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탐방기-아레나,망고스퀘어-1편
#세부 탐방기-아레나,망고스퀘어-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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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녀오면 바로 올려야지 하다가 이놈의 굼뱅이 기질 땜씨 훅 한달이 가버렸네여...
저질 기억력땜시 더 기억이 가물가물하기 전에 올립니다^^
3.20 ~28일까지 있었으며 세부 힐탑 호텔에 터를 잡았었구여...
아가씨들을 잡으면 디플로마, 프린스코트, 퀸즈랜드 등으로 데리고 갔구여...
1. 아레나
마마상이름이 쟈스민? 아~~인피니티 마마상 이름인가?
암튼 최대한 초보티 내지 않을려고^^ 당당하게 뭐 물론 6년전 어학 연수 시절부터 드나들던 곳이었지만 일단 아레나 앞 시멘트도 많이 파였더군여~~출입문 2층으로 올라가는 곳도 그대로이고, 애덜 대기 하는 모양세나, 음악 틀어주는 곳도 그대로이고...
"아엠 CPILS 스튜던트"라고 말하고 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여기 유명 하다고 해서 왔고, 앞으로 자주 보게 될꺼라고 설을 풀었죠...
잘좀 부탁 한다고...레드호스 2병, 데낄라 스트레이트 2잔 먹다가...컨슈머블 룸으로 가고자 했더니...2층으로 안가고 1층 입구 근처로 안내 하더라구여...그래서 왜 여기냐고 물었더니...룸차지 그런거 안받을테니...1층 방에서 놀라고 하더라구여...
더 깊이 물어봤자 이해도 안가고 노 룸 차지라니...괜찮은것 같아서 아가씨들 쇼업후 괜찮은애 2명 골라서 놀았구여...
한애는 영어 전혀 못하니 한국말 잘하는 애로 원한다고 했더니...손 번쩍 들고 "저요"외치더라구여...옷이며, 화장이며 한국틱하게 했더라구여...한국말을 잘 하는 애는 달리 한국인 손을 마니 탄 아이겠죠...일행이 영어는 중학교 1학년이라...ㅎㅎㅎ
한국식으로 분위기 잘 맞추더라구여...제 팟은 민다나오에서 온 얼마 안된 아가씨 구여...같이간 일행과의 조합이 그렇게 질퍽하게 놀거나 뭘 할수 없겠더라구여...그래도 일행 파트너한테 잘좀 해주라고 했더니...적당히 키스도 해주고 잘 대해 주더라구여...
안에서는 다 가짜 양주라는 정보를 얻고 가서...그리고 양주를 1병 다 마실 주사파도 아니어서...총 맥주 2버킷정도 마시고...
뭐 좀 먹을라냐고? 안주 먹을꺼 시키라 했더니...튀김 족발을 시켰더라구여...먹여주지만 않았어도 안먹을텐데...
먹어보니 나름 맛있더라구여...
이렇게 2시간 정도 놀고 나왔는데...2350페소인가 나와서...암튼 2500페소 주고...웨이터한테 남는건 너 팁이라고 했네여...
2차비용이 세부걸은 6000페소, 마닐라걸은 8400인가 8600인가 그렇게 부르더라구여...뭥미 한국도 아니고...
더욱이 들어가자 마자 스테이지에서 춤추던 애가 맘에 들어 겔 부르려 했는데...웨이터한테 이름까지 알아 났는데...
걔 이름 대니 퇴근했다 하더라구여...
애덜 번호는 따서 일 끝나면 3시에 펌프에서 보자고...미끼 던져 넣고 12시 30분 정도에 나왔네여...
결론은 일행 파트너 였던 애가 술이 빠다이가 되어...우리 룸에 들어 왔을때도 얼굴이 벌건게...빠다이 직전이었구...
우리도 좀 먹였으니...빠따이가 되었을꺼에여...좋게 생각 해야죠...
아레나는 이렇게 1회 방문만 했는데...재미있다 재미없다를 떠나 펌프와, 일반바에서 작업이 넘 잘되어서 굳이 갈 필요를 못 느꼈었구여...
2.바 호핑기
인피니티, 레드립스를 바라고 하는건가여? 다녀온놈이 다녀 오구서도 물어보니 참....
어떤분은 하룻밤에 3군데 이상을 돌아야 진정한 바호핑이고, 직접 느낀 결과 그정도 돌아다녀야 마간다를 만날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여....
