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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이야기 2-2. 미란과 치수(2)

TODOSA 1 132 0

2-2. 미란과 치수(2)


그녀는 아직 엎드려 그림책을 보고 있는 치수의 곁으로 바짝 다가 앉았다. 치수는 그림책을 보고 뭔가 연구하는 것 같았다.

"오빠, 뭘 그렇게 생각하면서 봐?"

"응. ...."

치수는 뭔가 불편한 듯 자기 옆에 있는 미란이를 보며 엉덩이를 들썩했다. 그의 물건이 바지 속에서 봉기하여 불편한듯 싶어 미란이는 자기의 작은 손을 그의 허리 아래로 집어 넣어 그의 물건을 만졌다. 그도 미란이가 손을 바지 속으로 집어 넣자 엉덩이를 들어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와. 이거 되게 커졌네"

"응, 이거 보면서 생각하니 물건만 커져"

"오빠?"

"왜?"

"우리도 한번 해볼까?"

"안 돼. 넌 너무 작아서 내 것이 들어가지 않아"

"그래두 한번 해보자…. 저기 소설을 보니깐 국민학교 5학년인데두 하드라구"

"아냐, 그건 걔가 중학교 들어가서 한거야"

"뭐, 중학교 1학년이나 국민학교 6학년이나 그게 그거지 뭐"

그러면서 미란이는 옷을 훌러덩 벗었다. 치수도 은근히 좆이 꼴려 있는 판에 미란이가 옷을 훌러덩 벗으니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그럼, 너 아파두 참아야 돼. 알았지?"

"응, 알았어."

그러자 치수도 옷을 벗었다. 미란이는 발라당 누워 치수가 오기를 기다렸다. 치수는 먼저 미란이의 몸이 요즘 들어서 급격히 변하는 것을 보아왔다. 그녀는 부쩍 커지는 것 같았다. 물론 치수도 요즘에 부쩍 자랐지만 자기가 크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여동생이 자란 것은 대견해 하였다. 치수는 자기의 물건을 먼저 미란이에게 빨게 하였다. 서양여자들은 먼저 남자의 물건을 빨아 준 뒤 남자가 여자의 음부를 핥아 주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래서 그도 그렇게 해 보려고 하였다.

"미란아"

"왜?"

"먼저 내 것부터 빨아봐"

"왜 더럽게 좆부터 빨으라구 해"

"야, 빨라면 빨아 봐!"

"알았어, 왜 화는 내구 그래"

미란이는 내키지 않는다는 듯이 그의 물건을 손으로 쥐었다. 만지니 빨간 대가리가 보들 보들했다. 미란이는 치수의 물건을 손으로 쥐고는 입을 갔다 대었다. 그의 자지 대가리를 입에 넣으니 치수가 "음.."하고 신음을 하였다.

"아, 좋다... 그래, 그렇게 살살 빨아봐"

그러다가 치수는 그림책에서 본 69형태의 모습이 생각났다. 자기도 미란이의 음부를 빨면 서로가 기분이 좋을 것 같아서 몸을 돌렸다. 그는 자기의 음경을 미란이의 입에 넣은채 미란이의 몸 위로 엎드렸다. 치수는 미란이는 가랑이를 벌리면서 그녀의 음부를 관찰하였다. 자세히 보니 미란이의 음부 주위에 자그마한 자락털이 송송 솟아나고 있었다. 그러나 그건 정말 몇가닥 뿐이었고 전체적으로는 밋밋한 둔덕뿐이었다. 그러나 그가 몸을 엎드려 그녀의 음부를 손으로 벌리자 그 속에서는 질척한 애액이 스며들어 있었다. 치수는 속으로 생각했다.

'이 년도 아까 그 책을 보고 흥분했네'

미란이도 그 책을 보고 흥분한 것이 사실이었다. 미란이는 치수가 자기의 음부를 벌려 혀로 그 주위를 살살 빨아주자 그만 기분이 좋아 그의 음경을 뱉어내고 말았다.

"와, 오빠! 되게 기분이 좋아"

그러자 치수는 그의 음경이 바깥으로 나온 게 화가 나서 벌떡 일어서서 자세를 바꾸어 버렸다. 그는 미란이의 몸 아래 쪽에 서서 누워 있는 미란이를 쳐다 보았다. 그녀는 가랑이를 가지끈 벌리고 있어서 그에게 어서 들어오라고 신호를 하는 것 같았다. 그는 성난 그의 좆을 쥐고는 무릎을 굽혔다. 자연스럽게 그의 물건은 미란이의 음부 입구에 닿았다.

치수는 그의 물건이 미란이의 동굴 입구에 닿자 슬슬 문대었다. 그의 페니스에도 미란이의 침이 잔뜩 묻어 있었고, 미란이의 음부에도 그의 침으로 축축히 젖어 있어서 처음에는 그의 페니스가 미란이의 음부로 들어가는듯 했다. 미란이는 물론이고 치수도 직접 여자와 섹스를 하는 것은 처음이었지만 둘은 이미 전에 서로의 생식기를 마주 문질러 본 적이 있었으므로 곧 위치를 찾았다.

치수는 엉덩이를 들어 미끌미끌한 미란이의 음부 속으로 그의 음경을 쑥 밀어 넣었다.

"아야, 오빠. 아파..."

"야, 처음에는 다 아픈거야. 책에도 그렇게 나와 있잖아"

"그래두.. 너무 아프단 말이야. 그렇게 쎄게 밀지 말구 ..."

"쎄게 안 밀으면 어떻게 들어가냐"

치수는 한번 더 밀어 넣었다. 그러자 그의 좆대가리가 그녀의 음부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곧 장벽에 부딪쳤다. 치수는 그것이 책에서 본 처녀막이란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 치수의 학교 친구 녀석 중에는 누나와 해본적이 있는 녀석이 있었는데 그녀석 말을 들으면 그때는 콱 밀어 넣어야 처녀막이 터진다고 한 말이 생각났다. 치수는 엉덩이를 다시 들어 그의 음경을 조금 빼 냈다가 힘을 주어 한꺼번에 밀어 버렸다. 그의 좆 끝에 뭔가 부서지는 느낌이 왔다. 그러자 미란이가 꽥하고 소리를 질렀다.

