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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모녀 감춰진 욕망 1

TODOSA 1 200 0

감춰진 욕망 - 1장 번역물

1. 불량소녀

그날 상점은 평소보다 많은 손님으로 북적거렸다. 이 상점은 여고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팬시상품을 취급하는데 그날은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아메리칸 진 브랜드인 LEE 상품

의 캐릭터 인형이 발매된 날이었던 것이다.

아침부터 몰려드는 손님으로 상점안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저녁 때의 폐점 직전

이 되서야 겨우 여유가 생기고 상점 내의 손님도 적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평소보단 많았다.

마사시는 이 상점에서 경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이런 날에는 혼잡을 틈타 작은 팬

시상품을 슬쩍하는 아이들이 많다. 마사시는 긴장을 풀지 않고 여자아이 손님들을 감시하고

있었다.

그때, 한 소녀가 상품으로 진열된 의류를 한 짐 안고 탈의실로 들어갔다. 아마도 몇개의

옷을 시험삼아 입어보는 것이리라. 무심한 마사시의 눈에 잠시 후 탈의실에서 나오는 소녀

가 눈에 띄었다. 양손에는 여전히 아까의 상품을 들고 있었지만 뭔가 묘한 기분이 들었다.

분명 조금 줄어든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슬쩍 한건가?)

마사시는 그 소녀를 눈으로 쫓았다. 소녀는 의류를 차례차례 진열대로 돌려놓고는 사람들

틈을 비집고 출구로 향했다. 마사시는 소녀의 뒤를 뒤쫓아 나갔다.

소녀는 상점을 나간 뒤 왼쪽으로 꺽어져 걷고 있었다. 마사시는 자신의 느낌을 확신하며

소녀에게 말을 걸었다.

[저, 잠깐!]

소녀는 뒤돌아 서서 마사시를 보았다.

[음?]

어디선가 본 듯한, 눈에 확 띄는 미소녀였다.

[왜 그러시죠?]

[음... 난 아까의 상점의 경비원입니다. 잠깐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마사시의 말이 끝나기도 전, 갑자기 소녀는 마사시로부터 달아나기 시작했다.

(틀림없군.)

마사시는 그렇게 생각하고는 소녀를 쫓았다. 짧은 추격전이 있은 후 곧 소녀는 마사시에

게 이끌려 작은 골목으로 끌려오고 말았다.

[잠깐 가방 속을 보여줄까요?]

[무슨 짓이예요?]

소녀는 강하게 반항했다.

[아까, 조금 전 상점에서 상품을 훔쳤지요?]

[그런 일 없어요!]

소녀의 목소리를 확신없이 잦아들고 있었다.

[그럼, 왜 도망쳤습니까?]

마사시는 그렇게 말하면서 소녀의 가방을 뒤져 가격표가 붙어있는 포장된 캐릭터 볼펜을

찾아내었다.

[이건 뭐죠?]

마시시는 소녀의 눈앞에 그 볼펜을 내밀었다. 소녀는 눈을 돌린 채 입을 다물고 있었다.

[잠시 따라와요!]

마사시는 한손에 증거품을 들고 소녀를 끌고가기 시작했다. 소녀는 각오했는지 아무말 없

이 따라왔다. 마사시는 시계를 보고 시간을 확인했다.

(벌써 폐점 시간으로부터 30분이나 지났군. 어떻게 할까나...)

마사시의 생각은 이어졌다.

(일단 집으로 데리고 가서 조금 혼내주고 연락처라도 알아둘까?)

결론을 낸 마사시는 상점으로부터 그다지 떨어져있지 않은 자신의 아파트에 소녀를 데려

가기로 했다.

자신의 아파트에 돌아온 마사시는 소녀를 소파에 앉혔다.

[자, 이제 가방속을 모두 조사해볼까?]

어느새 말투를 바꾼 마사시는 소녀의 가방 속을 테이블 위로 모두 쏟아냈다. 가방 속에는

아까의 볼펜 외에도 지우개, 손수건, 포스트 잇 등 가격표도 채 뜯지 않은 캐릭터 상품이

가득 들어있었다.

[이런이런, 프로였구만?]

마사시는 가방의 내용을 차근차근 확인해나가다가 소녀의 학생 수첩을 찾아내고는 첫장을

넘겼다.

(뭐야? 성 아토 학원 2학년 3반) [우타 히카리?]

마사시는 엉겹결에 소리를 지르고는 소녀의 얼굴을 잡아챘다.

(틀림없다. 우타 히타리...)

우타 히카리는 최근 음반계에 데뷔한 여고생 가수로서 첫 음반은 대히트를 기록했고 최근

의 음반도 100만장 이상 팔린 최고의 아이돌 스타였다. 처음에 많이 본 듯한 느낌이 무엇인

지 알아차린 마사시는 다시 한번 히카리를 바라보았다. 어쩐지 TV 보다는 뚱뚱한 느낌이었

다.

(만약에...!)

마사시는 히카리가 탈의실에 들어갔던 것을 생각해냈다.

(좋다! 이렇게 되면 도박이다!)

마사시의 머릿속에서 한나의 계획이 번뜩였다.

[그럼... 도둑질의 증거를 남기기 위해 여기서부터 비디오를 찍겠어.]

마사시는 곧 방으로 들어가 소형 비디오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그러면, 우선... 이 물건들을 직접 훔친 게 맞지?]

마사시는 촬영을 시작하면서 강한 어조로 말했다. 히카리는 입을 다문 체 고개만을 끄덕

였다.

[너의 학교와 학녀, 이름을 말한다.]

[성 아토 학원, 2학년 3반, 우타 히카리입니다.]

히카리는 순순히 마사시의 명령에 따랐다. 어차피 학생 수첩을 뺏긴 이상 어쩔 수가 없었

을 것이다.

[훔친 물건이 이게 전부인가?]

마사시의 물음에 히카리는 다시 아무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거짓말 하지 말아. 옷 아래에 숨기고 있잖아!]

마사시의 추궁에 히카리는 놀란 듯 눈을 크게 떴다. 어떻게 알고 있지... 라는 그런 얼굴

이었다. 마사시는 틀림없음을 확신하고는,

[상의를 벗어!]

히카리는 아무 말 없이 상의를 벗었다. 히카리는 셔츠 위에 아까의 볼펜과 같은 캐릭터의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그건 뭐지!?]

마사시의 강한 꾸짖음에 히카리의 고개는 더욱더 아래로 내려갔다.

[먼저, 그 티셔츠를 벗어!]

마사시가 강한 어조로 명령하자 히카리는 묵묵히 그 티셔츠를 벗어 테이블 위에 올려 놓

았다.

[아직 숨기고 있는 게 더 있을 것 같은데?]

이번에도 역시 히카리는 고개를 저어 마사시의 생각을 부정했다.

[알아보면 되겠지!]

마사시는 비디오 카메리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는 능숙한 솜씨고 히카리의 양손을 묶어

커튼 지지대에 고정했다. 히카리는 양손을 치켜 든 포즈로 움직일 수 없게 되고 말았다.

[무슨...]

[조금전에도 아무것도 없다고 거짓말을 했잖아. 확실하게 조사하기 위해서는 일단 몸을

고정 시켜야 겠지...]

[죄송해요. 하지만 이제 정말로 숨기고 있는 게 없어요. 용서해 주세요.]

[숨기고 있는지의 여부는 앞으로 조사하면 알게 되어 있어!]

마사시는 히카리의 단추를 끄르기 시작했다.

[아앗! 정말로 숨기고 있는 것 없어요! 부탁이에요. 그만둬요!]

히카리는 필사적으로 애원하기 시작했다. 마사시는 아무 말 없이 단추를 모두 풀르고는

셔츠를 좌우로 벌렸다. 셔츠 아래에는 귀여운 핑크색의 브래지어가 히카리의 가슴을 감싸고

있었다.

[이 안에도 뭔가 숨기고 있는 것 아냐?]

마사시는 브래지어 위에서 히카리의 가슴을 쓰다듬었다. 작지만 부드러운 히카리의 가슴

은 마시시의 손가락에 탄력있게 반응했다.

[정말로 숨긴 것 없어요. 손을 치워요~!]

히카리는 눈에 눈물을 가득 머금으며 얼굴을 붉혔다.

[어? 뭔가 있는 것 같은데?]

마사시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히카리의 등에 손을 넣어 브래지어의 호크를 풀렀다.

[안돼!]

히카리의 비명과 함께 브래지어는 바닥으로 떨어지고 히카리의 가슴이 드러났다. 양손이

고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슴을 숨길 수 없는 히카리는 어떻게든 마사시의 눈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묶여져 있는 몸은 거의 움직일 수 없었다.

[으흠. 이 젖꼭지였구만!]

마사시는 웃으면서 손가락으로 히카리의 분홍빛 젖꼭지를 만지작 거렸다.

[흑! 제발 부탁드려요. 이제 용서해 주세요.]

결국 히카리는 울먹이며 용서를 빌었다.

[뭘 말하는 거야!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았다고.]

마사시의 눈빛이 아랫도리를 향하는 것을 눈치챈 히카리는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아아아... 제발, 제발 아래는 용서해 주세요.]

[시끄러워. 이웃집에 들린다고. 별수 없군...]

마사시는 히카리가 훔쳐왔던 손수건을 들어 히카리에게 재갈을 물렸다. 그리고, 히카리의

스커트 호크로 손을 가져갔다.

툭!

가벼운 소리와 함께 호크가 벗어나고 히카리의 스커트는 아무런 저항 없이 바닥으로 흘러

내렸다. 스커트가 사라진 곳에는 브래지어와 한 세트로 보이는 핑크의 팬티가 있었다.

히카리는 귀까지 새빨갛게 되어 고개를 크게 저어댔다.

[여기에도 뭔가 있는 것 같은데?]

마사시의 손가락이 이번에는 히카리의 팬티 위에서서 보지 위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히카

리는 고개를 저으면서 비명을 지르려 했지만 입을 막고 있는 손수건 탓으로 작은 신음 소리

밖에는 나오지 않았다.

마사시의 손가락이 사타구니를 문지름에 따라 보지털이 비벼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렇지. 여기도 뭔가가 있어!]

히카리는 참을 수 없는 굴욕으로 눈물을 흘리며 목을 심하게 흔들었다.

[이 안도 조사해야 되겠는걸?]

마사시는 히카리의 팬티를 잡고는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보지털이 드러나자,

[이것 봐라? 이게 뭐지?]

라고 시치미를 떼며 더욱 더 팬티를 내렸다.

[무슨 털이야, 이건. 너 이런 곳에 봉제 인형을 숨기고 있었던 거야?]

마사시는 일부러 모른 척 하며 히카리를 놀려댔다. 고개를 젓는 히카리를 바라보면서 더

욱더 팬티를 내린 마사시는

[뭐야, 보지털이잖아? 썅년 무성하게도 났다.]

하며 음침한 미소를 띄었다.

결국 히카리의 팬티는 완전히 벗겨져 구석으로 버려졌다.

[응? 여긴 왜 이래? 젖어있잖아? 너 이 안에 뭔가 숨겨 놓은 것 아냐?]

아까 마사시의 손가락으로 인해 자극을 받은 히카리의 보지가 토해낸 애액을 바라보며 마

사시는 계속하여 희롱했다.

[음... 여긴 내가 조사하기 좀 그런 걸?]

마사시는 가볍게 웃으면서 히카기를 학생수첩을 뒤적인 다음, 어딘가에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우타 씨 댁 맞습니까? 아, 히카리의 어머니 되십니까? 전 ○○팬시의 경비원

입니다. 사실 오늘 히카리가 저희 상점에서 도둑질을 하는 바람에, 아, 예. 그 일로 상의

드리고 싶어서요. 죄송합니다만 이쪽으로 와 주시겠습니까? 네. 네. 여기는...]

마사시는 아파트의 주소를 가르쳐주고는 전화를 끊었다.

[조금 후에 너의 엄마가 올 꺼야. 하지만 그 전에 조금 즐겁게 해줄까나?]

마사시는 비디오 카메라의 테이프를 교체한 후 히카리의 앞에 섰다.

감춰진 욕망 - 2장 번역물

2. 소녀 검사

[움직이지 마!]

마사시는 높은 어조로 윽박지른 다음 일단 히카리의 손을 풀러 셔츠의 브래지어를 빼내고

는 다시 손목을 묶어 고정했다. 히카리는 결국 알몸이 되고 말았다. 히카리의 알몸을 커튼

지지대에 고정한 마사시는 비디오 카메라를 삼각대에 고정해 히카리의 전신이 들어오도록

자리를 잡았다.

[알몸을 누군가에게 보였던 적이 있냐?]

히카리는 눈물이 가득한 눈으로 고개를 저었다.

[정말이야?]

마사시는 웃으면서 히카리의 가슴에 손을 뻗어 젖꼭지를 만지작거렸다.

[그러면 이 가슴도 남자로선 내가 처음이겠군! 어? 젖꼭지가 단단해지잖아?]

마사시의 말을 듣은 히카리는 자신의 가슴으로 고개를 돌렸다. 거기에는 확실히 단단해진

젖꼭지가 위를 향하고 있었다.

[음음음....]

히카리는 고개를 크게 저었다.

[꽤 민감한 체질인걸~]

마사시의 손가락은 히카리의 몸을 여기저기 계속하여 더듬었다.

잠시 후에 초인종이 울렸다.

[드디어 왔군!]

마사시는 현관으로 다가가 문을 열었다. 현관 앞에는 40대 정도의 여성이 서 있었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히카리의 어머니 되시죠?]

마사시는 히카리의 어머니를 집안으로 끌어들였다. 히카리의 모친도 역시 예전에 가수 생

활을 했었고 케이코라는 예명으로 꽤 인기를 끌었었다.

[정말로 히카리가 도둑질을 했나요?]

케이코는 도저히 히카리의 도둑질을 믿을 수 없었다. 음반을 100만장 이상 팔고 있는 딸

이다. 비록 수익금은 자기가 관리하고 있지만 같은 또래의 여자아이들에게 비하면 넘칠 정

도의 용돈을 주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딸이 도둑질이라니...

[네. 우선 안으로 들어오시죠.]

케이코는 거실에 들어서자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거기에는 히카리의 알몸이 있었던 것이

었다.

[히카리!]

케이코는 히카리를 가리면서 마사시에게 소리쳤다.

[어떻게 된 일이죠? 히카리는 알몸이에요. 무슨 짓을 한 거예요?]

[신체 검사를 했을 뿐입니다. 진정하시죠...]

마사시는 테이블 위를 가리켰다.

[그녀는 이 물건들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물건을 찾기 위해서는 검사를 할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마사시는 아까의 테이프를 넣은 TV를 틀었다.

[먼저 이것을 보시죠.]

TV에서는 아까 녹화된 심문 과정이 보여지고 있었다. 케이코는 온몸의 힘이 다 빠져나가

는 걸 느꼈다. 도둑질 한 물건 만이라면 그럭저럭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도둑

질을 인정한 비디오까지 있다고는... 게다가 그 비디오는 히카리의 알몸까지 보여지고 있었

다.

[더구나 의류까지 훔쳐 껴 입고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옷을 벗겨 안까지 검사할

수 밖에 없었죠. 사실은 아직 조사할 부분이 남아있지만 남자가 조사하기에는 좀 그런 곳

이어서 어머니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더 조사할 곳이라뇨. 이 이상 어디에 숨기다는 말입니까? 벌써 알몸이잖아요.]

[여성에게는 몸 안쪽으로 숨길 수 있는 부분이 있잖습니까? 다 아시면서...]

케이코는 믿어지지 않는다는 얼굴로 할말을 잊어버렸다.

[그런... 말도 안돼는...]

[뭐, 좋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찍은 비디오를 내일 경찰에 제출하도록 하지요. 아니면

신문사나 방송사로 보낼까요? 꽤 좋아들 할 것 같은데...]

케이코는 점점 더 마사시의 농간에 빠져들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아, 좋아요. 제가 하죠. 그러니까 제발 테이프만큼은...]

케이코는 말소리를 죽이며 히카리 쪽으로 돌아섰다.

[미안하다.]

케이코는 히카리에게 속삭이고는 무릎을 꿇었다.

[빨리 하죠!]

본색을 드러낸 마사시는 비디오를 조정하며 재촉했다.

케이코는 오른손을 들어 히카리의 사타구니로 가져갔다. 히카리의 보지는 마사시의 장난

질로 인하여 이미 젖어있었다. 케이코의 손이 보지에 닿자 히카리의 몸이 부들거렸다. 케이

코는 집게손가락을 천천히 히카리의 보지안으로 밀어넣고는 말했다.

[이제 됐나요?]

마사시는 케이코와 히카리의 모습을 빠짐없이 녹화하고 있었다.

[좀더 많은 손가락을 사용해서, 좀더 자세히 조사해 봐요!]

마사시의 말에 케이코는 천천히 히카리의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으으... 음... 음...]

히카리의 입에서는 알아들을 수 없는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입을 막고 있는

손수건 때문에 정확히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그만둬요... 라고 하는 것 같았다.

한동안 케이코의 손가락이 쑤셔대자, 히카리의 보지는 새로운 애액을 내뿜기 시작했다.

그리고 히카리의 입에서 흘러나오던 신음소리도 어느새 끈적이는 교성으로 바뀌어 있엇다.

케이코는 히카리의 보지를 쑤셔대면서 점점 달아오르는 자기를 자제할 수 없었다. 처음에

는 최소한의 움직임이었던 케이코의 손가락은 조금씩 심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마사시는 히

카리의 입을 막고 있던 손수건을 빼내었다. 히카리는 비명을 지르기는 커녕

[아하, 아하...]

라고 허덕이며 신음을 흘리는게 전부였다.

[아흑! 안돼... 엄마! 제발, 그만둬...]

히카리는 허덕이며 케이코에게 애원했지만 케이코는 히카리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듯 더

욱더 열심히 손가락을 움직였다.

(히카리, 느끼고 있지? 엄마가 시원하게 싸게 해 줄께...)

어느새 케이코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결국,

[아아, 엄마, 안돼! .......  좋아! 엄마! 히카리, 싼다!]

