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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중년사내, 여자아이를 수치심으로 길들이다

TODOSA 1 169 0

6장. 중년사내, 여자아이를 수치심으로 길들이다.


은미 아버지는 아까부터 수빈이의 다리 사이에 머물고 있던 다른 손을 아래로 좀 더 밀어 넣어 보았다.

이미 수빈이의 다리에도 힘이 빠져있는 터에 어느새 살며시 벌어져 있었으므로, 그의 손은 수월하게 전진할 수 있었다.

서서히 어린 소녀의 깊은 곳으로 전진해가던 사내의 손끝에 촉촉한 기운이 느껴졌다.

'그래 역시나 아직도 젖어 있었구나...'

그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손가락을 아래로 미끄러뜨렸다.

"하 아..." 

자신의 하반신을 다시 더듬는 사내의 손길을 느꼈는지, 그의 입술에 덮여있는 수빈이의 입술 사이에서 가는 숨이 새어나왔다.

은미 아버지의 손가락은 척후병처럼 아직 열린 적이 없는 여자아이의 은밀한 비경을 탐색해 들어갔다.

아직 미개봉인 소녀의 문은 좁게 닫혀 있었다.

그러나 그곳은 좁은 틈 사이로 새어나온 소녀의 샘물로 이미 흥건했다.

이미 그의 섹스를 보며 흥분하여 첫 자위를 했었고, 그 후에도 계속 그의 도발을 받아왔기 때문에 수빈이의 꽃잎은 이미 촉촉이 젖어있었다.

그는 이런 여자아이의 상태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머금으며 성급하게 굴지 않았다.

처음일 여자아이가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나아갔다.

그는 먼저 살며시 수빈이의 골짜기 위에 손을 놓고는 원을 그리듯이 천천히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손가락으로 소녀의 중심 갈라진 틈 사이를 부드럽게 문질러 갔다.

"아.. 하아.. 으응.. "

그는 수빈이의 호흡이 점차 곤란해지는 것을 느끼자 살며시 입술을 떼어 주었다.

그리고 수빈이의 다리 사이를 잠시 헤집어 만지더니 다음과 같이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호오.. 흠뻑 젖어있구나.."

"아.. 아.."

수빈이는 다시 부끄러운 짓을 하다 들킨 것처럼 얼굴이 빨개져 고개를 숙였다.

이를 보며 은미 아버지는 웃으며 부드럽게 말했다.

"하지만 아직 어떻게 해야 되는지 서투른가 보지..?"

"......."

"그럼 내가 방법을 알려 줄까..?"

".........."

그는 수빈이가 계속 묵묵부답으로 고개만 푹 숙이고 있자 그녀의 귓가에 다시 속삭였다.

"자.. 이 아저씨한테 보여주겠니..?"

"아....!"

순간 수빈이가 화들짝 놀라며 고개를 들어 그를 쳐다보았다.

여자아이의 눈가에는 아직 눈물이 글썽거리고 있었다.

그리고는 이내 다시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였다.

"왜 싫으니..?"

"......."

그의 어깨에 걸쳐져 있던 여자아이의 두 손은 어느새 자신의 치마 자락을 매만지며 안절부절하고 있었다.

"부끄러워서 그러니..?"

여자아이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뭐가 어때.. 너는 이미 아저씨한테 많은 것을 보여줬잖아.. 조금만 더 보여줄 뿐이야.."

"아...."

"자.. 너는 내 딸아이의 친구야. 너는 내 딸만큼이나 사랑스럽고 소중하단다. 그러니 이 아저씨는 네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싶어.. 자 알겠지.."

그는 '너는 내 딸아이의 친구야' 라는 말을 내뱉음으로서 스스로 금기를 깨는 현실에 전율을 느끼고 있었다.

"하 하지만..  아 아저씨..."

"쉿.. 자.. 괜찮다니까.. 여자아이들은 언젠가는 해야되는 일이야.. 내가 그것을 가르쳐 줄께.."

은미 아버지는 수빈이를 조심조심 달래며 조용히 몸을 낮추었다.

그리고는 팬티 속에서 손을 빼고 수빈이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가까이 대었다.

그의 커다란 손이 수빈이의 양쪽 무릎을 살며시 잡고 힘을 서서히 주기 시작하자, 주춤주춤하던 그녀의 두 다리가 더 이상 저항을 못하고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다.

"자.. 착하지... 그래..."

"아.. 아.."

'나.. 나 어쩌면 좋아.. 이 이러면 안 되는데.. 아..'

수빈이는 별다르게 저항도 하지 못하고 친구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열리는 자신의 몸을 어찌하지 못한 채, 두 손으로 얼굴만을 가리고 있었다.

은미 아버지의 눈앞에는 아직 깨끗한 어린 처녀의 비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꿀꺽..."

그는 자신도 모르게 긴장을 해서 침이 꿀꺽하고 넘어갔다.

여자아이의 두 다리 사이에는 작고 앙증맞은 흰 팬티가 흥건히 젖어있는 채 자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젖은 천 밑으로 팬티가 덮고있는 소녀의 수줍은 계곡이 비추어 보였다.

젖은 천이 달라붙어 비추어 보이는 둔덕의 잔털들과 곧게 갈라진 좁은 계곡의 틈새.

그는 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다가 팬티 위에 살며시 고개를 숙여 살짝 입맞춤을 하였다. 