"꺄악…아…퍼라… 오빠, 나 안할래… 고만…해!"

그러나 미란의 작은 음부에 들어간 치수는 이제 기분이 더할 나위없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야, 쫌만 참어봐. 이젠 전부 다 니 속으로 들어갔단 말이야"

미란이도 그건 알 수 있었다. 처음에는 기분이 괜찮았는데 갑자기 그가 완전히 그녀의 속으로 밀어 넣자 미란이는 그의 좆이 뱃속으로 쑥 들어와 목까지 치밀어 올라 오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자기의 음부가 꽉 차는 것 같았다.

"그럼… 옵바 가만히 있어야 돼…"

미란이는 이렇게 말하고 그의 음경을 자기의 음부에 넣은채 한참 있었다. 그러나 기분이 좋은 치수는 한참을 기다리지 못하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미란이가 다시 한 번 소리를 질렀다.

"아프다는데 오빠는 왜 그래?"

"야, 쫌 참아, 난 기분이 좋단 말이야"

"오빠만 기분이 좋으면 뭐해. 나도 기분이 좋아야지"

이렇게 말하며 미란은 밑에서 앙탈을 하였다. 미란은 아픈 것도 사실이었지만 어쩐지 기분이 묘하게 좋아지기 시작했다. 어린 미란이의 음부는 이제 치수의 음경으로 꽉 들어차 있어서 자신도 어른이 된 기분이었다. 아까 본 책에서라면 중학교 2학년때 자기 아버지와 이 짓을 한 여자애는 하나도 안 아팠던 것 같은데 그건 소설이라 그런가 싶었다. 그러나 조금 지나 견딜만 하자 미란이는 치수에게 속삭였다.

"오빠, 이젠 좀 움직여두 될 것 같아"

그러자 치수는 미란이가 안 아파도 될 것만큼 서서히 그의 음경을 미란이의 쬐맨한 음부 속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미란이는 생각한것만큼 그렇게 기분이 좋아지지는 않았다. 대신 치수는 더할 나위 없이 흥분이 되어버렸다. 미란이의 작은 보지 속에 자기의 물건을 박아 넣고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굴러대자 그만 얼마 못가서 몸이 마치 폭발하는 것같았다. 저절로 신음소리가 나며 헉헉대었다.

"미란아, 나, 되는 것 같아…"

치수는 그만 미란이의 음부 속에다 자기의 정액을 뿜어내고 말았다. 미란이는 자기의 음부가 갑자기 뜨거워지며 흥건히 젖어드는 것을 느꼈다. 미란이도 이 즈음이 되어서는 어느 정도 느낌을 얻을 수 있었다.

치수는 자기의 음경을 미란이의 작은 보지 속에 처 박아 넣은 채로 한참이나 숨을 몰아 쉬었다. 그러자 미란이는 어디가 아픈지 그를 슬그머니 밀었다. 그가 밀려 그의 음경이 그녀의 작은 음부에서 쑥 빠져나오자 치수는 정신이 버쩍 들었는지 일어나 앉으며 그녀의 음부를 살폈다. 미란이의 음부는 이제 완전히 벌어진채 구멍이 뻥 뚫혀 있었고 그 사이로는 멀건 죽같은 액체와 함께 가느다란 실오라기 같은 피가 섞여 나오고 있었다. 치수는 갑자기 자기가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후회가 되어 그만 부엌으로 달려가 따뜻한 물과 수건을 대야에 담아왔다. 그리곤 수건을 꼭 짜서 그녀의 부풀어 오른 음부를 닦아 주었다.

"너, 아무한테도 이걸 얘기하면 죽어"

미란이도 사실 누구에게 얘기하고 싶은 심정이 아니었다. 남매가 둘이 누워 음탕한 책을 보다가 욕정에 못 이겨 오빠와 서로 씹했다는 사실이 어마나 아빠에게라도 알려지면 창피를 당하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죽도로 얻어맞을 것이 번했기 때문이다. 그렇데 되면 괜히 여자인 나만 욕먹지 하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그리고 오빠랑 한 번 해 보니 그렇게 재미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구 아주 재미없는 것만은 아니었다. 의붓 남매간인 치수와 미란이가 이렇게 깊은 관계를 갖게 되자 이들은 점점 더 기회를 넓혀 나갔다. 따라서 이들의 동생인 미라와 치병이는 바깥에서 노는 시간이 점점 늘어갔다. 물론 아버지인 윤씨에게는 모든 것이 비밀일 수밖에 없었다. 그는 거의 11시가 되어야 집에 들어오고, 또 그 집에서 자는 날도 많아 치수와 미란이는 거의(?) 마음 놓고 이 짓거리를 할 수 있었다.

처음 이들의 관계가 시작되고 나서 며칠이 지났다. 치수는 은근히 겁이 나서 식구들의 눈치를 살폈는데 아무도 그들의 이상한 짓을 발견한 것 같지는 않았다. 그는 여기에 용기를 얻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미란이를 범할 기회를 노렸다. 그런 기회는 그 집에서는 늘 있게 마련이었다. 하루는 아침에 윤씨가 출근하면서 미란이에게 오늘은 집에 오지 못하니 너희들끼리 저녁을 먹고 자라고 하였다. 물론 엄마도 안 오는 날이었다. 치수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싶어서 일찌감치 조퇴를 하곤 집으로 달려오고 말았다.

중학교 보다 국민학교가 더 일찍 파하는 법이어서 치수가 학교에서 돌아오자 미란이는 이미 부엌에 앉아 밥을 짓고 있었다. 치수는 그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깨물어 주고 싶었지만 짐짓 능청을 떨며 미란이에게 물었다.

"야, 미란아 너 얘들 어디 갔는지 알아?"

"갑자기 얘들은.. 저기 놀이터에 놀러 나갔지"

그러자 치수는 미란이를 끌어 일으키며 그들의 부모가 쓰는 방으로 들어갔다.

"아니, 오빠.. 왜 그래. 나 무서워"

"무서워 할 것두 없구, 겁낼 것두 없으니깐 가만히 있어봐!"