히카리는 그렇게 처음으로 엄마에 의해 사정을 해 버렸다. 사정한 순간 발끝에 힘을 주며

온몸을 경직시킨 히카리는 곧 전신의 힘이 빠지며 축 늘어졌다.

(드디어 말했다!)

마사시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히카리의 젖은 보지를 클로즈업하여 녹화했다.

[보지에는 별로 숨긴 게 없나?]

케이코는 멍하니 히카리의 보지를 바라보고 있다가 마사시의 말에 정신으로 차렸다.

[어머니의 도움으로 히카리의 도둑질 증거 비디오가 완성되었습니다. 내일 경찰에 제출하

도록 하죠!]

[그런! 약속이 다릅니다. 내가 하면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다고...]

[제가요? 그런 약속을 제가 했나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그 비디오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은 삼가해주십시오. 그런

일이 발생하면 이 아이는 파멸입니다.]

알몸으로 진하게 싸는 것까지 찍혀진 비디오가 유포된다면 가수로서의 히카리의 생명은

끝이엇다. 게다가 이 비디오는 케이코 자신이 함께 찍혔을 뿐만 아니라 자기가 딸을 싸게

한 장본인이라는 사실로 인하여 자기 역시 그 파멸에서 비켜 갈 수 없으리라.

[하지만, 이건 묵인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이 비디오는 꽤 비싸게 팔 수 있을 것도 같은

데...]

마사시는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부탁입니다. 무엇이든 하라는 대로 할테니 비디오를 유포시키는 것만큼은 참아주세요!]

마사시는 득의의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좋습니다. 어머니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생각해 보지요.]

[정말입니까?]

[예. 대신 지금부터 제가 말하는 것에 무조건 복종해야 합니다. 좋습니까?]

[좋습니다. 무엇이든 들을 테니까 비디오만은...]

[그려면, 케이코씨. 알몸이 되어 주시겠습니까?]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마사시의 말에 케이코는 숨을 크게 들이켰다.

[알았습니다.]

케이코는 심호흡을 하면 옷의 버튼을 천천히 풀르기 시작했다. 버튼을 모두 풀르고는 천

천히 브라우스를 벗었다. 브라우스 아래에는 40대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는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와 함께 풍만한 가슴이 검은 레이스의 브래지어 안에 둘려쌓여 있었다.

케이코는 브라우스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난 후 바지의 버클을 벗긴 후 천천히 내렸다. 바

지 안에서 브래지어와 한 벌인 검은 팬티가 나타났다. 케이코는 바지를 내려 한쪽씩 발목을

빼냈다. 다음으로는 양손을 뒤로 돌려 브래지어의 호크를 끄른 후 바닥으로 내려뜨렸다. 애

써 두손으로 가슴을 가린 케이코는 더이상 움직이지 않고 서 있었다.

[어떻게 된 거죠? 음악이 없으니 마지막은 벗을 수 없는 건가요?]

라고 말한 마사시는 케이코의 히트곡을 흥얼거렸다.

(앗! 이사람, 날 알고 있었잖아?)

젊은 마사시는 자신을 잘 모를 것이라고 생각했던 케이코는 점점 다리에 힘이 빠져갔다.

[자, 빨리 가슴에서 손을 치우고 팬티도 벗도록 하죠. 아니면 따님의 비디오와 함께 케이

코씨의 스트립 쇼까지 함께 팔아버릴 테니까...]

단념한 케이코는 양손을 천천히 내려 팬티의 양쪽 고무줄을 잡고 내리기 시작했다.

[정말 보지털이 무성하군.]

케이코가 팬티를 내림에 따라 보지털이 나타나자 마사시가 빈정거렸다. 케이코는 얼굴을

새빨갛게 붉힌 채로 팬티를 내렸다. 케이코는 팬티를 발목으로부터 빼내고 나서 양손으로

사타구니를 숨긴채로 허리를 폈다.

[손을 치우고 똑바로 서!]

마사시의 말에 케이코는 천천히 양손을 허리 옆으로 내렸다.

케이코의 알몸은 드디어 마사시의 눈 앞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가슴은 아직 꽤 탄력이 있

었고 젖꼭지도 위를 향하고 있었다. 허리는 군살이 없어 날씬하고 히프도 늘어지지 않아 30

대라고 해도 믿을 만할 정도였다.

[됐나요?]

알몸을 보인 탓에 귀까지 새빨개진 케이코가 마사시에게 말했다.

[좋아, 그러면 그쪽 소파에 앉아서 양 다리를 벌려봐!]

[그런...!]

[뭐, 언제든 그만둬도 좋아. 그 후를 각오한다면 말아지...]

[아, 알았어요.]

케이코는 소파에 앉아 눈을 감고는 천천히 다리를 벌렸다. 이윽고 어깨 넓이까지 다리를

벌리고는,

[이제 됐나요?]

눈을 감은 채로 케이코가 말했다.

[좀더, 최대한 벌려봐!]

마사시의 명령에 케이코는 다리를 최대한 벌렸다. 케이코의 다리는 180도 가까이까지 벌

려지고 사타구니 사이는 훤히 드러나게 되었다.

[자요...]

케이코는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고는 눈을 감고 얼굴을 돌렸다.

[오호... 보지는 깨끗한 걸, 케이코?]

[제발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아요.]

[그러면 다음은...]

마사시는 케이코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무엇인가 중얼거렸다.

[그런!]

케이코는 마사시의 얼굴을 노려보았지만, 이윽고 단념하고는...

[음탕한 년이지만, 케이코의 보지를 봐 주세요.]

작은 소리로 말하고는 양손의 손가락을 사용하여 자신의 보지를 열어보였다.

[소리가 작다. 그렇게 말하면 들리겠니?]

마시시의 가벼운 질책이 흠칫한 케이코는 큰소리로 외쳤다.

[음탕한 케이코의 보지를 봐 주세요.]

[음... 뭐, 썩 내키진 않지만 그렇게 부탁하니까...]

마사시는 비디오 카메라를 케이코의 보지로 가져가 확대된 영상을 녹화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그래도, 유부녀에 아이까지 있는 여성이 가랑이를 벌리고 보지를 보이다니... 부

끄럽지도 않은 건가? 남편이 들으면 어떻게 생각하겠나?]

케이코의 가족은 예전에 뉴욕에 살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히카리의 음반 데뷔로 인하

여 직장이 있는 아버지만 뉴욕에 남고, 히카리와 케이코만이 일본에 나와 있었다.

[남편에게는 말하지 말아요.]

케이코는 울것같은 목소리로 말했다.

[좋아좋아... 그건 그렇고 남에게 보지를 보여주면서 흥분한 건가? 젖어있는 것 같은데?]

마사시가 아까의 일로 흥분된 케이코의 보지를 희롱했다.

[자 다음은, 자위행위를 해봐!]

[그런?! 그런 부끄러운 행위는 할 수 없어요.]

[딸은 흠뻑 싸게 해 놓고, 자신은 창피를 당하고 싶지 않단 말인가? 매정한 부모로군, 그래]

마사시의 말에 케이코는 히카리를 보았다. 히카리는 어느새 의식을 되찾고 두사람을 보고 있었다.

마사시의 말처럼 히카리는 케이코를 노려보고 있었다.

(엄마... 너무해... 비디오로 찍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나를 그렇게 창피주다

니 믿을 수 없어. 자신만 안 찍히면 된다는 방식은 교활해)

히카리는 자신의 처지도 잊고 케이코를 원망하고 있었다. 어쩔 수 없는 듯 케이코는 손가

락을 자기의 보지안으로 밀어 넣었다.

[아흠... 아하...]

손가락을 넣다 뺐다 하는 동안 보지는 젖어들기 시작했고 케이코의 손가락은 점점 더 빠

르게 보지를 쑤셔댔다. 처음에는 손가락 하나였지만 곧 2개를 함께 사용하기 시작했고, 보

지 위쪽의 충혈되어 부풀은 음핵까지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아, 좋아... 보지가... 내 보지가 타는 것 같애...]

케이코는 서서히 자위행위에 빠져들고 있었다. 이미 마사시나 히카리의 시선은 느끼고 있

지 않았다. 케이코의 손가락은 어느새 3개가 되어 있었다. 히카리는 그런 케이코를 보면서

다시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뭐야? 저런 식으로 딸딸이를 치다니... 아빠도 아닌 다른 남자 앞에서 어떻게 저럴 수

있는 거지?)

아직 자위행위의 경험이 많지 않은 히카리는 한번 불붙은 성적흥분을 자제하는 것이 얼마

나 어렵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아악, 좋아... 이젠, 이제 더이상은... 아악 싼다... 싸아....]

그 순간, 마사시는 케이코의 손을 보지로부터 빼내어 등 뒤로 돌린다음 끈으로 묶어 버렸

다.

[안돼! 제발, 부탁이에요. 싸게 해주세요. 미칠 것만 같아요...]

케이코는 다리를 비비 꼬면서 허리를 비틀었다. 어떻게든 보지에 자극을 주고 싶었지만,

마사시가 허락해주지 않았다. 엉덩이를 흔드는 것만으로는 절정에 다다를 정도의 자극을 얻

을 수 없었다. 케이코의 보짓물은 사타구니에서 넘쳐 바닥에 자국을 만들며 흐르고 있었다.

[싸고 싶다면 이렇게 말해!]

마사시는 또다시 케이코의 귓가로 무엇인가를 속삭였다.

감춰진 욕망 - 3장 번역물

3. 노예가 된 엄마와 딸

알몸으로 양손을 머리위에서 묶여진 히카리의 앞에서, 어머니인 케이코는 알몸으로 뒷짐

결박당한 채 허리를 비틀면서 싸게 해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케이코에게 무엇인가를 말해

준 마사시는 비디오 카메라를 조정하여 케이코를 화면 가득히 담았다.

[저... 저... 저 케이코와 저의 딸 우타 히카리는 마사시 님의 성 노예로서, 마사시 님을

섬기고, 마사시 님이 명령하신 일은 거부하지 않고 복종하겠습니다. 만약, 이를 어길 경

우에는 이 비디오가 공개된다고 하여도 항의하지 않겠습니다.]

그 말을 들은 히카리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케이코를 바라보았다. 그 선고에는 어머

니 뿐만 아니라 자신도 이 남자의 노예가 된다는 사실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히카리의 항의는 케이코의 몸부림으로 무시되었다.

[자, 이제, 어서, 부탁해요. 제발 케이코를 싸게 해 주세요. 정말 미치겠어요!]

[좋아, 좋겠지. 단, 앞으로는 주인님이라고 부드도록.]

[네, 알겠습니다. 주인님. 어서... 아하아하...]

케이코는 순순히 대답했다.

[그러면 노예가 된 증거로 내 자지를 빨아봐!]

마사시는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는 이미 발기해 있던 자지를 케이코의 입 앞에 내밀었다.

히카리는 처음 보는 남자의 자지에 눈을 돌릴 수가 없었다.

(저런 물건이 보지에 들어간단 말이야?)

마사시의 평균보다 큰, 거대한 사이즈의 자지를 보고 히카리는 호기심보다는 두려움이 앞

섰다. 케이코는 눈앞에 놓여진 자지를 보고는 가볍게 진저리를 치고나서 입을 연뒤 입안 가

득히 머금었다.

마사시는 잠깐동안 케이코의 혀의 봉사를 받은 뒤 다시 말했다.

[자, 이제 보지로 넣어 줄까?]

[제발 부탁드려요!]

[그렇게 얘기하면 안되지. 좀더 공손하게... 주인님, 음란한 케이코의 보지에, 그 훌륭한

자지를 넣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야.]

케이코는 마사시의 페니스에서 입을 떼고는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마사시의 말을 따라했

다.

[부탁드립니다. 넣어주십시오.]

[정확하게 내가 말한 대로 말하란 말야!]

[주인님, 음란한 케이코의 보지에 그 훌륭한 바지를 넣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케이코는 더이상 기다릴 수 없는 듯 다리를 최대한으로 벌리고 보지를 내밀었다.

[좋아좋아. 앞으로도 잊지 말라구.]

마사시는 케이코의 가랑이 사이로 허리를 밀어넣은 뒤 자신의 자지를 오른 손으로 잡아

케이코의 보지속으로 밀어넣었다.

[아흑~ 좋아...]

케이코의 입에서 환희의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마사시의 허리의 움직임이 빨라질 수록

케이코의 신음소리는 높아져 갔다.

[아악, 굉장해! 좋아... 보지 안이 뜨거워... !!!!!!!!]

케이코는 스스로 허리를 흔들면서 좀더 강한 자극을 얻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그때 마사

시는 다시 케이코의 보지로부터 자지를 뺀 후 케이코의 손을 풀어줬다.

[똑바로 서서 벽에 손을 짚고 엉덩이를 내밀어!]

케이코는 마사시의 명령대로 히카리의 옆에 서서 엉덩이를 앞으로 내밀었다. 마사시는 케

이코의 뒤에서 자지를 밀어넣었다.

[하윽! 아앙....]

케이코는 더욱 음란한 소리를 지르면서 상반신을 흔들었다. 마사시의 허리의 움직임이 빨

라짐에 따라 케이코의 엉덩이도 춤을 추듯 흔들렸다.

히카리는 그런 케이코의 모습을 양 손이 매달린 채 보고 있었다. 히카리의 위치에서는 케

이코의 흠뻑 젖은 보지의 모습도, 그곳을 강하게 쑤셔대고 있는 마사시의 자지도, 또 욕정

에 가득차 헐떡이는 케이코의 얼굴도 잘 보였다. 그런 케이코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서 히카

리는 말랐던 자신의 보지가 다시 축축히 젖어드는 것을 알아차리고 있었다.

(어떻게 해!)

성 경험이 없는 히카리로서는 시각과 청각으로의 자극으로 자신의 몸이 이처럼 반응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아아아아... 굉장해! 좋아... 내 보지... 아하아하.... 좋아!]

케이코의 헐떡거림은 점점 더 커져갔다. 마사시는 케이코의 상체를 올리도록 하여 케이코

의 가슴을 히카리가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런 다음 뒤에서 케이코의 가슴을 잡아갔다.

[아아, 너무 좋아! 어떡해...]

케이코는 비명같은 신음소리를 흘리며 머리를 돌려 마사시의 입에 자신의 입을 가져가 깊

은 키스를 나누기 시작했다. 마사시는 자신의 입 안에서 움직이는 케이코의 혀를 밀어내고

두 손을 케이코의 다리 밑으로 넣어 케이코를 들어올렸다. 케이코는 자시의 보지와 마사시

의 자지가 연결된 채로 마치 어린 여자아이를 소변을 보게 할 때와 같은 모양이 되고 말았

다. 정면의 히카리에게는 보지가 훤히 드러나는 모습인 것이었다.

마사시는 그 체위를 유지하면서 히카리 앞으로 다가갔다. 히카리는 자신의 시선의 케이코

의 보지로 쏠리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

[너의 보지가 딸에게 훤히 들여다 보이는 걸?]

마사시는 케이코의 귓가로 속삭였다. 케이코는 눈을 떠서 히카리를 보고는,

[악! 부탁이야, 엄마를 보지 말아줘!]

히카리는 자신의 엄마의 보지가 다른 남자의 자지에 꿰뚫리는 충격적인 영상으로부터 한

눈을 팔 수가 없었다.

(저렇게 큰 자지가, 전부 들어가다니...)

히카리는 마사시의 거대했던 자지를 생각해내고는 다시한번 경악하고 있었다. 그 한편으

로는 색정에 몸을 떠는 어머니의 얼굴을 보면서 섹스가 그렇게 좋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미 자신의 젖꼭지도 단단해지고 보지도 젖어들고 있었다. 케이코는 그런 딸의 시선을 받

으면서 맨정신으로는 견딜 수 없는 부끄러움과 이제까지 느낄 수 없었던 흥분을 함께 느끼

고 있었다.

[안돼! 엄말 보지마! 아아, 기분좋아... 내 보지가 타는 것 같아... 좀더 젖꼭지를 만져

줘!]

마사시는 케이코를 더욱 히카리 앞으로 가져가면서,

[자, 네 엄마의 젖꼭지를 빨아봐!]

히카리가 무의식적으로 입을 가져갈 때,

[그래! 엄마를 뿅 가게 해줘!]

케이코도 히카리의 입에다 자신의 가슴을 가져갔다. 히카리는 케이코의 가슴을 노려본 후

젖꼭지를 입에 물고는 갓난아기처럼 빨아댔다.

[아~~~~, 좋아, 히카리! 기분 좋아!]

케이코는 히카리의 머리를 안고는 가슴으로 더욱 끌어당겼다. 히카리는 마치 아이처럼 젖

꼭지를 빨고 있었다. 강한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하여 히카리의 의식이 갓난아기까지 돌아오

고 있는 것만 같았다. 잠시 후에 케이코는 히카리의 머리를 안고 있던 양 손으로 떼어 서서

히 밑으로 내렸다.

(아... 히카리, 너도 기분좋게 해줄께)

케이코는 내렸던 손을 히카리의 보지로 가져갔다. 히카리의 그곳은 이미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케이코가 급소를 건드리자,

[아흑! 엄마!]

히카리는 빨고 있던 젖꼭지를 뱉아내고는 비명을 질렀다.

케이코는 히카리의 처녀막이 다치지 않도록 음핵을 중점적으로 자극하면서 보지의 입술

근처만을 간지럽혔다.

[아아아흥...]

히카리는 더이상 참을 수 없어 신음을 흘렸다. 그 소리를 듣고 케이코는 남은 한손으로

히카리의 젖꼭지를 잡아 애무하기 시작했ㄷ.

[아아아ㅏㅏㅏㅏ, 엄마, 기분좋아... 더 강하게 만져줘요!]

히카리는 양손이 묶여진 채 몸을 비비꼬면서 달콤한 신음소리를 질러댔다. 그 소리에 대

답한 것처럼 케이코는 히카리의 보지와 음핵을 자극하고 있었다. 히카리의 보지가 뱉어낸

보짓물은 허벅지를 타고 흘러 발밑에까지 떨어졌다.

[아아아, 좋아, 좋아서 미치겠어!]

히카리는 헛소리처럼 중얼거렸다. 잠시 후,

[아앙, 엄마! 히카리... 또 싸, 싼다구!!!!]