"아 흑..."

수빈이가 움찔하며 반응을 보였다.

사내의 입술이 젖은 천을 누르며 여자아이의 부끄러운 곳을 자극했다.

수빈이의 전신을 타고 짜르르 감각이 물결처럼 흘렀다.

"아 아앙..."

소녀의 입에서 낮은 탄성이 새어 나왔다.

그는 여자아이의 반응에 만족스런 미소를 지으며 서서히 그녀의 팬티를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아 앗.."

수빈이가 당황한 듯 팬티를 양손으로 붙잡고 저지하려 했다.

그러나 그것도 이내 힘없이 굴복하였고, 여자아이의 다리 사이에서 스르르 작은 팬티가 벗겨지고 있었다.

"아..."

수빈이는 자신의 은밀한 곳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것이 새삼 부끄러웠는지 다시 두 다리를 오므렸다.

이를 본 은미 아버지가 다시 살며시 힘을 주어 소녀의 양다리를 벌리려하자, 여자아이의 약간 헛된 저항의 몸짓이 잠시 있었다.

여자아이에게 이런 경험은 모든 과정이 처음인지라, 새로운 단계로 넘어갈 때마다 부끄러움과 두려운 마음에 사소한 저항의 몸짓을 반복했다.

그러나 이런 것도 이내 스스로 풀려서, 수빈이는 마침내 친구의 아버지에게 소녀의 하반신을 수줍게 드러내 보여주고 말았다.

여자아이의 작은 팬티는 이미 그녀의 한쪽 발목에 걸려 있었고, 은미 아버지는 수빈이에게 조용히 속삭였다.

"자 다리를 벌려 봐.."

"아.. 저... ......"

수빈이는 다시 그를 쳐다보았다가 이내 체념한 듯 살며시 자신의 하얀 두 다리를 조금 벌렸다.

그는 수빈이의 양쪽 무릎에 손을 얹고 부드럽게 애무하며 다시 낮은 목소리로 명령했다.

"자.. 더 벌려..."

여자아이의 작은 몸은 부끄러움에 바르르 떨렸다.

가만히 눈을 내리깐 수빈이는 그의 명령에 따라 다시 그녀의 다리 사이가 잘 보이게 활짝 벌렸다.

여자아이는 어느새 친구 아버지의 노골적인 명령에도 얌전히 순종하고 있었다.

은미 아버지는 이런 수빈이의 모습이 너무도 즐거웠다.

'후 후... 이거 참...'

그는 수빈이의 한쪽 무릎에 입술을 바싹대고는 소녀의 부드러운 살결을 음미하며 따라 내려왔다.

입술로 무릎 위에서 핥아 내려온 그는 무릎 안쪽을 혀를 길게 내어 깊숙하게 찔러보았다.

성감이 민감한 무릎 안쪽에 축축한 감촉이 파고들자 수빈이의 하체가 작게 꿈틀거렸다.

그리고 그 축축한 감촉은 허벅지를 따라 점점 안쪽으로 이동하였다.

혀가 소녀의 허벅지 안쪽으로 다가갈수록 그는 점차 아이의 민감한 감각을 건드리고 있었다.

"아.. 으응.. 하아.."

그의 숨결이 허벅지를 타고 깊이 내려올수록 수빈이에게는 알 수 없는 감각이 간지럽게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이윽고 그의 혀가 소녀의 하복부와 허벅지가 맞닿는 경계를 간지럽히자, 수빈이는 자신의 다리 사이 깊은 곳에서 낮선 사내의 숨결을 느끼게 되었다.

"아.. 아.. 어쩌면 좋아..."

은미 아버지는 이제 수빈이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디밀고 눈앞의 처녀지를 유심히 바라보기 시작했다.

탐스럽게 돋아나기 시작하는 둔덕 위의 잔털들도 이제 젖어서 촉촉함을 빛내고 있었고, 그 밑으로 뽀오얀 연분홍색을 띈 여자아이의 수줍은 곳이 자리잡고 있었다.

아직 열린 적 없는 소녀의 어린 보지는 좁은 틈으로 갈라져 있었지만, 그 틈새로 이미 많은 물이 고여 소담스럽게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흘러나온 소녀의 샘물은 이 비옥한 계곡을 촉촉이 적시고 있었다.

그에게는 이런 모든 정경이 너무나 탐스럽고 사랑스러웠다.

수빈이는 부끄러워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다리 사이에서 와 닿는 숨결만으로 이 모든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 아.. 은미네 아빠가 보고 있어.. 부끄럽게도 내 거기를 보고 있어.."

은미 아버지는 눈앞의 정경에 감탄하며 나직하게 속삭였다.

"오오.. 아름답구나.."

"........."

"이렇게 젖어있는 네 보지는 정말 탐스럽구나.."

"아... 아저씨.."

은미 아버지의 입에서 수치심을 유발하는 말이 뱉어지자 여자아이는 나직하게 신음을 흘렸다.

드디어 그는 참을 수가 없어서 손가락으로 소녀의 중심을 건드리기 시작했다.

수빈이의 몸에 이는 잔물결을 느끼며 그는 손가락으로 갈라진 틈을 따라 촉촉한 물기를 몇 번 쓸어 내린 뒤, 그 틈을 조금 벌려 보았다.

"아읏..."