그는 거의 강압적으로 그녀를 방바닥에 뉘었다.

"어.. 어.. 정말 왜 그래"

미란이는 방바닥에 누우면서 벌써 짐작을 하였다. 미란이는 치수와 한 번 관계를 가진뒤 얼마 지나자 아픈 것이 신통하게 사라졌다. 그러나 그의 물건이 자기의 작은 보지 깊숙히 들어갔던 느낌은 사라지지 않아 그 끝이 묘하게 아려왔다. 마치 한 번 더하면 그런 느낌이 사라질 것 같았다.

치수는 미란이를 방바닥에 뉘우고서는 불난듯이 그녀의 치마를 벗겼다. 여자 애들의 치마라야 훌떡 젖히면 그만인 것을 그는 손이 떨린다는 듯이 지퍼를 내리고 팬티를 벗겨 미란이는 아랫도리는 벗고 위의 티셔츠는 입은 채의 우수꽝스러운 모습이 되었다. 그러나 치수가 미란이의 윗옷을 벗기지 않은채 그녀의 음부에 입을 대어 빨기 시작하자 그녀는 갑자기 좋은 기분이 되었다. 처음에 이 짓을 할 때도 치수는 미란이의 음부를 정성껏 빨아주어 속 안까지 흥건히 젖었으면 일이 수월하게 끝났을텐데 그때는 경황이 없어 그렇게 못했던 것이 치수의 생각에 걸려 있었던 것이었다. 책에 보면 보통 남자들이 여자의 음부를 빨아주어 여자가 흥분하여 그곳이 질척해졌을 때 성기를 삽입하면 여자가 고통을 느끼지 않고 쉽게 된다는 얘기가 생각났기 때문이다.

치수는 자신보다는 미란이가 좋아졌을때 자신의 음경을 미란이의 음부에 넣고 성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미란이는 치수가 그녀의 작은 음부를 열심히 핥아 주자 기분이 매우 좋아졌다. 그녀의 작은 아래 입술은 점점 벌어지고 애액이 솟아나왔다. 치수도 그걸 알 수 있었다.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조그마한 공알을 혀로 놀리면서 저번에 자기가 한 번 들어가 본 그 구멍 속에 혀를 넣자 그 속에서는 뜨거운 소녀의 애액이 고여 있었다.

처음 맛본 소녀의 애액은 어찌 보면 달콤했고, 어찌 보면 씁쓸했지만 더럽다는 생각은 전혀 나지 않았다. 이제 미란이는 색색거리며 가쁜 호흡을 하였다.

치수가 자기의 작은 음부를 샅샅이 핥아 주자 그녀는 처음으로 구름 위를 둥둥 떠가는 느낌을 받으면서 저번에 본 책에서 딸이 아버지의 음경을 빨아주고 아버지가 고등학교 다니는 딸의 음부를 빤 후에 성교에 들어갔던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갑자기 그녀는 몸이 갑갑해졌다. 아래만 벗고 이걸 하기에는 너무 갑갑했다. 그녀는 신음을 하면서 치수에게 말했다.

"응… 응… 오빠… 나… 너무 갑갑한거 있지… 웃도리도 벗겨줘… 난… 꼼짝도 못하겠어…"

치수도 이 말을 듣자 자기 자신도 옷을 하나도 벗지 않은 채 무작정 미란이의 음부만 빨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자 그는 벌떡 일어나 후다닥 자기 옷부터 벗었다.

그의 음경은 요즘들어 굉장히 커졌다. 몽둥이도 굵직해졌고, 음낭 옆으로는 수북히 거웃이 솟아났다. 자기의 굵은 음경을 한 손에 쥐어 보고는 누워있는 미란이의 윗옷을 벗겼다. 미란의 옷이라야 티셔츠 하나 뿐으로 몸통 쪽을 잡고 뒤집어 버리자 간단히 벗겨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치수가 놀랐다. 어느새 미란이는 동그란 젖무덤을 가슴에 달고 잇었다.

그리고 그 안으로는 볼펜 자국만한 젖꼭지가 빨갛게 달려있었고 그 옆으로는 작은 동전만한 유륜이 무늬를 띄고 있었다. 저번에는 못 봤던 것이었다. 물론 오늘 그녀의 음부를 샅샅히 빨면서 그곳은 유심히 관찰했지만 음부는 저번에 비해 통통해진 것 이외에는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

그러나 며칠 사이에 유방이 저렇게 통통해 졌는지 궁금했다.

그러나 그것은 그에게도 좋은 일이었다. 치수는 그녀를 벗기고는 그녀 옆에 슬쩍 누웠다. 그리고 한 손을 그녀의 가슴에 얹어 놓고는 말했다.

"미란아, 너 유방이 굉장히 커졌다?"

그러자 미란이는 자기의 가슴을 만지는 치수의 손에 그녀의 작은 손은 얹고는 호호하고 작게 웃으면서 말했다.

"이건 저번에도 이만큼 컸댔어. 근데 오빠가 못봐서 그렇지"

치수가 그녀의 톡 튀어나온 젖가슴을 만지자 그녀는 한숨을 폭하고 쉬었다.

"아! 좋아.."

치수는 아무리 자기 여동생이지만 그렇게 숨을 색색거리며 바짝 달라 붙는 미란이를 보고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이미 미란이의 음부는 그의 애무로 인해 촉촉히 젖어 있었다. 한 손은 그녀의 가슴에 얹고 한 손은 그녀의 밋밋한 두덕을 지나 그가 닦아 놓은 구멍 속으로 손을 넣었다. 그 안은 따뜻하고 말랑말랑 했다. 그는 서서히 한 쪽 발을 그녀의 허벅지 위로 올리고는 그의 두껍게 발기한 음경을 미란이의 밋밋한 언덕 아래로 향했다.

자연 그의 몸이 미란이의 위로 올라갔다. 그는 미란이의 허벅지를 벌리고 자세를 아래로 낮추어 그의 음경이 구멍의 입구에 닿도록 하였다. 미란이도 이젠 가랑이를 발리고 치수가 자기의 안으로 들어오도록 유도하였다. 이젠 조금도 무섭지 않았다. 오히려 그의 물건이 어서 안으로 들어 왔으면 하는 생각이 앞섰다. 그의 물건이 그녀의 작은 굴 입구에서 서성거리자 미란이가 말했다.