그런 후 히카리는 의식을 잃고 말았다. 케이코는 히카리의 보지로부터 손가락을 치운 뒤

고개를 돌려 마사시와 키스를 나누었다. 마사시는 케이코와 키스를 나누면서 더욱 더 강하

게 자지를 찔러넣었다.

[아아, 굉장해! 너무 좋아!]

[그렇게 좋나? 너의 남편과 비교하면 어때?]

[주인님 쪽이 훨씬 좋습니다.]

마사시는 케이코의 대답에 만족한 듯 웃으면서 일단 케이코의 보지로부터 자지를 뺀 후

케이코를 바닥에 눕혔다.  그리고 케이코의 양다리를 들어올려 자신의 어깨의 테우고 다시

한번 강하게 케이코의 보지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아흑!]

케이코는 비명을 지르며 알몸을 비틀었다.

[주인님, 저, 쌀 것 같아요!]

[좋아. 나도 싼다!]

마사시는 그렇게 말하고는 케이코의 보지 깊숙히 정액을 쏟아부었다. 그 순간 케이코 역

시 상반신을 휘면서 절정을 맞이했다.

마사시는 멍하게 눈동자가 풀린 케이코의 입으로 자지를 밀어넣어 뒷처리를 시켰다. 케이

코는 몸을 일으켜, 입을 열어 아직 여전히 힘을 잃지 않고 있는 마사시의 자지를 입에 넣고

자지에 뭍은 정액과 자신의 애액을 빨아먹었다.

자지가 대충 깨끗해진 마사시는 히카리를 일단 풀었다. 히카리는 아까의 행위로 정신을

잃은 채 잠들어 버린 것 같았다.

[저쪽 방에 침대가 있다. 일단 거기에 눕히고 이불을 덮어주도록.]

케이코와 마사시는 일단 히카리를 침대에 눕혔다.

[그럼, 우린 샤워라도 할까?]

[네, 주인님.]

조금 마음이 가라앉은 줄 알았지만 노예라는 위치를 자각할 때 다시 수치심이 끓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마사시와 함께 욕실에 들어간 케이코는 일단 수도물을 틀고 온도를 조절한 뒤

마사시를 씻기 시작했다. 곧 이어 자신의 몸에도 물을 뿌리고는 비누를 들어 마사시의 몸을

닦기 시작했다.

케이코는 마사시의 우람한 앞가슴을 양손을 씻고, 조금씩 손을 내려 마침내 자지를 잡은

뒤 조심스럽게 거품을 일으켜 닦았다. 곧 양손을 들어 자신의 가슴에도 거품을 뭍히고는 온

몸을 사용하여 마사시의 몸을 닦았다. 케이코와 마사시의 알몸을 서로 문질러지면서 음란한

소리를 만들어냈다.

마사시의 자지는 다시 딱딱해지고 있었다. 케이코는 그런 마사시의 앞에 앉아 아무 말 없

이 자지를 입에 물었다. 잠시 케이코의 펠라티오를 받은 마사시는 또한번의 사정을 케이코

의 입안에서 하고 말았다.

케이코는 맛있는 듯 마사시의 정액을 삼키고는 두사람의 몸을 다시 한번 물로 씻어내고는

타월로 물기를 닦고 거실로 나왔다. 그리고 두 사람은 거실의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

감춰진 욕망 - 4장 번역물

4. 수치쇼핑

다음 날 케이코는 일단 히카리을 학교에 보낸 후 마사시의 방에 오라는 명령을 받았다.

케이코가 히카리을 학교에 보내는 동안 마사시는 회사에 전화를 걸어 하루 휴가를 내었다.

상점에서는 어제 마사시가 갑자기 사라저 걱정하고 있었다. 마사시는 좀도둑을 본 것 같

아 뒤쫓았지만 착각이었다고 알리고 시간이 늦어 그대로 퇴근했다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었

다.

케이코는 히카리을 보내주고 집으로 와 얇은 검은 원피스로 갈아 입은 후 마사시의 방으

로 향했다. 케이코가 마사시의 방을 노크하자 문이 여리면서 마사시가 나왔다.

[밖으로 나가지...]

마사시는 케이코의 대답도 듣지 않은체 현관으로 향했다.

[자동차는 어디에 있지?]

마사시가 물었다.

[앞의 주차장에 있어요.]

[안내해라.]

마사시가 명령하고 케이코는 아무 말 없이 복종했다. 자동차 가까이 오자 자동차의 문을

열고 조수석에 마사시가 앉았다. 케이코는 운적석에 앉았다.

[좋은 차인걸?]

케이코의 차는 독일제의 고급 외제차였다.

[별로에요....]

케이코는 겸손한 목소리로 말했다.

[맨날 보지나 쑤시는 년이 이런 차를 몰다니...]

마사시의 비난 섞인 조롱을 들으며 케이코는 자동차를 출발시켰다. 둘은 잠시 달린 후 마

사시의 지시에 따라 어떤 가게 앞에서 내렸다.

케이코는 자동차에서 내려 상점의 이름을 보았다. 거기에는 '메리'라고 간판에 써 있었다.

속옷 이나 옷을 파는 부티크였다. 그러나 이미 셔터가 내려져 있고 폐점인 것 같았다.

[저... 문을 닫은 것 같은데...]

케이코는 마사시의 바라보며 말했다. 그러나,

[상관없어...]

마사시는 의아해 하는 케이코의 시선을 무시하며 가게로 향했다. 상점 앞에 선 마사시는

인터폰의 초인종을 눌렀다.

[네?]

인터폰에서 대답이 왔다.

[나, 마사시야. 문좀 열어줘.]

[잠깐... 기다려.]

잠시 후 철컥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안에서 곰처럼 덩치가 큰 턱수염의 남자가 나

타났다.

[여... 오랜만인데?]

그 남자는 스스럼없이 마사시에게 말을 걸어왔다.

[오랜만이에요.]

마사시는 공손하게 대답한 후 말을 이어갔다.

[오늘은 이년의 옷을 한벌 사러 왔는데, 좋은게 있나요?]

[물론, 꽤 괜찮은 년인데? 이런 미인이라면 무엇이든 어울리는 법이지. 먼저 안으로 들어

가지.]

마사시와 케이코가 가게 안으로 들어오자 턱수염은 문을 다시 걸어 닫았다.

[어떤 걸 줄까?]

[좀, 야한 것으로 보여 줘요.]

턱수염이 어디선가 전원을 올리자 옷들이 전시되어 있는 상점안의 조명이 들어왔다. 그러

나 그곳에 있는 옷들은 일반 부티크에 있는 옷들이 아니라 몸의 선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바

디 슈트나 미니 스커트, 고무 재질의 옷 등 일반인들은 입지 않는 것들 뿐이었다. 속옷도

역시 침실 등에서 연인에게만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무척 야한 것들 뿐이었다.

[그럼... 이건 어때?]

남자는 새빨간 원피스를 가지고 왔다. 그 원피스는 몸에 착 달라 붓는 바디 슈츠로서 몸

의 라인어 전부 드러나 버릴 것이 틀림 없었다. 게다가 스커트 부분은 너무나 짧아 무릎 위

몇센치라기 보다는 엉덩이에서 몇센치라고 말하는 게 나을 정도였다.

[좋은데요?]

마사시는 즐거워하며 케이코에게 말했다.

[입어 봐.]

[알겠습니다.]

턱수염에게서 옷을 받아 든 케이코는,

[탈의실은 어디이지요?]

[여기에서 갈아입어!]

(여기에서!)

케이코는 매우 놀랐다. 여기에서 갈아입게 되면 이 생면부지의 남자에게 속옷차림의 모습

을 보여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케이코는 한 순간 주저했지만 마사시에게는 거스를

수 없었다.

[알겠습니다.]

빨간 원피스를 일단 옆에 내려논 케이코는 등ㅇ로 손을 돌려 입고 있던 원피스의 호크를

끄르고 지퍼를 내렸다. 다음 양손을 어깨위로 올려 원피스의 어깨끈을 잡고 조금씩 내려갔

다. 양손이 가슴 근처까지 왔을 때 잠시 머뭇거리긴 했지만 크게 숨을 들이쉰 후 계속하여

천천히 내렸다.

케이코가 컴은 레이스의 브래지어로 둘러 싸인 풍만한 가슴을 노출시키자 이를 지켜보던

턱수염은 가볍게 휘파람을 불었다. 케이코의 손이 허리까지 내려가지 원피스는 힘을 일고

다리 주위로 떨어졌다. 케이코는 원피스 아래에 검은 색의 레이스가 달린 브래지어와 팬티

만을 입고 있었다.

케이코가 원피스를 다 벗고 허리를 펴자, 마사시의 추가 주문이 들어왔다.

[속옷도 모두 벗어. 속옷 라인은 보기 싫거든...]

마사시는 케이코에게 발가벗으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이었다.

[네, 알겠습니다.]

케이코의 목소리는 어느새 떨리고 있었다.

(... 이 남자의 앞에서 알몸이 된다니...)

각오를 한 케이코는 양손을 등으로 돌려 브래지어의 호크를 끌렀다. 그런 다음 양손을 앞

으로 돌려 브래지어를 잡아 일단 가슴을 남자의 시선으로부터 보호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그래도 있을 순 없어 케이코는 천천히 양손을 허리로 내릴 수 밖에는 없었다.

케이코의 양손이 떠나자 풍만한 젖가슴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 이상한 상황에 흥분한

탓인지 케이코의 젖꼬지는 이미 발딱 서 있었다. 케이코는 브래지어를 벗어 바닥에 두고 난

다음 팬티의 고무줄에 양손가락을 넣고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케이코의 보지털이 언듯

비칠 때쯤 한번 머뭇거리긴 했지만 단숨에 밑으로 내려 발목에서 빼낸 다음 남자의 눈에 띄

지 않도록 아까 벗어놓은 원피스 아래로 숨겼다.

일단 알몸이 된 케이코는 서둘러 빨간 원피스를 몸에 걸쳤다. 예상했던 대로 원피스는 케

이코의 몸에 착 달라붙어 바디라인이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드러나 버렸다. 속옷을 입고 있

지 않은 가슴은 크게 패혀 큰 가슴의 골짜기가 훤히 들여다 보이고 겨우 숨은 젖꼭지도 옷

위에서 쉽게 확인될 정도였다. 아래는 더 심했다. 스커트는 겨우 엉덩이만 가리고 있어 약

간이라도 허리를 굽히면 보지가 보일 것만 같았다. 등은 깊게 파여 허리근처까지 노출시키

고 있었다.

[좀더 야한 건 없나요?]

마사시의 요구를 들은 턱수염은 싱글거리면서 안으로 들어갔다가 잠시 후 또 한벌의 옷을

갖고 나왔다. 새로 가지고 온 옷은 비닐 소재의 검은 원피스로 소매가 없는 스타일이었다.

지금 케이코가 입고 있는 옷처럼 짧은 스커트에다 전면이 가슴부터 밑단까지 지퍼로 연결되

어 있어 한번에 완전히 열리게 되어 있는 옷이었다.

[이건 어떤가?]

새로운 원피스를 보고 마사시가 말했다.

[좋은데요~!]

그렇게 대답한 마사시는 케이코에게 그 옷을 건네주었다. 케이코는 받은 옷을 일단 옆에

다 두고 입던 옷을 벗어 알몸이 되었다. 완전히 알몸이 되었던 케이코는 새로운 옷을 입어

보았다. 새로운 옷은 앞의 옷보다 더욱 몸에 밀착하는 스타일이었고 옷을 모두 입었음에도

알몸과 다름이 없었다.

더구나 케이코의 풍만한 가슴에 비해 너무나 작은 옷은 지퍼를 끝까지 올릴 수가 없어 가

슴의 반 이상을 드러내고 있었다. 스커트 부분도 허리에 쫙 달라붙어 다리를 움직일 수록

밑단이 위로 밀려 올라와 엉덩이가 드러났다.

[역시 몸매가 좋으니 뭘 입어도 잘 어울리는군!]

턱수염이 유들거리며 말했다.

[너도 한번 보지?]

마사시는 그렇게 말하며 근처에 있던 전신거울을 케이코 앞으로 가져왔다. 케이코는 거울

을 보고 놀랐다. 거울 속에는 몸에 바짝 달라붙는 야한 원피스를 입은 자신의 모습이 있었

다. 가슴 부분은 지퍼가 올라가지 않아 유방의 골짜기가 훤히 드러나 보이고 그 옆에서 겨

우 숨은 젖꽂지는 그 윤곽이 확연하게 드러나 있었다. 원피스 자락은 겨우 엉덩이를 가리는

수준이었고 허리부분이 꽉 죄이고 있어 엉덩이가 마치 터질듯이 빵빵했다. 팬티를 입지 않

아 보지는 스커트 밑단 아래로 언듯언듯 비치는 것만 같았다.

그러나,원래 균형이 좋은 케이코의 몸은 스스로 보아도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다왔다.

케이코는 그러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온몸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마음에 드는 것 같은데?]

마사시는 케이코에게 그렇게 말했다. 케이코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까 거랑 이거, 두개 모두 사는 걸로 하지요. 케이코, 옷값을 지불해!]

마사시는 턱수염과 케이코에게 말했다.

[네...]

케이코는 핸드백을 들어올려 지갑을 꺼냈다.

[모두 얼마죠?]

[마사시의 소개니까 특별히 싸게 해 주지. 15만 9천원만 내.]

케이코가 지갑을 확인해보니 현금은 10만원 정도밖에 없었다.

[저... 카드로 할 수 있을까요?]

[미안하지만, 여긴 카드따위는 취급하지 않아.]

턱수염이 웃음을 흘리며 거절하자 케이코는 마사시를 돌아보았다.

[어떻게 하죠? 돈이 부족한데요...]

[그래? 그럼 몸으로 지불하는 수 밖에 없겠군.]

마사시는 케이코에게 내뱉듯이 말한 다음 턱수염에게 [그래도 좋죠?]라고 말했다.

[이런 미인의 몸으로 지불한다면 괜찮은 조건이지.]

남자는 얼굴에 한껏 미소를 띠며 대답했다.

[그런!]

케이코는 놀라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마사시는 지금 케이코에게 옷의 대금으로 이

남자와 섹스를 하라고 명령한 것이다. 그러나 선택권이 없는 케이코로서는 따를 수 밖에 없

었다.

[그럼... 죄송합니다만... 저의 몸으로 나머지를 지불하겠습니다...]

케이코는 얼굴을 바닦으로 떨구며 턱수염에게 부탁했다.

[좋다. 그럼 먼저 이것을 빨아줄레?]

턱수염은 자연스런 몸짓으로 바지와 팬티를 벗었다. 거기에는 이미 거대하게 발기한 자지

가 위를 향하고 있었다. 턱수염의 검붉은 자지는 피부및에 무언가를 삽입한 것처럼 울퉁불

퉁한 것이 인간의 것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이봐, 시간이 없다구. 빨리 해!]

마사시의 제촉에 케이코는 턱수염의 발치에 무릎을 꿇고 자지 앞으로 얼굴을 가져갔다.

자지를 입 앞에 둔 케이코는 눈을 감고 숨을 크게 들이킨 뒤에 입을 열고 자지를 입안 가득

이 넣었다.

턱수염의 자지는 보통 이상으로 거대한 사이즈여서 전부를 입에 넣는 것은 무리인 것 같

았다. 케이코는 자지의 밑둥을 손으로 잡은 뒤 입과 손을 이용하여 자지를 빨아대기 시작했

다. 턱수염은 싱글벙글하며 그 모습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잠시 후,

[좋아!]

라고 말하여 케이코의 입에서 자지를 뽑아 내고 케이코를 일으켰다.

케이코는 쭈그렸던 때에 치켜올라간 옷자락이 허리춤에서 뭉쳐버려 하반신은 모조리 드러

나 있었다. 남자는 케이코의 가슴부분에 멈춰있던 지퍼를 배까지 내려버렸다. 케이코의 풍

만한 가슴이 갑갑한 옷 속에서 튀어나왔다.

[풍만한 유방이 다 찌그러지잖아...]

턱수염은 케이코의 유방으로 손을 올려 강하게 주므르기 시작했다.

[아파요!]

케이코가 비명을 질렀지만 턱수염은 신경쓰지 않았다.

[탄력있는 가슴인걸? 응? 벌써 흥분했나? 젖꼭지가 빨딱 섰는데?]

[아아...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케이코는 자신의 흥분이 들켜버린 게 부끄러웠다. 남자는 케이코의 가슴을 계속 만지면서

얼굴을 끌어당겨 자신의 입을 가까이 했다. 케이코는 결국 턱수염과 혀를 얽히게 할 수 밖

에 없었다. 턱수염은 딮 키스를 하면서 가슴을 만지던 손을 아래로 내렸다. 턱수염의 손가

락의 케이코의 사타구니까지 가자 턱수염의 애무는 한층 더 집요해졌다.

[아학!]

케이코는 입을 떼고 허덕이는 소리를 내고 말았다.

[오! 벌써 흠뻑 젖었는걸? 꽤 음탕한 년이잖아?]

턱수염은 케이코의 귓전으로 그렇게 말했다.

[아아... 네... 케이코는 음탕한 년이에요.]

케이코는 그렇게 말하며 허덕였다. 사실 케이코는 아까 턱수염의 자지를 보았을 때부터

애액이 나오고 있었던 것이다.

[아흥... 으응...]

케이코가 허덕이는 신음소리가 커졌다. 턱수염의 손가락이 보지를 쑤셔대기 시작한 것이

다. 케이코는 오른손을 턱수염의 자지로 가져가 딸딸이를 쳐주기 시작했다.

[벌써 참을 수 없나?]

[아아.. 부탁드려요... 제발 넣어 주세요...]

[무엇을 어디에 넣어달란 말이지?]

턱수염은 케이코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었다.

(아아... 나에게 부끄러운 말을 하게하고 있어...)

[부탁이에요... 케이코의 흠뻑 젖은, 벌렁거리는 보지로 당신의 훌륭한 자

지를 쑤셔주세요... 제발!]

케이코는 수치를 넘어서는 흥분때문에 더이상 자제할 수가 없었다.

[좋아... 뿅가게 쑤셔주지...]

