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리오 사우나 후기
우기우가
마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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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8 09:31
마카오에 갈 일이 생겨서..
카지노도 좀 기웃기웃하고.
맛있는 음식도 좀 먹고..
또 뭐 할게 없나 고민하다가
예전에 어느 분이 올려주신
마카오 사우나 후기가 생각나더군요.
몇군데 키워드로 리오. 금룡 등등 검색해보다가.
리오에 가봤습니다.
시설은 호텔 사우나라 그런지 좋더군요.
입장하면.
락카에 일단 옷을 다 넣고.
큰 수건을 줍니다.
수건으로 대충 가리고 샤워실 가서 샤워하고 나오면.
가운 입는 곳에 샤오지에들이
물기도 닦아주고. 가운도 입혀줍니다.
(근데 팁 달라고 하네요 ㄷㄷ)
휴게실로 가서.
리클라이너 같은 쇼파에 자리 잡아주는데.
음료나 음식 같은 거 시켜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근데 서비스 가격표를 보니..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아.. 이 정도면 그냥 강남 가는게 짱인가 싶고.
고민 때리다가.
간단히 발 마사지만 받고. 피곤해서 잠들었습니다.
마카오 갈 일 있으실 때.
호텔 안 잡고. 사우나에서 이렇게 자는 것도 안 나쁠 것 같네요.
이상 허접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