몸을 열려 들어오는 이물질을 느끼며 여자아이가 꿈틀 반응을 한다.

이미 아까 수빈이의 손길이 거쳐갔었고 흥건히 젖어있는 보지였지만, 그래도 오늘 난생처음 열린 것인지라 어린 보지의 틈새는 빡빡했다.

이제 소녀의 계곡이 조금 더 깊어졌다.

보지의 틈새가 조금 열리자 그 틈으로 촉촉하게 젖은 여린 꽃잎이 그 자태를 드러냈다.

"오 오... 예쁘다.."

그는 손가락으로 그 꽃잎이 머금은 물기를 흩어 내렸다.

"아 아으응..."

어느새 얼굴을 가리고 있던 수빈이의 손 하나가 그의 어깨를 힘겹게 부여잡았다.

소녀의 다리 사이에서 나뉘어진 두 장의 꽃잎들은 위 아래로 연결되어 있어 많은 말단 신경들이 집중되어 있기에 여자아이의 반응은 지금까지보다 컸다.

은미 아버지는 그 두 장의 꽃잎을 벌리고 그 사이로 손가락 하나를 들이밀었다.

그 사이에는 소녀의 깊은 곳으로 통하는 입구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는 손가락으로 촉촉이 젖어있는 그 보지 입구 언저리를 쓰다듬었다.

그 손가락은 보지 입구와 그 위에 조그맣게 자리잡은 요도구 사이를 왕래하며 점점 여자아이를 애타게 만들어 갔다.

이곳은 보지 중에서도 특히 민감한 곳이라는 것을 그는 체험상 알고 있었다.

"아 아아.. 아응.. 아 아앗.."

점차 수빈이의 하체에서 올라오는 감각이 잔물결에서 파도로 변하며 그녀의 몸에 철썩이기 시작하였다.

그는 자신의 어깨를 움켜쥐는 수빈이의 손에 힘이 들어감을 느끼며 탐색을 계속했다.

그가 소녀의 꽃잎들을 더듬어 올라가자 그 위에는 소녀의 작은 새싹이 조그맣게 돋아 있었다.

그러나 그 새싹은 아직은 수줍은 듯 꽃잎의 끄트머리에 살짝 덮여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은미 아버지는 입맛을 다시면서도 다음을 위해 새싹은 잠시 뒤로 미루고 아래로 내려왔다.

꽃잎 사이에 난 소녀의 입구는 이제 그의 애무에 반응을 하며 그 작은 문이 열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는 겨우 열린 틈 사이로 조심조심 손가락을 하나 집어넣어 보았다.

"아 흑.. 아 아파..."

그 입구는 이미 젖어있었지만 수빈이는 속살 사이로 들어오는 낮선 침입에 아픔을 느끼며 몸을 뒤틀었다.

"괜찮단다. 곧 나아질 거야."

은미 아버지는 수빈이를 달래며 조금씩 왕복운동을 하여 손가락을 안쪽으로 집어넣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의 손가락 끝에 어린 보지의 부드러운 속살이 느껴졌다.

하지만 처음으로 손님을 맞는 어린 소녀의 것인지라 점막이 물기를 머금었음에도 아직 빡빡하게 손가락을 휘감았다.

소녀의 촉촉한 어린 보지속살의 입구는 그의 손가락을 꽉 물며 조여오고 있었다.

'오.. 이런.. 이거 죽이는군..'

그는 손가락에서 느끼는 압박감에 새삼 감탄스러워 했다.

지금도 이 정도라면 만약에 여기에 자신의 물건을 넣는다면..

그는 이미 팽팽하게 피가 몰려있는 자신의 자지에 더욱 피가 몰리는 것을 느꼈다.

이 녀석은 그 동안 참 용케도 참고 있었다.

반면에 수빈이는 아직 아픔에 흐느끼며 몸을 빼내려 이리저리 움직였다.

"아.. 하아.. 아흑.. 아파요.. 제발.. 아흑..."

때문에 그는 그녀의 상반신을 양변기 수조에 꽉 밀어 고정시켜야 했다.

"자.. 자.. 괜찮아.. 곧 나아질 거야.. 움직이면 더 아프니 얌전히 있어.."

수빈이를 진정시킨 그는 이제 손가락을 입구 부근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전진시켜 보았다.

그러자 입구 안쪽에서 손가락 끝에 점막으로 된 얇은 주름조직이 느껴졌다.

'처녀막이구나..!'

그는 순간 알 수 있었다.

은미 아버지는 혹시나 이 아까운 것이 파열될까봐 조심조심 양쪽으로 난 처녀막 사이의 틈으로 손가락을 전진시켰다.

하지만 그리 깊게 집어넣지는 않았다.

난생 처음 침입을 한 이물질이 너무 깊게 들어가면 수빈이의 어린 보지가 너무 놀랄까봐 하는 어른의 배려였다.

그러나 어차피 여자는 입구 가까운 부분에서 주로 성감을 느끼므로, 구태여 무리하여 넣어 통증을 더 줄 필요가 없다는 이유가 더 컸다.

그는 일단 수빈이가 낮선 통증에서 진정이 될 때까지 기다려 주었다.

그리고 수빈이가 좀 진정을 하자 조금씩 손가락을 움직이며 이 여자아이의 성감을 측정하기 시작했다.