턱수염는 여전히 허리를 편 채, 자신의 자지를 케이코의 보지에 대고는 단숨에 허리를

내밀었다.

[아흑!]

케이코는 달콤한 소리를 질렀다. 턱수염은 자지가 케이코의 자궁에 닿을 때까지 허리를

밀어 넣은 후 천천히 뽑아냈다.

[아흠...]

케이코는 턱수염의 허리 운동에 맞춘 듯한 신음을 흘렸다. 턱수염의 자지는 거의 보지에

서 나온 뒤 다시 천천히 들어갔다.

[으응...]

케이코는 더이상 참을 수 없어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으로 허덕였다. 턱수염은 계속해서

천천히 자지를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아아, 벌써! 이제... 안돼!... 부탁이에요. 좀더 빠르게...]

케이코는 참을 수 없게 되고 말았다.

[좋아, 뿅 가게 해주지.]

턱수염은 허리의 움직임을 조금씩 빠르게 했다.

[아아! 굉장해! 아아아...]

케이코의 신음은 점점 커져갔다. 그러다가 어느 한 순간, 강한 비명과 함께 온몸이 축

늘어졌다. 턱수염은 케이코의 몸 속에 자지를 박은 채로 케이코의 양다리를 안아 들었다.

[벌써 싸버려서야 되겠나? 난 아직이라구.]

[아아... 부탁이에요. 조금만 쉬게 해 주세요... 아, 안돼!]

케이코의 간원은 곧 또다른 신음으로 바뀌었다. 턱수염은 처음부터 빠르게 자지를 쑤셔

댔다. 곧바로 케이코는 또다른 정상으로 밀어올려졌다.

[아, 아, 또, 또, 싼다....!]

케이코는 순식간에 2번째의 절정을 맞이했다. 그러나 턱수염의 자지는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안돼! 더이상은.... 제발 용서해 주세요...]

[무슨 말이야! 혼자만 즐겨서야 불공평하잖아. 나도 이제 곧이라고.]

턱수염은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허리의 움직임을 이어갔다.

[허, 허억, 또, 또...]

케이코는 정신나간 사람처럼 의미없는 말들을 되풀이하기 시작했다. 그때,

[헉! 뭘...? 거기는 안되...]

턱수염의 손가락이 케이코의 항문을 건드린 것이었다.

[아아... 거기... 만지지 말아요!]

케이코의 애원과는 상관없이 턱수염은 검지손가락으로 케이코의 항문을 간지럽혔다. 그

리고 보지로부터 흘러나온 애액을 손가락에 뭍힌 뒤 항문 속으로 밀어 넣었다.

[흑!]

케이코는 짧은 비명을 질렀다. 턱수염은 천천히 손가락을 출납하기 시작했다.

[아, 안돼! 부탁... 빼 주세요!]

케이코는 헛소리처럼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잠시후 케이코의 목소리는 어느새 신음소리

로 바뀌어져 있었다.

[아아... 좋아! 기분 좋아! 이런 건 처음... 흐음...]

[뭐? 어디가 좋다고? 말해 봐!]

턱수염이 케이코의 귓전에 속삭였다.

[아아... 부끄러워요. 그러지 말아요!]

[말하지 않으면 손가락을 빼버릴꺼야!]

[흐흑... 말할께요, 말할께요! 그러니까... 제발 계속해줘요. 케이코는 항문에서 느끼고

있어요. 똥구멍이... 손가락이 너무 좋아요... 아아... 또 쌀 것 같아요!]

[좋아좋아..]

턱수염은 손가락과 자지의 움직임을 한층 더 빠르게 하였다.

[나도 곧 싼다!]

[네, 네! 제 보지 안으로 싸 주세요!]

케이코는 헛소리처럼 외쳤다.

[좋아! 싼다............!]

턱수염은 드디어 케이코의 보지 깊숙히 정액을 쏟아부었다.

[아아... 저도, 저도 싸요.............!]

케이코는 3번째의 절정을 맞이했다.

감춰진 욕망 - 5장 번역물

5. 음행 전철

처음 본 남자에게 3번씩이나 절정에 올라 어깨숨을 쉬고 있던 케이코에게 턱수염이 말을

걸었다.

[꽤 좋은데?]

[그럼 갈까?]

마사시가 끼어들었다.

[이년이 입고 왔던 옷이랑 속옷은 여기서 팔도록 해요.]

[오오... 좋지. 하지만 이걸 여기서 팔려면 옷 주인의 사진이 필요한데? 사진을 좀 찍어

도 되겠지?]

[아, 좋죠. 찍으세요.]

그러고는 케이코에게 다시 옷을 입도록 명령했다.

케이코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허리에 뭉쳐있던 원피스를 벗은 후 속옷을 입고, 가게에 올

때 입었던 원피스를 몸에 걸쳤다. 그리고 가볍게 머리를 다듬고는 사진을 찍기 위한 포즈를

취했다.

턱수염은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들고는 케이코의 원피스 차림을 촬영했다. 그리고는,

[어이, 속옷차림의 사진도 필요해!]

케이코는 다시한번 원피스를 벗고는 속옷만의 모습이 되었다. 턱수염은 그 모습까지 촬영

했다.

[그런데, 속옷이 젖어 있지 않군. 보짓물 냄새가 나지 않으면 팔리지 않는단 말이야.]

턱수염이 투덜대자 마시시가 다시 거들었다.

[케이코, 그 모습으로 자위행위를 해봐!]

(그런...!)

케이코는 놀란 눈으로 마사시를 쳐다보았다. 모르는 사람과 섹스를 한 것도 부끄러운 일인

데, 그 남자의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다니... 게다가 그 모습까지 사진으로 남는 것은 틀림이

없었다.

하지만 마사시의 말은 거역할 수 없었다. 게다가 어제 이미 자신의 자위행위를 비디오에

녹화했지 않은가. 스스로를 위안한 케이코는 알았다고 대답하고는 바닥에 엉덩이를 붙이고

양다리를 최대한 넓혔다. 그리고 팬티의 위로 오른손의 손가락을 가져갔다.

[으흠...]

지금까지 섹스로 달아올랐던 케이코의 몸은 준비되었던 것처럼, 조금 만지는 것 만으로 쾌

감이 치솟았다.

[아흑! 으으응, 하아...]

케이코의 입으로부터 곧 허덕이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턱수염은 그 모습을 놓치지 않

고 필름에 담기 시작했다.

[아아... 좋아, 기분 좋아!]

케이코는 소리를 지르면서 왼손을 가슴에 가져가서 브래지어를 치운 뒤 젖꼭지를 만지작

거렸다. 이미 팬티는 케이코의 보지로부터 나온 애액으로 젖어들고 있었다. 그 팬티 위에서

움직이는 손가락때문에 질척이는 음란한 소리가 나고 있었다.

더이상 참을 수 없게 된 케이코는 팬티의 가랑이 부분을 옆으로 치우고는 손가락을 보지

안으로 밀어 넣었다.

[아아... 좋아, 어떡해....]

케이코의 왼손 역시 어느새 사타구니로 내려와 오른손과 함께 보지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케이코의 오른손을 보지를 쑤셔댔고, 동시에 왼손의 약지는 음핵을 비벼댔다.

[아아, 좋아! 또 쌀 것 같애!]

이때, 턱수염이 케이코의 다리를 잡아당겨 자기쪽을 보게 했다. 양손을 애액을 흠뻑 젖어

있고 입으로 침을 흘리며 흥분하고 있는 케이코의 모습은 빠짐없이 촬영되었다.

[아아.. 또, 또... 싼다... 싸!]

케이코는 허리를 들어올리며 또 한번의 절정에 올라갔다. 잠시 후 온몸을 경련시킨 케이

코는 바닥에 누워버렸다.

애액을 흠뻑 젖은 속옷을 벗고는 아까의 원피스와 함께 접어 턱수염에게 건네고는 아까 산

원피스를 알몸위로 입었다.

[이런, 훌륭한 사진과 함께라면 틀림없이 비싼 값으로 팔 수 있을꺼야.]

턱수염은 싱글벙글 즐거워했다.

[오늘만 날이 아니죠.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마사시는 케이코를 데리고 상점 밖으로 나왔다.

[꽤 좋아하던데? 처음 보는 남자와도 그렇게 할 수 있나?]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케이코는 귀까지 새빨갛게 되어 모기소리로 속삭였다.

케이코가 차를 향할 때,

[여기서부턴 전철로 간다. 가까이 있는 역으로 가지.]

마사시는 승용차와는 반대방향으로 걸음을 옮겼다.

(이 모양으로 전철을 탄다구?)

케이코는 아직 끝나지 않은 마사시의 음행에 눈앞에 캄캄해졌다. 그러나 거역할 수 없는

케이코는 종종걸음으로 마사시를 따라갔다.

역에 도착하여 승차권을 산 마사시는 먼저 홈으로 나갔다. 평일의 낮시간이라 홈에는 거의

사람이 없었다. 조금 안심하여 홈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곧 전철이 들어왔다.

도어가 열리자 마사시는 케이코를 끌고 전철 안으로 들어갔다. 차 안은 빈 좌석이 많이 보

일 정도로 한산했다. 자리에 앉아 있던 손님들이 새로 들어온 케이코 일행을 쳐다보았다.

곧 케이코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고 여자손님들은 경멸의 시선을, 남자 손님은 호기심 어린

시선을 보내왔다.

마사시는 빈자리가 눈에 띔에도 불구하고 좌석에는 앉을려고 하지 않고 전철 입구 쪽에

섰다. 케이코 역시 마사시와 나란히 서게 되었다.

전철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마사시는 왼손을 케이코의 허리에 돌리고 키스를 시작했다. 케

이코는 저항도 할 수 없이 진입해 오는 혀를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었다. 마사시는 혀를 집

어 넣으면서 케이코의 원피스 옷자락 아래로 손을 넣어 보지를 만지작거렸다.

[아흑!]

케이코는 순간 입을 떼고 소리를 질렀지만 곧바로 마사시의 입술로 막혀버렸다. 케이코는

마사시 쪽을 향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손님의 얼굴을 볼 수는 없었지만 이미 드러난 엉

덩이는 어쩔 수 없었다. 여자 손님들은 노골적으로 경멸의 시선을 보내고 있었고 다른 칸으

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지만 남자 손님들은 흥미진진한 얼굴로 케이코를 주목하고 있었다.

마사시의 손이 일단 사타구니에서 떠나 케이코의 앞 가슴으로 올라왔다. 그리고 지퍼를 잡

은 뒤 천천히 내리기 시작했다.

[앗! 여기서 이러면 안돼요.]

케이코는 마사시의 손을 잡고 그만두게 하려고 했지만 마사시는 케이코의 손을 뿌리친 채

계속하여 지퍼를 내렸다. 케이코는 결국 단념하고 다시 몸을 달아오르게 하는 흥분에 몸을

맡기기로 했다. 그것만이 지금의 상황을 조금이라도 잊게 해주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마사시는 원피스의 지퍼를 끝까지 내린 후 원피스 앞자락을 양쪽으로 활짝 벌렸다. 케이코

의 알몸은 훤히 드러나게 되었다. 젖꼭지부터 보지털까지...

마사시는 케이코의 허리를 감고 있던 왼손을 내려 엉덩이 쪽의 옷자락을 들고는 맨살을 쓰

다듬었다. 다른 손님들의 눈에도 케이코의 알몸 엉덩이는 그대로 드러나 버린 것이다. 마사

시는 오른손으로는 케이코의 가슴을 어루만지면서 케이코의 귓전에 속삭였다.

[모두들 케이코의 알몸을 보고 있는걸?]

[아아... 부끄러워요.]

케이코는 귀까지 빨갛게 되어 어쩔 줄을 몰라했다.

[자, 케이코의 깨끗한 알몸을 모두에게 보여주지!]

마사시는 케이코의 대답을 듣지도 않은채 케이코의 옷을 완전히 벗기면서 돌려세웠다. 이

미 이 칸의 여자 손님은 모두 다른 칸으로 옮겨갔고 남자손님만이 앉아 있었다. 손님들은 모

두 케이코의 알몸을 넋을 잃고 쳐다보고 있었다. 몇몇 사람들은 참지 못하고 바지 안으로 손

을 넣어 딸딸이를 치기도 했다.

케이코는 온몸이 새빨갛게 되는 것만 같았다. 마사시는 뒤에서 오른손를 가슴으로, 왼손을

사타구니로 가져갔다. 케이코의 가랑이를 열게 한 후 마사시의 손가락이 보지 안으로 들어갔

다.

[아아... 어떡해...]

케이코는 자신의 오른손을 뒤로 돌려 이미 단단해지고 있는 마사시의 자지를 찾고는 바지

위로 문질렀다. 그리고 뒤로 얼굴을 돌려 마사시와 깊은 키스를 나눴다.

[주인님, 더이상 참을 수 없어요.]

그렇게 말한 케이코는 몸을 돌려 마사시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마사시 바지의 지퍼

를 내리고는 단단해진 자지를 꺼내어 입에 물었다. 그것을 본 주위의 승객들음 모두 감탄의

소리를 질렀다.

케이코는 얼굴을 빠르게 움직이면서 마사시의 자지를 자극했다. 잠시 후,

[부탁합니다, 주인님. 케이코의 음란한 보지에 주인님의 훌륭한 자지를 넣어 주세요.]

라고 다른 손님들에게까지 들릴 목소리로 말했다.

[좋아 좋아. 그럼 벽에 손을 붙이고 엉덩이를 내밀어.]

[네, 주인님.]

케이코는 음란한 목소리로 대답하고는 출입구 쪽에 손을 붙이고 마사시를 향해 엉덩이를

내밀었다. 마사시 쪽에선 이미 흠뻑 젖어버린 케이코의 보지를 속속들이 볼 수 있는 자세였

다.

[좋아!]

마사시는 케이코의 보지쏙으로 자지를 강하게 찔러 넣었다.

[--! 좋아, 좋아요!]

케이코는 전철 안이라는 상황도 잊은 채 큰소리를 질러댔다. 이미 바지 속으로 자지를 잡

고 흔드는 손님은 한둘이 아니었다. 게중에는 자지를 꺼내어 흔드는 사람도 있었다.

잠시 후 드디어 마사시가 절정에 올랐다.

[지금이다!]

[어서, 어서, 주세요, 제 보지 안으로...!]

마사시 허리의 움직임이 빨라지는가 싶더니 드디거 케이코의 보지 안으로 정액을 쏟아내었

다. 케이코 또한 맞추어 절정에 올르고는 바닥에 쓰러지듯이 주저앉아 버렸다. 그 모습을 보

고 몇명의 승객 또한 절저에 올랐다.

[그럼, 뒷처리를 해야지!]

마사시의 말에 케이코는 몸을 일으켜 아직 발기해 있는 마사시의 자지에 뭍은 정액과 자신

의 애액을 빨아먹었다. 잠시 후 마사시가 자지를 케이코의 입에서 뽑아내자 케이코는 입맛을

다시면서,

[맛있어요, 주인님.]

라고 말했다. 마사시가 주위를 둘러보니 몇명의 승객이 성날대로 성난 자지를 잡고 있는 모

이 눈에 들어왔다. 그중에 한 사람, 안경을 쓴 왜소한 체격의 남자를 바라보았다. 그 남자는

바지 위로 자신의 자지를 문지르고 있있다. 마사시는 케이코를 시켜 그 남자를 데려오도록

하였다. 케이코는 그 남자 앞으로 다가갔다.

[잠시 저와 함께 가 주실 수 있나요?]

남자는 쭈삣거리는 동작으로 케이코와 함께 마사시 앞으로 나갔다.

[이 여자와 섹스하고 싶지 않습니까?]

마사시가 그 남자에게 말을 건넸다.

[뭐, 뭐라고요? 하지만...]

[아아, 괜찮습니다. 이상한 성병같은 건 없는 깨끗한 년이거든요. 게다가 나중에 돈을 받

거나, 뭐 그런 짓은 하지 않겠습니다. 케이코, 뭐해! 빨리 해드리지 않고!]

[네, 주인님.]

케이코는 대답하고는 그 남자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벨트를 푼 뒤 팬티와 함께 바지를

내렸다.

[무슨, 무슨 짓이요!]

남자는 엉겁결에 알몸이 된 자신의 아랫도리를 숨겼다.

[괜찮아요. 저에게 맡겨주세요.]

케이코는 남자의 양손을 치워냈다. 그곳에는 발기된 상태에도 포피가 덮혀 있는 작은 자지

가 있었다. 케이코는 남자의 페니스를 잡고는 부드럽게 껍지를 까고 냄새가 심한 자지를 입

에 물었다.

[아아...!]

남자는 들뜬 목소리로 신음을 내뱉었다. 케이코는 입을 오므리면서 열심히 자지를 빨기 시

작했다. 남자의 자지는 더욱더 커져 이제 겨우 표준사이즈 정도까지 발기했다.

[그럼, 이제 본 게임으로 들어가 볼까? 이쪽으로 누우시죠.]

마사시의 안내에 따라 그 남자는 빈 좌석 위로 등을 대고 누웠다. 그리고 케이코는 그 남

자의 허리에 자신의 엉덩을 올리고 성난 그 남자의 자지를 보지에 끼웠다.

[아아...]

케이코는 소리를 지르면서 허리를 상하로 흔들기 시작했다.

[아아... 좋아요. 케이코의 보지, 좋지 않나요?]

[좋습니다. 좋아요. 끝내줍니다. 아아, 벌써 쌀것 같습니다!!!]

남자는 곧바로 절정을 치달았다.

[아아,,, 이제, 쌉니다!]

남자의 케이코의 보지 안으로 정액을 내 뱉자 케이코는 곧 몸을 일으킨 후 남자의 옆에 앉

아 남자의 자지를 물고 깨끗하게 빤 후 팬티와 바지를 올려 주었다.

[다음에 또 뵈요.]

그 즈음, 드디어 전철이 다음 역에 도착했다.

[그럼, 이제 옷을 입지!]

케이코는 마사시가 건네준 원피스를 서둘러 몸에 걸쳤다. 전철의 문이 열리고 케이코와 마

사시는 전철에서 내렸다. 전철의 좌석에 아직 멍한 얼굴의 남자가 누워있는 채로...