"오빠, 뭐해.. 빨리 넣어봐."

이젠 치수도 아무런 염려 없이 그의 엉덩이를 들어 솟구쳐 있는 그의 창을 그녀의 동굴 입구로 진입시켰다. 처음 그의 대가리가 저항없이 그녀의 음부 속으로 들어가더니 한 번 더 시도하자 아예 쑥 들어갔다.

"어, 오빠. 다 들어간 것 같아… 아… 기분이 매우 좋네…"

"나두 그래. 니 보지 속이 굉장히 뜨거운데.."

"응, 나두 거기가 꽉 차는 것 같아"

"오빠, 좀 움직여봐… 응 그렇게… 아… 되게 기분이 좋아"

치수는 자신의 음경을 미란이의 음부 속에 길게 찔러 넣었다간 다시 쑥 빼었다. 미란이는 이제 처음같이 아프지 않고 자신의 아래가 꽉 들어찬 것이 오히려 아릿아릿한게 좋은 기분이 들었다. 치수가 그의 물건을 삽입한 채 왔다 갔다 움직이자 그녀의 기분은 더 좋아졌다. 마치 구름위를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었다. 치수도 이젠 적극적이 되었다.

둘 다 처음에는 멋모르고 했지만 한 번 이 짓을 하고 나니 이젠 어느 정도 알 것 같았다. 그러나 아직 어린 치수는 그녀의 좁고 뜨거운 음부에서 얼마 견디지 못했다. 그가 그녀의 음부 안에서 음경을 왔다 갔다 하자 그의 자지는 금방 달아 올라 참을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미란아… 아… 나, 쌀 것 같아…"

"아니… 안돼… "

미란이는 뭔지도 잘 모르면서 안된다고 소리쳤다. 그러자 치수는 "아 악…"하는 소리를 내며 그만 미란이의 음부 깊게 들어가 폭발하고 말았다. 미란이는 허전한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있었으면 자기도 기분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어렴풋이 일어났다. 치수는 아직 이런 행위를 컨트롤할만한 능력을 갖고 있지 못했다.

그는 미란이의 음부 속으로 정액을 방출한 후 잠시 그녀의 몸 위에 누워 있었다. 그의 행위가 생각 밖으로 일찍 끝나자 미란이도 서운했다. 그녀는 치수를 한참 끌어 안고 있다가 치수가 슬쩍 일어나자 자기의 아래 구멍이 뻥 뚫린 것 같은 기분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치수가 몸을 일으켜 세워 나가려 하자 미란이가 그의 손을 잡았다.

"오빠, 나가지 말어 봐"

"왜?"

"글쎄.."

미란이는 그를 세우고는 자기 옆으로 앉혔다. 그리고는 그의 음경을 작은 손으로 쥐었다. 그의 음경은 두사람의 애액으로 미끈거렸다. 미란이는 주저하지 않고 그의 음경을 자기의 작은 입으로 가져갔다. 그리고는 쪽쪽 빨기 시작했다. 혀로는 그의 대가리를 살살 건들이며 빨기 시작하자 소년의 음경은 다시 순식간에 부풀어 올랐다. 미란이는 입을 떼고 말하였다.

"이거 봐? 또 살아났네?"

"정말이네.. 니가 빠니깐 대번에 커졌어. 너 이거 어디서 배운거니?"

미란이는 저번에 본 책에서 딸이 아버지의 음경을 빨아준다는 얘기가 생각이나서 그냥 해 본 건데 순식간에 치수의 음경이 부풀어 올라 버리자 다시금 그 물건을 자기의 음부에 박아 넣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오빠. 이제 한 번 더 해봐"

미란이는 이렇게 말하며 다시 방바닥에 벌렁 누웠다. 그러자 치수는 그의 성난 물건을 덜렁대며 농 쪽으로 가서는 얇은 요를 꺼냈다.

"아니 왜? 요는?"

"야, 가만히 있어. 다 이유가 있는거야" 하며 요를 펼쳤다. 사실 그는 맨바닥에서 미란이와 그짓을 정신 없이 하는 바람에 무릎이 빨갛게 부풀어 올라 있었다. 그러나 그는 내색않고 요를 반듯하게 펼쳤다. 그러자 미란이가 먼저 몸을 굴려 요 위로 가서는 다시금 가랑이를 발라당 벌렸다.

"이렇게 하라구?"

그러자 치수는 두번째 성난 그의 물건을 앞세우고는 다시 한번 그녀의 작은 음부 속으로 돌진하였다. 가랑이를 벌린 채 그의 물건이 자기의 작은 음부 속으로 들어오길 기다리던 미란은 그의 물건이 들어오자마자 허벅지를 그의 엉덩이 쪽으로 엉키게 X자로 죄이면서 말했다.

"오빠. 오래 오래 안해주면 나 이거 안풀어 줄거야"

"알았어. 오래 오래 해 줄께..."

그러면서 치수는 엉덩이를 들어 천천히 그녀의 음부를 공략하였다. 이젠 자신이 붙는 것 같았다. 그는 조금전 자기가 질척하게 흘려놓은 정액이 아직 그녀의 속에 남아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작은 보지는 여전히 뜨거웠고 부드러웠으며 아주 좋은 감촉을 가져다 주었다. 천천히 전후운동을 하면서 치수는 미란이에게 물었다.

"너, 이제 좋니?"

"응 ... 아까보다 더 좋아.. 이젠 쎄게 움직여 봐"

치수는 그녀의 말을 듣고는 그의 페니스의 피스톤 운동에 속도를 높였다. 한 번 방출했던 그의 페니스는 그녀의 속 안에서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자 기분이 최고로 상승하면서 다시 한번 방출할 것 같은 느낌이 왔다. 그러나 그는 참을 수 있는대로 참으려고 작정하였다. 미란이는 이제 느낌이 오기 시작했다. 한 번 자기 몸 안에서 풀이 죽었던 그의 음경은 이제 더욱 크게 살아나서 그녀의 음부 속을 휘어젓고 다니자 그녀는 그만 신음소리를 참을 수 없었다.

