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을 가면 보는 "아고고"란.....??

태국여행을 가면 밤거리에 많이 보이는 간판들이 있어요

삐끼들도 그렇게 많구요

아고고인데요

아고고란 푸잉들이 비키니수영복(보통) 차림으로 춤을 추는 곳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가게 안에는 여러개의 봉이 박혀있고 가게에 속한 푸잉들은 순번에 따라서 봉을 잡고 춤을 추게 됩니다.
물론 자기를 보여주고 손님들로 하여금 자기를 원하게 만드는 것이 푸잉들의 목적.
파타에만 해도 수많은 아고고가 있습니다.

1. Bar Fine란
한 업소에 속하여 춤을 추다가 손님이 초이스를 하면 숏탐, 롱탐으로 구분하여 바 파인을 하여야
가게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물론 퇴근하면 나갈 수 있음 ㅡㅡ)

춤을 추는게 본업인지라 푸잉이 가게에서 나가면 그만큼 춤을 춰야할 푸잉 수가 적어지고
가게에는 남은시간 영업에 손실을 입기 때문에 푸잉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기 위해
가게에 부담하는 비용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보통 아고고들의 Bar Fine 평균 비용은 700밧정도이며 가게마다 700~1500밧까지 다양합니다.

2. Lady Drink
아고고에 들어가시면 당연히 마음에 드는 푸잉을 옆에 앉게 하고 싶으실거라 생각 됩니다.
그 푸잉을 옆에 앉히면 푸잉에게 음료나 술을 사줘야 합니다.
춤추는 푸잉을 부르게되면 웨이터가 푸잉에게 뭘 마시겠냐고 바로 물어 봅니다.(자동)

옆에 앉혀서 음료를 사주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별로다라고 생각 되시면 그냥 가라~~고
하시면 됩니다. 물론 미안하다고 말해주면 더 좋겠죠^^;
혹은 춤을 추고있지 않은 푸잉을 옆에 앉으라고 했다면 

간단한 대화를 하다가 한잔 먹으라고하셔도 됩니다.

당연히 5분 10분이 지나도 음료를 사주지 않으면 다른곳으로 가겠죠? ㅋㅋ
레이디 드링크의 가격은 140밧~200밧 입니다.(업소마다 틀림)

3. 숏탐, 롱탐
맘에드는 푸잉을 발견한 사람은 당연히 그 푸잉과 같이 있고 싶은 심정일 겁니다.
그럴때 푸잉에게 '너 바파인해서 같이 있고 싶다'라고 말씀하시면 푸잉의 대답이 올 것입니다.
'Yes' or 'No'  손님이 아무리 푸잉이 맘에 들어도 푸잉이 OK를 하지 않으면 절대로 바파인을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손님이 아무리 롱탐을 원해도 푸잉이 숏탐뿐이 안간다고 하면 숏탐뿐이 안되는 것입니다.

숏탐이란 : 업소에서 푸잉을 바파인한뒤 3시간동안의 시간을 말 합니다.
거사는 별 생각이 없고 같이 놀기만하자도 여기에 속합니다.
2시간이 지나지 않아도 거사가 한번 끝나면 숏탐은 끝이납니다.

롱탐이란 : 바파인을 기준으로 6시간을 의미합니다.(업소에서의 말)

밤 12시를 기점으로 생각 하시면 아침 6시에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20시~24시까지)

하지만 새벽 3시에 바파인을 하셨다면 그 뒤로 6시간 뒤인 아침 9시에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예외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롱탐인데 거사를 한번 끝내고 바로 간다고 하는 푸잉은 숏탐비용만 주시면 됩니다.

반대로 거사도 너무 행복했고 담날 점심도 같이 먹고 너무 좋았다

하시는분은 롱탐가격에 팁을 조금더 얹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인 푸잉들이 아침 6시면 가야된다고 말들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