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칭다오 방문 일정 중 수중원과 재수일방을 다녀와서 몇가지 공유하고자 글 남깁니다

4~5년전 두곳모두 방문해본적이 있었지만 단체로가서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구글링과 여러 회원님께서 올려주신 후기를 참고 하였습니다.  

후기를보며 저는 떡보다 그냥 마사지나 받고 마사지사가 예쁘면 핸플받으려 했습니다.  4,5년전 방문때 떡은 경험해봤으나 진짜 열댓명중에 와꾸가 한명정도만 괜찮았던걸 기억해서애초에 떡은 관심이없었습니다 ㅎㅎ

사우나에서 때밀러갔는데 때밀면서 뭐라뭐라 하며 영업하길래 메뉴판에 써있는거 다 합해도 200위안(환율166원기준) 도 안하는것 같길래 그냥 하라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사우나비는 총54원정도 였고요.  

사우나 후 탈의실에있는 알바어린놈들한테 전신마사지 받을거라니 다짜고짜 유료옷을뜯길래 손사래치고 바로 무료옷입었습니다. 이미 봉지뜯었다고 뭐라뭐라 하는데 무시하고 걍 2층올라갑니다. 후기와는 다르게 2층문지기 빡빡이 횽이 먼저 아가씨?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no라고 하고 마사지방으로 안내받습니다.

같이간 후배에게도 맘에들면 핸플받고 아니면 받지마라 일러두고 각자 방으로 들어갔는데요.마사지사 들어왔는데 보자마자 마사지만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이는 24살,얼굴이며 체형이며 가인닮았고 가슴은 완전평면이었습니다...중요한건 겨털이 저보다 길게있었습니다.  같이간 후배가 말이 안통했는지 후배담당마사지사가 저에게 와서 얼마짜리 할거냐 물어보는데 후배마사지사 나이는 30초중반되어 보이나 이목구비 예쁘고 몸매도 적당하고 가슴이c~d는 돼보였습니다. 부러운 후배... 결국 후배는 핸플받았더군요 ㅋㅋ손으로만해주고 상탈만 했다고합니다. 

자세히 가격이 기억안나는데 백얼마짜리랑 238? 둘중 뭐할거냐해서 238로 하기로했습니다.

마사지좀 하다가 등에 베이비파우더같은거로 마사지 하더니 옷입은상태로 바디좀 타다가 혀로 느낌도 안날정도로 핥고 귀도 핥고 그러길래 난 마사지만 받을거니 마사지나 해라라고 했습니다 ㅋㅋ 시간다되서 내려와서 발마사지 받았구요. 둘러보니 괜찮은 마사지사도 있고 개뚱땡이도있었습니다. 

후배는 핸플까지해서 200위안 더 나왔구요. 후배가 계산해서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둘이서 750정도 나왔던것같아요.

계산화면에는 팔백얼마 써있었는데 계산기에 적어준금액은 저정도더라구요.

다음날 재수일방에 갔습니다. 예전에 갔을땐 단체관광이라 목욕만하고 왔었는데 이곳 여자들이 진짜예뻤던 기억이 있어

서 여기서 핸플받으려고 사실 전날 수중원서 아쉬움없이 마사지만 받았던건데....지하철타고 찾아갔더니 계속 가격올리다가 망했는지 텅텅비어있더라구요...그렇게 허탕치고말았네요 재수일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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