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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세부 4일차 후기(오늘은 별거 없어요)

칠공 0 394 0

사진은.. JTV 그녀가 준 팔찌 입니다

 

어디까지나.... 꿈을 꾼 이야기라는거 아시죠 ?

기억이 사라지기전에 얼릉 적어봅니다

 

1일차(토) 요약  

뱅기에서 스튜디어스의 깊은골짜기를 보고 설랬다가 옥타곤에서 목석+뚱띵이 내상을 입고 

말없이 눈물만.... 

https://magandacafe.com/bbs/board.php?bo_table=ktvstory&wr_id=883047 

 

2일차(일) 요약 

.. 되는일 없는날저녁때 MO2 로 나온건 남자였다.... 

눈물을 머금고 30분만에 남자동생을 보내고 분위기가 좋아 4시간을 있었다 

https://magandacafe.com/bbs/board.php?bo_table=ktvstory&wr_id=883201 

  

3일차(월)  

2일차 채팅만 하던 여자 M N둘중 M을 만나서 즐기지만 흐느끼는 그녀....... 

한시간반을 시달리고 나서야 헤어진후 도착한 N 과 즐거운 시간을

https://magandacafe.com/bbs/board.php?bo_table=ktvstory&wr_id=883300 

https://magandacafe.com/bbs/board.php?bo_table=ktvstory&wr_id=883374 

https://magandacafe.com/bbs/board.php?bo_table=ktvstory&wr_id=883446&c_883548 

https://magandacafe.com/bbs/board.php?bo_table=ktvstory&wr_id=88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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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에 목메인 갸날픈 샐러리맨이다. 매일 아침 6시면 자동적으로 눈이 떠진다

그러나 오늘은 어제의 힘든 전지훈련을 잘 마친 보상이랄까 ? 눈을 떠보니 10시다

소쿠지후 6시나 되어서야 잠을 잤으니 .... 그럴만도 하다

 

꿈만 같았던 어제의 일을 뒤로 하고 오늘은 어떤 이벤트가 생길까 즐거운 상상을 해본다

샤워를 하다보니...어제 M 과의 샤워가 생각난다

그러나 M 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다가는.... 내가 죽을거 같다. 게다가 내일 클락근처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고..  N 은 세부에서 2시간여 걸리는 거리에 살고 있다. 오늘 11시에 만나기로 했다

샤워를 하며 정리를 한다. M 은 버리고 N 을 취한다...

게다가 어제 JTV 의 A는 부활절 휴일인 금요일 부터 토요일 저녁 출국까지 함께할 수 있다.

 

N 에게 잘잤냐고 문자를 날렸지만.... 답이 없다.. N 은 폰이 없어서 언니의 폰을 함께 쓴다

처음 만날때 부터 무언가 많이 감추는 느낌이 들었기에 그녀에게 주력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며.. 챗을 돌린다. DIA 등등.... 챗을 하기 위해서는 남동생을 구분하는

선구안이 필수다. 이쁘고... 가슴내놓고... 뽀샵이 심한 사진은 거르고 본다

그 와중... N 이 접속한 기록이 보인다. 역쉬 느낌이 틀리지는 않는다

뭐.... 정을 주려 했지만... 이상한 낌새에 스톱했었고. 돈도 크게 쓰지 않았다.

식사비용과 갈때 택시비 하라고 약간의 돈을 준것이 전부다

 

그녀의 문자가 왔다. 엄마와 남동생이 나를 보자고 한다, (으응 ???)

이게 뭔....... 두번 만나고 부모를 만나 ??? 나는 싫다고 했다

하지만 그녀는 필리핀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고 한다. 느낌이 좋지 않다

 

챗을 하는 와중에 귀찮아서 "HI NICE TO MEET TO YOU. IM NOW CEBU. MY NUMBER  00000"

이라는 정형적인 뻐꾸기만 날리기 시작했다. 이중 대여섯명과 대화했고 최종적으로 둘을 추리기 시작했다

https://magandacafe.com/bbs/board.php?bo_table=eye_candy&wr_id=383608

둘다 대화는 스무스하게 잘 진행된다. 일단... JTV A 와 함께 하기 전까지 이 둘을 놓고 저울질 하기 시작했다

직설적으로 두명에게 물었다 "너는 무엇을 찾고 있니? 대다수의 필리핀 사람들은 RELATIONSHIP 또는 MONEY를 원해"

두명다 대답이 똑같다... "BOTH" 어떻게 둘다 똑같니 ? 아니지... 이사람들은 이게 맞는 선택일게다...