레드립스편
하지만 전 도착해서 2틀째날 레드립스를 가서 팟 한명을 데리고 마시면서...간단한 호구조사...너가 여기서 제일 이쁘다...
뭐 이런 정도의 식상한 얘기만 하고...바파인에 대해서는 일체 얘기도 꺼내지 않았구여...내가 한 2틀동안은 보홀 들어가서 못 올꺼다
보홀 여행 다녀오면 꼭 오마...그리고는 헤어지고서...정말 보홀 여행 다녀오구서...립스를 다시 갔죠...
다시보니 반갑고...그 아이도 반갑워 하더라구여...근데 여기서 약간의 사기를 쳤어여...너 여기 뭐하러 왔냐고? 운동선수인데 아~~
제가 키 80에 어깨도 벌어져 있고, 실제 야구도 했었고 지금 사회인 야구도 열심히 하거든여...다쳤는데 한 6개월 정도 재활 하러 왔다고 거짓말을 했죠...
그리고 포켓볼 내기 걸어서 내가 이기면 너의 키스, 니기 이기면 100페소 걸고 했죠...당근 제가 이겼죠...그리고는 아주 아주 딥키스 세례를 받구여...물론 100페소도 주었죠...좋아 하더라구여...친근해지기 괜찮은 방법 일것 같아여...
이렇게 서로 친분을 쌓고...전 바파인 얘기 없이...또 그냥 갔죠...이유는 과달루페 마사지, 프린스코트 마사지를 위해서죠^^
마사지는 마사지편에여...^^
3번째 레드립스를 찾아가 그 아이와 이얘기 저얘기 더 깊은 얘기를 할수 있었구여...내일이 자기 쉬는 날인데 쉬는 이유는 가족중 한명이
생일인데...점심 먹고 저녁에 시간이 된다해서...저녁에 만나자는 거죠...이건 뭐 그냥 무혈 입성이죠^^
좋다고! 하구서 잼나게 놀다가 내일을 기약 하며 나왔구여...
레드립스에는 모자쓴 나이좀 지긋한 한국분이 올 레이디 드링크 쏘시고...그날도 와인 사들고 오셔서는 바바애들 쭉 한잔씩 주던데여... 대단 하십니다.
그리고 일본놈 한명 우리나라 걸그룹 노래 나오니 스테이지 올라서서 지랄 발광을 하며 춤추길래 처음엔 한국사람인지 알았더니 세부에
파견된지 5년된 일본놈이더군여...같이 한잔 했죠...뭐^^
산미겔 100페소, 레이디 드링크 100페소...빅 레이디 드링크 200인가 250페소 였던것 같아여...그밖에 차지 받는건 없었어여...저렴하죠잉~
인피니티편
들어오기 전날 카지노에서 쪽박을 차는 관계로...원래는 있는돈으로만 충분히 아레나 갈수 있었는데...마닐라걸을 바파인하고자 하는 강한
전투욕에 그만 원금 마저 손실을 보는 관계로...가져온 달러, 씨티 통장에 있던 비상금까지 다 손된 상황에서...7D망고도 사야 하고,
아침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예산에 맞춰 찾아간 인피니티...
난쟁이 문지기의 안내로 입성...생각한 싸이즈는 아님...바의 규모가...애덜도 좀 그런거 같구...그게 나중에는 GRO였으니 그럴테구... 맥주 2병 시키고 눈팅좀 하는데...이놈의 마마상 오가면서 계속 "룸" 얘기를 계속 하는 겁니다. 생각중이다...라고 말 하고는...계속 눈팅 하는데...과일 안주를 내 주면서 써비스라고 한다...리얼리?라고 되묻고는...노 차지라고 다시 되 물었다^^....
한국인의 자존심상 서비스 안주도 받은 마당에 그냥 있을수는 없어서 GRO중에 걸을 2명 고릅니다....나중에 알았지만 댄서들을 골라도되는걸...암튼 GRO골라서 이얘기 저얘기 하며 일본의 제국 주의로 말미암아 니네랑 코리아랑 동아시아 일대가 다 쑥대밭 되고...치욕도 맛 봤다고...잠시 역사 선생님이 됩니다.
아레나가 날아가서 그런지 그닥 감흥이 없습니다...먼저 폰 번호를 요구 하길래 갈켜는 줬지만...결과론적이지만 그닥 기대를 안했습니다.
전에 아레나에서도 그랬고...기다려봤자 안오더라구여...물론 다른애 잡아갔지만여...
