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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치민의 밤문화가 궁금하다~~

도리두리까궁 0 217 0

베트남 호치민은 우리와 같은 북반구에 위치한 탓인지 날씨는 뜨거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저녁 6시만 넘으면 서서히 어둠이 내려온다. 날은 덥고 해는 일찍 저물어서 인지 내가 머문 호치민에서의 밤은 더욱 길게 느껴졌다. 오후 5시 정도부터 시작되는 퇴근길 오토바이 대란이 한차례 밀려가고 어느 정도 안정을 찾으면 본격적인 호치민의 밤이 시작된다.

베트남은 고급 바와 가라오케부터 나이트클럽, 라이브 바에서 노천 바까지 그 종류도 다양한 것이 사실 우리의 밤 문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해가 저물면 삼삼오오 어울려 각자의 주머니 사정에 맞게 한 잔씩 하면서 피로를 푸는 모습,, 사람 사는 모습 그 어디든 다 똑같은 풍경 똑같은 모습인듯했다. 호치민에서의 첫날밤, 우리는 어디부터 가볼까 고민 끝에 우선 여행자 신분답게 호치민의 여행자 거리라 불리는 대탐 거리로 향했다.



베트남 호치민 대탐 거리에서 즐기는 밤문화




 
방콕에 카오산거리가 그리고 뉴델리에 빠하르간지가 있다면 베트남 호치민엔 대탐 거리가 있다. 대탐 거리는 호치민 최고의 번화가 1군 지역에 위치한 여행자 거리로 수많은 상점, 레스토랑, 술집 등올 아침부터 밤까지 수많은 관광객들과 현지인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대탐 거리의 랜드마크인 크레이지 버팔로를 시작으로 500m 가량 늘어선 상점에선 이런저런 볼거리도 다양하다. 동네 슈퍼만한 아트숍에서는 무수히 카피작들을 찍어내고 있고 '오빠 오빠'를 외치며 우리를 유혹하는 손길들로 거리는 활력이 넘친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이런저런 기념품을 판매하는 크고 작은 샵들도 많다. 그런데 역시나 뜨내기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가격이 들어갈 때랑 나올 때가 다르다. 상점에는  Fixed Price라고 붙어있는데 우리 돈 2만 원에서 나올 때 되니깐 3천 원까지 내려간다. 뭐, 그냥 재밌다!
 


 
습하고 무더운 베트남이지만 밤이 되면 제법 시원한 바람도 부는 것이 여유를 부리며 돌아다닐만하다. 영업 시작과 동시에 대부분의 식당들은 위와 같이 길거리에 테이블을 차려두는데 굳이 에어컨이 없어도 앉아 술과 음식을 즐기기에도 좋다.
 




 
베트남은 빵을 참 잘 만든다. 사실 우리나라 빵들이 질이 낮아 더욱 비교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베트남 빵은 식당에서는 물론 길에서 사 먹는 싸구려 빵도 쫀득쫀득하고 촉촉한 것이 참으로 우리와 비교된다.

위에는 베트남 스타일 브레드, 일명 월남빵인데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먹어보길 바란다. 바게트 속을 갈라 돼지고기와 닭고기 그리고 각종 절인 야채와 고수를 넣고 피시 소스를 뿌린 후 매운 고추를 솔솔 뿌려주는데 중독성 있다. 가격은 우리 돈 천원 정도로 참 싸다.





 
밤이 깊어가면 길가에 다닥다닥 붙어 앉아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노천 바가 등장한다. 플라스틱 의자에 테이블도 제대로 없어 나무 박스나 의자를 테이블 삼아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대부분 이런 노천 바에는 안주 없이 맥주만 팔며 안주는 알아서 해결이다. 그렇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수많은 노점상들은 물론 옆집 레스토랑 웨이터에서 주방장들까지 왔다 갔다 하며 안주를 실어 나르니 말이다.





 
우리도 이들 사이에 끼어 한상 차려봤다. 베트남에 온 만큼 맥주는 비아 사이공에 안주는 스프링롤과 찐 땅콩 그리고 덜 익은 망고 맛의 이름 모를 과일인데 역시나 예상대로 정말 싸다. 맥주는 우리 돈 500원 안주는 스프링롤은 2,000원 그리고 나머지는 1,000원 정도니 한상 차림에 5천 원인 셈이다. 그리고 맥주는 우리나라에 1/6 밖에 안 하지만 훨씬 맛있고 양도 더 많다!





 
노천 바에 앉아 몇 병을 비우고 주변의 라이브 바를 찾았다. 베트남은 붕따우도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90년대 스타일의 라이브 바가 많다. 뮤지션들은 대부분 필리핀에서 건너온 밴드들이고 연주하는 음악은 정통 록! 말 그대로 필리핀 록밴드들이다.

밴드는 대략 1시간 정도를 주기로 로테이션하며 쪽지에 간혹 신청곡도 받아 들려주곤 한다. 메뉴는 맥주부터 칵테일까지 다양하며 가격은 잔당 5,000원 정도로 현지 물가에 비하면 다소 비싼 편이다. 위의 사진은 붕따우에서 가장 명한 블랙펄 이란 곳인데 분위기 참 좋다. 꼭 한번 들러볼 만한 곳이다.





 




이런 라이브 바의 경우에는 현지인들 보다 관광객들이 더 많은 편인데 이렇게 한 잔씩 하고 있으면 누군가 옆에 와서 콕콕 찌르며 눈인사를 한다. 한잔 사달라는 건지 내가 멋있어서 그러는 건지 알 수는 없는데 나랑 눈을 마주치니 또 그냥 간다,, -_- 아무튼 이런저런 분위기가 참 재미있는 곳이다.

베트남은 주말이라 할지라도  우리나라처럼 밤새 술을 먹고 그러는 분위기는 아니다. 대부분의 술집들이 1시 정도면 닫고 그리고 나이트와 같은 경우에는 늦어야 2시 정도까지 영업을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분위기는 우리나라 90년대 스타일인듯하다. 하지만 빈부의 격차가 큰 나라인 만큼 으리으리한 럭셔리 바와 레스토랑들도 많은데 이런 호치민의 럭셔리는 다음번에 소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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