감춰진 욕망 - 6장 번역물

6. 완구 사용

역을 나갔던 마사시는 어떤 상점으로 케이코를 데리고 갔다. 뒤를 따르던 케이코가 마사시

의 어깨 너머로 상점을 보니 성인용품을 취급하는 곳이었다. 마사시가 안으로 들어가고 케이

코가 그 뒤를 따랐다.

[어서 오세요, 어? 마사시 형 아니에요?]

[여어.. 오랜만이야!]

마사시와 구면인 듯한 가게 주인이 반갑게 마사시 일행을 맞이했다.

[케이코, 어때? 마음에 드는 게 있나?]

마사시 앞의 유리 진열장에는 핑크색이나 자주색의 자지 모형의 바이브레이터가 줄지어 진

열되어 있었다.

[저, 전, 이런 것 사용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잘 모르겠어요.]

케이코는 진열된 상품의 용도를 깨닫고는 얼굴을 붉히면서 그렇게 대답했다.

[사용해 본 일이 없다고? 어이, 이년에게 테스트 용으로 하나 빌러줄 수 있나?]

[왜 그래요?]

가게의 주인이 다가왔다.

[이년에게 좋은 것좀 추천해 달라고. 아직까지 사용한 적이 없다고 그러니까 사용법도 알

려줘야 겠지만 말야.]

[음... 좋아. 시용까지 해보고 싶단 말이죠? 잠깐만 기다리세요.]

가게주인은 입구로 가서 셔터를 내렸다.

[저 놈, 내 후배였는데 지금은 터놓고 지내는 사이지.]

마사시가 케이코에게 귀뜸해 줬다.

[자, 그럼 무엇부터 시작할까요?]

상점을 닫은 가게주인이 돌아왔다.

[너에게 맡길께. 이년은 좀 무딘 편이니까 자극이 강한 걸로 골라주고, 사용법도 자세히

가르쳐 주라고.]

그렇게 말한 마사시는 다른 상품을 보러 구석으로 들어갔다.

[그럼, 괜찮은 제품을 보기로 할까요?]

가게 주인은 유리 진열장을 열고 바이브레이터 하나를 골랐다.

[이게 어떨까요? 처음부터 너무 큰 건 조금 무리가 가니까...]

그것은 자지의 몸통 부분에 자잘한 돌기가 있는 제품으로 뿌리쪽에 진동기가 달려있는 모

델이었다.

[아, 저...]

케이코는 적절한 답변을 찾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그럼, 먼저 사용해 볼까요?]

가게 주인은 안쪽으로부터 의자를 한 가져왔다.

[속옷을 벗고 이곳에 앉으세요.]

케이코는 의자에 앉았다.

[속옷을 벗지 않으면 시용해볼 수 없는데...]

[저... 속옷은 입고 있지 않아요...]

케이코는 얼굴을 붉히고는 가느다란 목소리로 대답했다.

[뭐라고요?]

[속옷을 입고 있지 않다구요.]

케이코는 더욱 얼굴을 붉히면서 조금 더 큰 소리로 대답했다.

[그런 원피스를 입고 속옷을 입고 있지 않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좋아요. 그러면 다리를 벌려 볼까요?]

가게 주인의 지시에 따라 케이코는 어깨 넓이로 다리를 벌렸다.

[좀더, 그정도론 안돼요.]

가게 주인은 케이코의 허벅지에 손을 대고는 한번에 케이코의 가랑이를 최대한 벌려버렸다.

가게 주인의 눈앞으로 케이코의 보지가 훤히 드러났다.

[그렇게 노골적으로 보지 말아요.]

[오오... 벌써 준비가 되어 있군요?]

가게주인의 말대로 케이코의 보지는 애액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아, 이건 아까...]

케이코는 말을 잇지 못하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

좀 전의 바이브레이터가 무방비의 보지로 밀려들어왔다.

[학--!]

그 순간 케이코는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가게 주인은 상관하지 않고 계속 밀어넣었다.

[으흑! 굵어요. 무리예요, 찢어질 것 같아요!]

케이코는 버둥거리며 그 남자의 손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괜찮습니다. 힘을 빼고...]

가게 주인은 그렇게 말하면서 계속하여 바이브레이터를 집어 넣었다. 드디어 보지 깊숙히

집어 넣고는 곧 스위치를 켰다.

그 순간 케이코 보지 깊숙히 들어간 바이브레이터가 꿈틀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

고 음핵 위로 덮혀진 돌기는 강하게 진동하면서 용서 없이 음핵을 자극시켰다.

[아아....]

케이코는 소리를 지르며 눈을 동그랗게 뜨꼬는 온몸을 비틀었다.

[자, 이제 제대로 즐겨볼까요?]

가게 주인은 케이코의 원피스의 지퍼를 내렸다. 원피스로부터 케이코의 풍만한 가슴이 튀

어 나왔다. 어느새 진열장에서 꺼낸 조그만 진동기가 케이코의 가슴에 붙여졌다.

[---!]

그 순간 케이코는 절정을 맞이했다.

[그렇게 좋았나요?]

남자의 말에 케이코는 대답도 잊은 채 어깨로 숨을 쉬고 있었다.

[다음은 이걸 해 볼까요?]

그것은 실리콘 제의 투명한 본체에 방금전의 것과 같이 돌기가 있는 것이었지만 길이가 달

랐다. 방금전 것의 배는 되는 듯 했다.

[이건!]

케이코는 말을 잃어버렸다.

[괜찮습니다. 조금 길긴 하지만 그렇게 굵은 건 아니니까...]

남자는 새로운 진동 안마기를 케이코의 보지로 밀어넣었다.

[아! 아! 그건, 넣지 말아요!]

케이코는 남자의 손을 밀어내며 저항했지만 어느새 케이코의 몸속으로 반쯤 들어온 자지모

형은 진동하기 시작했다.

[윽!]

케이코는 엉겁결에 몸을 뒤로 젖혔다. 이번의 바이브레이터의 움직임은 방금 전의 것보다

더욱 심하고 꿈틀거렸다.

[아! 아! 윽! 윽!]

높아져 가는 케이코의 신음소리에 맞추어 가게 주인은 바이브레이터를 보지 깊숙히 밀어넣

었다. 그리고 더이상 들어가지 않을 때까지 밀어넣자,

[아흑!]

케이코의 비명의 갑자기 커졌다.

[속에! 속에! 자궁이! 굉장해...]

케이코는 미친 것처럼 허덕혔다. 남자는 케이코의 손을 이끌어 바이브레이터를 잡도록 하

였다. 그리고는 서서히 쑤셔대도록 이끌었다. 곧 케이코는 자발적으로 바이브레이터를 움직

이기 시작했다. 그 움직임은 점점 빨라지고 있었다.

[으응, 굉장해! 이런 것, 처음이야...]

케이코는 헛소리처럼 말하면서 바이브레이터를 빠르게 움직였다. 그 움직임은 자궁을 뚫어

버리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될 정도였다.

[아, 아, 또, 또 싸---!]

케이코는 두번째의 절정을 맞이했다. 케이코가 절정을 맞이해도 그 바이브레이터는 움직임

을 멈추지 않았다.

[어, 어, 어떡해! 이거 멈추지 않아!]

케이코는 양손으로 바이브레이터를 뺄려고 했지만, 이미 힘이 빠져버린 팔로 자신의 흘린

보짓물로 미끌거리는 바이브레이터를 빼내는 것음 무리였다.

[아, 아, 몰라, 이거, 어떻게 좀 해줘!]

그러는 동안 케이코의 몸은 또한번 절정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아, 아, 또야, 그만, 몰라, 몰라, 아, 아,]

케이코는 힘이 들어가지 않는 양손으로 바이브레이터를 빼낼려고 필사적이었지만 계속 미

끄러지고 새로 솟아나는 쾌감으로 인하여 오히려 자극을 심하게 하고 있었다.

[아악! 어떡해! 제발, 그만, 또, 또]

케이코는 입에서 침이 흐르는 것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허덕였다.

[좋아하시는 것 같군요. 그럼 단번에 끝까지 가도록 해 드리죠.]

남자는 케이코의 손을 치우고 진동을 강으로 올리면서 보지 깊숙히 바이브레이터를 밀어넣

었다.

[아아악!]

케이코는 입을 뻐끔뻐끔 벌리면서 몸을 한껏 뒤로 젖혔다. 그리고 잠시 후 온몸을 늘어뜨

리며 정신을 잃었다.

[어? 실시했나?]

남자는 그렇게 말하고는 움직이지 않는 케이코로부터 여전히 진동하고 있는 자지 모형을

꺼내어 전원을 껐다. 케이코의 보지는 여전히 열린 채로 속속들이 안을 보여주고 있었다.

잠시 후에 마사시가 남자에게 다가왔다.

[뭐야? 벌써 다운인가?]

[2개밖에 테스트해보지 못했어요.]

[고작 2개? 뭐 처음 맛본 것일 테니 그럴 수도... 이거 버릇 들지도 모르겠는걸?]

마사시는 몇개의 상품을 카운터에 올려놓았다.

[그럼 이년이 눈 뜰 때까지 커피라도 한 잔 줘.]

[좋죠. 잠깐만요...]

둘이 잠시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는 동안 케이코가 정신을 차렸다. 케이코는 자신의

모양을 보고 허둥대며 몸을 추스렸다. 케이코는 자지모형에 의해 절정을 맞이할 때 원피스를

올려 보지를 활짝 드러내 놓고 있었으며 지퍼를 내려 가슴을 훤히 드러내 놓은 상태였다. 원

피스는 허리에서 뭉쳐 있었다.

케이코는 다리를 오므리고 원피스를 똑바로 고쳤다. 보지 안에 아직 뭔가 들어있는 듯한

느낌이었지만 겨우겨우 마음을 가다듬고 가슴을 누르며서 카운터로 다가갔다.

[응? 깨어났나? 어때? 바이브레이터의 맛은, 그렇게 좋았니?]

[그런 말, 하지 말아 주세요.]

[좋아좋아, 어이, 이년이 사용한 2개를 살 테니 계산해 줘. 케이코 지불하도록 해!]

케이코가 돈을 지불한 뒤 곧바로 상점을 나온 두사람은 택시를 잡아타고는 아까 차를 주차

해 놓은 주차장으로 향했다.

오늘 하루동안 8번이나 절정을 맞이한 케이코는 온몸이 노곤하게 풀려 차를 운전할 수 있

는 상태가 아니었다. 마사시는 케이코를 보조석에 태우고는 직접 운전하여 케이코의 집으로

향했다.

감춰진 욕망 - 7장 번역물

7. 욕실 봉사

케이코는 집에 도착할 무렵엔 상당히 회복되어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었다. 마사시는 차고

에 차를 넣고 현관에 서서 다시 한번 놀랐다. 도심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이곳에 이렇게 큰

집이라니... 현관 크기로만 이미 자기의 아파트보다 넓은 것 같았다.

케이코와 함께 집안에 들어가자 이미 학교에서 돌아온 히카리가 옷을 갈아입고 거실에 나와

있었다. 케이코는 마사시에게 목욕을 권했다.

[먼저 샤워라도 하고 계시면 그동안 저녁을 준비할께요. 히카리, 주인님을 욕실로 안내해

드리렴.]

[응, 엄마.]

한순간 머뭇거림이 있었지만 체념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것을 본 케이코는 부엌쪽으로 향

했다.

[그럼, 안내해.]

[이쪽이에요.]

히카리는 마사시를 욕실로 안내하고는 문을 열었다.

[너도 함께 들어와!]

마사시의 돌연한 요구에 흠칫한 히카리가 애원했다.

[제발, 그것만은 용서해주세요.]

[어제의 비디오는 어떻게 되어도 좋다는 건가?]

[그건...]

히카리는 고개를 숙이고 무엇인가 생각하더니 결심한 듯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알았어요. 시키는 대로 할께요. 하지만, 저... 전 아직 처녀...]

히카리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져 결국 알아들을 수 없게 되었지만 그 속마음을 눈치챈 마사

시는 모른 척 큰 소리로 떠들어댔다.

[뭐야?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확실하게 말하라구. 그러니까 경험이 없다는 거야?]

히카리는 귀까지 새빨갛게 되어,

[전, 전 처녀에요. 그러니까 섹스만은, 용서해 주세요.]

라고 속삭였다.

[그런, 좋아. 그렇게 처녀성이 중요하다면 그렇게 해주지. 그러면 쳐녀성을 깨뜨리지 않는

대신에 내 말에 무조건 복종해야 하는 거다. 만일 한번이라도 어긴다면 억지로라도 섹스를

하고 비디오도 마구 뿌려버릴 테니까...]

그렇게 말은 했지만 마사시의 마음속에는 이미 히카리의 처녀를 어떻게 먹을 것인가에 대한

계획을 만들고 있었다. 그런 마사시를 조금도 눈치채지 못한 히카리는

[알겠습니다. 무슨 말이든 들을테니 처녀성 만큼은 지켜주세요...]

라고 말하고는 욕실의 문을 열고 함께 들어갔다.

마사시는 욕실에 들어와 히카리를 마주 보고는 옷을 벗기도록 명령했다.

[알겠어요.]

히카리는 짤막한 대답과 함께 마사시의 셔츠를 벗겨냈다. 셔츠 아래에 다른 옷은 입지 않아

마사시의 탄탄한 근육이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계속하여 허리벨트를 푸르고 바지의 단추를 풀

었다. 히카리의 떨리는 손가락이 지퍼를 내리자 바지는 쉽게 바닥으로 떨어졌다. 마사시의 몸

에는 얇은 팬티 하나만이 남게 되었다.

히카리는 마사시의 옷들을 잘 개어 옆으로 치우고는 하나 남은 팬티로 손을 가져갔다. 하지

만 더 이상은 힘든 듯 몸이 굳어졌다.

[뭐하는 거야? 빨리 벗겨!]

마사시가 목소리를 높이자 히카리는 눈을 감고는 팬티를 내렸다.

[어라? 마치 더러운 것이라도 보고 있는 듯한 얼굴이군. 눈을 뜨지 못해!]

마사시의 호통에 히카리는 눈을 떴다. 그곳에는 이미 단단하게 발기된 마사시의 자지가 서

있었다. 히카리는 애써 눈을 돌려 벗겨진 팬티를 개어 아까의 옷 위에 올려놓았다.

[끝났습니다.]

[너도 벗어!]

[아, 알겠어요...]

히카리는 더 이상 마사시의 말을 어길 수 없었다. 조심스런 몸짓으로 일어나 등을 돌려 옷

을 벗으려고 하자,

[이쪽을 향하고 벗어!]

또다시 마사시의 고함이 터져나왔다. 흠칫하며 몸을 움츠린 히카리는 마사시를 향해 돌아섰

다. 먼저 허리띠를 끄르고는 지퍼를 천천히 내렸다. 그리고, 티셔츠를 최대한 끌어내린 다음

바지를 벗어 탈의함에 넣었다. 그러는 동안 한쪽 손은 티셔츠의 끝단을 잡고 있었다.

[뭐하는 거야? 이제 겨우 바지만 벗었어?]

마사시의 말에 히키라는 머뭇거리며 티셔츠를 걷어올려 목으로부터 빼내었다. 히카리는 결

국 흰색의 브래지어와 팬티만의 모습이 되었다. 속옷의 디자인은 수수한 학생용이었다.

계속하여 히카리의 손은 등뒤로 돌아가 브래지어와 호크를 풀렀다. 그리고 손을 앞으로 돌

려 가슴을 가리면서 브래지어의 어깨끈을 벗었다. 그리고 천천히 팔을 내리자 아직 작지만 예

쁜 모습의 젖가슴이 드러났다. 히카리는 벗은 브래지어를 마사시의 눈에 띄지 않게 둥글게 말

아 조금전 벗었던 티셔츠 아래에 숨겼다.

히카리는 한손으로 가슴을 안은듯하게 감싸 숨기곡는 다른 손으로 팬티의 고무줄을 잡았다.

그러나, 팬티끈을 잡은 후에 더이상의 움직임 없이 굳어버리고 말았다.

[어떻게 된거야? 빨리 하지 못해!]

마사시의 호통에 결국 허리를 비틀면서 팬티를 내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손으로 팬티를

벗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결국 결심한 듯 가슴을 가리고 있던 손을 떼어 양손으로 팬티를

단숨에 내린 후에 발목으로부터 빼내었다. 드디어 완전한 알몸이 된 것이다.

히카리를 허둥대며 벗은 팬티를 접어 옷 속으로 숨겼다. 마사시는 옷을 정리하느라 자기로

부터 얼굴을 돌린 히카리에게 짖궂은 목소리로 말을 건냈다.

[언제까지 똥구멍을 내쪽으로 드리대고 있을셈이야?]

히카리는 손으로 엉덩이를 가리면서 목만 뒤돌아보았다. 이미 얼굴을 새빨갛게 되어 울먹이

고 있었다.

[부탁해요. 제발 보지 마세요.]

[무슨 말이야. 이미 어제 속속들이 보여주지 않았어.]

히카리는 마사시의 말에 어제의 사건을 생각해내고는 다시한번 얼굴을 붉혔다.

[그럼, 들어가 볼까?]

마사시는 그렇게 말하고는 먼저 욕실 안으로 들어갔다. 히카리네의 욕실은 그것만으로 마사

시의 아파트만한 넓이를 가지고 있었다. 히카라는 허둥대며 안으로 들어와 샤워꼭지를 틀어

더운물을 조정했다.

[그럼, 몸을 씼겨줘봐.]

마사시가 히카리를 향해 섰다. 히카리는 입을 다문 채로 마사시의 몸에 물을 뿌린 다음 타

월에 비누를 칠했다.

[타월 말고 맨손으로 해봐.]

히카리는 한순간 마사시를 쳐다보았지만, 곧 타월을 내려놓고 양손으로 거품을 내어 마사

시의 가슴을 문질렀다. 히카리는 가슴을 대충 씼겨주고는 다시 비누를 묻혀 양팔을 씼겨 내

려갔다. 그리고 그 후에도 계속하여 등과 다리를 씼고는 샤워기를 들어 거품을 씼어냈다.

[어어, 이봐... 아직 한군데 씻기지 않은 곳이 있잖아...]