인피니티를 나와서 시계를 보니 11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숙소에 가서 잠깐 쉬다가 1시에 펌프에 가자라고 의견 통일 봅니다.
두가지죠...아니 한가지죠...펌프에서 이미 2번 잡았기 때문에...펌프에만 가면 뭐든 해결이 될꺼라 생각했죠...
1시에 펌프에 입성하여 여자 천국에서 놉니다. 이젠 도장 찍어주는 여자도, 맥주 주는 애도, 가드, 웨이터들도 눈에 익습니다...
걔들도 제가 눈에 익나 봅니다...참고로 제가 어디에 서도 눈에 잘 띄는 스탈이고, 특히 보조개 땜시 기억에 많이 남나 봅니다.^^
사정없는 눈 입질이 들어 옵니다. 우리는 그것을 원하고, 걸들은 돈을 원하니 안될께 없죠...
처음엔 뭐 이런데를 오냐고 지랄지릴 하던 제 여행일행...이제는 지가 맥주병 들고가서 술 따라 주며 잘 놉니다.
그리곤 지가 걸들 댈꾸 옵니다. 흥정도 지가 알아서 다 하구여...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그렇게 펌프 걸들과 얼추 대화도 되고, 나가서 한잔 더 하는 분위기였는데...문자가 한통 옵니다.
인피니티 걸들이 지네 일끝났다구 지금 펌프앞으로 가고 있는중이라고...근데 전 솔직히 펌프걸 보다는 인피니티 걸이 맘에 있었죠...
일행한테 애들 온단다...알려 주고는 우리가 얘네를 불렀으니 인피니티 애들을 델꾸 놀아야 하지 않겠냐?라며 설득하고는...
입구에서 기다렸다가 입성하여 잼나게 노는데...일행이 애들이(펌프걸) 1000페소만 달라고 한다는 겁니다...뭐 시장 생선도 아니고...
그래도 도의적 양심상 들은바로도 펌프걸들보다는 바에서 일하는 애덜이 이래저래 정말 힘든 애덜이 많다라는 생각에...
과감히 컷 하고...그사이 인피니티 걸들 펌프걸들이 자꾸 우리에게 뻐꾸기 날리는걸 알았는지...찰삭 달라 붙습니다^^
좋기도 하면서...미안하네여...한마디 해 줬죠...오늘은 너희랑 놀꺼구...너희 약속이 먼저다라고...
그래서 결론은 펌프걸들을 보내고...인피니티 걸들을 델꾸 세부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답니다.
3. 펌프
펌프는 여행동안 4번 방문해서 2번 잡았네여...1번은 위의 글 처럼 펌프에서 인피니티 걸들을 만나서 논거구여...
제가 느낀 펌프 방문 팁은 주말은 피하자! 꽃남,훈남,영어대화안되면...네버 주말은 피하자...
수요와 공급에 의해 물론 그 수요로 하는 금액이 올라는 갔지만, 주중에 가면 바바애덜이 훨씬 더 많은것 같습니다.
그럼 당연 기회가 주어질테구...적당한 가격에 서로가 윈윈하는 셈인것 같구여...
펌프에서 처음엔 2000페소 줬고, 한번은 1500페소 줬네여...인피니티 바바애와는 1000페소에 택시비 200페소 줘 저줬구여...
숙소로 데려 가지는 않았구여...숙소에서도 메너남인데(우리생각-아이스크림도 돌리고, 좔리비 햄버거도 돌렸으니..)떡하니 바바애를 데리고 갈수는 없겠더라구여...
디플로마 호텔 -1500페소 정도, 퀸즈랜드 - 360페소/450페소 정도 줬던것 같아여...퀸즈랜드 남자 종업원 이놈 거스름돈 안가져다 주데여...
두서없이 써 내려 갔는데
제가 생각하는건 1.여기저기서도 말 나오는 바 방문시에는 "진심으로 대하고, 메너있게 대하라"
2. 펌프는 주말은(금,토) 절대 피해라^^
3. 어느정도 맘을 오갈수 있는 대화능력을 가져라.(필수는 아니지만...이능력이 있다면 훨씬 더 수월)
요 두가지 입니다.
세부를 9일동안 다 알았다고 전혀 생각치도 않으며, 정말 볼거리, 놀거리가 많은 곳이구나 라는걸 새삼 느끼며, 다음 방문시에는 로컬바도
꼭 도전해 보겠다는...ㅎㅎㅎ
다음에 불건전 마사지편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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