자가 절정에 오르기 쉽기 때문이었다.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뒤로 집어넣으면 자세 때문에 보지 내부에 자지가 여러모로 압력을 많이 주어 당기게 되고, 이것이 더 큰 자극을 불러오는 것이 아닐까하고 그는 생각했다.

이것은 자신만 만족하는 것보다 상대방을 많이 절정에 오르게 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그로서는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

정말 이 자세가 절정을 느끼기 쉬워서였는지? 아니면 이미 하루밤 사이에 두 차례나 절정을 경험한 여자아이의 몸이 더욱 민감해진 때문인지? 수빈이에게 지금까지보다 빨리 절정의 폭풍이 밀려들었다.

'하아.. 하아.. 아아아.. 아아으응.. 아 아..."

그리고 서로 몸을 붙인 채 식은 땀을 흘리며 절정을 향해 치닫던 두 사람에게 그 절정의 폭풍이 휘몰아쳤다.

"아 아아앗.. 아으으응.. 아흐흑.. 아아앙..."

은미 아버지는 아득해지는 기분을 느끼며 여자아이의 엉덩이 밑으로 다시 정액을 내뿜었다.

그리고 그 순간 자신의 아래에 엎드리고 있는 수빈이의 가냘픈 허리가 팽팽히 휘어지며 경련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마침내 수빈이는 세 번째 절정에 오르며 두 번째 정사를 마치게 되었다.

"하아.. 하아.."

뜨거운 새벽의 정사를 마치고 땀에 흠뻑 젖은 작은 여자아이의 알몸은 침대 시트 위에 엎드려 작은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도 가쁜 숨을 고르면서 허리 아래에 엎드려 있는 수빈이의 젖은 알몸을 지긋이 바라보았다.

여자아이의 깨끗하고 미끈하게 빠진 허리의 곡선이 엉덩이에 이르러 이제 막 발달하는 도톰한 융기를 이루는 그 모습은 정말 탐스러웠다.

그리고 그 곡선은 다시 새하얀 다리로 빠져나가고 있었다.

은미 아버지는 아직 수빈이의 보지에 남아있던 자신의 자지를 빼내고는 몸을 움직여 아이의 곁에 누웠다.

들어올려진 엉덩이를 지탱해주던 그의 자지가 빠져나가자 수빈이의 하체가 풀썩 내려앉았다.

그는 손으로 땀에 젖은 채 자그맣게 들썩이며 숨을 고르고 있는 여자아이의 부드러운 알몸의 곡선을 사랑스러운 듯 쓰다듬었다.

그리고 수빈이를 그의 큰 가슴에 꼬옥 안아주었다.

"아.. 이 느낌.."

은미 아버지가 여자아이를 따듯하게 안아주자 수빈이는 새삼 부끄러운 듯 그의 품에 얼굴을 파묻고는 가는 숨만 고르고 있었다.

'아 아.. 나 정말 어떻게 되었었나 봐.. 어쩌면 이런 일이...'

수빈이는 아직도 지난밤에 겪은 일이 믿을 수가 없었다. 

아직 어린 여자아이는 어제 이 집에 들어설 때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을 지난밤 친구 아버지에게서 겪은 것이다.

그 믿을 수 없는 황홀한 절정의 경험을 느낀 것뿐만 아니라, 여자아이로서 부끄러운 부분들까지 친구의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거부하지 못하고 내보여주었다는 사실을 상기하게 되자, 정말 지난 밤 자신이 무엇에 홀렸던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어쨌든 지난밤의 경험은 분명한 현실이었고, 수빈이는 지금도 친구 아버지의 품안에 안겨있는 것이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수빈이는 이제 친구아버지의 품에서 사내의 체취를 느끼고 있었다.

은미 아버지는 부끄러운 듯 자신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여자아이에게 짓궂은 질문을 했다.

"어때 좋았지.."

"아이.. 모 몰라요.." 

수빈이는 수줍어하며 그의 품에 더욱 파고들었다.

'후 후.. 이제 이 아이는 완전히 내 것이 되었어.. 내 손에 의해 문이 열렸고, 나에 의해 길들여졌고.. 내 노예나 마찬가지야..'

그는 만족스런 미소를 지으며 속으로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시계를 보니 어느새 아침 7시가 가까워오고 있었다.

아쉽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은미 아버지는 침대 위에 아이를 남기고 욕실로 가서 물수건을 몇 개 만들어왔다.

그리고 땀과 분비물로 흥건히 젖어있는 여자아이의 알몸을 정성스레 닦아주었다.

마음 같아서는 수빈이를 욕실로 안고 가서 닦아주며 다시 그 몸을 탐하고 싶었지만, 아침이라 좀 위험했으므로 이 정도에서 만족하기로 했다.

그는 여자아이의 몸에 남아있는 열정적인 첫경험의 흔적들, 땀, 애액, 정액, 남은 피들을 닦아내어 주고, 수빈이의 이마에 살짝 키스를 해주었다.

이제 수빈이도 일어서서 친구 은미의 방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었다.

그러나 여자아이는 간밤에 겪은 일로 기운이 빠져 일어서지도 못했다.

휘청..

"어이쿠.. 이런.. 기운이 없는 모양이구나.."

일어서려다 풀썩 주저앉는 수빈이를 부축한 은미 아버지는 여자아이를 눕혔다.

그리고 자신이 수빈이의 옷을 하나 하나 입혀주고는 양팔에 안아서 딸아이의 방으로 데려갔다.

딸아이의 방에 들어가니 아직 은미는 자신의 친구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지도 모르는 채 세상 모르고 잠들어 있었다.

그는 딸아이의 옆에 수빈이를 내려놓았다.

그리고 수빈이가 피곤한 듯 스르르 잠이 드는 것을 보고는 나오려다 문득 자신의 딸 은미를 바라보았다.

말아 올려진 잠옷치마 사이로 드러난 새하얀 허벅지.

같은 나이지만 앳되어 보이는 수빈이보다 훨씬 성숙해 보이는 딸아이 은미였다.

순간 그는 자신의 몸 속에서 또 다른 욕정의 감정이 피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지금까지는 그저 아이라 여겼는데.. 지금 보니 우리 은미도 꽤나 탐스럽구나.. 꿀꺽..  어 엇!  아차..!  이 이런 내가 무슨 생각을... '

순간 그는 흠칫 놀라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는 당황하며 방을 나왔다.

그러나 이미 작은 금기를 하나 깨어버린 그에게 있어 보다 큰 금기에 대한 도전은 본능적인 결과일 뿐이었다.

물론, 지금은 이성이 그는 제어하고 있다 할지라도 훗날에는..

2층에서 내려온 그는 뒤처리를 하기 시작했다.

우선 분비물과 땀으로 더러워진 침대 시트를 세탁기 속에 집어넣어 돌렸다.

그리고 중간에 증발된 여자아이의 팬티를 찾아보았다.

누가 보면 큰일이니까.

수빈이의 젖은 팬티는 예상대로 화장실에 남겨져 있었다.

그는 팬티를 집어들고는 전리품인양 소녀의 피를 닦은 손수건과 함께 자신의 서재 책상서랍 깊숙이 집어넣었다.

이렇게 뒤처리를 마치자 그 동안 잊고있던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들었다.

"어.. 피곤하다.. 이제 나도 좀 잠을 자볼까.."

안방으로 돌아간 은미 아버지는 아직 깊은 잠에 빠져있는 아내의 곁에 누워서 매우 만족한 듯 스르르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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