"아.. 아읏.. 아응.. 으 으응.. "

수빈이는 자기 몸 속에서 꿈틀거리는 무언가를 느끼며 순간 순간 경련을 했다.

그렇게 움직이던 그의 손가락은 곧 여자아이의 샘을 '톡'하고 터트렸다.

"아 앙..."

수빈이의 깊은 샘은 칭얼대며 물을 다시 토해내기 시작했다.

은미 아버지는 집어넣은 손가락이 점점 더 젖어오고 있음을 느꼈다.

'이제 이 아이도 다시 느끼기 시작하는구나.'

어린 소녀의 보지 속을 촉촉이 적시는 샘터는 어느 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의 손가락을 꽉 물고 있는 소녀의 보지속살 말고도 아직 그의 손길이 닿지 않는 깊숙한 자궁 여러 곳에서도 수빈이의 애액이 스며 나왔다.

그는 이미 수많은 여자를 다뤄봤던 경험으로 인하여, 수빈이의 보지 속에서 느끼는 촉촉함과 부드러움, 온도 등으로 미루어 이 아이의 지금 상태를 느낄 수 있다.

그는 손가락으로 소녀의 어린 보지속살을 한번 휘저어 보았다.

"아 흑..."

여자아이의 몸이 크게 자지러졌다.

"아 아.. 아 아앙.. 아저씨..."

수빈이의 보지 속은 아직 빡빡했지만 그래도 이제 손가락이 어느 정도 움직이기 나아졌다.

은미 아버지는 본격적으로 수빈이의 어린 질벽을 이리저리 헤집기 시작했다.

"아 아아.. 아 아응.. 으으응.. 하아..."

어느새 수빈이도 통증 대신에 자신의 깊은 곳에서 피어오르는 짜릿한 감각들에 서서히 휩쓸리고 있었다.

이것은 아까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했던 자위에서의 쾌감보다 더욱 좋았다.

그도 그럴 것이 자위방법을 몰랐던 수빈이는 그저 언저리만 더듬었었기 때문이다.

어린 보지 속을 들락날락하는 그의 손가락은 소녀의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있었고, 그 물은 그의 손가락을 타고 흘러서 손목까지 적시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그 모습을 바로 코앞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햐.. 이거 정말 혼자보기 아까운 광경인걸..'

은미 아버지는 이제 수빈이의 보지 속에서 손가락을 빼내고는 입을 가까이 가져갔다.

먼저 둔덕 위의 잔털들에 맺혀있는 물기들이 눈에 띄었다.

그는 그것이 마치 이슬이 맺혀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그 수빈이의 이슬을 혀를 내어 핥아 들이마셨다.

'달콤하다'

그는 여자아이의 중심에서 흘러나온 샘물을 맛보며 이렇게 생각했다.

그에게는 이것이 꿀물처럼 느껴졌다.

그리고는 마침내 입술로 어린 소녀의 중심을 침범하기 시작했다.

먼저 방금 이슬을 받아 마신 소녀의 둔덕위 작은 수풀에 가볍게 키스를 했다.

순간 여자아이의 몸이 술렁거렸다.

그리고는 혀를 길게 내어 계곡의 틈새 안에서 흘러나온 물기들을 살짝 핥아보았다.

"아 아앗.."

수빈이는 자신의 은밀한 곳에 축축한 혀의 감촉이 느껴지자 자기도 모르게 그의 머리를 꽉 부여잡으며 진저리를 쳤다.

"하아.. 아..안돼요. 어떻게 거길.. 부 부끄럽게.."

그의 행동이 사춘기 소녀로서는 아직 감당하기 어려웠던 수빈이는 고개를 도리질하며 애원했다.

그러나 그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히려 은미 아버지는 수빈이가 들으라는 듯 일부러 입술을 대고 큰 소리를 냈다.

쩌업... 쩌업...

그리고는 혀를 소녀의 틈새로 깊게 집어넣어 흘러나오는 물을 모두 받아 마시고 있었다.

"아... 하아... 어 어떻게.."

다리 사이에서 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여자아이의 수치심은 더욱 커졌다.

그는 더 나아가 입술로 소녀의 꽃잎을 빨아보기도 하고, 혀로 감거나 그 언저리를 문질러 보기도 했다.

그의 혀가 더욱 깊게 파고들며 소녀의 꽃잎 안쪽을 휘저어 갈수록, 수빈이는 안타까운 신음을 토하며 엉덩이를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하아 아.. 아 아 으응..."

이렇게 달콤한 꿀물을 받아 마시던 은미 아버지는 문득 이 여자아이의 수치심을 더 자극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보지와 항문 사이의 회음부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바로 항문을 공략해도 좋았지만 조금씩 수치심의 수위를 높여가며 즐기는 것도 남다른 기쁨이었다.

더구나 회음부는 보지 못지 않은 중요한 성감대이므로 어차피 건드려야 할 곳이었다.

입술을 떼고 손가락을 아래로 넣어 보니 애액이 흘러서 그곳은 물론이고 항문까지 이미 매끈매끈했다.

손가락으로 한번 문질러 보았다.

"아으응.. 으으으응.. 아앙.. 아.."

수빈이의 가냘픈 두 손이 그의 머리에 있어야 할 지? 어깨에 있어야 할 지? 애처로운 방황을 하였다.