마사시가 자기 다리를 벌리면서 자지를 내밀었다. 히카리는 과연 거품이 하나도 묻지 않

은 자지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크게 숨을 들이키고는 양손을 자지로 가져갔다. 히카리는 마

사시의 자지를 양손으로 감싸고는 천천히, 쓰다듬으면서 씻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부드러웠

던 자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단단해지고, 커져갔다. 처음에는 한손으로 감쌀 정도

였지만 어느새 자지는 양손으로 잡아도 끝을 모두 잡지 못할 정도로 커져버렸다.

히카리는 이제 열심히 자지를 문지르고 있었다. 처음으로 보는 자지에 조금은 놀라고, 조

금은 호기심에 한눈도 팔지 않은채 비누거품 투성이의 자지를 문지르고 있었다.

[이제 됐어. 거품을 닦아 내.]

마사시의 말에 정신을 차린 히카리를 허둥대며 샤워기를 찾아 더운물을 흘러내렸다. 거품

이 씻겨나가자 마사시의 거대하기 발기된 자지가 더욱더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히카리는

그 자지로부터 눈을 땔 수가 없었다.

(저게 보지 안으로 들어간다고?)

히카리는 어제 엄마의 모습을 생각해내고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마사시의 자지를 쳐

다보았다. 그때 히카리의 오른손은 무의식적으로 자기의 보지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마사시

는 그런 히카리를 보면서 모른척 했다.

[그럼, 이제 널 씻겨줄께.]

그말에 히카리는 겨우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자기와 똑같이 마사시도 자기의 몸을 쳐다보

고 있었다. 히카리는 서둘어 가슴과 보지를 가리면서 작은 소리로 말했다.

[아,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사양하지 마. 자 손을 치우고 이리 몸을 내밀어봐.]

마사시는 한 손에 비누를 들고는 조금은 높아진 언성으로 말했다. 처녀를 잃을까 두려워

하던 히카리는 그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럼, 부탁드립니다.]

[좋아좋아, 그렇게 말을 잘 들으면 나도 과격해지지 않는다구.]

마사시는 간사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거품을 일으킨 양손으로 히키라의 양팔부터 시작했다.

양팔이 끝난 마사시는 드디어 히카리의 가슴으로 손을 가져갔다. 히카리는 두 눈을 꼭 감고

이러한 상황을 잊어버릴려고 애를 쓰고 있었지만 몸이 떨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마사시는 양손을 어깨부터 문지르면서 조금씩 아래로 내려갔다. 그리고 젖꼭지를 중심으

로 히카리의 유방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히카리는 도저히 견딜 수 없어 몸을 움츠리며 눈을

떴다.

[제발! 용서해주세요.]

히카리의 눈에서는 이미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무슨 말이야. 네가 부탁해서 씻겨주고 있는 거라고. 안그래?]

히카리는 마사시의 성난 표정에 더이상 반항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

[죄송합니다... 계속해 주세요.]

[그렇지...]

마사시는 다시 히카리의 가슴을 애무해 들어갔다. 손가락을 젖꼭지를 굴리며 씻긴다기보

다는 성적인 자극을 위주로 하는 움직임이었다. 히카리의 젖꼭지는 아까 마사시의 자지를

만질 때부터 이미 조금씩 단단해져 있었다. 그리고 이번의 직접적인 애무에 의해서 점점 더

단단하게 굳어지면서 부풀어갔다.

[아흠!]

히카리는 엉겁결에 신음을 내뱉었다.

[어? 무슨 소리야?]

마사시의 심술궂은 질문이 이어졌다.

[아, 아니에요.]

히카리는 허둥대고 입을 다물었다. 그러나 한번 올라가기 시작한 쾌감은 히카리의 젖꼭지

로부터 온몸으로 퍼져가고 있었다. 히카리는 젖꼭지로부터 퍼지는 쾌감에 저항하기 우해서

정신을 가다듬었다.

(어떻게 해! 기분 좋아 미치겠어... 아아 난 몰라!)

히카리는 자신의 몸의 변화를 믿을 수가 없었다. 이제껏 자위행위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엄청난 쾌감이었다. 잠시 히카리의 가슴의 감촉을 즐기고 있던 마사시는 천천히 손을 내려

잘록한 허리로 가져갔다. 히카리는 가지러운 듯 허리를 흔들었다. 마사시는 히카리의 허리

로 손을 돌라 히카리를 몸으로 안으면서 히카리의 등으로 손을 뻗었다. 마사시의 손놀림으

로 히카리의 등과 엉덩이는 온통 거품투성이가 되었다.

돌연한 행동에 히카리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히카리의 가슴은 마사시의 가슴에 눌

려 찌그러져 버렸다. 그러나 히카리는 그보다 사타구니 사이로 온통 신경이 쏠려 있었다.

마사시의 뜨거운 자지가 자기의 아랫배를 누르고 있었던 것이다. 히카리는 마사시의 자지에

눌린 자신의 몸이 함께 뜨거워지고 잇음을 느꼈다.

잠시 후, 마사시는 히카리로부터 몸을 떼어냈다. 그리고 손을 히카리의 사타구니로 가져

갔다.

[으흑!]

히카리는 더이상 참을 수 없어 소리를 질렀다. 히카리의 보지는 이미 물이 아닌 다른 것

으로 흠뻑 젖어있었다.

[아흠... 아, 아, 안돼요!]

히카리는 달뜬 음성으로 비명을 지르면서 힘이 들어가지 않는 손으로 마사시의 손을 밀어

내었다.

[손을 치워!]

마사시의 목소리를 들은 히카리는 천천히 손을 떼었다. 마사시는 히카리의 보지위에 손을

얹고는 가운데 손가락으로 입구를 천천히 문질렀다.

[아아... 하윽!]

히카리는 이제 신음을 참을 수 없게 되고 말았다. 마사시는 상관없이 히카리의 보지를 계

속하여 자극했다. 히카리는 다리의 힘을 빠지는 것을 느끼며 마사시의 목에 팔을 돌려 겨우

매달렸다.

마사시는 히카리의 보지를 오른손으로 자극하면서 왼손을 히카리의 가슴으로 가져가 젖꼭

지를 비틀었다.

[아악!]

이제 히카리는 무엇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모르게 되고 말았다. 다만, 어쨌든 처녀만은 지

키고 싶다는 생각만을 하고 있었다.

[아앙... 제발... 그렇게... 아아... 처녀만은.. 으흥...]

히카리는 헛소리처럼 신음을 흘려내었다.

[조용해! 약속은 지킨다니까...]

마사시는 조용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잠시 후 이미 솜처럼 늘어진 히카리로부터 몸을 떼어낸 마사시는 히카리를 쳐다보았다.

[너만 즐길 껀가? 이번에는 나를 즐겁게 하여주라고...]

마사시는 욕조 가에 걸터앉았다. 히카리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른채로 엉거주춤 서 있었

다.

[이쪽으로 와 무릎을 꿇어!]

히카리는 말을 멈춘채로 마사시의 말에 따랐다. 히카리의 눈 앞에 성날때로 성나있는 마

사시의 자지가 보였다.

[좋아, 그대로 이놈을 입에 물어!]

[그런!]

히카리는 눈을 휘둥그레 뜨면서 마사시의 자지를 보았다.

(그런, 자지를 빠는 건... 그런 일은... 불가능해!)

히카리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마사시의 자지를 보고 있었다.

[빨리 해! 싫다면 다른 곳에 넣어도 좋겠지만...]

[아, 알았어요.]

한다고는 대답했지만 히카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이고 있었다. 자지를 잡기 위해 손을

들고자 했지만 온몸이 얼어붙은 듯 꼼짝할 수 없었다.

[그렇게 싫으면 관두라고. 그 대신 너와의 약속도 무효가 될 꺼야.]

약속은 없었던 것으로 한다... 히카리는 머리로 피가 오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약속이

없어진다는 것은 처녀를 잃는것을 의미한다. 히카리는 그것만은 저지하고 싶었다.

[죄송합니다. 물께요. 제발!!!]

히카리는 마사시의 사타구니로 얼굴을 가까이했다. 코앞으로 다가온 마사시의 자지는 인

간의 몸의 일부로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히카리는 큰 숨을 들이쉰 후 눈을 감고 마사시의

자지를 물었다. 그러나 섹스는 커녕 남자의 자지가 발기한 것도 보지 못했던 히카리는 어떻

게 해야 할지 전혀 모른 채 자지를 문 채로 가만히 있었다.

[여봐, 얼굴을 앞뒤로 움직여 자지를 자극해 보라구.]

마사시는 히카리에게 지시했다. 히카리는 들을 대로 자지를 빨아들이면서 얼굴을 앞뒤로

흔들어댔다.

[쭉, 쭈욱...]

히카리의 입에서는 음란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좋아, 그렇게 하는 거라구.]

마사시는 히카리의 머리를 잡고 과격하게 흔들어댔다.

[욱! 우욱!]

히카리의 입에서 말이 되지 않은 소리가 울렸다. 마사시는 여러가지 지시를 하면서 히카

리의 최초의 펠라치오를 서비스받고 있었다.

잠시 후,

[좋아, 싼다! 전부 삼켜!]

마사시는 그렇게 말하고는 히카리의 입속 깊숙히 정액을 쏟아부었다.

[헉!]

돌연한 정액의 방출에 놀란 히카리는 엉겁결에 입을 떼기 위해 머리를 들려했지만 마사시

에게 얼굴을 눌린 채로 꼼짝할 수가 없었다. 입안 가득 정액에 차 오르자 히키라는 그것을

삼킬 수 밖에는 없었다.

꿀꺽 꿀꺽...

히카리는 마사시의 정액을 울면서 삼키고 있었다. 히카리는 그 순간이 영원히 계속되는

듯 느껴졌다. 마사시는 정액을 모두 쏟아붇고서야 자지를 히카리의 입에서 빼내었다.

콜록! 콜록!

히카리는 기침을 하면서 입안의 정액을 바닥에 뱉아냈다.

[전부 삼키라고 했잖나, 쯧쯧... 뭐 그럭저럭 처음이니까 봐주도록 하지.]

히카리는 마사시의 앞에서 기침을 하면서 멍한 눈으로 마사시를 바라보았다.

[샤워를 하고 나가지.]

마사시는 아직 멍한채의 히카리를 놔둔 채로 샤워 부스로 몸을 옮겼다. 그러나 히카리는

비틀거리며 정신을 잃었다.

히카리는 눈을 뜨자 알몸에 목욕 타월을 걸친 채로 거실의 소파에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

했다. 몸을 일으키고 주위를 돌아보니 식탁에서 마사시와 케이코가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 보였다. 케이코가 이내 히카리가 정신을 차린 것을 알아차리고는 옆으로 왔다.

[괜찮니?]

케이코의 질문에 히카리를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무슨 일이 있는지는 들었다. 갑작스런 경험으로 정신적인 부담이 커서 그랬을 꺼야. 그

래서 의식을 잃은 거지. 여기까지 주인님이 안아서 옮겨왔다.]

히카리는 욕실에서 일어났던 일을 생각해 내고 눈물이 나왔다. 그것을 보고 케이코는 상

냥한 목소리로 말을 건냈다.

[저녁을 어떻게 할래? 먹지 않고 그냥 잘래?]

히카리는 고개를 저었다.

[괜찮아요, 먹을께요.]

작은 목소리로 대답한 히카리는 목욕타월을 단단히 감고는 식탁으로 향했다. 식탁에는 마

사시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 정신이 들었나?]

[죄송합니다.]

[밥을 먹을 순 있는 건가? 그럼 앉어.]

마사시는 퉁명스런 목소리로 말했지만 얼굴 한쪽에는 안도한 표정이 어렸다. 히카리는 내

심 마사시가 사실은 좋은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네, 그럼...]

히카리는 대답과 함께 마사시의 옆자리에 앉았다. 케이코는 그런 히카리를 보고 미소짓고

는 이내 자리에 앉아 식사를 계속했다.

식사는 아무 일 없이 끝났다. 케이코의 요리는 매우 맛이 좋아 마사시는 대 만족이었다.

[피곤하군. 오늘은 이만 자지.]

마사시가 히카리에게 말했다. 실제로 여러가지 일로 매우 피곤했던 히카리는 곧 대답했

다.

[네. 그러면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히카리가 침실로 향한 후 마사시는 케이코에게 말했다.

[자, 난 어디에서 자지?]

[저, 제 침대라도 괜찮다면...]

[네 침대? 좋지... 안내해.]

침실은 무지하게 넓었다. 한쪽 벽에 킹 사이즈의 침대가 놓여있었다.

[이야, 이거 대단한데?]

[단지 조금 넓은 것 뿐이에요. 평소에는 얼마나 허전한지 몰라요.]

[아아, 뭐 어쨌든 오늘은 무척 피곤한 걸? 빨리 자자구. 너도 뒷처리를 끝내면 자도록

해.]

[네, 알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케이코는 그렇게 말하고 다시 주방으로 향했다.

케이코가 뒤처리를 끝내고 침실에 돌아왔을 때는 이미 마사시가 깊은 잠에 빠져 든 후였

다. 케이코는 마사시를 방해하지 않도록 조용하게 침대 속으로 파고 들었다.

감춰진 욕망 - 8장 미지정

8. 수치 속옷

이튿날 아침 마사시가 눈을 떴을 때는 이미 케이코가 일어난 후였다. 잠에 취해 멍한 눈

으로 주방으로 가 보니 케이코와 히카릴 아침식사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아아... 덕분에 편한히 잤어.]

마사시가 의자에 앉자 히카리고 곧 쥬스를 가져왔다.

[고맙긴 한데 난 뜨거운 커피가 좋은걸?]

[앗! 죄송합니다.]

마사시가 웃으면서 말하자 고개를 숙이고 있던 히카리는 깜짝 놀라 대답하고 성급하게 컵

을 치우다 조금 흘렸다.

[이런, 괜찮아?]

[네, 네... 제가 정신이 없어서... 곧 커피를 내올께요.]

히카리와의 간단한 대화로 시작한 아침 식사는 짧은 시간에 끝났다. 아침 식사를 끝내고

등교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을려고 일어나는 히카리를 마사시가 잡았다.

[잠깐! 케이코, 어제의 그 봉투를 가져와.]

케이코는 마사시의 말에 따라 어제 성인용품 가게에서 산 물건이 들어있는 봉투를 가져왔

다. 마사시는 호기심어린 히카리의 눈 앞에 몇가지의 물품을 꺼내 놓았다.

[오늘은 이걸 입고 학교에 가는 거야.]

마사시는 봉투에서 무언가를 꺼내어 식탁위에 올려놓았다. 그것은 뭔가 쇠장식이 붙었던

검은 팬티와 브래지어같이 보였다.

[우선 이것을 입어.]

히카리는 팬티 모양의 물건을 히카리에게 건냈다. 히카리가 받아서 살펴보니 역시 팬티

같았다. 다만 허리 부분에 철사와 전선이 나와 있었고 사타구니 부분은 금속으로 된 패드

같은 것이 붙어 있었다. 패드 표면에는 작은 돌기가 있었는데 딱 보지 위치여서 히카리의

얼굴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히카리는 그것을 입기 위해 일단 파자마와 팬티를 벗었다. 그리고 그 팬티를 입은 순간,

[앗!]

엉겁결에 히카리는 소리를 질렀다. 아까의 그 돌기가 딱 보지 위에 위치해 버린 것이었다.

반사적으로 손을 가져갔지만 금속으로 된 패드 위에서 만져봐야 보지로 어떤 힘도 전달되지

않았다. 보지가 그 금속 패드에 의해 완전히 보호되고 있는 상태였다.

[다 입었니? 그럼 이쪽으로 와.]

[네.]

히카리가 마사시 앞에 서자 마사시는 팬티 허리 부근의 철사를 돌려 묶은 다음 열쇠를 채

웠다.

[이것으로 이 팬티를 벗을 순 없게 되었어.]

놀란 히카리가 시험삼아 팬티를 벗어볼려고 했지만 허리에 완벽하게 맞도록 조여진 팬티

는 열쇠로 풀기 전에는 도저히 벗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다.

(앗! 화장실에는 어떻게 가지?)

[당연히 화장실도 갈 수 없다. 집에 올 때까지 참아야 할 꺼야. 자, 다음은 이쪽이야.]

마사시는 브래지어와 흡사한 물건을 내밀었다. 히카리가 받아들고 자세히 살펴보니 역시

브래지어였다. 이쪽도 팬티처럼 가슴을 덮고 있는 금속제의 보호판이 있고 전선과 철사들이

연결되어 있었다. 브래지어 안쪽에는 젖꼭지와 닿는 부분에 작은 돌기들이 붙어 있었다.

히카리는 일단 브래지어를 식탁위에 놓고 파자마의 상위를 벗은 후 아까의 팬티와 한벌이

었던 분홍의 브래지어를 벗었다. 자신의 젖가슴이 노출되는 것을 애써 무시하며 마사시로부

터 받은 검은색의 브래지어를 착용한 후 마사시 앞에 섰다.

[좋아, 뒤로 돌아서.]

히카리가 뒤로 돌자 마사시는 아까의 팬티처럼 철사를 연결하여 자물쇠를 채웠다. 그리고

브래지어로부터 나와 있는 전선을 팬티에 붙어 있는 작은 상자에 연결하였다.

[자, 다 됐어.]

히카리의 앞에는 얼핏 보기에 검은색의 속옷을 입은 히카리가 서있었다.

[이 속옷에는 멋있는 장치가 있지. 일단 자물쇠가 있어 이 열쇠가 아니고는 벗을 수가 없

을꺼야. 또 하나는 바로 이것이지.]

마사시는 손에 쥔 리모콘의 스위치를 올렸다.

[하윽!]

돌연 히카리의 입에서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브래지어와 팬티 속의 돌기들이 진동하기 시

작한 것이었다.

[그 브래지어와 팬티에는 리모컨으로 작동되는 로터가 있다. 그 로터는 이 리모콘으로만

조정할 수 있고 가까운 곳의 휴대전화의 작동에 반응하도록 셋팅되어 있어.]

