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람들은 행사나 축제를 참 좋아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락다운 봉쇄기간 중에도 축제를 진행하고 시장이 징계를 받는 사건도 있었으니까요...

정말 다같이 모여 축제와 기념일을 좋아하는 필리핀 사람들인데요.

한국분들도 잘 아시는 서양 축제인 할로윈 데이가 두달은 남았지만

필리핀은 벌써부터 할로윈 축제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할로윈이라 하면 귀신이나 괴물 분장을 한 아이들이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 칠거야~

트릭 오어 트릿 Trick or treat 을 외치고 끼리끼리 모여다니는 귀여운 걸 떠올리시기 쉽지만 

마닐라 귀신의 집 어사일럼 Asylum Manila Is A Horror House 에서는 

정말 제대로 된 공포 어트랙션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마닐라 귀신의 집 어사일럼 Asylum Manila Is A Horror House 입니다.

마닐라 케손 시티에 위치한 어사일럼 공포 체험관은 등골이 오싹해질만큼 

호러 영화의 스릴 그대로를 재현한 이색 체험장소 입니다.

건물 한채를 통째로 쓸만큼 마닐라 케손 지역의 Aslumlum Manila에는 50여개가 넘는 테마형 공포 체험관이 있습니다.

마닐라 귀신의 집 어사일럼 Asylum Manila Is A Horror House 은

끔찍한 범죄자들이 갇혀 있는 폐쇄 정신병동이란 컨셉입니다.

그래서 낯익은 악당들과 간호사들이 같이 있는걸 볼수 있는데요.

어사일럼을 빠져나오면 위에서 보신 것처럼 배우들과 함께 포토 타임을 가질수 있습니다.

알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두려움, 실제적이고 인지할 수 있는 위협에 대한 공포심, 

끔찍하고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을 때의 무서움. 인류의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이 3가지 감정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어사일럼 마닐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닐라에서 가장 무섭기로 소문난 호러 어트랙션으로 발길을 돌려보세요. 

폐허가 된 폐쇄 정신병동에는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사이코패스들이 가득합니다. 

바로 이 곳에 새로 입원한 신참 환자로 정체를 감추고 발을 딛어보세요. 

어기적거리는 의사들, 거꾸로 매달린 시체들, 잘려나간 팔다리와 보란듯이 전시된 내장들, 애나벨까지, 

흐릿한 조명 속 그로테스크한 연기자들과 소품들이 가득한 50개의 테마룸을 통과하게 됩니다.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공포 분위기 속에서 수많은 퍼즐을 해결하고 미치광이들을 피해가며, 

정신병동과 광기 어린 외과의사 Dr. Vanicutt 뒤에 가려진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 보세요! 

1분이 마치 10년처럼 느껴지는 기나긴 45분이 될 거예요.

마닐라 귀신의 집 어사일럼 Asylum Manila Is A Horror House 의 컨셉스토리 입니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어딘가에서 봤던듯한?!?! 스토리 일건데

저는 바로 아웃라스트가 생각나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