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베트남 호치민 여행.. 완전 상세하게 정복해볼까요?..

도리두리까궁 0 249 0

호치민을 좋아하는 이유를 꼽아보자면
우선 호텔. 택시, 레스토랑 등 기본 물가가 저렴하고
도시가 (특히 남자에게는) 상당히 안전하고,
사람들이 대부분 순박하다는 것 때문입니다.

그 좋아하는 베트남에 못가본지도 벌써 1년이 훌쩍 넘었네요.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이런 저런 이유로 못갔습니다.
호치민을 다니면서 본 것, 느낀 것 적으면서
그리움을 좀 달래볼까 합니다. 

인천에서 호치민까지는 비행기로 5시간 입니다.
항공편은 베트남 에어.
보통 방콕행 베트남 경유 티켓을 저렴하게 끊어서
한번에 두 나라 여러 도시를 다녀 옵니다.
(항공권에 대한 자세한 용은 예전에 따로 올린 적이 있습니다)

베트남은 들어갈때 입국카드 안적습니다.
그래서 미리 호텔 예약하고 갈 필요가 없어요.
도착하면 쉽게 호텔을 찾을 수 있습니다.
데땀이나 부이비언, 동커이 거리 등등
호치민 시 곳곳에 널린게 호텔이니까요.
취향대로, 주머니 사정대로 골라 잡으면 됩니다.

공항에서 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1군 지역까지 택시비는
좀 올라서 이젠 대략 200,000 VND(한화 1만원) 정도입니다.
비나선이나 마일린 택시 이용하시면 되구요.
공항안에 택시 카운터에 가면 택시 불러줍니다.
기다리는 동안 바로 옆에서 SIM 카드 사시면 되구요.

호텔 숙박비용은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작은 호텔 더블베드 스탠다드 창문 있는 룸이 
조식 포함해서 대략 400,000 VND(2만원) 부터입니다.
괜찮은 방도 600,000 VND(3만원) 이면 충분합니다.
물론 호스텔 도미토리나 화장실이 실에 없는 방 등은
100,000VND(5천원) 정도 부터 시작합니다.

전 주로 Pam ngu lao 거리에 있는 호텔을 이용합니다.
여행자들이 많이 모이는 De tam, Bui vien, Do quang dau 거리와 
바로 맞닿아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밤에 덜 시끄럽기 때문입니다.

호치민에서 묵었던 호텔룸입니다.
다른 도시를 갔다 돌아오는 길에 다시 묶기로 하고
500,000 VND(2만5천원) 정도에 스탠다드 룸을 예약하고 갔었는데
돌아오니 룸이 꽉찼다고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시켜주더군요.
그래서 방이 좀 큽니다. 보통은 저것보다 작아요.. ㅎㅎ



호텔에 짐을 풀고 부이비언 거리로 나서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부이비언 거리는 방콕 카오산로드와 비슷한 듯 조금 다른 곳입니다.
밤이되면 길가 노천 바에 전 세계 수많은 여행자들이 모여 앉아서
맥주를 마시는데요. 아래 사진 처럼요..

saigon3
주로 마시는  것은 saigon, 333, tiger 비어 등등입니다.
작은 병맥주 한병에 20,000~30,000 VND이면 충분합니다.
한화로 1,000~1,500 원입니다.

갠적으로.. 이곳에 편하게 앉아서 맥주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고 옆에 앉은 타국 사람들과 얘기하다 보면
새로운 인연도 생기고 약속도 생기고 썸도 생기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위 사진은 낮에 Bui vien 거리에서 찍은 겁니다.
저 언니, 쿨하게 노브라로 거리 활보하시는 중입니다.
어디서 왔냐고 물어봤더니 러시아라고 하더군요.
부이비언 거리는 낮에도 재미있습니다. 



호치민에서 친구들과 자주 가는 곳은 라이브 밴드가 있는 
Lodge bui 라는 Pub입니다.
1군 Pam ngoc thach 거리에 있는 곳이구요.
개인적으로 놀때는 소프트하게 노는게 좋아라해서
주로 여기서 친구들과 술마시면서 노래 듣고, 노래 부르고, 춤추곤 합니다.
특히 목요일 저녁엔 거의 여기에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상대적으로 별로 없고 일본, 중국, 서양 친구들 많이 옵니다.