마사시는 일단 로터의 진동을 멈추게 했다. 히카리는 진동이 멈추자 겨우겨우 정신을 추스

릴 수 있었다. 마사시는 그런 히카리를 보면서 자신의 휴대폰을 식탁위에 놓고는 집의 전화

로 그 휴대폰에 전화를 걸었다.

휴대전화의 벨이 울림과 동시에 히카리는 사타구니에 손을 집어 넣으며 주저앉았다. 마사

시가 전화를 끊자 로터의 진동도 같이 멈추었다.

[그럭저럭 제대로 동작은 하는 것 같군. 오늘 하루 이것을 입고 있도록 해.]

마사시의 말에 히카리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참, 그리고 이 휴대폰을 가지고 가. 대신 절대 휴대폰을 꺼선 안돼.]

[알았습니다.]

[좋아. 그럼 교복을 입고 학교갈 준비를 해.]

자기 방으로 돌아온 히카리는 이상한 속옷을 벗을려고 노력했지만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

다. 히카리는 단념하고 그 위로 교복을 입은 후 책가방을 들고 거실로 나왔다. 거실에 들어

서는 순간 또 속옷의 로터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히카리는 작은 소리를 지르면서 주저앉았다.

[좋아, 착실히 입고 있구만. 오늘 하루 절대로 그걸 벗으면 안돼!]

히카리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집에서 나왔다.

히카리는 학교를 가기 위해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 역에 도착할 때까지 속옷의 로터는 아

무런 동작도 하지 않았다. 히카리가 내심 안심하며 역안에 들어섰을 때 갑자기 히카리의 휴

대전화가 울리기 시작했다. 그것과 동시에 속옷의 안에 있던 로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윽..]

히카리는 순간 신음을 흘렸지만 곧바로 입을 다물었다. 그러나 팬티와 브래지어 안의 로

터는 용서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히카리는 젖꼭지와 보지를 자극하는 진동을 애써 참으면서

서둘러 휴대전화를 가방으로부터 꺼내어 전화를 받았다.

[여, 여보세요?]

히카리는 자칫 교성으로 나올 듯한 목소리를 애써 태연하게 가장하며 전화를 받았다.

[로터는 움직이고 있나? 다른 사람들에게 눈치채이진 않았겠지? 어때, 보지를 자극받으니

까 기분 좋지?]

[부탁드려요. 제발 이러지 말아 주세요.]

히카리는 어느새 눈 가득 고인 눈물을 닦아내며 애원했다.

[지금 기분이 어때?]

[몰라요. 부끄러워요.]

히카리는 목소리를 죽여가며 마사시와 대화를 나누었다. 이미 속옷 가운데에서는 젖꼭지

가 단단하게 흥분하며 보지에서는 한가득 애액을 내뿜고 있었다.

[단지 그것 뿐? 사실은 팬티 속을 축축히 적셨지?]

[그렇지 않... 흐윽!]

[역시 흥분하고 있구만. 벌써 팬티 바깥까지 애액이 스며나온 건 아니야? 이런, 전철역에

서 남들이 보는 앞에서 보짓물을 흘리다니, 넌 정말 음란한 년이구나?]

히카리는 마사시의 말에 놀라 순간 자신의 다리를 보았다. 거기에는 허벅지를 따라 자신의

보짓물이 흐르고 있었다.

(어머, 어떡해. 이렇게 적시다니... 만약 누가 본다면...?)

히카리는 귀까지 빨개지는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 이미 속옷은 축축히 젖어버렸다는 것

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흐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제 더이상 신음을 참을 수 없을

지경까지 흥분상태가 올라갔다.

[그럼, 오늘 하루 열심히 공부해!]

순간 마사시가 전화를 끊었다. 동시에 속옷의 로터도 멈추었다. 조금만 더하면 전철역에서

싸버릴 뻔했다. 히카리는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플랫폼으로 향했다.

히카리는 전철에 타고나서 차량의 연결통로로 향했다. 여기라면 언제나 사람이 없었기 때

문에 자주 애용하던 장소였다. 잠시 후 히카리는 아까의 흥분상태에서 많이 회복되었다. 그

때 갑자기 속옷의 로터가 또다시 진동하기 시작했다. 히카리는 순간 소리를 지를 뻔 했지만

아까의 경험도 있어 겨우 참을 수 있었다. 서둘러 가방 안에서 전화기를 꺼냈지만 전화기는

울리고 있지 않았다.

(응? 어떻게 된 거지?)

히카리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에 서 있던 한 여학생이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고 있는 모습

이 눈에 들어왔다. 아마도 속옷의 로터는 아무 핸드폰의 무선신호만으로 작동하는 것 같았

다. 잠시 후 그 여학생이 전화를 끊자 로터도 멈췄다.

(휴대폰에 반응하는 건가?)

순간 현실을 깨달은 히카리는 앞이 캄캄해졌다. 휴대폰이라면 요즘 어디에나 있다. 게다

가 그 휴대폰에 맞추어 자신의 보지와 젖꼭지가 자극당한다. 실제로 히카리가 학교 앞 지하

철 역에 도착할 때까지 8번이나 속옷의 로터에 의해 보지와 젖꼭지를 자극받았다. 겨우겨우

참다가 결국 쌀 것 같은 순간이 되면 마치 약 올리듯 로터가 멈추었기 때문에 히카리는 높

은 흥분상태에서 만족 없이 전철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히카리의 보짓물을 쉼 없이 흘러내려 양말까지 적시고 있었다. 히카리는 내린 전철역의

화장실에 들어가 스커트를 걷어올리고 팬티를 살펴보았다. 팬티는 이미 사타구니를 중심으

로 흠뻑 젖어 있었다. 히카리는 팬티를 벗어볼려고 했지만 자물쇠로 굳게 잠겨진 팬티는 요

지부동이었다. 어쩔 수 없이 휴지를 찢어 팬티 옆과 다리에 흐른 보짓물만을 처리하고는 화

장실을 나설 수 밖에 없었다.

그 후, 학교에 도착할 때까지 로터가 움직이는 일은 없었다. 히카리는 서서히 평상심을 되

찾아 갔다. 팬티가 젖어 기분이 나빴지만 히카리는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자신의 자리에 앉

았다. 수업이 시작되고 공부를 할 때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그러나 점심시간이 되자 또다시 로터는 움직임을 재개했다. 교실의 친구들이 각자의 휴대

폰을 꺼내들고 통화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히카리의 젖꼭지와 보지는 반복하여 자극되기

시작했다. 친구들이 히카리의 표정이 나쁜 것을 보고 이상하게 쳐다보기도 했지만 히카리가

애써 태연함을 가장하여 아무도 이러한 상황을 눈치채진 못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의

식하면 할수록 쾌감은 증폭되고 보짓물의 양은 증가하고 있었다.

히카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되어 화장실로 향했다. 역시 교실에서 멀어지니 팬티안의

로터는 동작하지 않았다. 한 칸막이 안으로 들어가 스커트를 걷어 올리자 그곳에는 아까부

터 계속 흘린 애액으로 흠뻑 젖은 팬티가 있었다. 히카리는 더이상 달아오른 흥분을 주체할

수 없었다. 쾌락으로 인해 가볍게 경련하는 보지를 어떻게든 달래주어야만 했다. 오른손을

팬티위에 대로 눌러 보았지만 금속판으로 완벽하게 덮힌 보지에 직접적인 자극을 전달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히카리는 손가락을 비집어 넣어보거나 강하게 눌러 보는 등 여러가지 방

법을 시도해 보았지만 결국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그럭저럭 시간이 흘러 점심시간의 끝나

는 종소리가 들렸다. 히카기는 흥분된 상태 그대로 어쩔 수 없이 교실로 돌아올 수 밖에 없

었다.

오후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르게 수업을 모두 끝마친 후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다

시 전철역으로 향했다. 귀가의 전철은 아침보다 더 지독했다. 점심시간에 달아오른 육체는

약간의 자극만으로 쉽게 흥분해버렸다. 또한 주위의 사람들은 아침보다도 훨씬 잦은 빈도로

전화통화를 했기 때문에 자극의 횟수도 훨씬 많았다.

로터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히카리는 필사적으로 참았다. 참다참다 결국 절정에 오를만 하

면 얄밉게도 로터의 움직임은 멈춰버린다. 그런 일이 전철을 내릴 때까지 수십번 반복됐다.

히카리가 역을 빠져나왔을 때에는 다리에 여러 줄의 애액 자국을 만든 후였다. 상의도 흥

분을 참느라 땀을 흘려 검은 브래지어가 훤히 비쳐보였다. 히카리는 멍한 시선으로 비틀거

리며 겨우겨우 집으로 돌아왔다.

(빨리... 이걸... 어떻게든...)

그러나 집에는 마사시가 없었다. 히카리는 어쩔수 없이 자신의 방에 들어가 옷을 벗어던

졌다. 속옷만의 모습이 되어 전신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쳐보았다. 거기에는 얼굴을 상기

시킨 채로 눈동자는 풀려있고, 온 몸을 발갛게 한 검은 속옷의 창녀가 서 있었다.

(아아... 어떡해...)

히카리는 침대에 앉아 다리를 최대한 벌리고 팬티 사이로 손가락을 비집어 넣어 보았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지금껏 자위행위는 몇번 해 보았지만 오늘처럼 이런 흥분은 경험해

보지 못했었다. 그러나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젖꼭지와 보지에 자극을 줄 순 없었다.

히카리는 필사적으로 자극을 가할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그러다 문득 로터가 휴대폰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기억해 냈다. 히카리는 거실에 나와 전화기를 들고 다시 방으로 돌아왔

다. 휴대폰을 꺼내 자신의 옆에 두고는 아까와 동일한 자세를 잡고나서 집 전화로 휴대폰에

전화를 걸었다. 곧바로 휴대폰이 울리면서 동시에 속옷의 로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 좋아... 어떡해...]

아무런 걱정 없이 마음껏 소리를 질렀다. 히카리는 오른 손으로 팬티 위에서 사타구니를

강하게 눌렀다. 로터의 진동이 보다 강력하게 보지로 전달되는 것이 느껴졌다.

[으응... 아아아...]

히카리는 사타구니와 가슴을 강하게 누르면서 진동의 자극을 즐겼다.

[아, 아, 앗, 쌀것 같애...]

히카리의 신음소리가 한 옥타브 올라갔다. 이제 겨우 절정에 다다를 것만 같다고 생각하

는 순간, 돌연 로터의 움직임이 둔해지더니 결국 멈추고 말았다. 하루종일 히카리를 괴롭히

던 로터의 전지가 다 떨어진 것이었다.

쾌감을 최대한 높인 상태에서 자극이 끊어진 히카리는 온몸을 비틀었다.

[아아... 어떡해... 제발 조금만 더... 움직여 줘...]

그러나 로터는 움직이지 않았다. 히카리는 필사적으로 몸부림 치면서 절정에 도달하기 위

해 노력했지만 더이상 쾌감을 올리는 일은 불가능했다.

9. 보디 샤워

저녁때가 되고 마사시와 케이코가 양팔에 한가득 쇼핑한 것을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두

사람이 집에 들어왔을 때 전등하나 켜 있지 않은 집안은 어두컴컴했다.

[이상하네요, 히카리가 아직 오지 않았을까?]

케이코가 고개를 갸웃했다. 그러나 마사시가 현관에 놓여진 히카리의 구두를 눈치챘다.

[아니, 오긴 온 것 같은데?]

[그러네요. 자고 있나?]

케이코는 그다지 걱정되지 않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럼 보고 올께.]

둘은 함께 쇼핑한 짐들을 정리하고 케이코가 저녁을 준비하는 사이 마사시가 히카리의

방에 들어갔다. 마사시는 히카리의 방 문 앞에 서서 히카리를 불렀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

었다. 마사시는 가만히 방문을 열었다.

[하응, 아아, 제발...]

히카리는 침대 위에서 다리를 최대한으로 벌리고 사타구니를 부비면서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자위행위라고는 할 수 없었다. 히카리의 가슴과 가랑이 사이는 단

단한 플레이트로 가려져 있어 중요한 부분에 자극을 주는 것은 불가능했기 때문이었다.

자물쇠로 단단하게 잠겨진 속옷은 마사시가 아니라면 풀 수 없었다. 그 때문에 히카리는

속옷을 벗지도 못하고 전기가 떨어진 로터로부터 자극을 얻을 수도 없었다.

[으흥... 참을 수 없게 된 건가?]

갑작스런 말소리에 마사시가 방안에 들어왔음을 알아차린 히카리는 마사시에게 애원하기

시작했다.

[부탁드립니다! 아아... 제발, 제발, 저 좀 어떻게 해 주세요. 더 이상...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요. 미칠 것만 같아요.]

[좋아. 그럼 어제처럼 목욕을 할까?]

[네, 네! 들어갈께요!]

두 사람이 욕실에 붙어 있는 탈의실로 들어갔다. 히카리는 서둘러 마사시의 옷들을 벗겨

갔다. 그러는 와중에도 히카리는 다리를 움직이면서 어떻게든 보지에 자극을 주려고 애쓰

고 있었다.

옷을 다 벗은 마사시가 욕실로 향하자 히카리는 마사시에게 자기 속옷을 가리켰다.

[저, 저도 벗겨주세요.]

[그건 네가 나를 만족시킬 때 벗겨주지.]

히카리는 어쩔 수 없이 예의 그 속옷을 입고 욕실에 들어갔다. 욕실의 모습은 어제와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욕실 바닥에는 에어매트가 깔려 있었고 욕조 앞에는 가랑이 사이가

열려 있는 고급스런 의자가 놓여 있었다. 샴푸들이 있는 선반에는 내용을 알 수 없는 몇개

의 로션이 놓여져 있었다.

마사시는 의자에 앉아 다리를 벌리고 히카리에게 명령했다.

[자, 어제처럼 해봐!]

히카리는 마사시 앞에 무릎을 꿇고는 신체를 구부려 마사시의 하반신 쪽으로 입을 가져

갔다. 거기에는 아직 발기하지 않은 마사시의 자지가 있었다. 히카리는 마사시의 자지를

오른손으로 쥐고는 입을 가까이 하고 물었다. 그리고 어제처럼 혀로 자극을 주면서 얼굴을

앞뒤로 흔들었다.

히카리의 입 안에서 마사시의 자지가 천천히, 확실하게 부풀기 시작했다. 히카리는 구역

질을 참으며 필사적으로 빨아댔다. 잠시 펠라치오를 즐기던 마사시는 만족한듯 히카리의

브래지어를 벗겨주었다. 히카리의 가슴은 이미 젖꼭지가 아플 정도로 발기해 있었다.

마사시는 히카리의 브래지어를 벗기고는 에어매트 위에 앉았다.

[저... 아직 남아 있는게 있어요...]

[뭐가 말하고 싶은거야?]

[저... 팬티를 벗겨 주세요.]

히카리는 얼굴을 빨갛게 하고 겨우 말을 꺼냈다.

[팬티를 벗겨 달라니, 그게 16살 난 여자 아이가 외간 남자에게 할 말인가? 너 지나치게

음란한 년이군!]

[그런! 그런게 아니라...]

[뭐 어쨌든 아직 난 팬티를 벗겨줄만큼 너의 서비스에 만족하지 않았어.]

[하지만, 어제 말하는 대로 따르면 제 처녀성은 지켜준다고...]

[누가 너보고 섹스를 하라고 했냐? 단지 만족시키라는 거야.]

[아, 알았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먼저 비누를 온몸에 바르고 거품을 내라.]

히카리는 앞으로의 일을 상상도 못한 채 마사시으 말대로 온몸에 거품을 일으켰다. 그

동안 마사시는 에어 매트 위로 몸을 눕혔다.

[내 몸 위에 엎드려 너의 몸으로 나의 몸을 씻겨봐!]

[그런!]

히카리는 경악했지만 팬티를 벗기 위해서는 말을 들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

다. 게다가 자기 처녀성도 위험했다.

[알겠어요.]

히카리는 마사시의 몸 위로 올라가 허리부터 내려 천천히 마사시의 몸에 밀착했다. 둘의

몸이 딱 달라붙자 히카리는 천천히 몸을 앞뒤로 움직였다.

[흐읍...]

히카리는 작은 소리를 질렀다. 아프도록 발기한 젖꼭지가 마사시의 몸과 스치면서 전류

가 흐르는 듯한 자극을 온몸으로 퍼트렸기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느린 움직임이 점차 쾌감

에 익숙해지면서 자신도 모르게 빨라져 갔다.

[흡..! 흡..!]

히카리의 입에서는 가는 신음이 흘러나왔다.

[좋아! 거기까지. 지금부터 내가 말한 대로 하면 팬티를 벗겨주고, 또 실컷 싸게 해주지.

어때 말하는 데로 따를꺼야?]

마사시는 가슴의 자극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히카리에게 물었다.

싸게 해 준다...

하루종일 로터로 자극을 받았지만 한번도 절정에 이르지 못했던 히카리는 반사적으로 대

답하고 말았다.

[알겠어요. 시키는 대로 할께요. 그러니까 제발...]

마사시는 히카리를 세우고는 히카리의 팬티의 자물쇠를 풀어 벗겨주었다. 팬티 아래에는

이미 흠뻑젖은 보지가 있었다. 음핵도 크게 부풀어 맥박치고 있었다. 마사시는 선반에 있

던 여러개의 로션 중에 하나를 가져와 자기의 자지에 듬뿍 바른 뒤 히카리에게 내밀었다.

[손에 발라.]

마사시는 히카리가 손에 로션을 바르는 동안 다시 한번 매트위로 누었다.

[자, 내 허리 위에 앉아봐.]

히카리는 시키는 대로 마사시 위에 쭈그리고 앉았다. 마사시의 눈 앞에 히카리의 보지가

훤히 드러났다. 마사시는 히카리의 허리를 잡고는 자신의 허리로 바싹 당겼다.

[양손으로 내 자지를 잡고 내 보지 위로 꽉 눌러.]

히카리는 얼이 빠진 듯 자동적으로 마사시의 명령에 따랐다. 마사시의 발기한 자지는

히카리의 보지 입술을 따라 찰싹 달라 붙었다. 그 결과 귀두 부분이 히카리의 부풀은 음핵

에 닿게 되었다.

[양손과 함께 허리를 상하로 흔들어.]