그리고 조금 더 미끄러진 그의 손가락 끝이 항문에 닿자, 여자아이가 움찔 반응을 하며 항문을 수축하는 것이 느껴진다.

"아앗.. 싫어요.. 아아앙.."

수빈이가 밀려드는 감각에 혼미해지는 와중에서도 울상이 되며 더욱 세게 도리질을 한다.

그러나 은미 아버지는 여자아이의 이런 반응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곧 수빈이가 좌변기 위에 앉아있으니 밑을 애무하기가 불편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두 팔로 그녀의 두 발을 잡고는 위로 쫙 벌리며 들어올렸다.

"어 맛..."

여자아이가 질겁을 하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흐흑.. 아 아저씨.. 싫어요.."

수빈이는 수치심에 울먹였지만 이미 여자아이의 밑은 깊숙하게 그의 눈앞에 드러났다.

애액에 젖은 채 부끄러움에 움찔거리며 수축하고 있는 여자아이의 국화무늬 작은 구멍이 바로 앞에 있었다.

"아 아.. 흐흑.. "

수빈이는 어찌하지 못하고 그냥 두 손으로 얼굴만 가리고 있었다.

은미 아버지는 혀를 내어 회음부의 잔주름을 한 번 핥아보았다.

그리고는 쭈웁 쭈웁 입술을 대고 빨기 시작했다.

"아 아앙... 아흥.. 시 싫어요.. 거기는 제발.. 아..."

쾌감과 수치심이 범벅이 된 감정에 휘말려 가는 수빈이를 느끼며 그가 혀를 내어 국화무늬구멍을 툭 건드리자, 여자아이는 그 구멍을 수축하면서 경련을 했다.

"아앙.. 더 더러워요. 싫어요. 거기는.. 제발.. 흐흑..  아 아.."

그러나 여자아이의 부끄러움과는 달리 애액에 젖어있는 그녀의 항문과 그 언저리는 그에게 전혀 더럽게 느껴지지 않았다.

수빈이는 아직도 지금의 현실이 믿어지지가 않았다. 

친구네 집 화장실에서 친구의 아빠에게 자신의 양다리를 활짝 벌린 채, 부끄러운 곳이 속속들이 보여지고, 또한 만져지고 입으로 빨리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자신은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그저 무력하게 친구 아빠의 명령에 순종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 아.. 세상에.. 나 나 미쳤나 봐...'

수빈이는 이것이 꿈이었으면 하고 눈을 질끈 감았지만, 저 아래 부끄러운 곳으로부터 느껴지는 축축한 혀의 감촉은 이것이 현실임을 알려주고 있었다. 

은미 아버지는 일단 그 정도에서 멈추고 다시 올라왔다.

이제 아껴두었던 소녀의 새싹을 공략할 차례였기 때문이다.

수빈이의 작은 새싹은 아직 그녀의 꽃잎 위쪽 끝에 숨어있었다.

이곳은 사람의 몸 중에 유일하게 성감을 느끼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곳이었다.

이 음탕한 작은 돌기에는 수많은 말단 신경이 집중되어 무척 예민하였으므로, 그는 여자아이가 통증을 느끼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접근하였다.

먼저 새싹에 덮개가 덮혀 있는 그 상태로 위에서 부드럽게 누르며 문질러 보았다.

"아 아앗.. 으응.."

순간 수빈이의 허리가 긴장하는 것이 느껴졌다.

그는 이어서 손가락으로 살짝 덮개를 밀어 올리고 그 밑에 숨어있는 새싹을 까보았다.

그러자 숨어있던 소녀의 새싹이 그 앙증맞은 모습을 드러냈다.

은미 아버지는 손가락에 수빈이가 흘린 꿀물을 묻혀서 점막으로 된 새싹의 표면에 발라주었다.

그리고 미끌미끌해진 돌기를 손가락으로 부벼대었다.

"아 흑..."

작은 입술에서 가쁜 신음이 새어나오며 수빈이의 몸이 크게 출렁거렸다.

그는 이제 혀를 내어 사로잡혀 적셔진 새싹을 톡 건드리며 휘감았다.

"아 아응... 아앗.."

수빈이의 새싹이 사내의 혀에 범하여지기 시작하자, 여자아이의 몸은 갑자기 급류를 타기 시작했다.

소녀의 샘에서 급격히 물이 고이기 시작하면서 그의 입 언저리로 흘러 넘쳤다.

"아 아.. 아으으응... 아앙.."

그는 계속 혀로 소녀의 새싹을 희롱하였고, 수빈이는 끊임없이 밀려 올라오는 감각의 물결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여자아이의 몸과 마음은 급속도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아 아... 어 엄마..'

은미 아버지는 이제 이 아이를 절정으로 몰아가기 위하여 끊임없이 혀를 움직였고, 그러던 중에 문득 잊고 있었던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혹시 이 아이한테도 있을까?'

그는 혀로 새싹을 계속 공략하면서, 동시에 손가락을 하나 보지구멍 안으로 집어넣어 무언가를 찾기 시작했다.

그가 찾고 있는 것은 모든 여자들에게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 곳을 집중적으로 자극하면 절정에 오르게 하기 쉽기 때문에 그는 평소에 아내를 비롯한 여자들을 다룰 때 애용하는 곳이었다.

그가 손가락으로 질벽 위를 더듬으며 두 마디 정도 집어넣자, 치골 바로 아래 부분에 조그맣게 오돌토돌 부풀어오른 부분이 만져졌다.

