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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성인클럽을 다녀온 후기

임파탄 0 2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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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군대가기전에 매춘이 합법화 되어있는 독일에 큰맘머고 가게되었습니다

독일 성인 클럽에관한 정보가 없어서 걱정아닌 걱정을 하고 가게되었습니다

저의 재정형편상. 느긋하게. 여행을 할수 있는 처지도 아니었고 단순히 법망을 피해 군대가기전 위로를 받아야겠다는 스스로의 합리화에의해

2박3일의 속전속결 투어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불순한 동기로 갖다오게 된점은 다소 창피한감 없지 않아 있습니다.

첫날. 도착하자마자. 늦은 밤이 되어버려 관광할틈 없이. 시내에서 택시를 타고 근처 가장 유명한 성인클럽에 가게되었습니다

입장료 50유로를 내야 들어갈수있는데 클럽이라는 이미지보다는 라운지바에 가깝다고 볼수있습니다 스테이지에는 여러명의 남여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로 춤을 추고 있는데 여기선 단순히 술만 마시는게 아니라 커피마시는 사람들 식사하는 사람들 티비보는 사람들 굉장히 편안한?(편안함의 의미는 여기선 손님또한 벗는의미도 포함이 되어있지요)ㅋ 아무튼 저는 배가고파서 소세지랑 맥주를 허겁지겁 먹고있었지요 그런데 한 블론드 헤어의 여성이 나체로 저에게 다가와서는 말을 거는데 머라해야되나

밥먹는데 그런상황이 연출되니 체할것만 같았습니다 그래도 돈주고 산 음식 아까워서라도 다먹어야겠다 싶어서 그녀에게 밥 다먹고 이야기하자고 몸짓으로 표현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어색하니 나이트 처음간것 마냥 어디서왔니 몇살이야 언제 왔어 여긴 어떻게 알고 왔니등 굉장히 형식상의 호구조사하는 대화마냥 계속 이야기 하던중. 갑자기 손놀림을 구사하길래 깜짝놀랐죠 생각하다보니 이건 아닌것 같아서 잠시 화장실에서 머리좀 식히고 상황정리를 해야했습니다 지금까지의 대화와 정황상 아무리 봐도 먼 이국에서 온 호구처럼 보여진것 같아 지금껏 대화한 그녀는 돌려보내고 맥주한잔 시켜놓고 조용히 감상하려고 하는데 여기는 여자가 못해서 안달난것 마냥 자꾸 접근을 하더군요 접근해서 무슨행동을 하였는지는 전략 하겠습니다

한국처럼 팁을 줘야만 하는 할수 있는 행동들은 여기선 알아서 먼저 해주었기에 당황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서야 알게된건데 이런것들이 일종의 자기를 어필 혹은 간택?해달라는 의미더라고요 미리 알았더라면 입장료 50유로에 대한 보상심리는 충분히 받았을것인데...장시간 비행으로 인해 피곤한 몸에 쉬고싶다라는 맘이 깔려서였는지 스캔을 하기에 바빴습니다 그리고 제눈에 들어온건 흑발의 여성이었고 한국서 출발하기전 미리 필요한 대화를 정리해놓은 회화집을 꺼내어 작업아닌 작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여기는 특이한건 일정한가격이 정찰되어 있는게 아니라 가격을 양자간에 조정하는 시스템이었는데 한국인의 내면에 깔려있는 흥정에 관한 본능이 여기서 발휘하게 되었는데

원할한 대화가 될리가 없었기에 미리 120유로 정도만 넣은 지갑을 보여주었고 내가가진 재산은 이게 전부다라는 제스쳐를 취했습니다 다행히도 언짢지만 할수없다는듯 클럽내의 룸으로 안내를 받았고 그이후의 내용은 전략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느낀건 커뮤니케이션이 오가지 않은 스킨쉽은 굉장히 무디게 느껴졌을뿐 아니라 신체적인 반응도 동양인에 비해 별로였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첫날을 보낸후에 이틀째에는 비몽사몽으로 뢰머광장이랑 마인강을 메마른 감상을 하고 난후 너무나도 피곤하여 힐튼가든서 이틀째를 마무리하고 다음날 부랴부랴 한국으로 다시오게 되었네요 항공료130 유흥비30 숙식35 정도 들어갔네요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미련한짓이었어요 아마 군대갖다오신분들이라면 입대전 제가 무슨심정이었는지 십분이해 하시리라 믿길바래요 ㅜㅜ 다만 첫경험도 아닌고 호구도 아닌데 그렇게 목매달고 갈필요가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요 아마 제가 죽을때까지 가장 값비싸게 치룬 스킨십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여러분들은 이런 쓸데없는데에 돈을 치루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ㅜㅜ제가 필력이 딸린터라 어수룩하고 두서없는 글이 되버렸는데 3년전 기억을 다시 떠올리며 글을 쓸려니 힘든감이 있네요 ㅋ 지금까지 호구짓을 회고한 멜랑꼴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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