"오빠,.... 응 .... 굉장히 좋아..."

"그래? 얼마나 좋은데?"

"도저히.... 말할 수 없어..."

"그렇게 좋아?"

"응...... 아... 나.. 아래에서 뭐가 나오는 것 같아.."

미란이는 그러면서 자신의 작은 엉덩이를 그의 물건이 들어오는 속도에 맞추어 발랑 발랑 부딪쳐 가기 시작했다. 치수는 점점 속도를 더해 가면서 미란이가 아래에서 몸을 흔들어 대는데 놀랐다.

'이년은 타고 났나 봐' 치수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미란이는 자신도 놀랐다. 치수와 처음 할 때는 무슨 재민지 잘 모르고 해달라는대로 맡겼는데 오늘은 두번째로 이걸 하자 아래에서 뭐가 막 쏟아져 나오는 것 같았다. 이젠 그 소설 속에서 왜 아버지와 딸이 붙어 먹는지 이해할 것 같았다. 미란이는 이걸 가르쳐 준 치수가 사랑스러웠다. 여자와 남자가 왜 같이 사는지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다.

여하튼 말로하기 힘든 쾌감이 미란이의 몸을 떨리게 만들었다. 저절로 그녀의 자그만 입술이 열리고 색색거리는 단 숨소리가 흘러 나왔다.

치수는 점점 그 속도를 더해가면서 자신의 음경 안에서 다시 한번 뭔가가 폭발하는 것을 느꼈다. 미란이도 그녀의 몸안에서 이상한 것이 흘러내리는 것을 느꼈다. 미끌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뜨거운 것 같기도 한 그것은 미란이의 작고 덜익은 자궁 안에서 흘러 나오는 것이었다. 미란이는 두 눈을 꼭 감고 치수를 꽉 끌어 안았다.

그때 치수가 못 참겠다는 듯이 말했다.

"미란.. 아.. 나... 나와... 억... 억..."

치수는 그의 물건을 그녀의 음부 속에 최대한 박아 넣은채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그의 정액을 폭발시켰다. 그러자 미란이도 말하였다.

"오.. 빠.. 읏, .... 나..도.. 나와...!"

그러면서 그녀도 그의 페니스가 자신의 작은 보지 속에 꽉 차도록 아랫도리를 밀착시키고는 두 손으로 그의 몸통을 꽉 끌어안고는 소리를 질렀다.

"오빠... 나 죽어......!"

겨우 국민학교 6학년짜리 여자아이가 중학교 2학년짜리 오빠와 세번째 성교를 하면서 오르가슴을 느꼈다. 미란이는 천성적으로 요부 기질이 있는 아이였다. 그녀는 치수를 붙들고는 한참이나 그런 상태를 유지하였다. 치수 역시 그녀의 작은 몸 속에 한참이고 있다가 슬그머니 몸을 일으켰다. 그가 몸을 들자 자연히 그의 음경이 그녀의 작은 음부 속에서 쑥 빠져 나왔다. 갑자기 미란이는 허전한 생각이 들었다. 치수는 세면대 쪽으로 가서 젖은 수건을 가지고 왔다. 저번에 처음 할 때도 그는 미란이를 씻겨 주었다. 미란이는 축 늘어진 채 여전히 가랑이를 벌리고 발랑 누워 있었다. 치수는 그녀의 다리 쪽으로 다가가서 발랑거리며 그가 쏟아 놓은 정액을 줄줄 흘리고 있는 그녀의 음부를 살살 닦아 주면서 유심히 관찰하였다.

그녀의 밋밋한 두덩에는 자락털이 몇오라기가 솟고 있었다. 그러나 벌써 세번씩이나 그의 페니스를 받아들인 그 구멍은 뻥 뚫여 있었다. 그 속에서 그와 그녀가 함께 쏟아 놓은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녀의 음순은 열려져 있었고 다시 그가 손가락으로 벌리자 빨간 그 속안이 보였다. 치수는 성숙한 여인의 것을 보지 않아서 그녀의 음부가 얼마나 성숙했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꽤나 성숙해 있는 것 같았다.

치수는 그녀의 음부를 정성껏 씻겨 주고는 혼곤히 잠이 들었다. 그도 그럴것이 아무리 나이가 어리다 할지라도 한꺼번에 몇 번씩 격전을 치루어 댄다면 견디지 못할 것이다. 치수가 짐이 든 뒤 미란은 그제서야 자기가 저녁을 짓다만 것을 알았다. 그녀의 입가에는 미소가 흘렀다. 이젠 뭔가 알 듯한 기분이었다. 마치 한 남자의 여자가 된 듯한 그런 기분이었다. 그녀는 옷을 다시 추스려 입고는 저녁을 다 짓자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들어왔다.

"언니, 나 밥줘."

"누나, 나 배 고파"

두 아이들은 합창하듯 말을 했다. 이제 4학년인 미라는 좀 큰 것 같았지만 3학년인 치병은 아직 개구장이에 불과했다. 미란이는 두 아이에게 밥을 주고 그들을 재웠다. 곧 아버지 윤씨가 올때까지 그녀는 얕은 잠에 들었다.

치수와 미란이의 풋내나는 섹스가 이후로 간간히 이어졌다. 이런 관계가 되기 전에는 미란이와 미라가 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잤고 치수와 치병이가 한 이불을 썼는데 이제 미란이는 이불을 펼 때 미라와 치병이를 한 쪽으로 몰아 버리고 치수의 곁에 자기의 이불을 폈다. 치수도 은근히 좋아하는 눈치였다. 아버지 윤씨가 들어올 무렵이 되면 아이들은 대개 잠에 골아 떨어져 있기가 일쑤였고 윤씨도 밥상을 차려주면 밥을 먹고는 곧 코를 골았다. 치수는 공부한답시고 책상머리에 앉아 있었지만 그것은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의 소설책을 구해서는 읽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러나 치수는 머리가 좋아서 그런지 공부는 썩 잘하는 편이었다. 미란이가 설겆이를 마치면 대개 열두시가 다 되었는데 그녀가 잠자리에 들면 치수는 그녀 쪽으로 손을 내밀어 그녀의 손목을 잡고는 그녀를 잡아끈다. 그러면 미란이는 못이기는 체하며 치수 쪽으로 슬그머니 끌려가면 이미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은 치수가 그녀의 옷을 벗긴다. 물론 미란이도 잠자리에 들땐 이미 팬티와 얇은 런닝 차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벗기고 자시고는 없지만 그래도 치수는 그녀를 정성스럽게 끌어 안으면 미란이는 호호 하고 웃는다.