'오 오..! 있구나.. 이 아이도..'

그는 수빈이의 몸 속에서 원했던 것을 발견하자 속으로 나직이 탄성을 올렸다.

40대 초반의 이 남자는 여자아이의 몸을 앞에 두고는 이미 호기심 많은 소년처럼 되어 있었다.

은미 아버지는 이미 많은 자극으로 부풀어오른 이 조그마한 융기를 손끝으로 톡톡 건드리며 자극을 했다. 

"아 아아앙.. 아흑.. 으으응... 아아앗.. 아앙.. "

수빈이는 다리 사이에 있는 그의 머리를 꽉 부여잡고, 여전히 고개를 도리질하며 작은 몸을 들썩였다.

이제 여자아이는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다가 순간 절정에 치달을 것이다.

그의 의도는 이것이었다.

그는 이 여자아이에게 첫경험에서 절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요즘 젊은 여자들은 과반수가 첫경험에서 절정을 느낀다고 어느 잡지에서 읽은 적이 있었지만, 그래도 아직 성에 미숙한 여자아이가 첫경험에서 절정을 느끼기는 힘들 것이다.

그래서 일단 이 아이의 몸에 삽입을 하기 전에 많은 심리적, 신체적 자극을 주어 먼저 절정을 느끼게 해주려 하였다.

그것이 첫 삽입 때 여자아이가 다시 절정에 오르는데 용이할 것이다.

이것은 첫경험을 가지는 딸 뻘의 아이에 대한 어른의 배려이기도 했다.

적어도 자신은 미숙한 경험 탓에 성급히 자신의 욕심만을 채우려는 젊은애들과는 달라야 할 테니 말이다.

그리고 일단 절정을 느끼면 이 아이도 완전히 고분고분 해지겠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은미 아버지는 잠시 새싹에서 입술을 떼고 눈 아래의 정경을 바라보았다.

소녀의 어린 보지는 이미 충분한 자극과 흥분으로 상기되어 있었고, 흥건히 젖은 꽃잎들은 부풀어올라 빨갛게 물들었다.

또한 그의 손가락을 꽉 물고있는 보지 입구 부근에는 나즈막한 융기가 형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방금 전까지 혀로 희롱하던 새싹은 작게 발기를 하며 일어서 덮개 뒤쪽으로 숨어들고 있었다

그는 얼른 도망가는 새싹을 쫓아 다시 혀를 내밀었다.

수빈이는 이제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그저 지금 느낄 수 있는 것은 저 아랫배로부터 느껴지는 축축한 혀와 손가락의 느낌, 그리고 산처럼 몰려와 연이어 자신을 때리는 감각의 파도였다.

여자아이의 두 손은 여전히 자신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은미 아버지를 힘겹게 부여잡고 있었다.

"아 아으으응.. 흐흑.. 아 아흑... "

'아 아.. 이 이런 느낌 처음이야... 나 나 어떻게..'

수빈이는 자신의 몸이 왜 이러는지 몰랐다.

다만, 머리 속이 하얗게 탈색되어 가는 와중에서도 아까 스스로 애무할 때 부족하다 느꼈던 그 어떤 안타까움이 이것이었을까? 하고 본능적으로 생각이 들었다.

그 부족했던 무엇인가가 친구 아버지에 의해서 어린 소녀에게 채워지고 있는 것이다.

은미 아버지는 이제 마지막으로 피치를 올리기 위해 손가락 끝으로 질벽을 긁어대었고, 자극이 세어지자 질벽은 더욱 부풀어올라 그 부분이 도톰하게 솟아 나왔다.

"아앗.. 아 아.. 아으으.. 하 아.. 아으으응.."

여자아이는 점점 소변이 마려움을 느꼈다. 

'아 아.. 마려워.. 안 돼.. 쌀 것 같아.. 아  안 돼.. '

수빈이는 여자아이다운 부끄러움에 연신 도리질을 하며 몸 속에서 생겨나는 느낌을 거부하려 하였다.

"아.. 오줌이 마려워요. 시 싫어요. 제발.. 나 싸려고 해요.."

여자아이는 자신의 몸 속을 헤집어대는 사내에게 애원을 했다.

"걱정 마라.. 그것은 오줌이 아냐.. 그냥 정액 같은 거란다. 여자아이도 남자같이 절정에 오르면 싸는 거란다. 곧 기분이 나아질 테니 참아.."

그는 칭얼거리는 여자아이를 달래었다.

그리고 은미 아버지의 말대로 점차 흥분이 고조될수록 수빈이에게서 요의는 사라졌다.

수빈이가 마음속으로 어렴풋이 다행이다라고 느끼는 순간, 여자아이의 허리가 다시 휘어지며 자지러졌다.

그리고 그의 머리에서 어깨로 옮겨져 있던 수빈이의 손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힘이 들어갔다.

"아 아 으흐흑... 으응.. 아아으으응..."

여자아이는 몸이 팽팽히 긴장하며, 지금 자신의 몸 속 세포 하나 하나가 녹아 버리고 있다고 생각했다.

은미 아버지는 수빈이의 모습을 보고 경험상 여자아이가 절정에 오르게 있음을 알았다.

'느꼈구나..!'

"아 아 아아앗... 아으으흐흥.. 아아 아...."