사진보면 분위기는 대충 아시겠죠?
필리피노 밴드가 있구요.. 서빙하는 친구들 외에도
일하는 아가씨 들이 여럿 있어서 혼자가도 괜찮습니다.
룸이 있는 곳이 아니라서 아가씨 차지는 따로 없고 
술 마시고 나갈 때 옆에서 놀아준 꽁까이한테 직접
팁으로 200,000~300,000 VND 주면 됩니다.
만원에서 만오천원요.
밖에서 만나는 것 물론 가능하죠.
그러나 한번에는 잘 안됩니다. 
친분을 좀 쌓아야 합니다.



호치민에서 제일 많이 한 것 중에 하나는
미용실에서 머리 감기입니다.
저렴한 곳은 대략 40,000 VND(이천원) 정도 하는데요..
보통 20분 이상.. 샴푸, 린스, 약간의 스타일링 정도가 포함됩니다.
두세시 쯤 가서 시원하게 샴푸받으면서 열기를 식힙니다.
날씨가 무지 더우니까요.
미용실에서 샴푸 서비스를 받고 나면 정신이 좀 들면서
이제 하루를 슬슬 시작해볼까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아래는 부이비언 거리의 어느 마사지 가게 사장님 사진입니다.
아쉽게도 이분은 직접 마사지를 하지는 않아요.


호치민의 마사지는 여행자거리 포함해서 대부분 건전 마사지입니다.
마사지하는 친구들 대개 어리고 순진합니다.
1시간 20분 오일 마사지가 100,000VND(오천원)정도 입니다.
팁 좀 넉넉하게 줘도 되겠죠?

물론 건전한 마사지 외에 엑스트라 서비스를 하는 곳도 있습니다.
건전한 곳인데 엑스트라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하는 아가씨도 있구요.
엑스트라 서비스라고 해도 대부분 손이고 입도 거의 드물지만요.
건전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분하느냐?
아닌곳은 터치가 조금씩 들어온다든지
주인부터 쌩글쌩글 기분을 들뜨게 한다든지..
아무튼 뭔가 분위기가 그렇게 흐릅니다. 
길거리에서 마사지 전단 돌리는 친구들 많이 있으니까요
살짝 물어보셔도 괜찮습니다.

완전한 부가서비스를 원한다면
밤에 팜으우라오 거리에서 접근하는 Street Girl이나
탕롱 거리 이발소들을 찾는게 좋습니다.
오토바이 타고 따라오면서 붐붐 마싸 외치는 아저씨 삐끼들은
따라가는거 아닙니다.

탕롱 거리는 호치민의 오래된 한인타운이구요..
공항 바로 근처구요.. 택시타고 슈퍼볼 가자고 하면 다 알아요.
슈퍼볼 바로 앞이 탕롱입니다.
Short 이용 요금 대략 700,000VND(3만5천원)이구요..
옷장에 옷 벗어 놨을 때 도난 사고 가끔 있습니다.
주의하시구요..
최근에는 단속 때문에 거의 문닫았다고 하네요.
옆에 숨어서 영업 하는 가게들 있다는데 
그마저도 자주 비상이 걸려서 열었다 닫았다 하는 모양입니다.



픽업걸을 원할 땐 러시나 아포칼립스 같은 클럽으로 갑니다.
가 어떻게 생겼든 상관없습니다.
아직까진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서 원할 땐 언제든지 가능하니까요.
클럽안에서 바로 원하는 애 픽업하지 말고
이 아이 저 아이 적당히 부비부비 즐기고 밀당도 해봅니다.
일단 노는데는 돈이 안들고.. 사실 그게 더 재밌기도 하구요..
이쁜 애, 귀여운 애도 꽤 많습니다.

웬만큼 놀다가 마음에 드는 친구랑 얘기해서 같이 나오면 됩니다.
다만 와꾸와 상관없이 가격은 일괄적으로 좀 비싼 편입니다.
원나잇으로 대부분 2,000,000VND(10만원) 또는 USD 100 부릅니다. 
하지만 깍을 수 있습니다. 너무 과하지 않게 깍아봅시다.
한번 합체하고 바로 보줄테니 
1,000,000VND(5만원)에 할라믄 하고 말라믄 마. 
그럼 대부분 OK 하더군요.. 
긴밤도 1~2만원 깍을 수 있습니다.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고 붐붐이 불법입니다.
그러나 관광으로 먹고사는 도시 호치민 아닙니까?

베트남 호치민 여행.. 완전 상세하게 정복해볼까요?..

0 Comments
포토 제목
게시물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