그러면 그는 이불 속에 미란이를 반듯하게 뉘고는 그 위로 올라탄다. 미란이는 치수에게 "안돼", "안돼" 하면서도 그녀의 가랑이를 벌리고는 그가 들어 올 수 있도록 유도한다. 그러면 치수는 바짝 약이 오른 그의 음경을 그녀의 구멍 입구에 대고는 한참을 부벼대며 앵두같이 작은 미란이의 젖멍울을 핥아주든지 이제 연필 지우개 만한 젖꼭지를 빨아준다. 그러면 미란이는 가랑이를 벌려 그가 들어올 수 있도록 한다.

치수는 이불 안에서 엉덩이를 들석대며 한차례 격렬한 몸 싸움을 벌린다.

하루는 윤씨가 들어오고 나서 잠이 들자 치수가 자기 이불속으로 미란이를 끌어 들이면서 또 책 한권을 보여 주었다. 둘은 베개를 가슴에 댄 채 누워서 그 책을 같이 읽었다.

책의 제목은 "쌍동이 여동생"이란 책이었다. 내용은 뻔한 것이었다. 그런데 그것은 쌍동이인 두 자매가 오빠들을 꼬시는 것이었다. 그전의 책들은 남자가 여자를 꾀이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이것은 두 자매가 자기의 가족들을 차례로 정복해 가는 얘기였다. 두 여자애는 여고 2년생으로 어려서부터 한 침대에서 자랐는데 국민학교 5학년때 서로의 몸을 만져주다가 성의 쾌감에 대해 눈을 뜨는데 6학년이 되자 몸을 만지는 것에 만족하지 못해 바로 위의 오빠를 꼬셔 그를 첫사랑의 연인으로 만든다. 그러나 중학생이되자 한 남자에게 둘의 욕심을 채울 수 없자 고등학교 2학년인 그 위의 오빠를 꼬신다. 그런데 고2인 그 오빠는 섹스에 통달해 있었다. 알고보니 그 오빠는 엄마와 아주 깊은 관계를 중학교 때부터 맺고 있었다. 두 여자애는 이런 것을 알고난 여고 1학년때 아버지를 위로해 준다.

"어이구 또 이런 거야?"

미란이는 치수에게 말을 하며 몸을 붙인다. 둘이는 고개를 바짝 붙이며 눈동자를 책에 고정시키며 말했다. 요즘 치수가 가져오는 책은 어디서 구했는지는 모르지만 순전히 가족끼리 붙어 먹는 것 일색이다. 주로 아버지가 딸을 강간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아들이 엄마와 관계하는 것, 누나와 동생이 성교하는 것 등으로 근친상간이 주로 이런 도색소설의 내용이었다.

"뭐가 어때서 그래. 좋잖아"

"좋긴 뭐가 좋아. 순 콩가루 같은 것 같으니.."

미란이는 이렇게 말하면서도 자기 몸을 치수 옆으로 붙인다.

"어때 우리 한 번 더 해볼까"

"뭘?"

"요게 앙큼하게.. 다 알면서.."

"애들이 깨면..?"

"재네들은 깨도 알지도 못해"

"혹시.. 아빠가 알면?"

"그러니깐 니가 소리를 내지 말아야지"

미란이는 이제 곧 중학생이 된다. 그러나 여름부터 시작된 이들의 관계는 이제 겨울이 되자 무척 발전하였다. 처음에 몇 번은 미란이의 그곳이 아프기도 하고 별 재미도 없었지만 겨울이 되자 둘은 아예 한 이불 속에서 꼭 끌어 안고 자기가 일쑤였다. 미란이의 젖무덤은 그 사이에 쑥쑥 부풀어 치수의 한손 안에 가득히 잡힐 만큼이나 성장하였다. 아랫도리의 거웃도 어느새 자라 잔잔한 보풀이 일기 시작했다. 그리고 치수가 섹스를 해 줄땐 미란이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신음소리도 내게 되었다. 클라이막스에 올라가면 소리도 커졌는데 치수는 그걸 말하는 것이었다.

혹시라도 아버지가 발견하면 그땐 끝장이 난다. 치수는 의붓아버지 윤씨가 굉장히 억세고 힘이 장사인 것을 잘 안다. 덩치도 좋았고 우람한 체격으로 지금도 쌀 한 가마니는 번쩍 들어 버린다.

미란이는 아버지를 닮아 숙성한 소녀였다. 국민학교 졸업할 무렵 벌써 160cm로 자랐다. 그녀는 키만 그렇게 멀쩡하게 큰 것이 아니라 여자로서 키에 알맞는 몸매도 갖추고 있었다.

가끔 치수의 어머니이며 미란이에게는 의붓 엄마인 정여인이 돌아오면 "미란이는 이제 시집가도 되겠네" 하고 농담하곤 했다. 얼굴의 윤곽도 뛰어나게 고와 미란이는 국민학교 6학년이면서도 남학생들에게 눈길을 끌었고 선생님들에겐 귀여움을 받았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그녀가 이미 남자를 알아버린 몸이란 것은 상상조차 못하였다. 물론 그것은 아버지인 윤씨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므로 치수와 미란이는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이다.

"살살하면 아버지도 몰라"

"그럼..."

마지못해 미란이가 대답하자 치수는 그녀의 옷을 벗겼다. 그녀의 옷이라야 이미 다 벗고 이불 속에 들어 올 때 팬티와 작은 브라자 뿐이었다. 미란이는 여름 내내 한번도 브라자를 입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정여인이 저번 10월에 집에 와서는 그녀를 데리고 백화점에 나가서 그녀의 칫수에 맞는 브라자를 두개 사준 뒤로 부터 그것을 입고 다녔다. 겨울이 되자 그 브라자가 갑자기 작아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치수는 미란이의 등을 돌리게 하고는 그 브라자의 후크를 끌렀다. 그리고는 그녀의 통통한 젖무덤을 만지며 얘기했다.