드디어 수빈이는 그녀를 덮쳐온 절정의 폭풍에 휘말렸다.

소녀의 어린 보지가 입구부터 질구 안쪽은 물론이고 그 주변의 근육들까지 몇 차례 크게 떨리며 수축했다.

그와 함께 수빈이의 온몸에 강한 전류가 후두둑 흘렀다.

그 짜릿한 쾌감의 전류는 소녀의 중심부에서 그녀의 척추를 타고 머리끝까지 올라오며 온몸의 세포 구석구석에 파고들었다.

수빈이의 심장은 주체할 수 없이 빨리 뛰고 있었고, 그녀의 몸은 이제 그녀가 통제할 수 없는 상태로 부웅 떠오른 것 같았다.

소녀의 샘에서는 급격히 많아진 물이 흘러 넘쳐 홍수를 이루고 있었고, 그녀의 요도구에서 절정의 애액이 내뿜어졌다.

그리고 다시 몇 차례의 여진이 계속 되며, 아직 그의 손가락을 물고있는 수빈이의 보지가 작게 수축을 계속했다.

수빈이의 아랫배는 물론이고 허벅지까지 그녀가 흘러내린 물들로 젖어 번들거렸다.

물론 가까이 있던 은미 아버지의 얼굴도 소녀의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소녀의 어린 보지가 보여주는 이 모든 절정의 순간을 바로 눈앞에서 바라본 그는 왠지 모를 감동마저 느끼고 있었다.

'이 아이는 애액이 많구나! 사정을 하는 양도 많고.. '

그는 이 여자아이가 매우 느끼기 쉬운 민감한 몸을 타고났다는 느낌을 받았다.

좌변기 안의 물위로도 소녀에게서 흘러내린 물이 한 방울 두 방울 퐁 퐁 떨어졌다.

"하 아..  하 아..."

수빈이는 난생 처음 경험한 첫 절정의 폭풍 후에 가쁜 숨을 겨우겨우 고르고 있었다.

기운이 쭉 빠진 그녀는 좌변기 수조에 등을 기댄 채 가냘픈 어깨를 작게 들썩였다.

'아.. 세 세상에... 아 아..'

수빈이는 방금 자신이 경험한 그 느낌을 믿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아직 그녀의 온몸 구석구석 그 쾌감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것은 현실이었다.

이미 아이의 몸은 땀에 흠뻑 젖어 있었다.

하얀 교복 상의가 땀에 젖은 소녀의 살결에 붙어 그 안을 비추고 있었다.

'후 후...  귀여운 것.. 아마 이 경험은 절대 잊지 못할 거다..'

수빈이의 다리 사이에서 고개를 든 은미 아버지는 얼굴에 홍조를 띄운 채 상기된 표정으로 가쁜 숨을 고르는 수빈이를 보고는 사랑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그때 그의 눈이 수빈이의 시선과 마주쳤다.

순간 수빈이는 부끄러워하며 고개를 돌렸다.

지금 자신이 경험한 이 느낌은 바로 눈앞의 사내가 자신의 은밀한 곳을 만져주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사람은 다름 아닌 단짝 친구의 아버지였다.

그런 그의 손길에 의해 자신이 몸이 그런 경험을 했다는 사실이 어린 소녀로서도 마냥 부끄러웠다.

은미 아버지는 수빈이가 부끄러워하자 정말 사랑스러웠다.

그래서 다소의 장난기가 발동하여 여자아이의 귓가에 이렇게 속삭였다.

"어때.. 좋았지..?"

"........"

수빈이의 얼굴이 또 다시 화끈 달아올랐다.

그는 수빈이가 대답을 하지 않자, 아직 촉촉히 물을 흘리고 있는 소녀의 틈새를 다시 톡 건드렸다.

"아흑..."

아직 민감해서인지 수빈이가 움찔했다.

"좋았니..?"

수빈이가 얼굴을 붉힌 채 겨우 고개를 끄덕였다.

이를 본 그가 다시 장난스레 물었다.

"자.. 또 해줄까..?"

"............"

여전히 수빈이가 묵묵부답이자 그는 재미가 있는 듯 자꾸 여자아이의 중심을 툭 툭 건드리며 자극했다.

"아흑... 아..  하 하지 마세요.."

여자아이가 겨우 작은 목소리로 애원했다.

이때 그는 이 아이의 안색이 지금 별로 안 좋음을 느꼈다.

"왜 그러니..?"

"저.. 저어기... "

수빈이가 수줍은 듯 머뭇머뭇하다가 모기만한 목소리로 겨우 말을 이었다.

"소.. 소변.."

하지만 끝내 말을 잇지는 못했다.

하지만 은미 아버지는 곧 수빈의 몸 상태를 알아차렸다.

'아하.. 그렇군..!'

사실 애초에 수빈이가 이리로 내려온 것도 화장실에 가기 위해서였다.

그것이 일이 이상하게 전개되어 지금과 같이 되었을 뿐이다.

어쨌든 1층에 내려와서 지금까지 수빈이로서는 너무나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일의 연속이었으므로 한동안 신체는 요의를 잊고있었다.

물론, 절정 때 그녀가 느낀 요의는 진짜 소변이 아니었음은 물론이다.