 

N이 왜 답이 없냐고 문자가 온다. 음... 벌써 손절각인가 ?? 엄마, 동생, 두언니....가 온단다

내가 봉인가 ? 이사람들 식사를 다 사주게 ???  싫다고 아직 너무 빠르다고 답을 했다

이리저리 이야기 하다보니... 벌써 3시다. 제길... N 때문에 하루를 놓치고 있다

그래... 가족들에게 이야기 한게 있으니.... 너의 체면은 살려줄께. 이번이 마지막 만남이다라고 생각하며 

엄마와 동생만 보자고 했다. 그리고 5시반 정도에 가족과의 만남이 이어져 갔다

예상외로 유쾌한 시간이였다. 많은 대화... 많은 웃음... 작은 행동과 작은 농담에 웃어주는 그들

한국 사람들은 왜 이리 행복하지 못할까 ? 라는 생각과 함께 그들이 부러웠고 식사비로 지불한 2천 페소가

아깝지는 않았다. 그들은 보내며.... N 도 함께 보냈다. 이젠 정리할 시간이다. 

 

조용히 숙소로 돌아와 A 가 있는 JTV  로 향한다

두명의 한국인이 노래를 부르고 있고 간간이 일본인 한명이 나선다

두명의 한국인은 여기서 살고 있는 느낌이다. 따갈로그어를 조금씩 한다

A 는 그 두명은 바람둥이라고 한다. 올때마다 파트너를 바꾼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여자들도 싫어한다고 한다

 

A와 두시간 정도 있던 와중.. 그녀와의 친밀도가 많이 높아졌음을 느낀다

어제는 내 팔뚝이 그녀의 가슴을 스칠만 하면 흠찟... 피했지만

지금은 그런것 없이 내 품에 안기어 가만히 있는다

다른 사람들이 보지 않는 틈을타 가슴과 허벅지를 터치해도 그저 내 손길에

자신을 맡겨준다 간간히 노래구절이 나오면 노래가사에 맞추어 내귀에 LOVE YOU 를 속삭여 준다

그녀는 이곳에서 하위레벨이다. 어찌하다 그녀의 수첩을 보게 되었는데

매일 매일 쇼업하여 초이스된 시간과 LD 가 몇잔인지 적혀 있다

매일매일이 아니라.. 뜨문뜨문.. 오늘이 16일인데... 초이스된게 5일여 정도다 

가족들은 보홀에 살고 있고 돈을 벌기 위해 이곳에서 6개월간 계약하여 어쩔수 없이

다니고 있다고 한다. 그녀의 멘스만 아니였다면... 어제 이미 내 호텔방으로 직행했을게다

 

그녀가 자신의 핸드백을 주섬주섬 뒤지더니 내팔목에 무엇인가를 채워주며 항상 차고 다니라고 

나에게 말한다. 그리고 그녀가 내폰을 들어 사진을 찍어 준다. 가슴이 찡~ 하다....

그녀에게만큼은 진실되게 해야 겠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정도 조금... 주고......

이래서 사람들이 JTV 매력에 빠지는걸까 ???

 

두시간의 즐거운 시간이 지나고... 한시간 연장할것인지... 마담이 물어본다

A 가 마담 모르게 제지한다. 마담에게 5분의 시간을 달라고 하고... 

A와 대화한다. A는 여기서 많은 돈을 쓰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나에게 말한다

결국.. 세시간은 포기하고 정리하니... 1600페소다

 

오늘은 결국 N 덕분에 하루를 공쳤다....

 

다시 호텔방으로 돌아오면서 핸드폰을 보니 문자가 왔다고 반짝이고 있다

방필전부터 가끔 연락하던 V 이다. 그녀는 아얄라몰 근처에 살고 있다

지금 시간이 새벽 한시... 그냥 자기에는 아쉽다. 

지금 만날래 ? 라고 하니 너무 늦었다고 한다. 아쉬운 마음에... 

내일 나 투어가 있어서 만나기 힘들어 지금와 라고 하니.... 온다고 한다

 

세상에.... 하루를 건너뛰라는 법은 필리핀에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ㅎㅎ

이런 행운이 있을 줄이야...  라고 생각하는 찰나... 

그녀의 문자가 온다. 엄마가 나가지 말라고 한다.... 이런 제길..............ㅠㅠ

 

결국..... 잠이 들고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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