"미란아 넌 어째 젖퉁이만 커지냐?"

"왜, 큰 젖이 싫어?"

"아니.. 너무 좋아.."

"그럼 왜 그런 말을 해?"

사실 아무리 요즘 애들의 발육이 빠르다지만 미란이의 성숙은 도가 지나친 면도 없지 않았다. 그녀는 젖만 커진게 아니었다. 몸도 쑥쑥 자라고 엉덩이도 커졌다. 여인으로 성장하는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었다. 거기에는 치수와의 관계도 한 몫 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치수는 슬그머니 자기의 다리를 미란이의 허벅지 위로 올렸다. 그녀의 허벅지는 요즘 들어 부쩍 팽팽해졌다. 한 손으로는 그녀의 젖가슴을 만지고 입으로는 그녀의 젖꼭지를 간지럽혔다. 연필 지우개만한 젖꼭지를 혀로 간지럽히자 미란이가 작게 웃으며 고양이 울음 소리를 내었다. 치수는 이제 능숙하게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 있는 둔덕으로 한 손을 움직였다. 그녀의 둔덕은 도도록하게 부풀어 만지기 좋아졌다.

처음 이 짓을 하던 여름에는 밋밋할 뿐이었는데 어느새 그곳에 살이 붙어 말랑말랑한 살이 샅에 붙어 버렸다. 까실한 촉감의 짜락털도 손가락 사이에 만져졌다. 이미 치수의 불두덩은 달아 올라 그의 물건은 탱탱하게 솟아 아무거나 찔러갈 차비를 차리고 있었다. 그는 그의 음경 대가리를 미란이의 허벅지 뒷편에 대고 문질렀다.

미란이는 한 손을 아래로 내려 허벅지를 찌르는 그의 음경을 쥐곤 손가락으로 그의 대가리를 문질렀다. 한 손으로 미란이의 음부 주위를 만지던 치수는 손가락을 두덕의 가운데 샘물 속으로 집어 넣었다. 그때 미란이는 작은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치수는 가운데 샘물의 근원을 찾아 손가락 하나를 넣고는 만지작 거렸다.

미란이는 은근히 다른 것을 기다렸다. 그러자 치수는 몸을 돌려 이불의 발치께로 내려갔다. 미란이가 바란 것은 바로 이것이었다. 치수는 미란이의 발치께로 내려가 그녀의 허벅지를 벌리고 그 안으로 자기의 얼굴을 디밀었다. 곧 그녀는 가랑이를 벌려 그가 들어 올 수 있도록 자세를 갖추어 주었다. 곧 치수는 미란이의 비밀스러운 작은 샘물 속에 그의 혀를 밀어 넣었다. 미란이는 그의 혀가 자신의 작은 보지 속으로 침범해 들어오자 "음"하고 옅은 신음소리를 내었다.

그는 자기의 혀를 굴렸다. 작은 그녀의 공알이 그의 혀 끝에서 맴돌았다. 미란이는 온 몸에 쾌감이 번져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작은샘은 곧 애액이 넘쳐 흘렀다. 한참이나 전후좌우로 그녀의 작은 보지를 샅샅히 핥아주던 치수는 이불을 뒤집어 쓴 채 그녀의 몸 위로 올라탔다. 그녀는 허벅지를 가지끈 벌린 채 그를 맞이했다. 그의 음경 대가리는 그녀의 작고 좁은 보지의 구멍을 눈이 달린듯이 쉽게 찾았다.

외눈박이 거북이는 자기가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를 잘 알았다. 그곳은 눅눅하고 질척하고 좁고 어두웠으나 말할 수 없는 즐거움이 쌓여있는 누이동생의 비밀스럽고 사랑스러운 공간이었다. 그가 미란이의 어깨죽지를 잡고 엉덩이로 한 번 용을 쓰자 그의 커다랗게 부푼 음경은 순식간에 미란이의 작은 음부 속으로 들어갔다.

"아... 옵바, 좋하..."

그의 음경이 작은 그녀의 보지 속에 박히자 미란이는 작은 신음 소리를 내며 치수의 귓바퀴에 대고 속살거렸다.

"아.. 막.. 굴러봐"

미란이는 다시 한 번 속살거렸다.

"뭘 해줘?"

이젠 치수가 미란이의 귓바퀴를 잘근잘근 씹으면서 말했다.

"그거... 씹… "

미란이는 이제 상스러운 말을 스스럼 없이 입에 담았다. 둘은 이제 성교를 하면서 상스러운 말을 주고 받기 시작했다. 치수의 엉덩이 부분을 덮고 있는 이불이 격렬한 상하 운동을 하며 들썩거렸다.

그러나 이 시간에 깨어 있는 것은 이들뿐이 아니었다. 미라는 뭔가 이상히 여겨지는 일 때문에 어렴풋이 잠에서 깨었다. 그녀의 눈에 옆의 언니 이불이 들썩거렸고, 그 위에 누군가 엎드려 있는 느낌이 들었다. 미라는 요즘들어 오빠와 언니 사이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구체적으로 뭔지는 잘 몰랐지만 언젠가 부터 자기와 함께 자던 언니 미란이 치수 오빠 곁에 따로 이불을 펴고는 잠을 잤다. 또 툭하면 말다툼을 하던 전과는 달리 둘은 이제 다툼은 커녕 사소한 시비조차 걸지 않았고 서로 눈웃음을 치며 누가 뭐라고 하면 역정을 들어 주는 것이 여간 살갑지 않았다.