하지만 이제 한차례 고비가 넘어가자, 은미 아버지가 장난스레 밑을 건드리는 것이 다시금 수빈이의 요의를 자극하게 된 것이다.

워낙 오래 참은 것이 되었던 수빈이로서는 급한 마음에 울상이 되었다.

어서 은미 아버지가 자리를 피해줘서 소변을 보고만 싶었다.

그러나 이런 수빈이의 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는 다시금 장난을 치고 싶어졌다.

이 여자아이가 난처해하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었던 것이다.

"흐음.. 어디 보여줘..."

"......  예..?"

수빈이는 순간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지금까지 전혀 상상도 못한 일을 겪어오고 있지만, 그럼에도 지금 자신이 들은 말은 믿을 수가 없었다.

"네가 오줌누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보고 싶으니.."

"아.. 어 어떻게.."

수빈이는 더욱 울상이 되었다.

"아.. 아저씨.. 제 제발.. 이건 정말 안돼요.. 어 어떻게.."

그러나 그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수빈이의 두 다리를 벌리고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를 살짝 열었다.

그리고는 새싹과 보지 입구 사이에 있는 여자아이의 조그만 요도구를 톡톡 자극했다.

"자.. 착하지.. 우리아가.. 쉬.. 쉬.."

은미 아버지는 지금 수빈이가 앉아있는 곳이 좌변기인 것이 '참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아기 오줌 뉘이듯 쉬쉬 했다.

"아..아.. 제발.. 아 안돼요.. 흐흑.."

수빈이가 수치심에 고개를 세게 저으며 울먹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애써 참는 수빈이의 노력도 수포로 돌아가고, 오랫동안 참아왔던 소녀의 오줌줄기가 요도구를 통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따듯한 한줄기 물줄기가 수빈이의 중심에서 좌변기의 물위로 떨어졌다.

그는 신기한 듯 어린 소녀의 오줌줄기를 코앞에서 유심히 바라보고 있었다.

"아..아.. 흐흑.. 보 보지 마세요. 제발.. 흐흑.."

여자아이는 자신의 부끄러운 장면을 바라보는 사내의 시선을 느끼며 흐느꼈다.

수빈이의 귓가에는 양변기의 물위로 떨어지는 오줌줄기의 소리도 선명히 들리고 있었다.

"아.. 시 싫어.. 흐흐흑..."

눈앞의 여자아이는 지금 자신의 가장 수치스러운 부분을 친구의 아버지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세상에 이런 진귀한 구경이 또 있을까?'

하고 그는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지금 자신의 행동을 보며 스스로도 속으로 '허 참..!' 하고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평소에 여자 경험이 많은 그였지만, 가끔 인터넷을 통해 소변이나 대변을 쾌락의 소재로 탐한다는 이들을 보면 "이런 변태들.." 하고는 혀를 끌끌 찼었다.

물론 그는 남의 취미에 대놓고 뭐라 하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별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지금 눈앞에서 여자아이의 오줌줄기를 바라보며 즐기고 있으니..

하지만 지금 이 아이라면 오줌줄기조차 더럽기는커녕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평소 같으면 상상도 못할 생각이었지만 지금은 그러했다.

빨리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수빈이의 마음과는 달리, 오래 참아서인지 그녀의 오줌줄기는 오래 이어졌다.

그는 갑자기 수빈이의 오줌줄기에 혀를 내어 맛을 보고싶은 충동마저 일었다.

그러나 차마 그러지는 못하고 쓴웃음을 지었다.

'이런... 허 허... ' 

이제 오줌줄기가 가늘어지더니 마침내 몇 방울을 끝으로 멈추었다.

은미 아버지는 내심 아쉬워하며 아직까지 울먹이고 있는 수빈이의 귀에 속삭였다.

"넌 오줌줄기도 참 이쁘더구나.."

"아.. 시 싫어요.. 흑.."

그는 떨고있는 수빈이의 살며시 어깨를 붙잡고 다시 말을 이었다.

"이 아저씨는 이제 네 부끄러운 것까지 모두 본 셈이네.."

"아....."

"그러니 넌 더 이상 내가 시켜서 못할 것이 없겠지.."

"........"

"넌 이제 내가 시키는 대로 해.. 알았지.."

".........."

수빈이는 겨우 조금 고개를 끄덕거렸다.

수빈이는 이제 자포자기의 심정이었다.

감수성 예민한 소녀로서 남자에게 이런 심한 모습마저 보인 마당에, 더 이상 버티는 대신 체념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 은미 아버지가 노린 것도 이것이었다.

이젠 그가 이 아이를 아무리 심하게 다뤄도 그에 반항하기는커녕 오히려 순종하고 적응할 것이다.

그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샤워기를 가져와 오줌이 묻어있는 수빈이의 음부에 물줄기를 틀었다.

"아 읏..."

갑작스런 물줄기에 차가움을 느꼈는지 수빈이가 작게 몸을 떨었다.

그는 수빈이의 요도구를 손가락으로 부벼서 닦아주었다.

"아... 으응..."

수빈이는 사내의 손길에 다시 작게 반응을 보였다.

수빈이의 밑을 물로 다 닦은 그는 여자아이에게 속삭였다.

"이제 너를 어른으로 만들어 주마.."

"아..."  

수빈이는 앞으로 자신에게 닥쳐올 일을 어렴풋이 예감한 듯 낮게 신음을 내었다.

............ 6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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