히카리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허리를 흔들었다.

[하악!]

히카리의 입으로부터 달콤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아침부터 자극받아 민간해질대로

민감해진 음핵이 마사시의 자지에 의해 직접적으로 자극을 받고 있었다. 히카리가 허리를

내릴 때 자극은 한층 더 컸다. 히키라는 자신도 모르게 온 힘을 다하여 마사시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위로 누르면서 허리의 움직임을 빨리했다.

[좋군, 좋아!]

마사시는 싱글벙글 하면서 말했다.

[아아, 기분좋아, 기분좋아!]

히카리 역시 헛소리처럼 허덕였다. 히카리의 손과 보지 사이에서 마사시의 자지가 움직

이며 음탕한 소리를 연주했다. 잠시 후...

[좋아! 이제 싼다!]

[아아... 저도요, 저도 쌀 것 같아요.]

히카리의 움직임이 더 빨라졌다. 그 순간.

[아아... 싸요...]

히카리는 짧게 말하고는 온몸을 경련하면서 마사시의 몸 위로 쓰러졌다. 그 순간 마사시도

히카리의 손에 정액을 쏟아부었다.

[하악, 하악...]

마사시의 가슴에 엎드려 어깨숨을 쉬던 히카리는 천천히 일어나 입구쪽으로 향했다.

[어딜 가는 거야?]

[저... 화장실에 좀...]

얼굴을 새빨갛게 한 히카리가 죽어가는 소리로 대답했다. 오늘 하루종일 정조대 같은 팬티

로 인하여 화장실을 한번도 가지 못했던 것이다.

[큰거야, 작은거야?]

[자, 작은 쪽...]

그러자 마사시는 히카리의 팔을 잡고는 주저 앉히며 말했다.

[그러면, 여기에서 해!]

[그런! 그럴 순 없어요.]

히카리는 얼굴을 손으로 가리며 가냘픈 목소리로 저항했지만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은 히카

리도 이미 알고 있었다.

[말을 안 듣는 년은 잘해줄 필요가 없지.]

마사시는 옆에 걸려 있던 수건을 가져와 히카리의 손을 등뒤로 묶어버렸다.

[앗! 풀어 주세요.]

[안돼. 빨리 여기에서 오줌을 싸도록 해!]

마사시의 손이 히카리의 보지로 향했다. 손쉽게 아직 부풀어 있는 음핵을 찾아낸 마사시는

가운데 손가락으로 히카리의 음핵을 문질렀다.

[꺄악! 하윽! 부탁드려요, 제발, 그만두세요...]

히카리는 용서없는 손가락에서 벗어날려고 몸부림쳤다. 그러나 마사시의 손가락은 집요하

게 히카리의 보지를 공략했다.

[하음... 윽, 윽, 윽!!]

히카리의 입에서는 곧 허덕이는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아아... 안돼! 더이상은... 싼다...]

히카리는 성적인 자극과 생리적인 한계를 더이상 견뎌내지 못하고 오줌을 싸고야 말았다.

선 채로 오줌을 싼 히카리는 다리가 자신의 오줌발에 젖는 것을 느끼며 주저앉아 버렸다.

[제발... 제발...]

히카리는 손을 뒤로 한 채 울면서 오줌을 끝까지 쌌다. 마사시는 히카리의 손을 풀어주며

뒤처리를 지시했다. 히카리는 겨우 울음을 그치고는 샤워기로 자신의 몸과 욕실 바닥을 청

소했다.

욕실에서 나온 두 사람은 알몸 위에 목욕가운만을 걸치고 주방으로 향했다. 식탁에는 이미

케이코가 저녁식사를 차려놓은 후였다.

[야, 맛있겠는걸?]

마사시의 감탄과 함께 시작된 저녁식사는 무난하게 끝났다. 식사가 끝난 후 히카리는 자신

의 방으로 도망치듯 돌아왔다. 그리고 침대에 엎드려 조금씩 변해가는 자신의 몸을 저주하면

서 눈물을 흘렸다.

10. 음행 시착

어제 목욕 가운만을 걸치고 그대로 잠이 든 히카리가 겨우 눈을 떠 주방에 나왔을 때는

마사시와 케이코의 아침이 끝난 후였다. 히카리가 자신만의 아침을 들고 있을 때 케이코가

물었다.

[히카리, 내일은 일요일이고 하니까 주인님이랑 풀장에라도 가려고 하는데, 너도 갈래?]

히카리는 내심 내키지 않았으나 마사시의 반 강제적인 눈빛을 보고는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그것을 듣고 케이코는 오늘 오후의 쇼핑을 제안헀다.

[잘됐구나. 그럼 오늘 주인님을 모시고 쇼핑을 좀 다녀오겠니? 네 수영복도 사고 말이야.]

[아? 아니, 그건...]

[좋아. 히카리, 나와 함께 가자.]

히카리는 허둥대면서 거절할려고 했지만 단정짓듯 결정해버린 마사시의 말에 묻혀버리고

말았다.

히카리가 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마사시는 거실에서 편히 쉬고 있었다.

[오, 돌아왔니?]

[네. 지금 돌아왔습니다. 곧 갈아입고 나올께요.]

[오늘 입고 나갈 옷을 사왔다. 이것으로 갈아입어.]

마사시는 미리 준비한 종이봉지를 히카리에게 건네주었다. 히카리는 가슴이 죄어드는 듯

한 느낌을 받으며 종이봉지를 받아들었다.

[알겠습니다. 그럼...]

방에 들어온 히카리가 종이 봉투를 열고는 내용물을 책상위에 꺼냈다. 봉투 안에는 스커

트와 블라우스가 들어 있었다. 다행히 어제의 속옷은 눈에 띄지 않아 한숨을 돌린 히카리는

찬찬히 옷을 들어 살펴보았다.

브라우스는 옅은 핑크빛의 꽃무늬가 들어간 디자인으로 조금 얇긴 했지만 보통의 제품이

었다. 스커트는 플레어 스타일로서 약한 바람에도 휘날리것 같은 얇은 천으로 되어 있어

조금 불안해졌다. 더우기 매우 짧은 스타일이어서 그 걱정을 크게 만들었다.

히카리는 옷을 벗고는 옷에 맞는 속옷을 입기 위해 알몸이 되었다. 그리고 장농으로부터

핑크색의 브래지어와 팬티의 세트를 꺼내어 입었다. 그 위에 마사시로부터 받은 옷을 입고

는 마지막으로 분홍빛 양말을 신고 거실로 나왔다.

히카리는 마사시 앞에 서서 한바퀴 돌아 상태를 확인받았다.

[오... 꽤 어울리는데?]

[고맙습니다.]

[그럼, 갈까?]

마사시와 히카리는 근처의 백화점으로 가서 수용복 매장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한가운데

의 탈의실을 중심으로 남성복과 여성복이 나뉘어져 있었다. 두사람은 먼저 마사시의 옷을

고르기 위해 남성복 코너로 향했다. 마사시는 검은색의 비키니 타입의 수영복을 선택했다.

그리고는 다시 히카리의 수영복을 선택하기 위해 옆으로 갔다. 여러가지의 수영복 중에서

마사시는 비키니 타입에 허리와 목에 두르는 스카프가 딸린 수영복을 골랐다.

[이게 좋을 것 같은데?]]

그 수영복은 흰색 바탕에 원색의 줄무늬가 들어간 물건으로 꽤 고급 상품이었다.

[네. 좋아요.]

[그러면 한번 입어볼까?]

두사람은 남성복과 여성복 사이의 탈의실로 향했다. 탈의실은 각각 남성용과 여성용, 그

리고 커플용이 있었다. 둘은 커플용의 탈의실에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자 마사시는 재빨

리 옷을 벗고는 수영복을 입었다. 히카리는 애써 마사시의 알몸을 무시하고 있었다.

[어때, 어울리나?]

마사시의 목소리에 히카리는 마사시를 돌아 보았다. 마사시는 허리에 손을 얹고는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비교적 근육질의 마사시의 몸에 수영복은 잘 어울렸다. 특히 사타구니의

자지는 아직 발기하지 않았음에도 그 모양을 뚜렷하게 내보이고 있었다.

[어, 어울리세요...]

[그럼, 이걸로 결정하지. 너도 빨리 입어봐.]

마사시의 재촉에 히카리는 머뭇거리며 브라우스와 스커트를 벗고는 속옷 모습이 되었다.

[나머지는 내가 벗겨주지.]

[아니...]

마사시는 히카리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몸을 돌려 히카리의 브래지어를 풀어버렸다. 히카

리의 가슴이 노출되자 마사시의 손은 히카리의 가슴에 머물렀다.

[앗! 그만두세요...]

히카리는 작은 소리로 외쳤다.

[소리를 지르면 주위 사람들이 알아차릴 텐데...]

마사시의 경고를 알아들은 히카리는 아무 말 없이 참을 수 밖에 없었다. 마사시는 본격

적으로 히카리의 젖꼭지를 쥐고는 자극의 강도를 높혔다. 히카리의 젖꼭지는 순식간에 돌

맹이처럼 단단해졌다.

[하응... 하아...]

마사시는 히카리의 신음소리를 듣고는 히카리의 가슴에 얼굴을 가져가 젖꼭지를 입에 물

고는 혀로 단단해진 젖꼭지를 희롱했다.

[아흑!]

히카리는 무의식 중에 소리를 지르고는 허둥대도 입을 소능로 가렸다. 그러나 가린 손가

락 사이로 새어나오는 신음소리는 끊어지지 않았다. 히카리는 더이상 견딜 수 없다는 느낌

에 허벅지를 비틀면서 허리를 흔들어댔다.

히카리의 상태를 눈치챈 마사시는 히카리의 입술에 키스하면서 히카리의 보지를 팬티위

로 어루만졌다.

[아아흑!]

히카리는 한층 더 신음소리를 높이면서 마사시를 끌어안았다. 마사시가 히카리의 보지를

만지작거리자 곧 그곳은 젖어들면서 기미를 넓혀나갔다. 히카리의 팬티가 완전히 젖어 음

란한 소리를 내기까지는 그다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마사시의 손가락이 팬티위에서 움

직이면 히카리의 팬티는 찔꺽이는 소리는 냈다.

마사시는 일단 보지 위에서 손을 떼고는 팬티의 고무줄에 손가락을 끼워 팬티를 천천히

내리기 시작했다. 팬티의 가랑이 부분이 보지에서 떨어질 때 가느다란 보짓물이 이어져 있

었다.

[이런, 이런 곳에서 흥분한다니... 너 변태야?]

히카리는 눈을 꼭 감고는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하지만 며칠동안 개발된 성감은 수그러

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마사시는 다시 한번 키스를 하고는 보지에 직접 손가락을 갖다

대었다.

[하아... 하아...]

히카리는 허리를 움직이면서 의미없는 소리를 내뱉었다. 점점 젖어가는 히카리의 보지에

서 나오는 소리는 더욱 커져만 갔다. 이미 애액은 무릎까지 흘러내리고 있었다. 마사시는

히카리의 입을 강하게 빨면서 손가락으로 음핵을 강하게 비틀었다.

[하악!]

히카리는 흰자위가 보이도록 눈을 뒤집고는 절정을 맞이하면서 바닥에 무너지고 말았다.

[너만 즐기면 불공평하잖아. 나도 만족시켜 봐!]

마사시는 바닥에 주저앉은 히카리에게 주문했다. 히카리는 그런 마사시를 쳐다보고는 천

천히 두손을 들어 마사시의 수영복을 내렸다. 그러자 단단해진 마사시의 자지가 강하게 튀

어 나왔다. 히카리는 마사시의 자지를 잠시동안 응시하고는 천천히 얼굴을 가까이 했다. 그

리고는 눈을 감고 입을 열어 마사시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마사시의 자지는 뜨거웠다. 입안이 화상이라도 당한 것처럼 화끈거렸다. 히카리는 마사시

의 자지를 물고는 혀를 사용하여 자지를 애무했다. 곧 마사지의 자지가 맥동하자 강하게

빨아들이면서 천천히 얼굴을 전후로 흔들었다. 탈의실 안에는 쭉쭉 하는 음탕한 소리가 메

아리쳤다.

곧 히카리의 입 속에서 더이상 단단해질 수 없을 정도로 발기한 마사시의 자지는 사정을

준비하고 있었다. 히카리는 무의식 중에서 자지를 빠는 것에 몰두하고 있었다. 어느새 마

사시를 만족하고 싶은 마음의 생기고 있는 것이었다.

[어서, 어서 제 입 속에 사정해 주세요.]

마사시는 그런 히카리의 반응에 단숨에 절정에 올랐다.

[좋아. 싼다. 전부 마셔!]

[흡!]

히카리는 짧게 소리를 지르고는 꿀꺽거리며 마사시의 정액을 받아마셨다. 마사시의 사정

이 끝나자 히카리는 다시 한번 마사시의 자지를 빨고는 입을 떼었다.

[맛있었어요.]

그런 히카리의 모습에 만족한 마사시는 다시 한번 수영복을 입어보도록 재촉했다. 히카

리는 천천히 일어나 땀을 흘려 번들거리는 알몸 위에 방금전에 고른 수영복을 입었다. 사

이즈도 정확하여 히카리의 몸에 잘 맞았다.

[잘 어울리는데?]

[고맙습니다.]

[그럼, 이 수영복으로 하자. 자 계산을 해야지.]

히카리는 일단 마사시의 수영복을 완전히 벗겨 재어 논다음 자신의 수영복을 벗어 알몸

이 되었다. 그리고 자기의 옷을 입을려고 한 순간 자신의 속옷이 눈에 띄지 않았다.

[저... 제 속옷이 없어요...]

[이제부터는 속옷을 입지 않는다.]

(그런...!)

오늘 입은 이 스커트는 길이가 짧아 몸을 구부리면 보지가 보이고 만다. 하지만 거역할

수 없는 히카리는 어쩔 수 없이 브라우스와 스커트를 맨살의 위에 입었다. 얇은 옷감의 브

라우스는 단단해진 젖꼭지를 숨기지 못하고 있었다. 스커트는 겨우 사타구니를 가리고는

있었지만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다.

마사시와 히카리는 탈의실을 나와 수영복을 계산했다.

[자, 그럼 내려갈 때는 계단으로 갈까?]

마사시는 에스컬레이터로 향했다.

(응? 아니 그러면...!)

이런 모습으로 에스컬레이터 같은 것을 타게 되면 아래로부터 보지가 보이고 만다. 하지

만 먼저 걷고 있는 마사시에게 한마디 말도 붙일 수 없었다.

마사시는 내려가는 계단이 아닌 올라가는 계단을 탔다. 히카리는 허둥대면서 그 옆에 올

랐다. 아무래도 혼자보다는 누군가 옆에 있는 것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에스컬레이

터에 오르자 히카리는 양손으로 스커트의 뒤를 눌렀다. 그때 마사시는 히카리의 손을 잡으

면서 귓가에 속삮였다.

[당장 그 손을 치워. 그렇지 않으면 치마를 확 들춰버릴 꺼야!]

그 말을 들은 히카리는 얼른 양손을 치마에서 떼어 난간을 잡았다.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게 된 마사시는 스커트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엉덩이 사이를 간지럽혔다. 손가락의 움

직임은 처음에는 엉덩이 쪽이었지만 그 움직임이 점점 커지면서 보지까지 다다랐다. 마사

시의 움직임에 따라 스커트 역시 크게 올라가 뒤에 사람이 있으면 틀림없이 히카리의 엉덩

이가 훤히 드러날 정도가 되었다. 히카리는 뒤를 돌아볼 생각도 못한 채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고는 눈을 꼭 감고 마사시의 자극에 견디는 수 밖에 없었다.

마사시는 한 술 더떠 히카리의 스커트 자락을 들어 스커트의 허리춤에 끼워 넣어 엉덩이

를 모조로 드러나게 한 다음 애무를 계속했다. 히카리는 점점 흥분되는 자신을 느꼈지만

온 힘을 다해 자제하고 있었다.

드디어 최상층에 다다랐다. 히카리는 겨우 숨을 내쉬며 이제 끝났나 보다 하고 생각했지

만 마시는 히카리의 손을 바고 옥상으로 향한 계단으로 향했다. 미처 스커트 자락을 정리할

틈이 없었던 히카리는 엉덩이를 그대로 드러낸 체 마사시에게 이끌려 옥상으로 나갔다.

옥상은 마침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히카리는 불안한 듯 마사시를 바라보았다.

[싸고 싶지 않아?]

실제로 히카리의 보지에서는 이미 보짓물이 넘쳐 흘러 무릎까지 내려오고 있있다. 히카리

는 마시시의 팔을 잡고 애원했다.

[이제 그만... 용서해 주세요.]

[네 몸은 그걸 원하지 않는 것 같은데? 그 무릎에 흘러내린 것 뭐야?]

마사시는 짓궂게 히카리를 놀려댔다.

[자, 스커트를 올리고 보지를 보여봐!]

히카리는 눈을 감고 얼굴을 돌리면서 스커트를 걷어 올렸다. 그곳에는 보지물로 범벅이

된 보지털과 보지가 있었다.

[좋아, 좋아. 그러면 다리를 넓히고 앉아서 자위행위를 해봐!]

[그런! 이런 곳에서! 누가 오면 어떻게...]

[자위행위를 할꺼야, 아니면 여기에서 강간당하고 처녀를 잃을꺼야!]

처녀을 잃는다... 그 말에 반응한 히카리는 순순히 마사시의 말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

[네. 알겠어요. 자위행위를 할께요.]

히카리는 스커티의 옷자락을 왼손으로 잡고는 오른손을 보지에 갖다댔다. 히카리의 중지가

보지위를 움직이자 질꺽거리는 소리가 났다. 히카리는 귀까지 발갛게 달아오른체 자위행위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흐흠... 하아... 흑!]

히카리의 신음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손가락의 움직임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바로,

[하아아... 악!]

히카리는 소리를 지르면서 절정을 맞이하고는 바닥에 주저앉아 버렸다. 그것을 보고 마사

시는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다.

히카리는 그날 어떻게 집에 돌아왔는지 기억하지 못했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오른손과 보

지를 적신 채 자신의 침대 위에서 알몸으로 누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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