물론 피를 나눈 친형제라면 당연히 그런 호의를 보여야 하는 것이지만 실제로 말하자면 치수와 미란이는 의붓 남매로 남남이나 다름이 없는 사이였다. 그래서 미란이가 더 어렸을 때 치수는 미란이를 심하게 구타하고 심지어는 발길질까지 서슴치 않았다. 미란이도 그런 치수를 두려워 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미라는 아직 성에 대해 눈을 뜨지 못했기 때문에 오빠와 언니가 뭘 하는지 잘 알 수는 없었지만 오늘 오빠가 홀랑 벗은 언니의 몸 위에서 이불을 들썩대며 헉헉거리고있고 언니는 오빠를 꽉 끌어 안은채 색색 거리는 것이 실눈을 뜬 미라의 눈에 비쳐졌다.

미라는 둘 사이에 진행되는 일이 뭔지는 잘 몰랐지만 비밀스러운 것이란 사실은 눈치 챌 수 있었다. 미라는 오빠와 언니가 모두 눈을 꼭 감고 허덕거리는 것을 발견하고는 눈을 빤히 동그랗게 뜨고는 세심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어두운 탓에 미란 언니의 얼굴색을 살필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울 지경이었다. 그러나 그녀의 숨소리가 더욱 가쁘게 색색거리고 치수 오빠의 헉헉 소리는 마치 기차 화통 소리 같아서 둘 다 어디 아픈 사람 같았다. 한참이나 그렇게 용을 쓰던 치수 오빠는 갑자기 "끙"하는 소리를 내며 미란이 언니의 몸위에 엎어졌다. 그때 미란이가 속살거리는 소리가 미라의 귓가에도 들려왔다.

"어때. 오빠.. 나.. 좋았어?"

미라는 미란 언니의 나른하면서 젖은듯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고개를 이불 속으로 쏙 들여 보내며 눈을 감았다. 그러자 다른 목소리가 들렸다.

"응... 굉장해.... 니 몸은 갈수록 끝내줘.. 오늘 최고야"

치수 오빠의 목소리가 분명했다.

"오빠도 갈수록 기술이 느는 것같아. 너무 너무 오랫동안 잘 해 줬어. 첨에 그냥 찍 하고 말더니. 호호...."

"요게.. 너 그러다 맞는다"

"때려 봐. 때려 봐"

"어휴, ...."

"때리지도 못하면서.. "

그때 치수는 미란이의 뺨을 한손으로 톡톡치며 때리는 시늉만 하고 있었지만 미라는 그 소리를 듣지 못했다.

"어, 오빠 정말 나 때릴 거야?"

"이게 때리는 거니..."

사실 그건 때리는 것이 아니라 이제 막 교접을 끝낸 젊은 연인들 간에 사랑 놀음 같은 거였다. 미라도 이불 속에서 듣지만 둘이서 서로 때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 끌어안고 몸을 부딪치는 것을 쉽게 눈치챌 수 있었다. 그들은 한바탕 몸씨름을 한 뒤 서로 끌어 안고 잠들어 버렸다. 미라는 그들이 잠든 뒤에도 한참이나 잠을 못자다가 어렴풋이 잠이 든 것은 거의 새벽녁이 다 되어서였다.

그러나 이 사건은 미라에게 충격적인 이미지를 주었다. 그녀는 이제 어렴풋하나마 남자와 여자를 구분하는 나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여자아이 국민학교 4학년이면 어느 정도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구분할수 있는 나이이고 환경이 그렇고 조숙하다면 쉽게 섹스에 눈을 뜰 수 있는 연령이었다.

치수와 미란이는 아버지의 눈이 무서웠지 미라의 성장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미란이는 곧 중학생이 되었다. 중학생이 된 미라의 몸매는 날이 갈수록 더 예쁘게 성장하였다. 둘은 다른 두 아이와 함께 여전히 한 방을 썼다. 윤씨는 여전히 열한시에 들어왔고, 정여인은 토요일 오후에 잠깐 얼굴을 내밀고는 다시 고관댁으로 돌아갔다.

윤씨는 요즘들어 가끔 외박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것이 아이들에게는 더욱 좋았다. 왜냐하면 치수와 미란이가 아버지의 방에서 공공연하게 그 짓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었다. 치수는 이제 중 3이라지만 어른이 다된 것 같았다. 목소리도 우렁우렁해지고 이제 턱 밑에 까실까실한 잔 수염이 자라기 시작했다. 겨드랑이엔 언제 났는지 모를 조그만 자락털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것은 미란이도 마찬가지였다. 이제 중학생이 된 미란이의 음부 주위에 까만 자락털이 소복히 솟았다. 매끈한 두덩위로 깔리듯 자란 그녀의 거웃은 만지면 부드러운 것이 윤기가 흘렀다. 치수는 그녀의 두덩을 만지며 그녀의 거웃을 배배꼬면서 말하곤 했다.

"니 보지털이 기가 막히게 부드러운거 너 아니?"

그러면 미란이는 능청스럽게 단 한마디로 대답한다.

"아니, 몰라"

이제 5학년이 된 미라는 어느새 새침뜨기가 되었다. 그녀는 이제 쉽게 잠드는 어린애가 아닌 소녀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치수는 저녁마다 참으려 노력해도 물이 올라 보채는 미란이의 유혹을 견딜 재간이 없었다. 미란이는 이제 치수보다 훨씬 더 적극적으로 덤벼 들기 시작했다. 자연히 치수와 미란이의 관계는 깊어져 갔다.

그러나 문제는 미라에게 있었다. 미란이는 중학생이 되자 아주 새침스러워 졌다. 미라가 뭘 물을려고 하면 "얘, 넌 그런 것도 몰라" 하면서 면박을 주기 일쑤였고, 치병이가 뭘 물어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치수한테 만큼은 아주 정겹게 대해 주었다. 그녀는 이제 남자를 알아가기 시작했던 것이다. 아니 남자를 알아가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 점점 남자에게 익숙해져 간 것이다. 중학생이 되자 아버지 윤씨는 딸 미란이에게 좀 더 많은 자유를 주었다.

그 전에 자유롭게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이젠 하루 저녁쯤은 친구네 집에서 자고 온다고 해도 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집에는 치수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아무 때나 자고 올 수는 없었지만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인 고혜에게는 놀러 갈 수 있었다. 고혜도 워낙 그 방면에 도가 튼 애라 둘이 아귀가 잘 맞았다.

그러나 나중에 안 일이지만 그 집이 이들 남매의 어머니인 정여인이 가정부로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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